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5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퇴진은 그가 로스쿨 선정과정의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하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는 절차를 밟았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5일 김 부총리 사표 수리 이유로 "로스쿨 선정 최종단계에서 지역간 균형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라는 대통령의 뜻을 이행하는 데 있어 미흡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한데서도 이 같은 청와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청와대가 `1개 광역단체 최소 1개 로스쿨 원칙' 적용을 천명했고, 특히 "법학전문위안에서 탈락한 경남지역 대학은 포함시켜야 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교육부가 끝내 이를 수용하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 발표를 연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후 노 대통령은 공개적인 언급은 삼갔지만, 공개적으로 촉구된 청와대의 이 같은 방침은 노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임은 주지의 사실이었다. 특히 로스쿨 도입으로 대표되는
2008-02-05 22:22(서울=연합뉴스) 김성용 이윤영 기자 = 교육부는 법학교육위원회가 심의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 결과를 원안대로 확정하되 9월 본인가 때까지 재논의를 거쳐 이번에 예비인가를 받지 못한 지역에 추가로 로스쿨을 인가하기로 결정했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5시 외교부 별관 브리핑실에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확정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우수한 법조인 양성과 지역간 균형을 고려해 설치인가 대학을 선정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예비인가 대학을 심사했다"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다만 지역균형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고려해 본인가시까지 이행상황 부진에 따른 정원감축 또는 인가취소로 예비인가 대학에서 잉여정원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관련법률 절차에 따라 총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경우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예비인가에서 제외된 지역에 법학전문대학원을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1개 광역시도 1개 로스쿨' 원칙을 강조하며 법학교육위원회가 마련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 잠정안을 거부해 온 청와대의 요구를 교육부가 일정 부분 수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배정된…
2008-02-04 18:49(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미국 국무부 소속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전남지역의 우수영어 교사들을 상대로 영어교육 '원포인트' 레슨을 하게 된다. 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4일간 미 국무부 소속 영어교육 전문가 2명이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미 국무부와 미 오리건대학이 공동개발한 교사훈련 프로그램 'Shaping the Way We Teach English' 연수를 전남지역 영어교사 30여 명이 수료한 것이 계기가 돼 이뤄졌다. 초청강사는 미 국무부에서 전 세계에 파견한 7명의 영어교육 전문가 중 2명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 마이클 루더(Michael Rudder)박사와 미국 교사훈련프로그램의 저자인 오리건 대학의 레슬리 베크만(Leslie Bekman)교수 등 2명이다. 이들은 3박4일 동안 모두 14개의 모듈로 짜인 교육프로그램에서 토론과 실습을 통해 영어교사들의 교수능력을 높여주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나라의 교사들이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담은 영상자료와 우리 교사들의 교수법을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며 "우리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2008-02-04 15:06“지난 몇 년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2시간씩 차를 타고 가서 연습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 체조관을 건립하자는 것이 도대체 뭐가 잘못입니까.”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는 주민들의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영남중학교 체조부 육성 및 체조관 건립에 관한 동의서’에는 “영남중학교에서 체조부 육성을 추진하던 중 일부 전교조 소속 P, Y 선생님 등이 중심이 되어 선생님들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추진을 방해하고 있는바…(중략)…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교사들입니다…(중략)…이를 반대하는 교사들이 영남중학교에서 근무하지 못하도록 학부모님들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학부모와 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언급하며 대대적으로 전교조 교사들의 전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영남중 인근에 위치한 대동초 체조부는 국가대표를 비롯한 체조 꿈나무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부교육청 관내(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에는 전용 체조관을 가진 중학교가 없어 대동초에서 체조실력을 다진 졸업생들이 대부분 3시간 거리의 강동구 오륜
2008-02-04 10:34(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교육부는 4일 갈등을 빚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확정안을 이날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김신일 부총리가 직접 발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비인가 대학을 25곳으로 선정하는 로스쿨 잠정안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김 부총리가 직접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로스쿨 추가 선정 문제 등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로스쿨 잠정안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확정안을 결정했으며 청와대측과 막판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청와대는 로스쿨 `경남 1곳'을 추가로 선정하는 방안을 요구했고 교육부는 2009년 개원 시점에 맞춰 로스쿨을 추가 선정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난색을 표명, 충돌을 빚어 왔다. 교육부는 최종 확정안을 놓고 청와대와 완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이날 발표를 강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으며 이같은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해 이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문에 총정원 확대, 개별 정원 조정, 추가 선정 등 문제를 추후 협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문구를 포함시킬 방침이나 총정원 확대 등이 20
2008-02-04 09:55(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 등 학교내 영어교육 개선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도 앞으로 외국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중.고등학교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 교육청은 1일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로, 과목도 외국어에서 일반 교과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외국어고를 비롯해 중.고교 일부 교사들이 외국어만을 사용해 영어 등 외국어 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외국어만으로 진행하는 외국어 수업방식을 다른 중.고교, 나아가 점차 초등학교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과목외에 일반 과목도 외국어로 진행하는 `외국어 몰입수업'도 역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동두천외고에서 외국어 몰입수업을 시범실시 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다른 고교로 몰입수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몰입수업 대상 학교를 중학교와 초등학교로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
2008-02-04 09:49(수원=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원어수업? 좋은 생각이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Teaching English in English? Great idea, but it needs lots of efforts)" 영어교육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강사들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진중인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에 대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좋은 발상이지만 현실적으로 실현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영덕초등학교에서 만난 원어민 강사 데이비드 킴(David Kim.30.미국)씨는 영어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2-3년 안에 이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개인적인 견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영어교사와 인프라로는 단기간내에 큰 변화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단계적으로 원어수업을 실시한다면 5-10년내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한국에 와 영어전문학원 등에서 1년간 학생을 가르친 뒤 2년 전부터 영덕초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데이비드씨는 "한국에 와서 가장 두드러지게 느낀 점은…
2008-02-04 09:4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013년까지 영어전용 교사 2만3천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하자 재미동포들도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인수위는 지난달 29일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교원을 확충하기 위해 영어에 능통한 재외동포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3일 미국 현지의 동포신문과 방송 등에 따르면 재미동포들은 고국에서 영어교사로 취업해 일하고 싶은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와 2세들은 '고국 경험' 차원에서, 은퇴 노년층은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명박 정부의 영어 공교육 정책을 환영했다. 이들은 영어교육과정(TESOL)을 이수하거나 영어를 전공한 석.박사 출신, 전직 외교관이나 상사 주재원 등에게 자격을 주는 '영어전용 교사' 보다는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영어만 능통하면 되는 '영어전용 보조교사'에 주목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서 모(52)씨는 "2세 아이들이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다 1년 정도 휴학하고 한국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면 한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윤 모(48.여)씨는 "영어를 전공하면 한국에 가서 교사나 학원 강사도 할 수 있기…
2008-02-04 09:41(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문제로 불거진 청와대와 교육부간 갈등이 로스쿨 추가 선정 시점 등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으며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교육부는 로스쿨 총정원 2천명과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그대로 유지하되 추가 선정 문제는 추후 논의하자는 `제3의 대안'을 놓고 청와대와 막바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로스쿨 갈등의 핵심 쟁점은 예비인가 대학을 지역 배려 원칙에 따라 추가 선정할지 여부 또는 추가 선정한다면 언제부터 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청와대는 2009년 개원 시점에 맞춰 `경남 1곳' 등 추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고 교육부는 2009년엔 추가 선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이 타협점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3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스쿨 총정원 2천명과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일단 유지하되 추가 선정은 총정원 확대나 개별 정원 조정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추가 선정 문제를 차후 논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유지하는 잠정안을 일단 유지하자는데 청와대의 이해를 구할 수 있다고 보고 확정안 발표때 지역 배려 원칙에 따른 추가 선정 문제
2008-02-04 09:39
서울교총(회장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은 지난달 23일 대만의 수도 교원단체 타이베이시 교사회(회장 사만리·謝曼莉)를 방문해 양 단체 간 교류협정을 맺었다. 우수 인적자원 및 교육정보 교류, 교원 해외연수, 교원단체 간 상호 방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교총은 지난 해 10월 ‘동북아 수도 교원단체연합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동북아 국가 수도의 교원단체 간 교류·협력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타이베이시 교사회와 협정을 맺음으로써 첫 결실을 보게 됐다. 안 회장은 “앞으로 서울, 베이징, 도쿄,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동북아 교원단체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2-04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