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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문대 입시에서는 총 모집 인원(23만 7874명)의 절반(50.9%, 12만 1023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86.4%(10만 4573명)는 수시 모집이다. 간호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에서는 수능 4·5등급 이상 획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회장 한숭동)는 29일 전국 148개 전문대학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 보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12만 1023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 ▲수시 1학기, 2만 1518명 ▲수시 2학기, 16만 3977명 ▲ 정시모집 5만 2379명 등 모두 23만 78974명을 모집한다. 또 전문대·대학 졸업자, 농어촌 출신, 특수교육 대상, 재외국민·외국인 등 6만 4409명을 정원 외로 선발한다. 전문대 입시 전형에서는 수시, 정시 모집 모두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으며, 경북간호대 등 11개 전문대 일부 학과는 수능 4·5등 이상의 최저 학력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고 있다. 계원조형예술대학 전 학과, 적십자간호대학 간호과, 경복대학 간호· 작업치료·치위생과는 정시모집에서 외국어 영역이나 언어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수시1학기는 7월 12~21일 ▲수시2학기는 9월 7일~12월 11일 ▲정시모집은 12월 20일~2008년 2월 29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전문대학은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며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전문대학과 전문대학 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1·2에서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다음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 홈페이지(www.kcce.or.kr)를 활용하면 된다.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 교실 10곳 가운데 3곳 꼴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724곳을 대상으로 학교 교실 공기 질을 점검한 결과 교실 1천832곳 중 530곳(28.9%)에서 기준치 이상의 총부유세균이 나왔다. 초등학교는 전체의 40.2%가 기준치를 넘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4.2%, 11.9%에서 문제가 있었다. 포름알데히드는 1천558개 교실 중 6.5%인 101곳에서 기준치를 넘었고 새학교증후군 유발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도 신ㆍ개축된 지 3년 이내인 444개 교실 중 43곳(9.5%)에서 정상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보건진흥원은 "교실의 공기 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교실내 청결관리 유지, 외부로부터 미세먼지 등의 유입을 막는 한편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학부모 교육비 줄이기 TF(태스크포스)'는 29일 학교평가시 교복 공동구매 추진 실태를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당 교육위 간사인 유기홍(柳基洪) 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복값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F는 각 시.도 교육청에 교복 자문위원회, 지역 교육청에 구매정보터를 각각 설치해 지역단위의 구매 정보를 제공토록 했으며, 교복 착용시기와 교복 공동구매 여부 및 방법 등을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교복 제조 일시 위조 및 경품 제공 등 교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TF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그린벨트 안에 대학 기숙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건교부와 협의중이며, 다음달 초께 이 같은 학생복지주택 건립방안을 포함한 추가대책을 발표키로 했다. 2차 대책에는 등록금 인상률 제한, 학습부교재 비용 절감 방안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F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17만명에게 무이자로 대출하고 기초 및 차상위를 제외한 연간 18만명에게는 2%의 금리를 보전하는 학자금 대출 금리부담 경감대책도 2학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유 단장은 "공동구매가 이뤄지면 교복은 동복 기준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체육복은 10만원에서 3만원 이하로 인하될 전망"이라며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도 현 11%에서 25%까지 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교육부 소속기관으로 1994년 경기도 안산에 설립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은 특수교육에 관한 실험․연구 및 학습자료 개발․보급, 특수교육 담당교원 연수, 특수교육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것이다. 특수교육에 대한 국가의무를 규정한 특수교육진흥법이 제정(1977) 된지 30년이 지난 현재, 우리 특수교육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특수교육원 권택환 정보운영과장(사진)을 만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장애인 정보접근권’ 등에 대해 들어봤다. -특수교육도 이제 양보다 질을 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보화 사회를 맞아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이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장애인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면 또 다른 장애를 갖게 되는 것이고, 정보를 잘 활용하면 장애극복의 자원이 되기 때문에 정보접근권은 행복 추구에 결정적 요인입니다. 그동안 우리 원에서는 정보접근권 확장을 위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EBS 수능 방송교재 점역사업,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수능 콘텐츠 개발, 일반학교에 통합된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힘을 쏟았습니다. 2005년부터는 장애학생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웹 접근성 평가프로그램 KADO-WHA의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홈페이지(에듀에이블)를 개편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선스위치와 화상키보드 같은 보조공학기기도 개발해 보급했습니다.” -‘에듀에이블’ 운영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에듀에이블(www.eduable.net)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교수․학습 지원 사이트로 특수학교 학생뿐 아니라 일반학교에 통합된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합니다. 이 사이트에는 그동안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향후 개발되는 콘텐츠 또한 계속 탑재될 것이므로 저희 정보운영과 사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원격교육연수원과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운영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원격연수원에서는 일반교사를 위한 통합교육 연수, 특수교사를 위한 교과별 연수, 특수교육보조원 및 학부모를 위한 연수를 합니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정보화능력 신장을 위한 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올해 5회 대회가 열립니다. 특수학교(급) 학생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산업박람회,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과정, 문화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올해 계획 중인 정보화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통합교육용 학습콘텐츠와 청각장애학생용 학습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또 특수교육 현장에서 ICT 활용을 위한 지원시스템 개발 연구도 추진합니다. 원격교육연수원에서는 사이버 연수를 희망하는 일반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학부모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여 지난해보다 1100명 많은 4000명을 연수함으로써 특수교육 연수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수교육원이 현 안산 시대를 마감하고 아산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정 중인 특수교육진흥법에는 학령기 학생뿐 아니라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 생애에 걸친 장애인 교육지원을 위해 우리 원의 정보운영과 기능이 확대됩니다. ‘정보화교육실’을 설치하여 연 500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보조공학기기를 비치한 ‘보조공학실’을 통해 일반인 1만 명과 장애인 500명에게 활용교육을 할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정보이용센터’와 ‘장애인 교재교구지원센터’ 및 ‘특수교육전문도서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수교육원이 아산으로 이전되는 2009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특수교육 정보가 장애학생은 물론 성인 장애인에게도 손쉽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교육부를 비롯한 5개 교육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수·학습센터 혁신 성과대회를29일 개최했다.
이병호 서울시교육연수원장은 최근 전국 논술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강사요원양성과정 연수 결과물인 ‘교과별 논술수업설계서’를 출간, 16개 시·도교육청과 관내 고교에 배포했다.
김주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시각 너머의 미술’ 출판을 기념해 3월 31일~4월 2일 소마미술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영선 (사)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은29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 고교생 143명에게 장학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희한 충북 천안여중 교사는30일 서울 국일관웨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허난설헌 문학상에서 시 부문 금상을 수상한다.
조향순 경북 문경여중 교사는 교직생활과 일상생활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 쓴 산문집 ‘말 붙잡기’를 최근 펴냈다.
제23대 부산교총 회장에 김진성 학산여고 교장(사진)이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22일부터 28일까지 우편을 통한 회원들의 무기명 직접투표로 실시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49.8%(5761표)를 획득, 무난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회장과 함께 선출된 회장단은 수석부회장에 안병모 교동초 교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성덕 보림초 교사, 이일수 동래중 교장, 김정심 삼락중 교사, 윤웅진 부산사대 교수 등 5명이다.30일 취임식을갖는 신임회장단은 2009년 3월 29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당선 발표 직후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선거운동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공약에서 밝힌 대로 교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일한 만큼 대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 대책 마련, 교원 법정정원 확보, 교원 연가보상비 추진, 교원자녀 대학 학비보조 추진, 연금제도 개악 반대 투쟁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자기발전을 위한 배움터가 되는 교총,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서비스하는 교총이 되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소리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교총 정책연구소를 설립, 정책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경상대 대학원에서 농학박사와 일본 벳부대학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동아대 교수, 학교법인 학산학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 연맹장, 부산교육포럼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태영 전 경희대 교수는 교육생활과 인생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표현한 수필집 ‘소경의 손을 붙잡고(어느 선생님의 고백)’을 최근 발간했다.
유현상 전북 임실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15년간 발표한 동시 중 97편을 골라 첫 번째 동시집 ‘늦게 말한 사람이 진거야’를 펴냈다.
정승복 전 대구수성중 교장은 최근 가정·교직생활과 스카우트활동 등을 소재로 한 수필집 ‘사랑이 꽃피는 마음’을 출간했다.
홍종원 강원 봉의여중 교사는 정년을 앞둔 소회를 밝힌 교단일기 시조 10편을 포함한 100편의 시조를 묶어 네 번째 시조집 ‘아름다운 추억, 그 그리움’을 최근 발간했다.
김영길 경북아동문학회 회장은 최근 아이들의 참 삶을 찾아주는 아동문학을 주제로 22번째 연간집 ‘엉덩방아 찧는 빗방울’을 펴냈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서술·논술형 문항 반영비율 확대가 학교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매 시험마다 총 배점의 50% 이상을 객관식이 아닌 서술·논술형 문항으로 출제하도록 관내 중·고교에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의 학습평가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은 총 배점의 50%를 원칙으로 하되 구체적인 비율은 각 학교 교과목의 특성과 교과지도의 형편을 고려해 교과협의회에서 정한 후 학교장이 최종 결정해 시행한다’고 돼 있다. 시교육청은 2005학년도 30%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40%, 올해는 50%로 서술·논술형 출제 비율을 확대해 왔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학교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에도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개선된 것 없이 반영비율만 확대했다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수행평가와의 중복 부분이다. 국어나 과학 등은 과목특성상 수행평가가 반드시 필요한 교과여서 교육청에서 정한 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국어 교과의 경우, 독후감이나 논술 등으로 수행평가를 실시하는데 굳이 지필고사에서 서술·논술형 평가가 50%씩이나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과학 교과는 ‘서술·논술형 평가 범주에 보고서 평가를 포함하면 안되고 서술·논술형 평가 비율 중 20% 이상을 실험·관찰한 내용으로 출제’하도록 정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더욱 크다. 서술·논술형 평가가 오히려 학생들에게 실험내용을 암기하게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학교장에게 최종결정을 떠넘긴 애매한 지침도 문제로 지적된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말이 학교 자율이지 차후에 교육청에서 담임장학을 나와 반영비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학교장 뜻대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학교는 더욱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연배 장학사는 “원칙적으로 장학 목표는 50%이지만 과정형 수행평가가 많아 지필고사 비중이 적은 교과도 있기 때문에 학교장이 상황에 따라 출제비율을 정하도록 한 것”이라면서 “여러 여건 상 어려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학생 사고력 증진’이라는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 이른 아침에는 봄꽃의 삼인방인 진달래꽃, 목련꽃, 벚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차를 몰고 어느 골목을 지나오는데 한쪽에는 하얀 목련꽃과 자주빛 목련꽃이 피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노란 개나리와 하얀 벚꽃이 피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꽃향기를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어제 일로 아침까지 기분이 좋은데 이 꽃들을 만나게 되니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도 삼인방의 봄꽃과 같이 남에게 유익을 주는선생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어제는 행복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친정 식구들이 딸을 시집 보내놓고 딸이 어떻게 사나 한 번 보자 하면서 그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14명의 친정 식구들인 울산여고 선생님들이 다녀갔기 때문입니다. 그분들과의 다시 만남은 행복과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저에게는 소중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가르침과 도전을 안겨 주었고 많은 사랑과 섬김과 베풂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참석할 수 없는 형편에 있으면서도 능력이 탁월하신 교장선생님께서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오셨습니다. 성실의 대명사 6인방이신 예비 교감선생님, 1,2,3학년 부장선생님, 인성부장선생님, 정보부장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떠오르는 샛별 4인방이신 교무부장선생님, 연구부장선생님, 환경부장선생님, 체육부장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원로선생님이신 김 회장님도 오셨습니다. 이웃학교로 가신 언제나 앞서가는 생각과 정보들을 많은 선생님들에게 제공하며 유익을 주시는 조 대감님도 오셨습니다. 보건계의 스타이신 밤하늘의 외로운 별이신 보건선생님도 오셨습니다. 올 때도 그냥 오지 않으셨습니다. 미리 떡과 과일을 보내주셨습니다. 개개인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된 떡과 비싼 과일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전날에는 젊은 여선생님께서 떡을 보내주셨는데 이어서 또 보내주시니 감사와 기쁨과 환희 속에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예쁜 꽃화분을 가져오셔서 교장실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난과 분재가 교장실에 자리해 무거운 느낌을 주었지만 이제는 화사한 꽃들로 장식을 해 놓았으니 교장실이 훨씬 젊어졌습니다.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훨씬 세련되었습니다. 감각이 무딘 저에게 교장실은 이렇게 꾸미는 거야 하면서 가르쳐 주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귀한 선물도 가져오셨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울산여고에서 근무할 때 이런 좋은 분위기를 가져본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너무 기분이 좋으셔서 잘 들지 않으시는 약주도 한 잔 하셨습니다. 울산여고 부장회의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클린턴 대통령의 내외의 우스운 예화를 들면서 건강하라고 하셨습니다.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교감으로 돌아가 바쁘신 가운데 오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시간 나시면 종종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저는 자주 면면을 쳐다보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대로 눈에 보였습니다. 우리학교의 교훈인 사랑, 정직, 성실을 그대로 보여주신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선생님들을 저는 우리학교 20,30대 젊은 선생님들에게 많이 알려줄 의무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환경부장 선생님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침 7시 40분이 되면 교실 안팎을 돌면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환경부 선생님들이 협조를 잘해 주셔서 환경미화가 잘되고 있습니다. 잘 웃지도 않으시고 칭찬도 잘 안하시는 교장선생님께서 웃기도 하며 칭찬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어제 오신 모든 선생님들이 다 그러한 선생님들이십니다. 오지 않으신 선생님들도 다 그러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을 교직에 있는 동안 전하며 좋은 모습을 젊은 선생님들이 닮아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은 교육은 알리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 성실, 사랑, 정직, 자진함 등을 알리는 것이 교육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게 됩니다. 열정이 없거나 식은 선생님에게는 열정이 뛰어난 선생님을 소개함으로 자극을 받게 하고 도전을 받게 하며, 성실하지 못하고 게으른 선생님에게 성실하고 부지런한 선생님을 알리면서 그렇게 하도록 하며, 자진함이 없이 끌려 다니는 선생님들에게 자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을 알리면서 그렇게 하게 하며 수업에 본을 보이지 못하는 선생님에게는 수업에 달인이신 선생님을 알리면서 그렇게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게 됩니다. 실제로 곁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본을 받는 게 제일 좋지만 그러하지 못할 때는 간접적으로 들음으로 본받는 것도 차선책인 줄 알아 더욱 많은 선생님들의 좋은 모습들을 소개하고 칭찬하고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육은 알림입니다.
서울대 2008학년도 논술고사는 시험시간이 5시간으로 1시간 늘어나고 문항 수가 인문계 3개ㆍ자연계 4개로 출제되며 자연계 '오픈북' 시험은 도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지난 2월 전국 100개 고교의 학생 196명을 상대로 실시한 모의 논술고사에 대한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 응시생들은 10명 가운데 1명 꼴로만 '오픈북'이 답안 작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55.5%는 '오픈북' 시행 여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오픈북'을 실시한 그룹의 평균 점수는 41.29점이었고 실시하지 않은 그룹의 평균 점수는 41.37점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어 '오픈북' 실시 여부가 시험 성적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또 모의 논술고사가 제시문은 비교적 평이한 반면 문제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았다고 응답했으며 적절한 시험 시간으로는 5시간을 꼽았다. 난이도는 자연계의 경우 '(매우) 어려웠다'는 응답이 80.5%인 데 비해 '쉬웠다'는 학생은 2.8%에 그쳤고 인문계 역시 '(매우) 어려웠다'고 답한 학생이 쉽다고 느낀 학생의 8배를 넘는 61.4%에 달했다. 제시문 길이는 87.5%가 적당하다고 여겼으며 91.7%가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응답했다. 시험 시간은 인문계의 83.1%와 자연계의 68.0%가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인문계의 69.7%와 자연계의 55.0%는 적절한 시험 시간이 5시간(300분)이라고 생각했다. 채점은 인문계의 경우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평가위원(3명 이상)이 평가 기준에 따라 가채점한 뒤 등급화해 채점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삼고 출제위원들이 등급화 없이 채점한 뒤 편차가 큰 답안을 다른 채점위원이 재채점 하는 방법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자연계는 출제위원과 평가위원이 가채점을 한 뒤 평가기준을 협의해 본 채점 하는 방법으로 확정됐다. 입학관리본부는 채점 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인문계 가형(3문항)은 평균 56.88점이고 나형(가형에 1문항 추가)은 평균 51.52점이었으며 자연계는 평균 41.33점이었다고 밝혔다. 입학관리본부는 인문계의 경우 ▲ 추상적인 어휘 남발 ▲ 논제에 대한 개념 정의 누락 ▲ 예상되는 반론 및 재반론 생략 ▲ 부정확하고 모호한 용어 사용 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자연계는 ▲ 논리적ㆍ과학적 근거 없이 단편적 결론만 도출 ▲ 수학적 표현의 오류 ▲ 논제 사이의 관련성 간과 ▲ 기본적인 글쓰기 능력 부족 등이 지적됐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제시문의 길이와 난이도에는 만족하는 편이었지만 논제에 맞게 답안을 구성하기 어려웠다는 응답이 전체의 52.4%였다"며 "다만 절반 가량이 논술 준비를 제대로 안 했던 만큼 시험의 전체적인 경향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