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북교육청은 오는 2월 14일 도내 2006학년도 중학교 입학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에 걸쳐 실시되며, 6학년 교육과정의 국가수순 성취기준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출제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교육과정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해 중학교 수학능력을 진단하고 7차교육과정의 수준별 운영을 위한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제출받아 도내 초등학교 6학년의 학업성취 수준을 분석한 후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피드백 자료로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설 명절을 며칠 앞두고 2006 자격연수대상자 명단을 발표하여 대상자는 물론 명절에 모여드는 일가친척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기회가 되어 기쁨이 배가되는 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교육가족으로부터 너무 잘한 일이라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연수대상자 명단을 신학년도가 시작된 후 3월 중 · 하순경에 발표해 오다가 최근 몇 년간은 2월 하순 정기인사발령을 낸 다음에 자격연수대상자 명단을 발표해 왔기 때문에 이번의 발표는 그간의 고정관념을 깨고 앞당겨 발표하여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이미 확정된 명단을 비밀에 부치며까지 미루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발표한 것으로 본다. 투명행정을 실현하려는 이기용 교육감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같은 명단 발표라도 그 시기를 아주 적절하게 택하여 발표하였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2006년의 자격연수대상자는 유치원 원장 1명, 원감 8명과 초등교장 40명, 교감 45명, 중등 교장 50명, 교감 37명이 여름방학까지 자격연수를 받게 된다. 유치원 원장을 비롯하여 교장자격연수를 91명이 받게 되고 원감 및 교감연수 대상자도 90명이 자격연수를 받고 내년까지 임용될 전망이다. 교감연수대상자는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교장자격연수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순창 옥천 인재숙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전북 순창군이 인재숙(塾ㆍ글방)을 운영하며 학생을 성적순으로 선발해 방과 후 밤 늦게까지 교육함으로써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순창군은 2003년 20억원을 들여 '옥천(순창의 옛지명) 인재숙'을 건립해 군내 중학교 3학년∼고교 3학년 1천명 중 200명을 성적순으로 뽑아 자율학습과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다. 대책위는 "인재숙 운영은 헌법이 규정한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공교육 체계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옥천 인재숙 대책위에 참여한 전교조 전북지부는 지난해 10월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순창군수를 고발하기도 했다. 순창군은 "인재숙은 군민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당시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고 해명했다.
울산시 교육청은 올해 지역에서 모두 721명의 중학생들이 12개 영재교육시설에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영재교육은 울산시 영재교육원에서 초등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총 115명,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 총 90명 등 모두 205명이, 강남 및 강북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초등 5학년 90명, 중학교 1학년 90명 등 모두 180명이 교육을 받는다. 또 함월, 전하, 동평, 영화, 온양, 향산, 염포초등학교와 유곡중, 야음중에서 운영되는 지역공동 영재학습에 모두 336명이 참여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재교육 대상자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는 대신 영재원을 더 늘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유학 비자를 받기 위해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할 때 유학후의 장래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미 대사관이 27일 밝혔다. 장기원 교육관은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9월 각 공간에 전문을 통해 유학 비자 인터뷰시 학생의 특성을 고려, 현재의 학업의도만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하도록 기준을 단순화했다"면서 "만일 주한 미대사관 영사가 유학후 장래계획 등을 물을 경우 이를 당당하게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관은 또 "과거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유학생과 2년제 전문대학 또는 언어연수과정에 지원하는 유학생간에 비자 인터뷰시 차별이 있었으나, 이러한 차별을 두지 말도록 국무부의 지침이 내려졌다"면서 "미국의 영사들은 현재의 학업의도만을 묻도록 돼 있는 만큼 차별적인 질문이 있을 경우, '왜 국무부 지침과 다른 질문을 하느냐'며 당당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관은 "국내의 미국 유학 희망자들이 비자 인터뷰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경우 유학 비자 거부율이 감소되고, 한미 양국 비자면제 협정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외국대학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워싱턴 국제교육위원회(WIEC)는 23~24일 조지워싱턴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유학생 비자 완화조치에 대해 설명했다고 장 교육관은 밝혔다. 앞서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지난 5일 외국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따라 지난 17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부 장관과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유학생 비자 발급 시점을 현행 학기시작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고, 미국 입국 가능시기를 학기 시작 30일전에서 45일 전으로 늘린바 있다.
우리나라의 가정교육에는 '밥상머리교육'이라는 것이 있다. 농경사회였던 50-60년대만 해도 3대 이상이 한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활이 복잡하고 불편했지만 가족애를 느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위계질서 속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살았다. 산업화로 접어들면서 핵가족화에 가속이 붙어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이 보기 드물게 되었다. TV와 컴퓨터가 가족과의 사이를 벌려 놓았다. 그런데다가 한 가족이 밥상을 놓고 식사를 함께하는 기회가 생신, 제사, 명절 등 손꼽을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밥상머리 교육도 사라지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가정교육이 매우 중요한데도 자녀들의 생활예절교육마저 하지 않는다면 가정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든다. 이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온다. 외지에 사는 가족과 친인척들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웃어른께 세배도 드린 다음 성묘도 가고 명절음식을 나누어 먹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이런 기회를 밥상머리 교육을 대신하여 효와 예절을 지도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조상의 뿌리찾기교육은 차례를 올린 다음에 집안의 어른이 지도해주시면 이보다 좋은 체험교육이 없을 것이다. 가풍이나 가훈을 가르치는 기회로 삼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예절교육도 큰절과 평절 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고 우리의 옷인 한복을 입는 법도 가르칠 수 있지 않은가?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떡국, 다식, 강정, 식혜 등 전통음식에 대한 교육도 체험을 하면서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또한 친척이 모인 자리에서 촌수를 일러주며 계촌법도 가르칠 수 있고 일가친척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면서 온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가족과 친척 간에 정이 돈독해질 것이다. 예전처럼 이웃 어른들께 세배는 못 다녀도 집안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는 교육 등은 학교에서는 가르칠 수 없는 가정교육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 조상님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면서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런 교육은 한꺼번에 하기 보다는 명절 때 마다 반복교육을 하면서 집안어른의 설명과 시범을 보여주며 가르쳐야 한다. 돌아가신 조상의 업적이라든지, 생전의 생활이야기 같은 것들을 전해주면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과 친인척에 대한 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만의 아름다운 전통과 풍습을 대대로 이어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이번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자녀들에게 의도적인 가정교육을 하면 존경받는 어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설 명절에 모든 가정에서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면 자녀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며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10시간 이상 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 사회는 보다 밝아질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게 되는 가정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사원은 내주부터 사립학교 재정.직무에 대한 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27일 "지난 23일부터 벌이고 있는 사학 감사를 설 연휴 이후 감사인력 파견대상 교육청을 늘려 감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감사반 추가 파견 대상 교육청은 현재 2개 가량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나가 있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계속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과 강원교총(회장 유창옥)이 27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원 사택부족 해소 등 총 46개항에 이르는 2005년 단체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7월부터 9차에 걸친 소위원회 등을 거쳐 이날 조인된 합의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특수지 및 농·산·어촌 지역 교원사택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된 사택의 보수 및 부족사택 확충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특수지 중심지역에 임대사택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강원도교위 및 교육감 소속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개정을 통해 교육전문직의 당직업무 경감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초·중등 소규모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위원회 중 법령근거가 있거나 외부 전문가가 구성원에 포함된 경우를 제외하고 기능이나 구성원이 유사한 위원회를 학교 자체 실정에 맞게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외에 강원도교육청과 강원교총은 ▲학교청소 용역제도 도입(지역교육청에 집단 용역 실시방안 마련) ▲단설 유치원 확대 설립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받고 학생지도를 하는 교원들에게 매식비 지원 ▲교원 법정정원 확보 ▲교원정기인사 조기 실시 ▲우수교원 확보방안 강구 ▲현장교원 의견 수렴 후 추가 부전공과목 담당 교사에 대한 승진가산점 부여방안 검토 ▲교원자율연수비 지원 ▲유치원교사 직무연수 확대 ▲문서관리에 따른 업무 경감 등 교원업무 경감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현장 의견 수렴후 학교 행정실, 담당공무원 명칭 변경 ▲ICT교육 활성화 ▲저소득층자녀 급식비 확대 지원 ▲교육행정직 및 기능직 공무원의 15일 이상 유고(산가, 휴직, 병가, 장기출장)시 교육행정 업무 공백 최소화 ▲교육용 냉·난방시설 설치 ▲교원에 대한 사이버폭력 대책 마련 ▲교단선진화 장비교체 및 전송속도 개선 ▲여학교 관리직 여교원 배치기준 준수 여교원 보호 및 복지 ▲교원사무보조인력확대 ▲수련활동 전문강사 배치 등에 합의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병운)는 27일 사전 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된 오광록(吳光錄) 대전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 고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 교육감의 부인 이모(52)씨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방교육자치법상 당선자 본인이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으면 교육감 당선은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 교육감이 지난 2001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불법선거운동으로 벌금형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볼 때 교육감 지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오 교육감 부부가 오피스텔을 얻어 선거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이 인정되고 부인과 공모해 전화선거운동을 한 것도 유죄로 인정된다"며 "다만 양주 270여병을 돌린 것은 오 교육감 부부가 공모했다고 의심할 수 있지만 의심만 가지고 유죄로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 교육감은 "대전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양형에 고려되지 않은만큼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교육감과 부인 이씨는 교육감 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대전지역 교장 등에게 양주 270여병(시가 880만원)을 선물하고 선거운동기간을 전후해 전화 등을 이용,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각각 기소됐고 지난해 10월의 1심 선고공판에서 오 교육감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부인 이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일부 고교를 대상으로 한 '논술지도 중심학교' 선정을 내년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개 고교를 지정했던 '논술지도 중심학교'를 올해 7개 학교로 확대하고, 중학교는 5곳을 새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인천시내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재정능력이 뒷받침되고, 인근 학교와 협력이 잘 되는 학교를 오는 4∼5월 논술지도 중심학교로 선정한뒤, 여름방학부터 논술지도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내년부터는 각 지역교육청별로 일부 초등학교를 '논술지도 중심학교'로 선정, 운영할 할 방침이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현재 방과후 교실형태로 글짓기 또는 논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입시에서 논술고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논술교육을 일부 초등학교의 정규과목에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모든 학교에서 논술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인천시내 일부 학교에서 불법 찬조금 및 학교 발전기금 모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지난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 및 학교발전기금 조성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모두 40개 학교에서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적발된 학교중 고교는 17곳에서 총 2억5천400만원, 중학교는 14곳에서 1억600만원, 초등교 10곳 1억400만원으로 상급학교일수록 불법행위가 더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불법 찬조금 및 학교발전기금이 학교발전을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음성적인 모금 창구 역할로 학교회계 자체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적발된 학교에 대해 경고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며 "신학기부터 지속적인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웨스트 밴쿠버 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교사파업으로 인한 수업결손의 보상을 요구하는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환불해주고 있다. 웨스트 밴쿠버 교육청 관계자는 26일 "더 이상 웨스트 밴쿠버에서 학교에 다니지 않을 학생들에게는 2주일간 수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1인당 630달러(이하 캐나다 달러)씩 지난주부터 환불해주고 있고 학교에 계속 다닐 학생들에게는 보충수업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몇명의 한국 학생들이 환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역 밴쿠버의 다른 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 20일에도 모임을 갖고 수업료는 환불해주지 않고 보충수업을 해준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빅토리아지역에서 환불을 처음 요구했던 학부모 최정윤씨(41)는 "광역 밴쿠버 한국 학생 학부모 2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면서 환불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 밴쿠버 공립 초.중.고교에 유학할 경우 1년에 1만2천500달러 내외의 수업료를 내야 하는데 이 지역의 한국 학생수는 5천여명에 이르고 웨스트 밴쿠버지역에 유학중인 학생수는 305명인 것으로 추계된다고 밴쿠버 한국총영사관이 밝혔다. 한편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교육부는 파업으로 지급하지 않고 남겨진 교사들의 임금 1억2천600만달러를 학생들의 교재 구입 보조, 컴퓨터 시설과 교육 기자재 보강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북한 교육 전반에서 실리와 창조적 사고를 중시하는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기 수재교육(영재교육)도 실리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북한이 조기 수재교육의 중심을 '후천적 교육'이 아닌 선천적 재능을 가진 어린이를 선발하는 데 두고 있다는 점. 27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수재교육에서 모범을 보여 이달 초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평안북도 신의주시 본부유치원 교사 강순희씨는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마련한 좌담회 석상에서 조기 수재교육의 성공 비결에 대해 "천품이 7이고 교육이 3"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강씨는 서예와 그림을 잘 그려 김 위원장을 만난 6세의 구대홍.김혁일군 역시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 유치원이 조기 수재교육 명문으로 자리잡은 것은 인재를 정확히 선별해 교육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과거 천부적 재능을 3으로, 후천적 교육과정을 7로 부여했던 교육의 비중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조선신보의 평양 특파원은 강씨의 이같은 당당한 발언에 대해 사뭇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미 1980년대부터 조기 수재교육을 중시하면서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수학, 외국어, 컴퓨터,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조기교육을 정책적으로 장려해 왔지만 수재교육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후천적 교육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후천적 교육을 아무리 잘해도 천부적인 재능이 없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수재교육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또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피라미드식 교육도 컴퓨터 수재교육에 도입하고 있다. '김정일 선집' 제15권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2001년 1월 노동당 중앙위 간부들에게 "지난 시기 교육부문에서 피라미드식 교육을 하는 문제가 제기돼 비판한 일이 있는데 컴퓨터 수재교육만은 피라미드식으로 하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즉 저학년에서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선발하되 교육과정에서 수시로 실력을 판정해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탈락시킴으로써 '진짜 머리가 좋은 수재'만을 선별.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컴퓨터 수재반 학생들에게는 전공과목과 혁명역사.수학.외국어 등만 배워주고 물리.화학.생물 등은 없애도록 조치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 사람들이 물리나 화학 같은 것을 조금씩이라도 배워줘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한다는데 그런 과목은 배워주지 않아도 일없다(괜찮다)"며 "이것저것 배워줘서는 컴퓨터 수재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김 위원장이 이달 초 수재 어린이를 만난 후 북한에서 조기 수재교육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수재교육을 발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강성대국' 건설을 꿈꾸고 있는 북한의 야심찬 정책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 내 각종 위원회가 통·폐합된다. 또 민간인과 여성의 위원회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7일 그동안 국정감사나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의견이 제시됐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하고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는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들로만 구성된 위원회는 폐지하고 민간인과 여성의 참여 늘리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교육청이 운영한 위원회는 법정 34개, 비법정 9개로 총 43개. 이 중 31개의 법정위원회는 152회 회의를 통해 278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7개의 비법정위원회가 14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21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위원회 3곳과 비법정위원회 2곳은 단 한 차례도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사청구가 없거나 사업종료, 사안발생이 없었던 것이 주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인 위촉직 참여가 가능한 위원회(22개) 중 민간인 참여 비율은 69.7%로 101명의 민간인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위원은 27개 위원회에서 59명이 활동해 29.6%의 비교적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직업은 못 속인다고 그러더니···. 부부교원, 드디어 방학 휴가가 겹쳤다. 강원도 인제 쪽으로 가다보니 눈조각 축제장이 눈에 띈다. 가족들이 함께 얼음썰매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정겹다. 여러 조각 작품 중 교육과 관계된 것에 나도 몰래 발걸음이 멈춘다. 작품명을 보니 '물고기와 아이들'. 국민들 모두 교육을 사랑하기는 마찬가지일 거라고 믿는다. 다만,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인 것이다. 눈조각을 보며 다시 한번 결심한다. '교육사랑' 변치 말고 영원하자고.
올해 우리 학교의 경우, 세입예산의 규모가 작년에 비해 약 1천만원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액수는 학생들로 부터 징수하는 학교운영지원비 인상분과 학교의 자체 수입까지 감안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약 2∼3%가 증액되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꼭 반영해야 할 예산 중 작년에 비해 대폭 증액이 필요한 부분을 보면 학생건강진단비용(1학년에 해당-작년에는 신체검사비용)이 2배 이상 증액되었고, 학교회계직의 인건비 인상분이 공무원에 준해 반영되었다. 이 두 가지 항목만 반영해도 증액분인 1천만원을 훨씬 웃돈다. 비정규직(과학실험보조원, 전산보조원)의 인건비 역시 공무원보수 인상에 준해서 인상이 되었다. 여기에 공무원 여비규정 개정으로 인해 일비가 현행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이 항목 역시 작년보다 최소 두 배의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 그러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규정만 바꿨지 실질적인 증액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의 살림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각종 공과금(전기료, 난방비, 수도료 등)도 인상을 앞두고 있다. 전기료가 16% 정도 인하되긴 했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결국 기본적인 사항을 작년과 동일하게 하더라도 예산 부족에 허덜일 수밖에 없다. 공과금의 추가인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출장비를 작년처럼 일비 1만원으로 책정하는가 하면, 학교 기본운영비를 대폭 삭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A중학교의 B교장은 '사서를 따로 두었으나 인건비 부담으로 다시 검토를 해야 할 형편이다. 학교의 실정을 감안하여 예산을 배정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도리어 작년보다 여건이 더 악화되었다.'며 예산 부족을 호소하였다. 학교기본운영비가 삭감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같은 학교 C교사는, '학생건강검진이나 비정규직 인건비 인상 등 생색내기 좋은 것은 교육부에서 생색내고, 예산은 증액해 주지 않는 현실이 슬프다. 이런 사정을 학부모나 일반인들이 어떻게 알겠느냐. 정말 교육에 대한 투자가 너무 인색하다. 이런 사정임에도 학교에 요구하는 사항은 갈수록 늘어나니 어떻게 정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겠는가'라고 푸념에 가까운 불만을 나타냈다. 교원평가도 좋고 수준별 수업도 좋다. 그러나 그에 따른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건 없이 요구만 늘어나는 교육현실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교육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학교의 어려움을 정부에서는 빨리 파악하여 현실적인 예산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교사들만 탓하지 말고....
경남도 내 초.중등학교 교원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의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경남도 내 초.중등학교 교원 2만5천845명 가운데 박사학위 교사는 모두 161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초등교원이 전년보다 3명 늘어난 36명, 중등교원은 7명 증가한 125명이 박사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위 분야는 초등교원의 경우 교육학 전공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등교원은 자신이 맡고 있는 과목 관련 분야를 전공으로 학위를 딴 것으로 파악됐다.
"여유있는 교육"에서 '학력중시 교육'으로 선회하고 있는 일본에서 명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공립 중.고일관학교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공식집계는 없지만 6년간 계획적인 교육을 통해 도쿄(東京)대학 등 이른바 명문대학 진학률이 사립명문고등학교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2월 3일 필기시험(적성검사)을 실시하는 도쿄도내 5개 공립일관학교의 입학경쟁률은 대부분 10대 1이 넘는다. 각 학교가 발표한 경쟁률은 고이시카와(小石川)중등교육학교가 155명 모집에 1천907명이 응시해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료고쿠(兩國)고교 부속중학교가 10.8대 1, 오슈칸(櫻修館) 9.7대 1, 하쿠오(白鷗) 6.3대 1, 구단(九段) 11.1대 1 등이다. 이중 구단중등교육학교를 제외한 4개 학교는 초등학교 성적부의 내신을 참고자료로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필기시험을 보게 한다. 응시자중 몇명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줄 것인지는 시험장소 사정 등을 고려해 각학교가 결정하지만 줄잡아 3명중 1명은 필기시험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립 하쿠오고교 부속중학교의 경우 작년에 2천54명의 응시자중 필기시험을 본 사람은 720명에 불과했다. 하쿠오의 모집인원은 144명이다. 도쿄를 제외한 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립 일관학교가 늘고 있지만 서류심사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문을 연 도쿄 인근 사이타마(埼玉)현립 이나(伊奈)학원중학교는 올해 1천352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필기시험 응시자를 160명으로 제한했다. 중고일관학교는 일본 정부가 교육의 다양화를 목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간 같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99년 도입했다. 2005년 현재 전국에 공립 120개, 사립 50개, 국립 3개 등 173개가 있으며 앞으로 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도요타자동차 등 유력기업들이 영국의 이튼스쿨을 모델로 설립한 엘리트학교 '가이요(海陽)중등학교'가 개교 전부터 전국적인 화제가 되는 등 명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 봄에 입학생을 처음 뽑는 가이요중등학교의 경쟁률은 7.7대 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 구조개혁특구추진본부 평가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교과과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 공립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정식과목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하는 제도를 2008년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보도했다. 현재는 국가가 학습지도요령에서 초.중학교에서 가르칠 과목을 정하고 있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성적도 매기지 않는 '종합학습'의 하나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나 정식과목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재정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간 기부에 눈을 돌리는 미국 공립학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부자에게 학교 이름을 개명할 권한까지 주는 등 자금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페어마운트 파크에 내년 개교하는 한 고등학교는 최신식 시설 때문에 '미래의 학교'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민간의 자금을 끌어들이는데서도 미래의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학교의 안내서에는 학교의 벽에 이름을 올릴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제안이 즐비하다. '공연관에 100만달러, 체육관에 75만달러, 푸드코트에 5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사(社)는 이 학교의 '마이크로소프트 방문객 센터'를 위해 10만달러를 내놓았다. 무엇보다 500만달러의 기탁자에게 학교의 이름을 작명할 자격을 준다는 대목은 압권이다. 그러나 학생의 85%가 빈곤선 이하인 해당 지역에서 이런 제도는 절실하다는 것이 필라델피아 교육계 관계자의 주장이다. 4년전 뉴저지주 브루크론 통합교육구가 지역 슈퍼마켓으로부터 10만달러를 기부받았을 때는 큰 뉴스가 됐지만, 이후 비슷한 민간기부 사례들이 잇따랐다. 재정난에 빠진 통합교육구들은 민간 자금을 끌어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담 직원을 두거나, 고등학교 무도회에 기업 협찬을 받으려 하거나, 학교 지붕이나 스쿨버스에 광고를 유치하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 자체가 새로운 것이어서, 전개 방향을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교육 당국자들은 말한다. 민간의 자금을 갈구하는 속사정은 제각각 다르다. 다만 빠듯한 교육예산, 학교 운영비의 증가, 정부의 새로운 요구조건 등으로 인해 학교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면 교육 재정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주(州)의 공통된 사정이다. 많은 지역사화가 세금을 올릴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공립학교들은 점점 더 대학, 병원, 사립학교의 모금운동을 주목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정책 전문가와 교육 관리들은 이것이야말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민간자금마저 고갈되거나, 학교 정책 입안에 기부자들이 부적절하게 끼어든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납세자들이 공교육에 대한 책무를 도외시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냐는 반론이다. 나아가 민간모금으로 인해 부자 교육구와 가난한 교육구 사이의 격차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종 전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이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이날 "초등과 중등이 균형 발전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원교육을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국장이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한장수 현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교육위원, 이병직 상지대 겸임교수 등 4명이 다음 달 4일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 선거운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