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0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임원진(회장 전호숙)은 26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안양옥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유아교육 관련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유치원’ 명칭 ‘유아학교’로 변경 △유치원 교사 주당 수업시수 규정화 △교육(지원)청·유아교육진흥원 등에 유아담당 전문직 정원 확대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확대 △병설유치원 전담 행정인력 배치 등에 교총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전 회장은 “누리과정 5시간 운영에 대해 유아 발달 특성과 지역 실태를 고려해 원장에게 30분의 자율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며 “주당 수업시수 규정화는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안 회장 역시 “유아교육은 이 나라 교육의 뿌리와 같다”며 “유아교육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호숙 회장(배방유치원장)을 비롯해 엄미선 부회장(가평유치원감), 서인영 재정국장(서울성북초 병설유치원감), 최진숙 사무국장(관곡초병설유치원감)과 한국교총 백복순 사무총장, 강병구 한국교육신문사장, 김동석 정책본부장, 이서구 조직지원국장, 이재곤 정책지원국장, 조성철 편집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교총은 23일 교총회관 회장실에서 ‘2013 학생 언어문화개선 캠페인-바른말 누리단 우수활동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선정·운영된 50개 바른말 누리단 중 활동 내용과 효과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6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수팀에는 교육부장관상, 한국교총회장상, 충북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 6명에게는 상금이, 팀에는 상품이 수여됐다. 한국교총은 2011년부터 학생 언어문화 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선도학교 및 학생동아리 운영 △교육동영상 제작보급 △학생·교사 언어표준화 자료개발 △원격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한글날 특별 수업 △UCC공모전 행사 △TV·라디오 공익광고 조성 △학생 언어습관 자기진단 도구 및 교사 대화(훈화) 자료개발 △욕설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 △바른말 누리단 운영 등을 통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 우수활동팀 명단(괄호 안 지도교사) △충북 엄정초 ‘행복通’(장미희 교사) △대구남동초 ‘고바우 빛말지기’(이경애 교사) △경기 별내중 ‘고운말 바루기 아띠’(이경복 교사) △인천 마전중 ‘바른말누리단’(김진효 교사) △충남 강경고 ‘한글나래’(김원곤 교사) △경기 세경고 ‘바른말누리단’(정희진 교사)
“교육 본질 구현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하고 교권과 교사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홍남호 서귀포산업과학고 교감(55·사진)은 단독 출마해 9일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로 부회장에 동반 출마한 박영선 대정초 교장, 현명신 아라초 교사, 문덕찬 성산고 교감, 고재문 제주한라대 교수 등이 내년 2월부터 2년 간 함께 제주교총을 이끌게 됐다. 홍 회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제주교총’을 목표로 “회원·학교·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수업권 보호 등 교육여건 개선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 외에도 △학부모와 연계한 학교 교육분쟁 119공동지원단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과별 연구활동 적극 지원 △여행·공연 등 생활 밀착형 제휴 확대 △예비교원 지원 및 연대협력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홍 회장은 충북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아대·제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추진단장, 굿네이버스 교육전문위원 등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북교총 제35대 회장에 당선된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53·사진)는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현장”을 강조했다. 교사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학교는 교사가 존중받는 현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윤 회장은 ‘섬기는 충북교총, 함께하는 충북교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8000여 충북회원을 섬기는 교총이 되겠다”며 "회원이 든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권 보호 및 교사 권위 회복 △충북 회원 복지 향상 △교원 전문성 신장 △소통과 협력을 위한 체제 구축 등을 공약했다. 윤 회장은 단일후보로 등록해 9일 선거분과위원회 결의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박준영 내북초 교장과 한관희 일신여중 교감이 함께 부회장단으로 활동한다. 윤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교총 이사, 청주교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18일 개표를 통해 울산교총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된 오학섭 신일중 교장(59·사진). 그는 △교권확보와 실리를 추구하는 교섭력 강화 △학교폭력 관련 승진 가산점 제도 개선 △교원성과급 제도 개선 △건전 재정확보를 통한 회원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울산 회원의 지지를 얻었다. 오 회장은 “회원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울산교총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교현장 중심의 교총을 만들고 회원들에게 맞춤형으로 다가가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회무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울산 내 문화예술기관·편의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회원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한 “주기적으로 회원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현안 과제와 교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진주교대·동아대를 졸업하고 울산교총 감사, 논문심사위원, 울산강북교육청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이다.
“회원의 즐거운 삶과 청소년의 꿈을 위한 대구교총을 만들겠습니다” 내년 1월부터 대구교총을 이끌게 될 이종목 대구교대 교수(51·사진). 단일후보로 등록해 선거분과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26일 제47회 대구교총 정기대의원회 승인을 통해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교육대학원, 동아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칠곡·매천초 분회장을 시작으로 교총과 연을 맺고 대구교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교육현장이 시장논리화돼 경쟁하고 평가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청소년들에게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회원들에게는 즐거운 교직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교원동아리를 활성화해 교사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손영숙 대구덕인초 교장, 박현동 지산중 교감, 이용락 대구서촌초 교사, 김만환 경진중 교사가 부회장으로 이 회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
선생님들의 꿈과 재능을 위한 ‘2013 행복 담은 서울교원미술대전’이 14~19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초·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동·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4점이 전시됐다. 서울초·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530여 명의 선생님들이 소속돼 각종 연수 및 세미나, 워크숍, 작품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IT 전문가, 교사가 함께 참여해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을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 융합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과 애니메이션 활용해 교재를 구성했다. 올해 2학기 시범운영을 실시한 매향여자정보고 박명숙 교사는 “제약된 조건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놀이처럼 느낀다”며 “교재가 만화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를 기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양승희 학생은 “생각했던 것을 컴퓨터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소프트웨어 연구원이라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올해 2학기 수도권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2013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열정과 헌신으로 교단을 지킨 교사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승표(서울 천호중), 김은경(서울 이태원초), 김정희(충북 청주성신학교), 변진희(경남 진주문산초), 심미순(충북 회인초), 육미선(경기 양수중), 이병천(강원 원주고), 이영미(서울 가재울중), 장귀선(경남 밀성제일고), 진기용(충남 디자인예술고), 최은희(강원 횡계초 병설유치원), 최창준(전남 광양제철초), 허남호(강원 철원고) 등 교사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연구실적 평정점 1.5점이 부여됐다.
권순자 서울 강신중 교사는 최근 시집 ‘붉은 꽃에 대한 명상’을 출간했다. 꽃, 고래, 안개 등 일상과 가까이 있는 자연의 소재를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담아냈다.
윤삼현 광주 문산초 수석교사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교내 수석실에서 ‘편지는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제2회 예쁜 편지 전시회’를 열었다. 74년 입직한 이후 아동문학가, 동료 교사, 제자 등에게 받은 편지·카드 900여 점을 전시했다.
신효식 한국가정과교육학회장(전남대 교수)은 지난달 30일 전남대에서 ‘4대악의 예방과 가정과교육’을 주제로 2013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대악 예방을 위한 가정과교육·건강생활교육·가정생활교육·학교생활교육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16일 한국교총 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지원 대책연구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남상남 한양대 교수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 교수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년.
정혜손 서울장충유치원장이 ‘제34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립 유치원 교육격차 해소 및 유아교육의 서비스 향상 및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류경화 동부산대 매직엔터테인먼트과 교수가 제8대 동부산대 총장에 선임돼 5일 취임식을 가졌다. 류 총장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신라대를 졸업하고 평생교육원장과 통일부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교대 제5대 총장을 역임한 김상용 부산교대 학교발전기획단장은 류 총장의 남편으로 부산 첫 부부총장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북교총(회장 이승우)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9일 도교육청에서 ‘2013년도 단체교섭 조인식’(사진)을 갖고 교원의 처우·근무여건·복지 개선, 교권보호 등을 담은 총 47개항에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섭에 따라 학생·학부모의 교권침해 사항을 엄중하게 처리하도록 지도하고, 교육감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 사건 중 교권침해 관련 사안은 확정 판결 후 피해교원의 뜻에 따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연수원의 60시간 이상 연수 시 교권보호에 관한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교권보호 외에도 △학습연구년제에 비교과 교사가 참여 △중·고 및 전문계 학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순회·수석·사서·전문상담교사 근무조건 개선 △성과상여금 자율지표 항목 개선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 등의 조항도 담았다. 전북교총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연구위원회(TF) 운영을 통해 교육현장의 여건개선사항과 고충사항을 파악해 8월27일 교섭협의안을 제출, 도교육청과 2차례의 실무협의와 과별 교섭 4회를 거쳐 이날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 교원의 권익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역할=가족자원봉사를 통한 인성교육(한국응용예술심리연구센터), 에듀팜 콘테스트(에듀팜) ■학생자치활동 및 융복합=도덕성 함양을 위한 원광대 덕성훈련 프로그램(원광대 도덕교육원), 생명사랑 운동본부 ‘Healing Farm School’(천안중앙초), 감사나눔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포항제철지곡초), 학년군별 인성교육 프로그램(경남 황산초) ■학교폭력 예방=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예술교육=소리 숲 인성학교(소리숲인성학교) ■독서교육=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나주공공도서관), 책 읽어주기 유아 인성 프로그램(서울교대), 클로버 글벗 가꾸기 독서 프로그램(부산여자중), 꿈의 빗장을 여는 진로독서교육(서울 연희중) ■체육교육=놀이가 인성을 만날 때, 학교가 행복해요(충남 신리초), 호연지기 도전 열정 로체 청소년 인성 프로그램(한국글로벌재단), P.E.E.R 장애이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의 심통(心通) 심통 동글동글(한성덕 서울동명초 특수교사), 게임중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자신감 키우기(유광국 경기 지산중 교사) ■상담활동=제주마 숲속상담(제주마 숲속상담 아카데미) ■진로교육=NAVI프로젝트(전남 함평고), 고3 수험생을 위한 진로저널 프로그램(이명희 인천 연수여고 교사), 산업수요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인천전자마이스터고) ■바른말 고운말 쓰기=성품으로 그려나가는 세상의 빛(대구카톨릭대부설유치원)
노래 통한 내면화로 학교폭력·생활지도까지 가능 찾아가는 음악회·인성동요부르기 대회 추진할 것 11일 서울강월초(교장 남기열)는 강당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가 겨울 추위도 잊게 했다. 아동문학가 박상재 서울강월초 교감과 작곡가 송택동 서울성산초 교감이 손을 잡고 인성동요 발표회를 연 것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강월초 합창단 프리티하모니 등 70여 명의 학생들이 두 교감이 만든 동요 30여 곡을 선보였다. 자연을 소재로 아이들 정서 함양을 위한 동요 ‘들길을 가면, 이슬열매’,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노래 ‘우리는 할 수 있어, 꿈을 좇아 달리자’, 학교폭력 예방 노래 ‘즐거운 우리 반’, 생활지도를 위한 ‘두 손 모아 인사해요, 고운말로 대화하면’ 등 다양한 곡이 소개됐다. 각각 아동문학가, 작곡가로 활동하던 두 사람이 뜻을 모아 동요를 만들기로 한 것은 십여 년 전 상담교사 자격연수에서 우연히 만나고부터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동요 32곡, 가곡 4곡을 제작했다. 박 교감은 “요즘 학생들은 학예회나 수련회 장기자랑 시간에 아이돌 노래만 부르고 어른들 춤만 따라한다”며 “등교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틈틈히 학교에서부터 동요를 많이 듣고 부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요부르기는 독서치료와 같은 효과가 있어 내면화를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에 탁월하다는 것. 송 교감은 “매주 월요일 방송조회 전에 생활동요를 꾸준히 틀어주고 있는데 아이들 태도도 공손해지고 조금씩 예절을 배워가는 것이 눈에 띈다”며 “혼내고 잔소리하는 것보다 주제있는 동요를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행동이나 마음의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국인성동요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 교감은 “아이들 정서나 수준에 맞는 노래가 동요”라며 “오늘 발표된 노래들이 학교현장에 많이 보급되서 전국 초등학교에 동요부르기 운동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의 발표회를 초석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동요음악회·인성동요 부르기 대회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은 공감이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총이 윤형주씨와 추진하는 학교 노래 제작은 학교나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죠. 다만 현장 교사도 노래 제작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3 한국교육신문사 교단수기 공모 시상식’이 11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개최됐다. ‘모두의 학교-학생과 손 잡고, 학부모와 발 맞추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심사를 거쳐 대·금·은·동상 4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대상을 받은 조수현 대전매봉중 교사와 금상을 받은 김용모 충북 형석고 교사, 신영은 경북 북삼초 교사, 정정훈 충북 매포초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외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조수현 교사의 ‘교사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 수기는 신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