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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교육에서 사학의 비중은 높다. 2005년 발간된 OECD 교육지표를 보면, 초등의 경우 한국은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비율이 OECD국가 평균(10.5%)보다 낮은 1.3%로서 사립학교 등록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중학의 사립 재학 학생 비율(20.6%)은 OECD 평균 14.1%보다 높아지며, 고교로 가면 그 비율은 51.8%로 OECD 평균인 20.1%보다 훨씬 더 높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 사립 중·고교는 통계에 잡힌 학교가 모두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사립이라는 점이다. 순수 사립, 즉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50%이상 받지 않고 운영되는 정부 독립형 사립학교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 독립형 사립학교의 학생비율이 중학 2.7%, 고교 4.6%라는 OECD 평균과 대비되며,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사립 중·고교생의 OECD 평균 비율 중학 11.4% 고교 15.5%와 비교해볼 때, 그 비중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라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공통된 점은 순수 독립형 사립학교는 10%미만 소수 비율로 초중등 분야에서 유지되어왔다는점이다.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가 방학기간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의 평곡초등학교(교장 송석규)는 지난달 28일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전교생 58명을 3기로 나눠 15일씩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11일 마쳤으며 12일부터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오전 9시 학교 도서관에 나와 3시간여 동안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 독서를 한 뒤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도서실에 마련된 6대의 컴퓨터를 이용해 방학 과제물을 스스로 하거나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하는 등 학교가 방학 중의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독서교실 기간을 마친 학생들도 도서실을 찾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놀이 공간도 부족한 것을 감안해 몇 년 전부터 방학 때마다 이 같은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학 중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여실적, 독서 학습지 작성 등을 평가해 우수학생들에 대해서는 개학 후 시상을 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송 교장은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방학을 보내지 않도록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방학 중에도 즐겁게 학교를 나와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한국교총과 3개월 동안 공동으로 펼친 ‘파키스탄 지진피해 어린이돕기 캠페인’에 총 305개교가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6, 중학교 83, 고등학교 79, 유치원 4, 장애학교(삼성학교, 광진학교) 2, 외국인학교(부산외국인학교) 1개이고 모금된 기금은 2억여 원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기금 전액을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에 보내 교육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파키스탄 어린이돕기 계기교육활동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금호초 6학년 6반과 서울동덕여중 3학년 4반 모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 ‘으뜸 기쁨상’을 수상했다. 금호초 어린이들은 파키스탄과 지진피해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판매 및 시민대상 모금활동을 통해 16만6500원을 모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덕여중생들은 파키스탄 피해현황과 문화를 조사한 뒤 철저한 준비 및 심리치료, 구호품 배급, 어린이 교육, 급식, 의료봉사 등 현장에서 펼칠 수 있는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 수상팀 중 지도교사와 학생대표 각각 1명씩 총 4명은 오는 2월중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을 방문한 후, 각자 보고 느낀 점들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게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 부천서초, 서울대치초, 평택동삭초, 포항광양제철남초, 대구동촌중, 서울동도중, 서울건국대부고, 인천계산여고, 전남여상 등이 ‘희망나눔상’을 받았다.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방학이라고 해야 어떻게 지내다 보니 집에서 쉴 시간이 도통 나질 않았었다.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그때 걸려온 전화, "선생님 여기 학교인데요. 내일 예산소위원회 열기로 했는데 괜찮으세요?" 학교행정실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내일은 제가 또 일이 있어서 참석이 곤란한데 어쩌면 좋죠? 제가 없어도 다른 분들의 분석력이 뛰어나니 잘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 후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사정이 있어서 참가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다. 우리 학교(강현중학교, 교장 이연우)는 이렇게 예산을 편성한다. 예전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학교는 당연히 없겠지만 우리 학교의 예산편성과정은 유별나다. 그 과정을 대략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11월경에 각 부서와 각 교과에 예산편성지침과 함께 예산요구서를 배부한다. 이때 교사 개개인에게도 예산요구서를 배부한다. 전년도의 예산편성자료도 함께 참고하도록 배부한다. 또, 올해 신규로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항목을 참고로 알려주고 담당 부서도 정해준다. 교사들은 배부받은 요구서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요구한다. 이 요구서를 부서 또는 교과별로 해당되는 내용을 수합해서 종합한다. 종합을 한 후 각 부서의 부장교사와 교과부장 및 원하는 교사가 모여서 예산조정을 1차로 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될 때는 당연히 가용예산보다 요구예산이 초과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의 설명과 함께 당위성을 주장하게 된다. 이렇게 1차 조정이 끝난 예산은 학교운영위원이 중심이 된 예산 소위원회로 넘겨지게 된다. 운영위원 중에서 교원위원(4명)전원과 학부모위원(3명, 각 학년별로 1명)이 참석하게 된다. 여기서 심도있는 예산조정위원회가 열리는데, 삭감을 해야 하는 경우 해당 부서의 부장교사와 교과부장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반드시 갖게 된다. 예산 소위원회에서 조정하기까지는 방학을 이용하여 대략 1개월에서 1개월 반이 걸리게 된다.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렵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조정이 끝나는 날은 소위원회 위원들은 너무나 홀가분한 날이 되는 것이다. 이 후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가 대략 졸업식 전, 후이다. 이렇게 예산을 편성하기 때문에 투명성 제고는 기본이고, 해당 학년도에 예산문제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모두의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특별히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런 과정 모두는 현재의 교장선생님이 부임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예산문제로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되면 안된다는 철학이 이런 과정을 가능하게 했다. 물론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런 과정을 거치겠지만 우리학교는 특히 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을 편성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2006 입시도 어느새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실업계 학생을 위한 입시 사이트인 패스앤조이는(http://www.passnjoy.co.kr)는 최근 정시모집 시기에 실업계 특별전형을 시행한 대학 90개교 중 입시 경쟁률을 공개한 71개 대학을 중심으로 실업계 특별전형 경쟁률, 지원자, 미달 대학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실업계 특별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국대로 나타났다. 18.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 경기대 수원(주간)이 17.68대 1, 한서대학교가 15대 1, 한경대는 1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건국대 인문계열이 5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 한경대 컴퓨터공학과가 47대 1, 한경대 건축학부가 37대 1, 경기대 관광학부는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해당 학과의 선발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지원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업계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한 대학은 서울산업대가 2395명, 남서울대 1010명, 숭실대가 883명이 지원했으며 그 뒤로 동국대 634명, 한경대가 597명이 지원했다. 반면 실업계 특별전형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총 9개교이다. 특히 서울지역의 미달 대학이 고려대(0.82대 1), 성균관대(0.64대 1), 연세대(0.45대 1)라는 점은 실업계 학생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해당 대학들의 최저 학력기준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하향지원을 한 것도 큰 몫으로 작용했다. 실업계 학생에게도 진학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능 점수를 받은 실업계 학생들도 더 노력해야 하지만 너무 높은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도 학생들의 성적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당연한줄 알았던 일들이 잘못되었다고 손가락질 받는 세상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일수록 어떤 일이든 심사숙고를 한 후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작고 하찮은 일이라고 등한시하거나 무시했다가는 봉변당하기 쉽습니다. 교육과정이나 생활지도와 관련되어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스럽게 자라다보니 요즘 아이들의 사고력이나 창의력은 놀랄 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체력이 사고력에 비례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지요.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재해도 많아지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청소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몇 번 썼습니다. 이번 조기철 리포터님의 ‘학교 청소, 용역화하자’는 기사를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청소를 시키는데 제약 요인이 많다는 것이지요. 또 청소를 시키는 목적이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려는 게 아닌 만큼 교육적이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최소한 아이들이 싫어하는 화장실 청소 만큼은 용역회사에 맡겨야 합니다. 현재 저희 학교는 1년에 몇 번 용역회사 직원들이 와서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그들이 다녀가면 한참 동안은 화장실이 깨끗하지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요. 저도 몇 년 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학교예산으로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해 화장실 청소를 하는 방안을 생각했었지요. 업무간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출했었는데 아직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쉽지는 않은가 봐요. 하지만 일부 학교에만 배치되어 있는 공익근무요원이 여러 학교에 골고루 혜택을 주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 그때 제출했던 것을 그대로 올립니다. [공익근무요원 활용방안] 1. 업무개요 ○ 일부 학교에 공익근무요원들이 배치되어 행정실의 사무를 보조하고 있음 2. 현황 ○ 각급 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들을 관리, 감독하는데 어려움이 많음 ○ 일부 학교는 행정실 직원과 공익근무요원의 갈등이 심각함 3. 학교의 당면문제 ○ 유리창 등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청소가 방치되어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할 수 없음 ○ 학교 경비가 어린이들이 기피하는 화장실 청소 등을 용역회사에 맡겨도 될 만큼 충분치 못함 4. 개선방안 ○ 각급 학교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을 모두 교육청에 근무하도록 조정함 ○ 유리창, 화장실 등 학생안전사고의 위험이나 어린이들이 기피하는 청소 구역을 공익근무요원들이 분기별로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하게 함 5. 기대효과 ○ 공익근무요원의 관리, 감독이 수월해짐 ○ 각급 학교에서 청소시간에 생기는 학생안전사고 예방 ○ 유리창, 화장실 등 각급 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최근 교육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올 3월 신학기부터 ‘생리공결(公缺)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찬·반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생리공결제가 도입되면 여학생이 생리 때문에 결석을 하게 되면 이를 불가피한 사유로 인정, 출석한 것으로 처리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생리로 결석을 하면 ‘병결’ 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처리해 왔다. 그동안은 질병과 관련해서는 '법정전염병'에 감염되었을 경우만 출석으로 인정해 왔다. 앞으로는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것도 법정전염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출석으로 인정하게 된다. 여학생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찬성의 의견이 우세하다. 리포터 역시 여학생의 특수성에 비춰 도입 자체는 매우 잘된 일로 본다. 그러나 남학생들의 반론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남학생들의 경우는 몸이 아무리 아파도 단순 '병결'로 처리되는데, 여학생의 경우만 불가피한 사유에 생리를 포함시켜 여학생에게만 유리하다는 것이다. 물론 여학생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데에서 오는 단순한 불만일 수도 있다. 현재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의 중간집계를 보면 이에 대해 찬성53.4%, 반대 46.7로 찬성이 약간 우세한 상태라고 한다(서울신문, 1월 17일자). 따라서 도입 자체는 현실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문제는 이렇게 결석을 했을 경우 고사기간에 해당이 된다면 성적의 처리에 있다. 대체로 병결일 경우는 기존에 획득했던 점수의 80%를 인정하게 되는데, 생리결석의 경우 100%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 역차별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 인정 범위를 학교성적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남학생들의 주장은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현재는 80%를 인정받고 있는데, 생리결석을 100% 인정한다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100% 인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남학생들의 주장이다. 또한 이렇게 되면 전에 잘 받아놓은 점수가 있을 경우 악용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신문보도에 따르면)에 따르면 '시범학교 운영시 문제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시범학교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보면 그것을 100% 믿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여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옳은 일이긴 하지만 성적을 100% 인정하는 문제는 좀더 연구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역차별'에 대한 불만은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 즉 남학생들의 입장은 '생리공결제 도입에는 원칙적으로 찬성을 하지만 성적인정률이 100%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요점을 정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후속방안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1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대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립학교법 관련한 한나라당과 사립대 총장들의 재개정 주장과 사립중고교협의회의 전면 감사 요구 등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비리 사학에 대한 교육부와 감사원의 합동감사와 관련해 대상 선정, 착수 시기, 감사 방식 등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한 오는 28일부터 공무원에게 단체행동권을 제외한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인정하는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되는 점을 감안, 공직 사회에서의 원만한 노사관계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김진표(金振杓) 교육부총리, 천정배(千正培) 법무. 정동채(鄭東采) 문화. 김대환(金大煥) 노동. 변양균(卞良均) 기획예산처 장관, 조영택(趙泳澤) 국무조정실장,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 등과 청와대에서 문재인(文在寅) 민정, 김영주(金榮柱) 경제정책, 이원덕(李源德) 사회정책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초등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다양하고 특색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혜화, 숭신, 명신, 창신, 사대부초 학생들이 '겨울 리더스캠프'와 '특기.적성교육 강좌'에 참석하고 있다. 17일 미술시간에 정면도해를 그리기 위해 뎃생에 몰두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갈수록 발전해 가는 정보통신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각 학교에 컴퓨터 등을 이용, 무선통신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교수.학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초.중.고교 각 1개교씩을 선정해 내년말까지 모바일 교수.학습환경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각 시범학교에는 1억원씩의 예산이 지원돼 노트북컴퓨터를 이용, 학생들이 컴퓨터실 등을 가지 않고도 각 교실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모바일 교수.학습 모델도 적극 개발, 각 학교에 보급해나가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는 2008년부터 각 학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모바일 교수학습 환경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통신기술이 발전해 나갈 경우 교육분야에서도 모바일 학습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모바일 교수.학습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바일 학습은 노트북컴퓨터,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진행할 수 있지만 도 교육청은 우선 노트북컴퓨터를 활용한 무선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바일 학습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 각 대학들의 편입학 원서 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편입학도 일반 정시나 수시모집처럼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16일 200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753명 모집에 2천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총 459명을 모집하는 일반 편입에는 1천466명이 지원해 3.19대 1을, 254명을 모집하는 학사편입에는 433명이 지원하여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2일 편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남대도 486명 모집에 1천334명이 지원해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편입과 학사 편입학의 경쟁률은 각각 3.66대 1과 1.59대 1이었다. 특히 일반 편입은 물론 4년제 대학을 마치고 다시 대학 3학년을 다니게 되는 학사 편입 모두 비교적 안정적 직장으로 취급받는 사범대학이나 의.치.약학 계열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조선대의 경우 일반편입은 식품영양학과(16대 1), 영어교육과(15대 1)가, 학사편입은 특수교육과(17.7대 1), 약학과(16.3대 1), 의학과(9.5대 1), 영어교육과(9.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40명을 모집하는 간호학과(야간) 특별과정도 2.7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도 일반 편입은 가정교육과(13대 1), 심리학과(11대 1), 영어영문학과(9.6대 1), 경영학부(8.47대 1) 등의 순이었고 학사편입은 약학부(18.5대 1), 수학교육과(17대 1), 국어교육과(12.5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역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는 18일까지 편입학 원서 접수를 하고 있는 광주교대의 경우 17일 오후 3시 현재 10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160명이 응시, 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최초 자신이 선택한 대학이나 학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 편입학을 하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취업을 위해 전공을 바꿔 공부를 다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소속 규제개혁기획단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규제개혁과제에 대한 국민제안을 공모한다. 공모에는 국적․직업․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자격 또는 단체명의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이고, 제안 내용은 시대와 시장변화에 뒤떨어지는 등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어느 것이라도 가능하다. 다만 단편적인 개별규제 사례보다는 관련된 분야별․유형별로 개선이 필요하고 개선효과가 큰 핵심적인 덩어리 규제에 대한 제안을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규제개혁기획단 홈페이지(www.rrtf.go.kr)를 통한 온라인, e-메일, 우편 및 팩스, 방문을 통해 받으며, 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편)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5편)에는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10편)에는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박철곤 규제개혁기회단장은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 기획단의 규제개혁 전략과제로 추진하거나 소관부터의 개별적인 정비과제로 포함해 추진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8월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규제개혁기획단은 그해 9-10월, 2005년 4-6월 2차례에 걸쳐 규제개혁 국민제안을 공모해 2004년 563건, 2005년 572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각각 14건, 15건의 우수제안 과제를 선정, 시상한 바 있다.
충북 지역 타 시․도 전출 희망 교원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도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올 타 시․도 전출 희망을 받은 결과, 초등은 268명, 중등은 349명 등 총 618명이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초등의 경우 24명(9.8%), 중등은 23명(7%)이 증가된 것이다. 전출 희망지역으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의 경우 경기도가 44.2%인 119명이었으며, 서울 51명(19%), 대전 40명(14.9%), 인천과 전북이 각각 11명(11%)이다. 중등의 경우 경기도가 118명으로 33.8%, 대전 117명(33.5%), 서울 37명(10.6%) 등의 순으로 조사 됐다. 한편 타 시․도 교환파견 근무 희망교원은 초등 104명(교환파견희망자 포함), 중등 20명 등 총 124명으로 지난해 초등 100명, 중등 21명과 비교하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6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이 사상 최대 규모인 1만1149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7일 2006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을 최종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74개 대학 중 45.4%인 79개 대학이 2837명을, 14개 산업대학 중 7개 대학이 8312명을 각각 감축했다. 이에 따라 2006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은 대학 32만700명, 산업대 2만1천587명 등 모두 34만2천287명으로 2005학년도의 35만3천436명에 비해 1만1천149명(3.2%) 줄었다. 연도별 정원을 보면 2003학년도 36만2천233명, 2004학년도 35만9천418명, 2005학년도 35만3천436명, 2006학년도 34만2천287명이다. 정원 변동이 없는 11개 교육대 6천205명, 방송통신대 6만5천200명은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대학 정원이 대폭 감소한 것은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과 2단계 BK21(대학원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정원은 교육부가 정원 정책방향과 책정기준을 제시하고 대학이 증원과 학과 신설 및 폐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돼 있으며 국공립대, 수도권소재 대학, 보건의료 및 사범계 학과의 정원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조정된다. 정원 감축 규모는 국공립대 5천804명, 사립대 5천345명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대 1천139명, 비수도권대 1만10명으로 나타났다. 정원 감축 사유를 보면 누리사업(지방대 역량 강화사업) 5천476명, 수도권 대학 특성화사업 1천623명, 대학 구조개혁 재정지원사업 1천56명 등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 사업과 관련해 8천155명이 감축됐다. 또한 국ㆍ사립 16개 대학이 8개로 통ㆍ폐합 및 개편되면서 일반ㆍ산업대학 정원이 546명 줄었다. 200명이상 정원을 줄인 대학은 우석대(505명), 전북대9429명), 경상대(375명), 대구가톨릭대(348명), 충북대(346명), 경희대(서울 325명) 등 21곳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대학 간 통합에 따른 전문대학 정원 감축 규모는 7천114명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앞으로 구조개혁과 재정지원사업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대학들이 연차별 전임교원 확보율을 반영해 정원을 감축하고 특히 대학의 특성화분야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정원을 운영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 아침(2006년 1월 10일) 뉴스였다. 그 뉴스는 딸을 둔 부모,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 나에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보도에 의하면 한 여중생이 아파트 복도에서 아기를 낳고 유기(遺棄)하고 달아났다는 것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그 여학생은 사귀는 고등학교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뒤 임신이 되어 걱정을 하다가 겁에 질러 이와 같은 일을 자행하였다고 하였다. 왠지 남의 집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다. 예전과 달리 자신들의 감정 표현을 주위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요즘 아이들의 대담성에 놀랄 때도 있지만 사실 어떤 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속의 낯뜨거운 장면을 마치 아무렇지도 않듯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내 머릿속에는 ‘설마’라는 안일한 생각이 자리잡았다. 그런데 그 뉴스를 듣고 난 뒤, 기성세대의 무관심이 ‘화’를 자처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학기 중에도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성 친구를 노골적으로 가시화 하여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그 행동이 너무 지나쳐 타인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 삼각관계의 경우, 이성(理性)을 잃어 해서는 안될 행동까지 자행한다. 그것으로 인해 아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비관을 하기도 한다. 겨울 방학 기간중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보충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개인 사정으로 보충 수업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특별한 사유도 없이 학교를 결석하는 아이들도 있다. 문제는 아이들의 결석 사유를 담임 선생님이 모르고 있거나 하물며 연락이 두절된 경우이다. 더 큰 문제는 자녀의 거취를 알고 있어야 할 부모님이 아이들의 행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긴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대부분의 아이들이 계획을 잘 세워 알찬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일부 아이들은 갑자기 늘어난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를 몰라 방황하는 경우와 자칫 잘못하여 비행 청소년으로 몰락하기도 한다. 그리고 용돈을 벌기 위해 미성년자의 출입이 금지된 유흥업소 등에서 일을 하다가 결국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다. 따라서 학교 담임선생님은 방학 기간동안 아이들을 무방비 상태로 그냥 둘 것이 아니라 가끔 전화나 이메일로 아이들의 근황을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을 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성교육과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해서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해 가진 성관계가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인가를 깨우쳐 줄 필요가 있으며 만에 하나라도 그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무조건 숨기려고만 하지말고 전문가나 청소년 성상담실(http://www.ahsex.org/)과 연락을 취하라고 조언을 해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쪼록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질 때가 방학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전국의 48개 시범학교를 선정해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교원평가제 시범운영에 대한 중간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제와 오늘 일부 언론에서는 이와 관련한 보도가 나왔다.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라고 표현은 하고 있지만, '교사의 인기투표'나 '교사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대목은 그냥 넘기기 어려운 대목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구체적인 내용 없이 5단계로 점수만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그냥 좋아하는 선생님에게는 높은 점수를, 그렇지 않은 교사에게는 낮은 점수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12월에 시작해서 벌써 중간평가 형식으로 교원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는 그 자체이다. 12월 하순에서 12월 말경이면 대부분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시작하는데, 그 사이 학부모나 학생, 그리고 해당학교 교사들에 대한 충분한 사전 교육이 가능했겠느냐는 것이다. 그 기간이라는 것이 채 1개월도 안되는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시범학교로 선정되고 나서 빡빡한 일정에 따라 형식적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슨 시범운영을 1개월도 채 못한 상태에서 평가지를 만들어 평가를 한다는 말인가? 최소한 교육부 차원의 시범운영이라며 2년 이상은 해야 뭔가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올해 1학기까지 운영하면 시범운영이 끝날 것이다. 지금껏 시범학교에서 운영결과가 나쁘게 나온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보고서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것을 토대로 교원평가를 강행하려 할 것이다. 시범운영의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명목만으로... 또하나 이번의 언론보도에는 '학생과 학부모 80% 이상이 교원평가가 필요하며 수업의 질 향상이나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것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이미 학부모와 학생들은 많은 찬성을 했다는 것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찬성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번의 사학법도 마찬가지이다. 국민들의 반수 이상이 찬성이라고 한다. 새로운 사학법과 이전의 사학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사학은 왜 건학이념이 지켜져야 하는지 국민들이 알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히 찬성이냐 반대냐 에서는 뻔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범운영이 시범운영이 아닌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전교육없이 실시된 시범운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학생들이 정말로 진지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한 과목의 선생님도 아니고 전 과목의 선생님을 모두 순식간에 평가하는 것은 결코 공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는 것이다. 억지로 꿰맞추는 교원평가 시범운영, 당장 중단해야 한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제로 상태에서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다. 맞춰놓은 일정에 억지로 맞추려는 교원평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며칠 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신문기사가 있었다. '명문대 의대생 가운 벗고 조리복 입다'라는 기사였는데 내용인즉 서울의 한 명문대 의대생이 본과 졸업반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나, 의사 안 한다'며 미국으로 간다. 그곳에서 회계학을 공부하며 학비조달을 위해 일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어느 날 주인이 양파 썰기를 시켰나보다. 그런데 메스를 잡았을 때는 무척 어색했던 손이 식칼을 잡자 그렇게 자연스럽더란다. 그걸 기회로 미국에서 가장 큰 요리학교를 나와 지금은 신사동에 있는 와인바에서 수석조리사로 일하고 있다는 얘기다.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본인의 의사대로 세상살이를 하고 있으니 무척 행복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모님 두 분이 모두 큰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라는데 자식이 하고자 하는 일에 선뜻 동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부모마음은 누구나 같다.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나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게 자식을 키우는 부모마음이다. 병원을 물려주려던 아버지가 뒤늦게 털어놓은 '그땐 정말 때려죽이고 싶었다'는 이야기는 이해가 간다. 요즘 내가 그런 처지이기에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둘째는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것을 꽤나 싫어했다. 그렇다고 남다른 취미나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라 늘 걱정이었다. 그래도 지방의 국립대에 입학을 했고,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학교에 다니면 무엇 하느냐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그만두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장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나 대책이 없는데다 지나가는 얘기로 한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부모마음을 몰라주니 무척 서운했다. 부모와 상의 없이 내린 결정이라 받아들이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우기는데 어쩔 것인가? 그렇다고 한번 결정한 일을 되돌리기는 어디 쉬운가? 옛 어른들이 했던 ‘너도 내 나이되면 안다, 너도 자식새끼 나서 키워보면 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자식교육이다. 더구나 부부교사인 우리에게는 더 그러하다. 오죽하면 뿌린 대로 거두는 농사에 비유해 자식농사라고 했을까? 대개의 자식들은 부모의 뜻이나 행동을 보고 배운다니 내 자신을 뒤돌아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또 포기할 수 없는 게, 포기해서도 안되는 게 자식교육이기도 하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그 기간동안 아이의 얘기를 더 들어주면서 대화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더 들어주면서 타협하는 수밖에 없다. 훗날 자식이나 부모가 모두 그때 참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서로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대학생인 자식을 왜 철부지라고 생각할까? 내가 자식보다 더 많이 살았거나 배운 게 많아서가 아니다. 그동안 인생살이를 더 많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부모로서 자식이 하고자 하는 일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둘째가 학업을 계속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리사가 된 신문기사나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자식얘기와 결부해 한국노동연구원(http://www.kli.re.kr)의 ‘업무내용과 대학(원) 전공의 불일치’에 관한 보도자료를 생각해 본다. 자료에 의하면 대학(원)졸 취업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취업한 일자리의 업무내용과 최종 졸업학교의 전공분야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56.8%)보다 여성(60.6%)이,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중고령층(51.7%)보다 30세 미만 젊은층(61.0%)이, 고등교육기관별로는 대학원(43.5%)이나 대학교졸업자(58.0%)보다 전문대졸업자(62.9%)의 전공불일치도가 높다. 또 임금노동자만을 대상으로 살펴봤을 때 정규직(54.7%)보다 비정규직(71.1%)의 전공불일치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규직 노동자내에서도 전공과 일치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의 연간 근로소득이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만족도에 있어서도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한 임금노동자가 전공과 관련 없는 일자리에 취업한 경우보다 높았다. 물론 사회나 경제가 안정되지 못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평생 살아가야할 직업과 무관한 전공을 택하는 바람에 직위가 낮아, 봉급이 적어, 만족을 못해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고생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얼마나 비생산적인가? 더구나 이번에 발표된 자료가 2004년에 조사된 것이라니 고학력화 추세와 경기 침체로 인해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사례가 더욱 증가했으리라 미루어 짐작된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살이다. 그럴수록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 대학에서의 전공이 평생의 삶으로 연관되는 사회는 언제쯤 이뤄질 것인가?
최근 자유교원조합 설립과 관련하여 기자회견내용이 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색다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전교조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고 하니, 어느 정도로 그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교육종사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분위기에서 언론의 관심은 현재 활동중인 교원단체와 새로 설립될 자유교원조합과의 관계인 모양이다. 즉 한국교총과 코드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한국교총의 회원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그렇더라도 전교조에 몸담았던 회원들도 이 기회를 이용하여 새로 설립되는 교원조합에 옮길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1월 10일자 동아일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직원노조(한교조)에다 자유교원조합이 설립되면 교원 단체는 4개로 늘어난다. 교총은 전체 교원 38만 명 중 18만 명이 소속된 최대 교원 단체로 평교사보다는 교장, 교감 등 간부급 교원이 많은 보수적 단체다.' 이어서 전교조와 한교조에 관한 내용도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전교조는 회원은 9만 명이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투쟁력을 갖추고 있어 교육계 전반이 우려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한교조가 두 번째 교원 노조이지만 규모는 작다.'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교총이 규모가 크고 전교조, 한교조는 규모가 작다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총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살펴보면, '교총은 전체 교원 38만 명 중 18만 명이 소속된 최대 교원 단체로 평교사보다는 교장 교감 등 간부급 교원이 많은 보수적 단체다.'라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보수적단체라는 것에는 공감을 한다. 다만 회원수가 18만명인데, '평교사보다 교장, 교감등 간부급 교원이 많은...' 이부분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교장, 교감등의 간부급 교원이 더 많다고 했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내용이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수는 전국에 1만여개를 조금 상회한다. 그 학교에 교장1명 교감1명이 있다면 그 수는 2만여명, 만일 30%정도의 학교가 복수교감 체제라면 전체 교장, 교감의 수는 2만 3천여명이 된다. 그렇다면 전체 회원의 수가 18만명인데 어떻게 교총이 교장,교감등의 간부급 교원이 많은 단체란 말인가. 나머지 15만 7천여명은 평교사인데, 교장, 교감을 부각시킨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교장, 교감만을 놓고 볼때는 교총회원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이 기사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전체회원 중에서 교장, 교감이 많다는 것은 잘못된 내용이다. 이 기사가 어떤 의도로 이렇게 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교장, 교감의 대다수가 가입된 단체이나 그 수는 평교사보다 훨씬 적다'로 썼어야 옳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니 교사로서 어제 이루어진 '황우석 교수 기자회견'은 당연히 관심사이며 개인적으로도 관심사였기에 월드컵 축구 경기를 기다리듯, 그러나 침통한 마음으로 회견 내용을 다 보았습니다. 그래도 성이 차지 않아 가상공간의 기사들을 찾아 행간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발견한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독일 슈피겔지는 조작이 아닌 오류'로 보도했다는 내용 앞에서 단어의 의미가 눈에 걸렸습니다. 조작인가, 오류인가?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 조작으로 보는 것과 오류로 보는 시각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직감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국어 사전적 의미로 조작(造作)이란, '무슨 일을 지어내거나 꾸며 냄'이고 오류(誤謬)는 '그릇되다 속이다, 잘못'이라고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적 소양이 부족하니 깊이 말할 자격은 없지만, 이번 일을 조작으로 보는 것과 오류(잘못)로 보는 것에는 엄청난 시각차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조작에는 범죄적인 느낌이 강하고, 오류에는 실수나 고의성이 덜 느껴지는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수 언론들은 하나같이 조작으로 보도하는 사안을 먼 나라에서는 오류로 보는 시각의 차는 속칭 '황까와 황빠'의 거리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조선시대 당쟁을 보는 것 같은 가상공간의 말싸움을 보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잘못했으니 100% 못 믿겠다(조작)와 잘못은 했지만 1%라도 믿어주자 아닙니까? 부관참시를 할 만큼 지독했던 조선의 유교문화와 온정주의가 펼쳐지는 지금, 아무도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타협은 없으며 최고 아니면 다 죽이기로 살벌한 전쟁터입니다. 댓글로 피터지게 싸우는 가상공간 진실을 알고도 말하지 않는 사람들, 몰라서 말 못하고 애터지는 사람들, 죽이자고 시퍼런 칼을 들고 날마다 정신적 살인에 이를 가는 사람들, 뭔가 억울해 보이니 기회를 주자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좋게 보면 토론을 벌이는 것 같지만 찬성과 반대만 있을 뿐, 아무도 자기 입장을 선회하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초등학교 도덕 시간의 가치갈등 수업 시간에 자기 의견이 상대방의 의견보다 덜 논리적이거나 가치성이 떨어지면 아이들은 자기 의견을 수정하는 공부를 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 타협점을 찾기도 합니다. 이 때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상대방에게 사적인 감정으로 인신공격을 하지 않으며 정중한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토론은 하되 말싸움으로 번져서 원수(?)를 만들어서 국론분열(?)상태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은 선생님이 할 일입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학습과정을 거치면서 가치판단을 배우고 실천하며 다른 사람의 인격도 나의 인격만큼 소중하다는 가치를 내면화 시켜 가는 것입니다. 네티켓은 어디에? 그런데 주로 어른들이 이용하는 가상공간에서는 이와 같은 네티켓 문화가 거의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켓 운동의 전도사인 셰어 여사는 가상공간에서 지켜야 할 행동양식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가상공간에서의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실제 인간임을 명심해야 한다.(그래야 음란하고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실제생활에서와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해야 한다. *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해라. * 온라인에서의 자신을 근사하게 만들어라. *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해야 한다.(세상을 좀더 좋게 만들기 위해) * 타인의 실수를 용서해라. *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말라 * 논쟁은 절제된 감정 아래 행해져야 한다. 이에 저는 감히 제안합니다. 인터넷 실명제에 적극 찬성하는 사람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논쟁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득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감정을 자제하고 실수를 줄이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실명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터넷 문화는 언론의 기능을 대신할 만큼 큰나무로 자랐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폐해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역사의 물줄기를 돌릴 만큼 막강해진 인터넷의 장점을 살려서 건전한 토론문화를 키웠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논객들이 이모티콘으로, 우리 글로 인사를 나누는 '아름다운 꼬리글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성현의 말씀, 혼자 있을 때 몸가짐을 바르게 하라는 도덕적인 가치관이 현대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모습을 가꾸어 갑시다. 상대방을 칭찬할 때는 익명으로 하더라도 비평할 때는 실명을 씁시다. 실명을 쓰면 글을 쓰면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에 욕설을 퍼붓고 싶은 값싼 충동으로부터 자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나 대안도 감정이 실리면 진실이 전달되지 않고 감정싸움이 되고 맙니다. 때로는 내가 아는 진실이 티끌이고 상대방의 정보가 대들보일 수 있습니다. 정보의 바다에서 색안경을 끼고 사물을 대하면 보이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찬성을 위한 찬성, 반대를 위한 반대 논쟁은 소모적일 뿐입니다. 몇 년 전, 인터넷이 보편화 되지 않아서 네티켓 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우리 반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 전자우편으로 욕설을 해서 그 부모님까지 싸울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상담하고 두 아이를 친하게 만들어 주는데 시간이 걸렸고 학급 아이들도 상처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 이제 우리 어른들이 아름다운 네티켓 문화를 제대로 정착시켜서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가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꼬리글 실명제를 우리 선생님들과 교육계 구성원들부터 앞장 서서 앞장 실천하여 가상공간에서도 사람들의 훈훈한 대화가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계가 앞장 서서 아이들에게, 제자들에게 본을 보입시다!
한 학기를 학교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다람쥐 쳇바퀴 돌아 가듯한 생활을 하다가 방학을 맞이하여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들의 현장연수는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학교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일, 또는 1박2일이나 2박3일로 여행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는 것은 권장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방학의 의미는 날씨가 더운 계절, 추운계절에 수업을 하지 않고 노는 것 같지만 어린이들이나 선생님들이 심신을 휴식하면서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재충전을 하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생기 있는 모습으로 학생들 앞에 서서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 활력을 되찾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단양지역 초등교감단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선진지 현장연수를 다녀왔다. 교통편이 가까운 강릉지역의 학교 두 곳을 강릉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먼저 찾은 학교는 6학급규모의 사천초등학교(교장:권규완)였다. 이 학교의 전통은 우리악기를 배워서 전통국악을 이어나가는 학교이며 민속자료가 학교 수준을 넘어선 양을 전시하고 있어 그 규모나 관리에 놀라게 된다. 예산을 지원 받아 운동장 옆 빈터에 민속자료전시관을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외부환경이 아름다운 학교였다. 학교 숲이 동산을 이루고 있으며 연못과 철따라 피는 야생화가 아름다운 학교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지키며 가르치는 학교로 배울 점이 많은 학교였다. 강릉시내로 들어가면 아직도 열린교육을 하는 한솔초등학교(교장: 조규혁)가 있었다. 교실구조도 열린교육을 하도록 지었지만 현관 입구에 "열린교육 열린 학교"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교장실에 안내된 우리 일행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학교현황을 설명 들었다. 협동학습을 하고 있다는 이 학교는 어린이들 위주로 교육활동을 운영해가면서 세계를 지향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장선생님께서 학교경영관이 뚜렷하셨고 해박하신 이론을 근거로 다른 학교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점을 배웠고 학예발표회도 이틀에 걸쳐 하고 1인 1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하여 리코더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가졌다고 한다. 평소에는 어린이들이 산만해 보이지만 일단 무대에 서면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시며 대학에 강의도 나가신다고 하신다. 이론에 해박하시기 때문에 교원현장연수를 효율적으로 하여 교생들이 오면 선생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교생을 지도하여 자긍심을 갖는다고 한다. 동해시에서 1박을 하고 13일에는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좀처럼 가보기 드문 해군함대를 방문하였다. 군함에 올라 함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최신의 전자 장비를 보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동해를 지키는 군함의 위용에 마음 든든함을 느끼며 부산호(함장: 김상돈 대령) 함대방문을 마치고 돌아 왔다. 이번 연수의 일정 중에는 관광은 하나도 없었고 두 곳의 학교를 방문하여 각각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을 견학했으며 동해를 지키는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제1전단을 방문하여 나라를 지키는 해군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와 알찬 연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