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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애인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데 2009년까지 945억원이 투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장애학생의 학교 접근과 교내 이동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2009년까지 복권기금 945억원을 들여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의 재정부족으로 그동안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저조했으나 국무조정실 복권위원회가 복권기금을 교육사업에 투자하기로 함으로써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올해 180억원을 비롯해 2007년 225억원, 2008년 225억원 2009년 315억원의 복권기금을 들여 현재 평균 72%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전국 3천611개 초중고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으나 편의시설 설치율은 주출입구 접근로 79.3%, 장애인 주차구역 75.7%,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82%, 복도손잡이 63%, 승강기ㆍ경사로ㆍ휠체어리프트 33.6%, 화장실 대변기 84.1%에 그치고 있다.
어제는 야간 자율학습 감독을 했다. 밤 열시까지 감독을 하고 났더니 은근히 피곤하다. 한 달에 두어 번씩 당하는 나도 이런데 토요일만 빼고 일년 내내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아이들은 어떨까 생각하니 측은하기만 하다.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이유를 이제야 확실히 알겠다. 아, 어서 빨리 야간 자율학습을 안 해도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밤 아홉 시쯤 3학년 9반 교실에 들어갔더니 은은한 송진향이 났다. 어디에서 나는 냄새인가 알아봤더니 한 녀석이 책상 위에 촛불이며 향기가 좋다는 화분을 잔뜩 늘어놓고 공부하고 있었다. "이게 다 뭐냐?" 내가 궁금해서 묻자 녀석은 '소나무 향초'와 '로즈마리 허브'란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을 책상 위에다 놓고 공부하니?" 그러자 녀석은 요즘 수험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공부방법이란다. 이렇게 해야 정신집중이 잘 돼 능률도 오른단다. 춘곤증이 몰려와 온몸이 나른한 이때에 어떻게든 공부에 안간힘을 쓰려는 녀석들이 못내 불쌍하기만 하다.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에서 한양대가 전공적성검사를 폐지하고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통합해 실시하는 등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크게 바뀐다. 한양대는 전공적성검사를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수리논술을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통합교과형 논술로 변경해 시행한다. 아주대와 홍익대는 전공적성검사를 단계별 전형의 합격ㆍ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하고 경희대는 전공적성검사 비중을 10% 낮추기로 했다. 반면 숭실대는 올해부터 기존의 면접 대신 적성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는 학생부 비중을 10% 낮추는 대신 면접 비중을 작년 15%에서 25%로 늘리기로 했으며 서울여대도 2단계 심층면접 비중을 작년도 30%에서 올해 40%로 확대키로 하는 등 대학별 고사 비중을 강화키로 했다. 인하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수시 1학기 전형에서 홈스쿨링 전형을 도입, 10명을 선발한다. 2008학년도부터 대학입시제도가 대폭 바뀌기 때문에 올해는 막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시보다 수시 전형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입시전문기관인 청솔학원은 전망했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요강과 대학별 고사의 출제 경향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다음은 주요 대학 수시 1학기 입시 요강. ◇ 가톨릭대 = 고등학교장추천 전형으로 91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90%)와 서류평가(10%)를 통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구술고사 비중을 각각 30%와 70%로 해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성심 교정은 학생부 60%와 적성검사 4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성심 교정의 1단계 전형에서 적성검사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성심 교정에서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85명을 선발한다. ◇ 건국대(서울) = 학교장추천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은 216명으로 작년의 205명에 비해 11명 늘어났다. 인문계가 학생부(70%)와 논술고사(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하고 자연계는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뉴리더십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은 50명이다. 학생부(50%)와 자기소개서(20%), 면접고사(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국제화특기생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영어성적 70%와 지필고사 20%, 면접 10%로 20명을 선발한다. 다른 특별전형으로는 소년소녀가정 전형(4명)과 장애인자녀 전형(4명), 연기우수자 전형(5명), 벤처창업특기생 전형(4명) 등이 있다. ◇ 경희대(서울) = 교과우수자Ⅰ전형에서 한의예과 10명, 약학과 3명, 경영학부 20명, 관광학부 10명 등 모두 190명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보다 30명이 감소한 것이다. 학생부(40%)와 인적성검사(30%), 학업적성검사(30%)가 적용된다. 영예학생 전형과 사회공헌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각각 30명과 20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전형으로 실업계 고교출신자 전형(72명)과 농어촌학생추천 전형(96명)을 각각 실시한다. ◇ 고려대(서울) =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작년도 270명에 비해 30명이 늘었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25%, 논술고사 70%, 서류평가 5%로 논술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논술고사는 작년과 달리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통합해 실시한다. 학생부 반영은 평어 15%, 석차백분위 10%로 작년과 비교할때 평어 비중이 2.5% 늘어난 대신 석차 비중이 2.5% 줄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모집인원이 80명으로 작년도 108명에 비하여 28명 줄었다. 서울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시ㆍ군 지역 소재 고교 출신의 졸업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전형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10%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작년과 비교해볼때 논술 대신 면접을 실시하고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며 학생부 활용에서도 석차백분위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국제화 전형(25명)과 특기자 전형(15명) 등도 있다. ◇ 단국대(서울) = 일반우수학생 전형은 모집인원이 158명이고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면접비중을 각각 60%와 40% 적용한다. 학교장추천제 전형(110명)과 리더십 전형(86명)이 폐지됐고 일반우수학생 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축됐다. 전형 방법의 경우에도 1단계 면접 선발이 학생부 선발로 대폭 바뀌었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석차백분율이 반영된다. 그밖에 특수재능보유자 전형이 신설됐다.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으로 24명을 선발한다. 자매결연지역출신자 전형(6명)과 취업자 전형(야간, 50명) 등이 있다. ◇ 동국대(서울) = 일반우수자 전형의 선발인원은 234명으로 작년도 254명에 비해 20명 감소했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업적성논술고사를 시행, 1단계 성적 60%와 논술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작년과 비교하면 1단계 선발인원이 5배수에서 7배수로 늘어났고 지원 자격도 재수생에서 고교 졸업 2년차인 삼수생까지 확대됐다. 리더십전형에서 3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80%)와 서류(20%)를 통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문화소양우수자 전형을 신설, 20명을 선발하고 연기재능우수자 전형으로 3명을 뽑는다. ◇ 서강대 = 학교장추천전형(167명)의 지원 자격은 2007년도 2월 졸업예정자 중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한정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논술고사 4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우선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전공구술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논술가이드 라인 지침에 따라 지난해 수시 2학기부터 영어혼합형 논술 대신 언어 논술을 실시하고 있다. ◇ 서울여대 = 일반학생 전형으로 166명을 선발한다. 작년도 154명보다 12명 늘어났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0점, 서류평가 100점으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500점, 서류평가 100점, 심층면접 40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작년과 비교할때 서류평가 비중이 10% 감소됐고 심층면접은 10% 증가했다. 학생부 반영 방법에서도 평어와 석차백분위의 비율이 7대3으로 작년도 9대1과 비교할때 학생부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졌다. ◇ 성균관대 = 일반전형(논술)으로 302명을 선발하며 전형 방법은 학생부 50%와 논술고사 40%, 자기평가서 10%를 일괄 합산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단계별 전형으로 실시된 학업우수자전형(면접형)이 수시 2학기로 이동하고 일반전형(논술형)이 수시1학기에 실시되는 데 있다. 올해 신설된 장영실전형은 과학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하는 데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평어) 40%와 자기평가서(실적포함) 3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3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밖에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20명, 올림피아드입상자 전형으로 의예과에서 5명을 각각 선발한다. ◇ 세종대 = 일반학생 전형의 모집인원은 200명이고 전형 방법은 학생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800점 만점)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1, 2학년 성적을 같은 비율로 반영한다. ◇ 숙명여대 =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은 작년도 일반학생(전공예약제) 전형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모집인원은 118명이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40%, 면접 30%, 논술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지난해 학교장추천자 전형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모집인원은 86명이며 전형 방법은 전공적성 전형과 동일하다. 또한 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23명을 선발한다. ◇ 숭실대 = 학생부우수자 담임교사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은 237명으로 작년보다 36명 늘었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50%와 인적성검사 5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심층면접이 폐지됐고 인적성검사가 신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형 방법도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바뀌었다. ◇ 아주대 = 교사추천1전형의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작년과 똑같다. 1단계 적성검사는 합격ㆍ불합격 자료로만 사용되고 2단계에서 그룹면접이 폐지됐다. 1단계 적성검사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40%), 강의테스트(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리더1 전형은 모집인원이 50명이고 전형방법은 교사추천1전형과 동일하다. 2007년 2월 졸업예정자중 전교총학생회 회장, 부회장, 학급 반장(1년 또는 학기반장 2회 이상)을 한 학생으로 지원자격이 제한됐다. 정원외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80명)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10명)이 있다. ◇ 연세대(서울) = 일반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은 314명으로 작년도 342명에 비해 28명이 줄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 80%, 서류평가 2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60%, 서류평가 15%, 면접구술시험 25%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비중이 70%에서 60%로 10% 줄어든 반면 면접비중은 15%에서 25%로 10% 늘어났다. 언더우드 국제학부(UIC) 전형은 모집인원이 58명으로 작년도 50명보다 8명 늘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 50%(서류평가 포함)와 에세이 5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33.3%, 에세이 33.3%, 면접구술고사 33.3%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른 정원외 전형으로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15명)이 있다. ◇ 이화여대 = 일반 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이 196명으로 작년도 226명에 비해 30명 줄었다. 학생부 40%, 논술 50%, 학업 관련 증빙서류 1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구분되지 않고 수시논술이 인문과 자연 계열별로 150분 내외로 실시된다. 국제학전문인 특별전형은 모집인원이 72명이고 1단계 전형에서 서류전형(50%) 성적순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 이내를 선발한 다음 1단계 선발자를 대상으로 영어 면접고사(50%)를 실시해 입시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그밖에 특별활동 우수자 전형으로 40명, 문학창작 특기자 전형으로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 인하대 =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은 작년 150명에서 올해 124명으로 26명 줄었다. 학생부 70%와 적성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추천자 전형의 모집인원은 128명으로 작년도 164명보다 36명 줄었다. 21세기 글로벌리더 전형에서 모두 77명을 선발한다.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형은 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올해 신설된 2020 전형으로 50명을, 실업계고교출신자(정원외) 전형으로 40명을 각각 선발한다. ◇ 중앙대(서울) =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252명으로 작년도 236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문계의 경우에는 학생부 30%와 학업적성논술 7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자연계는 학생부(40%)와 학업적성논술(60%)을 일괄합산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인문계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국제화 전형으로는 학생부 20%와 수상실적 80%를 일괄합산해 문과대학에서 8명을 선발한다. ◇ 한국외대(서울) = 프런티어Ⅰ전형으로 75명을 선발하며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적성 논술고사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학생부 30%, 면접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토플ㆍ토익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101명을 뽑는다. 토플ㆍ토익 취득성적 80%와 면접 20%로 전형한다.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실적평가 60%, 면접 40%을 통해 17명을 선발한다. ◇ 한양대 = 수시 전형에서 대표적으로 실시해온 전공적성검사를 올해부터 폐지하고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1세기 한양인I 전형의 모집인원은 499명(서울, 안산)으로 작년도 478명에 비해 21명 늘어났다.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40%와 면접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종전의 석차백분위 반영에서 석차 및 평어 반영으로 바뀌었다. 올해 신설된 한양프런티어 전형의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초등, 특수, 유아교육학과의 ‘전공분야 취업비율에 따른 전공일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360개(4년제 대학 202개, 전문대 158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실시한 취업통계 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4년제 대학교에서는 전공분야 진출 비율이 높은 학과 10개 중 의약계열이 5개, 교육계열이 2개 그리고 예체능 계열이 3개로 드러났다. 그중 초등교육학이 99.8%로 4위, 특수교육학이 96.3%로 전체 ‘전공분야 취업비율에 따른 전공일치도’중 7위를 차지했다. 유아교육학과는 93.2%로 전문대학에서 4위에 랭크됐다. 4년제 대학교에서는 전공분야 진출 비율이 높은 학과 1,2위는 의학(100%), 한의학・치의학(99.9%)이었으며, 전문대학에서도 전공분야 취업률이 높은 전공 10개 중 3개(간호, 의료장비, 재활)는 의약계열이었다. 이밖에 3개(지상교통, 광학ㆍ에너지, 반도체ㆍ세라믹)는 공학계열, 2개(뷰티ㆍ아트, 무용)는 예ㆍ체능계열로 집계됐다. 한편 전공분야 취업률이 가장 낮은 학과는 인문계열에 속하는 학과들이 많았다. 전문대학의 학과 중 인문계열에 해당하는 6개 학과(유럽ㆍ기타어, 중국어, 영어, 문헌정보, 문예창작, 일본어)가 전공일치도가 가장 낮은 학과 10위안에 들었으며, 4년제 대학교에서 10개 중 7개 학과(언어학, 독일어문학, 기타 유럽어 문학, 프랑스 문학, 역사ㆍ고고학, 철학ㆍ윤리학, 러시아 문학)가 인문계열이었다.
우리들은 1학년을 끝내고 시간표대로 수업을 합니다. 일찍 학교에 온 한나와 은철이가 시간표를 갈아 놓습니다. 오늘 들은 과목이 무엇인지 뭐든지 다 새롭습니다.
새싹들이 잘 자라라고 봄비가 옵니다. 비를 몰고 오는 뽀얀 구름이 오서산 정상을 덮고 아래로 아래로 밀려 내려옵니다. 빗속을 뚫고 퇴근을 하다 낼름거리는 뽀얀 구름에 넋을 잃었습니다.
식목일 맞이 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잘 갈아 놓은 고운 황토빛 밭이 봄비에 세수를 합니다. 앞으로 그려질 그림들이 상상이 됩니다. 그 유명한 청양 고추를 품게 될 잘 손질된 밭입니다.
학원산업의 매출이 2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시.보습.어학.예술 등 학원산업의 매출은 재수생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1% 늘어났다. 학원산업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2004년 2월의 2.8% 이후 처음이다. 학원산업 매출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7%대의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2004년 3월 0.1%의 감소세를 보인 이후 지난 1월까지 내리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지난 2월의 증가율은 2003년 6월의 10.6% 이후 가장 높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교육방송(EBS)의 수능방송 영향 등으로 학원산업이 부진했지만 대입 제도 변경을 앞두고 재수생이 증가해 학원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2008학년도부터 대입 제도가 확 바뀌기 때문에 지난해 대입시에 도전했던 중.상위권 학생 중 상당수가 재수 시장으로 몰리고 있고 낙방생은 물론 희망하지 않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재수 러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수능비중 축소, 내신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대입제도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2007학년도 입시를 희망 대학 진학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있어 재수생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 지난 2월 유아 교육기관 매출은 1년 전보다 3.8% 늘어나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체 교육서비스업은 초.중.고등학교(-7.8%)와 대학교(-2.0%)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감소했다.
충남 보령 오천초등학교 한상윤 교장 선생님은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열손가락 교육사랑 A/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계십니다. '열손가락 교육사랑 A/S 운동'이란 한마디로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하는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입니다. 교사가 제자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돌아간 다음, 전화와 이메일, 문자메시지, 쪽지편지 등을 통하여 제자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활동입니다. 가상의 열 손가락 하나하나에 제자들의 이름을 모두 담아놓고, 매일 손가락 하나에 담아놓은 제자와 상담합니다. 제자들의 고민거리, 칭찬거리, 학습과 진로, 가정생활에 대한 내용 등을 진지하게 이야기함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이 운동은 학교에서 소외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의 제자애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므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교장은 교직원과 지역사회 공동체와 정기적인 대화를 나눔으로 단위학교를 돕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합니다. 학교장은 학교장대로, 교감은 교감대로, 교사들은 교사대로 A/S 대상을 정하고 믿음의 대화로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사랑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한상윤 교장 선생님은 쪽지 보내기, 연수자료 등을 나누어 주시며 자주 정감이 오가도록 노력하십니다. 오늘은 이메일로 4월을 맞이하는 소감을 우수어린 시선으로 적어 띄워 주셨습니다. 우리들은(교사들) '교장선생님이 비가 오니까 감상에 젖으셨나봐'하고 수근거렸지만 '열손가락 교육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이런 일들은 '열손가락 교육사랑'이라는 제목을 달지 않아도 사람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때 나오는 일들입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직원들을 교장실로 불러 편히 앉게 한 다음 작년도 예능대회 실황을 보여주셨습니다. 예능교육에 관심을 갖고 간접 경험을 주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또한 누구보다도 자료 만들기를 좋아하시는 교장 선생님은 독서지도 요령을 파워포인트로 제작하여 교직원들에게 편안하게 전달되도록 서비스하셨습니다. 좀 별나다 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열손가락 사랑'에 대한 길라잡이를 읽어 보니 별것 아니었습니다. 우리도(교사) 학생들에게 정감어린 관심을 보여야 겠지만 다음에 교장선생님께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합니다. ' 열 손가락 교육사랑 A/S 운동'에 대한 자세한 길라잡이를 구하려면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 과별자료실→교육정책홍보과 →자료실)에 들어가 보면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장, 교감,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께서도 참고하실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에 4월 3일부터 4주 예정으로 교생실습을 하기 위해 7명의 교생이 실습을 왔다. 예비교사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7명 모두 여자교생이다. 교생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적으로 더 우세한 모양이다. 그런데 이들 7명 가운데 학부생은 단 한명밖에 없다. 나머지 6명은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다.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교육대학원에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꼭 교사를 하고 싶다고 한다. 잘 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서울의 A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시간강사 K씨라고 있다. 최근 만나서 나눈 대화의 일부분이다. '교육대학원에 현직교사는 별로 많지 않다. 많은 원생들이 일반인이다. 주부는 물론 직장인들도 많다. 교원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사가 되려고 한다. 이제는 교육대학원이 교사의 재교육 기능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교육대학원은 현직교사들의 재교육을 취지로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한동안은 교육대학원 진학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것이 무차별적인 교육대학원 설립이 시작되면서 교육대학원 진학이 대학원 중에서 가장 진학하기 쉬운 곳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는 학부에 사범대학이 없는 대학에도 교육대학원이 설립되어 있는 경우까지 있다. 교육대학원에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다. 그러나 현실을 피부로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생 7명 중에 1명이 학부생이고 나머지는 대학원생이라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이미 교육대학원에 현직교사보다는 일반원생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것이다. 사범대학을 축소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그러나 교육대학원을 축소한다는 이야기는 잘 들려오지 않는다. 대학들은 사범대학을 축소하면 축소한 만큼 교육대학원을 확대하는 모양이다. 대학측에서는 도리어 사범대학에 미련을 두기보다, 교육대학원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편이 더 괜찮은 모양이다. 학생을 모집하기도 쉽고 학교수입도 학부보다 더 좋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미 교원 재교육기관으로의 교육대학원은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교원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양적으로만 팽창하는 만큼 교육여건은 확보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진학할 수 있는 곳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때일수록 교육대학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 부실한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발견되면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교육대학원이 본래 기능을 찾기 위한 노력을 대학측은 물론 교육부도 함께 하길 기대해 본다.
지난해, 수능시험이 끝나고 논술시험에 응시할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황당한 경험을 한 일이 있다. 논술이 포함된 대학에 지망하느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급히 논술 공부를 시작한 몇몇 학생들은 아예 우리말의 기본적인 질서조차 모르고 있었다. 태풍과 관련된 주제로 글을 쓰게 한 후, 한 학생이 작성한 답안의 일부를 살펴보았다.“인간이 만들어낸 엘리뇨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태풍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고 그 위력은 앞서 말했듯이 인간의 범위를 벗어났다.” 도대체 맞춤법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띄어쓰기조차 무시된 글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 대입 논술고사를 목전에 둔 고3 학생들이 이 지경이라면, 그 보다 저학년 학생들의 작문 능력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제멋대로 만들어 사용하는 국적불명의 언어로 인한 폐해는 더욱 심각하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한글의 받침을 줄이거나 아예 변형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감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이모티콘과 컴퓨터 도형모음에서 한글의 자모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모아 표현한 외계어를 공공연히 사용하고 있다. 학교 교육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다.7차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국어 과목은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10학년(고 1)까지만 배우고 11학년부터는 선택과목(독서, 문학, 문법, 화법, 작문 등)체제로 전환된다. 수능 언어영역 시험이 지식보다는 이해와 감상에 중점을 두고 출제됨으로써 국어수업은 문학과 독서 위주로 진행되고, 우리말 사용의 기본적 자질을 길러주는 문법이나 작문 과목은 아예 선택조차 하지 않는다. 표현력(말하기, 쓰기)보다는 이해력(읽기, 듣기) 측정에 편중되어 있는 수능 언어영역의 문항 구성도 문제다. 대부분 이해력 중심으로 구성된 문항은 국어 지식보다 맥락의 흐름이나 파악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궁극적으로 학습자의 성취 동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 학생들이 수학이나 영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 성과가 불분명한 국어 과목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수업이나 국어교과서의 내용을 80% 이상 이해했다고 답한 학생들이 고작 19.5%(초등학교)와 14.1%(중학교)로 나타났다. 우리말로 이루어진 국어 수업과 우리말로 쓰여진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열 명 가운데 채 두 명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국어를 통하여 국민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기는 커녕 민족 문화의 전통을 배워야 할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오히려 영어 열풍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영어 철자는 맞게 쓰지만 한글로 쓰면 틀리는 학생이 많다고 개탄하는 교사들의 푸념도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국어교육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혼과 얼을 지키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처럼 국어 교육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면 민족의 정체성은 과연 어디에서 찾을 것인지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되'와 '돼' 제대로 알고 바르게 씁시다 ‘되다’와 ‘돼다’ 중 어느 것이 올바른 표기일까요? ‘되’와 ‘돼’의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혼동하여 쓰고 있습니다. “이러시면 안 되요!” / “이러시면 안 돼요!” “여보, 밥이 언제 되지?” / “여보, 밥이 언제 돼지?”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와 ‘밥이 언제 되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더러 ‘돼다’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말에서 ‘돼다’라고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가 줄어서 된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가 잘 돼다(x)’는 ‘공부가 잘 되다.(o)’로 고쳐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그럼, ‘아저씨, 그렇게 하면 안 되요!’라고 쓰면 맞는 표기일까요? 아니요, 틀렸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저씨, 그렇게 하면 안 되어요(o) / 안 돼요(o)’ 라고 해야 올바른 표기입니다. 우리말에 ‘되다’와 ‘돼다’의 두 가지 형태의 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되다’에 ‘-어, -어라, -었-’ 등의 어미가 결합하여 ‘되어, 되어라, 되었-’과 같은 꼴바꿈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다시 줄어 ‘돼, 돼라, 됐-’의 ‘돼-’ 형태가 나오는 것입니다. ‘되다’(동사원형)의 ‘되’는 어간(語幹)이라서 ‘되’ 단독으로는 쓰일 수 없고, 뒤에 -고, -니, -어 -다 등의 어미가 붙어 ‘되고, 되니, 되어, 되다’ 등으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돼’는 ‘되어’의 준말이니, ‘됐고, 됐지, 됐니, 됐어, 됐다’ 등은 ‘되었고, 되었지, 되었니, 되었어, 되었다’로 다시 풀어쓸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안 됀다(되언다)(X)---안 된다(O)’처럼 풀어쓸 수 없으면 ‘되’로 보고, ‘안 돼요(되어요)(O)---안 되요(X)’처럼 풀어쓸 수 있으면 ‘돼’로 봐도 좋을 것입니다. 마치 ‘안’과 ‘않’의 원리와 같다고나 할까요.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안했다’는 ‘아니했다’로 풀어 쓸 수 있으므로 ‘안’이 맞고, ‘않았다’는 ‘아니하였다’로 풀어쓸 수 있으니 ‘않’이 맞습니다. ‘아니’로 풀리는 말은 ‘안’, ‘아니하였다’로 풀리는 말은 ‘않’으로 보면 된다는 말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안돼’를 ‘안되’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입니다. 분명 ‘아니 되어’로 풀어쓸 수 있으니 맞춤법상 ‘안돼’로 써야 맞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되’는 어간이라 독립적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안되’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앞에서 ‘안’과 ‘않’, ‘되’와 ‘돼’는 말을 풀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되’와 ‘돼’의 구별이 어려운 사람은 ‘하’와 ‘해’를 적용하면 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되/돼’는 발음상 구분이 어려워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해’는 발음이 확실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누구도 혼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되’ -> ‘하’ / ‘돼’ -> ‘해’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안되/안돼’의 경우 -> ‘안하/안해’로 바꿔보면 ‘안해’ 가 된다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돼’가 맞는 표기입니다. ‘안 되나요/안 돼나요’의 경우는 -> ‘안 하나요/안 해나요’로 바꿔볼 수 있으므로 ‘안 되나요’가 맞는 표기입니다. 같은 원리로 ‘됬습니다/됐습니다’의 경우는 -> ‘핬습니다/했습니다’ 가 되므로 ‘됐습니다’가 맞는 표기이고, ‘~될 수밖에/됄 수밖에’의 경우는 -> ‘할 수밖에/핼 수밖에’가 되므로 ‘할 수밖에’가 맞는 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제는 쉽고도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되다’와 ‘돼다’와는 달리 ‘되라’와 ‘돼라’의 경우에는 조금 복잡하고 어렵기까지 합니다. ‘되라’인지 ‘돼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에는 보통 그 말을 ‘되어라’로 대치할 수 있는가 살펴보면 됩니다. 만약 ‘되어라’로 대치될 수 있으면 ‘돼라’고 쓰면 됩니다. ‘되라’와 ‘돼라’는 구어체 명령형이냐, 아니면 문어체 명령형이냐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먼저 듣는 사람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 직접 명령할 경우(구어체 명령문)에는 ‘되라’가 아니고 ‘돼라’가 맞습니다. 이를테면 “철수야, 이제는 제발 착한 사람이 되라(X)/돼라(O)”처럼, 일상적인 구어에서는 ‘-라’ 혼자서 어간에 결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되라’는 어간 ‘되-’에 어미 ‘-라’가 직접 결합한 형태이므로 잘못입니다. ‘되-에-어라’를 결합시켜 ‘되어라’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구어체와 달리 문어체 명령형에서는 ‘돼라’와 ‘되라’가 함께 쓰일 수 있습니다. ‘투명 정부 되라/돼라’, ‘학생을 위한 학교 되라/돼라’처럼 문어체에서는 ‘되-’라는 어간 뒤에 명령형 어미 ‘-어라’와 ‘-(으)라’가 모두 결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돼라’보다는 ‘되라’가 좀더 알맞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 정부나 일반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간접적으로 쓰는 문어체형 명령문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구어체에서는 ‘-해라’만 쓸 수 있지만 문어체에서는 ‘-하라’와 ‘-해라’를 모두 쓸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에서처럼 간접인용문에서도 명령의 의미를 가지는 ‘-(으)라’가 어간에 직접 결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때의 ‘라’는 구어에서 청자를 앞에 두고 말할 때는 쓰지 못하고, 문어체나 간접인용문(남의 말을 간접적으로 인용하는 문장으로 인용했음을 나타내는 어미 ‘고’와 인용동사 ‘하다’, ‘말하다’ 등을 가지고 있을 때)에서만 사용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되어라'로 대치될 수 없기에 '돼라'라고 쓸 수 없고 '되라'고 쓰는 것입니다. 심화학습 차원에서 ‘되라’와 ‘돼라’를 덧붙였는데 생각보다 어렵다고요? 맞습니다. 우리말글도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까다로운 예외 규정 등이 있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말글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우리말글이 쉽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생활하면서 우리말글이 조금이라도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말글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국어사전을 가까이하면서 올바른 우리말글을 구사할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어 사랑이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지요? * 기사 작성에 '국립국어원'의 질의 응답을 참고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전일제로 학교 과학의 달 행사가 열렸다. 1교시에는 고무 동력기 날리기, 2교시에는 글라이더 날리기, 3교시에는 물 로켓 쏘아 올리기, 자연 관찰과 탐구, 교실에서는 과학 아이디어 발명,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독후감 쓰기, 과학실에서는 과학상자 조립 대회, 탐구 토론 대회, 과학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부서별로 열렸다. 학생들은 자연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의 작은 꿈을 펼쳐보는 활동들이 마냥 즐겁고 신났다. "과학 기술이 발달해야 나라가 잘살게 되고 선진국이 될 수 있으며, 학생들도 평소에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는 학교장의 말씀도 있었다. 운동장에서 학년별로 실시된 모형 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높이 솟아오르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아이들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물 로켓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을 때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맑고 밝은 아이들의 동심이 푸른 하늘에 수를 놓으며 꿈이 되어 펼쳐진 과학의 날 행사는 모처럼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신나고 즐거운 야외 수업이 되었다. 왜, 이런 야외 수업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줄 수 있고 즐거운데 이를 쉽게 행하지 못하고 교실 수업에만 의존하고 있는지. 물론 여러 가지 수업 여건이 충족되지 못해 이를 행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우리의 수업 문화도 차츰 바꾸어 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매년 시중에서 제작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모형 비행기 보다 자신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고안하여 만든 모형 비행기를 날리면 안 될까.
-수능방송이 출범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첫해가 수능방송을 정착시킨 해라면 2005년은 기술적 문제를 보완한 시기였습니다. 출범 당시에는 수능방송의 효과 여부,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 등에 관한 논란도 많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사교육비를 상당부분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간·계층간 격차로 인한 교육격차 부분에서는 당초 기대에 비해 훨씬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연초에 16개 시·도교육청을 방문했을 때에도 지방에서 훨씬 수능방송에 대한 호응이 높고 ‘꼭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의 노하우를 통해 수능강의를 지속적 교육정책으로 완성할 계획입니다. 양극화 해소의 초점이 교육에 있다고 본다면 수능강의를 통해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달 정책설명회를 통해 논술, 방과후 학교 등에 대한 비전을 밝혔는데. “대학입시에서 내신이 강화되는 추세이고,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논술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상의 외국어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강합니다. 앞으로 내신, 논술, 외국어교육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논술교재는 교사용과 학생용 일부가 출판됐고 외국어사이트는 오는 6월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또한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형 학습 프로그램 ‘방과후 반가운 시간’을 봄개편 때 선보였습니다. 요일별로 ‘뻔뻔한 영어, 한자지존 도로롱’ 등 선생님이 직접 커리큘럼을 짜지 않아도 EBS를 통해 학생들과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취임 1년 1개월여가 지났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본다면. “대외적으로는 ‘EBS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평가받은 한 해였고 내부적으로는 조직을 개편하고 중장기적인 편성틀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 당시 어떻게 해야 EBS에 기여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개혁’이라고 거창하게 내걸면 논란만 커집니다. 날씨가 하루하루 조금씩 변해 한겨울, 한여름이 오듯이 직원들에게 ‘작은 변화를 통해 혁신에 도달하자’고 했습니다. EBS는 현재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외부에 의존하며 성장해왔으나 이제 일방적인 협조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지상파, 라디오, 위성채널을 각각 차별화하되 ‘학교교육 보완, 민주시민교육’이라는 EBS의 정체성 아래 통합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염두에 둔 사업이 있다면. “한 가지 실천하지 못한 계획이 있는데 바로 ‘직업채널’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방송위원회에서 위성채널을 하나 더 승인받았지만 위성업체들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신하지 못해 미완에 그쳤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재도전,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작년 대입원서접수 사이트가 마비되는 파동이 있었는데 올해는 EBS가 나서서 안정된 대입정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다른 자격증 시험도 EB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이제는 e-러닝을 넘어 u-러닝을 얘기하는 분위기입니다. “학교공부는 물론, 15개 외국어 등 원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이 피부로 닿는 u-러닝의 첫 단계입니다. 전문가들은 2010년까지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바뀔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생교육 체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EBS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EBS는 작년 수도권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현재 위성DMB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지만 위성은 유료서비스입니다. 공익 성격이 강한 교육방송은 반드시 무료로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입니다. 5,6월쯤 수도권 이외 지역의 지상파DMB 선정계획이 확정될 것입니다. 교육 관계자들이 ‘왜 EBS 프로그램을 DMB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없나’ 불만을 가져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육방송은 교사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현장의 요구는 언제든지 귀 기울여 듣고 수용하겠습니다. 선생님들도 EBS를 이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내 소규모 학교에 대한 통폐합으로 올해부터 4년 간 43개 학교가 문을 닫을 전망이다. 강원교육청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폐교되는 학교를 비롯한 분교장으로 개편하거나 통합 운영되는 학교 등 모두 76개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본교 3개 학교와 분교장 40개 학교 등 초등학교 43곳이 폐교될 예정이며 28개 초교와 1개 중학교 등 29개 학교가 분교장으로 개편이 추진된다. 올해 양양 법수치분교장 폐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폐합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 추진계획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 교육청 여건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지만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반대가 심하면 강제적인 통.폐합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강원지역의 경우 저 출산 및 이농 현상으로 1982년부터 24년 간 도내 초등학교 370곳과 중학교 3곳 등 모두 373개 학교가 폐교되고 220곳이 본교에서 분교로 개편됐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e-러닝 박람회'가 4일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문을 열었다. e-러닝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6일까지 일산 킨테스 전시장, 11~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19~2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26~28일 전주화산생활체육관, 5월 2~4일 대전무역전시관(KOTRA) 등으로 이어진다. 4일 참관 학생들이 'HMD 3D 영상'을 활용한 인체기관 체험을 하고 있다.
만약 평상시 또는 한 달 이상 장기간 학교에 교감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학교에서 그 자리는 없어도 되는 자리일까? 시도별로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충북에서는 금년도 현직 교감을 대상으로 한 교장자격연수가 곧 시작된다. 다음 주부터 1주일간은 단재연수원에서, 그리고 한해의 학사일정 중 가장 행사가 많아 바쁠 수밖에 없는 5월에는 한 달 내내 교원대학교 연수원에서 총 7주간 연수가 이루어짐으로써 일선학교의 교육적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요즘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교감선생님들이 각종 인사서류를 작성하느라 학년 초나 연말에는 특근까지 하기 일쑤다. 교사들의 출산휴가와 각종 휴직 등에 따른 강사나 기간제 교사 채용은 물론 교장과 학부모 등 대외관리, 교직원 복무관리 등 그야말로 책임은 있어도 권한은 별로 없는 잡다한 일들이 수없이 대기하고 있는 자리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감은 학교에서 교장과 교사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로서 교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교장의 학교경영을 보좌하고, 구성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장과 협의하는 등 학교 내 모든 교육활동이 불편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좌 및 인사실무자로서의 지원활동을 하는 위치에 있다. 교장에 따라 교감의 학교 경영조직 내 위치를 계선기능으로 보는가, 참모기능으로 보는가에 따라 그 지위와 역할은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어쨌든 교사들의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협의하고 조정하는 일과 교장으로부터 위임된 범위 내에서 제한된 역할을 행사하게 된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업무의 혁신과 간소화 추세에 따라 본교에서는 금년부터 교무 업무의 60% 이상을 교감이 전결하도록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사회의 변화 추이에 따라 학생들의 주장이나 학부모님들의 요구가 예전보다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위학교에서 교장, 교감 등 관리자의 책무와 역할 또한 늘어나고 있고 쉽지도 않다. 교감이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우면 공문 분류부터 크고 작은 교감의 업무는 고스란히 교무부장 등 부장교사와 교사들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남는다. 그러나 과중한 하루 수업 중 많아야 한 두 시간 밖에 비어있지 않은 교사들로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교육당국은 일선 학교의 이런 사정을 아는가 모르는가. 교육 당국은 우리 학교와 같이 40개 학급의 대형 학교에서도 교감이 7주라는 기간동안 자리를 비워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교감은 평소 수업이 없고 학교에 그리 중요한 직책이 아니라서 없어도 되는 자리로 알고 있는 것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혹, 방학 중 관리자 한 사람은 학교를 지켜야 하기에 몇 안되는 연수대상 학교 교장의 근무 부담을 줄여주자는 애틋한 뜻이 있는 것인지. 교감이 학교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직책이라면 현직 교감을 대상으로한 자격연수와 같은 각종 연수를 학교 운영에 큰 지장이 없는 방학 중에 집중 이수하도록 개설하기를 촉구한다. 안된다면 왜 안 되는 것인지 납득이 가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남포초등학교(교장 한헌상)는 지난 달 27일 소규모 학교 어린이들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살려 친형제 자매처럼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6남매 결연식을 가졌다. 6남매 결연식은 학년별 학생들을 한 개의 모둠으로 구성, 총 10개 모둠으로 신입생이 졸업생의 빈자리를 채우고 새롭게 맏형이 된 6학년 학생들이 모둠의 대표가 돼 결연장을 받으며, 담당 선생님과 함께 결연 의지를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헌상 교장은 “6남매 결연으로 학생들 간 따뜻한 형제의 정을 맺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집단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겁고 명랑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6남매들은 결연식 후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1년 동안의 결연활동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매월 생일잔치, 봉사활동, 친교활동, 체육활동, 생태체험활동 등을 통해 6남매간의 사랑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보령신문제공)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은 4일 “정부와 여당이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에 통합하고 교육의원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구성하려는 기도는 교육위원 출마를 희망하는 교원, 교육전문가들을 정당에 줄을 서게 하는 것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특정 정당과 코드가 맞는 교직단체 회원들로 하여금 영남, 호남지역 교육위를 채워 학생들에게 특정 이념과 정책에 따른 교육을 강요함으로써 학습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 다. 김 의원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안에 제17대 총선의 정당 득표율을 적용시켜 16개 시도교육위원의 의석분포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광주, 전남북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교육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반면 대구, 경북에는 여당 교육위원이 각 1명씩 분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교육의원 81명중 열린우리당이 33명(40.7%), 한나라당이 27명(33.3%), 민주당이 5명(6.2%), 민주노동당이 14명(17.3), 자민련 2(2.4%)명을 비례대표로 할당받게 된다. 김 의원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교육위원이 된다는 것은 해당 정당의 이념과 정강 정책에 동의함을 전제로 한 것이고 그런 기반에 따라 시도 교육․학예 사항을 심의의결함을 말한다”며 “결국 호남지역 학생들은 열린우리당의 이념과 평준화 교육정책에 기반을 둔 교육을 받고 영남은 한나라당의 이념과 수월성 위주의 정책에 따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