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텃밭을 가꾸었으나 올해는 잡초 때문에 힘들어 포기했어요!" 작년에 텃밭을 가꾸었던 동료 교장 한 분. 텃밭 가꾸기 예찬론자였던 그가 올해는 하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왜 그럴까? 우선 집과 거리가 멀고 물 공급이 어려우며 잡초제거에 일이 고되다는 것이다. 그래도 의욕만 있다면 지속되련만. 근래 도시민들의 주말농장과 텃밭가꾸기가 유행이다. 농사체험을 하면서 부산물도 얻고 자연과 가까이하여 여러가지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이다. 아마도 생산물보다는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이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농촌진흥청에서 실험한 결과가 보도됐는데텃밭을 가꾸는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제목은 “멀칭용 검정비닐 대신 신문지로 주말농장 잡초 해결하세요” 이고 부제는'병해충 발생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하고'이다. 농촌진흥청은 주말농장의 잡초 방제를 위해 멀칭용 검정비닐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한 친환경 잡초 방제법을 제시한 것. 검정비닐은 잡초 발생을 막고 토양의 온도 유지와 수분 증발을 방지해 작물이 잘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일손이 바쁜 농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검은 비닐은…
2013-05-26 21:26최근 서울교육청이 문제 유출 학원을 사실상 '영구 퇴출'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근래 서울의 일부 학원이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국내 시험이 연속 취소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강력한 예방책을 강구한 것이다. 지난 5월초 서울교육청은 SAT학원 특별 점검 결과, 학원 2곳을 폐쇄하고 6곳에는 과태료 1천200만원, 22곳에는 벌점을 부과한 바 있다. 나아가 서울교육청은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부정으로 문제를 유출하고도 오히려 자ㆍ타의적으로 '족집게 학원' 등으로 소문나면서 인기 학원이 되거나 학원 간판만 바꿔달아 영업하는 고리를 끊어 불법행위자는 학원가에 발붙일 수 없게 할 방침이다. 교묘한 부정 행위를 엄단하려는 행정적 조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검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새로운 SAT 교습과정 운영학원의 등록을 제한하고, 문제를 일으킨 학원이 설립자 명의나 위치만 바꿔서 재등록하는 이른바 ‘치고 빠지기’식 행태도 금지하고 엄단하는 내용의 'SAT교습학원 정상화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SAT 학원 운영에 관한 적법 운영 준수 각서를 받기로 하고, 무등록 학원은 즉시 폐쇄 조치하고 불법 시설임을 알리는…
2013-05-26 21:25
이제 학교도 국제교류를 하면서 국위를 선양하는 하나의 외교기관이다. 한국의 수원시와 중국의 제남시는 자매도시다. 교류한 지 20년이 넘는다. 그 도시에 있는 율전중학교와 실험중학교는 자매학교다. 2002년 협약을 맺었다. 두 학교는 2회 교류후 잠시 교류가 중단됐다가 2011년 실험중학교의 율전중학교 방문을 계기로 다시 재개됐다. 2012년에는 율전중학교 교원 3명과 학생 10명이 중국을 방문해 물꼬를 터 놓았다. 올해는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해이다. 23일 실험중 교원 4명과 학생 10명이 한국을 찾았다. 세종공항에서 손님맞이를 비롯해 담당부서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제1일은 백남준 아트센터, 민속촌 관람, 호텔에서의 환영만찬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홈스테이에 들어갔다. 2일째 일정은 학교방문이다. 환영식 학교소개에서는 수업과 평가를 혁신한 혁신학교 사례를 PPT로 안내를 하니 교사들은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바쁘다. 환영공연에서 학생들의 대금연주, 기타 연주가 이어지고 교사와 학생의 플롯 3중주가 환영 분위기를 돋운다. 방문단 학생들도 그대로 있을 수 없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중국부채춤과붓글씨, 색소폰 연주로 화답한다. 기념품 교환도 있었다.우리 학교
2013-05-26 21:22우리는 누구나 일상에서 때로는 벗어나고자 한다. 자주 벗어나 일상이 되면 그것 또한 별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된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생각하면서 산다고 말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생각이란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것, 타성과 고정 관념에 젖어 사는 것이 아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의지나 의도와 관계없이 남의 생각이 내 생각 속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온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의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을 기반으로 제기되는 의견일지라도 편견일 수 있고 내 생각으로 이해한 것이 오해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난 후 ‘의견’을 제시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의견’은 습관적으로 생각해 온 ‘의견’, 즉 자기 중심적 ‘편견’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본 ‘선입견’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내가 이제까지 해온 생각이 편견과 선입견으로 포장된 습관적 생각이나 고정관념, 타성이나 관성을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의 생각이 사각지대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생각은 사각사각(死角死角) 죽어간다. 나의 관점은 점차 사각형처럼 답답한 박스 안
2013-05-26 21:20토요일 아침이다. 아침 6시가 되어 한 분이 출근을 하셨다. 우리학교 영선사감 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많은 감동과 도전을 준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이분께서는 울산의 유명한 대기업에서 간부로 퇴직하셨고 지금은 우리학교 기숙사의 영선사감 선생님으로 수고를 하고 계신다. 이분에게 배울 점은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부지런함이다.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출근하신다. 동구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한다고 하셨다. 이렇게 일찍 오시고 나면 기숙사 주변을 청소하신다. 변함이 없다. 열정도 대단하시다. 성실하시다. 우리 선생님들이 본받아야 할 분이시다. 오늘 아침에도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시고 계셨다. 우리학교 선생님 한 분도 매일 일찍 출근하셔서 청소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 누가 시켜서 하면 빛이 나지 않겠지만 아무도 시킨 분이 없기에 더욱 빛이 나고 감동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하시는 선생님이다. 영선선생님과 닮은꼴이다.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시다. 모범을 보이는 선생님이시다. 언제나 본받아야 할 선생님이시다. 우리학교는 개교한 지 4년차다. 정말 자랑스러운 학교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다. 이와 같은 학교가 많아져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시내와 떨어져 있
2013-05-26 21:19
우리나라 전통교육기관인 향교의 교육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충주향교 춘기석전대제에 참석하고 절감(切感)했다. 지난 11일(공자님 기일(忌日))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奉行)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7호인 충주향교 대성전(大成殿)에는 문선왕(文宣王: 孔夫子)을 주향(主享)하고 사성(四聖)과 사현(四賢)을 배향(配享)하고 있으며 동·서무(東·西蕪)에는 우리나라 18현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하고 매년(每年) 춘추(春秋)로 석전제(釋奠祭)를 봉행(奉行)하고 있다. 향교는 지방 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기 위해 세운 국립교육기관이었다. 충주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계명산 아래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진 후 인조 7년(1629)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과 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내삼문·외삼문 등이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이었는데,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기능이 거의 없어졌었다. 최근에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서 시민교양을 함양하기위한 4개 강좌를 개설하여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으로 성균관 충주유도회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서 예절과 인
2013-05-26 21:18
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근청)은 충북교육인터넷방송국(http://tv.cbei.go.kr)이 20일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충북교육인터넷방송국은 올해 3월부터 충북소년체전 일부경기와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을 생중계 시험방송 해오다 개국식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교육청 옆에 건립한 교육정보원 내 마련된 충북교육인터넷방송국은 최고 수준의 방송시설과 최신장비로 종합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각종 교육활동과 교육행사 등을 생중계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각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저명인사 특강과 동아리 활동, 각종 교육소식 등을 소개해주는 다양한 도민 참여 형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근청 원장은 “도민들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이버쉼터 역할과 함께 교육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개국 식치사를 통해 “인터넷과 방송의 융합 형 인터넷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 제공과 계층별로 특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되는 방송은 충북교육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 ‘생중계보기’ 메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3-05-26 21:15꽃다운 5월도 저물어간다. 꽃다운 선생님의 향기가 학생들의 가슴 속에 오래 남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스승의 날에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모스코바의 34번학교에서는 축전을 보내왔다. ‘선생님의 은혜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전국의 온 선생님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로부터, 제자들로부터 언제나 고맙다는 말을 듣고 살 만한 분들이다. 인성 면에서도 그렇고 능력 면에서도 그렇다. 어질고 착한 선생님의 인품으로 학생들에게 모자람이 없게 잘 가르치고 기른다. 선생님의 가르치는 능력, 탁월한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 학생들은 선생님들보다 더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선생님이 인도자가 되어 주었기에, 선생님이 나의 등불이 되어주었기에, 선생님이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선생님이 나의 방패가 되어주었기에, 선생님이 나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선생님들은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의 잘하는 점만 부각시키지 말고 나의 부족한 부분, 모자라는 부분을 찾기에 힘을 내야 한다. 그래야 더
2013-05-24 20:28
충남 서산 서령고는 23일 2013학년도 중등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수업장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최미경 충남도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충남 지역 원어민보조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령고 영어전용교실에서 2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1교시는 윌리엄 탐슨과 박은하 선생님의 보조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2교시에는 윌리엄 탐슨의 수업에 대한 본격적인 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수학습방법, 팀티칭 기법, 학생관리, 멀티미디어 활용, 학생 및 원어민 교사와의 의사소통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회가 진행됐다.
2013-05-24 01:0130일 동방초등학교(교장 김영진)는 즐기며 공감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동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점점 삭막해지는 요즘, 교육이 감성과 인성을 발달시켜줘야 좀 더 따뜻한 사회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이번 문화예술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연관람 예절을 배우고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 했다. 감상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1-3학년을 대상으로 29일, 30일 양 일간 100여종의 전 세계 타악기를 배치하여 세계 타악기를 체험하게 하는 것으로 감상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악기군 별 강사를 1인씩 배치하여 학생들이 1일 1개 학년 전체가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음악회 시작 시간인 7시가 되자 동방 학부모과 학생들은 삼삼 오오 흥분된 마음으로 강당에 모였다. 6학년 학부모님 중 한 분은 “직장에 다니는 지라 학교 행사에 참여하기가 어려워 우리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행사는 저도 퇴근 후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기대됩니다.”라고 말하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악회에서는 마림바, 실로
2013-05-24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