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는 수도권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친수문화 공간 및 생태 우수 복원지역 등의 견학과 체험을 통해 환경사랑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한강사랑 서포터즈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강의 역사와 현황 등을 배우고, 한강물환경생태관 · 경기도민물고기생태관 · 석창원 · 두물머리 등을 방문해서 수질오염검사와 정수기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한강사랑 서포터즈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수도권 지역 초·중등학생은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1회당 4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한강사랑 서포터즈 카페(cafe.naver.com/hanganglove)’ 또는' 한국환경교육협회’ (www.greenvi.or.kr)’ [공지사항] 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 02- 571-1195 한국환경교육협회 강인선)
2012-10-04 11:47대방중(교장 오낙현)에서는 이틀에 걸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인근의 동작경찰서소속 경찰관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미리 준비한 피켓과 어깨띠, 경찰에서 준비한 전단지 등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통은 1회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의 대방중학교 캠페인은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실시되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찰 등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인근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등교시간에 맞춰 캠페인이 실시되었고, 이어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가 이어졌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연수를 마친 후 생각보다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앞으로 내 자녀와 다른 학생들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을 하고, 모두가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예방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은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2012-10-04 11:47대방중에서는 매년 독서 100시간 인증제를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원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매주 2-3일간 방과후에 책을 읽는 행사로 올해도 전학년에 걸쳐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은 결과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학기초부터 시작된 독서 100시간 인증제의 하일라이트는 밤새워 책읽기 행사이다. 주말을 이용하여 1박2일간 밤새워 책 읽기를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도 독서 100시간 인증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한 학생들은 '1박2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열기에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100시간을 성실히 참여하면 그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게 된다. 독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번의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2012-10-04 11:47학교폭력 피해 소년, 해병대 캠프 훈련본부장 된 사연 최근 도정정신과 자심감을 배우겠다고 기업과 학교에서 호랑이 굴인 해병대 캠프의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해병대 캠프를 맡고있는 사람이 궁금해졌다. 이희선 전우는 부사관189기(1987.8~1989.12까지복무)다. 그는 대학 2년을 다니다 해병대에 지원입대 했다고 했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가서 죽기 아니면 장애인 밖에 더 되겠냐는 생사결단으로 지원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초. 중. 고등학교 12년간을 학교 폭력과 왕따에 시달렸다고 했다. “가방 들어라” “뭐 사와라” “서울구경 시켜줄게…”하며 머리를 잡아들고 휘두르는 등 매일 괴로움에 시달렸다고 했다. 180cm로 훌쩍 키만 컸을 뿐 쇠약한 몸매에 용기도 없고 기만 죽어서 살아 왔다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는 ‘약골이고 병을 달고 다니는 애’라고 하면 자기였다고 했다. “왜 한번이라도 덤벼보질 않았느냐”고 하니깐 괴롭힘을 당할 때는 고개를 숙이고 한참 생각하다 “에이! 한번 붙어봐야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애들이다 가고 난 후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엄마는 왜 나를 나아가지고 이렇게 힘들게 하나!’ 하고 죽으려고 했던 적이 여러
2012-10-01 14:44일전에 어머님을 뵙고 왔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오래 기간 와병 중이신 분입니다. 뇌졸증 1급 장애로 자신의 육신이면서 자신의 의지로 다스리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육신이 자유롭던 시절 작지만 단단하신 분이셨는데…. 중픙이 덮치신 후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 대해 받아들이시지 못하셔서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와병 후 6년여 세월이 흐른 지금 체념하시고 계시는 어머님을 뵙는 것이 참 힘이 듭니다. 어머님을 뵙고 답답한 마음에 어둠이 내린 동네 앞 산을 올랐습니다. 산 뒤편으로는 태풍 탓에 가로등이 들어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척을 분간 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반딧불이 한 마리가 날고 있었습니다. 경이였고 신비였습니다. 오래 전 국민학교 다닐 때 동네 앞 여울에서 초여름 경에 무리를 지어 날던 그 반딧불이가 분명했습니다. 지금 반딧불이가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반딧불이가 있는지 정말 놀라울뿐이었습니다. 가지고 갔던 손전등을 끄고 외롭게 혼자 날고 있는 반딧불이의 비행궤적을 한참 지켜보았습니다. 세상의 온사위가 침잠하고 있는 적막한 어둠 속에서 반딧불이의 비행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때 아닌 9월 하순의 반딧불이의 비행 독자분들도 한 번 보셨더
2012-10-01 14:43서령고(교장 김동민)는 9월 27일(목) 6, 7교시를 이용 송파수련관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 2학년 1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이 매사 자신감과 행복감을 갖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강사는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준원 선생님께서 맡아주셨다. 더불어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자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임을 자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10-01 14:41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아직도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장애인을 자기와는 다른 사람으로 보는 시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시절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의 배려와 격려 속에 자라는 아이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며 어려운 일이 생겨도 잘 해쳐 나간다. 필자도 30여년 전 지체장애 학생을 담임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솔직히 아이에게 어떤 교육적 조치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한 것이 가슴에 남아 있다. 그래서 나의 삶과 다른 영역인 특수교육을 전공하게 되었고, 아직도 장애를 가진 학생을 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교육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초등학교 재학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 배려라는 소중한 단어를 배우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이 학생에 대한 교육적 조치를 어떻게 하였는가는 알 수 없지만 선생님들의 배려를 통하여 자신이 꿈을 확실히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각오는 값진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이 아닐런지! 이를 통하여 선생님의 따스함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오직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통하여 줄 수 있는…
2012-10-01 14:41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중도에 하차했다. 물론 헌법소원을 냈기 때문에 기사회생 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어쨌든 선거와 관련된 비리를 척결하겠다는 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 서울교육의 수장이 중도에 하차함으로써 서울교육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의 혼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 일선학교에서 상당히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곽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정책들도 교육감과 함께 중도에 하차할 가능성도 있다. 교육감의 중도하차는 이유를 막론하고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교육감의 중도하차로 인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음은 물론 교육감을 신뢰하지 못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언제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교육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근 1년 가까이 재판을하고 그때마다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신하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혼란을 겪게 된다. 교육감의선출방법에 대한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오고있다. 런닝메이트제가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교육관련 시민들이 뽑는 안도 검토되고있다고 한다. 어떤방법을 동
2012-10-01 14:40-수원 칠보초 관현악단, 뮤지언스 페스티벌 첫 무대 장식해- 칠보초(교장 양원기)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26일 수요일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언스 페스티벌’ 에 참가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이 동시 후원하고 칠보초 외 인근 5개교(동신초,수일초,영화초,일월초,효천초)과 공동 주최한 아름답고도 다채로운 페스티벌이었다. 『‘Music and Science’의 축제』라는 ‘뮤지언스 페스티벌’에서는 가야금 병창(일월초), 로봇과 함께 춤을(수일초),리코더 중주(영화초),사물놀이(효천초),중창 및 합창(동신초)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뛰어난 실력으로 무대를 만들어갔다. 그 중에서도 칠보초 오케스트라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외 2곡’을 관현악 합주로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되었고 이로써 진정한 페스티벌의 막이 오르게 되었다. 2012년 3월 칠보초등학교는 ‘음악으로 꿈을 키우는 칠보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다. 이는 밸런스와 하모니를 추구하는 관현악 합주를 통해 우아하고 균형 잡힌 품성을 갖추고, 미래 지식과 문화의 시대에 적합한 전인적이고 창의적 인간을 기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2012-10-01 14:40그 수를 정확히 셈해보진 않았지만, TV드라마 홍수시대라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성싶다. 그 많은 드라마들을 다 보는 것이 불가능한 일임도 말할 나위 없다. 방송평론가도 예외가 아니다. 사정이 그쯤되고 보면 응당 문제는 ‘어떤 드라마를 골라 보느냐’이다. 필자에겐 TV드라마 보기 원칙이 있다. 그중 하나가 대하드라마는 꼭 챙겨본다는 것이다. 지난 번 이 지면에서 만나본 ‘무신’, ‘광개토대왕’ 등이 그런 원칙으로 제1회부터 종영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시청한 대하드라마다. ‘해운대 연인들’(KBS 2TV)은, 이를테면 외도의 드라마 보기였던 셈이다. 물론 그렇다고 현대물을 전혀 안보는 것은 아니다. 역시 이 지면을 통해 살펴본 ‘빛과 그림자’라든가 막장 드라마이면서 시청률 40%를 오르내리는 대박 작품이었던 ‘아내의 유혹’, 그리고 ‘아이리스’, ‘아테나’ 같은 대작드라마들은 일부러 챙겨보기도 했다. 그래도 ‘해운대 연인들’은 볼 ‘깜’이 아니었다. 지난 25일 16회로 종영한 ‘해운대 연인들’은 굳이 말하면 런던 올림픽 특수 덕을 누린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기존 드라마도 결방되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첫 방송(8월 6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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