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청와대와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추가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으며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4일 오전까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로스쿨 총정원 2천명과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그대로 유지하되 추가 선정 문제는 추후 논의하자는 `제3의 대안'을 놓고 청와대와 막바지 협의를 진행했다. 교육부 간부들은 3일 밤 늦게까지 긴급 회의를 가지며 추가 선정 문제를 2010년 이후로 미루거나 2009년 개원 시점에 맞춰 신중히 검토하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교육부 한 간부는 이와 관련, "지금으로선 어떤 결론도 내놓기 어려운 상태로 보이며 4일 오전까지 좀더 협의를 거친뒤 최종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해 합의안 도출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청와대는 2009년 개원 시점에 맞춰 지역 배려 원칙에 따라 `경남 1곳' 등 추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교육부는 2009년엔 추가 선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앞서 4일 오전 간부회의 등을 거친뒤 김신일 부총리 주재로 4일 오후 로스쿨 확정안을 발표한다는…
2008-02-04 09:36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최근 2008학년도 신학기 대비용 초등학습교재 및 중·고교 방송교재 16종을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기본종합서, 수능·내신대비서, 영역별 특화교재 등 교재 선택의 폭을 다양하고 했다. 또 개인별·수준별 학습 증진에 중점을 뒀으며, 학습내용은 EBS 및 EBSi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각 지역 소매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02-526-2472, 2484
2008-02-04 09:31
2008학년도 서울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지난달 29일 각 학교별로 실시된 가운데 서울남산초(교장 최태숙)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영상실에서 진행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최 교장은 예비신입생 전원에게 학교 휘장이 새겨진 모자를 씌워주고 악수를 나눴다. 낯선 환경 속에서 굳은 표정으로 행사를 지켜보던 아이들은 모자를 쓰고 나자 비로소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최 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모자를 쓰면 언제든지 학교를 방문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든지 학생으로서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가 됐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김예진 양과 학교를 찾은 예비학부모 박지연 씨는 “예진이가 첫 아이라 긴장도 됐는데 한명 한명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교장선생님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모자를 쓴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안내로 교실, 화장실, 독서실 등을 둘러보며 앞으로 공부할 학교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백경미 양도 “모자랑 학교가 예뻐서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올 서울지역 초등학생 신입생은 9만 5천여 명이며, 대부분 학교는 3월 3일 입학식을 갖는다.
2008-02-04 09:29“앞으로 연가투쟁 등 교단과 학생을 외면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등 전향적 자세를 보여 강제 전보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연가 투쟁에 참가한 전교조 조합원들에 대해교육당국이 실시하기로 했던 비정기 전보 방침이 철회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28일 성명서를 통해 “전보 방침을 철회해 달라는 전교조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정기 전보 대상자는 2006년 11월 연가투쟁에 참여한 171명. 75명으로 가장 많은 전보 대상자가 포함돼 있던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보저지 농성을 펼치기도 했다. 교육감협의회는 이번 전보 철회에 대해 “교육감협의회가 법정기구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기에 모든 교육가족이 화합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연가투쟁은 합법적인 만큼 앞으로 연가투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교육감협의회가 전교조의 전향적 자세 근거로 제시한 것은 한 일간지에 실린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의 인터뷰 기사였다. 이 기사에서 정 위원장은 연가투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처럼 돼 있지만, 전교조는 이를 오보라며 정정 보도를 요청한 상태다. 여기
2008-01-31 12:53
“일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교원단체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성남 태원고 교장․사진)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는 농산어촌 및 대도시가 산재한 지역적 특성상 다른 시․도에 비해 인사문제가 복잡할 수밖에 없고, 인사권자의 고민도 큰 것으로 안다”며 “공청회와 설문․현장조사 등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의 고충해소와 전문성 신장, 교권 보호 등을 올 주요 사업으로 정한 강 회장은 “100점짜리 인사는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원칙이 정해지면 공정하게 지켜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인사권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회원단체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기교총은 1월 말 현재 도내 8만 5000여명의 교원 가운데 3만 8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달 500여명의 회원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강 회장은 “올해 안에 도내 교원의 50%가 넘는 4만 3000여명이 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세가 확장되는 만큼 책임도…
2008-01-31 10:34학교별 성취도 공개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학교별 학업성취도 공개는 교육감협의회의 핵심 건의사항 중 하나”라면서 “표집평가를 전수평가로 전환해 모든 학교별로 반드시 성취수준을 공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제고를 위해 ‘학교별 학력 정보 공시’를 건의한 바 있으며 새 정부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법령이 정비되는 대로 우선 중학교부터 학교별 성취도 공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육청 홈페이지에 전체 학교의 성취도를 탑재, 일괄적으로 조회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도 학교별은 물론 학생 개인별 성적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와 진단평가를 일제고사 형태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학교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교육청 황일수 교육국장은 “학력 부진학생을 줄이고 전반적인 학력향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적 추이를 측정해 학교별·학생별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청 내에 학력향상
2008-01-30 16:04(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학교교육으로 영어공부가 충분하도록 하기 위한 '영어 공교육 로드맵'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위가 30일 공개한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영어교육과정 관련법률 개정에 착수한다. 초등학교에서 영어수업 시간을 주당 3시간으로 늘리고 중.고교에서 회화 중심의 영어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새 교육과정은 2010년 2.4분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전용교사'는 내년부터 도입된다. 첫 해인 내년에는 초등 3천500명, 중등 3천명 등 6천500명의 영어전용교사가 선발된다. 이들은 6개월 연수과정을 거친 뒤 2010년부터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영어전용교사는 2013년까지 총 2만3천명이 배출될 예정이다. 현직 영어 및 일반교사들의 영어능력 심화를 위한 연수도 올해부터 시작된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천명씩, 총 1만5천명이 국내외에서 '테솔(TESOL)' 등 영어교수법을 익히게 된다. 새 교육과정에 따른 영어 교과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0년 3월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될 예정
2008-01-30 14:28(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오는 2010년부터 모든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고 '한국형 토익'으로 불리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도입하는 내용의 새 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교육계가 찬반 격론을 벌였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이경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와 교수,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방안 공청회'를 갖고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후진적 교습관행과 사교육 시장에 의존해온 영어교육을 근본적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에 따른 사교육비 조장 가능성 ▲'영어를 영어로 하는 수업'의 현실적 착근 여부와 투자대비 효과 ▲양질의 영어전용교사 수급문제 등 방법론을 놓고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며 논란을 벌였다. 학자와 대학교수, 학부모 등은 정부가 대대적으로 재정을 들여 교원양성 체계와 교과과정, 교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영어를 영어로 하는 수업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반면 일선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준이 다르고 인원도 많아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속도조절을 주문하고 사교육 시
2008-01-30 14:10(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30일 영어 공교육 강화와 관련, "그동안 영어유치원을 다니는데 100만원 이상의 교육비가 충당되는 어려운 점들을 모두 알고 있다"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산 영어교육을 시킴으로써 사교육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방안 공청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제는 교육제도 문제를 국가차원에서 심각하게 개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당선인과 인수위는 고교만 나와도 국민이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영어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계 공용어 중 하나이고 인터넷 언어의 90%가 영어로 된 상황에서 국가경쟁력과 영어교육이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고등학교, 대학을 나와도, 심지어 박사학위를 갖고 있어도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라며 "사교육 없이도 고교를 졸업하면 영어로 대화할 수 있고 아시아권에서 10년 후 가장 영어 잘하는 나라로 실증되도록 하는 게 정
2008-01-30 13:57(서울=연합뉴스) 김성용 이윤영 기자 = 내년 3월 개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 인가 대학으로 서울 권역 15곳, 4개 지방 권역 10곳 등 총 25곳이 확정됐다. 30일 법학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로스쿨 인가 신청을 한 41개 대학 가운데 법학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입학정원은 서울권 1천140명(57%), 지방권 860명(43%)으로 정해졌다. 당초 로스쿨 총정원 2천명 중 서울과 지방간 정원 배정비율이 52(1천40명)대 48(960명)이었으나 실사 결과에 따라 서울권역에 5%(100명)를 추가해 57(1천140명)대 43(860명)으로 조정됐다. 지역별 선정 대학과 배정 인원은 서울 권역에서 ▲ 서울대 150명 ▲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각 120명 ▲ 한양대 이화여대 각 100명 ▲ 중앙대 80명 ▲ 경희대 70명 ▲ 서강대 건국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아주대 강원대 각 40명 등이다. 서울 권역에서는 서울 소재 대학이 12곳이며 경기와 인천, 강원이 각 1곳 선정됐다. 4개 지방 권역은 부산 권역이 부산대와 동아대, 대구 권역이 경북대와 영남대, 광주 권역이 전남대와 전북대.원광대.제주대, 대전 권역이 충남대
2008-01-3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