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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고등학교 10 중 1곳 이상이 교육부 지침을 어기고 사설모의고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崔順永.민주노동당) 의원이 2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교 2천36곳 중 255곳(12.5%)이 올해 상반기 사설모의고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립고의 17.9%가 사설모의고사를 실시, 공립고(8.2%)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 사설모의고사 실시고교 비율은 대구가 64.7%로 가장 높았고 부산도 61.9%에 달한 반면, 광주와 충북, 충남, 제주 지역 고교는 단 1곳도 사설모의고사를 치르지 않았다. 최 의원은 "교육부는 지난 2001년부터 지침으로 일선 학교에서의 사설 모의고사 실시를 금지해왔으나 실질적 제재 조치가 부재해 정부 행정이 힘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의무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이 전국적으로 84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교육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를 2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 전체 초등학교 취학 유예자수 4만 4994명 중 장애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18.7%에 달하는 8436명으로 집계했다. 이 의원은 일반 학생의 취학 유예자는 3만 6558명으로 전체 초등학생 411만 6195명의 0.8%지만 장애아동 취학유예자는 특수교육 대상자 5만 84326명의 14.46%를 차지해, 일반 학생의 18배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제도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은 ▲학습장애 28.8% ▲정서장애 19.8% ▲정신지체 18.6%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복지국가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야 한다”며 “국가에서 더욱 보호받아야 할 장애아동들이 제도권 교육을 충분히 받도록 교육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2일 교육부 본부를 시작으로 올 교육부문 국정감사의 막을 올렸다. 참여정부 절반의 교육정책을 평가하는 이번 국정감사는 국무총리실의 국감 대응 지침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겨냥한 여당의 공격, 부도난 지방교육재정, 교원평가 시범실시, 학제개편, 서울대 2학기 수시입학 문제 논란 등으로 처음부터 열기를 띄었다. 여야를 막론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교원평가 2학기 시범 실시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며 김진표 부총리를 압박했다. 김 부총리는 “교원평가는 교섭사항이 아니다. 교육력 제고 차원서 시행돼야 한다. 만일 교원단체와 합의 안 되더라도 교원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복수안을 시범운영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2학기 중에는 시범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은 “10월 11일에는 시범 실시에 대한 명확한 스케줄을 보여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주호 의원은 “부적격 교원 대상에 학습지도능력 부족교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면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라도 교원평가는 연수는 연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슈로 부각된 학제개편에 대해서는 의원간의 입장 차가 명확했지만 김진표 부총리는 개편 의사를 밝혔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학제개편에 대한 논의로 유아교육계가 요동치고 있다. 학제개편을 신중히 재검토해 달라”고 교육부에 주문했다. 반면 지난해 교육부 국감에서도 학제개편론을 주장한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개편의 당위성과 추진 일정을 채근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6%가 학제개편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했다”며 “금년 말 완성되는 2차 인적자원개발기본계획에 학제개편을 어떤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관련된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설립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립학교 정관에 ‘교주’라는 표현을 쓰는 곳은 ‘교주 박정희 선생의 창학 정신에 입각하여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영남대학교밖에 없다며 대구대와 청구대를 합병한 대구시민의 대학이 어떻게 박씨 일가의 대학이 돼야 하느냐고 물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서울대학교가 2학기 공대 수시모집에서 수학문제 세 개를 수학 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주로 참고하는 문제집에서 그대로 베낀 것으로 확인됐고, 의예과 특기자 전형은 객관성이 결여됐다”며 “서울대 총장은 각종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하고, 교육부는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이에 대해 “서울대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뒤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국감 시작무렵에서는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이 “지방채 발행 규모와 정부의 대책을 요구한 자료를 교육부가 차일피일 미루더니 국감을 하루 앞둔 어제 오후에야 자료를 보내왔고, 오늘 조간신문에 같은 내용이 대서특필됐다”며 “폭로성 질의를 원천 봉쇄해 희석하려는 시도를 한 것 아니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해 학내 종교자유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강의석(19)군이 22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또 다시 1인시위를 시작했다. 강군은 "종교계 사립학교들이 아직도 대부분 학생들에게 특정 종교활동을 강요하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이 방관하고 있다"며 "학내 종교자유를 위해 지금부터 다시 1인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학내 종교자유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다 제적당하기도 했던 강군은 올해 초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으나 바로 휴학한 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 최근 복싱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초등학교 제7차 교육과정에 적용할 학습지도 유형에는 몇 개나 될까? 선진국에 비해 대체로 교과서가 많은 편인 우리나라는 교과별 특수성 때문에 적용해야 할 학습지도 모형도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시간에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각자 자기가 하는 수업내용에 가장 적합한 수업모형을 깜빡 잊어버리고 수업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초등학교 교과별로 가장 적합한 수업 모형(93가지)을 제시하니 수업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1. 바른생활 (3가지) 역할놀이학습, 게임놀이학습, 경험수업모형 2. 슬기로운생활 (9가지) 살펴보기학습, 무리짓기 학습, 재어보기학습, 견학학습, 만들기 학습, 놀이 학습, 토의학습, 조사·발표하기 학습, 모의놀이 학습 3. 즐거운생활 (4가지) 흥미중심 통합 모형, 표현중심의 통합 모형, 경험중심의 통합 모형 활동중심의 통합 모형 4. 국어 (6가지) 문제해결 적용학습, 전문가 협력 학습, 창의성 계발 학습, 역할놀이 학습 가치탐구 학습, 반응 중심 학습 5. 도덕 (13가지) 가치갈등 수업모형, 개념분석 모형, 역할 놀이수업 모형, 감동감화형 수업 모형, 배려(Caring) 학습 모형, 가정 연계 학습 모형, 봉사 학습 모형 가상 체험 학습 모형, 개념 분석 학습 모형, 집단 탐구 학습 모형 가치 갈등 학습 모형, 가치 명료화 학습 모형, 역할놀이 학습 모형 6. 수학 (7가지) 개념학습 수업모형, 원칙발견 학습 수업모형, 문제해결 학습 수업모형 개념 형성 수업 모형, 원리 탐구 수업 모형, 폴리아의 문제해결 수업 모형 이용률의 문제해결 수업 모형 7. 과학(탐구학습 모형) (10가지) 순환학습 모형, 발견학습 모형, 가설검증 수업모형, STS 수업모형, 관찰 학습, 실험 학습, 토론 학습, 조사 및 장기 연구 과제 학습, 견학 및 탐방 학습, 역할놀이 학습 8. 사회 (14가지) 가. 활동 방법에 따른 교수-학습 유형 현장 학습, 구성 학습, 역할놀이 학습, 시청각 학습, 토의 학습 표본조사 학습, 문헌조사 학습 나. 사고력 신장 중심의 교수-학습 유형 문제해결 학습, 탐구 학습, 의사 결정 학습 다. 자료를 이용한 교수-학습 유형 사료 학습, 인물 학습, 지도 학습, 시사 학습, 자원 인사 초빙 학습 9. 실과 (4가지) 프로젝트 학습 유형, 기능 학습 유형, 개별 학습 유형, 홈 프로젝트(Home project)학습 10. 체육 (6가지) 육상 중심 활동 학습 유형, 게임 중심 활동 학습 유형, 체조 중심 활동 학습 유형 표현 중심 활동 학습 유형 체력 중심 활동 학습 유형, 보건 중심 토의 학습 유형 11. 음악 (5가지) 가창 활동 중심 학습 유형, 기악 활동 중심 학습 유형, 창작 활동 중심 학습 유형 감상 활동 중심 학습 유형, 자료 중심 학습 유형, 12. 미술 (8가지) 가. 표현 영역의 교수-학습 유형 프로젝트 학습, 협동 학습, 창의성 학습, 마인드 맵 활용 학습, 개별화 교수-학습 나. 감상 영역의 교수-학습 유형 문제 해결 학습 역할놀이 감상학습, 감상력 신장 토의학습 13. 영어 (4가지) 과제 해결형 접근법(Task Based Approach), 역할 놀이(Role Play) 상황 중심 접근법(Situational Based Approach) 몰입 학습 프로그램(Immersion Program)
최근 들어 웰빙 열풍이 불면서 학교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정수기를 들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에도 음용수로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건의로 인해 교실이나 복도 등 학생들의 활동이 잦은 장소에 정수기를 설치한 학교가 많다. 그러나 설치된 정수기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 모 언론사에서 광주지역 각급 학교의 정수기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한 결과 4대 가운데 1대 꼴로 일반 세균이 기준치(1cc 당 100) 이상 검출됨으로써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수기는 편리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수기에서 가장 중요한 필터는 깨끗한 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지만,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필터의 오염물질이 물에 섞여 들어가 음용시 더 해로울 수 있다. 그래서 학교처럼 사용량이 많은 공공시설에 설치된 정수기의 경우는 관리자를 두어 적어도 1개월에 한 번씩은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정수기에 마땅히 부착되어 있어야 할 관리일지가 보이지 않거나, 심지어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는 사례도 있다. 학교 단독으로 교내에 설치된 여러 대의 정수기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정해진 교육예산을 집행하는 단위 학교로서는 정수기 관리를 위하여 별도의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교 음용수 사용과 관련하여 특별 예산을 배정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다.
요즘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의 귀가 시간은 일과 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이다. 그리고 남아 있는 아이들은 수준별 보충학습을 하고 난 뒤, 밤 열한 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가야만 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기만 하다. 수업 시간 또한 그 진지함이 예전과 다르다. 대부분의 수업이 문제 풀이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들은 문제를 풀면서 궁금증을 질문을 통해서 해결한다. 특히 수시 모집 2차에 지원을 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 학력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아침에 등교를 하는 대부분 아이들의 눈은 수면 부족 탓인지 퉁퉁 부어 있다. 1교시 수업은 아이들의 졸음을 깨우기 위한 잔소리가 반복되기도 한다. 아이들의 심경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고3 이기에 모든 것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저녁때가 되자 빗줄기가 더 굵어지기 시작하였다. 선생님들의 입에서는 벌써부터 야간자율학습 실시 유무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잠시 뒤, 원거리에 사는 아이들에 대한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은 자율학습을 그대로 강행하라는 학교장의 지시가 떨어졌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야간자율학습 1교시가 시작되자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몇 명의 아이들이 창문 쪽을 바라보며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폭우로 인한 자율 학습 실시 유무가 관건인 모양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폭우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교실 창문을 두드리는 폭풍우는 아이들의 학구열을 잠재우지 못하는 것 같았다. 잠시나마 쑥덕거렸던 아이들의 재잘거림도 어느새 학습 분위기로 바뀌어져 가고 있었다. 다만 귓전에 들리는 건 아이들의 책장 넘기는 소리일 뿐, 그 외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인천시육청은 22일 인천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인천시내 165개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40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된 인천 체조의 발전과 선수 저변 확대 및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는 남자는 마루운동과, 뜀틀운동, 철봉운동, 여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평균대운동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의 난이도를 쉽게 해 일반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게 했으며,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남일 부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체조는 신체를 균형 있고 원만하게 발달시키며,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과 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운동으로 학교체육의 기본이 되는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니만큼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웃기는 이야기지만 교감의 일과 중, 복도 쓰레기 줍기도 있다. 교내 순시 중,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것이다. 오늘따라 사탕껍질이 유난히 많다. 왜일까? 궁금증은 쉽게 풀렸다. 학교 앞 모 학원에서 학생 등교길에 조그마한 광고지를 학생들 손에 건넨 것이다. 그 속에는 사탕이 두 개씩 들어 있었다. 학생들은 그 광고전단을 보고 사탕만 빼먹기도 하고 광고전단째 그냥 버리기도 한다. 그냥 버린 것 두 개를 주운 것이다. 학생들이 기본 습관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쓰레기를 지정된 곳에 버리지 않는다. 그냥 아무 곳에 아무런 생각없이 버린다.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부실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학원의 장삿속도 문제다. "100점이야? 20,000원 상금!! (과목당), 80점 안돼? 20,000원 환불!!(과목당)" 문구가 요즘 세태를 말해준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세상은 기본이 바로된 사람을 원한다' '이 세상 일은 뭐든지 돈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학생들은 이런 것을 알고나 있을까? 누군가가 깨우쳐 주고 있을까?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제31대 회장선거가 다음달 28일(금) 서울 청구초등학교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후보등록은 9월30일(금) 당일이며 선거는 대의원과 분회장으로 구성된 회장선거인단에서 선출한다. 서울시교총은 지난 5월 보궐선거를 통해 이승원회장(영등포고등학교 교장)이 선출되었으나 5개월여만에 다시 회장선출을 하게 되어 예산 및 행정의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선거공고의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제31대 회장선거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1. 선거(투표) 일시 2005. 10. 28(금), 15:00∼18:00 2. 장소 서울청구초등학교 교육문화관 대강당 3. 회장선거 기본방침 가. 정관 제25조 제1항에 의거하여 대학(교) 회원중에서 회장을 선출함. 나. 회장은 본회의 회원으로서 회장 선거인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대의원과 분회장으로 구성된 회장선거인단에서 선출한다. 다만, 1인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선거인은 구교원총연합회별로 5인 이내로 한다.(정관 제25조 제2항) 다. 회장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자는 정관시행세칙 33조 2항에서 정한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선거분과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추천자 중 대표 1인이 선거전에 서울교육신문에 각 후보자에 대한 약력과 추천이유를 소개하여야 한다. 라. 회장은 선거당일 투표한 회장선거인의 다득표로서 결정하며, 다만 단독 출마일 경우 선거당일 투표한 회장선거인 과반수의 득표로 결정한다.(정관시행세칙 제33조 제3항). 마. 회장 후보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각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시 기탁금 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정관 제46조 제2항 및 회장선출 규칙 제17조) 4. 입후보 자격 및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가. 입후보 자격 : 2005년 9월 16일 현재 5년 이상 계속 서울교총 회원인 자(서울소재 대학(교)의 회원)로서 회장 후보자 등록전에 한국교총 및 서울교총 임원,구교원총연합회장의 직을 사퇴한 자. 나. 등록일시 : 2005. 9. 30(금), 09:30 - 15:00(우편등록 불가) 다. 등 록 처 : 서울교총 선거분과위원회(서울교총 조직본부) 라. 등록시 구비서류 ㅇ 후보수락서 1부 ㅇ 회원 확인서 1부 ㅇ 이력서(소정 양식) 1부 ㅇ 회장선거인 추천서 ※ 추천서는 선거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직인이 날인된 것이어야 한다. ※ 후보자에 대한 복수추천은 선·후 구분없이 모두 무효로 처리한다. ㅇ 후보자 공보에 필요한 서류 - 자기소개문과 추천이유서는 기호 순에 의거 서울교육신문에 게재함. ※ 자기소개문 1부 : 공약사항, 자기소개문 포함하여 신명조 12포인트 1400자를 초과할 수 없음. ※ 후보 추천이유서 1부: 추천 선거인 중 추천이유를 신명조 12포인트 1000자를 초과할 수 없음. ※ 후보자 자기소개문이나 후보 추천 이유서에는 허위사실이나 타 후보자 비방내용은 게재하지 못함. 마. 등록보완 접수에 관한 사항 ㅇ 일시 : 2005. 10. 1(토), 14:00까지 ㅇ 장소 : 서울교총 선거분과위원회(서울교총 조직본부) ㅇ 대상 : 1차등록 접수시 추천인중복으로 후보등록을 완료하지 못한자에 한함. ㅇ 추천서 재교부 : 추가 등록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수 추천으로 인하여 무효처리된 추천인수 부족인원의 2배에 해당하는 추천서를 교부한다 바. 기호추첨 : 등록 완료 후 기호 추첨을 실시하되, 추가등록한 후보자의 기호 순위는 1차 등록후보자의 다음 순위로 하되, 추가 등록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접수 순으로 기호를 부여한다. ※ 등록서류가 미비할시에는 제출서류 일체를 반환하여 추가등록 하도록 한다. 사. 후보자 확정공고 : 2005년 10월 7일(금), 서울교육신문과 본회 홈페이지(또는 한국교육신문) 5. 후보자 추천서 교부에 관한 사항 가. 교부기간 : 2005년 9월 20일(화) 13:00 - 9. 26(월) 12:00시까지 나. 교 부 처 : 서울교총 선거분과위원회(조직본부 TEL : 737-1510, 3676) 다. 교부매수 : 후보자 1인당 전체 회장선거인수의 5/100 이내(60매 이내) 라. 교부 시 유의사항 (1) 추천서를 교부 받고자 하는 후보자는 신분증과 인장을 지참하여 수령증에 날인한 후 교부 받는다. (2)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후보 예정자의 위임장(본회양식), 신분증, 수령인의 인장을 반드시 지참하여 위임장을 제출하고 수령증에 날인한 후 교부 받는다. (3) 재교부는 불가능하므로 보관에 각별히 유의한다(천재지변은 예외로 함). (4) 추천서 수령 시 등록에 따른 양식을 함께 교부 받는다. 6. 선거운동의 금지·제한에 관한 사항 가. 선거운동의 금지제한사항(후보자와 그 지지자 공통 해당사항임) (1) 개인별 홍보물의 제작·배포(홍보유인물 뿐만 아니라 휴대폰 문자, 인테넷 또는 팩스 등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를 알리거나 개별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포함) (2) 개인 연설회 (3) 후보자 확정 후 선거인을 개별적으로 방문하거나 접촉하는 행위 (4) 타 후보자에 대한 비방, 중상모략 또는 허위사실 유포행위 (5) 선거와 관련한 금품, 향응 또는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요구 또는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행위 (6) 선거분과위원회의 선거사무를 방해하는 행위 (7) 기타 선거분과위원회가 개별 선거운동으로 규정하거나 판단하여 금지하는 행위 나. 위 사항을 위반할 시 선거분과위원회는 공개경고, 등록무효, 당선무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 위반사례 접수처 : 서울교총회장 선거분과위원회(서울교총 사무국내) 7. 기타사항 가. 후보자에 대한 추천 시 이중 추천과 추천서 사본은 무효임. 나. 9.20(화)-9.30(금)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기간이므로 각 구교총별 선거인명부 누락여부를 확인바람. 다. 전보, 퇴임, 휴직으로 분회장이 변경되었거나 분회장이 공석중인 분회에서는 분회장이 새로 선임된 분회장 명단을 10.7(금)까지 서울교총으로 송부해 주시기 바람.(기존 분회장 변경 불가) 라. 기타 상세한 사항은 서울교총 조직본부(TEL : 737-1510, 3676, FAX : 725-1373)로 문의 바람.
서울시내 초·중·고교에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대체로 각 학교에서 전산보조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교 내의 정보화기기를 관리하고 때로는 수리도 한다. 그런데 일반 공무원의 주5일 근무제가 전면시행되면서 이들도 주5일 근무를 하도록 하라는 공문이 교육청에서 내려왔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학교의 재량으로 토요일에 근무를 시키되, 다른 날을 휴무일로 지정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근무하도록 이미 공익요원에게도 이야기를 했으나 최근 공익근무요원의 주5일제 근무와 관련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공문이 다시 내려왔다. 여기서 공익근무요원은 엄밀히 따지자만 군인과 같은 신분이다. 병무청 소속이고 일선 학교와 일선 기관에서는 공익요원의 근무를 관리, 감독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도 공무원과 같이 주5일 근무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들의 휴가규정 역시 공무원의 그것과 거의 같다. 토요일에도 학교는 수업을 하는데, 공익요원이 근무를 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다른 요일(수업시간이 더 많은)을 휴무토록 한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지 않아도 토요일이 되면 행정실의 근무직원이 1명밖에 없어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은데, 공익근무요원마저 토요일에 휴무를 하게 되면 교사의 업무가중은 물론 정상적인 업무처리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공익근무요원의 주5일 근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해 교육세 세입이 1조원이나 결손된 데 이어 올해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기채발행액이 2조3천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방교육재정이 부도직전에 이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약 1조원의 교육세 세입이 결손됐음에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않는 바람에 각 시ㆍ도 교육청은 예산회계법 제3조를 위반하는 불법적인 결산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작년 세출이 세입을 초과하게 됨으로써 시ㆍ도 교육청은 재원없는 명시이월과 사고이월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따라서 정부가 교육예산규모를 부풀릴 목적으로 교육세 세입예산을 무리하게 높게 책정한 뒤 결손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시ㆍ도 교육청에 떠안기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올해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기채발행액이 2조3천600만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기채승인액도 5월 현재 3조6천억원으로 지난해의 4배 수준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지방채 발행예산액을 각 시ㆍ도 교육청별로 보면 서울이 1조386억6천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천312억원, 부산 2천592억7천900만원, 대구 2천104억6천200만원, 인천 1천703억4천700만원 등이었다. 그는 "기채잔액도 2004년 1조6천856억3천만원에서 올해 3조1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를 보면 시ㆍ도 교육청이 대규모 빚더미에 올라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작년 12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개정으로 교육재정이 실질적으로 감축됐고 지난해 교육세 징수 결함액이 올해 재정을 악화시켜 각 시ㆍ도 교육청은 지방채를 대규모로 발행해야만 하는 재정부족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교육세 징수 추세를 볼 때 2006년 이후에는 지방교육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방채 발행액은 해마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현재 각 시ㆍ도 교육청의 능력으로는 이 지방채를 도저히 상환할 수 없다"며 "따라서 이 기채를 국채로 전환, 시ㆍ도 교육청의 예산흐름을 정상화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 초ㆍ중등 교실 10개중 2개에는 냉ㆍ난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 이상의 교실에는 냉ㆍ난방시설이 모두 비치돼 있어 교육형평성에 논란이 일 전망이다. 22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이군현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체 49만3966개 교실중 20%에 해당하는 8만6623개의 교실에는 냉방과 난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5만4049개의 교실에는 냉ㆍ난방시설이 모두 비치돼 있었고 난방시설만 설치돼 있는 교실은 13만7225개(27%)였다. 냉ㆍ난방시설이 없는 교실 비율을 시ㆍ도별로 보면 경남이 52.0%로 가장 높았고 경북 50.0%, 전북 41.0%, 강원 40.0% 등 의 순이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며 "특히 서울과 대구 등 지역은 냉ㆍ난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교실이 하나도 없음에도 일부 지역에는 이런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것은 교육복지의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BK(두뇌한국)21 등 특수목적 지원사업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방향과는 무관하게 일부 특정대학에 집중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재성 의원(열린우리당)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특수목적지원사업의 지원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가정책에 따라 특정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대학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지원사업의 예산은 1994년 400억원이 투입된 이래 BK21 사업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4천334억원으로 늘었다. 지난 94년부터 이 사업에 투입된 2조1천284억원의 예산 가운데 서울대가 지원받은 금액은 30위 이하 173개 대학이 지원받은 액수와 맞먹는 4천219억원에 달했다. 또한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 10개 대학이 받은 지원액이 전체 지원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최 의원은 "사업의 성격과 무관하게 특정대학에 지원액이 몰리고 있어 소외된 대다수 대학의 의욕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평가기준, 방법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들이 숙제할 때나 공부할 때 자주 접속하는 학교 홈페이지에 상업광고와 욕설, 음란물이 게재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홈페이지 게시물중 불건전한 내용이 7%에 이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군현의원(한나라당)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초등학교 145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 학교홈페이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경쟁지식컨설팅이 7월4일부터 8일까지 벌인 이 실태 조사는 단순 무작위 추출방식에 의해 이뤄졌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홈페이지에는 학교당 평균 137건이 게시됐으며 7%에 해당하는 10개의 게시물이 불건전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건전 게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16.93%)였고 강원 13.95%, 대전 12.54%, 전남 12.03%, 서울 4.31%, 인천 2.00% 등 이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숙제 등 을 하기 위해 찾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음란물이 게시돼 있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학교 음란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초 학교 컴퓨터를 음란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최근 교육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종교계와 사학법인 대표들이 사학법 개정을 유보해 달라는 청원서를 잇따라 국회에 제출하며 정치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20일 ‘사학 관련법 개정안 철회․유보 청원서’를 함께 제출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열우당의 법안을 직권상정으로 강행처리한다면 교육계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서에서 이들은 “열우당의 법안은 사학의 투명성과 구성원의 참여기회 제고라는 명분과는 달리 학교법인의 이사진 구성권을 박탈하고 학운위를 심의기구화 해 주요사안을 의결케 함으로써 지배구조를 개편하려는 시도”라며 “이에 따르면 사학은 건학이념에 입각한 자율 운영이 불가능해지고 교장의 책임과 지도력이 약화되는 등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학은 일부의 비리도 근절하기 위해 사학윤리위를 강화하는 등 자정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관개정 작업도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법을 제정해 사학을 획일적으로 규제하기 보다는 이를 유보한 뒤, 우선 자정노력을 지원하면서 일정기간 지켜봐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천주교회도 곧 김수환 추기경을 주축으로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불교계도 조만간 청원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종교계 등의 청원서는 22일 국회 교육위에 회부돼 또다시 여야 간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예정이다. 사학법 처리 시한이 10월 19일로 재지정되고 여야 수뇌부가 사학법처리협의기구를 구성한 상황에서 종교계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주목된다. 한편 사학법인연합회는 22일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사학법 강행처리를 반대하는 청원활동에 교총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식은 힘=퀴즈 형식을 통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책. 단계별로 문제를 제시, 이를 풀기 위한 배경지식과 정보가 담긴 코너를 통해 정답을 추측하도록 했다. 최종적으로 정답과 풀이 과정까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수학에 얽힌 이야기와 원리, 배경을 하단의 작은 박스로 소개하고 있다. 장수하늘소|언어세상 ▶학교가는 길에 만난 나무 이야기=우리 어린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나무이야기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나무들의 특별한 이야기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푸르게 만들 수 있는 나무 이야기는 어른들이 읽어도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 최한수·권희영|미네르바 ▶수학 1㎏만 주세요=수학과 접시, 수학과 버스의 공통점은? 예술에도 수학이 필요할까? 다소 엉뚱해 보이는 이런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해주는 책이다. 수학이 우리 삶에 왜 필요하며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들을 담은 동화 ‘지식 퐁퐁’도 함께 실려 있다. 카를로스 에란츠 외|을파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들=기존의 과학책들과 달리 인류가 살아가는 터전인 지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땅, 태양, 공기, 물, 식물을 우리의 소중한 ‘친구’로 의인화시켜 소개하고 있다. 신부님인 저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구어체로 내용을 진행하고 있어 친근함을 더해준다. 전헌호|꿈이있는세상
김태운 부산대 교수는 지난 1일자로 부산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에 취임했다.
김근대 부산교육자서도회 회장(안락초 교사)은 다음달 2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2회 부산시 학생서예휘호대회를 개최한다.
발령을 받으면서 솔직히 제발 6학년은 되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6학년 담임이 주어졌고 학급 아동 수는 35명이나 됐다. 사춘기 반항심과 무기력감에 빠진 아이, 학원 수강과 학습지 때문에 하루 종일 뱅뱅 도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그야말로 내 멋대로 놀 수 있는 놀이공간에 불과해 보였다. 아이들과 1년을 잘 보내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일기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빠듯한 학교 일정이 끝나기가 무섭게 학원으로 가버리는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일기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마다 검사를 해도 절반 정도의 아이들이 일기를 쓰지 않았고, 일기를 쓴 아이들도 그저 검사받기 위해 형식적으로 쓴 것이 대부분이었다. 나는 아이들과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일기를 쓰기로 했다. 우선 ‘함께 쓰는 일기’라고 이름붙인 일기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내 일기를 아이들에게 읽게 한 다음 간단하게 답글을 쓰도록 했다. 일기내용이 단조롭고 정서가 메마른 것은 교감이 적은 것에도 원인이 있기 때문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 속에 숨어있는 생각할 거리들을 찾아 일기를 썼다. ‘마음 열어보기’는 반대로 내가 아이들 일기에 답글을 달아주는 방법이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일기를 읽으며 고민이나 의견을 묻는 내용이 있으면 진지하게 의견을 써주고 낮에 아이들의 행동에서 눈여겨봐뒀던 칭찬할 점들과 고쳐줘야 할 점들을 적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아침마다 일기장을 펼치고 선생님이 무슨 말을 썼을까 호기심 어린 마음에 앞다투어 읽기 시작했다. 일기지도를 하면서 아이들은 겉으로는 시침을 떼고 행복한 척, 만족하고 사는 척 하지만 자기를 위로해줄 사람을 찾고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들어줄 수 있는 누군가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쓰는 일기를 쭈욱 이어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