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과 유엔군의 진격으로 위기에 몰린 북한은 중국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10월 25일 미국의 진출에 두려움을 느낀 중국은 6․25전쟁에 군대를 보내기에 이른다. 이제 전쟁은 중국군과 북한군, 그리고 UN군과 국군의 대결이 되어버린 것이다. 다시 북한군과 중국군에 의해 밀려 내려가게 된 유엔군과 국군은 다음 해인 1951년 1월 4일 다시 서울을 내주고 후퇴를 하게 되는데 이를 1.4 후퇴라 한다. 1951년 5월 이후 전투는 지금의 휴전선 부근에서 한 번은 국군과 유엔군이 이기면, 또 한 번은 중국군과 북한군이 이기는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기에 이른다. 이제 전쟁을 그만하기 위해 1951년 7월 10일 처음으로 휴전을 위한 회의가 시작된 것이다.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북한이 마주 앉게 되었다. 이때 한국은 계속 북진 통일만 외쳤기 때문이다. 휴전을 위한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전쟁은 더욱 치열하게 변해갔다. 1953년 7월 27일 유엔군과 중국군, 북한군 대표가 휴전협정에 서명하여 3년 이상 계속된 전쟁이 멈추게 되었다. 그러나 완전히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라 1129일이나 계속된 전쟁이 잠시 멈춘 휴전 일뿐이라는 사실이다. 전쟁을 잠시 쉬고 있
2013-06-30 21:45
지난 6월 15일, 청주토요산악회에서 국토의 중앙‧청춘의 고장 양구를 다녀왔다. 이곳에 60여 년 동안 인간의 발길을 거부하다 지난 2004년 생태관광코스로 개방된 두타연계곡, 북한이 기습적으로 후방을 공략하기 위해 휴전선 비무장지대에 만든 제4땅굴,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타원형 분지를 감싼 펀치볼과 북한 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을지전망대가 있다. 이른 시간이지만 6시가 되자 용암동을 출발한다. 창밖으로 빗속에서 부지런히 청소를 하고 있는 청소부들이 보인다. 궂은 날씨를 걱정했는데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를 지나던 6시 50분경 붉은 태양이 짙은 구름사이로 고개를 내민다.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 마음이라도 편해야 한다. 특히 멀리 떠나는 여행은 더 그러하다. 먼발치로 천년 세월을 이겨낸 농다리가 보인다. 이래서 ‘생거진천’이라고 했나보다. 막 비가 갠 뒤라 들판가득 녹색세상을 만든 풍경이 보기 좋다. 청주토요산악회는 명품 산악회라 총무님이 생수와 떡에 커피까지 타주며 먹을 것을 챙긴다. 더구나 뒷자리에 혼자 앉다보니 장거리 여행에서 공간의 자유까지 누린다.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의 무인안내소에서 '국토의 정중앙 양구 즐겨찾기' 여행안내
2013-06-30 21:45
6월 26일(수)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유명 코미디작가인 신상훈 교수를 초청,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유머가 이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신상훈 교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겸임교수로 1년에 200차례 이상 강연을 하는 명강사이다. 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비한 힘은 바로 유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20여년 간 방송작가 활동을 통해 축적한 유머 노하우를 공개하여 방청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강연에 참석했던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각자 자신 안에 숨어있던 유머감각을 깨울 수 있었으며, 독특한 유머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사회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을 초청, 스마트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부모님들과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시간을 가졌다.
2013-06-28 23:22동아일보와 베인앤컴퍼니코리아가 공동으로 평가한 '동아·베인 창조경제지수(DBCE지수)'에서 한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아이디어 창출' 단계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중국 등 전체 35개국 가운데 31위에 그쳤다. 학업성취도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뛰어나지만 최하위권에 머문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이 순위를 끌어내린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으로 공부하는 나라로 알려진 우리나라 학생들이 실상의 내용은 실망할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부모의 욕심에 의한 공부라는 점에서 씁쓸하기 짝이 없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두뇌가 우수하고 손재주가 많아 세계 어느 곳에든 한국인의 능력이 돋보인다는 것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어릴 때부터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창업하려는 의지까지도 약하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부모들의 잘못된 직업의식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대게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들의 어렵고, 모험적이며 도전적인 일보다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있다.부모들이 꼽은 최고 인기 직업은 의사, 검사…
2013-06-28 23:21미래 사회에서는 지식을 기억하고 재생하는 능력보다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력 등의 능력이 중요하다. 2009개정 교육과정에도 이런 교육의 방향이 보인다.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제 학교 교육은 학습자의 다양한 개성과 잠재력을 키워줘야 한다. 학생들은 미래 삶에서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습의 방향도 이렇게 가야 한다. 그렇다면 교수 학습은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학습 시간에 교사와 학습자, 학습자끼리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이것이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한 의미 구성 과정이다. 비고츠키는 사고의 발달은 언어를 매개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학습자의 사고 활동은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되면 현재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높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학습자가 자기 생각을 말하고, 나누는 수업은 의미가 있다. 수업이 이렇게 변하면 평가도 그렇게 가야 한다. 암기 위주의 평가를 배제하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고등 정신 기능 중심의…
2013-06-28 23:21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 담긴 역사이다. 올해 정전이 된지 63년을 맞이한다. 아직도 전쟁이 끝난 종전 상태는 아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소홀히 하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011년 행정안전부의 국민안보의식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57.6%, 19~29세의 성인의 절반이 넘는 55.1%가 6·25전쟁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최소한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과정,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무엇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를 찾아보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가슴 아픈 전쟁 이야기는 끔찍하고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잊어버리고 지우려고 해서는 안 돼. 안 좋았던 일이라도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하기 때문이다. 6․25 전쟁은 한국 땅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 6월 25일 이었기 때문에 6․25(육이오) 전쟁이라고 한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약속한, 정전 협정이 맺어지는 1953년 7월 27일까지 계속 되었다.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기
2013-06-28 23:21세상에는 이름만 들어도 무엇으로 유명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이 있다. 오늘날의 삼성을 존재케 한 이병철, 현대의 정주영, 헬렌 켈러, 정경화, 조수미, 박지성, 빌 케이츠, 스티브 잡스, 손정의 등이 비교적 잘 알려진 사람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찍부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노력했다는 것이다. 현대그룹을 설립한 정 주영 회장은 '나는 새벽에 늦잠을 잘 수가 없다. 일이 하고 싶어서 늦잠을 잘 수가 없다. 어제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흥분을 느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헬렌 켈러는 말했다. "앞을 못 보는 것은 불쌍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전을 갖지 못하는 사람은 장님보다도 더 불쌍한 사람입니다. 나는 일생을 태양을 보고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어둠을 볼 여가가 없었습니다."라고. 애플 컴퓨터를 설립한 우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의 비전은 "컴퓨터를 학생들 책상 위에 하나씩 올려놓겠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비전을 가진 그날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전을 전달했다. 회사가 어려워서 옴짝달싹 못
2013-06-28 23:216‧25 한국전쟁 63주년을 맞이하여 조회시간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아이들에게 몇 가지를 질문을 던져 문제를 맞춘 학생에게 준비한 선물을 주기로 하였다. 사전에 예고 없이 낸 문제라 평소 아이들이 한국전쟁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느냐를 판단하는데 충분했다. 우선 6‧25 한국전쟁은 누구의 침략이라는 질문에 아이들 모두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 전쟁이라고 답하여 다행이었다. 그리고 발발연도(1950년 6월25일)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알고 있었으며 휴전 협정일(1953년 7월 27일)을 알고 있느냐의 질문에 불과 10%의 아이들만 연도와 일자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미묘한 차이점을 드러냈다. 잠시나마 아이들로부터 ‘전쟁’에 대한 소견을 들어보았다. 아이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허심탄회(虛心坦懷) 이야기하였다. 고3 수험생의 힘듦에서 탈피하고 싶은 생각에 우스갯소리로 전쟁이 났으면 하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아이들 대부분은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전쟁의 실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탓인지 그 누구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지난 4월 한반도의 전쟁 위기설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그나마 많이 나아졌지만,…
2013-06-28 23:21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공립 대안학교를 동,서,남,북에 최소한 하나씩은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고 한다. 현재는 공립대안학교가 서울에 딱 한 곳(한산미래학교)만 있는데 최소한 네 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인가 대안학교가 난립했고, 인가된 대안학교도 영세하거나 교육과정이 대안교육에 적절하지 않아서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필자 역시 체벌금지 조치 이후 위탁형 대안학교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중도에 교육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수 차례 강조해 왔다. 언론의 인터뷰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었다. 그러나 그동안 언론 및 교육계 등에서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대안학교가 기존의 학교교육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체벌금지조치 이전에는 그렇게 보는 것이 타당성이 있었다. 대안학교라는 명칭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교폭력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교권침해 사건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학교에서 제아무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있게
2013-06-25 21:24
북내초(교장 김경순)는 25일에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라사랑 자기 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장의 문화재 탐구 프로젝트 활동으로 여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세종대왕의 얼을 이어 받아 향토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채수한 학생은 세종대왕의 업적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한류열풍으로 열광하는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문화강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주장을 펼쳐 학부모 심사위원과 전교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로 이어진 세종대왕 OX퀴즈대회에서는 세종대왕에 대한 내용을 게임형식으로 재미있게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랑스런 여주 인재육성을 위한 ‘세종대왕 본받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작년 독도 사랑 발표회와 13도 창의군 대장 이인영 본받기 프로젝트에 이어 매년 실시되는 북내초 나라 사랑 특색사업이다. 북내초의 나라사랑 특색사업은 여주에 있는 인물과 문화 유적을 활용해 그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개별 조사학습을 실시한 후 여주 문화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동감있는 강의를 듣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학습을 한…
2013-06-25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