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표어 아래 학생 및 일반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기념 축하공연(2008 스페이스 코리아 대한민국, 우주에서다)이 열린다. 교과부장관, 서울시장, 교육계․과학기술계 인사 2000여명과 일반시민 5000여명이 참석해 우주선 발사의 성공기원 메시지를 전한다. 21일 ‘과학의 날’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주관으로 대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비전을 알리고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교과부의 출범이 과학기술강국 진입의 출발점임을 홍보하여 국민에게는 희망을, 과학기술인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과학의 달’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도 4월 한 달간 펼쳐진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전, 과학 분야 우수학생을 선정하는 경연대회, 장애우 대상 과학체험행사 등 종류만도 550여개에 이른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 기념비적 해
2008-04-03 09:42“특별히 비결이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그저 자주 만나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 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으며 유대를 강화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지요.” 3월 한 달간 59명의 교사를 한국교총 회원에 가입토록 추천해 교총이 선정한 ‘3월의 교총회원 추천 왕’에 오른 김청수 전북 고창남초 교장(사진)은 회원 확보의 비결로 스킨십을 유난히 강조했다. 김 교장은 그러면서도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교총이 전문직 이익단체로서 교원들의 교직생애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교총이 어떤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현재 고창군 관내 700여 명의 교원 가운데 교총 회원은 560여 명으로 가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80%에 이른다. 관내 42개 학교 중 100% 교총 회원인 학교도 10개교다. 김 교장은 “회원 가입도 중요하지만 가입한 회원이 소속감을 갖고, 회원자격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총이 늘 선생님과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장에 이어 이달부터 고창군교총 회장을 맡고 있는 안동호 고수초 교장은 “시군구교총 가운데 처음으로 회
2008-04-02 13:14교총은 지난달 26일 교총 지원 대상 교원동호회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동호회는 총 65개로 이 중 21개는 올해 신규 선정됐다. 동호회 분야별로는 체육동호회가 22로 가장 많았으며 교과, 미술 동호회가 12곳, 기타 동호회가 19곳을 차지했다. 지원이 확정된 동호회는 앞으로 행사 개최 시 교총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교총회장상, 교총회관 사용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호회원수, 행사계획서, 행사규모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교총은 2008년 지원 교원동호회 중 회세확장에 기여한 동호회는 2009년 재지원이 확정될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동호회는 2월 18일부터 3월 15일 기간 동안 신청한 동호회를 대상으로 회원 30명 이상 중 교총 회원이 50%이상인 동호회, 회원구성이 광역시도 단위 이상이며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있는 동호회를 선정했다. 2008년 한국교총 지원 교원동호회는 다음과 같다. ▲교과=전라남도초등리코더교육연구회, 부산한새리코더연구회, 서울리코더합주단, 평택교원플루트동호회, 사물놀이연구회울림터, 서울음악교사합창단, 아동문학연구회, English talking…
2008-04-02 09:22“배려할 줄 아는 사람, 공중질서·도덕성 겸양성·정직성, 그리고 청결하고 친절한 인품을 갖춘 새 국민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솔선하고 봉사한다.” 전국 35만 퇴임 원로 교육자들의 구심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하준)는 1일 한국교총 대회의실에서 전국 100개 마을학숙 학숙장과 가정교육 강사요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수회를 갖고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김하준 회장은 “전국 100개 마을에 ‘마을학숙’을 설치하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부터 그릇된 관행이나 생활태도·자세·언행 등을 고쳐 나가는데 전국 원로 교육자들이 솔선하며 봉사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금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 학숙은 지난 해 삼락회에서 발족한 상설 교육센터로 선진문화 시민자질 함양, 학생․학부모 교육관련 고충상담, 한자, 컴퓨터, 서예 등 특별학습, 청소년 인성지도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학숙장과 운영위원 협력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 전국 마을학숙 문의=(02)570-5318 한편 이날 삼락회원들은 선진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의 품격을 갖추기 위한 국민 교양 함양 운동 전개,…
2008-04-01 11:20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으로 재단경영 및 사업을 총괄할 이사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과학기술문화 분야에 관한 전문적지식과 경험, 기관경영에 대한 경륜과 사회적 덕망, 기관경영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지원서, 이력서, 기관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소견서,주민등록등본 각 1부씩이다. 서류는 다음 달 10일까지며 직접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접수처 : 서울 강남구 역삼로 509 한국과학문화재단 3층 기획예산실) 한편 교총에서 추천을 받고자 하는 인사는 4월 8일까지 우편이나 인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 : 02-559-3880, 교총추천문의 : 02-570-0632
2008-03-31 17:53서울시내 초중등 교원 10명 중 7명은 남교사 할당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서울교대 박상철 교수팀이 조사한 ‘교원의 양성균형 임용에 관한 교육구성원들의 인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26일부터 올 2월 29일까지 서울시 소재 초·중·고 교원 1056명과 학부모 1056명, 학생 1056명을 대상으로 ‘남자 교원과 여자 교원의 비율이 다소간 균형있게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학생에게는 남자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인원수가 비슷하기를 바라는가)’라고 물은 결과 교원의 89.5%와 학부모의 87.1%, 학생의 63.5%가 찬성에 답했다. 또 교원과 학부모 1999명을 대상으로 ‘남교사 할당제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교원의 73.9%, 학부모의 80.6%가 찬성에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교내폭력, 안전사고 등 학생의 생활지도에 남교사가 필요하며 학교행정 및 관리업무에서도 여교사가 대부분인 학교에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단위 후속연구와 실증적 근거 확인을 위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
2008-03-31 17:39교총이 공무원·사학연금법 개정과 관련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사학연금법개악저지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교총은 26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공무원 및 사학연금법이 대폭 손질 돼 개악된다면 교총은 적극적인 대처로 교원들의 피해를 막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구성돼 있는 공무원·사학연금개악저지특위를 재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공무원연금개정 정부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공노총, 전공련 등이 참여하는 공무원연금개악저지공동대책위원회 활동에도 보조를 맞춰야 하는 만큼 특위구성 및 주요활동계획은 추후 회장단회의에 일임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희 교총회장은 “연금문제는 공론화가 되면 유언비어도 많아져 선생님들이 불안해하게 되고 또 조직 구성이 늦으면 적시에 대응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며 “교총이 연금법문제만큼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대응조직을 구성,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더 내고 덜 받는’구조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6월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중으로 공무원연금법 개정 정부(안)이…
2008-03-31 17:37“장을 직접 담그신 다고요?” 요즘은 집에서도 잘 담그지 않는 장을 직접 담아 사랑이 듬뿍 담긴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강원 화천 광덕초등교. 유치원까지 모두 37명의 학생과 교직원 12명의 이 작은 학교는 매년 3월이면 장을 담근다. “어머님들이 자발적으로 날을 잡아 모여 장을 담근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 맛있죠?” 10년째 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순옥 조리사가 장독 뚜껑을 열자 갓 담근 빨간 고추장과 간장, 된장이 독마다 가득하다. 이렇게 한 번 담근 장이 광덕초 아이들의 식탁을 1년간 책임진다. 장뿐만 아니다. 2003년 시작한 친환경급식도 이 학교의 자랑이다. “학부모님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시니까 친환경농산물이 좋다는 걸 잘 알고 계시죠. 농사지은 버섯이며 각종 야채와 제철 과일들을 싼 값에 제공해 주신답니다.” 고봉순 영양교사는 “학부모의 호응 없인 불가능했다”며 “장도 담가주시고, 김장도 학기별로 어머님들이 해주시니 급식비 2080원(도서벽지 보조금 300원 포함)으로도 친환경급식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오늘의 메뉴는 검정콩밥, 청국장찌개, 돈육불고기와 상추쌈, 감자채볶음, 배추김치, 우유 그리고 바나나.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
2008-03-31 16:593월 한 달, 교직원 연수를 통해 각자 자기PR에 나섰던 172명의 수석교사들. 아이들한테야 수업시간에 ‘뽐내면’ 된다지만 또 한 고비는 학부모들. 수석교사실 명패를 보고 “그게 뭐예요?” 갸우뚱 물어오면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일이다. 그런 집단의혹(?)을 해소하는 데는 학년 초 교육과정설명회를 겸한 학부모 총회 자리만한 게 없다. 경남 사천 문선초 황영란(54․미술) 수석교사는 내친 김에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강좌까지 열어 효과를 톡톡히 봤다.20일 학교 강당에 모인 학부모 300여명 앞에서 ‘효과적인 가정학습 지도방법’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것. “수석교사 연중계획을 짤 때,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교육과정설명회나 학예회 때 꼭 홍보도 하고 강의도 하려고 넣었어요.”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을 지향하는 수석교사의 취지와 역할을 충분히 알려서 좋고, 또 누구보다 학생의 특성과 지도법에 통달한 수석교사로서 자녀교육 비결을 실감나게 귀띔하는 역할 모델을 수행해서 좋고, 1석 2조라는 설명이다. 교장․교감선생님의 수석교사 소개와 역할 설명이 끝난 후, 마이크를 잡은 황 수석교사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학원으로 돌리기만 하지…
2008-03-31 15:47진주국제대(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 교과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한국국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한국국제대는 학교법인명도 일선학원에서 강인학원으로 바꿨다. 1978년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한 한국국제대는 진주여자전문대학(1979년), 진주실업전문대학(1980년), 진주전문대학(1990년), 진주국제대학(2003년) 등 전문대학으로 발전해왔다. 한국국제대는 교명변경에 따라 새로운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로고 등 대학 UI 작업에 착수했으며 5월경 제2창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8-03-3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