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과제 탈정치·교육본질 회복·정책대결 선정 교총 “보수·진보 넘어 선 올바른 교육 이끌어야” 18일 교육계 중심의 ‘선택 1219 올바른 교육감! 교육계원로회(이하 원로회)’와 시민사회단체 중심의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이하 좋은감)가 연대해 서울교육감 재선거 단일후보 추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17일 ‘원로회’ 공동운영위원장단이 3시간이 넘는 마라톤회의 끝에 유권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단일화 추진 초기부터 ‘좋은감’과 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공동운영위원장단은 ‘좋은감’과 연대·협력방안 외에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현황을 검토하고 공동대표를 현재의 39인에서 유·초·중등과 대학, 공·사립 교육계 원로가 고루 포함된 100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발족 취지문에서는 ‘탈정치’와 ‘교육본질 회복’, ‘정책대결’을 교육감 선거의 과제로 꼽았다. 교육감 단일후보의 자격으로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 ▲올바른 교육철학 및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성 ▲당선가능성 ▲선거에 대한 준비성 등을 꼽았다. 한편 ‘원로회’는 16일 한국교총 단재홀에서 ‘
2012-10-18 20:56경기교총(회장 장병문), 경기교총 영양교사회(회장 구연희), 경기학교영양교사회(회장 이예복)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업무의 지원국 이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교총, 영양교사회, 경기학교영양사회는 16일 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해 이관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서와 600여 명의 영양교사 서명서를 전달했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학교급식의 교육적 측면을 무시한 채 급식행정의 효율성만 강조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청의 업무이관은 시정돼야 한다”며 “영양교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라도 급식업무는 교육국에 존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학교급식이 행․재정, 시설 중심인 지원국으로 이관되면 영양교육에 대해 선입견과 왜곡된 인식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으로 학교급식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입법예고 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의견서를 검토하겠지만 교육국이 7개 과를 관장하고 있어 신설예정인 학교급식과까지 맡기에는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2-10-18 18:57매년 3000명 감축…교대 문 닫으라는 것 교총-교대총장협 “국회 등 강력 항의” “특수교사 202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이중 100명은 초등 TO를 빼온 것이다. 2011년 초등교원은 법정정원을 초과(101.9%) 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10월8일 국정감사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교원배치기준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삭제 입법예고로 ‘법정정원’이 사라져 정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일부 시도 및 전교조 등의 지적이 잘못된 것임은 본지가 이미 짚었지만(15일자 참조), 이 같은 주장이 현장의 불안감에 기대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넘어서고 말았다. 행안부의 정원감축 논리에 손을 들어주고, 국회와 각 정당들이 시원스럽게 특수교사 등 증원 공약을 내놓게 만든 근거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행안부 국감에서 진영 의원(새누리당)의 질문에 맹 장관이 언급한 ‘법정정원’은 계산된 발언으로 볼 수 있다. 14일 새누리당은 논평을 통해 앞으로 5년간 특수교사 7000명 증원을 약속했다. 이 공약의 근거는 2011, 2012 초등법정정원이 100%를 넘겼다는 김세연 의원의 국감자료다. 17일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과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도 국회에서 기자회
2012-10-18 18:29한국교총은 13일 대전교통문화센터에서 제30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산하단체’를 ‘직능단체’로 변경하는 내용의 ‘산하단체 명칭변경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이를 11월에 제97회 대의원회에서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산하단체를 직능단체로 변경하는 이유는 교총 조직구성을 종속적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적 관계로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직능조직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사회는 이밖에도 교육감직선제 개선방안, 2012전국교육자대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이날 2013년 한국교육신문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80회 한국교육신문사운영위원회’도 열렸다.
2012-10-18 16:25수필신인상으로 교원 5명 등단 ○…부산교총(회장 강영길)이 지난 여름방학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필창작 직무연수를 마친 19명의 교사 중 5명이 지난달 11일 계간지인 에세이문예 ‘제32회 본격수필신인상 공모전’에 당선, 등단해 화제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필가 겸 문학평론가인 권대근, 송명화 강사가 교사들에게 수필 창작법을 지도했으며 시상식은 27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및 당선작 명단이다.△이명숙 용문초 교감(큰어머니) △김덕수 부산진초 교감(내 고향) △박경애 용문초 교사(폭염) △문문희 학장중 교사(부고) △최은영 부암초 수석교사(아버지의 꽃밭) 신규교사 환영 토크콘서트 개최 ○…전북교총(회장 이승우)은 18일 전북 워싱턴웨딩타운에서 ‘전주시 신규교사 환영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2012년 신규발령 교사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규교사 및 참석자들은 교육여건개선, 교권신장,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학력신장, 공교육활성화 방안 등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총은 이날 토크콘서트 이후 시․군교총회장협의회를 개최하고 회세 확장 및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체대체육영재 홍보포럼 개최
2012-10-18 16:24■유네스코, 교과부, 부산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고통과 상처의 성격을 이해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인문학이 어떤 역할 및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프랑스 파리5대학 미셸 마페졸리 교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콘라드 야라우쉬 교수, 경희대 미래문명원 김여수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원(원장 홍순혜)은 25일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박효종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바롬인성지수 평가도구의 개발 및 활용’, ‘바롬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모델’ 등이 논의된다.
2012-10-18 16:11대전무역전시관에서 26일~28일 열리는 ‘201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한국교총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동영상으로 배우는 수채화 교실’(창의적체험활동)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형주 경남 대진초 교사, 류태경 경남 율하초 교사의 작품과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유탐구.com에서 자라나는 S.M.A.R.T 꼬마과학자’(과학) 외에도 과학부문 15개, 실과부문 2개, 창의적체험활동 부문 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국교육자료전 출품작이 외부 행사에 초청․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채준병 과장은 “우연히 전국교육자료전 관람을 갔다가 우수한 작품들을 보고 페스티벌에서 많은 교사․학생들이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교총에 전시의뢰를 했다”며 “작품은 행사가 열리는 무역전시관 안에 ‘전국교육자료전 우수작’ 부스를 따로 마련해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10-18 15:52▨수업실연 ◇1등급(교과부장관상) 민보선 한국교원대, 이찬희·이은솔 경인교대, 이현정·김은영 부산교대, 이지해 서울교대, 고유라·강혜은 제주대교대, 한석민 춘천교대, 이재근 광주교대 ◇2등급(전국교대총장협의회장상) 김지은 대구교대, 최유정 서울교대, 심한결 춘천교대, 김유하 제주대교대, 유영관 공주교대, 조희주 경인교대, 박이레 광주교대, 김은선 청주교대, 박지원·이기륜 진주교대 ◇3등급(한국교총회장상) 홍상현 광주교대, 노화경·최선우·조진영·박지수 전주교대, 이정은·강하늘 진주교대, 장은정·김혜인 한국교원대, 박예은·김혜민 청주교대, 유현상·여수정 공주교대, 김수정·김예린 대구교대, 홍지영·최주진 서울교대, 서사라 부산교대, 신봄빛나래 춘천교대, 조은해 부산교대 ▨수업비평 ◇금상 안소현·최정인 춘천교대, 이희재·민근애·이윤혜 광주교대, 김서연·이한솔나·이가은 한국교원대, 최경복 진주교대, 김가을 공주교대 ◇은상 장유진·김유진 공주교대, 송겨레 부산교대, 김재신·박건필 대구교대, 한신영 진주교대, 이석민·김경아 경인교대, 김수지 청주교대, 김민지 춘천교대 ◇동상 유미슬·이명연·나성은·강성경·조명하 경인교대, 변순미·박지해·고보라·고상훈 제주대교대, 김예나·김
2012-10-17 17:53수업 실연, 수업 비평문 쓰기 이후 열린 ‘교과별 수업협의회’ 시간은 예비교사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았다. 예비교사들은 수업과 학생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기회가 됐고,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조언을 통해 열정 가득한 예비교원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교과별 협의회에서의 심사위원들의 조언이다. ○…“수업에서 습관적으로 ‘어-’, ‘아-’를 반복하는 것은 고치는 것이 좋다. 교수용어 선택이 적절한가, 친근감 있는 수업을 했나를 항상 고민하라.”(강사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비평문을 읽어보면 분석만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항목, 요소별 나열이 아니라 비평문을 쓰는 당사자의 가치관도 담는 ‘읽는 맛’ 있는 비평문을 써야 한다. 나 역시 그런 비평문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며 비평문을 심사했다.”(박수자 부산교대 교수) ○…“집을 짓는 과정 안에서 벽돌 쌓는 법을 가르쳐야 하듯 왜 그 단원, 그 주제가 교육과정에 들어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도달해야 하는 목표와 총체적 교육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면만 보는 수업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염은열 청주교대 교수) ○…“무엇보다 교사와 아이들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잘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2012-10-17 17:40교원도 참관 “예비교사 파이팅!” ○…대회 참가자, 심사위원 외에도 현장 교원들이 수업실연을 참관, 열정 가득한 예비교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했다. 김민환 경인교대부초 교사는 “수업 준비를 많이 했고, 좋은 수업을 찾기 위해 열심히 고민한 노력이 느껴졌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수업을 보여줘 대견하고 자극도 받았다”고 말했다. 방성운 인천안산초 교사는 “현장 경험 없는 예비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평가받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끝까지 잘해준 후배가 자랑스럽고 좋은 교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애영 (목포 옥암초)는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4개의 수업을 보며 수업구성, 전개, 자료 준비 등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참신성’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열린 수업관 가져라” 알찬 특강 ○…예비교원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좋은 수업의 전제와 구현방안’에 대해 강의한 경인교대 사회과 이동원 교수는 “예비교사들은 초등 현장 속에서 주류가 인정하고 있는 ‘좋은 수업 담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열린 수업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오류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끊임없이 수정·발전해나가는 교사가 되라”고 조언했다. 실수 연
2012-10-1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