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4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도내 공립.사립간 및 지역간 유치원교육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사립 및 공립유치원 1천758곳의 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원아 1인당 연간교육비는 평균 124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중 사립유치원 881곳의 연평균 교육비는 206만원으로 공립유치원 877곳의 평균교육비 41만원의 5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사립유치원의 비율이 70%에 이르는 성남 지역 연평균 교육비가 199만원으로 지역내 유치원 15곳이 모두 공립인 연천(30만원)의 6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남 지역의 경우 연평균 교육비가 300만원 이상인 유치원이 20곳으로 전체(29곳)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비가 가장 높은 곳은 성남 H유치원으로 평균 교육비가 367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국감에서는 교육청의 학교신설 계획 부실로 인한 잉여교실 문제, 과밀학급 문제, 교사 정원 부족 등이 집중 거론됐다. 김영숙 의원(한나라)은 “학생 부족으로 용인 청운초교가 폐교됐는데 교육청의 학교 신설소요판단 기준 설정은 시대착오적이고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전국 초등학교 잉여교실 중 63%인 3802개가 경기도에 집중된 반면 과밀학급 비율 역시 74%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다”며 과밀지역과 잉여교실이 동시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권철현 의원(한나라)도 “학급당 학생수가 51명 이상인 초과밀학급의 수가 전국의 절반에 달할 만큼 심각한 상황인데 2002년 이후 개교예정 시기에 개교를 못한 학교가 21개교로 경기지역이 가장 많다”며 학교신설 계획 수립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미흡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교육재정이 제대로 확보돼야 교육을 질이 향상되는데 과도한 지방채 발행으로 교육의 질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조배숙 의원(열린 우리)은 “160억 들여 개교 1학기만에 폐교 결정했는데 건축공사 발주전 학생충원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대로 공사를 강행한 것 아닌가”며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또 “그 옆 보정고도 학급당 학생수가 28명, 고등학교로 전환한다고 학생 수용 제대로 되겠냐”고 따졌다. 지병문 의원도 “지난 국감에서도 부실한 대책으로 지적받았는데 개선이 없다”며 “한 곳은 학생이 넘치고 한 곳은 학생이 모자라는 현실인데 일을 하고 있느냐”고 질책했다. 이군현 의원(한나라)은 “5년간 개교한 학교 중 당초 계획대로 학생을 확보하지 못한 인원이 8만명에 달한다”며 “학교 신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예산 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답변을 통해 김진춘 교육감은 “이번 문제를 거울삼아 수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했다. 장광수 용인교육장은 “공사진행 계약때문에 설계변경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고등학교 전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철현 의원은 “교사 1인당 학생수가 갈수록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맹형규 의원도 “교사 부족으로 계약직 교원 채용 땜질식 처방일 수 밖에 없다”며 “교사부족이 제일 심한데 이대로 방치되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임태희 의원(한나라)도 “학급당 35명을 충족하려면 1만5000명 이상 충원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기간제 교원의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행자부에 적극적인 문제제기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군현 의원은 “교원1인당 학생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법정정원 확보율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며 교육여건 악화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총정원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교사 충원에 어려움이 많다”며 “정원확보를 위한 대책은 특별히 세운 것은 없지만 증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배석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교원정원 조정권을 교육부로 이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학교시설물 안전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백원우 의원(열린 우리)과 진수희 의원(한나라)은 “전국의 안전등급 E등급 시설 6개소 중 5개는 폐쇄조치됐지만 경기 지역 1개고는 계속 사용중에 있다”며 “대형참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 재산 소유권 문제로 현재 개축을 보류중인데 당장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맹형규 의원도 “이렇게 낙후되도록 교육청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답답하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부교육감은 “BTL 사업으로 개축을 추진했지만 사립이라 내년으로 연기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밖에 유기홍 의원(열린우리)은 “25년 이상 재직 여교원 비율이 30%대를 웃돌아 충분한 인력풀이 있지만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인천은 전국 평균인 8.6%에 못미치는 6.4%에 불과하고 경기도도 12.3% 수준”이라며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따졌다. 최순영 의원(민노)은 “초등학교 급식에 육우를 한우로 속여 납품하거나 HACCP 인증서를 위조해 납품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계약 해지 및 고발 등 급식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여야 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자료 제출 미비와 부실한 답변 등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요일 오후 5시 반이 지났는데도 정보부장한테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 ‘올해는 성적이 좋지 않은가 보다’ ‘전화를 걸어볼까?’ 하는 조바심이 생겼다. ‘좀더 기다려 보자’ 하고 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핸드폰이 울린다. “ 교감 선생님! 방금 시상식이 끝났는데요. 지난해처럼 은상 받았습니다.” 2005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항공과학 초등고무동력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5학년 유준상 어린이가 은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준상이 와의 약속은 올해는 금상을 받고 내년에는 대상에 도전해 보자고 했었다. 그러나 시골벽지학교에서 전국대회 2회 연속으로 은상 수상도 대단한 성과였다. 지난 5월 20일 단양군 예선대회 때 일이 생각났다. 모형항공기는 오전에 단양중학교 강당에서 만들기를 하고 오후에 도담삼봉 하류 쪽 단양활공장에서 날리기를 하였다. 남한강가라서인지 바람이 많이 불었다. 지도교사 한 명이 글라이더와 고무동력에 출전한 아동을 봐주느라 분주하였다. 준상이는 지난해 전국대회 은상을 받았는데 1차 시기 비행이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나르더니 읍내 산 쪽으로 빙빙 돌다가 밭 근처에 떨어지고 말았다. 비행 기록도 좋지 못했다. 이를 바라보던 준상이는 비탈길을 올라 도로를 건너 산 위로 달려 올라갔다. “예선에서 떨어지면 안 되는데” 하면서 나도 그쪽으로 바삐 걸어갔다. 한참을 헤매면서 모형비행기를 찾던 준상이가 그냥 내려오고 있었다. “ 교감 선생님 !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하면서 포기한 듯했다. “준상아! 포기하면 안 된다. 다시 가서 찾아보자!” 하면서 도로까지 내려온 준상이 손을 잡고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 고추밭이 꽤 넓어 보였다. 멀리서 바라본 낙하 지점을 찾아 헤맸으나 보이지 않았다. “준상아! 너는 저쪽에서부터 찾아보아라. 나는 이쪽에서 찾아 볼 테니.” 10여분을 헤매다가 고추밭 이랑 사이에 사뿐히 앉아 있는 모형비행기를 본 순간 그렇게 반갑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 준상아! 찾았다.”하고 소리치니까 준상이도 좋아서 이쪽으로 달려왔다. 모형비행기를 받아든 준상이는 다시 활공장으로 달려갔다. 2차 시기 기회가 남아서 정성 드려 고무줄을 감은 다음 조심스럽게 날렸다. 이번에는 좀더 높이 날고 산 쪽이 아닌 고수대교 쪽으로 날았다. 결과는 최우수로 군대표가 되어 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때 모형비행기를 못 찾고 포기하였더라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엇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와 영광이 돌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기분 좋은 월요일을 맞이하였다.
옛 백제의 수도 충남 공주 공산성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8시까지 하절기(4월 부터 10월 10일까지) 수문병 교대식을 합니다. 공산성을 에워 싸고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깃발을 펄럭이며 굳게 성문을 지킵니다. 성문으로 들어가면 포졸들의 깎듯한 인사와 무료로 장군 옷을 입고 성벽을 지키는 포졸들에게 장군 대접을 받으며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51회 백제 문화제가 10월 7일 부터 10월 10일 까지 열리는 동안 수문병 교대식을 계속 볼 수가 있습니다. 또 (7일, 8일, 9일) 3일 동안 백제역사 퍼레이드가 연문광장에서 금강교를 건너 금강 둔치 까지 있습니다. 첫째날, 문주왕 퍼레이드, 둘째날 동성왕 승전 퍼레이드, 셋째날 무령왕 중흥 퍼레이드 등이 특색있게 열립니다.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이지요. 지금은 전국 향토 연극제(9월 24일 ~10월 5일)가 한창입니다. 주말에 어디 갈까 결정 못하시는 분들은 자녀들과 공주 역사 체험을 해 보세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벌이고 있는 각종 교육협력사업가운데 37%가 올들어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유기홍(열린우리당) 의원 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道)와 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 당초 올해 19개 각종 교육협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사업, 외국어기반 확충사업, 중등영어교사 해외연수 사업, 실업계 교육과정 지원사업 등 전체 협력사업건수의 37%에 해당하는 7건이 도의 관련 예산 139억원 미확보로 보류됐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 "도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은 두 기관의 약속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 실시하는 것"이라며 "도가 부담하기로 약속한 사업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 주요 사업이 보류됐다면 도 교육감은 제때 사업비를 달라고 도에 적극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특히 유 의원은 "도는 지난 4월 편성한 추경예산을 통해 손학규 지사의 최대 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어마을 조성사업비 421억원을 증액했다"며 "도가 영어마을에는 계속 예산을 증액하면서 두 기관이 약속한 협력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도가 특수목적고 확대같은 주요 정책을 일방적으로 결정, 발표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심각히 침해하는 행위로, 이에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는 교육청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내 학교 건물 가운데 붕괴 등의 위험이 높아 D.E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건물이 12곳이며 이중 2개교는 폐쇄조치가 긴급한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내 7천4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즉시 폐쇄해야 하는 E급 재난 위험시설은 파주 모 중학교와 안양 모 고교 등 2개교 건물, 보수.보강 및 개축이 필요한 D급 재난위험 학교시설은 10개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D.E급 재난위험시설 진단건수는 부산시(17개교)과 인천시(14개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이다.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도 붕괴위험을 지적하며 "안양 모 고교의 경우 E급 진단을 받고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개축을 추진하려 했으나 BTL 사업으로 개축하게 되면 단체장에게 건물 소유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학교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또 "대형참사의 우려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업교실로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는 이유가 사립학교법인 재산의 소유권 문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고교를 심의한 결과 붕괴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E등급 시설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러나 건물 일부분이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수.보강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이 이날 교육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28개 학교의 교사동과 화장실, 창고, 사택 등 57개동이 '무허가 건물'로 밝혀졌다.
인천시교육청의 2004, 2005년도 학교 및 기관 의 시설확충 관련 예산 집행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숙 의원(한나라당)이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학교 및 기관 시설확충 관련 예산집행률은 초등학교 31.9%, 중학교 25%, 특수학교 12.8%, 평생교육기관 8.4% 등으로 매우 저조했다. 특히 특수학교 시설의 경우 2004년 예산(22억 917만원) 가운데 2.7%인 6천56만원이 집행됐고, 올해에도 3.4분기 현재 전체 예산(59억 3천여만원)의 12.8% 정도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수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인천시교육청이 예산을 줘도 집행도 하지 못한 채 특수학교 관련 시설 확충이 계속 저조한 것은 교육감의 경영부진 탓 아니냐"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학교발전기금에 대한 입장차이를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시.군별 초.중.고교의 학교발전기금 모집현황을 보면 부천 81억원, 수원 80억원, 고양 57억원, 안양 53억원 등 9개 시 지역 기금 모집액이 460억원으로 도내 전체 발전기금 모집액 658억원의 70.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나 같은 기간 연천군의 모금액은 3천300여억원, 동두천시는 7천800여억원에 불과, 부천 등 대도시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육당국의 교육경비보조액조차 대도시에 편중돼 지역별 교육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반 강제적으로 이뤄져 학부모들의 부담을 키우고 집행도 투명하지 않은 학교발전기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김영숙 의원은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가 모집한 학교발전기금이 184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도내 학교들이 학교재정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하면서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발전기금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교육재정이 열악한 시점에서 학교발전기금이 폐지된다면 같은 규모의 예산을 도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느냐"며 "학교발전기금은 문제점을 개선한 뒤 유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가운데 운동장이 없거나 규격이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학교가 312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道) 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학교중 운동장이 없는 학교는 초.중.고교 1개교씩 모두 3개로 조사됐다. 또 운동장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이 정하고 있는 규격에 미달하는 학교도 초등학교 138개교, 중학교 104개교, 고등학교 67개교 등 모두 309개교로 집계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 운동장이 없는 학교는 도시형 소규모 신설학교이거나 특수목적고이며, 규격미달 학교는 학교부지 면적 부족, 교실신축, 중.고교 병설 등으로 인해 운동장 면적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학교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군포교육청 관내 일부 초등학교들이 한자 부교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높은 단가로 특정인과 계약하는 등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26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군포지역에서 한자 부교재를 채택한 26개 초등학교 중 23개 학교가 특정인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게다가 상당수 학교가 부교재 선정일과 계약일이 동일해 선정과정에 의혹이 많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지난해 11월 13개 초등학교 교장이 특정여행사 후원으로 무료 금강산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일으켰는데 그중 8개 학교가 5천원에 교재를 계약했다"고 지적했다. 또 구 의원은 "군포 A초등학교는 부교재 957권을 권당 3천500원에 구입했으나 B초등학교와 C초등학교는 각각 1천790부와 2천175부를 권당 5천원에 구입하는 등 동일한 책자인데도 구입단가가 다르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선정심의 과정에 대해서도 "일부 학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2종 이상의 부교재를 분석해 선정토록 규정한 해당 교육청의 부교재 선정지침마저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상하이(上海)를 비롯한 화동(華東)지역의 교육의 보금자리가 돼야할 '상해한국학교(이하 한국학교)'가 '시험지 유출' 의혹으로 시끄럽다. 26일 상해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학교 초등부 교사인 K씨는 최근 국내 인터넷 카페에 등록돼 있는 '상해한국학교 모임터' 게시판에 '일부 고등부학생들의 시험 부정행위를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K교사는 고등부 1학년생 일부 학생들의 지난 1학기 중간고사 시험성적이 평소의 학업능력과 달리 높게 나왔으며, 이 가운데 학교 교장의 아들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교사들은 진상파악을 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기말시험에서 교장의 결재를 받지 않은 시험지를 통해 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일부 의혹을 받은 학생들의 성적이 중간고사(80점대)보다 훨씬 낮은 10-20점대로 떨어졌다는 것. K교사 등은 시험지 유출 의혹이 지난해부터 불거져 있었으나 확실한 증거를 잡지못했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교장 결재를 받지않는 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K교사는 현재 사표를 제출했으며, 학교측은 이를 수리한 상태다. 이에 대해 교장인 J씨는 "일부 교사들이 제기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내 자신이 직접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할 방침"이라면서 "감사결과 내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당당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J씨는 그러나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교장의 결재를 받지 않은 시험을 치른 일부 교사들의 책임도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자로서 가장 무책임한 방법으로 일을 키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과거 일부 교장들이 교사들과의 이권 문제에 얽혀 곤경을 겪은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원오 총영사관 교육관은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영사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현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교육을 가장 우선시해야 할 학교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면서 "확실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런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해한국학교'는 지난 1999년 9월 개교 당시 교포 및 상사원 자녀 4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과정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교민이 4만여명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수요가 폭증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낡은 중국학교 건물(임대)에서 '콩나물 수업'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01년부터 한국학교 건립운동이 추진돼 왔으며 정부에서 49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210만달러는 교민들이 성금으로 충당해 새로운 한국학교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축 교사는 내년봄 완공 예정이다.
인천시내 일부 초등학교가 인천시교육청의 묵인하에 학부모를 반강제적으로 급식당번에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교육청이 국회 교육위 소속 김영숙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6월 인천시내 20개 초등학교에서 1만9천27명의 학부모들이학교급식에 동원됐다. 인천시내 207개 초등학교의 10%정도가 하루평균 156명의 학부모를 급식에 반강제적으로 동원한 셈이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주는 등의 폐단이 있다"며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공근로 인력을 배식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침을 받고도 학교장 자율에 맡긴채 학부모들의 급식동원을 묵인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맞벌이 가정이나 결손가정 학부모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남구 A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학부모들의 급식운반이나 배식조를 결정, 반강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의 학부보는 엄청난 부담을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하라'는 공문은 받았으나, 그동안 학교장 자율에 맡겨왔다"며 "앞으로 학부모 급식 당번제를 없애고, 배식요원을 고용토록 해당 학교에 지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냥개비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시오' 라는 수학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반 꼬마 13명은 열심히 모양 만들기를 합니다. 꽃, 로봇, 학교, 수영장, 오징어 등등 재미있는 모양을 많이 만들고 즐거워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이 꼬마. 청개구리와 친구하던 기선이가 겨우 성냥개비 여섯개로 작품을 완성하고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해석할 수 없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미사일이 날아가는 것' 이랍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껴집니까?
계절 탓인지 따스한 온돌방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 그리웠다. 쇼핑 카트에 책을 담고 나올 때 느끼는 작은 행복이 커 보이는 것도 가을이 주는 선물이다. 추석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도 작은 그리움들이 마음 한 켠에 남아 있었나 보다. 생필품을 사는 것보다 책을 고르는 일이 먼저인데도 항상 순서가 뒤바뀌곤 한다. 서점에 죽치고 앉아서 책을 보는 사람은 아이들뿐이었다. 어른들은 책을 들었다 놓았다만 할 뿐 선뜻 책을 들고 나가는 사람이 드문 할인 매장의 풍경. 의식주보다 먼저인 책이 뒷전으로 밀린 모습들이 아쉬워 보이는 쇼핑 문화. 쇼핑 카트에 물건이 가득 실려 있어도 책이 얹혀 있는 모습을 찾기가 어렵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이라면 아이를 데리고 책 코너로 먼저 가서 잠시만이라도 책 구경만이라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신간 서적도 구경하고 사지는 않더라도 한 편의 시라도 읽고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통해서 가장 잘 배운다. 책을 읽는 습관도 마찬가지이다.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말로 되는 게 아니며 오직 보여지는 행동만이 설득력을 지닌다. 20년 전에 많이 읽혀졌던 '모모'가 아직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다. 시간에 바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잘 꺼내어 보여준 모모의 속삭임이 심금을 울리는 책이기 때문인가. 사람들은 이제 복잡하고 난해하거나 어두운 이야기보다, 밝고 단순하며 감동을 주는 이야기에 눈길을 주게 되었음을 서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고른 책은 이웃집 아저씨나 아줌마들의 이야기같은 책,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였다. 제목부터 평범해서 여름에는 그다지 눈길이 가지 않았었다.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하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행복을 위하여 지금 당장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는 표지 글이 내 마음을 잡아 끌었다. 도종환 시인의 추천사는 진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작가의 속삭이는 듯한 편지 글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있었다. 나는 49가지 중에서 몇 가지나 하고 사는 지 손으로 세어가며 읽고 싶었다. 이제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며 살라는 말이 아프게 들어왔다. 늘 나중에 더 잘 해 주리라 미루며 살아온 시간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이 책은 되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49개의 작은 일화들은 하나하나 작은 보석처럼 자기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 행복은 우리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며 행복을 찾아내는 데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행복을 찾아내는 감동 바이러스를 전해 주었다. 아주 작아서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무시당하고 지나친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 지 찾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금방 할 수 잇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고향 찾아가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동물 친구 시귀기 등을 비롯해서 다소 노력을 해야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생의 스승 찾기와 같이 다소 마음을 써야 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49가지 이야기. 일기와 자서전 쓰기처럼 실천에 용기가 필요한 것도 있지만 용기만 내면 누구라도 손쉽게 자신을 행복한 감동 속에서 살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마음을 덥히고 싶어서 우리 집 서가에 나의 손님으로 초대된 이 책은 자주 듣는 음악처럼 수시로 곁에 두고 마음이 가라 앉을 때마다 친구처럼 불러내면 좋을 책이다. 아이들 같은 웃음을 지닌 맑고 깨끗한 책이어서 이 가을에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얼마전부터 우리집 안방 욕실에 귀뚜라미 두 마리가 살게 되었다. 중1 아들은 무섭다고 하는데 나는 한가족처럼 지내고자 마음 먹었다. 그래서 욕실 들어갈 적마다 그들이 잘 있는지 살펴보곤 한다. 그런데 어제 한 마리가 압사를 했다. 사람이 들어가면 불안의 공포를 느끼는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그만 밟히고 만 것이다. '아, 정말 안 되었다.' 이번 가을 함께 귀뚜라미 울음 소리 들으며 안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젯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두어 시간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문득 생각해 본다. 우리집에 있는 생명체를. 우리 가족 4명, 앞 베란다 화분의 식물, 새장의 십자매 한 쌍, 그리고 귀뚜라미…. 몇 안 된다.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 '개미도 수십 마리 있다'고 말해준다. '더불어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동시대를 함께하는 동반자로 여기는 것이 아닌지. 뒷베란다의 십자매는 아침, 저녁으로 가족에게 인사를 한다. '밤새 안녕히 주무셨나고, 배고프니 모이를 달라고, 물이 더러우니 갈아달라고, 퇴근 후 이제 돌아오셨나고...' 참 소중한 존재다. 이제 귀뚜라미는 한 마리다. 쓸쓸한 가을, 외로운 가을을 보낼 거라 생각하니 왠지 안 되어 보인다. 오늘 아침 디카 촬영을 하면서 유심히 보니 뒷다리마저 하나가 없다. '저런….' 이젠 귀뚜라미 먹이로 과일 조각을 넣어 주어야겠다. 더 따뜻이 보살펴야겠다. 이 가을에 귀뚜라미 혼자 외롭지 않게…. 혹시, 우리 주위에 홀로 쓸쓸히 지내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살펴볼 때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부는 가을이다.
경기도 BizCool Festival 현장에는 15개 시범학교의 50여개의 창업동아리가 참여하였다. 전시 부문은 쥬얼리, 비즈공예, 한지공예, 컴퓨터 캐릭터디자인, 도예공예, 인형 만들기, 생활도자기, 비누공예, 화훼공예, 풍선 아트, USB 보안장치, CI 제작, 디지털앨범, 캐릭터 상품, 자작보드게임, 천연염색 스카프, 럭셔리 포인트, 러브피아, 부케, 전자회로동아리, 지능형 로봇, 자동제어장치, 천연화장품, 애니캐릭터 등이 있으며, 체험 부문은 경제교육용 보드게임, 도예체험교실, 비누공예, 풍선 아트, 즉석 사진, 티셔츠, 비쥬얼 명함, 집중력향상팀, 선물포장, 캐릭터상품 제작, 보드게임 시연, 천연염색 손수건, 천연허브 한방방향제, 제과제빵, 비즈플라워, 야생화분경, 비즈 및 리본, 네일 아트, 천연비누 등의 제작 체험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참여하고, 체험하고, 참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참여하는 신나는 축제, '제4회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9월 23일(금)부터 광명 실내체육관, 고속철도 광명역사 등 광명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의 초대', '배움의 향연', '정보의 광장', '문화의 마당' 등 총 4개 분야 41개 행사 15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오는 26일(월) 21:00시까지 열리는데 참가자들은 놀이가 학습이 되고 학습을 위해 놀이를 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를 향한 약속,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사회”가 주제인 이번 축제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광명시.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있다.
9월 25일 밤 MBC 9시 뉴스, "초등학교 여학생 화장실 숫자가 남학생 시설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여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아예 화장실도 못 갈 정도입니다"라는 보도가 나갔다. 일부 초등학교를 예를 들은 것이다. 실제로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남학생용 변기는 9만 5000개가 넘었지만 여학생은 이보다 3만여 개나 적다는 것이다. 변기1개를 남학생은 9.5명이 사용하지만 여학생은 12.6명이 쓰는 셈이라고 한다. 변기의 남·녀비율을 1:1로 맞춰야 한다는 공중화장실법이 작년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그런 기준이 없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학교에서도 여학생들은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외를 나가봐도 사정은 비슷하게 나타난다. 화장실의 변기수에 차이가 있는 것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그러나 MBC뉴스의 보도는 좀더 자세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뉴스를 시청했다면 남·녀 화장실의 변기수 비교에서 남자화장실의 변기수에는 소변기(소변만 볼 수 있는 것)가 포함되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자 화장실에는 당연히 소변기가 따로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숫자가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순수하게 비교를 한다면 대변기만을 비교했어야 옳다는 생각이다. 남자 화장실의 경우는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소변기를 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MBC에서 예를 들었던 초등학교의 경우, "남·녀 학생수가 대체로 얼마이기 때문에 비율이 얼마이다. 따라서 여학생의 화장실이 남학생보다 부족하다"라는 식으로 보도를 했더라면 좀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화장실 문제는 학생들뿐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어 왔지만 교사들은 더욱더 심각하다. 예전에 남교사의 비율이 많을 때 설치된 것들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학교들도 오래된 학교 중에는 상당수 있다. 여교사의 화장실을 더 많이 늘려야 하는 것이다. 이번의 MBC보도를 계기로 각급학교의 화장실을 1:1로 맞추기가 당장은 어렵더라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각 시·도 교육청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의 이야기로는 신설학교에는 1:1 비율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된 학교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최근 경기도내 학교에서 학생 4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학생정보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지역 초등학교 4곳에서 최소한 학생 4천331명의 성명과 주민번호, 주소, 학부모 이름과 직업, 전화번호 등 정보가 유출됐다. 성남 H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2003년 7월 전체 학생명부 사본이 외부로 유출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도 92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수원 K초등학교 학생 1천433명의 부모직업과 휴대전화 정보가 직원들에 의해 외부로 흘러나갔다. 유 의원은 "도교육청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H초등학교 교직원에 대해 경고처분만 내린 것을 비롯해 경고 1건, 감봉 2건, 견책 2건 등 경징계만 내려 사후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 교사의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급된 수강료가 교사들의 피부관리, 요리배우기 등의 비용으로쓰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배숙의원(열린우리당)이 26일 열린 인천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평생교육분야 교사 개개인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강료를 1인당 연간 20만∼3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 교사 569명에게 8천만원, 올해는 379명에게 7천7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조 의원은 "그러나 교사들은 지원받은 수강료로 골프강습, 피부관리, 다이어트, 요리배우기 등에 사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의 평생교육의 동기부여와 개인의 소질 개발 및 수업시간 및 학생 클럽활동에 적극 활용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장애인과 장애인 학부모들이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일 당시 예산이 없다면서도 골프나 댄스를 배우는데 사용할 예산은 있었냐"며 특단의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