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학교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소프트웨어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시골학교가 있어서 화제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교장 이춘희)는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3년차에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로봇창의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2019년 초등학교에 적용될 소프트웨어 수업의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영재학습은 지난 3월 27일 개강식을 갖고 오늘 첫 수업을 시작했다. 화성, 오산 전체학교 대상으로 선발된 20명의 학생 외에 소프트웨어 수업을 열망하는 참관생 5명을 포함, 총 25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활용 영상 만들기, EPL을 활용한 나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언플러그드와 피지컬도구를 활용한 컴퓨팅 사고력 익히기, 레고 에듀케이션 기반의 메이커스 수업이라는 4개의 주제로 1년간 매주 화요일에 수업을 받게 된다. 첫 수업을 받은 학생 지경구는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수업이라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단순히 컴퓨터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 때처럼 레시피같은 것을 만들고 내가 생각한 먼가를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영재
2018-04-04 09:15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3월 30일(금) 오후 3시 30분점촌초등학교 으뜸관에서 2018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2018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135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가 모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SW), 중등 3개 과정(수학, 과학, SW), 초․중등 공통 1개 과정(육상)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이후 GED시스템을 활용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친 영재교육 대상자 135명은 48명의 영재교육강사의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각 과정별 교육에 참여하여 자신의 잠재능력을 키우게 된다.개강식에 참석한 남병훈 영재교육원장은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영재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8학년도 영재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이 기대된다.
2018-04-04 08:51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2018학년도 교육부 언어문화선도 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고 학생 교사 교직원이 상호간에 존중어 사용하는 날을 하루 지정하여 교사나 교직원도 학생에게 '-님'이란 호칭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학생들끼리도 좀 어색한지 머뭇거리며 사용을 주저하다가 지금은 자연스러운 일과가 되었다. 이 학교 장은옥 생활안전부장은 학생들끼리 또한 교직원 상호간에도 경어를 사용함으로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존중어 사용 말고도 바르고 고운말 자랑 캘리그라피 작성, 이 달의 바른말 사용 어린이 시상, 학급별 슬로건 자랑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교육부 언어문화 선도학교에 걸맞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나 운명이 바뀐다는 말도 있듯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2018-04-03 10:19우리나라 남부 보성강가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지난달 31일 하루 종일 131명의 전교 학생, 210명의 학부모, 그리고 28명의 교직원이 한 데 어울려 2018학년도 학교 교육설명회를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였다. 이 학교는 전국 모집 학교이기에 매년 학교교육 설명회는 모든 학부모가 참여하도록 토요일에 실시하며 0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온 종일 이뤄지는 축제형태로 진행해왔었다. 9시부터 시작한 1부에서는 학교교육 전반에 걸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고 2부에서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설립자의 특강, 그리고 가정교육과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에 관한 학교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교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문제점은 ‘가정의 교육기능이 약화되어 부모의 역할이 미미한 결과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자녀와 대화하고 소통하여 시대와 관계없는 우리의 전통, 역사, 문화와 같은 불변의 가치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할 때 비로소 가정 내에서 세대 간의 차이가 줄어지고 인성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학부모 회장이 진행하는 안건협의가 있었고, 학교장과의 지역별 학부모간담회가 이어젔다. 이날의 간담회는 수도권을…
2018-04-03 10:19이순신 장군의 수군재건길 걸으면서 나라 사랑 생각의 시간 가져 32킬로, 10시간 반 동안 도보 탐사 전남 순천효천고등학교(교장 류근석)의 학생 37명과 교사 2명 등 총 39명은 지난달 24일, 난중일기의 이 기록을 따라 주암에서 순천에 이르는 총 32km의 거리를 도보로 탐사하였다. 이번 체험을 하면서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확인하고, 주변의 역사 유적을 돌아보며, 왜군의 침략으로 비참한 상태에 있었던 백성들을 위로하면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수군의 재건길에 나섰던 장군의 행적을 추적하는 활동을 펼쳤다. “새벽에 떠나 부유창에서 아침밥을 먹는데… 타다 남은 재만 있어 보기에도 처참하였다. 저물어서 순천에 이르니… . 그대로 순천부사가 있던 방에서 머물러 잤다.” 이는 '난중일기' 정유년(1597년) 음력 8월 8일(양 9.18)의 기록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음)8월 3일에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을 받은 이순신 장군은 당일에 구례까지 이동하며, 이후 곡성과 옥과를 지나 석곡 강정마을과 순천, 그리고 낙안과 보성을 지나 해남까지 이동한다. 바로 ‘수군재건길’이다. 이번 활동을 인솔한, 엄주일 교사는 “순천에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2018-04-02 09:05펜, 노트 가지고 다니기, 매일 한 장씩 그려보기 전남 보성강가의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3월 30일 그림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비주얼씽킹 수업을 실시하였다. 정진호(J비주얼스쿨 대표)강사는 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하여 정보, 생각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간단하면서 빠르게 생각하고 그리기 하는 기법을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였다. 최근 학생 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같은 수업을 받은 김예리(3학년)학생은 "특강이라고 하여 공부와 관련된 것을 배우는 줄 알고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주얼싱킹이라는 무언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그림에 재능이 없는 나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김영준(3학년)학생은 " 우선 기대보다 정말 재미있었고, 그림이라고 하면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번을 계기로 그림에 대하여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진호 대표 강사는 주요 저서로 '철들고 그림 그리다', '비주얼싱킹', '행복화실' 등의 저서가 있으며, 훌륭한 비주얼 싱커가 되
2018-04-02 09:05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3월 중 순천시 CEO와 Leader를 위한 인문학 강좌에서 '2018 국내외 경제 이슈와 대응 전략' 을 주제로 신세돈 교수(숙명여대 경제학부)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신 교수는 역대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에서 위기 발생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시대별로 설명하면서 정치 지도자가 경제 정책 담당자로 누구를 기용하였는가에 따라 그 길이 달라졌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5년 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야말로 위기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의 환율 변화는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현재 환율을 잘 아는 정책 담당자가 대통령 주변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문제는 독감이 걸리기 전에 예방주사가 필요한데 그것을 잘 모르고 있다. 신 강사는 오늘 아침 모 신문에''한 치 앞이 안 보이는 한국경제'라는 칼럼을 통하여최저임금 인상-52시간 근로단축에 美금리인상 겹쳐 韓銀 진퇴양난, 한미 FTA가 규모 5, 6급 충격이면 8, 9급 재앙은 美中 무역전쟁이며, 북핵 폐기 北-美협상 실패할 경우 美 무력제재 촉발할 우려 있는데 개헌 놓고 갈등까지 일어나서야 되겠느냐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2018-03-29 19:23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는 제39회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처음으로 열린 전국 회장기 정구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단체전에서 A, B팀 모두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A팀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문화여중을 이기고, B팀은 마산 제일여중과 상주 성신여중을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특히 B팀은 순수하게 1학년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른 학교의 팀을 모두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복식에서는 1위-김진아, 문혜원(3학년), 2위-방주은, 안지혜(3학년), 3위-문혜연, 함초언(1학년)이 우승했고 개인단식에서는 1위-김진아(3학년), 2위-방주은(3학년), 3위-박연주(3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 정구부는 이 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연패를 한 후 2017년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모두를 차지한 것에 대해 학생, 교직원 모두 문경서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크나큰 계기가 되었다.
2018-03-29 11:12경북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함종환)는 19일~24일까지 전라북도 순창운동장(돔구장)에서 개최된 제39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김재훈, 진희윤, 노상진, 이대연, 이지성, 채종환, 박정현), 개인복식 우승(김재훈, 진희윤), 개인단식 3위(박정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문경공고는 남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전 충남기계공고 3대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 주장 노상진 선수의 투지와 3학년 진희윤, 김재훈, 이대연, 2학년 이지성, 채종환, 박정현 선수로 구성하여 1회전 충북 음성고 3:0(승), 2회전 전북 순창제일고 3:1(승), 8강 전남 순천매산고 3:0(승), 4강 강원 횡성고 3:1(승), 결승 대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3:1(승) 비교적 쉽게 승리,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문경공고는 2018년 첫 전국대회인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념을 토했다.본교 함종환 교장선생님은 “본교 정구부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모교 동창회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또한, 감독(배호직)과 코치(백현식)의 섬세하고 빈틈
2018-03-29 11:11충남 서산 서령고는 28일 송파수련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미스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전교생 88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동영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했고 적절한 대처방안 등을 교육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서산 서령고는 추후에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피·가해자 상담 등 교내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은 긴급전화 1388이나 교내 위클래스를 이용해 상담하거나 관내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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