교육부는 4일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내신 실질반영비율을 30% 미만으로 발표한 대학들에 대해선 전형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행재정적 제재와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우형식 대학지원국장은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 내신비율 권고 선인 30%를 지키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정부 권고안에 적극 동참한 대학과 그렇지 못한 대학을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국장은 "내신 비율 권고안을 맞추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서는 최종 전형 결과를 분석한뒤 행재정적 제재와의 연계가 불가피하며 이는 교육부의 당초 방침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 국장은 "내신 비율 30%만을 기준으로 행재정적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내년초 대학들의 전형 결과를 보고 제재를 결정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행재정적 제재 검토 대상으로 보고 있는 대학은 내신 비율 17~23% 가량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제재 방침은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지난 7월 '내신 갈등' 담화문을 발표할 당시 대학들에 대한 자율권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2007-09-04 14:49전국 고등학생들이 모인 ‘2007 비즈쿨 페스티벌’이 6일과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희망발전소’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쿨을 운영 중인 전국 64개 학교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한다. 비전발전소, 드림발전소, 지식발전소, 행복발전소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학생들의 제품전시, 모의사업설명회, 동아리 장기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70여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볼 수 있는 각종 체험관도 운영된다. 창업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토론할 수 있는 창업컨설팅 라운지도 상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2007bizcool.top.to) 참조. 문의=02-457-0740
2007-09-04 13:45심야 학원 수강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학원수강 청소년 실태’에 따르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의 40.9%가 2개 이상을 수강하고 있으며 52.2%의 학생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학원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학원수강 학생의 63.8%가 밤 11시 이후에 귀가 하고 있으며 95.8%의 학생들이 밤 11시 이후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청소년위원회가 인용한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조사에 따르면 초중생의 39.8%가 학원 수강 때문에 저녁식사를 못하거나 간단히 한다고 응답했으며 71.7%가 인스턴트식품을 먹는 것으로 조사돼 심야학원 수강이 청소년 수면부족과 불규칙한 식사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위원회는 이날 ‘심야학원교습 제한’에 관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청소년 인권 및 건강 보호를 위해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해 줄 것을 시도교육청과 시도의회에 요청했다. 청소년위원회는 호소문에서 “청소년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학원영업의 자유보다 앞선다”며 “각종 청소년법규와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청소년은 밤 10시 이후의 P
2007-09-04 09:30서울시내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10년 넘은 낡은 책ㆍ걸상에서 공부하고 있고 무려 30년 전 책ㆍ걸상을 사용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책ㆍ걸상 노후 정도는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여 중구는 10년 넘은 교체 대상 책ㆍ걸상이 전혀 없지만 노원구는 무려 2만개 정도의 책ㆍ걸상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523개 국ㆍ공립초등학교 학생 64만4천443명이 사용하는 책ㆍ걸상 가운데 전체의 20%가 넘는 총 13만6천782개가 10년이 넘은 것이다. 이중에는 30년 전인 1978년 제품도 있어 조달청이 권장하는 책ㆍ걸상 교체 시기(8년)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지난 낡은 것도 있다. 구입 연도별로는 10년 전인 1998년 책ㆍ걸상이 7천874개, 1997년 1만2천645개, 1996년 8천60개, 1995년 7천888개, 1994년 1만5천662개, 1993년 1만7천648개, 1992년 1만9천182개, 1991년 1만3천386개, 1990년 1만9천177개, 1989년 이전 1만5천260개 등이다. 책ㆍ걸상 중에는 체격 변화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30년 전 제품도 있어 관악구 소재 A초등학교는 학생 수의 70
2007-09-04 08:45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동일 대학의 여러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중복지원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기관인 유웨이중앙교육이 3일 밝혔다. 유웨이중앙교육은 "대부분 동일 전형에서는 복수 지원을 금하고 있지만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10여개 대학이 대학에 따라 수시 2-1 및 수시 2-2 모집간에 혹은 전형일자가 같은 전형간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는 수시 2-1 및 수시 2-2 모집내 복수지원은 불가능하지만 수시 2-1과 수시 2-2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다는 게 이 기관의 설명이다. 한국외대는 수시 2-1 모집 전형에서 전형일(면접ㆍ논술)이 다른 전형 간에만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또 이화여대는 전형일자가 같은 전형간에도 중복지원할 수 있지만 수시 2-1 전형에서 고교추천전형과 전문계고교전형간, 미래과학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전형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이 기관은 소개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이어 "성균관대, 동국대, 인하대, 강남대 등 10여개 대학이 허용 범위는 다르지만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며 "중복지원 가능대학의 경쟁률이 다소 높아지겠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지원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고…
2007-09-03 15:42경기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15개 소규모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통.폐합 유도 대상학교는 본교의 경우 전체 학생수가 100명 이하, 분교장의 경우 20명 이하로 본교가 14곳, 분교장이 1곳이다. 도 교육청은 대상 학교가운데 분교장 1곳은 폐지하고 본교 14곳은 분교장으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통.폐합 대상에 해당하는 학교가 130곳에 달하고 있지만 도 교육청은 접적지역 학교, 사립학교, 학생수 증가 예상학교, 농촌학교 육성 대상학교, 학부모 반대학교 등 109개 학교는 일단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6개 학교는 이미 통.폐합이 확정한 상태다. 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 및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 이달중 도의회 및 도 교육위원회에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위한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관련 자료를 사전 제출하고 다음달말 이전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도의회 등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말까지 관련 조례 개정작업을 마무리한 뒤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해당 학교에 대한 통.폐합 작업을 가급적 내년 3월 신학기 이전에 마무리하고 늦을 경우 1학기중 통.폐합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2007-09-03 14:17체류자격에 문제가 있는 원어민 강사를 채용한 학교들이 적발되면서 광주 일선 학교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축 등 '후폭풍'을 맞고 있다. 3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적발된 광주 지역 초.중학교는 7곳으로, 해당 학교 교장이 입건까지 되면서 원어민 강사 프로그램이 폐쇄되거나 잠정 중단되고 있다. 특히 한 중학교의 경우 말썽이 된 영어.중국어 프로그램을 폐쇄해 일본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으며 다른 초.중학교에서도 교장에 대한 행정조치와 형사처벌 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새 강사를 구해 원어민 강사 프로그램이 정상화되기 까지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원어민 강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사정과 관리상 어려움에 비춰 원어민 프로그램을 아예 포기하는 학교도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시 교육청은 이런 가운데 원어민 강사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이번에 적발된 강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칠 능력이 없는 '저질 강사'가 아닌 출입국관리법에만 저촉되는 '체류자격상 문제가 있는 강사'였다고 해명, 학부모와 학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려 애쓰고 있다. 또 초 28, 중 13, 고교 10개 등 51개 학
2007-09-03 10:3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이명재 부장검사)는 2일 지방의 한 전문대학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교육부 국장급 공무원 김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교육부 평생교육과장, 인사혁신담당관 등으로 일했던 김씨는 대구의 Y전문대학으로부터 이 대학이 운영하는 사이버대 정원 확대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4년 7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Y전문대학 설립자의 아들이자 이 대학 기획처장으로 재직 중인 C교수는 검찰 조사에서 교육부 근처의 커피숍 등지에서 김씨에게 직접 현금을 건넸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C교수가 유학 경험을 고리로 교육부 공무원들과 두루 친분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Y대의 로비가 김씨 외에도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돈을 건넨 측인 Y대 설립자는 물론 교육부의 다른 공무원도 출국 금지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자신이 인사권을 쥐고 있던 지방 국립대 사무국장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아 온 사실도 포착, 향후 공소장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씨는 2006년 10월께 평소 친분이…
2007-09-03 08:43전국 입시ㆍ보습 학원이 2001년 12월 1만3천708개 수준에서 지난해 말 2만9천5개로 5년새 무려 1만5297개(111% 증가)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위 최순영(민노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입시ㆍ보습학원 수는 2001년말 1만3천708개, 2004년말 2만2천58개, 2005년말 2만6천102개, 2006년말 2만9천5개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년 평균 3천여개의 학원이 추가로 생겨난 셈이며 5년새 전국 대부분 지역이 2-3배 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2001년말 58개에서 2006년말 313개로 5배 가까이 늘었고 울산은 293개에서 883개로, 대구가 432개에서 1천 230개로, 경남 728개에서 1천993개로, 경북이 559개에서 1천515개로 늘어나 2-3배 가량 급증했다. 서울은 2001년말 4천80개에서 2006년말 6천466개로 58% 늘었고 부산은 2001년말 1천81개에서 2006년말 1천648개로 54% 가량 증가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소득의 상당부분을 사교육비에 쏟아붓고 있다"며 "사교육비를 들인만큼 국가 경쟁력이 향상
2007-09-02 18:24한국독어독문학회(회장 장영태 홍익대 교수)는 8일 홍익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독일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1998년부터 독일어권 문학·예술을 소개해온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괴테, 쉴러, 카프카, 릴케 등 독일문학 고전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았다. 무거운 강연 형식이 아니라 고전작품을 음미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중간중간에 독일노래 함께 부르기, 독일연극 한 장면 감상, 독문학과 학생 춤패 공연, 대학논술과 독일문학 등 다양한 막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6시반까지 계속되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변신, 데미안, 코카서스의 동그라미재판 등을 다룰 예정이다.
2007-08-3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