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중(교장 권혁우)에서는27일 3,4교시에 각교실을 개방하여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2011-05-31 08:43가장 좋은 교육은 태교(胎敎)이고 그 다음이 가정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양의 사고가 밀물처럼 들어와서 자녀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전문가라 해도 인성교육은 부모의 사랑이 담긴 본능적인 가르침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지장 같은 맑고 깨끗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대화나 행동은 밑그림처럼 각인되고 아이들의 뇌리에 입력된다고 합니다. 부모와 함께 살아가면서 아이들은 부모의 감탄을 받고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가정교육은 한 인격체가 평생을 살아가는데 기본 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때를 놓치면 가르칠 수 없습니다. 부모의 욕심을 채우려고 지나치게 간섭을 하면 아이들과 멀어만 집니다. 아이들의 특성은 보고, 듣고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대화를 잘해야 하고 아이들 앞에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격려와 적절한
2011-05-30 09:27
지금까지 소설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마침 최재봉의 '언젠가 그대가 머물 시간들'을 읽을 기회가 있어 세월과 환경이 각각 다른 다양한 소설 속 사랑풍경을 엿보게 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1. 겹눈의 사랑 외 7편이 소개된 ‘그렇게 너는 나를 지나갔다. ’ 2. 2천5백만 년의 약속 등 6편이실린 ‘순정과 욕망의 교차로.’ 3.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이상의 봉별기 등 6편이 실린 ‘매혹하는자, 갈망하는 자.’ 4. 사람 마음을 이렇게 모르냐 외 6편이 소개된 ‘아득해서 아름다운.’ 5. 사랑은 미친 짓이다 등 7편을 소개한 ‘이것은 왜 사랑이 아닌가?’ 이렇게 구성된 이 책의 한국 소설 32편을 읽어 보면 “사랑이 무엇이라는 연역 대신 ‘이런 것이 사랑’이라는 예시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귀납해 가는 방법을 택했다고나 할까”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게 된다. 저자가 바라본 문학작품엔 권력과 복종이 사랑의 숨길 수 없는 일면이라는 사실도 보여 준 '경마장 가는 길', 맘에 드는 서방질은 부정한 일도 죄도 아니라는 직업적 사랑 '뽕', 닿을 수 없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것을 향한 조바심도 사랑이 될 수 있는 '화장', 고통과 사랑의 강도가 비례하는 무시무
2011-05-30 09:25
경인교육대학교(구 인천교육대학) 경기지역 동문 화합 체육대회가 28일 09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시 소재) 운동장에서 성대히열렸다. 이 날 체육대회는 경기도내 26개 지회(25개 시군과 도교육청지회) 1500여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남자는 배구 OB팀과 YB팀으로, 여자들은 발야구경기를 하면서 선후배와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문의 단합된 힘을 발휘하였다. 개회식에서 장경창 경기지역 회장은내외빈으로 참석한 모교 정동권 총장, 김진춘 경기도교육의원,한기전 총동문회 회장과 역대 회장,서울·인천지역동문회 회장, 원로 선배, 경기지역 임원 등을 소개하였다. 정동권 총장은 함께 참석한 모교 교수를 소개하며 축사를 하였다. 각 지회에서운동장 둘레에 설치한 50여개의 색색의 천막과 현수막에서는 오랫만에 만난 동기, 선후배 간 안부를 물은 후다정한 대화가 이어졌고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동문들 간에 학교 소식을 주고 받고 교육정보를 교환하면서 역시 동문은 하나임을 확인하였다. 정동권 총장과 문광영 교수 등은 각 지회 천막을 순회 방문하면서 모교 소식을 전하고 '경인교대 발전기금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설명하면서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2011-05-30 09:23
우리 인간은 우리들 자신에 대해 확실하게 아는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지난 것 중 그 어느 것도 내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오직 바꿀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 순간' 이후의 일들이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 우리가 살아 온 시간 속에서 축적된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축적하고 있는가? 연말인 12월에는 우리가 축적한 것의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게 하는 생각을 하게 하자.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꽃봉오리인 것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이 시를 아침마다 암송하면서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하자!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 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 들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맘을 먹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 처럼 귀머거리 처럼 보내지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2011-05-30 09:22
부제목 '세상의 헛소리를 간파하는 77가지 방법'이란 안내처럼 저자는 방송이나 신문, 잡지 등 언론에 소개된 발언들을 대상으로 우리 실생활의 그럴 듯하지만 논리적이지 못한 말들을 골라 조목조목 '이러이러하니 이렇다 라는 이론은 실상 가짜 논리’임을 주장하고 있다. 처음 딱딱한 책제목과 표지디자인만 보고 차일피일 읽기를 미루기만 했는데, 읽어보니 글도 간단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거의 쉬운 말과 명쾌한 해설로 저자의 '논리'에 빠져들게 되었다. 살인은 했지만, 살인자는 아니다라는 글은 정의의 축소(High redefinition)라는 부제목이 있고 “나는 음주운전자가 아니다. 어쩌다 한 번 그랬을 뿐이다”라는 유명 요리사의 말도 인용한다. 또 아내를 살해한 자가 법정에서 “나는 살인자가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 한 번 그랬을 뿐입니다”라는 주장도 함께 소개하며 살인자나 정복자, 발견자, 또는 방문자는 한 번으로 족한데도 의미를 너무 축소한 나머지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을 만큼 협의의 뜻으로 바꿔버린 이런 논리- ‘정의의 축소’ 재미 있지 않은가? '우유는 송아지가 먹어야지', '부모가 죄인이면 자식도 죄인인가?', '걱정도 팔자', '거짓말과 새빨간 거
2011-05-30 09:21
자꾸 꼬이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 팽개치고 무작정 떠난 여행지에서 삶의 활력소를 얻는 게 여행의 묘미다. 이런 날 높은 하늘과 넓은 바다가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고, 오래된 소나무와 예쁜 꽃들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를 찾아보자. 숲속에서 피톤치드까지 실컷 마시며 몸과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여행지면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 안면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며 이제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왠만하면 대부분의 섬들이 다리로 연결된 세상이지만 섬에 있는 수목원은 뭔가 특별할 거라는 예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면도에 수령 100여 년의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룬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이 있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안면대교를 건넌 후 77번 국도를 달려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이 솔향기 가득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에는 토종의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국제꽃박람회 부전시장이었던 수목원은 휴양림과 도로를 마주하며 이웃하고 있다. 도로를 내려서 매
2011-05-30 09:19
녹색세상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이맘때 충북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방죽골로 가보자. 가지를 물에 담근 노거수 버드나무와 하늘의 흰 구름을 물에 담고 있는 작은 저수지를 마을 입구에서 만난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해 저수지 둑을 거닐다 보면 녹색세상을 만든 주체가 나무라는 걸 깨닫는다.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는 수백 년 동안 마을 입구에서 정자목이나 당산목으로 선조들과 역사를 같이한 신령스런 어르신 나무다. 대청호 주변을 돌다보면 노거수들을 많이 만난다. 금강 물줄기는 수십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지역이다. 노거수가 많다는 그 자체가 대청호 유역이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청정지역임을 알게 한다. 방죽골을 나와 대청댐 방향으로 가면 문의소재지 못미처 새미실에서 덕은이저수지를 거쳐 작두봉을 등산하는 사람들이 자주 소개하는 나무가 있다. 미천리 602-3번지에 위치한 이 느티나무는 청원군 보호수로 수령이 500년이 넘지만 높이 40m, 둘레 2.5m로 청년나무처럼 우람하고 싱싱하다. 마을의 길목에 있어 여름철이면 오가는 사람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양성산, 작두봉 가는 길의 팔각정에서 대청호 너머를 내려다보면 산 아래로 농촌마을이 한
2011-05-30 09:185월에는 가정, 어머니, 선생님 등 인간삶의 기본 틀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달이다. 한 중학생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선생님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지금도 어디선가 가르치고 계실 선생님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바다보다 넓은 스승의 사랑, 항상 선생님께서는 제 곁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림자처럼, 키다리 아저씨처럼. 그래서 저는 선생님의 넓은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생님을 만나고부터 달라졌습니다. 스승의 날만 되면 제 작은 기억 속에 한 분의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모든 아이를 차별 없이 사랑으로 대하셨던 마음의 스승.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의 이야기입니다. 5학년을 거쳐 초등학교 최고 학년인 6학년이 되던 해에 저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웃는 인상의 여자선생님이었습니다. 별로 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생활도 조용히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셨고 저는 ‘아. 내가 무슨 잘못했나?’라는 생각에 긴장하며 교무실에 들어섰고 여느 때와 같이 선생님께서 웃으며 “진희 왔니?” 라고 하셨고 그 말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희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
2011-05-30 09:16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험학습일이다. 모처럼 딱딱한 학교를 벗어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학생들은 마냥 들떠 있는 모습이다. 더구나 지방에서는 관람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뮤지컬을 보러간다는 설렘 때문에 기분은 하늘을 둥둥 날고 있었다. 아침 8시30분에 버스에 탑승, 체험단 일행은 당진화력발전소로 향했다. 당진화력발전소 관계자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홍보관에서 당진화력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수입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로 발전용량은 4000MW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주로 충청남북도와 수도권 일원에 공급된다고 한다. 현재 발전터빈 8호기까지 준공되었으며 앞으로 9호기와 10호기가 더 착공된단다. 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과 낭만을 그린 뮤지컬 그리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스'는 남자들이 바르는 머릿기름(Grease)이라는 뜻으로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9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컬이다. 1950년대 후반을 풍미한 엘비스 프레슬리와 로큰롤로 상징되는 젊음의 에너지를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이 등장해서 하이틴의 감성을 유감 없이 발휘해 장안의 화제가 되기
2011-05-30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