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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청와대는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교육 관련 학회 및 기관들이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힘에 따라 조만간 임명절차를 밟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육계에서 논문표절이 아니라는 점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정 내정자의 논문표절 의혹이 상당부분 해소되게 됐다"면서 "조만간, 늦어도 이달 중에는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여론의 반응을 보면 (논문표절이나 중복게재 등에 대한) 과거 학계의 관행이 여러 가지 있지만 정 수석 내정자의 경우는 어느 정도 용인 범위 안에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논문중복 게재 논란이 불거지자 수석발령을 보류해 줄 것을 이 대통령에게 자진 요청했었다. 한국교원교육학회를 비롯한 8개의 교육 관련 학회 및 기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반적으로 표절이라고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면서 "정 내정자의 경우 과거 논문에 제시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일부를 다른 글에서 밝힌 것으로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sims@yna.co.kr
부산 신라대 교수들이 제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해외취업시장 개척에 나선다. 신라대는 25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정홍섭 총장을 비롯,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교수 해외취업 개척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취업 개척단에는 교수 18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10개팀으로 나눠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제자들의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벌인다. 해외취업 개척단의 주요 공략 대상은 미국의 호텔업계, 중국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경영서비스업 분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외식업체 등이다. 개척단은 특히 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체들이 최근들어 한국인 근로자를 선호함에 따라 이들 국가의 한인상공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등을 방문해 취업정보를 수집하고 제자들의 채용을 부탁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해외취업 개척단 활동이 축적될 경우 친분을 쌓은 기업체와 관련 기관 인사들을 통해 매년 일정 규모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학 김윤희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장은 "대학중장기 발전계획인 신라비전 2020에 명시된 '해외취업이 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해외취업 개척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활동결과를 분석해 교과과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해외 기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대는 이번 해외취업 개척단 파견에 앞서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이 주축이 돼 해외취업활동을 적극 펼쳐 지난 2년동안 150여명을 해외 기업에 취업시켰다. ljm703@yna.co.kr
주민 직접 투표에 의한 제13대(민선 5대) 충남교육감 선거가 25일 도내 16개 시.군 72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결과는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 단독출마한 오제직(68.현 교육감)후보는 오전 10시 공주시 신관초등학교 4-1반 교실에 마련된 공주시 신관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남자 77만542명, 여자 77만6천152명 등 모두 154만6천694명이다. 현행 공직 선거법에는 후보자가 1명인 때에는 투표자 총수의 3분의 1이상 득표를 해야 당선이 결정된다. 그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충남도선관위와 도교육청은 투표일인 이날 하루 도내 일선 초.중.고교의 휴업을 실시했으며 투표 참가자에 대해 영화관 할인권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차기 충남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10년 6월 말까지다. jchu2000@yna.co.kr
-전남∙북, 광주 17개 학교 700여명 참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 인터넷은 꼭 필요한 공간, 기술이면서도 사이버성폭력, 게임, 인터넷 중독, 인터넷 판매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사회적 병폐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병폐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나타나 절제력이 부족하고 법적인 해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사이버범죄행위 근절,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을 선정,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과 사이버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호남권에서는 올해 전북, 전남, 광주, 초∙중∙고등학교 17개 학교가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 군산영광여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일반시민등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U-클린 건전한 사이버문화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자!’ 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호남권(전남∙북, 광주) 17개 학교에서 만들어온 건전한 정보이용, 사이버 범죄예방 주제의 활동단별 작품(포스터, 표어, 사진 등)이 전시되었으며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개사 노래 부르기’ 청소년 가요제가 펼쳐져 흥겨우면서도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이버범죄 행위를 배척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되기도 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이 자녀와 동행해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된 자료들을 감상하면 좋은 정보통신 윤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이와 더불어 사이버 범죄로부터 자신과 주위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이버 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범죄 행위들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남권 건전정보문화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에서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 네이버, 군산뉴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샤프론봉사단전북지부에서 후원하였다. 또한 1부 행사에서는 윤계구 교사(함열중)가 17개 학교 대표로 지도교사 위촉장을 받았으며 백은정(연제초), 유애진(서전주중), 김초원(남원서진여고) 학생이 700여명 학생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군산영광여고 문혜림 학생이 사이버공간에서 바르고 고운언어를 사용하자는 ‘건전한 사이버세상 만들기’ 행동강령 선서를 가졌다. 특히 호남권 특색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개사 노래 부르기’ 청소년가요제에는 9개 학교가 참가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팀들은 사이버상에서의 불법 다운로드, 해킹, 인터넷 중독 등을 대중가요를 개사해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날 개사 노래 부르기는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 원광여자고등학교가 우수상,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호남권 건전한 사이버 문화정착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학교는 다음과 같다. ◇ 광주지역 ▲설월여자고등학교 ▲광주정보고등학교 ▲광주문우초등학교 ▲연제초등학교 ◇ 전남지역 ▲목포중앙고등학교 ▲광양실업고등학교 ▲광양여자고등학교 ◇ 전북지역 ▲원광여자고등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함열중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고산고등학교 ▲부귀중학교 ▲서전주중학교 ▲전주서중학교 ▲전주온고을중학교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교실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축 쳐진 채 엎드려 있다. 몇몇 아이들은 아예 의자에 누워 잠을 청한 아이도 있다. 10분간의 그 짧은 시간을 아이들은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엎드리고 누워 있는 아이들을 깨우다 보면 목소리 톤은 올라가고 그 목소리에 아이들은 눈을 비비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한다. 잠자는 데 왜 귀찮게 깨웠냐는 표정이다. "어이 이쁜이! 이쁜 얼굴 인상 쓰면 미워지잖아. 웃어야지. 그렇지, 웃으니까 이쁘잖아." 교실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수업이 시작된다. 발표시간이다. 오늘은 김현승의 '눈물'과 관련해 발표를 하는 시간. 발표할 내용 중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슬펐던 경험을 시로 써서 발표하는 게 있다. 눈물이란 시가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노래한 시라 그런 질문을 던졌는데 생각지도 않게 교실을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렸다. 울어버린 아이들 마음속엔 진한 그리움이 일렁 자신이 쓴 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다. 많은 아이들이 사소한? 아픔을 시로 써왔는데 몇 몇 아이들은 가슴 속에 그리움으로 묻어두었던 슬픔과 아픔을 써왔다. 한 아이의 시를 보자. 열아홉 / 꽃다울 때 / 그 꽃이 / 꽃을 맺어 꽃 위에 / 꽃 있으메 / 아래꽃 / 휘어가니 윗 꽃이 / 아래꽃 보고 / 바람따라 /휘갔네 늘 웃음이 좋은 친구가 쓴 시다.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 배경 설명을 원했더니 엄마와의 이별을 쓴 글이라 한다. 열아홉에 엄마는 자신을 낳았다. 그리고 어린 동생도 낳았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는 세상과 이별을 하고 말았는데 그 내용을 시로 쓴 것이다. 그런데 형식이 시조 형식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조 공부도 하게 했던 이 친구는 시를 읽으며 눈물을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런데 이 친구의 첫 울음은 연쇄적 반응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쓴 글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인다. 그리움의 감정이 숨겨놓은 눈물샘을 자극한 것 같았다. 그럼 이번엔 재미나면서도 조금은 슬픈 시를 보자. 한 쪽 불이 나간 형광등 빛 짙게 내려앉은 창문 너머 밤하늘 아이고야 아웅다웅 우당탕탕 어둠 속에 흘러내리는 아이의 슬픔 수업 시간마다 눈을 똘망똘망 뜨고 바라보는 친구의 글이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고야 / 아웅다웅 / 우당탕탕'이 무슨 장면이냐 물었더니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싸우던 장면이란다. 희미한 형광등 불빛 아래서 우당탕탕 싸우는 엄마 아빠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그림이 절로 그려진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 시를 듣고 재미있다면서 깔깔거리고 웃는다. 한 번 쯤의 경험에 의한 웃음이다. 그런데 난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하면서도 왠지 마음이 짠했다. 지금은 열여덟의 숙녀로 성장했지만 어렸을 나이에 엄마 아빠의 사소한 싸움이 아이들에게 큰 슬픔과 상처가 됨을 이 친구를 통해 새삼 느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우리 집 아이들 앞에서 간혹 목소리를 높인 적이 있는 과거가 있음을 알기 때문에 더욱 그런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다시 다른 시를 보자. 어둠이 낮게 내려진 밤 세상에 젖은 어머니의 어두운 옆모습 이슬이 시리게 내린 새벽 세상에 젖은 어머니의 어두운 등 그날 처음으로 어머니의 주름을 보았다 그날 처음으로 가슴속 깊고 깊은 우물을 만들었고 나는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참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이 힘든 세상을 우리들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새벽의 시린 이슬을 맞으며 세상으로 나간다. 그렇게 세상과 싸우다 보면 늘어나는 건 주름살뿐이다. 그래도 우리들의 어머니는 자신의 주름살을 보고 한탄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애쓴 주름이기 때문이다. 진솔이란 친구의 시를 들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의 눈가에 이슬이 맺힘을 보았다.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늙고 백발이 성성한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한동안 허공을 바라봐야 했다. 선생님이 대신 읽어주세요 눈물은 전염성이 강하다. 특히 여학생들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아이들은 울면서 웃는다. 슬프고 그립기 때문에 울면서도 그 그리운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면 금세 웃는다. 애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이번에 맨 앞에 앉아 있는 친구가 읽겠다고 하더니 한 소절도 못 읽고 눈물만 흘린다. 그러면서 내게 노트를 내밀며 "선생님이 읽어주세요"한다. 제목을 보니 '잔혹한 현실'이다. 시를 읽다가 아이를 쳐다보았다.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있다. 주변의 아이들도 그 울음에 동참한다. 좀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놓을 걸 그랬나 보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릴걸 알았다면 하루의 반나절 목 놓아 울다가 지쳐 잠들고 이른 새벽 일찍 일어나 꿈이길 바라며 주무시는 어머니께 다가가니 사진을 보시다 새벽에 잠드셨는지 방안에는 온통 사진들이 비어있는 어머니의 옆자리를 보고 돌아서는 내 눈에는 또다시 눈물이 흐른다 아버지와의 사별과 텅 빈 어머니의 옆자리.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딸. 2년 전 아버지와 이별을 시로 표현한 이 친구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내게 읽어 달라 했지만 나라고 별 수 있겠는가. 나 또한 이미 눈물의 전염성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 그렇다고 눈물을 보일 수 없어 읽어 내려가다 중간중간 끊기게 된다.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야, 선생님도 운다" "저 봐. 히히 눈물이 글썽해"하며 조잘댄다. 조금 전에 자신들의 글을 읽으며 울던 녀석들도 나의 글썽임이 뭐가 좋은지 웃는다. 눈가엔 촉촉한 이슬을 담그고 말이다. 이밖에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시를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러면서 진한 그리움에 눈을 감는 아이도 있다. 난 그런 아이들의 글을 모아 학년이 끝날 때쯤 작은 글집으로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다. 그냥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마음들의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강원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1% 내외가 기초학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기초 초등학교 4~6학년 5만7천729명과 중학생 5만8천815명을 상대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 중 읽기 723명(1.3%), 쓰기 510명(0.9%), 기초수학 939명(1.6%)이 지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은 읽기 352명(0.6%), 쓰기 285명(0.5%), 기초수학 419명(0.7%)이 학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학교에 모두 8억여원을 투입해 개별학력 관리제를 도입해 1대 1 수업을 진행키로 하는 한편 학교 실정에 맞게 별도로 보충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매년 3월초에 평가를 하고 있으며 기초학력이 미달된 것으로 평가된 학생들은 재교육을 통해 11월께 다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울산지역에서 중.고교 교사가 담임을 맡거나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가 학습지도연구대회에서 입상하면 승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청소년단체 활동지도 실적이 많은 모든 교사들에게도 승진 가산점이 주어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처럼 신설된 승진 가산점 제도를 포함한 '울산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규정'을 개정, 24일 발표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이 제도는 정부의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의 시.도 교육감 부여 가산점 점수가 당초 15점에서 10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별도로 만든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청소년단체 활동지도 실적과 학습지도연구대회 입상 실적, 담임교사 경력 등 교육발전 및 전문성 신장 관련 항목을 신설하고 여기에 해당되는 교원은 최대 0.3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 1급 정교사의 보직 교사 근무 경력과 장학사 근무 경력 1.75점, 도서벽지 학교 근무경력과 한센병 자녀학교.학급 근무경력 1.5점 등 나머지 가산점 부여 항목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적용하거나 통폐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고교 교사들이 담임을 맡는 것을 기피해 승진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며 "승진 가산점 외에도 교사 업무 경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교사들이 수업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강원도교육청은 영어 교육여건이 취약한 도내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포 대학생 등을 방과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새 정부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내놓은 후속 대책의 하나인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해외교포 대학생 또는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로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배정받은 영어봉사 장학생 21명과 이를 보조해 줄 도내 대학생 21명을 최근 선발해 9월부터 일선 농산어촌 학교에 투입, 1차로 6개월 간 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도우미들은 1주에 9시간 동안 영어봉사 장학생의 수업 보조 및 국내 생활과 한국문화 체험안내 등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비 및 교통비로 월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하고 원어민 교사 배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도내 농산어촌 초교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k@yna.co.kr (끝)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우수한 대학 졸업생을 열악한 환경의 도심지역 학교 교사로 배치하는 소위 '교육 우선'(Teach First)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우선 프로그램은 최고 학위를 지닌 우수한 대학 졸업생의 경우 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런던 등 도심지역의, 성적이 저조하고 열악한 환경의 중등학교에 배치해 2년 간 교사로 활동하도록 하는 교육개혁 정책. 이 프로그램은 당초 우수한 대학졸업생에게 급여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가기 전에 2년 간 교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운 총리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대상을 오는 2013년까지 연간 380명에서 850명으로 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교사로 채용된 대학 졸업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복무기한인 2년을 넘어 계속 근무중이며 일부 교사들은 빠르게 승진, 벌써 교장이 된 경우도 있다. 또 200여명 이상이 학교에서 중간간부직을 수행중이며 오는 2018년까지 최소 100명의 교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 총리는 "능력 없는 교사 대신 최고의 대학 졸업생을 유치해 교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중등교육부 앤드루 어도니스 정무차관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대졸 신청자와 우수교사의 지원을 받으려는 학교가 모두 한도를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대졸자 입장에서는 당장 장기적인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라고 말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사회 경제적으로 지위가 향상되는' 사례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사회적 지위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적 개혁운동'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리의 이러한 방침은 올 연말 발간될 정부 백서에도 포함된다. 브라운 총리는 특히 대처 전 총리 재임 당시 사회적 지위향상도가 악화된 점을 지적하며 대처시대에 자라난 아이들은 '잃어버린 세대'라고 지적했다. 사회적 지위향상도를 높이기 위해 영국 정부는 또 열악한 주거환경의 서민주거지역에 2살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탁아소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내 294개교에 전력 피크제어기를 설치, 전기를 절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대 설치 비용이 1천만∼1천500만원인 전력 피크제어기는 여름철이나 겨울철 전기 냉.난방기의 사용 전력을 일정 수준으로 설정하면 그 이상 사용시 자동적으로 냉.냉방기 가동을 일시 중지, 전력 사용을 줄여주는 전기 장치로 학교당 평균 20%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92개교에 제어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 까지 102개교에 추가 설치했다. 인천지역엔 261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이 가운데 전기 냉.난방기가 설치된 374개교만 피크제어기를 설치할 수 있다. 시교육청 측은 "피크제어기가 설치된 294개를 제외한 나머지 80개 학교는 냉난방기가 노후하거나 도서지역 학교로 피크제어기 설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전남대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이하 대교협) 하계 워크숍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각 대학 교수학습센터 교수 및 연구진 300여명이 참가하며 '대학 교수학습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라는 주제로 연세대 민경찬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액션 러닝(Action Learning)의 이해 및 적용, 학습상담 기법의 이해 및 활용 등을 주제로 연구원들의 실습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 학습 포트폴리오 개발 지원 프로그램, 대학생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10여개 대학의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번 하계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학 교수학습센터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4년제 대학 126개교가 회원 학교로, 교수 및 연구원과 직원 등 8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nicepen@yna.co.kr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교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이 경기지역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말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초등 311명, 중등 200명 등 511명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명퇴자 365명을 합하면 올해 876명으로 지난해 640명보다 크게 늘었다. 도교육청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명퇴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기지역의 명퇴 교원은 2004년 126명, 2005년 117명, 2006년 160명 등으로 200명을 넘지 않다가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가 활발해진 지난해부터 명퇴자가 갑자기 늘었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의 건의안을 토대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의 논문표절 논란에 대해 교육 관련 학회와 기관들은 24일 "정 내정자의 경우는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양옥승)를 비롯한 8개의 교육 관련 학회장과 기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표절이라고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며 "정 내정자의 경우 과거 논문에 제시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일부를 다른 글에서 밝힌 것으로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 내정자가 자신의 논문 일부를 교사 연수를 위해 시도 교육청 정기간행물에 게재를 허용한 것은 사회봉사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며 이 역시 논문 자기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는 연구자가 지식이나 이론 또는 자신의 관점을 확산하기 위해 이를 반복 표현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며 연구자 본인의 아이디어를 평생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에는 한국교육과정학회(회장 김경자)와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회장 최성우), 한국교육평가학회(회장 김성훈),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명수), 한국열린교육학회(회장 김재웅), 한국초등교육학회(회장 송광용), 전국대학사이버교육기관협의회(회장 김영수)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정 내정자는 한양대 교수 시절 자신의 논문을 두 개 이상의 학술지에 중복 게재하거나 여러 정기 간행물에 반복해 실어 `논문 자기표절'을 했다는 의혹에 따라 청와대에 수석 발령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yy@yna.co.kr
정부가 24일 쇠고기 원산지 표시 보완대책을 발표했지만 소규모 학교와 보육시설은 제대로 적용을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쇠고기 원산지 표시 대상 및 적용 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내놓으면서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로 인정받지 못하는 50인 미만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소의 경우 관련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자율 규제에 맡긴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과부와 복지부는 50명 미만 학교 및 보육시설의 경우 법제도적 한계상 행정지침으로 원산지 표시를 유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럴 경우 소규모 학교 및 보육시설 급식소들이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40명의 유아에게 급식을 하고있는 어린이집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도 영업에 지장이 없다는 뜻이다. 교과부는 이미 50명 미만에게 급식을 하고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행정지침을 전달했고 복지부도 전국 보육시설에 같은 지침을 하달할 예정이지만 향후 실효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적지않다.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시설들이 원산지 규정을 완벽하게 지키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집단급식소의 자격 규정을 완화하거나 시행령을 고쳐 50인 미만 급식시설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지만 농림부는 여러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와 복지부의 인식도 다소 안이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교과부는 50명 미만 유치원과 학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또한 복지부는 가정통신문으로 원산지를 표기한 주간 메뉴를 부모에게 안내하도록 지침을 하달하면 대부분 보육시설들이 따를 것이라고 믿고 있다. leslie@yna.co.kr
급식을 실시하는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 및 유치원에서는 식단에 쇠고기, 쌀, 김치 등 5가지 품목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를 전면 시행키로 하고 최근 전국 시도 교육청 급식 담당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음식점과 학교, 기업 등의 집단급식소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 등을 조리할 때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개정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시행 시점은 쌀과 쇠고기는 6월, 김치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12월로 돼 있으나 교과부는 학교급식의 경우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시행시점을 앞당겨 23일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 유치원 급식 담당자들은 당장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 등 5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원산지가 표시된 식단을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공고해야 한다. 이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나 유치원은 농산물품질관리법 규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미표시) 또는 3년 징역이나 3천만원의 벌금(허위표시)이 부과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 기준인 `1회 이용자 50명 이상'에 해당되지 않아 법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시행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수 50명 미만의 일부 도서ㆍ벽지 지역의 초중고교, 유치원에 대해서도 교과부는 행정 지침을 통해 원산지 표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한해 원산지 표시 시행 시점을 앞당기도록 조치한 것"이라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해온 학교들도 있었지만 당장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표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yy@yna.co.kr
고교 평준화지역인 경기도 군포시의 고교 졸업생 대학진학률이 평균 96%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市)가 지난 2월 군포지역 5개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진학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2천536명 가운데 96%인 2천43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진학자 가운데 4년제 대학이 86%인 2천99명이었고 이중 수도권지역 대학 진학이 64%인 1천346명이다. 앞서 2007학년도 졸업생들도 총 2천557명 가운데 95.8%인 2천450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합격률은 평균 85% 안팎으로 추정되는 전국 대학합격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고교 평준화지역인 군포시 고교생들의 대학진학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군포시가 지난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 5개 인문계고교를 명품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을 지원, 국어.영어.논술 등 각 분야 유명학원강사를 초빙, 학생들에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인터넷수능방송 사이트를 개설, 서울 강남지역 우수 학원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학능력시험대비 방송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고 영어마을.영어카페.영어거리.영재교육센터 조성, 우수 교사 해외연수 등 다양한 학습지원사업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교육부분에 투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는 지난 2002년부터 고교 평준화가 시행되고 안양권 3개 외국어고등학교로 지역의 우수학생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시가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마침내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kcg33169@yna.co.kr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국제결혼 가정) 학생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교실' 등의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직속 기관인 학생회관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한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임해학생수련원 등에서는 바다체험 교실 등을 수시로 열기로 했다. 또 지역 교육청별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역사책과 전래동화책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이들 가정을 방문해 학습지도는 물론 각종 상담도 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집을 발간하고 지역 사회, 학교, 다문화 가정이 함께 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하도록 이런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현재 도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학생은 9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5명보다 269명(37.1%) 증가했다. ywy@yna.co.kr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2008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단식이 개최되었다. 남경식 (서울과학고3)학생이 한국대표단 발단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년부터 초중등학교의 보직 교사 배치 기준이 시도 자율로 결정돼, 지역․학교급․학교 규모 별 여건에 따라 보직 교사 수가 달리 적용된다. 교과부는 학교 자율화 추진 2단계 계획에 따라 ▲교원 정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학교급별 구체적인 배치기준은 지도․ 감독 기관이 정하며 ▲시행령에 규정돼 있는 보직 교사 근거를 법률로 규정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주 입법 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교원 정원 산정 기준을 현행 학급수에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7명 ▲고교생 16명당 교원 1명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과부가 ▲학생수 기준으로 산정한 교원정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할당 받으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시도에 배정하고 ▲시도가 다시 지역교육청과 학교에 교원을 배정하는 시스템에는 변함이 없다. 보직교사 배치 기준이 시도 자율로 넘어감에 따라 중등에 비해 턱없이 적은 초등 보직교사 증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구체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12~17학급 규모의 중, 고교에는 보직교사가 8명이지만 초등에는 4명밖에 배치되지 않아 초등 교사들의 불만이 많았다. 지난해 김영숙 의원은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개선하라고 수차례 요구해, 교육부는 교사 5명당 1명의 보직교사를 두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안을 마련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김영숙 전 의원은 최근 “보직교사가 늘어난다고 해서 교원이 증원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수당만 반영될 뿐”이라며 “초등교육을 내실화하기위해서는 보직교사가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입법예고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장관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갖고 있는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 학습 방법 등에 관한 장학지도권을 교육감에게 넘겼다. 아울러 학교규칙을 제․개정할 경우 학교의 장이 지도․감독 기관에 사전 인가 받던 것을 폐지하고, 교육감이 관할하는 학교에 대한 평가권을 장관에서 교육감으로 이양하면서 장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평가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 서림초 민족의 성역 국립현충헌 참배, 헌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인 대전 국립현충원을 6월 23일(월) 청소년단체 단원 40명과 교사 4명 등이 방문 참배하고 헌화하는 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아람단 및 스카우트 대원 40명이 이날 아침 8시 선생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학교를 출발 10시 반에 현충원 도착 헌화와 참배를 마치고 노벨탐구전이 열리고 있는 중앙과학관까지 거쳐 오후 7시 학교에 도착하는 여정을 진행하였다. 참배를 마치고 중앙과학관을 찾은 서림초학생들은 대전 MBC 광고 방송 「중앙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에 캐스팅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색다른 경험까지 가지게 되어 이날의 국립현충원 참배가 더욱 오래 학생들에게 기억되게 되었다. 6학년 노태훈(남)학생은 “현충원의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동생과도 같이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하였다. 아이들과 같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원기(남)교사는 “민족의 성전인 국립 현충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와 순국선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준 현충원과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 해준 학교측에 고마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