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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혁신위원회에서 원론적이나마 수석교사제를 도입하여 교내장학 및 멘토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자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니 다행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구체적인 시행시기 및 시행방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교육계 일부에서 수석교사제를 반대하면서, “교직사회가 계급화된다!” “수석교사로 승진 못하는 교사들이 상실감에 빠진다!” “예산 낭비다!”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수석교사제는 현재 관리직 지향의 교사자격체제를 개선하여 교단교사를 우대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제도이다. 현재 「2급정교사 → 1급정교사 → 교감 → 교장」으로 이어져 있는 우리의 교사자격체제는 교사들로 하여금 ‘좀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직위’로의 승진제도가 아니라, ‘가르치는 일을 벗어나 관리직’으로 진출을 유도하는 승진제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장․교감으로의 승진기회는 매우 제한되어 있어 승진을 위한 경쟁이 과열되고, 교장․교감으로 승진하면 유능한 교원이고, 평교사로 있으면 무능한 교원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석교사제를 도입한다고 교직사회가 계급화되거나, 교사들이 상실감에 빠진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대학 교수의 직위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등으로 나뉘어 있다고 해서, 이를 계급화되어 있다고 하지 않는다. 부교수와 조교수가 상실감에 빠지지도 않는다. 수석교사제를 도입하자는 논의는 벌써 2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95년에는 당시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에서 정식으로 정책화가 논의되었다. 그러나 ‘예산부족 문제’를 주된 이유로 시행이 지연되게 되었다. 2000년도에 들어서 ‘교직발전종합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다시 수석교사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었으나, 이번에는 ‘예산부족 문제’ 이전에 전교조의 반대로 정책화되지 못하고 재검토 과제로 남겨지게 되었다. 교육투자에 소극적인 예산관련 부처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좋아할 일인지도 모르겠다. 교직사회에 내부 분열이 일어났으니, 궁색하게 ‘예산부족 문제’를 거론할 것도 없고, 수석교사제 도입에 대한 정책의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면, “교직사회의 의견통일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핑계를 댈 수 있게 된 상황이니 말이다. 이제 25년간의 소모적인 논의를 끝내고, 수석교사제를 도입해 한다. 그 동안 수석교사제에 대해 교총과 교육부의 단체교섭 합의, 교육부의 추진 계획, 각 정당의 공약, 교육개발원과 OECD 평가단의 정책 제안, 전경련의 제안 등 공감대가 확산되어 왔다. 수차례 한국교총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교사, 전문가, 학부모 모두가 수석교사제 도입에 대해 찬성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치권과 정책당국은 수석교사제 도입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 수석교사제 도입을 위한 예산투자는 결코 낭비가 아니라 엄청난 기대효과를 가져온다. 첫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현재와 같이 교사에서 교감․교장으로 가는 길 외에 또 다른 길을 열어 놓아, 교사들이 관리직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가르치는 일’ 자체에서 보람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전체적으로 교사들의 사기를 높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학교교육에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및 능력을 고려하여 ‘여러 줄 세우기’를 해야 하는 것처럼, 교사들에게도 현재의 ‘교감․교장을 향한 한 줄 세우기’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 둘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성실하게 교육활동에 헌신해온 교단교사들에 대하여 긍지와 의욕을 높이고, 교직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지위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타 분야에서는 해당 업무에 관한 경륜과 권위를 인정하여 대법관, 대기자, 수석감리사, 기능장 등의 제도가 있다. 이와 같은 제도는 교직에서도 필요하다. 수석교사제의 도입은 교사들에게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며, 나아가 교직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셋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교사의 본질적인 업무인 ‘가르치는 일’에 관한 전문성을 심화․촉진할 수 있다. 현재 교사들은 교직경력 3년경과시 1급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은 이후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교감․교장으로의 승진을 위한 자격연수 기회는 있으나, ‘가르치는 일’을 중심으로 교단교사로서의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체계적 자격연수 기회는 없다. 한 나라의 교육력은 교직전문성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상기할 때 반드시 개선이 있어야 한다. 넷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단위학교 경영체제를 관리․발전시키는 역할의 ‘학교경영직(management)‘과 전문적 교수학습공동체를 형성․발전시키는 역할의 ‘교수직(instruction)’ 간에 상호보완적인 관계 설정이 가능하며, 학교내 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면 “학교장의 지도력이 약화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학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장이 학교의 경영 측면과 교수학습 측면 모두에서 완벽한 지도성을 발휘하기는 어렵다. ‘지도성 독점’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으며, ‘지도성 공유(shared- leadership)’, ‘팀 지도성(team-leadership)’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수석교사제 도입에 대해 교장의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학교교육을 위하여 힘을 보탤 수 있는 조력자의 출현으로 보고 지혜롭고 포용력있는 지도성 발휘를 기대한다. 다섯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신규교사나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 전문성을 인정받은 수석교사로부터 교직 적응과 전문성 신장에 관한 지도․조언을 받을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될 수 있다. 수석교사가 멘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수석교사는 수업장학 참여, 수업기술․방법․자료 개발, 교육과정 개발, 현장연구와 교내연수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교직사회가 교사들간에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敎學相長의 학습공동체’로 발전하는데 수석교사제의 효과가 클 것이다. 여섯째,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므로써 국가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 교육발전 추세에 부응할 수 있다. 이미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교직 전문성 신장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수석교사제를 도입․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수석교사와 우수교사, 영국의 상급기술교사와 우수교사, 호주의 최우수교사, 중국의 고급교사, 일본의 우수교원 등 다양한 명칭의 수석교사제가 있다. 용어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점은 교단교사의 전문성과 수월성을 고양하고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수석교사제의 도입을 통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요즘 “교장자격증제를 폐지한다”, “교장공모제를 확대한다”, “교장임용 경력연수를 대폭 낮춘다”, “교장선출보직제를 도입하라” 등 많은 정책 방안과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방안이나 주장은 제기하는 측의 입장에서 보면 나름의 장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직풍토가 이지적인 특성보다 감성적인 특성이 강한 점을 고려할 때, 득보다 실이 많다. 기본적으로 ‘교장의 학교경영 전문성 약화’, ‘교장의 교직원들에 대한 리더쉽 약화’, ‘교장의 수업지도성 쇠퇴’, ‘교직사회의 혼란’ 등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수석교사제는 불가하다! 교장선출보직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고 싶다. “당신들이 진정으로 교단교사 우대풍토 조성을 원한다면, 조속히 수석교사제가 도입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당신들이 주장하는 교장선출보직제가 혹시라도 도입된다면, 예상되는 교장의 수업지도성 약화를 보완해줄 수 있는 장치로서 더욱 수석교사제가 도입되어야 한다!”
경남지역에서 일어난 학교내 안전사고의 발생건수가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남지역에서 지난 5년간 학교 내에서 일어난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18명으로, 서울(20명)과 경기(19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 소속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발표한 학교안전공제회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학교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2003년 2천165건, 2004년 2천678건, 2005년 3천203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휴식시간 중 일어난 사고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체육시간 중, 과외활동중 사고가 각각 29.8%, 16.0%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 5년간 학교 내 안전사고로 인해 경남도내에서 모두 18명의 학생이 숨졌으며, 학교안전공제회에서는 이에 대해 적게는 250만원, 많게는 1억2천만원까지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자료를 발표하며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통일된 보상기준이 없다"고 지적하며 "전국적으로 통일된 보상기준을 마련해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수업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은 학생을 출석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논란을 빚은 조례안을 조례안 마련 7개월만인 다음달 도의회에 원안 그대로 상정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25일 "수업료 징수와 관련한 '경기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안'을 다음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하기 위해 이번 주중 조례안을 도의회 사무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례안중 논란이 됐던 '학교장은 수업료를 징수기일로 부터 2개월 이상 미납한 학생에 대해 출석정지처분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그대로 상정할 것"이라며 "규정상 이미 도 교육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조례안을 집행부에서 임의로 수정할 수도, 도의회에 상정을 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달 16일 '국립 유치원ㆍ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면서 2개월 이상 수업료 체납 학생에 대해 출석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없앴다"며 "도의회가 수업료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수업료 미납자 출석정치 조치' 부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 방침 등 관련 설명자료를 도의회에 함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출석정지 조치 등이 사회 문제화됐던 만큼 도의회에서 관련 자료를 참고, 조례안을 일부 수정해 통과시키거나 조례안 자체를 부결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부결될 경우 도 교육청은 처음부터 조례안을 새로 만들어 도 교육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도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초.중등 교육법을 개정하면서 초.중.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에 관한 사항을 시.도교육감이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하자 조례안을 만들어 지난 2월22일 도 교육위원회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후 수업료 미납학생에 대한 출석정지 추진에 대해 '비교육적 처사'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자 7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해당 조례안의 도의회 상정을 미뤄왔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주변에서는 "도 교육청이 깊은 생각없이 조례안을 만들었다 거센 비난을 받게되자 도민의 눈치만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7개월여를 허송세월 했다"며 "자신들이 만든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그대로 통과되지 않기를 바라는 도 교육청의 웃지 못할 행태를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말했다.
오늘은 두 학교의 운동회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먼저 간 학교는 충주댐아래 있는 동량초등학교입니다. 면소재지 학교인데 학생수가 90여명으로 축제분위기는 덜나지만 예전부터 초등학교에서 개최해온 전통적인 운동회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과 면내 기관장, 관내학교장 등 내빈들이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에 펄럭이는 만국기는 어린이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빨간색 운동복을 갖추어 입은 어린이들 모습이 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자모님들이 운동장가 나무그늘 아래 모여앉아 어린이들이 하는 운동경기를 구경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유치원 원아들이 달리기를 할 때는 어머니들이 소리를 지르며 자기 자녀를 응원합니다. 교문근처에는 장사꾼도 전을 펴고 어린이들을 유혹합니다. 마이크 소리는 조용한 면소재지를 울려 퍼지지만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학교는 달천초등학교 매현 분교장입니다. 유일한 분교벽지학교입니다. 교문에는 “매산골 가을운동회”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음악소리가 다르게 느껴져 이상하다 했더니 이벤트사에 의뢰하여 가족잔치처럼 한마당 잔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17명이 운동회를 하자니 게임으로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거워합니다. 마치 야외에 소풍 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골에 있는 학교인데도 학교를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70년대를 전후해서는 아이들이 690 여명이 공부했던 학교였다고 합니다. 마을의 할아버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줄어서 큰 걱정이라고 합니다. 학교가 없어질까 봐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벤트사 에서는 운동회 준비물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역할이 줄어들어 설 자리를 잃을까 걱정도 됩니다. 공굴리기, 바구니 터트리기를 하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급식소에서 학부모님들이 마련한 점심을 어린이들은 물론 모두가 함께 먹었습니다. 올갱이국에 밥을 말아먹으니 옛날의 국밥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떡도 하고 부침도하여 잔치음식 같았습니다. 지방자치가 되면서부터 다양한 축제가 수시로 열리기 때문에 가을 운동회는 지역의 축제기능은 잃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축제가 없고 학생 수가 많았던 70년대 새마을 운동시절은 운동장을 가득 메우는 큰 행사였는데 너무 쓸쓸해져가는 시골학교 운동회를 보자니 새로운 학교축제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가 학교에서 맡은 업무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우연히 대전광역시청에서 주관하는 각급학교 교감초청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에 참석하게 되었다. 교감선생님의 출장으로 갑자기 연락을 받은 터라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체 대전시청에 가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무작정 떠나게 되었다. 3층에 있는 세미나실 입구에서 담당자가 출석체크를 한 후 안으로 들어갔다. 몇몇 아는 분들이 눈에 띄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평소에 아는 사람을 만나면 환경에 적응하기가 쉬워서인지 좀더 푸근함을 느껴본다. 오늘의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순서는 재활용업체를 방문하고 월평정수장 견학을 한 후 한밭수목원을 들러 점심을 먹고, 금고동 매립장과 신일동 소각장을 참관하고 시청으로 돌아온 후 해산을 하게 된다고 한다. 아마 이 일정으로 시간은 오후 다섯 시 반 정도 되어야 끝날 것 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대전광역시 초중고 교감선생님들을 38명씩 일정에 따라 2주일 동안 모든 학교가 참여 하에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환경부장과 행정실장을 이와 같은 과정으로 실시하였으나, 교감선생님들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각 학교에서 쓰레기 줄이기 실천하기가 더욱 용이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에는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장견학의 핵심은 대전의 수돗물을 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검사와 정수장에서 정수과정 및 시설을 살펴봄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의 확신과 현재는 2단계까지 마쳤지만 3단계의 수목원 공사가 끝나면 아마 도심에 있는 수목원으로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멋진 도심 속의 숲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한밭수목원, 분리수거를 하는 재활용업체와 쓰레기 매립장, 매립장에서 침출수 처리장 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쓰레기 소각장까지 두루 견학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비록 당장은 많은 경비는 들지만 쓰레기 줄이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체감하게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하자는 대전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인 셈이다. 생활쓰레기란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로써 종량제봉투,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로 구분이 되는데 학교쓰레기는 종이류가 대부분이라 한다. 쓰레기의 발생과 처리는 쓰레기 배출, 수집․운반, 매립 및 소각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아직까지 재할용 가능한 쓰레기가 매립․소각되고 있는 것이 자그마치 평균 44.3%나 된다고 한다. 더군다나 쓰레기의 매립은 제2의 환경오염을, 쓰레기 소각은 중금속 및 다이옥신 배출로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에 더욱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사항인 것이다. 폐기물 처리 방법으로는 그동안 매립위주에서 매립과 소각으로 처리를 하였는데,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2005년 5월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게 되면서 쓰레기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쓰레기의 양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은 금고동 매립장을 그만큼 더 오래도록 사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을 하면 매년 수백억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을 전부 매립하게 되면 대전지역의 땅값이 엄청나게 올랐기 때문에 매립장을 구입하기가 어려워 타 지역의 매립장을 고가의 가격을 지불하고 매립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매립의 비용이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소각에 의한 처리를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하니 더욱 쓰레기 양을 줄이는데 우리 시민들은 모두 함께 동참하여 쾌적한 환경도시로 가꾸어가는데 동참하여야 할 것이다. 학교쓰레기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하며, 둘째, 종량제 봉투의 무절제한 지급으로 분리수거가 이행이 되지 않고 있어서, 종량제 봉투사용은 학교별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고, 셋째, 분리수거함이 비효율적이면서 불편하여 학생은 물론 교직원도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지속적인 분리수거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에 있다. 그러면 학교에서 지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분리수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쓰레기를 감량 하는 것이 제일이며, 둘째 교실에서부터 철저한 분리수거를 하고, 셋째, 1회용 컵이나 제품 사용 안하기, 넷째, 각급학교 분리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다섯째, 종량제 봉투 사용을 억제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는 쓰레기 감량 실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대부분이 종이류이기 때문에, 분리만 잘한다면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분리 배출하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소개를 하면 다음과 같다. 종이류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다 재활용이 되기 때문에 찢어진 종이라도 봉투나 신문지에 함께 싸서 배출하도록 하고, 스프링이 있는 노트나 스케치북도 따로 스프링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합성수지류(PT 병)는 내용물을 버리고 수거를 하되 뚜껑이 있는 것은 닫은 채로 함께 배출하며, 특히 병 종류도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채로 수거를 하되 병 속에 이물질, 특히 담배꽁초나 재를 버리게 되면 내용물 세척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활용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분리수거를 할 수 없는 물품으로는 장난감, 시계, CD, 테이프, 도자기류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분리수거를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쓰레기 줄이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라는 현장 견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용수와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사업장을 실제로 견학을 하면서 살기 좋은 우리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제언하고 싶은 것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현장 견학을 통하여 체감하게 함으로써 쓰레기 줄이기에 우리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실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또 초중등 각 학교에서는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 차원에서 현장 체험학습 필수과정으로 이루어지면 더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이런 때 두고 하는 말일 게다. 쓰레기 줄이기는 곧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깨끗하고 맑은 환경 속에서 아름답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도, 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점을 가슴에 새기면서, 관련공무원들과 관련업체에 수고하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루해가 짧다며 계룡산이 붙잡아 두는 해질 녘, 갑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오늘 따라 가을을 더욱 재촉하는 듯 하다. 오늘의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은 많은 깨달음과 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건설이 될 것임을 확신해 본다.
점심식사 후 교실마다 급식 뒷정리가 한창이다. 급식 뒷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게 되면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피아노 소리. 점심을 다 먹은 어린이들이 피아노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소리이다. 매끄럽게 넘어가는 소리는 아니지만 피아노 치는 귀여운 모습이 상상이 되는 그런 소리이다. 점심시간이 한 시간인 우리학교는 교실배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마을에 피아노 학원이 한 곳 정도 있으나 레슨비가 부담이 되는 어린이들이 많아 피아노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학교에서 4년 전부터 특기적성 피아노 부를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고 10대의 피아노가 비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리포터는 어릴 적 피아노 치던 기억이 늘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피아노 치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이 누구보다도 더 하다. 특기적성 지도교사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진도까지 훤히 알고 있을 정도이다. 교실이 바로 피아노실 옆이고 아이들이 피아노실로 드나드는 모습을 늘 보기 때문이다. 오늘은 피아노실에서 아이들의 피아노 치고 있는 모습이 갑자기 보고 싶어져 피아노 선생님의 허락을 맡고 피아노 교실로 들어갔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더 열심히 피아노를 친다. 선생님이 보고 있으니 자랑을 하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잘 친다고 칭찬하는 소리에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그러나 아이들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며 조금 아쉬운 면도 느낀다. 그것은 몇 년 전, 피아노를 전공한 어느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책을 선물 받았던 생각이 나서이다. 리포터가 음악에 관심이 많고 또 아이들의 음악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선생님께서 특별히 생각해서 따로 사 두었다가 주신 책이었다. ‘어린 피아니스트들과 마음은 그대로인 어른을 위한 연습’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어린이들이 피아노를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만든 책이다. 악보만 나와 있는 여느 책과는 달리 바둑이, 토끼, 곰 등의 동물그림과 그 동물들이 음악에 맞추어 도구를 들고 움직이는 모습과 걷는 모습들, 또 플래시 카드를 이용하여 음악적인 아이디어를 살려 자유롭게 음악으로 옮기는 훈련을 하는 내용 등이 들어있었다. 일률적인 지도가 아닌 개인의 특성에 맞게 활동(움직임)을 통하여 아이들 스스로 뛰는 음, 연결 음, 무거운 음, 가벼운 음 등을 알아내는 맞춤식 피아노를 가르치게 되어 있는 이 책은 아이들 지도에 매우 유용한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도 우리학교 피아노 교실에서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일률적인 지도가 계속되고 있다. 피아노 학원과 차별화되는 학교 특기적성 피아노 교육을 하면 어떨까? 진도는 조금 늦고 교사의 의도를 몰라주는 학부모님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훗날 아이들이 음악을 향유하며 누리게 될 때를 생각해 보라. 기능만 연마했던 아이들과 다양한 음악교육방법을 적용한 창의적인 피아노교육을 받았던 아이들과의 차이를. 전교생이 100명 남짓한 우리학교에 피아노 10대가 있는 것은 더할 수 없는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을 서비스 해야 한다. ‘低 급여 이므로 지도교사를 확보 못 한다’, ‘다른 지역의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과 같이 피아노 진도가 나가야 한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어른들의 논란 사이에 아이들의 놀라운 음악적 창의성은 조금씩 잠식되고 있다.
인생은 청소년기 과정을 거쳐 성년이 되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이라는 말이 강조되듯이 인생 전체적으로 볼 때 자립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사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게 하고 책임을 갖게하는 교육 수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선택 이론 심리학에 근거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많은 학교에서 받아들여지고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일본 선택 이론 심리학회가 서머 스쿨이나 교원에의 강습을 통해서 이같은 교육 실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달 6~8일까지 동회가 치바현 나가라쵸에서 개최한 한 연찬회에는 전국으로부터 초등 학생을 중심으로 30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수학 수업에서는, 아이들은 5-6명씩 반으로 나누어져 쿠키나 포도, 케이크, 물을 인원수 분량으로 나누어 간다. 방식은 보통이 아니다. 포도는 무게를 측정하거나 알갱이를 세거나. 네모 난 케이크는 길이를 측정해 나눌 수도 있다. 저울이나 자, 비커를 사용해, 고학년과 저학년의 아이가 상담하면서 작업을 진행시켜 갔다. 국어 수업에서는 그림책의 말 주머니에 대사를 넣거나 이은 에세이 쓰기를 하고, 학생 자신이 책을 완성시킨다. 완성된 책은 제본해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가 협력하고 과제에 임하는 중, 따라갈 수 없는 아이도 있지만, 억지로 참가시키지 않고 개별적으로 지도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화를 내거나 하면 즐겁지 않다. 즐겁지 않으면 사람은 배우지 않는다"라고, 동회 회장의 카키다니 타치마사대 교수는 이야기 한다. 참가한 나고야시의 초등학교 2학년생 이구치 (8살)군은 "학교에서 한 적이 없기에 즐거웠다"라고, 기쁜 듯이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선택 이론 심리학은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연구해, 카운슬링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1970년대 미국에서 교육 분야에 도입하는 시도가 시작되어, 지금은 캐나다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퍼지고 있다.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에 대하여, 아이는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게 된다'라고 하는 생각에 근거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떠들거나 하는 아이에 대해서도, 꾸중하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되돌아보게 하고 실수를 깨닫게 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교육이 약 200여개 학교에서 채택되어 폭력 행위나 집단 괴롭힘 등이 줄어들고 학력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8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시작되어 2002년에는 일본 선택 이론 심리학회가 발족하였다. 현재, 교원이나 주부, 회사원 등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회가 실시하는 강습을 받은 교사들이 학교에서의 지도에 이 이론을 실천하는 경우도 있다. 카키다니 회장은 "학년의 벽을 넘어 공동 작업을 시키는 것으로, 경쟁의식이 아니고, 협조하는 기분을 기른다"라고 지도의 특징을 설명한다. 동회에서는 내년 이후도 서머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카키다니 회장은 "조금씩 규모를 확대해, 머지않아 전국의 모델이 되는 학교도 독자적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말하였다.
최근 긍정 심리학이라는 책자를 쓴 미국의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한국에서 16시간의 강연하는 자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 동안 심리학은 부적응 현상, 우울 등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다루었지만 최근에는 '긍정 심리학'으로 변화하고 공부벌레들이 모인 하버드대의 올해 최고 인기강좌가 바로 '긍정 심리학-행복론'이고 미국 100개 이상의 대학에 강좌가 개설돼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경제성장으로 과거 50년전에 비하여 지금은 엄청나게 부유하였지만 과연 우리의 행복정도는 더 높아졌는가? 라는 것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제는 행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고 하였다. 어떤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것을 잊게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것을 깨닫게 하면 부정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는 것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강점 키우기를 통해 내 안의 밝은 면을 끌어내야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그래서 "행복의 시작은 긍정적 정서"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그는 행복한 삶의 모습으로 ‘충만한 삶을 들었는데 이는 곧 긍정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즐거움(pleasure), 긍정적 활동에 대한 몰입(engagement), 삶의 의미 (meaning) 등 3가지 요소가 갖춰진 삶이라고 하였다. 또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을 찾고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목표를 설정해라. 그리고 상대방의 말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응해주는 방법을 익혀라. 그러면 아마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늘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 자기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웃으십시오. 좋은 일에 빠져드십시오. 의미 있는 삶을 사십시오.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먹기 시작하면 행복의 길로 걸어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생각을 바꿔 행복해지는 십계명’을 제시한 적이 있다. ①자신의 편견을 파악하라. ②모든 잘못을 ‘내 탓이오’라고 단정하지 말라. ③최악의 순간보다 최상의 순간을 상상하라. ④쉬운 해결책을 찾아라. ⑤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라. ⑥낙천주의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라. ⑦좋았던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⑧주위 사람들과 기쁨을 나눠라. ⑨즐길 수 있는 목표를 찾아라. ⑩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를 정하라. 큰 집에서 살거나 고급 승용차로 드라이브하는 것에서 느끼는 행복보다 행복한 삶은 참된 행복과 큰 만족을 얻기 위해 날마다 자신의 대표적인 강점을 활용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들하고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매일 밤 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 좋은 일 3가지씩을 종이에 적고 왜 좋았는지 생각해라. 실험에 의하면 6개월동안 이 일을 해 본 사람들은 모두 다 행복해졌다. 계속 하다보면 굉장히 즐겁고 중 득될 만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선생님들도 우리 가족과 학생들이 좀더 행복한 삶을 살수있게 하고 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합시다.
9월 24일에 전 세계적으로 제10회 한국어능력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큐슈지역에서도 한국교육원이 소재한 큐슈대학과 벳부대학 두 군데서 600여명이 넘는 숫자가 응시를 하였습니다. 국내외 전체로는 28개 국가 73개 지역에서 34,000여명이 응시하였다고 합니다. 1997년 4개국 14개 지역에서 2,30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로 10회째가 되었으며, 응시 인원이 총 34,000여명으로 작년 26,000여명에 비해 27.7%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가별 응시자를 살펴보면, 중국이 12,800여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일본이 8,000여명, 미국이 15,000여명, 베트남이 970여명, 우즈베키스탄이 880여명입니다 이처럼 한국어가 세계로 확대되는 과정에는 이른바 한류열풍을 이끌어낸 배우들과 이를 뒷받침한 드라마 작가들, 그리고 이를 방송드라마로 만들어 세계에 확산시킨 분들의 노고가 큰 몫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단순한 한류라는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적으로 한국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올바른 한국어 교육이 절실하게 요청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외국인들에게 잘 가르칠 교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들을 가르칠 교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현지인들에 적합한 다양한 교재가 필요합니다. 또 이 응시자 가운데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다거나 한국과의 교류에 한 몫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한국의 국제화 및 한국어 보급에 아주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것입니다. 이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뒷받침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내년부터는 이 시험을 년 2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하는데 보다 더 질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문제 개발을 위해 충분한 투자와 부단한 연구를 통하여 신뢰와 객관성이 높은 한국어 능력시험이 되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모든 분들의 소원이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16세기 말에만 해도 7백만 인구에 불과하던 영어가 대영제국의 번영으로 세계로 전파되어 오늘날 세계어로 자리 잡아 있음을 볼 때 한국어가 세계어로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민족이 아시아에서 일본이나 중국과 달리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아시아의 친구 국가로서 정치, 문화, 외교를 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한다면 한국어는 국제무대에서 세계 외교어로 승격할 날이 머지않을 것입니다.
일선 초등학교 학년부장교사들이 과다한 업무로 인한 수업 결손이 심각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와 김선미 광주방림초교사가 최근 전남지역 초등학교 학년부장교사 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학년부장교사의 학년 및 학교업무 부담 분석’연구에 따르면, 학년부장교사들의 48%가 과다잡무로 인해 매주 3시간 이상의 수업결손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2%가 2시간 이하, 30.6%가 3-4시간, 12.9%가 5-6시간의 수업결손을 내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1.6%는 9시간 이상의 수업결손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수업 결손이 발생할 경우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동일 과목/다른 과목 단축 수업을 통해 남은 시간으로 보충’(44.2%), ‘별도의 추가 수업 시간을 마련하여 보충’(32.5%), ‘재량시간 활용’(12.5%), ‘자습으로 대체’(7.9%) 순으로 응답해 결손 수업의 절반 정도는 결국 보충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년부장교사들의 약 60%는 자신의 희망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학년부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신들의 업무 수행을 위해 주당 6시간에서 9시간 사이의 시간을 사용하는 교사가 30.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9-12시간 27.8%, 12-15시간 14.5% 순이었으며, 15시간 이상도 14.1%를 차지했다. 수업결손을 많이 발생시키는 업무로는 학교행사관련 업무(31.9%), 기획 및 학년운영업무(31.9%), 학교업무추진(14.1%), 대회업무추진(6%)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무추진시 가장 힘든 부분으로는 업무 과중(53.2%), 각종 공문 및 계에서의 회람 수합(21.4%), 동료교사들간의 협력미비(14.1%), 상급자와 일반교사 사이 의사전달(7.1%)순으로 꼽았다. 수업결손을 막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58.9%가 사무보조인력지원을 꼽아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무보조전담인력 배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학년부장교사들의 수업시수경감(20.2%), 동학년교사들의 합리적인 업무분담체계 마련(12.5%)의 순으로 답했다. 국가차원의 바람직한 개선방안으로는 보직교사수 증원(43.5%), 업무적정화를 위한 합리적 기준마련 및 실행(26.2%), 학교규모를 고려한 부장수당과 승진점수 부여(25%)를 제시했다. 박남기 교수는 “학년부장 업무를 담당하지 않을수록 이익인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 놓고서 학년부장 업무를 담당하도록 강요할 경우 업무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담당 교사가 고통을 받고, 그 반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부장교사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통해 부장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교사 개개인이나 부장교사를 담임으로 둔 학생 개개인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미 교사도 “학년부장외에 다른 교무부장 등 다른 부장교사들도 업무부담이 심각하다”며 부장교사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신설학교 건축비가 과다하게 집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개교한 8개 신설학교(초등 4개교, 중등 4개교) 건축비로 총 705억원을 지출했다. 학교별로는 양지초 93억원, 도산초 87억원, 광림초 80억원, 동일초 76억원, 일신중 99억원, 신창중 92억원, 지산중 84억원, 운리중 94억원이다. 그러나 시교육청의 이같은 건축비 집행은 당초 정부가 신설학교 건축비로 시교육청에 지원한 '보통교부금' 643억원보다 62억원이 더 든 것이다. 특히 양지초(21억원), 도산초(15억원), 신창중(13억원) 등 3개교는 정부가 지원한 보통교부금 보다 10억원 이상이 더 소요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채우기 위해 다른 예산 항목의 돈을 끌어다 써 신설학교 건축비외 '시교청 살림'은 긴축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이 예산배분의 적정성을 살리지 못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했다는 지적이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위원은 "정부가 지원해준 보통교부금만 가지고도 학생들이 필요한 학교시설을 지을 수 있는데도, 건축비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시설비에 예산이 많이 소요된데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시교육청의 요구액보다 정부의 보통교부금이 적게 지원되고, 다목적교실(강당)과 급식실 등을 짓다보니 지원된 보통교부금보다 건축비가 더 소요될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시교육청 간부는 "신설학교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비가 많이 소요되도록 설계가 되는 측면이 있고 지방의원과 학교운영위원 등의 '민원' 때문에 학교부대시설을 더 짓게 되는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 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학교에서 2005년 일어난 안전사고는 1천201건에 달해 2003년의 645건, 2004년의 902건에 비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안전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휴식시간 중이 4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체육시간(385건) ▲청소 중(64건) ▲교과 수업 중(54건) ▲실험실습 중(13건) ▲과외활동 중(10건)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학교안전공제회측이 지급한 보상액수가 4억5천5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보상액수 지급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총 2건으로 서울(20건), 경기(19건), 경남(18건) 등에 비해서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충북은 보상 한도액을 1억7천만원으로 정해 무한(법원 결정금액 포함) 보상한도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 부산, 울산, 경기에 이어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학년도 2학기에 모두 25만8천439명에게 7천925억원의 정부보증 학자금을 대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출자 수는 지난해 2학기의 18만1천983명에 비해 42%, 대출 금액은 51.7% 늘었다. 대출자 가운데는 연간 소득 2천116만원 이하 가구 학생이 54.1%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대출금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심사과정에서 대출금을 3개월 이상 계속해 연체하거나 개인신용등급이 낮은 학생 등에 대해서는 신용보증을 거절했다. 아울러 대출금을 받아 학생들이 유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등록기간과 대출기간이 상이한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출금을 학교 등록금 수납계좌로 직접 입금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논술에 대한 관심이 학부모나 학생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사들의 논술지도능력의 함양을 위하여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연중 다양한 형태의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필자도 강사 제의를 받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사라 하더라도 논술을 잘 모르거나 설령 알고 있어도 지도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논술이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글솜씨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데서 오는 선입견 탓이다. 그러니 해마다 입시철만 되면 아예 외부강사에게 논술지도를 일임하는 학교도 있다. 그렇지만 2008년도 입시부터는 논술지도 교사가 따로 없다. 모든 교과를 아우르는 논술(일명 통합논술)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이다. 논술 강의를 나갈 때마다 선생님들의 열의에 놀랄 때가 많다. 과거 같으면 국어나 사회 과목을 맡은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으나 이제는 과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교과의 선생님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는 입시 ‘열외과목’이라 불리는 음악, 체육, 미술 선생님까지도 논술 연수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통합논술이 교사들에게 공부하지 않고는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한 의식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논술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로서 또 교사들의 논술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강사로서 내년부터 시행될 통합논술이 공교육 정상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공교육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바탕으로 몇 가지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통합논술의 개념과 성격 그리고 시행 방법을 정확히 알리는 홍보가 아직 미약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 심지어 교사들까지도 기존의 논술시험에 교과적인 요소가 더 가미되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는 통합논술에 대하여 관심이 높지만 실제로는 어떻게 준비할지를 몰라 대부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주요대학의 통합논술 예시문항을 살펴보면 고교교육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는 점이다. 논술시험을 치르는 주요 대학입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합논술이 교과 영역 간에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설명하지만 그 성격이 애매하고 실제로 일부 대학의 문제를 보면 교사나 학원강사도 까다로워 할 정도로 난해한 경우가 있다. 셋째,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논술을 준비하려면 개별 교과가 제안하는 여러 가지 학습활동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협력학습이 이뤄져야 하나 교육과정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예시문항을 보면 개별 교과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양한 교과의 지식을 연계하기 위하여 한 교실에서 여러 과목의 교사들이 함께 논술을 가르치는 ‘팀티칭’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이는 이상적인 대안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통합논술은 내년부터 시행되지만 사실은 지난 1학기 수시모집부터 시행됐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방식대로 준비하고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시험의 성격이 달라졌다며 불평을 늘어놓는 것을 보면 아마도 통합논술 시행을 앞두고 있는 대학들이 실험적인 문제를 출제하지 않았나 싶다. 사정이 그렇다면 일선 고교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은 채 대학측이 지나치게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주요 대학이 내년부터 논술 반영 비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등급화되는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 저하를 논술로 대체하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또 그 방향도 맞다고 본다. 또한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고교교육을 유도하겠다는 점도 설득력이 있다. 그렇지만 일선 고교에서 효율적인 지도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면 이는 ‘공교육 살리기’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사교육 편들기’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30일(토) 오후4시 전국문예회관 지원 우수공연프로그램인 “얌모얌모콘서트”를 싸리재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1년 1월부터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을 시작으로 개그맨 전유성이 기획·연출하여 그 동안 300여회 이상 전국의 공연장에서 이미 공연을 통하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 공연에는 성악가 11명이 출연하며 기존 음악회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여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가운데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프로그램 또한 누구나 쉽고 한 두 번은 들어본 곡들이다. 입시지옥에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만남의 장소가 되는 것은 물론 흥과 끼를 마음 놓고 발산하는 건강한 청소년 놀이 문화의 장, 신명나는 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관람대상은 만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20,000원, S석-15,000원, A석-10,000원이며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50%할인되며, 교직원 30%할인, 국가유공자및장애우 50%할인(확인가능증서지참/동반1인포함), 단체 20인 이상 30%할인(중복할인불가)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 www.iecs.go.kr로 하면 되며 공연문의는 학생교육문화회관 ☎760-3455~6으로 연락하면 된다.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청천중학교(교장 김관수)는 22일 최수태부교육감과 GM DAEWOO 장동우 인사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교육 및 체육관계자, 지역유지와 학생 학부모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조 전문체육관인 양재관 및 영어체험학습 공간인 English Zone개관식을 가졌다. 청천중학교의 개원한 연면적 110평 규모의 English Zone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돼. 입국 심사대를 시작으로 4개의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인터넷 검색대와 각종 무대조명 시설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실용적인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청천중학교의 English Zone에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GM DAEWOO의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 16명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영어교사로 참석 English Zone 건립 초기부터 기존의 영어마을을 벤치마킹하여 중학교 특성에 맞는 영어마을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사내 영어 강사도 추가로 지원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청천중학교는 올해 먼저 3학년생을 대상으로 English Zone을 시범 운영하며 향후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방학을 이용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English Zone을 개방하여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천중학교의 김관수 교장은 "이번 English Zone 운영과 체조전문 체육관인 양재관 건립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실용적인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글로벌 기업인GM DAEWOO의 외국인 임직원들이 함께 영어교사로 참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문화체험 및 영어학습을 지원해 주어 상당히 고무적 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GM DAEWOO 장동우 부사장은 "GM DAEWOO는 글로벌 경쟁력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국가 미래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교육 수준에서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도 GM DAEWOO는 지역사회의 미래 꿈나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천 중학교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나 지역주민들과 GM DAEWOO의 꾸준한 관심 속에 교내 교육환경 개선활동에 주력한 결과 2005년 교육과정평가 항목에서 전국 100대 우수학교에 포함되기도 햇으며, 올해는 인천시 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Q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교사(9호봉)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는데 신규교사도 명절휴가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받을 수 있다면 지급기준과 지급액, 지급일은 언제인가요? A 당연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 3(명절휴가비)규정에 따르면 「①설날 및 추석날(이하 ‘지급기준일’이라 한다) 현재 재직 중인 공무원에 대하여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명절휴가비를 지급한다. 다만 제7조 제1항의 단서에 해당되는 자에 대하여는 이를 지급하지 아니한다. ②명절휴가비는 지급기준일 현재 월봉급액의 60퍼센트를 보수지급일 또는 지급기준일 전후 15일 이내에 각 기관장이 정하는 날에 각각 지급한다. 다만 지급기준일 현재 징계처분에 의한 감봉으로 인하여 봉급이 감액 지급되는 경우에는 감액되기 전의 월봉급액을 기준으로 한다」고 돼 있습니다. 따라서 추석 이전에 임용된 신규교사도 재직 중인 공무원이므로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명절휴가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처럼 9호봉을 기준으로 한다면 월봉급액 113만6700원(2006년 기준)의 60%인 68만202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일은 각 기관장 정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각 시·도 교육청별로 정한 날에 지급받게 됩니다. 참고로 명절휴가비 지급과 관련한 특별한 경우를 살펴보면 지급기준일 현재 재직 중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출산휴가 중인 선생님은 명절휴가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아휴직 중인 경우에는 받을 수 없습니다. 또 징계양정 결과 정직처분을 받아 정직기간에 지급기준일인 명절이 포함돼 있다면 이 경우도 명절휴가비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만일 연가·공가·특별휴가 및 공무상 질병으로 인한 휴직기간 중에 지급기준일인 명절이 포함돼 있다면 이 경우는 재직 중으로 간주, 명절휴가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교총 교권국) 명절휴가비와 관련한 세부사항이나 기타 교직 및 교권 관련 문의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메뉴 ‘교직/교권상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정기 국회 중에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20년 넘게 전국 단위 학교안전공제회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교총의 숙원 사업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교총은 그러나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생 공제료 국가 부담과 유치원도 의무 가입 대상으로 포함할 것 등 몇 가지 개선방안을 내놓고 있다. 국회 교육위는 25일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2005년 12월 국회에 제출된 이 법안은 사학법 논란에 밀려 교육위에 계류됐으나 27일 교육위를 거쳐 이번 정기 국회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 된다. 제정되는 법안은 전국 단위 보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도별로 들쭉날쭉했던 기존의 학교안전공제회보다 진일보 했다. 상호 부조 성격으로 시도별로 운영되는 지금의 학교안전공제회서는 서울, 부산, 울산, 경기 등 4곳은 보상 한도액이 없지만 기금이 열악한 전남은 1인당 7000만원 충북은 1억 7000만원으로 상한선이 설정돼 있다. 공청회 자료를 통해 박충서 교총 교권국장은 “교총이 지난 20년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법률안 제정에 동의 한다”면서 몇 가지 보완 사항을 지적했다. 그는 “교육의 공공성 차원에서 의무교육 대상 기관에 다니는 초중학생의 공제료는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치원을 임의가입 대상이 아닌 의무가입 대상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등하교시의 안전사고도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사 본인의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관련 일체를 국가가 지원해 교사의 사기진작과 학생의 수업권 손실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3년부터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학생 안전사고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교총은 87년 ‘학교안전사고보상법’ 제정을 촉구했고 이에 힘입어 같은 해 서울을 시작, 97년 울산을 마지막으로 사단법인형태의 학교안전공제회가 설립됐다. 사단법인 공제회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총은 92년 하반기, 93년 상반기, 97년 하반기 등 세 차례에 걸쳐 교육부와 법 제정에 합의했다. 교육부는 2004년 2월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입법예고 했고, 다음해 12월 13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마치고 국회에 제출했다.
교육전문직과 일반직의 관계 설정이 논란(본지 9월 25일자 1면)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교감과 행정실 간의 갈등 또한 수십 년의 내력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총이 2000년 발간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교원과 법률’에는 ‘교감이 평소에도 서무를 감독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대한 법무부의 유권해석이 담겨 있다. 1963년 8월 14일 법무무는 유권해석(법무1041-269)을 통해 ‘사무직원이 담당하는 서무에 대하여 교감은 교장과 같이 학교의 간부로서 서무에 대해서도 교무 또는 기타 사무와 같이 이를 장악․처리한다고 해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무부는 ‘그러나 사무직원은 회계관계법령에 의하여 그가 담당하는 서무(회계사무)에 한하여 교감의 지휘에 의하지 아니하고 법령 기타 관계 규정에 준거하여 예산의 정하는 바에 의하여 할 것이다. 그러나 교장을 제1차적으로 보좌하는 교감으로 하여금 교무를 효과적으로 통할하게 하기 위하여 재정에 관계되는 사전 품의 서류에 대하여는 교감을 경유하여 받아 교장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석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발간한 ‘교직실무편람’도 비슷한 지침을 제시했다. 이에 의하면 ‘학교의 예산은 학교장의 결재를 받아 집행하되, 사전에 교감과 협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 A고교 교감은 “행정실장의 직급이 낮은 초중학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사무관이 행정실장을 맡고 있는 고교는 교감간의 갈등 관계가 빈발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학관(교장)을 사무관 대우하는 교육청의 관행이 이런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이주호(李周浩) 의원은 24일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문제조차 제대로 풀지 못하는 등 학력저하 현상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국의 15개 국.공립 및 사립대 경제학과.수학과 등 신입생 75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문제 30문항을 풀게 한 결과, 초등학교 수준 문제의 정답률은 68.1%, 중학교 수준 문제의 정답률은 58.2%, 고교 1학년 수준 문제의 정답률은45.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분수문제를 풀지 못한 대학생이 전체의 14.5%,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백분율 문제를 풀지 못한 대학생이 전체의 23.9%였다"면서 "신입생들이 매우 기초적인 수준의 문제도 풀지 못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는 이 의원과 성균관대 양정호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