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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 강국 실현, 교총 도약 다짐 총력 전진대회가 21일 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원과 시도 및 시군 교총 회장과 사무총-국장, 그리고 사무국 직원 등 700여명의 핵심 교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대외적으로는 ‘잃어버린 10년’의 부작용을 청산하고 교육바로세우기의 기치를 세우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명실상부한 종가 교직단체의 위상을 정립, 25만 회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였다. 지난 10년 공교육의 위기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국민 모두에게 고통과 시련을 주었고, 교육자의 권위와 위상은 곤두박질쳤다. 교총은 사막화된 학교에 생기를 되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그리고 그 다짐은 전진대회에 참석한 교총 대표들이 채택한 ‘결의문’에 잘 나타나 있다. 결의문은 우선 이명박 정부에 대해 과도한 평등주의나 시장경제 논리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학교 현장에 충실한 교육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나아가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교육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다. 교총은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학교 현장주의-교실 중심주의’를 실천할 것과 OECD 수준의 교육여건 개선, 교원의 교육권 회복을 요구했다. 특히 새 정부의 교육정책은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는 이원희 회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제안하고 있는 ‘현장주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에서 교육적 식견을 갖춘 인사들이 국회에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 같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40만 교육자들이 똘똘 뭉쳐야 하고, 그 일차 목표로 금년 내 20만 회원 확보를 위해 총력 전진할 것을 결의했다.
“‘처음’이라는 거, 그런 긍지와 불안감이 섞여 밤에 잠을 설쳐요. ‘가르치지’ 않고 동료교사와 ‘함께 배우는’ 교사, 존경받는 평생교사役을 잘 해 낼 지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열정을 다할 겁니다.” 올 3월부터 전국 172개 초․중․고교에서 시범 운영되는 수석교사제. 그 씨앗을 뿌릴 172명의 베테랑 교사들은 서울 교육인적자원연수원서 일주일간 진행된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새내기’ 연수로 받아들였다. 18~22일, 하루 7시간씩 △수석교사 직무 탐색 △교사를 위한 코칭과 멘토링 △연구 및 기획 실제 △교사 전문성 개발 전략 △수업 리더십의 실제 등을 주제로 이어진 강도 높은 강연과 토론, 실습…. 새내기 같은 그 치열한 몰입에서, 초대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과 그 너머 제도 성공의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최수룡(대전버드내초) 수석교사는 “여기 온 교사들은 대부분 수업컨설팅이나 교과연구회 운영 등 그동안 이름만 없었지 이미 수석교사 역할을 해온 분들이더라”며 “나 역시 학생을 위해 교실에서 더 노력하고 수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 이 길을 선택했고, 잘 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업 잘하고, 능력 있는 교사를 되레 교실서 벗어나게 하는 현행 승진구조. 수석교사제는 그런 관리직으로의 일원적 자격체계에서 분리된 교수직 자격․승진트랙(2정→1정→선임→수석)을 마련해 교사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제도다. 1981년 논의가 시작돼 26년 숙성 끝에 도입되는 산고를 겪었다. 하지만 초대 수석교사들은 말 그대로 ‘백의종군’ 해야 한다. 신임교사 멘토링, 동료교사 수업컨설팅, 공개 수업, 교과연구회 운영 등 무거운 책무에도 수업 부담, 낮은 대우, 모호한 위상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명호(울산 유곡중) 수석교사는 “수업 감축을 위해 교원 TO를 추가로 확보하지 못해 20시간 수업을 그대로 하는 분도 있고, 대부분 2, 3시간만 줄어 제대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을까 우려된다”며 “더 큰 문제는 내 수업이 고스란히 동료교사에게 전가되는 부분”이라고 걱정했다. 수석교사제의 성패는 동료교사와의 신뢰감, 협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경기교육청 이용주 장학사는 “수석교사제 도입 전에 별도 정원을 줬어야 했다”고 공감을 표했다. ‘20%까지 수업을 감축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만 있어 학교 별로 천차만별인 것이다. 20일 시도별로 진행된 교육청 담당 장학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더 많은 고충이 쏟아졌다. 이중 가장 현실적인 것은 “학교에서 내 위치를 어떻게 설정할 지를 놓고 무척 고민하더라”는 지적이다. 당장 학교로 돌아가 연간 활동계획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결재라인을 연구부장부터 해야 할지, 교감부터 할지, 교장에게 바로 가야 할 지 모호하다는 것이다. 이원춘(경기 성남서고) 수석교사는 “교감 아래로 설정하면 수석교사는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분에 대해 교육부, 교육청도 어떤 지침이 없다. 현재로서는 전적으로 교장의 마인드에 달린 셈이다. 전용섭(경기 매현중) 수석교사는 “수석교사실이 따로 있고 시상식 때도 교장선생님과 시상의 절반을 나눠 맡는 저의 경우는 현재로선 매우 특별한 경우”라고 말했다. 시범운영을 통해 교장, 교감과 구별되는 선명한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고, 충분히 우대해야 ‘새 트랙’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다는데 수석교사들은 입을 모았다. 3월 초 각 학교에 배치되는 대로 수석교사들은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일부터 해야한다. 수업 컨설팅(코칭), 수업 공개, 교과연구회 운영에 대한 세세한 방안을 세워 실천하게 된다. 분기별로 이행결과 보고서도 내야 한다. 수석교사들은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교장, 교감, 교사들이 수석교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관리직 연수 시 수석교사제 이해과정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대 수석교사들 중에는 30대 박사도 여럿이다. 절반을 10년 이상 경력자 중에서 선발했기 때문이다. 아직 연공서열 풍토가 강한 교단인 만큼 ‘수석’이라는 명칭이 꽤 부담스럽다는 이들. 그래서 이름 밝히기도 부끄러운 한 초등 수석교사(36)는 “경력도 중요해요. 하지만 열정, 인성, 전문성이 더 중요하고, 무엇보다 좋은 수업을 함께 만들고 배우는데 보람과 비전을 갖고 있다”며 “저처럼 젊은 교사들이 더 많이 수석교사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어야 제도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교직경력 10년, 15년 이상 경력자 중 수석교사를 선발했으며 대우는 20% 내 수업 감축, 연구활동비 월 15만원 지급을 공통으로 시도별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별도의 특별연구비 지원(서울 연 300만원, 부산 120만원, 강원 100만원 등), 교육청 장학위원 위촉, 해외연수나 전보 시 우대 등 다양하다.
시군구 우수사례 발표와 회세 확장 활동계획 보고에 이어 플로어의 교원들이 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우숙 경북구미교원연합회장은 “단위학교별 홍보가 미흡하다”며 각종 협의회 개최 시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요구하자, 이 회장은 “회원 개인에게 홍보물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도교총과 연계해 별도의 홍보반 편성・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에서의 교총 영향력에 현장은 기대가 많다”며 교총발전연구위원회 이유진 위원(수원 한일전산여고 교사)은 “정부정책 결정과정에 영향력 행사를 위한 교총의 혜안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 회장은 “다변적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책결정과정부터 직접 참여할 것”이라며 “지난 대선과 인수위 활동에서 보여준 역량을 4월 총선에서 또 한 번 발휘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 회장은 특히 “총선은 지역별 선거이므로 시도와 시군구교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여기계신 회장님, 사무총장 및 사무국장님들이 대외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학교당 최소 2명의 신규회원 가입을 목표로 1+2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금법 개정 논란으로 많은 명퇴교원이 발생했음에도 회원이 증가한 것은 여기에 기인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20만 회원가입의 목표달성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시군구교총의 우수 회원유치 사례가 소개됐다. 관리자 권장이 가장 ‘효과적’ 경기 오산·화성시 교총 ○…전입이나 신규 발령 교원이 교총인지, 전교조인지, 가입을 안했는지를 파악한다. 2월 중하순 발령 인사를 오면 학급 및 업무 희망서를 작성하게 하고, 그 양식 안에 교원단체 가입 현황을 넣어 파악한다. 무소속 교원에게는 우선 교총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전교조 회원에게도 가입용지를 복사해 홍보유인물과 함께 교무부장이나 교총 담당자로 하여금 개별적으로 만나 나누어주고 가입하도록 권장한다. 하루 이틀 뒤 분회장(교감인 나)이 교실을 찾아다니며 교총 가입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 대체로 가입을 약속한다. 낯선 학교에서 교감이나 교장도 친숙치 않은데 직접 찾아와 권유하니 대체로 가입하게 되는 것이다. 전교조회원인 경우도 둘 다 가입하겠다고 하거나 전교조를 탈퇴하고 새로 교총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 먼저 학교에선 눈치를 보았지만 학교를 옮긴 시기에 탈퇴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3월 7일이면 3월 봉급 NEIS작업이 끝나니 7일 안에 확정을 지어야 한다. 만일 7일이 넘으면 다음달 7일 안에 또 확정을 지어야 한다. 가입이 확정되면 명단과 교총회비 금액을 행정실에 알려 공제토록 한다. 4년째 이런 방법으로 가입을 권장, 4회 연속 경기교총으로부터 표창패와 상금을 받아왔다. 물론 받은 상금은 친목회 전체에 사용하거나 교총회원들에게 고루 분배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관리자가 관심을 갖고 적극 권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가만히 있으면 스스로 가입하지 않는다. 적극 가입을 권장하는 것이 회원 수를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최건석 경기 오산·화성시 교총 회장 회원 증감 통계표 매달 배부 전남 담양군 교총 ○…광주시 인근에 위치해 근무를 선호하는 지역으로 신규교사 보다는 40, 50대 경력자가 많은 것이 담양군의 특성이다. 교원단체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적고, 학교 급별 교장협의회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 회세 확장에 노력해 2006년 대비 31명의 회원 증가를 이루어냈다.(313명에서 321명, 퇴직교원 수 24명) 회원 증가를 위해 우리가 한 노력은 △학교 분회장 협의회 구성· 운영(3월 구성, 분기별 4회) △급별 학교장협의회시 교총 홍보물 및 회원 변화 통계표 배부(회원 수 배가 협조 당부 매월, 년 10회) △전입회원 담양군 1일 체험행사 실시(담양군청 협조로 4, 5월 2회) △회원자녀 장학생 선발 표창(3월, 회원자녀 우선 선발) △모범 청소년 선발 표창(5월, 초중고 총 8명) △‘담양군교원한마당’행사 실시 △‘담양군교총교권침해신고센터’운영 △퇴직자 공로패, 꽃다발 직접 전수 등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총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 홍보다. 군교총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분회장 협의회를 활성화 하면 회원은 증가될 것이다. /박문재 전남 담양군 교총 회장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교육우선 국책으로 글로벌 시대 선진강국의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 새 정부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과도한 평등주의와 시장경쟁논리를 지양하고, 교육논리와 학교현장에 충실한 교육개혁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의 변화를 이루어야 할 책임이 있다. 특히, 교육개혁에서 소외되었던 교원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학생과 학부모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교육력을 높이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한국교총은 전체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을 통해 교육발전과 행복한 학교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학교현장·교실중심주의’를 실천할 것이다! 1. 새 정부는 선진 교육강국 실현을 위해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1. 교원의 교육권을 바로 세우고, 교원의 교육열정을 되살려야 한다! 1. 새 정부 교육공약은 학교현장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 1. 제18대 총선에 교육적 식견을 가진 인사가 많이 진출해야 한다! 1. 전체 교원, 한국교총으로 뭉쳐 교육발전을 주도하자! 2008년 2월 21일
존경하는 교육동지 여러분! 지난 해 한국교총은 ‘교육 대통령 선택, 교육강국 실현을 위한 교육자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교총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교육우선의 국책실현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은 교총이 지향하는 수월성 교육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으나, 시장주의적 정책에 대한 우려 또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교총은 이명박 당선인을 방문해 교육계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 수립 시 교총과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칠 것을 약속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정부조직법 개편 시 ‘교육’부처의 명칭이 사라졌을 때, 인수위와 각 정당 대표, 국회를 대상으로 한 여러분과 한국교총의 총력 활동으로 ‘교육’ 명칭을 되살렸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우리 교육자들이 단결된 의지만 있다면 교육강국, 행복한 학교를 실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한국교총의 위상 또한 높아졌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교육동지 여러분! 오늘 전진대회는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전국 50만 교원 대표자 여러분들의 결의와 교육의 중요성을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 국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교육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발전 과제를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교육동지 여러분! 한국교총은 2008년도 ‘함께하는 교총’ ‘자랑스런 교총’ ‘파워있는 교총’ ‘변화하는 교총’으로 활동방향을 정하고 ‘학교현장과 함께하는 희망교총’을 목표로 학교를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가고 싶은 곳’이자 ‘보고 싶은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학교 현장중심주의, 교원주도의 교육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교총은 여러 교육동지와 함께 교총의 힘을 결집시킬 것입니다. 불필요한 규제와 통제는 과감히 해소하고, 교육청은 현장에서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학교지원센터 개념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동지 여러분! 새 정부 출범에 이어 4월 9일, 제18대 총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이번 총선은 교육문제의 국가 핵심 의제화를 이뤄내고 올바른 교육 및 교원정책 실현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교육과 한국교총 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교육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는 친교육적 인사가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결집시켜야 할 것입니다. 총선 교육공약 제시, 후보초청 교육정책토론회 등 메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해 전국 각지에서 교육 우호적 인사가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 교육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교육동지 여러분! 한국교총은 올해 20만 회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과반수 회원 확보를 통해 교원단체의 대표성을 갖고 한국교총이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의 중심축이 돼야한다는 기본전제입니다. 파워 있는 한국교총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대표님들께서 조금만 노력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할 때 정부와 정치권 뿐 아니라 우리 사회도 한국교총을 신뢰하고 우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며 학생의 학습권과 함께 교육자의 교권 또한 지켜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육동지 여러분! 오늘 전진대회를 통해 교육이 국가의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과 교육발전은 한국교총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신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합니다. 한국교총은 현장교육 중심주의, 교실교육 제일주의 기치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여 교육계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교육동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한국교총 회장 이 원 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영어교육활성화방안을 내놓으면서 우려됐던 것이 곧바로 학교현장에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영어교사들에게 6개월정도의 장기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영향탓인지, 영어교사들의 연수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물론, 관내의 중학교에서 영어교사 1-2명이 6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영어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일선학교에서는 당장에 교육과정 편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영어교사 2명이 연수를 떠나게 된 경우 학기당 1명씩 교대로 연수를 떠나지만 일선학교의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담임배정을 하면서 이 두 교사는 담임배정을 할 수 없다. 한 학기씩 연수를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두 교사 모두를 담임에서 제외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중간에 담임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들 교사가 맡아야 할 업무 역시 중요한 업무는 맡기기 어렵다. 업무의 연속성을 꾀하기 위해서는 한 교사가 1년간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그렇게 할수 없기 때문이다. 담임에서 2명의 교사를 제외하고 업무에서도 두명의 교사를 거의 제외하다시피 해야 하는 것이다. 담임배정과 업무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이들 두 교사를 대신해서 6개월 단위로 기간제 교사를 임용해야 한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영어교사연수가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것이다. 기간제교사라고 해서 영어를 잘 못가르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어를 잘 가르치고 못가르치고의 문제가 아니다. 해당 영어교사들이 담당하는 학급은 어쩔수 없이 한 학기는 기간제교사를 임용해야 한다. 결국 해당 학급들은 1년동안 같은 교사로부터 영어교육을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는 그래도 어떻게 지나간다고 해도 내년부터는 더 많은 영어교사들이 앞다투어 연수를 신청할 것이다. 올해는 1-2명이 연수를 떠났지만 내년에는 그보다 더 많은 영어교사들이 연수를 떠날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 교사들이 담당하는 학급은 영어교사가 중간에 교체되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학교의 경우만해도 영어교사가 6명이다. 이들이 매년 2명씩 연수를 떠나면 모두 연수를 마치기까지 적어도 3년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3년이라는 시기는 어느 학생이 중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할때까지의 기간이다. 올해 입학한 학생들은 어쩌면 3년내내 학기마다 영어교사가 바뀌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교원연수를 강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교사들이 연수를 떠나는 시기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인 피해가 클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또 실제로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나 앞으로 입학하게 될 학생들 모두 교사들에게는 소중한 제자이다.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한 과도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돌아갈 피해는 막을 방법이 없다. 따라서 갑작스런 연수강화로 인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피해를 생각해 본다면 한꺼번에 많은 교사를 연수에 참여시키기 보다는 좀더 길게 시간을 두고 연수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 협의회 제157회 임시회가 2.20일-21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인천송도라마다 호텔 가드홀에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16개 시·도교육위원 회 의장 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교육정책안인 영어 공교육 완성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와 인천시교육청 조영용 학교설립기획단장으로부터 학교공공시설법제화 총선반영 및 법령개정을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들은 글로벌시대에 영어교육 강화 및 방법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는 영어교육의 체제 개편으로 국민들의 혼란, 사교육 시장이 팽창하여 사교육비가 증가, 한글로도 설명하기 힘든 일반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 할 경우 학생들의 교육력 저하 등에 대한 분석과 폭 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으로 야기되는 사항에 대해 보완하여 줄 것을 건의 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신청을 3월 5일까지 받는다. CCAP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문화교류자원봉사자로서 한국어통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기 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간 이해 훈련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30개교, 기타 지역 150개교 및 도서벽지학교 2개교 등 총 182개교다. CCAP에 선정되면 각 학교당 매월 1회, 연간 총 6회 수업이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CCAP 홈페이지(ccap.unesco.or.kr)로 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지역별 신청을 받는다. 문의=02-755-4623
2월입니다. 2월은 교원들에게 그중에서도 교사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특별한 달입니다. 실없는 농담으로 가장 적게 일하고 월급을 받는 달이라서가 아닙니다. 2월이면 현장 교사들은 어김없이 가벼운 홍역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올 한해 나는 어떤 인연을 만들게 되는가? 나와 만남을 가질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맹자(孟子)는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 아이들과의 좋은 만남에 대한 기대로 2월을 열에 들뜬 채 막연한 기다림으로 보냅니다. 올 한해 같이 갈 아이들이 나와 좋은 연을 가진 아이들이기를 빌면서 아이들과의 관계는 그렇게 미열같은 흥분속에서 기다림으로 점철됩니다. 그러다가 앞산에 지천으로 진달래가 피어가고 동네 고샅의 돌담길에 흐드러지는 개나리들이 함께 할 때쯤 첫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과는 기다림 말고도 학교의 현장에서는 신학년도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같이 동학년을 할 선생님들이지요. 너무 모나지 않는 선생님, 다른 반의 입장을 배려할 줄 아는 선생님과 동학년을 하고 싶은 바람이지요. 그런 선생님과 동학년이라는 인연을 만들어가고 싶은 소망을 가져보고 그 소망이 이루어질 때 작은 기쁨을 얻는 것이 현장교사들의 애환의 한 단면이지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나는 다른 선생님들에게서 동학년 우선순위가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한참 전에는… , 한 20여년 되었나. 듣기 좋은 소리, 면전에서 듣는 소리이기는 하였지만 다른 선생님들에게 동학년 선호 영순위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아슴프레하게 있기는 합니다만… . 오늘 2008년 2월에 나는 어떤 느낌으로 다른 교직원들에게 다가가는지 무척 궁금해지면서 지난 한 해를 다시 반성해봅니다. 너무 나대지는 않았는지, 너무 내 목소리만 내지는 않았는지, 작은 것에 목숨 걸었던 적은 없었는지…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그런 일이 너무 많이 있었네요. 동학년 영순위는커녕 기피 1순위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평생교육진흥원이 15일 개원했다. 2006년 2월 국회서 논의를 시작한 지 2년만이다. 평생교육센터, 학점은행센터(한국교육개발원), 독학사 학위검증센터(방송통신대)로 나눠졌던 업무를 통합, 담당하게 될 평생교육진흥원 박인주(58) 원장을 만났다. 기존 기구・예산 그대로, ‘작은 정부’ 짐 안 돼 개발원, 직능원과 MOU체결 등 협력 힘쓸 것 - 초대 원장님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정부조직 슬림화가 진행 중 인 가운데 기존 개발원에서 독립하는 것이라 곱지 않은 시각도 있는데, 독립의 당위성은 무엇인가요. “인력과 예산낭비로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새 정부에 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각 기구에 있던 직원을 흡수해 충원이 없고, 예산도 기존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인수위에서도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정대로 개원하게 된 것은 새 정부 역시 평생교육진흥원의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있던 업무가 통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 첫 해 중점을 두실 사업은 무엇인 지 궁금합니다. “정규 학교교육 이외의 모든 교육을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국민 개개인의 다양한 학습결과를 누적관리하고 이를 평가ㆍ인정하는 제도인 ‘평생학습계좌제’를 도입할 것입니다. 5000억 원이 투입되는 계좌제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평가인정체제 등 을 마련할 것입니다.” - 진흥원 독립에 개발원의 반대가 상당했는데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사업 등 앞으로도 개발원과 연계가 중요하리라고 봅니다. 개발원과의 관계형성 및 역할 배분을 어떻게 해 나가실 계획이신지요. “개발원은 정책연구기관으로 교육관련 공공기관의 산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봅니다. 평가원, 직능원, 교육학술정보원이 그랬고, 저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향후 사업전개에 있어 개발원을 비롯 다른 기관들과 MOU 체결 등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 원장님께서는 시민운동을 주로 해 오셨는데, 평생교육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고교 때 흥사단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40년간 흥사단 활동을 했고, 78년부터 한국사회교육협회(76년 설립・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전신) 간사, 총무이사를 거쳐 회장까지 맡았으니 오랜 NGO생활을 했다고 볼 수 있지요. NGO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평생학습 사회 건설에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부는 수석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교사리더십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방배동 교육인적자원부연수원에서 초.중등 수석교사 시범운영 대상자 170명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 하고 있다. 20일 수석교사 사례 발표 및 정착 방안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인천 학생, 월 사교육비 매년 감소 추세- 인천시교육청이 2007년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사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06년에 비해 학생의 사교육의존도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인천 지역 초. 중. 고등학생 중 61.6%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평균 1.67개 학원(과외·학습지 포함)에 다니고 월 평균 21만9676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결과는 2006년과 비교할 때 학생 1인당 사교육비 및 수강학원수로 각각 12,108원(▼5.2%), 0.301개 (▼15.3%) 줄어든 수치이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월사교육비로 206,102원을 지출한 반면, 중학생은 213,546원, 고등학생은 262,293원을 지출하여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1인당 수강 학원 수는 고등학생들이 1.1개인데 반해 초등학생들은 2.03개로 나타나 초등학생들의 사교육참여율이 더 높게 나왔다. 시 교육청은 그 동안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영어 교육 내실화, 독서논술교육 강화, 교수학습 질 제고,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학습 부진아 지도 강화 등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학생 멘토링, 사이버 가정학습 e스쿨 운영, 소외계층 EBS 지원 확대, 영재 교육 강화, 저소득층 학생 지원 확대 등으로 학부모 및 학생을 위한 사교육 대체 수단을 제공하여 왔다. 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강기원장학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학원의 수강료 및 운영을 투명화하고 체감 학원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운영과 같이 사교육 공급자에 대한 지도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공공 도서관들이 새학기를 맞아 알차고 다양한 2008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을 맞는다. 정보가 가득한 이들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마다 2.18일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현장 접수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받으며 무료 강좌이거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성인, 유아, 초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문화학교, 건강장애아동을 위한 나이팅게일 독서교실등을 진행하고, 서구도서관에서는 무료 공부방 프로그램인 서동이 공부방의 논술NIE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수도서관에서는 소외계층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독서관련 정보 및 지도방법을 배우는 '독서지도'를 운영한다. 또 주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지능과 감성을 개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엄마와 함께 하는 미술놀이'등을 진행하며, 북구도서관에서는 어린이북아트지도자과정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 밖에 화도진도서관 중국어교실등 14개 강좌, 부평도서관 노벨과 아인슈타인등 총12강좌, 계양도서관 'ABC 동화나라'등 각 도서관 별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별로 10명부터 30명까지 다양하다.
최근 발표된 미술과 중등교사 임용시험 결과를 놓고 한 응시생이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18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실기시험은 오전의 인체소묘와 오후의 ‘주제가 있는 다양한 표현’을 각각 25점 만점으로 해 치러졌다. 오전 소묘시험은 응시생 모두 교육청이 준비한 연필을 사용했으나 오후 시험은 제시물을 보고 ‘수채물감, 아크릴물감, 먹, 포스터칼라, 색연필, 콩테, 지점토’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주제를 표현하도록 했다. 문제는 작년까지 선택용구 중 하나였던 파스텔이 올해 시험에서는 제외됨에 따라 발생했다. 교육청은 시험자료를 5년간 보관하고 있는데 파스텔을 사용한 작품의 경우 가루날림이 심해 올해는 파스텔을 제외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일부 응시생들이 시험장에서 파스텔을 사용했고, 이를 목격한 응시생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논란이 일자 시교육청은 일일이 작품을 점검에 나섰고 “응시생 40% 정도가 파스텔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문제를 제기한 응시생은 파스텔을 사용한 응시자들을 ‘0점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파스텔은 채색효과를 내기가 쉽고 간편하기 때문에 공고대로 이를 쓰지 않은 응시자들만 불이익을 보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파스텔 사용자에 대해 ‘재료의 특성을 살린 표현 효과’(5점 만점) 부분에서 2,3점씩 감점처리를 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일정 등을 알릴 때 실기 용구에 대해서도 함께 공지했는데 응시생들이 지난해 시험만 생각하고 무심코 파스텔을 사용한 것 같다”면서 “주제를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가 가장 큰 채점 기준이었기 때문에 파스텔 사용 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법률,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105개 법안 및 계류의안을 처리 했다.
"우분투 교육장님이라고 불러도 됩니까?" "아, 그럼요." 경기도 이천(利川)이 대한민국 우분투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우분투의 주인공은 바로 이명자(李明子. 61) 교육장. 이 곳에서는 우분투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마치 구호 같다. 전화에서도 인사말과 건배사에도, 심지어 각급 학교 교지에도 이 말이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당연히 교육청과 초중학교 교육계획에도 우분투가 반영되어 있다. 우분투(Ubuntu). 도대체 무슨 말일까? 남아프리카 지역 반투족의 말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는 상생과 배려, 동료애, 박애를 뜻한다. 미국의 빌 클링턴 대통령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노동당 고별행사에 참석해 "우분투 덕분에 사회가 풍요로와졌다"라고 말한 후 지구촌에 큰 반향을 일으켜 지구 곳곳에서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고 한다. 이 교육장은 바로 이 우분투를 교육에 접목시켰다. "제가 왜 이 자리에 있습니까? 학생, 학부모, 교사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즉 상대가 없으면 제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있게 한 '당신'은중요한 존재입니다." 우분투 덕목은 교육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학부모들도 이 우분투의 뜻을 듣고는 공감하며 함께하자고 다짐했다고한다. 교육 바로 세우기에 그리고 인성지도, 생활지도도 우분투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육장은 이름과 얼굴 표정 그대로 밝고 명랑하다. 웃음이 많고 발랄하다. 인생관도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 웃으며 살자"이다. 그는 생활신조가"웃음은 인생 성공의 계약서이며 행복의 저금통"이라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미소띤 얼굴은 누구도 싫어하지 않는다고. 그는 조삼모사(朝三暮四)를 새롭게 해석한다. 요즘에는 상대방과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맞추면 통하니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기는 사람은 그 사람 밑에 선다고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삶의 지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그의 교육철학의 바탕은 "교사인 나는 학생이 있기에 존재한다"이다. 학생은 중요한 존재로 교사는 그들을 행복하게 해 줄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을 사랑으로, 믿어주는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마음으로대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교사는 봉사하는 마음이 있어야지 자기 것만 챙기려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역시 우분투 정신이 배어 있다. 조직 속에서 인간관계를 바람직하게 유지하는 비결로 "나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다"는 우분투를 내세운다. 그러면서 "스스로 마음이 불안정하거나나의 주장이 강하다고느낄 때는 우분투를 생각하며마음을 가다듬는다"며 "우분투 때문에 지금의 내가 여기 있다"고 감히 말한다. "상대방이 편해야 내 마음이 편하다"며 그래서인간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는다고 한다. 그는 여성 교육장답게 "교육계에서도 여성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데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 부드러움, 섬세함, 따뜻함, 민첩함 등 모성적인 특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다. 여성의 특성이 우위가 되는 세상이다. 그래서남성도 여성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해야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헬스센터를 정비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오카리나 연수를 하고 있다. 마효영 초등 장학사는 "이 교육장님은 누구와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어현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자랑한다. 이천교육의 자랑으로는 우분투 실천 교육, 실생활 영어 교육, 이섭대천 독서교육을 꼽는다.특히, 전교과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학자료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별 수업 자료'(Anybody can teach in English / 누구나 영어로 수업할 수 있어요)는 학교 생활영어, 교과 공통영어, 각 과목별 교실영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어 전공 교육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다.이명박 정부의영어교육 해결방안을 이 교육장이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교육장의 역할로 "교육장은 앞서가는 교육자적 안목으로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멘토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학생을 우리들의 자식, 학부모는 나와 같은 동료, 교직원은 우리 가족"이라고 보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바람직한 인간상은 "글로벌 매너를 지닌, 우분투 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생활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상(像)"이다. "I'm sorry, Thank you를먼저 말할 수 있는 넉넉하고 여유있는 품성을 지닌 학생을 기르고자 합니다. 미력하나마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성향의 특성을 살려 열성을 다하고자합니다. 함께 행복 저금통을 불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며 끝인사로 대신한다. 우분투교육, 이천이 발원지가 되어 경기도 전체로 퍼져 나가고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전파된다면 선진국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우분투(Ubuntu) 이명자 이천교육장과의 만남, 그래서 의미가 깊다.
고등학교 '자원봉사와 생활'. 경기도교육감이 인정(인정번호 2008-6 / 2008.2.5)한 봉사교과서 명칭이다. 이 교과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되어 경기대명고등학교(교장 노갑빈)에서 정식 교육과정으로 채택되어 1학년 학생들이 교양교과 '과제연구' 수업시간에 주당 1시간씩 활용된다. 2007학년도에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홍영표)에서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되어 성과를 검증 받은 바 있다. 봉사 교과서 탄생으로 이제 학생봉사활동이 봉사학습(Service Learning) 차원에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된 것이다.새로 탄생한 교과서가 봉사활동의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봉사와 생활' 집필진은 다년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이를 실천한 현장선생님들로 구성되어 교사들에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충실한 안내서 구실을,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탐구형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일선 학교에서 봉사활동 소양교육 자료로서 창의적 재량활동, 특별활동, 교과 시간 등 학교 교육과정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용이 가능한다. 특히, 구체적 사례를 담은 와 는 봉사활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높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는4*6배판(186*257)에 212페이지인데 1부자원 봉사 활동이란, 2부 봉사 대상에게 눈높이 맞추기, 3부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원 봉사 활동, 4부 자원 봉사 활동과 진로 개척, 5부 자원 봉사 활동과 행복한 삶,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동안 학생봉사활동은 그 필요성은 인정 받았으나 활동 측면만 강조하여 학습측면은 소홀히 한 결과 지도의 한계점에 봉착한 것은 사실이다. 지도할 자료가 마땅치 않아 겨우 이루어진 것이 소양교육 정도였다. 자연히 지도교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봉사 교과서 탄생으로 학생 스스로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학습을 통해 스스로 봉사활동 터전을 만들 수 있고 프로그램을 만들며 실천하고 평가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 학생들도 이 교과서를 통해 그 동안 단순 노력봉사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 자원봉사를 통한 진로개척,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봉사활동 거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봉사교과서 집필진은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교원들로 2001년부터 해마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집을 만들어 왔으며 2006년부터 봉사교과서 집필에 착수, 2년여에 걸쳐 50여회의 모임을 통해교과서 탄생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대표 집필자인 이해숙 교사는 " 이번 교과서로 학생자원봉사 활동의큰 획을 그었다. 전국에 교사들로 구성된 여러 봉사단체가 있지만 꿈도 꾸지 못하던 것을 경기도 선생님들이 해냈다"며 "봉사활동을 수십년 해왔지만 교과서 발간은가장 힘들었고 땀의 결정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고등학교용 봉사활동 교과서 집필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이해숙(매탄고), 이영관(서호중), 양운택(돌마고), 방효업(송탄고),성원경(낙생고), 이상민(반월정산고), 오현정(화성고), 이은선(관산중), 임명섭(갈원중), 이지명(구리여고), 이혜숙(풍동중), 이송섭(주엽공고), 이상원(병점고) 등 13명.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변화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에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가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아 교육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혁신정책과에 근무하는 황범주 장학사는 2008년 2.15일 안양대학교에서“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정책 분석”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지도교수 정현웅)를 수여받았다. 황 장학사의 논문은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주제로는 전국 최초의 박사학위 논문이며, 안양대학교에서 최우수논문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는데. 황장학사는 학위 논문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정책을 인권보호 및 사회통합, 교육소외 방지, 인적자원 개발의 목적 영역별로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정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적응성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이해 증진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이 되어야 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육사회로부터 소외되는 원인을 체계적으로 진단 · 분석하여 소외된 개별 학생들에 대한 처방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화 · 언어를 수용하는 정책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또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로 일반 학생 및 일반 학생의 부모들에게 다문화에 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하며 교육과정에 다문화 교육요소 반영, 교원들 대상 연수 실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한 또래상담자와 멘토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제도와 정책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하여 한국어반을 지역별로 설치 · 운영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정책 분석 연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