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걸테크 기업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양석용)는 강원교육청과 법률·행정 AI 솔루션 'AI 나눔이' 정식 공급 계약을 맺고, 1일부터 본청 및 산하 18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고 밝혔다.
'AI 나눔이'는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사안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8000여 건의 법령과 판례, 가이드 북을 근거로 대응 절차와 유사 사례를 안내한다. 문서, 이미지, 녹취록 등 면담 및 증거자료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교육청 서식에 맞는 사안 조사 보고서 등 필수 행정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스템에 업로드된 모든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해 민감 정보가 AI학습에 사용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실증사업에서도 교육적·기술적 요소는 물론 보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계약은 경기교육청, 부산서부교육지원청에 이은 세 번째 기관 단위 도입 사례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교총과 교원 법률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석용 인텔리콘연구소 대표는 "교육 현장 종사자들이 매년 개정·추가되는 법률 및 지침, 악성 민원 및 복잡한 사안 대응 업무로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지 깊이 공감한다"며 "한층 더 강력한 보안과 문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공교육 행정의 표준 AI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인텔리콘연구소는 기관 단위뿐 아니라 개인 구독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AI 나눔이(nanumi.ai)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48시간 동안 전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