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3℃
  • 흐림강릉 24.5℃
  • 서울 24.7℃
  • 대전 25.3℃
  • 흐림대구 28.0℃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8℃
  • 흐림부산 27.3℃
  • 흐림고창 27.5℃
  • 구름많음제주 29.9℃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4.6℃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묵직하고 깊은 첼로의 매력, 제 삶의 전부 됐죠”

세계적인 첼리스트 꿈꾸는 싱가포르국립대 주화영 양 열악한 환경이지만 간절한 만큼 열정과 오기로 버텨 검정고시, 홈스쿨 하며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에 합격 힘든일, 기쁜일 모두 함께해준 초록우산 도움에 감사 어려운 학생 위해 재능 베풀고 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19일 서울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화영(싱가포르국립대 3학년) 양이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했다. 묵직하고 깊은 첼로 음색이 방 안을 가득 메웠다. 흔히 첼로에 대해 ‘사람을 닮은 악기’라고 한다.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첼로 특유의 중후하면서도 애절한 소리가 특별한 울림과 감동을 준다는 것이다. 초등 3학년 때 첼로를 처음 접한 주화영 양도 단숨에 이런 첼로의 매력에 빠졌다. “첼로 4줄 중 2줄만 익힌 상태에서 무작정 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오디션에 도전해 맨 뒷자리에 앉게 됐는데, 열심히 연습하면서 점점 앞자리로 가게 됐고 결국 수석 자리에 앉게 됐어요. 단원들과 함께 멋진 음악을 만든다는 사실이 정말 재밌고 첼로가 어느새 제 삶의 전부가 돼 있었어요. 첼로를 평생 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현재 싱가포르국립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연습에 매진 중인 주화영 양의 꿈은 세계를 누비며 연주하는 첼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절대음감을 가져 정확한 음정 표현이 장점인 그는 활을 자유롭게 쓰면서 소리를 풍부하게 내는 점이 테크닉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초등 6학년 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음악영재 장학사업에 선발돼 무료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