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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수행여행 이틀째, 비선대에 모인 학생 인파가 대단하다. 비선대까지 오르내리는 통로가 학생들로 꽉 차 있다. 인솔교사와 현지 가이드가 통행지도를 하지만 속수무책이다. 학생이나 교사나 '이게 진정한 수학(修學)여행인가?'라는 의구심이 든다. 여기뿐 아니다. 흔들바위, 비룡폭포도 마찬가지다. 그 원인은 수학여행이 계절적으로 편중된 데다가 프로그램도 융통성 없이 짜여져 제2일째에만 학생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해마다 이런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로서는 평생 한번인 학창시절의 추억이 좋지 않은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이다. 해결책은 이미 나와 있다. 수학여행 시기와 장소의사계절 분산, 프로그램의 일차와 시간 변경의 융통성 등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수학여행의 문제점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현재 거론되고 있는 수학여행 무용론(無用論)이 힘을 받을 것 같다. 리포터는 비선대에서 600m 더 올라가는 금강굴전망대에서 학생들의 인파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비선대 위 다리는 텅 비어있는데 그 아래 계단과 계곡의 바위는 학생들로 꽉 차 있다. [하늘색 가로줄이 체육복장을 한 학생들 모습임] 수학여행, 이대로 두어서는 아니된다. 학교와 선생님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점과 잘못을 알고도 관행이라는 미명 아래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직무유기요, 학생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여행이 신바람나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지 못할 뿐더러 교사와 학생이 모두 피곤해하고 짜증내는 수학여행, 올해로 끝이었으면 한다. 교장·교감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선견지명과 지혜가 요구된다. 이것이 바로 혁신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범 도입한 '퇴직교원 활용 학교전문평가단' 제도를 올해부터 인원을 늘려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퇴직 교원 32명으로 구성된 학교전문평가단 8팀은 올해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40개 학교를 방문해 서면평가, 방문평가, 설문 조사 등을 통해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퇴직교원 등을 상대로 '학교평가위원 양성을 위한 직무 연수'를 개설해 학교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퇴직교원을 활용한 학교 전문 평가단은 경남도교육청이 현직 교직원을 투입해 운용하던 학교평가단 제도가 교직원 수업결손 등 부작용을 낳는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제도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퇴직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평가단은 수업결손 확보, 교직원 업무 경감, 평가단 전문화 등의 장점이 있다"며 "이 제도가 일선 학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말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들은 좋아하고 부모님들은 부담스러워하는 날입니다. 특히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부모님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자라나지 않은 자녀를 둔 부모님은 고통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는 날입니다. 또 부모님이 주시는 선물을 가슴에 안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애들도 있지만 일찍부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외로움 속에서 힘들어하는 애들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고통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부모님께서도 좌절하지 말고 자녀들에게 샛별 같은 희망의 선물을 가슴에 안아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머니나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자녀들, 고아원에서 부모님의 얼굴을 그리워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는 애들을 지켜보아야만 하는 고아원의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애들에게 큰 꿈과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등대 같은 희망의 큰 선물을 안겨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어린이를 둔 선생님들께서는 건강하게 맑고 밝게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물질의 선물보다 마음의 선물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더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냥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가치 있는 마음의 선물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갓 어린이의 티를 벗어난 중학생들도 오늘 같은 어린이날에는 갑자기 어린이가 되지 않습니까? 그 동안 의젓해 보이는 청소년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어린애로 되돌아가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어린이 티를 벗어나게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괜히 부모님에게 무슨 선물을 줄런지 물어보기도 하고 선물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애들에게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마음의 선물을 주는 게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과거보다는 미래를 선물해야 합니다. 현재보다 미래를 선물해야 합니다. 큰 꿈과 큰 비전을 선물해야 합니다. 큰 희망과 큰 소망을 선물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도 하면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선물해야 합니다. 하면 반드시 이루게 된다는 확신, 믿음을 선물해야 합니다. 이런 선물은 소비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생산적입니다. 이런 선물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지속적입니다. 이런 선물은 오래 갑니다. 이런 선물은 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이런 선물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집니다. 이런 선물을 그 어느 것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이런 선물을 어린이날에 자라나는 애들에게 선물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 전 윤극영 작사/작곡의 ‘반달’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한 어머니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날 때부터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 애가 운동회에서 다른 애들과 함께 뛰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애의 등 뒤에서 눈물을 흘리는 한 어머니의 모습을보면서 저도 한없이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습니다. 이런 애들에게도 마음의 선물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아마 이 어머님께서는 ‘반달’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슬픈 가슴을 달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구름 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멀리서 반짝반짝 비추인 것/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희망이 없고 절망만 가로 놓여 반달 같은 애절한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부모님들께서는 이제 다시 일어났으면 합니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자녀들에게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샛별처럼 빛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남의 도움을 받고 자라나는 애들에게도 어둡고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처럼 남을 비쳐주는 등대가 될 것입니다. 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님에게는 지금의 슬픔의 노래가 기쁨의 노래로 바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슬픔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바뀔 날이 필히 오게 될 것입니다. 애절한 노래가 환희의 노래가 될 날이 꼭 오게 될 것입니다.
설악산을 찾은 학생 수학여행단은흔들바위, 비선대, 비룡폭포에서 되돌아 온다. 더 이상 오를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더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다. 아예 포기한다. 학생들이 울산바위와 금강굴까지 못 가는 이유는? 새삼스런 엉뚱한 질문이다. 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학교 프로그램이 그렇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왜 그렇게 프로그램을 짤까? 수학여행 일정이 촉박해 시간이 모자라므로, 인원수가 너무 많아 학생 통제에 어려움이 따르므로,그곳까지의 등하산이 위험하므로…. 필자는 이 문제를 다르게 접근하고 싶다. 첫째, 학생들의 체격은 좋아졌으나 체력은 약해졌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은 영양상태가 좋아체격은 필자 학생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체력을 비롯해 인내력은 약하다. 비선대, 흔들바위 가는 것도 힘겨워 한다.그러니 그 이상을 요구할 수 없다. 둘째, 도전정신이 약하기 때문이다. 평상 시 체력을 키우고 목표를 성취하여야 하는데 어렵고 힘든 것은 회피하려 한다. 조금 힘에 벅차도 노력하여 이겨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보아야 하는데 그것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셋째,학교의 무사고 행정 때문이다. 급경사, 미끄런 바윗길, 수 많은계단과좁은 길에서 자칫 사고라도 난다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안전이 최고다. 구태여 모험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34년전, 필자의 고교 시절이 떠오른다. 그 당시는 등산길이지금만큼 좋지는 않았으나 비탈길도 힘들어하지 않고 땀을 뻘뻘 흘려가며울산바위와 금강굴을 올랐다. 학생들 서로 격려해 가며 힘을 볻돋아 주고 도전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목표 달성을자랑스럽게 여겼다.인솔 선생님도 그것을 인정해 주었다. 교사에게 책임이 뒤따랐지만 교육에 자율성도 어느 정도 부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3불(不)을 비롯해 교육에 관한 정부의 각종 규제가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쳐 학생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교사들을 무소신에 빠지게 하여 수학여행도 통과의례 때우기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면 지나친 혹평일까?
금년에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은 다가온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그 은혜를 기념하기 위하여 정한 날이 ‘스승의 날’이다. 이때가 되면 ‘스승의 날’에 대한 존폐문제, 시기문제, 필요성, 문제점, 개선안 등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성인들은 과거 학창시절의 많은 선생님들을 생각하게 되고, 학생들은 그리운 선생님들을 생각하거나 현재의 선생님을 생각하게 된다. 십수 년 전 50여 명 학급의 담임을 하고 있을 때였다. 스승의 날, 출근하자마자 학생들의 제지로 교실에 들어 갈 수 없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니 1교시 시작되면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얼핏 보니 칠판에는 색분필로 글씨와 그림이 그려졌고, 여기저기 알록달록 풍선들이 매달려 있었다. 1교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느닷없이 축포가 터지고 오색테이프가 날렸다. 학생들의 박수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아직 저학년이어서 배우지도 않은 ‘스승의 날 노래’를 반장의 지휘에 맞춰 부르기 시작했다. 어설프게 노래를 마치더니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입을 맞춰 제창하였다. 학생들의 책상 위에는 새우깡, 꼬깔콘, 초코파이 등의 과자들이 은박지에 담겨져 있고 종이컵에는 콜라, 사이다, 오렌지주스 등의 마실 것들이 담겨져 있었다. 물론 내 책상에도 똑 같은 다과류가 있었다. 담임을 즐겁게 하기 위한 장기자랑 순서였다. 노래 부르기, 엉덩이 흔들면서 춤추기, 개그맨 흉내 내기 등이었다. 귀여운 2학년들 앙증맞은 몸놀림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분단별로 한가지씩을 하고 나니 더 이상 할 게 없는지 부지런히 과자를 먹기 시작하였다. 결국은 들뜬 마음들이라서 떠들고 던지고 아수라장이 되고 있었다. “오늘 선생님 기분 짱이다.” 엄지손가락을 세우면서 말했다. 학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척 좋아했다. 자기들 스스로가 대견스러운 모양이다. 자신감 없이 일들을 벌였지만 담임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도 흐뭇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었다. 고학년들의 흉내를 내거나 부모님들의 코치를 들었을 게 분명하지만 큰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이 환한 웃음 속에 담겨 있었다. 요즘은 ‘스승의 날’에 대한 부정적 시각 때문에 아예 휴업을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스승의 날을 맞은 학생들이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박탈해 버린 것이다.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손수건 한 장, 양말 한 켤레, 음료수 한 병조차도 뇌물이기 때문일까? 선생님의 고마움을 생각하고 어설프지만 잔치 자리를 마련하여 그 고마움을 표현해보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서는 바른 심성이 자라고, 감사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늘 고마움을 받는 사람은 고마운 줄 모르고 지난다. 그러기에 그 고마움도 의도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느껴보게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일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고마움이나 은혜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아는 만큼 느낀다고 하지 않던가! ‘스승의 날’은 학생들에게만 관계있는 날은 아니다. 우리들 모두가 곱게 간직하고 있는 고마운 은사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날이다. 고마움은 반드시 표현을 전제로 할 때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말이든 글이든 작은 선물이든 표현을 할 때 상대를 기쁘게 하지만 자신도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감사의 대상에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학생이건 제자이건 이날만큼은 작은 정성이 담긴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 되어야 할 소중한 날이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이날은 이 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으로, 동물원으로 몰려가 북적인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주지 못했던 아빠들도 이날만은 아이들과 함께 한다. 각종 매체에선 아이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 또한 모처럼의 나들이에 행복해한다. 그리고 어린이날이 지나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사실 우리 아이들도 어린이날이 가까워지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근사한 선물과 점심, 놀이시설에 혹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서이다. 엊그젠 아들 녀석에게 무슨 선물 갖고 싶으냐고 물으니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한다. 항상 장난감을 원하던 아이가 이번에 생각해 보겠다고 하니 은근히 겁이 나기도 한다. 과도한 것을 요구할까 봐서이다. 요즘 어린이날 하면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선물 사주고 점심 먹고 함께 놀아주는 걸로 생각한다. 부모들도 아이들도 같은 생각을 한다. 그런데 형편이 나은 집은 아이들이 원하는 걸 해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집은 겨우 생색을 내는 정도로 아이들을 무마한다. 아이들도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어린이날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이러한 작은 호사도 부릴 수 없다. 텔레비전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그림 속의 떡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고 드러내고 서글픔을 드러내지도 못한다. 그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슬픔을 다스릴 줄 아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린이날의 모습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모습으로 다가온다. 행복한 웃음을 웃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힘없이 걷는 아이들도 있는 것이다. 허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의 의미를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어린이날은 1923년 이 땅의 헐벗고 누추하고 참담하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방정환 선생이 정한 날이다. 단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웃고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상황이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로 처음 정한 날은 5월 1일이다. 그러다 1946년에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옮겼다. 그러다 1957년에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5년부터 정식공휴일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린이날을 제정하게 된 연유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풀어서 얘기하면 우리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어른의 마음이 담겨있다. 또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게 어른들은 어린이들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도 담겨있다. 또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을 제정했다는 것이 그 연유다. 말 자체는 의미 있고 아름답지만 추상적인 것들이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어린이들의 인권을 함양시키거나 어린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가 하는 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어린이들의 꿈만 이야기했지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가가 없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어린이날이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몇몇 나라에도 어린이날이 있지만 공휴일로 지정하여 기념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한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어린이날이라 특별히 정해 기념하는 날이 없다고 한다. 365일이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이날이라 해서 기념하는 자체가 부끄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동안 어린이들에 대해 무관심하다 이날만 반짝 아이들을 위해 선물 사주고, 놀이공원에 놀러가고 하는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이라면 말이다. 가끔 어른들은 아이들을 어른들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어른들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무조건 주입하려 한다. 가정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다. 이런 생각 때문에 어른들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매를 들거나 욕설로 윽박질러 자신들의 방향으로 끌고 가려 한다.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안 한다.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에서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에 일꾼 /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윤극영 작곡, 윤석중 작사 - 5월 5일, 이날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이런 가 라디오에서, 텔레비전에서, 놀이공원에서 울려 퍼질 것이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온 아이들은 그 노래를 들으며 환한 웃음을 터트릴 것이다. 그러나 이 노랫말의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의 ‘오늘’만이 아니라 365일 매일 매일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날이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어린이 학대와 유괴가 없는 날도 꿈꾸워 본다.
이웃 나라 일본의 고등학교 학생들의 출세욕은 어느 정도인가? 이에 대하여 재단법인「일본 청소년 연구소」가 작년 10~12월에 걸쳐, 일본, 미국, 중국, 한국의 4개국을 대상으로 각각 천 수백여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일본에서는 10 개 도도현의 12교 1461명에게 물었다. 그 결과,「훌륭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다른 나라의 3분의 1정도인 8%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오히려「한가롭게 살아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게 나타났다. 또한 일본의 고교생은 미국 중국 한국에 비해"훌륭해지는 것"에 대하여 부자가 되는 것이라는이미지가 강하고, 책임이 무거운 일을 피하는 경향도 눈에 띄었다. 일본의 고교생의 특징이 가장 나타난 것은「훌륭해지는 것」에 대한 질문이다. 타국에서는「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존경받는다」라고 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는 학생이 많은데 대해, 일본에서는「책임이 무거워진다」가 79%로 높았으며, 「자신의 시간이 없어진다」,「훌륭해지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안 된다」도 다른 나라보다 많았다. 이 때문에「훌륭해지고 싶다는 의욕이 강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학생은 8%이다. 타국에서는 22~34%수준이다. 일본 고교생은 타국보다 안정 지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으며,「살아서 갈 수 있는 수입이 있으면 한가롭게 살아 가고 싶다」가 43%로 14~22%인 외국보다 으뜸이다. 장래 직업에 대하여 미국은 의사 지망생이 가장 많으며, 중국학생들은 기업경영이나 관리직을, 한국 학생들은 교사 지망생이 가장 많았고,일본은 영업, 판매, 서비스업이 21%로 가장 많았다. 장래의 전망에 대하여도 소극적이며, 「큰 조직 안에서 자신 힘을 발휘하고 싶다」나「자신의 회사나 가게를 만들고 싶다」라는 의식이 타국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런 반면 「다소 지루해도 평온한 생애를 보내고 싶다」라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이같은 결과에 대하여 동연구소 소장은 지금의 고교생은 저출산으로 인하여 애지중지 길러져 관료, 대기업의 경영자가 당하는 불상사를 눈으로 많이 접하면서 출세하는 것은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기 중심의 교사연수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은 예체능 교육과정을 충실히 지도하기 위해 교육연수원을 통해 실기 중심의 테마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시범적으로 동래, 남부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안진초등학교에서 테마음악 실기연수를 실시해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는 오카리나를 비롯한 단소, 리코더 등의 가락악기 연주법과 전통음악지도를 위한 사물놀이 소고지도법, 민요지도 등으로 이뤄졌었다. 교육청은 앞으로 음악과 체육, 미술 실기 연수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수.학습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예체능계 연수에도 국어, 수학, 과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공모형 연수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창영초등학교(교장 진영서)는 5.4일 본교 강당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안상수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주요 인사 동창회원 학생 학부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나근형교육감과 진영서교장 안상수인천시장은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50년 후의 인 2057년 5.6일 개교 150주년 행사시 변해 있을 학교상을 그리며 6학년 학생들이 50년 후 후배들에게 전하는 글 엽서 45매와 2007년도 졸업앨범 등 10여종을 타임캠슐에 담아 교정 한 곳에 묻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동명초등학교(교장 이명숙)는 5.4일 효행주간을 맞아 학교식당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전년성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배상만남부교육장인근학교장 학생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 어른 공경의 참뜻을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50년부터 관내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경로잔치는 올해로 52주년을 맞는 행사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 김의순회장 등 학부모 단체가 주동이 되어 직접지원 점심제공과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어르신들의 여흥시간,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 잠시나마 심신위로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나근형교육감은 경로잔치에 참석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장수 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경로잔치가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갸륵한 효의 실천이 몸에 배어 웃어른 공경사상을 실천케 할수 있도록 효 교육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학원의 심야교습 제한시간을 지금보다 1시간 늘린 밤 11시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조례는 학원 교습시간을 아침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했지만 하교 시간 등을 감안하면 학원 수업 시간이 너무 짧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공청회와 교육위원회 및 시의회 의결을 걸쳐 이르면 7월 중으로 조례 개정안을 공포할 계획이며 그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연장 요청을 하는 학원에 한해 밤 11시까지 심야교습을 허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이 올해 3월 말 한시적 허용방침을 밝힌 뒤 연장요청을 한 학원은 서울시내 6천여 곳 중 10∼15%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수강생의 생명ㆍ신체 손해에 대한 학원 설립ㆍ운영자의 책임 의무를 강화해 1인당 배상금액 1억원 이상, 사고당 10억원 이상의 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학원의 설비기준을 다소 완화돼 음악, 미술 학원 등의 시설면적 기준이 90㎡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축소됐고 보건ㆍ위생 등에 적합하고 건물의 한 면 이상이 지상에 완전히 노출돼 있는 경우에 한해 지하실을 학원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하지만 기숙학원에 대한 규제는 강화해 강의실과 함께 보건실, 체육시설, 숙박시설, 공동 샤워실, 식당, 조리실 등을 반드시 갖추고 숙박시설의 생활지도 담당인력 배치와 급식시설의 영양사 배치를 의무화했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4일 "내신 위주로 뽑는 현행 대학입시 정책을 향후 10년간 더 유지하면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현재 3불(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로 거론되고 있는 대입정책은 참여정부 들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문민정부때인 1995년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현행 대입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바뀌고 장관이 바뀌면 현행 대입정책이 바뀌지 않겠느냐고 여러분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월이 바뀌어도 현행 대입정책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이 국.영.수 등 몇 과목만으로 시험(본고사)을 치러 학생을 뽑으려고 하면 고등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은 망치게된다"며 "권위주의 시대처럼 상부기관인 대학이 하부기관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좌지우지하고 파괴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대학과 싸우자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세계 (대학 순위가) 저 밑바닥에 있는 우리나라 대학은 고등학교 타령만 하지말고, 대학생들을 사회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신경써야 한다"며 현행 대학 교육 방식을 우회적을 비판했다. 그는 또 "외국의 명문대는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해 학생들을 선발하지만, 우리나라 대학들은 학생을 성적 위주로 서열화시키려고 한다"며 "제가 근무했던 대학(서울대)이 더욱 성적위주로 뽑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은 대학 졸업생 취업현황 등 정보 공개를 규제라고 주장하지만, 장관으로서 대학정보 공개를 계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68%가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게임 후유증'이 우려된다. 병원 전문 컨설팅업체 '닥터PR'은 강서제일병원과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의 의뢰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23~30일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 9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7명(68%)이 '하루 한 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1~2시간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가 36%로 가장 많았고 2~3시간이 23%, 3~4시간이 4%, 4~5시간이 3%, 5~6시간이 1%, 6~7시간이 1%로 나타났다. 주로 게임을 하는 시간대는 '주말'이 44%, '주말과 평일 저녁' 42%이며 '아침 등교 전부터 언제나'라는 응답도 4%나 돼 어린이들의 게임 중독 현상이 심각했다. 특히 잠을 자다 '자주 악몽에 놀라 깬다'는 응답자가 18%, '가끔 깬다'는 응답자가 24%, '꿈꾸지 않아도 잠에서 깬다'는 응답자가 9% 였다. 조사대상 어린이들은 ▲ 설명할 수 없지만 기분나쁜 꿈(27%) ▲ 공포스러운 악몽(18%) ▲ 게임과 관련된 꿈(7%) ▲ 총,칼 등 무기가 나오는 꿈(4%) ▲ 피가 나오거나 잔인한 꿈(4%) 등 게임 잔상으로 인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 도중에 통증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44%에 이르렀고 10%는 '매우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게임 때문에 가장 불편한 신체 부위로는 응답자 23%가 '어깨부터 손목'을, 21%는 '허리와 엉덩이'를 각각 꼽았다. 그러나 부모님이 게임 이용을 제한한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고 '전혀 제한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45%에 달해 게임에 대한 가정 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제일병원 송상호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장시간 게임을 즐기면 손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게임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 사이버머니를 쌓는 등 중독성 있는 게임을 제한하고 ▲ 게임에 중독된 경우 정신과 치료를 받고 ▲ 침실과 오락기ㆍ컴퓨터 사용 공간을 분리하고 ▲ PC나 TV 등의 사용은 수면 3~4시간 전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인 정보의 유형에도 등급이 있다. 1등급으로는 취급하는 것은 “신조, 의료, 성생활, 인종, 범죄, 혈통” 등이고, 2등급으로 취급되는 것은 “주민번호, 고용, 금융신용, 자격증명, 지문, 혈액형, DNA, 학번 학년 반 번호” 등이고, 3등급으로 취급되는 것은 “개인이 제출한 정보, 프로파일된 개인정보” 등이고, 4등급으로 취급되는 것은 “기관의 견해, 타인의 견해, 정부기관의 응답” 등이 있다. 이처럼 개인 정보에 대한 등급이 분류되어 있는 것은 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깊이 인식되지 않고서는 자칫 타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무언중에 타인의 정보를 이용하게 되어 큰 화를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보도 과학 교육을 위한 생산성 제고 핸드폰이 점차 학교 사회에서 문제시되고 있다고 며칠 전 모 신문사에서 보도한 사실이 있다. 한 교사가 핸드폰을 압수해 한 달이 지나도록 돌려주지 않아 학부모와 언쟁이 있었던 사실도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 학내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학생들의 행위가 다 비행으로만 치부할 것은 아니다. 핸드폰도 일부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었을 때는 교사들도 그것을 압수하여 돌려주지 않고 한 학기를 마치면 받아가도록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학생들의 학업에 관심을 쏟는 교사가 많다는 산 증거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핸드폰의 기능도 다양화되고 또 핸드폰으로 수시로 친구들과 메일을 주고받는 상황은 물론 국어사전 역할도 한다. 심지어 뉴스를 듣는 학생도 있다. 이처럼 이제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정보기기가 단순히 오락기능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정보의 홍수화를 막을 길 없는 현실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이 소유하고 있는 정보기기들을 통제하는 데 있어서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초임의 교사가 그래도 적극성이 많은 편이라 자칫 경험 있는 교사들의 눈에는 부뚜막에 앉아 있는 아이와 같이 보일 수 있다. 좀더 잘해 보려고 하다 보면 요즘은 사고 나기에 딱 알맞다. 친구처럼 우의 있게, 애인처럼 다정하게, 가족처럼 포근하게, 인간적인 면에서 학생과 공유하는 입장에서 수업시간에 정보기기를 통제하고 또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너는 학생이다. 나는 교사다. 단편 사고로 학생들이 소유한 정보기기를 통제하게 되면 인터넷으로 학생의 정보를 통제하는 자로 오히려 역고발에 휘말려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학생과 교사가 현대의 정보기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그리고 수업시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끌어 내려고 하면 교사는 교사대로 정보기기의 효율적인 사용의 필요성을 누누이 학생들에게 교육시켜 학생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보기기를 이용하는 길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부모도 아이가 수업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것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핸드폰도 잘 이용하면 이제는 학생들의 학습에 다각도로 도움이 될 수 있기에 교사나 부모나 학교 측에서나 다같이 정보의 이용에 도움이 되는 지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로 접어들 필요성은 없는 지? 정보기기 역기능은 교사의 아량에 따라 핸드폰의 정보는 학생들에게 필요 없다. 교사의 수업만 충실하게 들으면 된다. 단편적인 지식을 측정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이제는 벗어나, 진정 학생들의 정보기기가 어느 시간에는 어떻게 사용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도 학과 담당 교사를 통해 구체적인 자료를 수합하여 정보기기의 사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과 교사 간에 정보기기 때문에 불신이 싹트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여 학생의 핸드폰을 압수하여 핸드폰 내용을 검사한다고 핸드폰을 켰을 경우, 모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일기장을 거두어 검사하였다고 하여 인터넷에 올려 뉴스거리가 되었던 일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5월 4일(금). 본교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정보윤리 특강을 실시했다. 조성현 한남대 강사 겸 정보윤리 상담사를 초청,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는, 재학생들의 건전한 정보통신윤리 의식 함양과 올바른 정보 활용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이 있었다. (아래 사진 참조) 조성현 정보윤리 교육 강사가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강사. 사이버 범죄의 발생 현황을 그래프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사이버 성희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강사.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는 학생들. 점심을 먹은 직후라 간간이 조는 학생들도 보인다. 강사의 설명이 혹시 내일이 아닌가? 걱정을 하며 듣는 학생들. 얼굴 표정이 재미있다. 앞줄에 앉은 학생들은 졸지도 못하고... 자꾸만 내려오는 눈꺼풀을 밀어올리는 학생들. 강당 맨 뒤에서 촬영한 정보윤리 교육 특강 장면
전국 158개 사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가 4일 오후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임시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 사립대들은 3불정책과 사립학교법 개정 등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행동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 협의회 회장단 회의 이후 결성된 사학발전정책 워킹그룹이 내놓은 관련 보고서와 10여개 안건을 이날 총회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사학발전정책 워킹그룹에는 회장단 소속 대학에서 1명씩 파견된 22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학자율화, 사립학교법, 대학제정문제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개선책의 정치권 호소 및 정부 건의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협의회 관계자는 "분과 별로 제출된 의견 중에는 채택될 부분과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부분, 나중에 논의될 수 있는 부분이 섞여 있기 때문에 보고서를 지금 공개할 수 없다"며 "총회가 끝난 뒤 채택된 부분을 발표하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정분과는 기부금에 대한 세제, 사립대에 대한 국가재정지원 등의 개편, 자율화 분과는 3불정책 등 각종 규제의 완화, 사학법 분과는 사학법 재개정 등을 촉구하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병두 회장은 지난 3월 회장단 회의를 마친 뒤 3불정책의 재고, 사학법의 조속한 개정, 교수노조 설립에 관한 법률안 반대 등을 정치권에 우선 호소할 사항으로 꼽았다. 이날 총회에는 손 총장을 비롯해 국민대 김문환 총장,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연세대 정창영 총장, 한양대 김종량 총장,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 등 11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다.
려대는 2008학년도 수시모집의 일반전형 모집정원 50%까지 내신 반영 비율을 크게 높여 선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2005~2006년 입학생들의 입학 점수와 대학 학점을 비교한 결과 지방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특목고 출신 학생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학업 성취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내신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수시모집 정원의 50%에 대해서는 최저 학력기준을 수능 수리와 외국어영역 모두 1등급 이내로 둬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을 전형 요소로 반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총회장을 회원직선으로 선출한 것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현 교총회장인 윤종건회장을 선출할때부터 도입되었으니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도 전회원의 직선으로 교총회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지난번 선거와 달라진점은 전자투표에서 우편투표로 방법이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예산도 절감하고 선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우편투표도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정한 투표를 위해서 회원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하겠다. 이런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교총회장을 선출하고 있는데, 각 시,도교총회장은 아직도 직선제로 선출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이들도 직선제로 가야한다고 본다. 이미 시,도회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는 곳이 여러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대로 아직도 분회장의 간선으로 선출하는 시,도도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서울교총이다. 교총회장처럼 우편투표를 실시한다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직선으로 선출할 수 있다. 절차와 과정이 간선보다 다소 까다로울수는 있지만 전회원에게 소속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한걸음 더 나가서는 한국교총의 대의원이나 이사는 물론, 각 시,도교총의 대의원이나 이사도 직선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전교조는 대의원을 직선으로 선출하고 있다. 해당지역의 대의원은 물론 전체 대의원도 직선으로 선출하고 있다. 이렇게 선출된 대의원들이기에 대표성의 확보는 물론 소속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한국교총은 해당지역에서 어떤 교사가 대의원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 또한 대의원회를 하면 끝날 즈음에는 많은 대의원들이 자리를 비운다.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역교총회장의 추천으로 대의원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대표성도 떨어지고 활동도 기대만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사도 마찬가지이다. 각 시도의 배정인원에 따라 추천을 받고 있다. 대표성있는 이사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직선으로 선출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해당지역에서만 선거를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전교조의 예를 보아도 큰 혼란없이 잘 선출되고 있다.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다고해서 접어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에서 회장은 직선으로 선출하면서 대의원이나 이사를 추천받아서 뽑는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좀더 시간을 두고 검토하더라도 회장이하 대의원이나 이사의 직선제 도입도 검토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로인해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교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봄이 무르익는 5월입니다. 길거리의 푸른 잎은 더욱 짙습니다. 5월의 안개는 더욱 세련됩니다. 5월의 새소리는 더욱 요란합니다. 5월의 하늘은 더욱 푸릅니다. 5월은 산은 더욱 진한 물감을 덧입힙니다. 5월의 나뭇잎은 훨씬 성장함을 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출근길은 언제나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18km가 되는 출근길은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집에서 북부순환도로까지 약 4km입니다. 다음은 북부순환도로에서 달천농공단지로 들어가는 길까지 8km입니다. 달천농공단지로 가는 길에서 학교까지 6km입니다. 이 중 가장 끌리는 구간이 마지막 달천농공단지로 가는 길에서 학교까지의 길입니다. 달천농공단지로 가는 길에서 학교까지의 6km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는 꿈의 길입니다. 많은 선물을 안겨주는 보너스의 길입니다. 강변에 깔려있는 노란 유채꽃을 선보이는 축복의 길입니다. 무거운 마음을 단번에 날리게 하는 상쾌한 길입니다. 선물의 길입니다. 마음을 밝게 하는 길입니다. 마음을 넓게 하는 길입니다. 포근한 길입니다. 아늑한 길입니다. 이 길은 도심을 벗어나는 길이기에 여유를 주는 길입니다. 생각을 품는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탄탄대로의 길입니다. 비행기가 달리는 길옆이라 꿈의 길입니다. 강물이 흐르는 길옆이라 생명의 길입니다. 이렇게 좋은 길로 매일 출근을 하니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아침은 교육은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길을 안내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까지 올 수 있는 길이 이 길 말고 서너 갈래가 있습니다만 만약 복잡하고 신호가 많은 길을 선택했다면 출근하면서 과연 좋은 생각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품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많은 차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운전에 대한 부담만 가지게 될 것 아니겠습니까? 학생들 앞에도 여러 길이 있는데 그 중 가야 할 좋은 길과 학생들이 가지 말아야 할 나쁜 길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좋은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좋은 길은 어떤 길입니까? 학생들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길 아닙니까? 생각을 갖게 하고 꿈을 품게 하는 길 아닙니까? 학생들이 포근하게 느끼는 길이 좋은 길 아닙니까? 학생들을 안전하게 해주는 길이 좋은 길 아닙니까?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길이 좋은 길 아닙니까? 방과 후 도서관으로 가는 길은 분명 좋은 길일 것이고 독서실로 가는 길도 분명 좋은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방과 후 오락실로 가는 길은 분명 나쁜 길일 것입니다. 운동을 하며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방과 후 체육관으로 가는 길은 분명 좋은 길일 것이고 방과 후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위해 공원으로 가는 길은 분명 좋지 않은 길일 것입니다. 좋은 길과 나쁜 길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좋은 길을 가지 않고 나쁜 길로 가려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나쁜 길은 호기심의 길이고 가기 쉬운 길이고 힘이 들지 않기 때문 아닙니까? 그렇다고 이런 길을 자기 마음대로 가도록 내버려 두면 어찌 됩니까? 그게 습관이 되기도 하고 굳어지게 되어 헤쳐 나오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아예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반복해서 들려주어야 합니다. 막아야 합니다. 되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잘못된 길은 간만큼 되돌아 와야 하지 않습니까? 잘못된 길은 간 것만큼 손해 아닙니까? 잘못된 길은 간 것만큼 낭비 아닙니까? 바른 길 가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길 가도록 해야 합니다. 희망이 있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장래가 있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미래가 보이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꿈을 키워주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보람을 느끼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포근한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마음에 여유를 주는 길을 가게 해야 합니다. 나쁜 길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지 말아야 할 길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절망만 있는 길을 걷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앞이 캄캄한 길을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험한 길을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험한 길 가면 사고 날 가능성이 많지 않습니까? 중학생이 초등학교에 가면 어찌 됩니까? 괜히 초등학생들 잡고 시비하고 때리고 문제를 일으킬 것 아닙니까? 오락실에 가면 어찌 됩니까? 한 번만 하고 집에 가지 하다가 두 번 하게 되고 세 번, 네 번 이렇게 하다가 밤을 지새우게 되고 중독이 되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시험이 끝나는 날이라 학생들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쁜 길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바른 길 갈 수 있도록, 좋은 길 갈 수 있도록 길잡이 되었으면 합니다. 등대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교육은 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서술·논술형평가를 50%이상 확대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린 후 첫번째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다. 학생들의 창의력신장이 되었는지는 좀더 두고보아야 할 사안이지만 요즈음 일선학교의 모습은 극과극이다. 즉 서술·논술형평가문항을 50%이상 출제하도록 되어있는 과목의 교사들은 채점을 위해서 모든 시간을 반납해야 한다. 평가를 마친후의 채점과정은 1차채점, 재검, 삼검까지 해야한다. 삼검까지 했어도 미심적은 부분이 있거나 확실히 정답 여·부를 가리기 어려운 문항의 경우는 교과협의회를 통해 최종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시간과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채점을 했다고해서 모든일이 끝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답안을 확인시켜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득점만 확인시키는것이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게 정확히 답안을 공개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당연히 교육청에서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과정은 수업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개개인에게 답안지를 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사입회하에 공개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서술·논술형 평가의 답안지 확인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남짓, 당연히 그시간은 수업을 할 수 없다. 그렇게 한 후에 학생들의 점수를 최종확정하게 되는데 결석생이라도 있는 날에는 그 학생이 등교하는 날에 다시 확인시켜야 한다. 그러다보면 채점하는데에 보통 3-4일, 확인하는데 2-3일이 걸린다. 이렇게 넘겨진 답안을 성적처리실에서 처리하여 또다시 학생들에게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 기간이 2-3일 정도 소요된다. 결국 시험이 끝나고 빨라야 2주 가까운 시간이 흘러야 학생들에게 성적통지표를 배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사정은 이렇지만 학부모들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는데에 있다. 시험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기 성적표를 배부하지 않느냐는 항의가 들어온다.정말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사정때문에 시험때마다 하루라도 채점기간을 당기기 위한 노력을 하게된다. 이렇게 서술·논술형평가에 대한 비율이 강화되었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그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시교육청의 이야기대로 가급적 지켜달라는 것일뿐 사정에 따라서는 교과협의회를 거쳐 학교장이 최종결정하면 된다는 내용에 따라 비율이 다를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 비율을담임장학이나 학교평가등에 반영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쉽게 비율을 바꾸기도 어렵다. 더우기 지침을 준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학교장들이 고심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다. 비율만 고집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마음대로 비율을 조정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분이다. 교사입장을 생각하면 단 1%라도 줄여야 하지만 교육청을 생각하면 단 1%라도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서술·논술형평가를실시하는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에 대한 인식차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시험을 볼때의 업무량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난다. 서술·논술형평가를실시하는 과목은 그만큼 처리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최소한 시험기간만의 업무량을 본다면 그 차이가 매우 크다. 교무실에서 서로가 이야기를 나눌 시간조차 없는 것이 요즈음의 교무실 모습이다. 이런 모습뒤에 학생들의 창의력이 부쩍 신장된다면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