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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도박’의 사전적인 의미는 『돈이나 재물을 걸고 서로 따먹기를 다투는 짓, 요행수를 바라고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일에 손을 대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이런 ‘서로 따먹고 다투는’ 위험한 도박이 사회 곳곳에 심각하게 만연됨으로써 가정이 파산되고 국민들의 정서와 사회가 치명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사회전반에 도박에 대한 거부감은커녕 더 이상 도박이 도덕적이고 부정적인 ‘부끄러운 행위’로 인식되지도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은 ‘도박불감증’에 빠져든 것이다. 정부는 IT산업 육성정책의 명분에 따라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소싸움, 로또 등 도박산업을 공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기업은 서민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돈을 뜯어 세수를 올리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체육, 축산 진흥 기금, 사회 복지 기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분까지 가세해 합법적으로 사행성 도박을 미화하며 육성하고 있는 것이 한국 도박의 현주소다. 결국 정부의 불합리한 법과 제도가 불법 도박을 부추기고 도박 중독자를 양산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우리 민족의 건전한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장기, 바둑 등은 물론 볼링, 골프 등 대중 스포츠도 ‘사교와 여가선용’으로 포장되어 놀이로 끝내지 않고 돈이나 물건 등 무엇인가를 걸고 하는 추세다. 이렇듯 전통적인 놀이와 오락 등도 도박으로 변질되는가 하면 이제는 화상 경마, 게임랜드 등 신종 도박이 어느새 농촌지역,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깊숙이 침투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특히 청소년들이 주로 접속하는 온라인상의 인터넷 도박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도박중독이 심각한 이유는 인격과 정체성이 채 형성되기도 전에 땀 흘려 일하기보다는 손쉽게 일확천금을 꿈꾸는 환상과 한탕주의에 빠져들고 점차 자극적인 쾌락에 빠져들어 회생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가정이나 PC방에서 크고 작은 도박에 빠져 있고, 심지어는 학교에서 몰래 도박게임을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에 따르면 주요 게임포털의 도박 게임 접속자의수 약 20%가 10대 청소년이라고 한다. 이는 20~30대 못지않고, 오히려 고스톱과 친근한 40대보다 더 많은 수다. 연령이 낮아질수록 중독성이 강해지고 증상도 빨리 심화될 수 있다는 연구를 감안하면 이는 실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박은 놀이와 내기, 친교와 경쟁, 취미 생활과 생산 활동 등이 어우러져 공존하면서 복합적으로 이루어 가는 놀이문화를 왜곡시킴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발달을 저해하는 사회악이다. 지금부터라도 건전한 게임은 적극 육성하되 청소년들의 정신을 황폐화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인터넷 게임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이를 어길 경우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이제 국가, 정치권은 물론 학부모, 교원단체 등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오류와 모순된 인식을 치유하고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즉시 강구해야 할 때다. 하루빨리 ‘도박공화국’으로부터 병들어 가는 청소년을 구출해야 한다. 건강한 청소년이 미래 사회를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고 생산적인 사회로 열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현 선진화국민회의 공동상임위원장 등 전 교육부장관 7명은 1일 '개정사학법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통해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사학법을 재개정 해야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개정사학법이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정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학의 자율성 확대가 미래국가 전략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진국에서는 사학을 규제하는 별도의 법을 두지 않고 비리와 불법행위는 사법당국의 심판에 맡기고 있는데 우리나라 학교들만 규제로 꽁꽁 묶어 놓으면 어떻게 선진국 학교와 경쟁을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숙희, 문용린, 박영식, 오병문, 이명현, 이상주, 정원식 씨등 전직 교육부장관들은 지난 31일 저녁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개정사학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에 대해 국민이 좀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면도 있다. 교육계가 화합해 국민의 걱정을 덜고 교육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으로 내정된 김신일(65) 서울대 사범대 명예교수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제교육진흥원 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정 첫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 후보자는 "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단순 내정자일 뿐"이라며 "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현안들을 직원들과 상의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열심히 추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했으나 구체적인 정책구상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본인의 전문 분야인 인적자원개발 문제에 대해 그는 "인적자원개발도 교육의 한 부분이고 오늘날 어느 나라나 다 하고 있는 일이므로 특별히 지적할만한 것은 없다"며 "여하튼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계각층이 교육계를 많이 도와 줬으면 한다"며 "특히 언론은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논문 검증 관련 질문에 대해 김 후보자는 "내가 쓴 논문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간단명료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때까지 28평 규모인 국제교육진흥원 1층 서예실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청문회에 대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 교육청과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학교용지매입비 미지급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날 "김문수 지사가 최근 '도가 법적으로 도 교육청에 지급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급하지 않은 학교용지매입비가 있다면 모두 지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현재 도청 담당부서에서 미지급 학교용지매입비 지급을 위해 도 교육청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경예산 등을 통해 올해도 1천300여억원의 학교용지매입비를 도 교육청에 지급할 예정이며 그동안 미지급된 과거 매입비는 내년부터 순차적 또는 일시에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도가 지급할 예정인 학교용지매입비 미지급금 규모가 도 교육청이 주장하는 8천여억원이 될 지, 도가 주장하는 4천여억원이 될 지는 도 교육청과 협의를 해 봐야 알 수 있다"며 "도 교육청과 협의과정에서 교육청이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와 도에서 지급받은 학교용지매입비를 적절하게 사용했는 지, 합당한 액수를 지급받았는 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개발지역내 학교용지매입비를 도와 교육인적자원부가 50%씩 분담하도록 규정한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1996년 1월 이후 지금까지 도가 전체 학교용지매입비중 이미 지급한 2천239억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8천12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도는 학교용지부담금 징수 관련 도 조례가 시행된 2001년 3월부터 도가 학교용지부담금을 받은 지역의 학교용지매입비만 계산해 4천545억원만 지급하면 된다고 맞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같은해 3월 아파트입주자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 징수는 위헌이라고 판결함에 따라 도 교육청에 줄 예산 대부분을 부담금 환급에 투입해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학교용지매입비중 일부를 제때 도 교육청에 지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일 도와 도 교육청에 보낸 학교용지매입비 관련 질의회신에서 학교용지매입비 적용은 학교용지확보 특례법의 시행령 시행일인 1996년 이후로 하는 것이 맞다고 해석, 도 교육청의 손을 들어주었다.
제 5대 인천시교육위원회는 1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전년성(田年成.64) 위원을, 부의장에 이강식(李康植.58)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전 의장은 이날 전체 교육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7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 의장은 "5대 교육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인천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교육위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지역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1일 김신일(金信一) 서울대 교수의 교육부총리 후보 내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임자인 김병준(金秉準) 전 교육부총리의 내정 당시 '코드 인사', '교육 비전문가' 등으로 몰아붙이며 강력히 반대했던 한나라당은 이례적으로 "무난한 편"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열린우리당은 "적임자가 내정됐다"며 임명 과정에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상호(禹相虎)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당면한 교육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라며 "신속한 인사청문회 개최로 자질과 철학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 교육 행정 공백에 대한 국민 우려를 고려해 야당의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 여당간사인 유기홍(柳基洪) 의원도 "한국교육학회의 좌장격으로,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입안 과정에도 참여해온 분이어서 전문성이나 정책의 일관성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행정경험이 없어 얼마나 조직 장악력을 발휘할 지 우려스런 부분도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그간 요구해온 전문가가 교육 수장에 내정된데다 '코드인사'도 아닌 점이 고무적이란 반응이지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과 철학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의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이주호(李周浩) 제 5정조위원장은 "김 후보자는 학계에서 상당히 신망을 얻고 있고 교육 전문가라는 점에서 비교적 다행스럽다"면서 "무난한 인사같지만 청문회에서 철저히 따져 보겠다"고 말했다. 교육위 야당간사인 임해규(林亥圭) 의원은 "김 후보자는 교육 전문가이고 학계에서 신망이 두터울뿐 아니라 교육시민단체 활동도 해서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면서 "모처럼 무난한 인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논평에서 "공석이던 교육부총리가 늦게나마 지명돼 다행"이라며 "백년대계를 이끌 교육 수장으로서 적절한지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상열(李相烈) 대변인은 "오랫동안 교육계에 봉직했던 분이어서 전문성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교육부총리로서 도덕성이나 자질, 소신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인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교육 전문가로서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고, 이론적이기 보다 실천적인 교육 관련 활동을 벌여온 분"이라며 "교육계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인정받고 있긴 하나 자립형사립고 문제 등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는지 꼼꼼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위원회는 1일 제182회 임시회를 열고 5대 도교육위원회 전반기 의장에 이장우(李長雨) 위원을, 부의장에 최우섭(崔羽燮) 위원을 각각 뽑았다. 이 위원은 전체 교육위원 9명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했다. 신임 이 의장은 "임기 동안 선생님들이 우대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해 2세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교육위원 모두가 협력해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로 교육위원회 위상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원 및 학부모 단체는 1일 김신일 교육부총리 후보 내정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의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는 데다 교육계로 부터 신망받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교육부총리로 적합하다"며 적극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한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등 헌법적 가치를 복원하고 교단을 활성화해 학생과 국민들로부터 교육적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에 대한 희망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최미숙 대표는 "김 교육부총리 내정은 무난한 인사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김 내정자는 앞으로 특정 교원단체에 흔들리지 말고 학생과 학부모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교육부총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김정명신 공동대표는 사견임을 전제로 "김 내정자가 현재의 산적한 교육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름대로 교육을 무난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긍정 평가했다. 다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참교육 학부모회는 판단을 보류한 채 중립적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이민숙 대변인은 "김 내정자가 한때 진보적 성향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자립형 사립고 확대 등 신자유주의에 경도된 행보가 있어 다소 우려된다"며 "그러나 교육부총리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던 데다 산적한 교육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김 교육부총리 내정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중립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김 내정자가 교육부총리로 취임하면 합리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교육 학부모회 김현옥 회장도 "김 내정자의 교육개혁과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판단을 보류한다"며 "김 내정자가 교육부총리로서 교육격차와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평준화유지정책도 유지하면서 교육개혁을 적극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대 전반기 전남도교육위원회 의장에 유제원(61) 위원이 선출됐다. 전남도교육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총 7표 중 5표를 얻은 유제원 위원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은 민병흥(46) 위원이 선출됐다.
제5대 전반기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에 이승연(63) 위원이 선출됐다. 광주시교육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총 7표 중 4표를 얻은 이승연 위원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은 전원범(62) 위원이 선출됐다. 한편, 울산시 교육위원회는 1일 제4대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김장배(金長培 .67) 위원을, 부의장에 정찬모(鄭讚謨.53)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모두 7명의 의원이 투표를 한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김장배 위원과 김상만(金相滿.63) 위원이 1, 2차 투표에서 모두 각각 3표씩 얻어 득표수가 같았으나 '2차 투표 결과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 일때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11조 3항에 따라 김장배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울산 교육계의 오랜 반목과 갈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련된 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1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립별 수업료와 입학금 책정에 관한 사항과 징수시기 및 과오납된 수업료와 입학금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수업료 체납 학생에 대한 제재조항을 제외함으로써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키로 했고 앞으로 수업료 미납자를 철저히 관리해 교육재정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조례(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오는 20일까지 수렴한 뒤 교육위원회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인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보다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공석인 교육부총리에 김신일(65) 서울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고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밝혔다. 김 부총리 내정자는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여대와 서울대에서 40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개혁과 교육자를 위한 시민사회' 공동의장,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 교육부 평생교육정책자문단장, 한국교육학회 회장, 교총 교직윤리헌장 제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수석은 발탁 배경으로 "평생교육과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쌓고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해온 학자 출신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개혁안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참여정부에 이르기까지 교육개혁의 큰 줄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교총은 김신일 내정자가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의 균형감각을 갖추고 교육계로부터 신망 받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교육부총리로 적합한 인사라고 본다고 논평했다. 교총은 교육전문가인 김 내정자가 교육정책마저 '코드’ 맞추기에 짓눌려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교육계의 갈등을 양산하는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철학과 교육본질에 입각해 교육의 전문성 확보와 침체된 교직사회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재정의 확충을 위해 보통교부금 중 내국세 교부율이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20%까지 확대되고 시도지사가 교육청 교육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나 교육계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입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보통교부금 중 내국세 교부율을 현행 19.4%에서 2008년 19.8%, 2009년 19.9%, 2010년 20.0%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20조 5935억 원인 내국세분 교부금은 2010년 29조 5683억 원으로 증가된다. 아울러, 시도지사가 시도세의 일부를 관할 교육감과 협의해 관할 구역 안에 있는 고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 교육여건 개선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 또는 보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교육부는 이렇게 법률이 개정될 경우 올해 14만 2000명에게 지원하고 있는 만5세아 무상 교육비를 2010년 20만 8000명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 만 3.4세아 15만 5000명에게 지원하는 교육비도 2010년 32만 6000명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그러나 최근 시도도지사협의회의 건의를 고려해 시도세 전입금을 2% 인상하려던 당초 계획을 반영하지 않았다. 아울러 내국세 교부율을 단계적으로 20%로 확대하는 방안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 소위가 마련한 20.7%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라, 부도 위기의 지방교육재정을 고려할 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말까지 16개 시도교육청은 모두 2조 6000억 원 가량의 지방채를 안고 있다. 지방채 발행은 올해 1조원, 내년도 6000~7000억 원 정도 추가될 전망이다.
영양과다 및 운동부족 등으로 서울 지역 초중고 남학생의 비만도가 지난 23년간 10배가량 증가했다. 서울시학교보건원 및 순천향대, 경희대 의대가 2004년 서울지역 초중고교생의 1979년부터 2002년까지의 체격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만 6세부터 17세 사이의 남학생 1만 8177명, 여학생 1만 6678명 등 모두 3만 4855명이 분석 대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학생의 비만 빈도(100명 중 비만자 수)는 1979년 1.7%였지만 2002년도에는 17.9%로 급증한 반면, 저체중은 같은 기간 2.3%에서 2.5%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학생 비만 빈도는 1979년 2.4%에서 2002년도 10.9%로 남학생보다는 비교적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한양대학교 예방의학 교실이 올 3월 서울과 양평 지역의 고교생 1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인 남학생이 서울은 45%였지만 양평은 3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학생들의 패스트푸드점 이용 빈도가 월 평균 2.4회로 양평 지역의 1.8회 보다 높았고, 외식 역시 서울 지역이 월 9회로 양평의 7.3회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을 햄, 소시지, 라면, 청량음료 등 인스턴트식품 섭취 빈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결과, 인스턴트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5그룹 학생들의 허리(73.5cm)가 적게 먹는 1그룹(72.4cm)보다 굵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 패스트푸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교총 보건교육위원회와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는 국민고혈압사업단과 더불어 ‘건강한 몸, 좋은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도 캠페인 후원을 결정했다. 캠페인에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안 먹기 ▲자기 혈압 알기 ▲바른 생활 습관 갖기 운동과 10가지 실천수칙이 제시된다. 이규영 교총 보건교육위원회장(적십자간호대 교수)은 “패스트푸드 과다 섭취가 소아비만의 원인이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고혈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며 “술과 담배처럼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문구를 상품에 표기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태 조사와 더불어, 탄산음료보다는 우유나 두유 같은 건강음료를 마시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총은 9월 12일까지 선도학교를 공모해 운영하고,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에 경고 문구 삽입을 위한 전 국민 서명 및 입법청원 운동, 퍼포먼스 및 전단지 배부, 계기수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이 8월 16일 학교나 청소년 시설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청소년위원회가 올 봄 전국 160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학교가 자동판매기나 매점을 통해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원서작성이 시작되었다. 이에 각급 고등학교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작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실시요강’ 책자를 사전에 잘 숙지하여 학생들의 원서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6일간(2006.8.29~9.13)에 걸쳐 이루어지며 각 학교는 시․도 교육감이 정한 날짜와 지정한 장소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응시수수료는 응시 영역 수에 차등 징수하게 된다.(3개 영역 이하: 37,000원, 4개 영역: 42,000원, 5개 영역: 47,000원) 특히 접수증을 발급 받은 후에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변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주시시켜 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는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시키기 전에 예년에 빈번하게 발생했던 오류들(주민등록번호, 선택과목명과 과목번호, 사진, 출신학교장 직인과 철인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수능원서 작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 교무실 자리에 앉아 아이들의 수능원서를 작성하는 고 3담임 선생님들을 만나곤 하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들이 얼굴표정에 역력히 나타난다. 80여일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고3 아이들이 거쳐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 수시 모집 1차에 떨어진 학생들은 빠른 시일 내에 마음을 추슬러 수시 모집 2차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응시하게 될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논술ㆍ서술ㆍ면접구술 시험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성적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발표했지만 각 대학들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와 면접구술시험을 현재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많은 대학들이 수시 1학기와 2학기 모집에서 대학별 고사로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하고 있고 일부는 논술고사와 함께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시 모집의 경우에는 학생부성적은 1단계 전형자료로만 활용되고 있고 2단계에서는 면접 구술고사 등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면접 구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다. 특히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이 9등급으로만 분류되기 때문에 이들 전형요소 모두가 지금보다 변별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모집뿐 아니라 정시모집에서도 논술ㆍ서술형과 면접 구술고사의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실제로 일부 대학들이 최근들어 수리논술을 실시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수리논술이란 사실상 수학 4∼5문제를 출제함으로써 학생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대 등 주요 상위권대학들이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논술시험을 시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논술고사를 도입하는 대학도 늘어나고 논술문제도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심층면접의 경우에는 각 대학이 영어인터뷰를 통해 해당 학생의 학습능력을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교육인적자원부의 '3불(三不)정책'(기여입학제ㆍ고교등급제ㆍ본고사 금지)에 역행하지 않는 만큼 상위권 대학들은 이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최근의 면접 구술고사 문제가 교과목별 성격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2008학년도부터 영어인터뷰 형태로 면접고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논술고사가 제시문에 영어 지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면접 구술고사도 점차 교과목 형태의 시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염두를 둬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논술과 면접 구술고사가 깊이 있는 내용을 테스트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유웨이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도 "외형상으로는 2008 대입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15% 전후 정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내신성적이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제적으로는 내신성적의 영향력은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따라서 수능과 대학별 고사가 여전히 중요한 전형 요소로 활용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도 "현재 학생부의 신뢰도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원점수 표기제와 석차 등급제에 따른 내신성적으로 학생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따라서 심층면접과 논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이사는 "상위권 대학들은 2008학년도부터 수능과 내신성적으로 평가할 1단계 전형의 합격자를 현행 정원의 3∼5배수에서 이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법을 통해 내신비중을 낮추고 다음 단계 전형인 서술ㆍ논술형 고사 등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위원회는 1일 제5대 첫 번째 임시회에 앞서 교육위원들 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장옥희(張玉姬.67.여) 위원을, 부의장에 장선규(張善奎.62)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장 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교육재정 확충과 내실 있는 학교급식, 학력증진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남도교육위원회도 이날 전반기 의장에 4선의 채광호(蔡光浩.62) 위원을, 부의장에 이은철(李殷哲.62)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일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강호봉(姜鎬鳳.66) 의원을, 부의장에 한학수(韓學洙.6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강 의장은 서울대 사대 수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잠신중ㆍ고와 공항중, 목동고 교장 등을 지냈으며 한 부의장은 공주교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나온 뒤 가동초등학교 교장과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제5대 전반기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에 이승연(63) 위원이 선출됐다. 광주시교육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총 7표 중 4표를 얻은 이승연 위원을 2년 임기의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부의장은 전원범(62) 위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