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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일요일 매월 첫 주에 산을 찾는 등산모임에서 문경 새재 길을 걸었다. 단풍의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도 울긋불긋한 단풍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이미 낙엽은 쌓여서 갈바람에 뒹굴고 있었고 만추를 즐기려는 수많은 등산인파를 보면서 새재 길이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새재 길은 고운 모래흙으로 잘 다져진 완만한 길이어서 이야기를 나누며 편하게 산행을 하기 아주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맨발 숲길 체험을 하는 등산객도 많았고 단체에서 집단으로 산행을 즐기는 팀도 많았다. 우리는 3관문에서 내려가고 있었는데 반대로 1관문 쪽에서 걸어서 올라오는 인파도 많았다. 서로 교행을 하는데 인파가 많아서 어깨가 부딪치는 경우도 많았다. 일행 중 교수한분이 요즈음은 학교에서 죄측 통행 지도를 하느냐고 묻는다. 좌측통행지도는 하는데 성인들이 잘 안 지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등산로에서 좌측통행만 잘 지켜져도 편안한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질서를 지키는 순간이라고 한다. 집단이 길을 통행할 때는 우측통행을 한다는데 어느 쪽이든 상행과 하행이 구분되어 산행을 하면 더 자유로운 산행이 될 텐데 말이다. 모두들 나 편한대로 간다는 생각인 것 같다.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횡대로 서서 길을 휩쓸고 가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상상하여 비교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줄을 서서 질서 있게 뛰어나오는데 걸리는 시간과 자유롭게 뛰어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 차례로 줄을 서서 대피하는 팀이 시간이 더 짧게 걸렸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은 질서를 불편하고 더 힘든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차례를 지키는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질서를 잘 지키는 생활이 습관화 되어야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면 질서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줄을 서는 것은 어느 정도 정착을 하고 있으나 인도나 등산로 등에서 좌측통행 하나만 잘 지켜도 얼마나 즐겁고 자유로운 거리질서가 형성 될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무렇게 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유가 아닐 것이다. 남을 배려하고 모두 함께 편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좌측통행” 하나만이라도 잘 지키는 것이 문화시민이 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출근시간은 전과 같지만 출근시에는 어둠이 제법 깔려 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도 7시까지 학교에 나와 끝까지 함께 하려 합니다. 한 젊은 선생님은 일찍 오셔서 인사를 하네요. 막판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울산에 있지만 수능이 끝나면 여유가 있으니 부산에서 출퇴근하려고 하네요. 집에 아버지도 계시고 하니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정말 배움의 기쁨을 체험하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공자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불역열호!)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배우고 익히면 기쁘다는 말을 학교 다닐 때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 말씀이 저의 것으로 만들기는 바로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오전에 배웠던 것을 혼자 실습하니 중간에 막힙니다.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나 부장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진크기 조절 및 밝기 등 조절은 쉽게 되었습니다. 사진파일 합치기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3번에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메뉴의 특성을 선택한 후 너비와 높이의 수치값을 확장시킨다고 되어 있었으나 몇 번이고 실패했습니다. 다시 설명을 듣고 나니 쉽게 되더군요. 6장을 겹치기 하려면 수치값을 6배 이상하니 되더군요. 이렇게 해서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찍은 6장의 사진을 직접 크기조절, 밝기조절, 합치기,사진파일 크기 조절을 완성하고서 저장을 하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배움의 기쁨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그걸 오늘 올립니다. 배움은 새롭습니다. 배움은 기쁨을 배가합니다. 배움은 더욱 배우게 만듭니다. 배움은 삶을 맑게 합니다.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배움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합니다. 배움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배움은 흥겹게 합니다. 배워서 알게 되니 이렇게 좋은 것을! 교육은 배움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배워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기쁨이 넘치게 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더 쉽게 가르쳐 주고 싶고, 더 많이 가르쳐 주고 싶고, 더 열심히 가르쳐 주려고 할 것 아닙니까? 학생들이 깨달아 감을 보고 기쁨이 배가될 것 아니겠습니까? 학생들도 배움의 기쁨을 체득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어제 저녁에도 한 학생은 수학 선생님에게, 한 학생은 영어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고 가르쳐 주고 하더군요. 여기에서 학생들은 배움의 기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기쁨을 경험하며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자께서 하신 말씀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불역열호!)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를 지식으로만 알 것이 아니고 실제로 내 것으로 체험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올린 사진을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선생님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2학년 6반 교실을 지나가니 칠판에 ‘축 결혼’이라고 크게 쓰여 있고 전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하메시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축하글이 적혀 있는 풍선 몇 개를 들고 계셨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시다가 때가 되어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성수진 선생님은 내일 목화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여러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축하해 줄 것입니다. 올해 우리학교에는 경사가 많습니다. 성 선생님 외에 세 분이 더 결혼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젊고 예쁘고 유능하고 현숙한 처녀 선생님이 너무 많습니다. 다들 좋은 배필 만나 행복한 가정 이루는 모습 보기를 원합니다. 너무 조급하지도 마시고 너무 서둘지도 마시고 맡은 일에 열심히 하면서 때를 기다리면 틀림없이 좋은 신랑 다 만날 것입니다. 어젯밤 도서관 앞에서 1,2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문을 만들고 있는 모습과 두 미모의 젊은 여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지키며 공부하는 모습과 야간에 교무실에서 상담하는 모습, 학생의 질문에 개별지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더 아름다운 모습, 더 좋은 모습, 더 추억되는 모습들을 담아보도록 애를 써 보겠습니다. 오늘은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고교-대학 간 대학입학관계자 상호협의회'를 결성하고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200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서 주요 대학이 논술 비중을 높인 것과 관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만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교 교육과정 운영과 대입정책에 대해 상호 입체적 조망이 필요하고, 정책 자문 및 현안 문제에 대한 대안을 고교와 대학의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결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책형성을 위한 고교와 대학 간 의사소통 채널 ▲ 통합논술 대비 수업교재 개발, 진로/입학 상담 강화 등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적 대처 방안 제시 ▲ 수요자의 관점에서 대입전형자료 개발 및 홍보 등 정부나 대학의 대입전형계획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 개최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고교 진학 상담교사 대표와 대학의 입학처/실장 대표, 대교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고교와 대학 양측 대표의 공동위원장(이원희 대교협 중앙대입상담교사단 위원장, 박제남 전국대학교입학처장협의회 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월 1회 정례회의 및 필요시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수시 회의를 소집하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구체화를 위해 분과 작업그룹을 결성,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또는 권역별 상호협의회 결성을 지원하며, 중앙과 연계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교협은 "협의회 결성이 대학입학 정책 수립에 있어 당사자인 고교와 대학의 대표가 직접 대면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자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내실있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8월 말 명예 퇴직한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과 조정원 전 경희대 총장 등 2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각급 학교 교원 666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과학기술고 교장 정광삼 씨 등 31명은 황조근정훈장을, 부산시 북부교육장 강기원씨 등 58명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원 경성고 교사 최흥달 씨 등 102명은 녹조근정훈장을, 인천동부초등학교 교감 조종형 씨 등 132명은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유한대 교수 김효준 씨 등 86명에게 근정포장이, 김해생명과학고 교감 김용석 씨 등 42명에게 대통령표창이, 고성중학교 교감 편엽범 씨 등 88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은평중 교감 김명희 씨 등 125명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 = 朴龍壽(전, 강원대학교 총장) 趙正源(전, 경희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 = 鄭廣三(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 吳瑛子(서울신도초등학교 교감) 田英世(서울창일초등학교 교장) 李永植(서울금옥초등학교 교장) 韓五作(가야고등학교 교장) 金峻皓(대구효명초등학교 교장) 朴尙雄(대구송현초등학교 교감) 李亨宰(인천대화초등학교 교감) 金永昭(인덕원초등학교 교장) 全文植(손양초등학교 교장) 李永鍾(동호초등학교 교장) 閔正順(원당초등학교 교감) 朴魯星(중앙초등학교 교장) 故 許敬澤(전, 전주성심여자중학교 교장) 故 禹柄浩(전, 이리마한초등학교 교장) 崔炳均(전라북도무주교육청 교육장) 金龍官(곡성중학교 교장) 金吉子(경상북도안동교육청 교육장) 成泰鏞(월성중학교 교감) 李民熙(사화초등학교 교장) 金判点(촉석초등학교 교감) 姜正一(영현초등학교 교감) 崔萬榮(하동초등학교 교감) 姜武重(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金泰奉(제주상업고등학교 교사) 金奉秋(제주도 북제주교육청 교육장) 金大壽(전, 강원대학교 총장) 禹茂夏(고려대학교 교수) 鄭明來(목포해양대학교 교수) 張二權(대구교육대학교 교수) 辛容根(달성고등학교 교감) ◇홍조근정훈장 = 李鍾大(대영고등학교 교감) 林永奎(독산고등학교 교감) 崔 勳(서울여자고등학교 교감) 朴東媛(성암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崔東洙(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金茂樹(명지중학교 교장) 趙正平(서울중랑초등학교 교장) 權寧奭(서울중화초등학교 교장) 李海順(서울흥일초등학교 교감) 尹平遠(서울숭미초등학교 교감) 陳泰源(서울신명초등학교 교장) 李承男(서울수서초등학교 교장) 李仁鍾(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장) 全大鉉(서울영본초등학교 교장) 姜基元(부산광역시북부교육청 교육장) 權重憲(달성정보고등학교 교감) 李在鎭(대구장동초등학교 교감) 朴在五(대구대성초등학교 교감) 故 琴正淵(전, 경서중학교 교장) 金相珍(대구학남 초등학교 교감) 金俊九(인천주안초등학교 교감) 故 尹鳳漢(전, 인천마장초등학교 교장) 朴振男(용주초등학교 교장) 尹泳達(광주인성고등학교 교감) 故 鄭成勳(전, 동수원초등학교 교장) 尹玉善(성남은행초등학교 교감) 沈載元(모현초등학교 교장) 尹成植(삼성초등학교 교장) 金泰俊(성원초등학교 교장) 徐秀雄(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 학교 교장) 池柱成(상서초등학교 교장) 金昌植(도하초등학교 교장) 宋寅彬(감성초등학교 교장) 程在根(조치원여자중학교 교감) 金愛姬(전주중앙중학교 교감) 故 蔡點錫(전, 회현중학교 교장) 李基濟(전주서곡초등학교 교감) 故 全雲龍(전, 전주기린초등학교 교사) 金基永(함라초등학교 교감) 故 徐淳喆(전, 안성초등학교 교사) 故 閔三 泓(전, 진원초등학교 교사) 曺 明(진도초등학교 교감) 黃明學(옥동초등학교 교감) 任鳳運(영암도포중학교 교사) 孫忠鎬(창포초등학교 교감) 金仁出(창포초등학교 교감) 朴重華(상산초등학교 교장) 金圭漢(우보중학교 교감) 金敬泰(선주고등학교 교감) 權五信(경안고등학교 교감) 柳春雨(웅동중학교 교장) 故 鄭亨燮(전, 성호초등학교 교장) 鄭永培(삼천포초등학교 교사) 林信宗(삼성초등학교 교감) 柳成烈(건국대학교 교수) 蔡光浩(혜전대학 교수) 陳英一(공주교육대학교 교수) 故 李柱一(전, 상지대학교 교수) ◇녹조근정훈장 = 崔興達(수원경성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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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吳時和(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故 徐亨在(전, 충암중학교 교장) 朴永善(대성중학교 교사) 鄭相吉(대성중학교 교사) 全榮植(동도중학교 교감) 崔鉉浩(한양중학교 교감) 尹相男(상일여자중학교 교감) 金英仙(서울염리초등학교 교감) 趙鐘會(서울연신초등학교 교감) 金仁淑(서울영중초등학교 교감) 金周錫(서울노일초등학교 교감) 金滿子(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殷熙完(서울남정초등학교 교감) 趙京玉(서울삼전초등학교 교감) 黃兢天(서울지향초등학교 교장) 表相先(서울목동초등학교 교감) 盧貞愛(서울신동초등학교 교감) 具周福(서울신림초등학교 교사) 金榮姬(서울용곡초등학교 교감) 朴東石(해동고등학교 교감) 金正來(영남중학교 교장) 朴萬壽(동신중학교 교감) 李源萱(해동중학교 교사) 韓情愛(해강초등학교 교감) 朴信雄(남성여자고등학교 교감) 宣鐘石(동래원예고등학교 교감) 白大龍(용문초등학교 교감) 金旻徹(영신중학교 교감) 鄭斗煥(경구중학교 교감) 徐明順(대구여자고등학교 교사) 朴珉熙(와룡고등학교 교감) 河周鳳(성광고등학교 교감) 吳孝一(정동고등학교 교감) 李永喆(대구성산초등학교 교감) 沈滿揆(인천성리중학교 교감) 韓正玉(부일여자중학교 교감) 趙鍾衡(인천동부초등학교 교감) 吳世淑(산곡여자중학교 교감) 金敬澤(운봉공업고등학교 교감) 黃夏仙(부평여자중학교 교감) 崔光基(서광초등학교 교감) 故 安敞炅(전, 풍암고등학교 교사) 吳榮洙(광주인성고등학교 교감) 金世鎭(광주공업고등학교 교감) 金明文(중리중학교 교감) 朴完雨(대전비래초등학교 교감) 黃建夏(대전용전중학교 교감) 金且福(신정고등학교 교감) 黃英淑(천곡초등학교 교감) 田溶菌(부천부안초등학교 교감) 朱正子(부천남초등학교 교장) 崔映珠(성안초등학교 교감) 柳德馨(성안초등학교 교감) 吳二煥(비산초등학교 교감) 白淑鉉(능곡초등학교 교감) 徐載錫(덕암초등학교 교장) 金順女(창곡여자중학교 교감) 崔銀鎬(안양공업고등학교 교감) 宋壽男(저동중학교 교감) 金用文(팔달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大喆(속초고등학교 교감) 故 宋壽鎭(전, 강원고등학교 교감) 朴貞子(남춘천초등학교 교감) 申大休(진천상업고등학교 교감) 盧敬鎬(운호중학교 교감) 李在寬(청주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金範洙(전, 충주농업고등학교 교장) 金基珠(대제중학교 교감) 金鍾泰(주성중학교 교감) 李忠熙(충북여자고등학교 교감) 金百永(청룡초등학교 교감) 故 曺永在(전, 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梁顯澤(강경고등학교 교감) 故 李範圭(전, 공주금학초등학교 교감) 趙潤子(진경여자고등학교 교사) 柳鍾日(고창여자고등학교 교장) 安禮淳(원광여자중학교 교사) 金明圭(원광여자중학교 교사) 曺泰連(이일여자중학교 교사) 朴圭善(전라북도전주교육청 교육장) 李惠子(전주서곡중학교 교감) 柳寅玉(만경초등학교 교감) 故 朴熙福(전, 여수서초등학교 교사) 盧相今(순천남초등학교 교사) 徐相凡(옴천초등학교 교감) 金鏞子(무선중학교 교감) 吳康根(나주여자고등학교 교감) 文吉雄(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교장) 朴智煥(오릉초등학교 교감) 金順愛(경산중앙초등학교 교감) 李圭生(신라중학교 교감) 具斗本(동지여자중학교 교장) 李承翰(영천정보고등학교 교감) 柳會鵬(상모고등학교 교감) 裴榮鎬(이서중학교 교감) 故 南炳天(전, 죽변종합고등학교 교장) 趙明來(영광중학교 교장) 洪昌柱(명인정보고등학교 교장) 金玉鉉(개운중학교 교장) 高幸仙(유목초등학교 교감) 故 崔洪煥(전, 영운초등학교 교장) 林蓮禮(석봉초등학교 교감) 李結俊(마산동중학교 교감) 金仁洙(사천고등학교 교장) 金東植(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교감) 金榮千(가마초등학교 교감) 故 申甲澈(전, 경상대학교 교수) 尹 忠(경희대학교 교수) 故 林采文(전, 대구대학교 교수) 故 李照雄(전, 서울대학교 교수) 咸泰守(영남대학교 교수) 高亮文(울산대학교 교수) 申東惠(인덕대학 교수) 朴昌源(능인고등학교 교감) ◇근정포장 = 金長年(문명고등학교 교장) 故 鄭長春(전, 영진전문대학 교수) 李惠子(선린중학교 교감) 李振世(청운중학교 교감) 李英淑(이수중학교 교감) 呂洪九(문창중학교 교감) 吳賢姬(신양중학교 교감) 李丙漢(금옥여자고등학교 교감) 權文子(불암고등학교 교감) 全美化(동대문중학교 교감) 故 金寅亨(전, 문일고등학교 교사) 韓京姬(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장) 李在昌(서라벌고등학교 교사) 故 陳慶愛(전, 서울세종고등학교 교사) 權五承(세화고등학교 교사) 柳仁子(은광여자고등학교 교감) 具漢書(충암중학교 교감) 安孝英(염광중학교 교사) 李英石(서울연가초등학교 교감) 李正淳(서울개봉초등학교 교감) 高官一(서울중원초등학교 교감) 金鍾浩(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李相蘭(서울삼정초등학교 교감) 李虎哲(서울영희초등학교 교감) 石點玉(서울학동초등학교 교감) 河榮一(부흥고등학교 교감) 金玉정(백산초등학교 교감) 金永植(성모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白奎種(전, 연천초등학교 교사) 鄭善逸(사하중학교 교감) 張聖熙(대구팔달초등학교 교감) 南玉姬(대구관광고등학교 교감) 朴洪求(인천효성초등학교 교감) 丁 權(세일고등학교 교감) 金洪洙(광주석산고등학교 교사) 徐康錫(광주대동고등학교 교감) 金正煥(대전동산중학교 교감) 朴官淳(대전느리울중학교 교감) 宋根權(동평초등학교 교감) 李善哲(함월고등학교 교감) 張潤洙(무룡고등학교 교감) 故 鄭泰日(전, 학성고등학교 교사) 金明玉(관모초등학교 교감) 鄭世實(만안초등학교 교감) 蔡俊錫(창곡여자중학교 교감) 金明淑(부림중학교 교감) 康赫鎭(칠보중학교 교감) 李敬順(경일고등학교 교감) 廉弼銀(양평중학교 교감) 李貞淑(남양고등학교 교감) 故 趙松子(전, 용인신촌중학교 교장) 金熙英(수내고등학교 교감) 廉基洪(단구중학교 교감) 閔允淑(화천초등학교 교감) 韓相龍(치악중학교 교감) 李甫淑(어론초등학교 교감) 車明姬(영서고등학교 교감) 故 徐承錫(전, 내촌초등학교 교사) 尹相南(석정여자중학교 교장) 金德萬(탄금초등학교 교장) 李文熙(주성초등학교 교감) 宋容辰(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尹載均(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金炘洙(서영여자고등학교 교장) 尹賢模(만경여자고등학교 교사) 姜相喆(전주평화중학교 교사) 崔장鎬(이리동산초등학교 교감) 故 金祥洙(전, 목포신흥초등학교 교감) 故 鄭日澤(전, 순천왕지초등학교 교사) 故 劉洪文(전, 손불초등학교 교감) 金明彦(나주공업고등학교 교감) 朴位鐸(도원초등학교 교감) 鄭元禧(안동진명학교 교사) 石大瑛(용운고등학교 교장) 朴增植(의성공업고등학교 교감) 金淑美(진례초등학교 교감) 張源大(함안초등학교 교감) 故 盧致奎(전, 화개초등학교 교사) 鄭順玉(삼가고등학교 교감) 故 李載長(전, 강원대학교 교수) 故 曺文煥(전, 강원대학교 교수) 秋暉錫(연세대학교 교수) 洪永宰(연세대학교 교수) 金孝俊(유한대학 교수) 黃德浩(송호대학 학장) 李行煜(삼례공업고등학교 교감) ◇대통령표창 = 金三水(대변초등학교 교사) 金玉姬(장안초등학교 교사) 金永一(부여초등학교 교감) 故 朴鍾卿(전, 옥정중학교 교사) 李鍾稷(경기여자고등학교 교감) 姜恩植(여의도고등학교 교감) 吳亨根(인헌고등학교 교감) 公允姬(성덕여자중학교 교감) 趙英伸(서울면북초등학교 교감) 金孝子(서울원묵초등학교 교감) 金仙香(서울은정초등학교 교감) 柳順德(서울월촌초등학교 교감) 趙貞順(서울용마초등학교 교감) 故 許光萬(전, 서울옥정초등학교 교사) 姜淑姬(서울정덕초등학교 교감) 李漢佑(만덕고등학교 교감) 千惠淑(동호정보고등학교 교감) 金淑姬(금정초등학교 교사) 李一權(여고초등학교 교감) 裵惠玉(장영실과학고등학교 교사) 李瀅夏(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감) 安喜淑(인천도림초등학교 교감) 故 郭彩植(전, 비아중학교 교사) 張仁基(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교감) 宋寅三(대전느리울중학교 교사) 南澤俊(화정초등학교 교감) 張白銀(권선초등학교 교감) 李允九(근명여자중학교 교감) 故 崔大植(전, 거진종합고등학교 교사) 李福順(실내초등학교 교감) 朴銀姬(이수초등학교 교감) 朴順姬(금천중학교 교감) 申性澈(삽교초등학교 교감) 姜 一(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宋廷鉉(나주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忠姬(벽진초등학교 교감) 李天宇(의성고등학교 교사) 金用奭(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故 梁官秀(전, 무릉초등학교 교사) 故 朱永燾 (전, 전주대학교 교수) 故 金善圭(전, 충북대학교 교수) 朴永完(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감) ◇국무총리표창 = 姜賢珠(장평중학교 교감) 李商英(태능중학교 교감) 金蓮惠(상계제일중학교 교감) 鄭熙子(세륜중학교 교감) 朴正仁(한산중학교 교감) 徐美善(한산중학교 교감) 趙兌淑(등원중학교 교감) 申花子(구룡중학교 교감) 金惠敬(강남중학교 교감) 韓馨子(양진중학교 교감) 金玉賢(서울정진학교 교감) 金沃仁(세화여자고등학교 교사) 權寧信(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洪仁敬(혜원여자중학교 교감) 車明權(휘경여자중학교 교감) 安 哲(명지중학교 교감) 金京殷(고명중학교 교사) 張浚君(서울면일초등학교 교감) 金榮綠(서울중목초등학교 교감) 南福熙(서울연신초등학교 교감) 金泰成(서울노일초등학교 교감) 金賢淑(서울성일초등학교 교감) 金惠淑(서울등서초등학교 교감) 朴玉順(서울월정초등학교 보건교사) 金炳道(서울경동초등학교 교감) 朴元甲(정의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泳完(대연정보고등학교 교감) 李晩雨(반송초등학교 교감) 金虎範(건국고등학교 교사) 權貞愛(동수영중학교 교감) 鄭時雄(강동고등학교 교감) 金鐘潤(광주서석고등학교 교감) 故 李銀珠(전, 문흥중앙초등학교 교감) 金兌星(천곡초등학교 교감) 金定姬(율전초등학교 교감) 徐春子(남수원초등학교 교감) 金嬉貞(경기도수원교육청 장학관) 林仁禮(성남신흥초등학교 교감) 金春元(수원고등학교 교감) 崔連淑(장곡중학교 교감) 李聖熙(안양중학교 교감) 韓銀珠(안양중학교 교감) 姜鍾振(곡반중학교 교감) 朴榮倍(숙지중학교 교감) 李南淑(성지중학교 교감) 魏 暎(갈뫼중학교 교감) 金東粉(효양중학교 교감) 故 金太準(전, 어연초등학교 교감) 白暢鉉(효덕초등학교 교감) 故 尹秉起(전, 갑천중학교 교사) 金昌起(강릉고등학교 교감) 金美林(남원주초등학교 교감) 片燁範(고성중학교 교감) 元英子(노암초등학교 교감) 崔範圭(강원도춘천교육청 교감) 李美淑(동해중학교 교감) 崔根子(율곡중학교 교감) 張基完(제천고등학교 교감) 金知哲(천안신당고등학교 교감) 方鎔順(천안서여자중학교 교감) 車來信(임성중학교 교감) 金蘭經(천안두정중학교 교감) 金明鎬(삽교고등학교 교감) 姜東炫(익산어양중학교 교감) 金榮澤(전주기전중학교 교사) 故 吳林綠(전, 전주진북초등학교 교사) 韓光淑(벌교초등학교 교감) 故 張鉉初(전, 순천매산고등학교 교사) 黃賢淑(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 朴善株(완도수산고등학교 교사) 趙粉濟(포항중앙초등학교 교감) 裵東國(양남초등학교 교감) 高光玉(정평초등학교 교감) 金相京(봉곡중학교 교감) 沈光輔(합포여자중학교 교감) 韓惠順(봉림초등학교 교감) 故 李敎卓(전, 충무중학교 교감) 崔大柱(창선중학교 교사) 鄭在寬(용남고등학교 교사) 曺在圭(진양고등학교 교감) 故 韓春鎬(전, 강원대학교 교수) 故 具成子(전, 경희대학교 교수) 朴明姬(대구대학교 교수) 宋吉雄(부경대학교 교수) 金元燦(서울대학교 교수) 韓敬洙(원광대학교 교수) 李勇吉(제주산업정보대학 학장) 尹洪禹(상지영서대학 교수) ◇장관표창 = 金明喜(은평중학교 교감) 金善英(월계중학교 교사) 朴玉子(신암중학교 교감) 南英愛(가락중학교 교감) 趙貴熙(가원중학교 교감) 李鎔蘭(세륜중학교 교감) 李惠仙(금옥중학교 교감) 崔恩姬(신남중학교 교감) 金基善(신원중학교 교감) 金貞美(삼성중학교 교감) 吳惠卿(상현중학교 교감) 朴日成(동작고등학교 교감) 李富榮(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尹英慧(덕성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孝植(덕원여자고등학교 교감) 鄭相天(영훈중학교 교사) 周秉應(은성중학교 교감) 金善子(서울면일초등학교 교감) 申惠蓮(서울청량초등학교 교감) 姜太秀(서울창신초등학교 교감) 韓榮玉(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金銀子(서울문정초등학교 교감) 金智英(서울신남성초등학교 교감) 金賢淑(서울강남초등학교 교사) 李知炫(서울서신초등학교 교감) 李貴美(서울염리초등학교 교감) 申寶蘭(부산동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己亥(부흥고등학교 교사) 裴鍾勳(부성정보고등학교 교사) 故 吳千玄(전, 다송초등학교 교사) 徐丙纘(학산여자중학교 교감) 朴忠姬(덕천초등학교 교사) 朴芝暎(부흥고등학교 교감) 金惠貞(연제중학교 교사) 金惠卿(인지중학교 교감) 金惠貞(대연중학교 교사) 金良熙(부산동고등학교 교사) 金京淑(서면중학교 교사) 姜基洙(하남초등학교 교사) 故 張世杓(전, 덕천중학교 교사) 金貞娟(부산중앙여자중학교 교사) 尹柔成(구서여자중학교 교사) 姜世遠(경일여자고등학교 교감) 金貞順(영송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金景任(전, 대구장기초등학교 교사) 金福淳(인천병방초등학교 교감) 鄭在善(연수여자고등학교 교감) 金봉坤(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감) 權純慶(인천공항초등학교 교감) 故 鄭箕子(전, 인천병방초등학교 교감) 兪美蓮(인천남중학교 교감) 金鍾敏(명신여자고등학교 교감) 姜賢貞(가좌고등학교 교감) 申東淑(숭덕여자중학교 교사) 申東姬(인천효성동초등학교 교감) 鄭蓮姬(부광여자고등학교 교사) 徐惠敏(대전삼천중학교 교감) 金美卿(대전남선중학교 교감) 張啓淑(화진초등학교 교감) 全惠璟(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 교감) 李連玉(서호초등학교 교감) 崔惠京(신영초등학교 교감) 金元叔(오목초등학교 교감) 安沃根(범박초등학교 교감) 申今善(성남북초등학교 교감) 鄭光玉(서당초등학교 교감) 李慶姬(관문초등학교 교감) 李善映(동천초등학교 교감) 吳錦玉(정평초등학교 교감) 高英淑(시곡중학교 교사) 黃圭仁(돌마고등학교 교감) 安賢淑(성남여자중학교 교감) 崔允淑(내동중학교 교감) 朴順玉(범계중학교 교사) 河奎成(화도중학교 교감) 金惠怜(양곡중학교 교감) 故 姜幸煊(전, 감정중학교 교사) 崔會祿(일산공업고등학교 교감) 裵秦旴(경북중학교 교사) 朴德榮(백신중학교 교감) 故 趙起弘(전, 서울삼육학교 교감) 蘇明淑(양성중학교 교감) 洪榮珠(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감) 金美子(홍원초등학교 교사) 梁明錫(점동초등학교 교감) 尹錫媛(홍천중학교 교감) 宋仲福(한남초등학교 교감) 故 崔美智(전, 증산초등학교 교사) 朴靜雨(남원주중학교 교감) 金在元(육민관고등학교 교감) 故 鄭賢淑(전, 중앙초등학교 교사) 崔竣碩(속초중학교 교사) 故 李殷淑(전, 오갑초등학교 교사) 姜能遠(청주외국어고등학교 교감) 洪性亥(남신초등학교 교감) 金炳佑(청주남중학교 교사) 金惠憬(충주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正順(제천여자중학교 교사) 成基翰(천안정보고등학교 교사) 金聖善(삼남중학교 교사) 晋銀鈴(전주솔빛중학교 교사) 故 李太丙(전, 태인중학교 교장) 朱貞姬(순천이수초등학교 교사) 故 潘在乾(전, 해룡초등학교농주분교장 교사) 鄭英美(대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鄭惠淑(순천삼산중학교 교사) 故 李윤石(전, 순천삼산중학교 교사) 殷眞姬(보성중학교 교감) 姜七九(영광고등학교 교감) 李南元(점촌초등학교 교감) 李相姬(사곡고등학교 교감) 鄭順鉉(금오중학교 교감) 崔晶惠(사곡고등학교 교사) 深正淑(명서초등학교 교감) 金南列(김해중앙여자중학교 교사) 金京姬(함성중학교 교사) 金珍京(고성중앙고등학교 교감) 故 金終順(전, 고성고등학교 교사) 南基帝(성지여자고등학교 교사) 洪承植(오현고등학교 교감) 故 崔顯龍(전, 군산대학교 교수) 閔丙禮(상명대학교 교수) 尹汝德(서강대학교 교수) 朴惠敬(영남대학교 교수) 李笑雨(서울대학교 교수)
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Voucher)' 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10일 부산시 교육청이 주최한 '2006 비만예방교육 연구학교 및 취학 전 아동 비만 캠프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밝혀졌다. 부산 동래구 사직초등학교는 중등도 비만 이상자와 저소득층 자녀 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주 3회씩 방과 후에 체력단련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나 등산, 공놀이 등을 하며 학생들의 비만탈출을 돕는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또 4~6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토요일마다 사직운동장 시설을 빌리고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요가,줄넘기,탁구,배드민턴,농구,스포츠댄스,풋살,인라인 스케이트 등 8개 종목의 운동 교실을 열고 있다. 학생건강바우처제도 실시 4개월 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학생 15명 중 13명의 체지방율이 5~20%까지 떨어져 비만도 수치가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호전됐다.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남현모 교사는 "부산 초등학생 비만율이 2000년 8.4%에서 2005년 11.1%로 증가했지만 사직초등학교 학생들의 비만율은 12.7%로 평균치보다 높게 나와 학생들의 비만탈출을 돕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와 별도로 학교 측은 비만도가 심하지 않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동래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한 달에 4시간씩 건강 및 영양 교육과 운동법 등에 대해 수업을 하고 개인별로 건강 다이어리도 만들어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스스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2006년 4월부터 방과 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제도가 비만탈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실시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10월 현재 부산에서는 사직초등학교 이외에도 구덕초등학교, 여고초등학교, 좌동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가 학생건강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설 ‘학제개편위원회’(가칭)를 설치, 학제개편을 조속히 추진해야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린 ‘미래형 학제 개편 방안’ 정책포럼에서 이종태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위원회 상임위원은 “학제개편의 필요성이나 긴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높지 않다”며 “15년 이상 걸리는 거시적 사업이니만큼 한시적 기구로는 책임성과 일관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상임위원은 “학제개편은 현재 미래적 관점이 아닌 현시점의 이해관계에 바탕을 둔 집단 간 대립과 갈등으로 원만한 합의안을 도출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기서 더 머뭇거려 수년을 허송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매우 걱정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위원은 “집행기능을 담당하는 현업 부처조차 제대로 구성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국회에서 학제개편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 법에 의한 상설 추진기구(가칭 ‘학제개편위원회’ 또는 ‘미래교육위원회’)를 설치해 학제개편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발족 시기는 16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인 2007년이 되어야 한다”는 이 상임위원은 “이를 위해 학제개편 필요성에 공감하는 관련자들이 최선의 전략을 세워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교사직을 잃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장혜옥 위원장에 대해 전교조 위원장으로서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내달초로 예정된 제13대 전교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장 위원장의 출마가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장 위원장은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자동으로 교사직을 상실하게 됐다"며 "장 위원장은 대법원 확정판결로 '당연 퇴직'이 됐으므로 교원이 아닌 만큼 교원들 노조인 전교조의 조합원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좀 더 법률적인 자문을 받아 공식적인 입장을 정해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장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유지할 경우 단체교섭권 등 전교조 대외 활동의 법률적인 대표로 인정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교사직을 잃었더라도 위원장직을 계속 유지하고 다음달 실시될 제13대 위원장 선거에도 예정대로 출마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교조 이철호 임시대변인은 "전교조 규약에 따르면 교사이자 조합원이어야 조합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게 되지만 장 위원장은 투쟁 과정중 부당한 해고를 당한 경우이기 때문에 조합원의 신분을 유지할 권리와 의무를 모두 갖는다"며 "교육부가 위원장의 대표성 인정여부에 대해 가타부타 말하는 것은 엄연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현행 공직선거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중앙노동위원회에도 제소하기로 했다. 한편 전날 대법원은 2004년 17대 총선 당시에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장 위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안이 난무하여 쉽게 통과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지방교육자치법개정안(대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여 법제사법위로 넘겨졌다. 예상외의 결과이다. 한나라당의 이군현, 김영숙의원이 반대를 했지만 소수의 의견으로 무시되면서 통과가 된 것이다. 이 법안에 대해 한국교총등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본회의 통과에는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그동안의 예로 볼때는 통과가 확실시 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적으로 운영돼온 시.도 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의 상임위원회로 편입된다. 즉 시,도의회와 통합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그 산하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좀더 타당하다. 둘째,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육감과 교육위원의 과반수를 주민직선으로 선출한다. 이 부분에는 이견이 없다고 본다. 셋째, 교육감은 현재의 1차연임 1회를 추가하여 2회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곧바로 시행되지만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도록 한 교육감 직선제의 경우 2010년 동시지방선거 때 처음 적용된다. 여기서 쟁점은 두 말할 필요없이 교육위원회의 독립성이 사라지고 시,도의회 내의 상임위원회로 편입되는 부분이다. 교육의 자주성과 독립성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또한 교육위원회의 전문성 역시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 각 시,도의 의도대로 교육위원회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별로 특정정당이 지방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현재의 현실로 볼때 교육위원회의 지방의회로의 통합은 교육의 독립성이 훼손되어 정치권에 예속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교육감 후보 자격을 중립성에 촛점을 맞추긴 했지만 특정정당의 후원없이 당선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육이 정치에 휘말려서, 장기적인 과제추진은 요원해지고 단기간에 효과를 내기 위한 무리한 정책들이 양산될 것이다. 교육자치의 기본정신에서 한참 멀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도 큰 문제이긴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교원의 신분불안이 가중될 가능성이다. 이 법안대로 통과가 되면 결국은 교원의 지방직화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당연한 수순이 될 것이다. 현재와 같이 각 시,도마다 재정상태가 다른 현실에서 교원의 신분불안은 불을 보듯 뻔하다. 결국 이 법안의 개정의도속에는 교원의 지방직화를 자연스럽게 이루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이 생긴다. 결국은 정치적인 의도에 의해 개정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국회본회의에서는 좀더 신중하게 검토하여 법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무조건 통과시켜놓으면 문제점을 해결하기 어렵다. 통과하기 전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객관적이면서도 교육자치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재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일본 중부지방의 아이치현 안죠시에 있는 현립 안죠 농림 고교 정문에 오전 6시 50분경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데 머플러로 목을 감고 짧은 스커트가 추운 것 같은 여자 학생의 곁을, 자전거를 탄 여학생이 앞질러 갔다. 이 학생은 동물 과학과의 사육 당번의 학생들이다. 당번은 주당 3일간 돌아 온다. 당번 학생들의 집합은 7시 15분이다. 재빠르게 작업복으로 갈아 입기를 끝마친 1, 2학년생들이, 소, 말, 닭, 돼지, 토끼 등에게 먹이를 주면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가 체크해 나간다.「송아지 안녕」. 홀스타인에 얘기하는 학생도. 외양간에 인접하는 퇴비 발효실에서는, 수증기와 함께 코를 찌르는 강렬한 냄새나지만 감돈다. 1학년생의 스기우라 히로코(16살)는 집에서는 애완용 개2 마리를 기르고 있어「트리머(애완동물 미용사)가 되고 싶어서, 중학3년때에 여기로 결정했다」. 자택으로부터 자전거로 30분 이상 걸쳐 통학하고 있기에 아침 식사 준비를 해 배웅하는 어머니는 5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아침의 사육 당번으로 토끼를 돌보는 동물 과학과는 1996년, 축산과를 명칭 변경해, 재출발했다. 축산 농가의 감소로 지원자가 줄어들어, 과감히 이름을 바꾸었는데, 「동물원이나 목장에서 일해 보고 싶다」, 「애완동물 숍에 근무하고 싶다」, 「동물 간호의 일을 하고 싶다」라고하니, 중학생들이 인기를 끌었다. 금년도 추천 입시(합격 20인)에 48명, 일반 입시(정원 20인)에도 68인의 지원자가 몰려 있었다.「아침 등교가 빨라 가족도 힘들기 때문에 현지의 인문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좋겠다」라고 하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스고 입학한 학생도 있다고 한다. 동과를 졸업해 나고야시 히가시야마 동물원에 사육계로서 채용된 신노씨(23)는, 매년, 동과에 초대되어 후배들에게 체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금년도 1월, 동물원의 사회적 역할이나 동물 트레이닝 등, 일의 내용 등을 전했다. 「동물원의 일은 관찰력과 지식이 필요하다. 동물의 모습을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애완동물은 인간을 치료하여 주지만, 사육계는 반대로, 동물들이 쾌적한 것을 생각해 주지 않으면」안 된다. 신노씨는, 동물을 좋하하는 것만으로는 일은 할 수 없는 현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고교 3년간 목표를 확실하게 갖고 공부하면 좋겠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하였다. 신노씨는 고교시절은 야구부의 캐쳐였으며, 아침의 사육 당번이나 실습과 더불어 방과후도 힘든 연습에 항상 해가 저물었다. 나고야시 자택에 돌아가는 것은 오후 9시 40분무렵이었지만, 「몸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끝까지 다해내는 것에는 자신이 붙었다」라고 만족하게 학교 생활을 되돌아 본다. 동고교 OB이기도 한 스즈키 오오기 교장(59살)은 65년에 농업과를 졸업, 클래스의 반 가까이가 농가였던 시대로, 농업 고등학교도, 농가의 일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르는 「완결형」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최근에는 농업을 이으려는 학생은 1할 정도」라고 스즈키 교장은 보고 있어 「농업 기반이나 형태가 복잡화 해, 고졸로 곧 취농하는 학생은 적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동물을 좋아해, 꽃을 좋아해, 야채를 기르고 싶다고 하는 학생들이 농업 고등학교를 동경하는 시대이다. 동고에서도 반수 가까이가 진학해 동물 과학과에서는 사립 대학의 애니멀 사이언스 학과에 진학해 한층 더 동물에 대해 공부하려는 학생도 있다. 스즈키 교장은 「실습이나 체험을 중시해 음식의 안전이나 환경 문제도 포함해 일본의 농업에 대하고 이해가 깊어질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싶다. 이것이 완결형에 대신하는 계속형의 농업 교육이다」라고 말한다. 이 학교에서는 수요일 오후, 학생들이 만든 야채나 꽃, 계란, 잼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생산물 직매소가 개설되어 시민에게 인기가 있다. 우리 나라의 일부 실업계학교들은 거의가 특수반 학생들이라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는 한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참으로 어려운 실정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살아남는 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살아남는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이 일에 몸 담고 있는 담당자들의 제일 과제이다.
참여정부 들어 인건비를 제외한 교육재정이 매년 축소됐고 2009년까지 지방교육재정 부족액이 최소 22조 9천억 원에서 최대 32조 4천억 원까지 부족할 것으로 추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재정 GDP 6% 확보’ 공약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 “2009년까지 최대 32조 부족”=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6일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주최한 ‘교육재정 확충 공개 토론회’에서 안선회 교육혁신위 전문위원은 “2004년 봉급, 증액, 경상교부금을 단일 교부금으로 통합함에 따라 지방교육재정 구조의 불안정이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인건비를 제외한 교육재정은 2003년에는 11조 5711억 원이었지만 2006년에는 11조 3976억 원으로 줄었다. 경기 침체로 세입원은 줄었지만 인건비는 증가해 다른 교육재정을 잠식한 것이다. 이전의 경상, 봉급, 증액교부금 배분 구조였다면 세수가 감소되더라도 인건비를 별도로 교부받고 그 외 지방교육재정도 실질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지방교육재정 부족액이 BTL(임대형 민간투자 시설사업) 포함 시 22조 9천억에서 32조 4천억 원”이라며 “연간 7조 6천억 내지 8조 1천억 원 추가 재정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그는 의무교원보수금을 별도로 신설하거나 현행 교부금 구조를 유지할 경우 내국세 교부율을 현 19.4%에서 20.7%로 인상하는 교육혁신위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교육혁신위 교육재정 소위(위원장 조금세 부산교총 회장)는 9일 권철현 의원 등 여야 교육위원을 방문해 교육재정을 확충하라고 요구했다. ◇정부안 통과 가능성=국회 교육위는 7일 정봉주(열린우리당), 이주호(한나라당) 의원, 정부가 각각 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 2004년 국회는 교부금법을 개정하면서 교부금의 종류와 재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에 관한 규정은 올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갖게 해, 이 법은 연말까지 개정돼야 한다. 세 법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국세 교부율로 ▲정봉주 의원 20.7% ▲이주호 의원 20.1% ▲정부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20.0% 인상을 내세우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여야간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부안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교육자치제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작전을 방불케 하는 기밀유지 속에 7일 국회 교육위는 현행 교육위원회를 지방의회의 상임위원회로 흡수 통합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관한개정법률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불완전하나마 시행 17년째를 맞으며 교육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교육발전에 기여해온 교육자치제를 5.16군사혁명이후 또 한 번 퇴행기로 몰아넣는 순간이다. 시장논리와 정치의 논리에 경도된 일부 비교육전문가 정치인들의 아집과 횡포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훼손될 전망이다. 교총 등 범교육계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기자회견과 의원면담과 항의활동, 삭발식까지 단행하는 등의 저지활동도 허사가 되고 말았다. 통합으로 인해 주민의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시도지사와 지방의원의 정치활동은 자연히 교육에 대한 개입과 통제권의 강화로 나타날 것이다. 교육의원의 의정활동이 청탁이나 협상 등으로 오염될 것이며 교육의원 스스로도 비례대표 등 차기를 보장받기 위해 교육적 신념을 저버리고 협조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통합은 또 지방자치의 원리에 입각한 독립적인 인사권과 정원관리권의 요구로 이어지면서 교원지방직화 논의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에 따른 학교통폐합 정책과 경기침체로 적자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여건이 현재보다 나아지지 않는 한 교육격차의 확대와 더불어 시도단위의 교원정원조정이나 구조조정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교육의원 모델이 시행된 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았고 그 공과에 대한 평가조차 없는 가운데 전면시행을 단행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들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본회의 상정을 강행하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개정법률안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 처리시 예상되는 후유증과 교육가치의 훼손에 대한 책임은 역사 앞에서 분명 주도세력이 져야 할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고 나서 더욱 바빠졌습니다. 카메라를 호주머니에 항상 넣어 다니면서 찍을 만한 장면이 나오면 카메라에 담습니다. 아직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어둡게 나옵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옵니다. 놓치기 아쉬운 장면들을 두 번 다시 찍을 수도 없고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여러 장을 소개하고 싶은데 그런 기술이 없어 우리학교 나성일 정보부장선생님께 묻습니다. 나 부장선생님은 하나를 가르쳐 달라 하면 둘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도 미흡하다 싶으면 다시 와서 더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자진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이러한 선생님이 계시기에 저는 더욱 행복합니다. 언제나 감사하며 삽니다. 좋은 선생님 만난 것을 감사하며 삽니다. 오늘 아침 자습시간에도 교실을 둘러보았습니다. 2층에 가니 한 원로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조용히 자습을 하고 있는 동안 골마루에 서서 신문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매일 그러합니다. 어떤 때는 교실에서 청소를 합니다. 어떤 때는 교재연구를 하십니다. 어떤 때는 교탁에 앉아 책을 보십니다. 어떤 때는 교실 뒷부분을 정리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상담을 합니다. 밤낮이 없습니다. 항상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십니다. 또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밀대로 골마루를 닦고 있었습니다. 항상 그러합니다. 낮이고 밤이 없습니다. 교실에는 항상 계십니다. 함께 책을 보십니다. 아주 잘 생겼습니다. 아마 우리학교에서 잘 생긴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3층에 가니 환경부장 선생님께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언제나 청소지기입니다. 손수 하십니다. 안이고 밖이고 가리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 잘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쓰레기를 줍기 위해 집게와 봉지를 가지고 다니십니다. 박 부장선생님께서 카메라를 저에게 자진해서 구입해 주신 분입니다. 사진을 찍게 만든 장본인이십니다. 4층에 갔습니다. 한 원로선생님께서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함께 교탁에 서서 일을 보고 계셨습니다. 보통 때도 그러합니다. 책을 보기도 합니다. 신문을 보기도 합니다.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후배 선생님들과 3년실에서 정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딸같은 후배 선생님들에게 언제나 본을 보이십니다. 전에도 한 번 말씀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신사임당 같은 분이십니다. 3학년 학년실에는 미인 세 분이 항상 근무하십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부터 학생들을 상담하고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미인 삼인방은 너무 열심히 하십니다. 방해가 될까봐 3학년실에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간혹 들어가면 차를 대접합니다. 무엇이 필요해도 말씀을 잘하지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수업도 예쁘게 합니다. 열성적으로 합니다. 감동이 되게 합니다. 언제 봐도 하는 일마다 외모 이상으로 예쁘게 합니다. 나 부장선생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업이 없는 시간에 자진해서 제자리에 오셔서 오늘 올리는 사진 합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진 크기 조절 및 밝기 조절 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나 부장선생님께 쉽게 실습할 수 있도록 메모를 부탁을 드렸더니 메모를 쿨메신저로 보내왔네요. 저 혼자만 알기로는 너무 아까워, 많은 선생님들께서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사진크기 조절 및 밝기 등 조절 1. 알씨를 실행시킨다. 2. 해당되는 파일을 찾아 꾸미기로 이동 시킨 후 꾸미기 시작을 실행시킨다. 3. 프린터 크기로 조절을 클릭한 후 사이즈를 조절한다. (밝기조절의 경우 색조절을 선택하여 작업을 한다) 4. 아래쪽의 현재 파일 변경을 누른다. (파일이 여러 개일 경우 모든 파일 변경을 누른다). 5. 상단의 파일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한다. ★ 사진파일 합치기 1.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그림판을 실행시킨다. 2. 파일메뉴의 열기를 이용해서 파일을 연다. 3. 이미지 메뉴의 특성을 선택한 후 너비와 높이의 수치값을 확장시킨다. (2장일 경우 수치값을 2배로 설정) 4. 편집메뉴의 파일로부터 붙여넣기를 통해 합치고자 하는 파일을 연다. 5. 마우스를 이용하여 그림파일을 움직여서 위치를 조절하여 붙인 후 저장을 한다. ★ 사진파일 크기 조절 1. 알씨를 실행시킨다. 2. 해당되는 파일을 찾아 꾸미기로 이동 시킨 후 꾸미기 시작을 실행시킨다. 3. 자르기를 선택해서 조절점이 나타나면 마우스를 이용하여 크기를 조절한 후 선택영역 자르기 버튼을 누른다. 4. 파일 메뉴를 이용하여 저장을 한다. 저도 시간만 나면 실습을 하려고 합니다. 모르면 또 물으려고 합니다. 알 때까지 물으려고 합니다. 반복해서 실습도 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진을 찍는 일과 편집하는 일도 하나의 일과가 되려 합니다.
교총이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동향, 정책추진의 기초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맡을 ‘교육나침반(교육등대지기) 회원단’을 구축했다. 전국 각급학교 교원 1000명으로 구성된 회원단은 내년 12월까지 교총 및 정부 교육당국의 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과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홈페이지, 이메일, 휴대폰문자메시지(SMS) 등을 활용해 교총과 수시 연락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신속한 정보공유 및 의견개진이 가능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교총은 기대하고 있다. 교총 관계자는 “교육나침반제도를 통해 교육관계 사안 발생 시 긴급설문 조사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여론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며 “회원 선생님들은 현장과 정책 입안 및 추진 당국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회원 교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 참여에 따른 포인트제 운영해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육나침반’제의 운영 결과에 따라 학부모, 학생, 일반인 등으로 참여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나침반 회원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144명 ▲부산 61명 ▲대구 41명 ▲인천 68명 ▲광주 18명 ▲대전 48명 ▲울산 15명 ▲경기 219명 ▲강원 57명 ▲충북 52명 ▲충남 30명 ▲전북 59명 ▲전남 58명 ▲경북 75명 ▲경남 45명 ▲제주 10명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급별로는 ▲초등 480명 ▲중등 261명 ▲고등 173명 ▲기타 86명이었으며 직위별로는 교사가 7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감 133명, 교장 80명, 기타 33명 순이었다.
수능 일주일을 남겨놓고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3학년 담임이라면 학급의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으리라 본다. 그런데 요즘 3학년 담임의 또 하나의 고민이 늘었다. 그 고민은 바로 수능원서를 접수하고 난 뒤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아이들의 수능시험 응시여부에 관한 건이다. 본교의 경우, 수능 원서를 제출한 144명의 아이들 중 80여명의 학생들이 수시 모집에 합격하여 구태여 수능시험에 응시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일부 선생님들은 수시 모집에 합격한 아이들의 수능 미응시가 지금까지 수능 공부를 꾸준히 해 온 아이들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수시 모집에 합격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의사가 없어 수능 당일 많은 결시생이 생기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강제로 수능시험을 보게 할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본교는 수시 모집 합격에 관계없이 수능원서를 제출한 모든 아이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하도록 설득 내지 권유하고 있다. 물론 수능시험이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인 것은 분명하나 고등학교 3년 동안 배운 내용을 아이들 스스로가 한번쯤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수능 당일 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결시할 지는 모르겠으나 일선 학교에서는 결시생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 국민들의 교육수요가 고급화되고 있다. 그래서 학교를 새로 지을 때 50년 뒤를 내다보며 고급 아파트 수준으로, 혹은 더 나은 자재를 사용하고 시설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들어가는 예산에 비해 그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 교사 1인당 학생수나 학급당 학생수, 그리고 교사 1인당 수업시수 등을 개선하는 데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학부모들은 많은 돈을 내며 보내는 학원에서 강사들이 학생들을 돌보는 수준을 염두에 두며 계속 학교 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개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발굴해 계발시키는 진로지도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초등교 현실을 들여다보면 학급당 35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이 전국적으로 초등교 31.3%, 중학교 27.2%, 고교 58.6%에 이른다. 초등교사의 경우 70% 이상이 주당 25~30시간 수업을 하고 있고, 30시간 이상 수업담당 교사도 10%에 이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교사 1인당 사무직원수도 OECD 국가에 비해 훨씬 낮아 교사들은 각종 공문 처리에 시달려 철저한 수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다한 업무처리 때문에 주당 발생하는 수업 결손도 심각한 상황이다. 초등 신규교사 대부분은 수업 준비나 생활지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학교 교육에 관해 제기되는 학부모들의 불만과 몇몇 문제들은 교사 개개인의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주로 과밀학급 상황과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초등학교의 상황이 빚어낸 결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공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은 점차 커지고 있다. 실망은 조기유학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유학생 중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 최고이고, 최근 초등생 단계부터의 조기유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외화유출은 7조원에 이르는 데 이는 우리나라 교육예산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정부는 2012년까지 급당 학생수를 30.12명으로 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고급화되고 있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기를 포기하고 있다. 급당 학생수 정책도 초등은 그 규모를 더욱 작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도 중등학교와 동일한 목표를 세우는 우를 범하고 있다. 정부가 고급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처럼 초등교에도 사립학교가 많이 생겨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러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점점 더 심화될 것이다. 초등교육의 여건이 OECD 국가 중 최하위인데도 불구하고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예산 때문이라고 한다. 예산 때문이라는 말은 초등교육 여건개선 사업이 정부 사업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혹시라도 국가의 정책 결정에 관여하는 사람들, 그리고 소득이 높아 세금을 많이 내야 하는 사람들의 자녀는 이미 초등교를 졸업한 상황이어서 더 이상의 돈을 쓰고 싶어 하지 않은 걸까 의구심이 들 때도 있다. 이제 초등교육 여건에 대해 국민적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만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교사 1인당 학생수, 학급당 학생수, 교사 1인당 수업 시수에 대해 연도별 목표치를 설정하고, 그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므로 채용 규모를 미리 결정한 후 그 규모에 맞게 교대생을 뽑아 전문성을 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소한 예체능 과목은 교담 교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교육을 받도록 하고,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주며, 동시에 교사들의 수업 시수를 줄여 교사들이 담당 과목에 대한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질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초등교 교사들이 학생에 대한 교육애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때 사교육비 부담이 줄게 되고, 우리 부모들은 우리 교육을 사랑하며 핀란드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우리교육은 우리 선생님 덕분에 잘되고 있다는 답을 하게 될 것이다.
국회 교육위는 7일 한국교총이 20년간 제정을 추진해 온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이하 안전사고보상법)도 통과시켰다.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학교안전사고로부터 학생, 교직원 및 교육활동 참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단위의 학교안전공제회 설립과 근거법 제정을 촉구해 온 결과다. 통과된 안전사고보상법에 따르면 교육감 산하에 시도학교안전공제회가 설립되고 장관 산하에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설치돼 그간 들쭉날쭉했던 보상범위, 대상, 금액 등 사업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학교안전공제회는 시도별로 상호부조 성격으로 운영되면서 기금 사정이 나은 서울, 부산, 울산, 경기는 보상 한도액이 없었지만 형편이 열악한 전남은 1인당 7000만원 충북은 1억 7000만원으로 상한선이 설정돼 피해 당사자의 불만을 샀고 이것이 교권침해로까지 이어졌다. 공제회 의무가입 대상에는 초중고는 물론 종전에 임의가입 대상이던 유치원과 평생교육시설까지 포함됐다. 당초 공제급여를 제한했던 자해․자살에 대해서도 ‘학교안전사고’가 원인이 된 경우에는 전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학교안전사고를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참여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피해를 주는 모든 사고…’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따돌림에 의한 자해․자살도 공제대상이 된다. 아울러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질병, 등하교 시 발생한 사고 등도 공제대상에 포함됐다. 당초 교육위원들의 요구가 있었던 태풍,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의 보상은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김신일 장관은 9월말 열린 교육위 공청회에서 “법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부분을 포함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법안은 또 제20조에서 시도학교안전공제회 임원에 초중등 교원이 임명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또 공제급여 결정에 따른 피공제자의 심사청구 및 재심청구의 심리․결정을 하는 학교안전공제보상심사위원회 및 학교안전공제보상재심사위원회 위원에 현직 교원 및 학부모 대표를 포함시켰다. 한편 공제기금은 국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도 일정 부분 부담토록 조항을 명시했다. 현재는 초중고교의 공제료를 국가가 부담하고 있는 측면에서 후퇴한 면으로 평가된다. 법안 제49조에 따르면 공제가입자인 학교장은 피공제자에게 공제료에 충당하기 위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게 돼 있고, 제14조에서는 피공제자의 범위를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로 정의해 놓고 있다. 이 때문에 기금 부족 시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한국교총 교권국 박충서 국장은 “이번 회기 내에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향후 시행령, 시행규칙 마련 과정에서는 학교와 교사들이 피해자로부터 별도의 소송을 당해 교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법률적 지원을 보장토록 하는 등 보완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부터 민법에 따라 16개 시도별로 비영리법인 단체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안전공제회는 2005년 말 현재 1만 7000여 학교, 815만명의 학생이 피공제자로 가입돼 있고, 기금규모는 892억원이며 매년 160억원 정도가 지급되고 있다.
직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성직이건 전문직이건 노동직이건 직위가 상승하고 보수가 올라가는 보람에 산다. 그 직업이 전문직이냐 아니냐는 경력이 쌓일수록 존중받느냐 아니면 푸대접 받느냐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김대중 정부 때 무리한 고령교사 퇴출 정책으로 교직의 전문직적 위상과 함께 교권이 크게 추락했다. 참여정부가 뒤늦게나마 내년 9월부터 수석교사제를 도입키로 한 것은 교직의 전문직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은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제 도입, 고학력 취득 유도, 교․사대 수학기간 연장 등 교직의 전문성 제고를 교육개혁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지난 해 OECD 교육자문단도 우리나라에 수석교사제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반해 김대중 정부는 경력과 전문성을 무시하는 교원정년 단축 정책을 감행했다. 국민들에게 경력이 쌓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교원들은 무능해진다는 황당한 논리를 각인시켰다. 원래 전문직은 머리가 희어 질수록 존중받아야 한다. 김대중 정부는 교수 정년은 손도 못 대고 교사 정년만 칼질해 초․중등 교육의 전문성을 유린했다. 이러한 교원 무시, 전문성 무시, 경력 무시 정책 행태가 수석교사제 도입을 계기로 180도 바뀌어야 한다. 수석교사제는 직위이지 직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여전히 교단에 계급화를 조장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런 목소리가 대중들과 정부․정치권에 먹혀들지 않게 모든 교원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수석교사제는 교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직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교육경쟁력은 교직의 전문성이 핵심이다. 수석교사제와 함께 선임교사제가 하루빨리 도입돼 교단교사의 자부심과 성취동기를 자극하고 우리 교육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바란다.
7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권철현 위원장과 열린우리당 유기홍․한나라당 임해규 간사는 이미 교육자치법 표결 처리를 기정사실화 하고 이를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이날 교육위는 교육감․교육위원 선거방식과 시도교육위 구성방식에 관련돼 그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던 5개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폐기하고 양당 간사와 정조위가 합의한 위원회 대안, 즉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에 통합하고 교육감․교육위원을 직선하는 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신속히 상정해 처리했다. “대안에 의견이 있느냐”는 권 위원장의 말에 이견을 밝힌 의원은 한나라당 이군현, 김영숙 의원뿐이었다. 이군현 의원은 “간선제인 교육감, 교육위원 선거의 폐해를 해소하고 주민통제의 원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를 직선제로 전환하는 것은 옳지만 교육위원회의 위상문제는 교육이 헌법 31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차원에서 91년 제정후 교육위 통합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장단점을 따져 차후에 결정해야 한다“며 표결 처리를 반대했다. 이 의원은 “교육의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위에 조례제정권과 예산 최종 의결권도 주는 독립형의결기구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반대했다. 김영숙 의원은 “지금 삭발까지 한 전체 교육계가 밖에서 우릴 지켜보고 있다”며 “이들의 주장을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육자치를 말살하고 훼손하는 법안을 표결처리하는 일을 절대 안 된다”며 “차기로 넘겨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직선에 의해 선출되는 시도의원과 교육의원을 시도의회 교육상임위에 함께 넣는 것은 국회의원 지역구간 인구 편차가 3대 1을 넘을 경우 평등선거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하는 것”이라며 위헌론을 제기했다. 그는 “평균 12만명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평균 120만명을 대표하는 교육의원이 동일하게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헌재 결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철현 위원장은 “대안이 이견과 팽팽하다면 조정하겠지만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면 표결에 들어가는 게 맞다”며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시 김영숙 의원이 “이런 문제를 표결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반발했지만 권 위원장은 “그만 하세요. 표결할 것을 선포합니다”며 의사봉을 두드렸다. ▲개정 교육자치법 주요내용 시도교육위는 시도의회 내 특별상임위로 전환된다. 교육상임위 내 의원 구성에서 교육의원을 과반수로 했다. 교육감, 교육위원 선거가 현행 간선제에서 시도지사, 시도의원처럼 주민 직선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내년 1월 1일 이후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는 모두 직선으로 실시된다. 교육감, 교육의원의 출마자격은 현행처럼 교육(행정)경력이 각각 5년,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교육감, 교육의원에 출마하려는 현직 초중등 교사는 공직선거법을 준용해 선거일 두 달 전에 사퇴해야 한다. 다만 전문대학 전임강사 이상은 겸직이 허용돼 당선 시 휴직하면 된다. 교육감의 임기는 4년으로 하되 재임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진다. 단 계속 재임(연임)은 3기에 한한다. 16개 시도 전체 교육감에 대한 동시 직선은 2010년 6월 31일 치러지는 전국 지방선거와 통합 실시된다. 이를 위해 차기 교육감들의 임기가 조절된다. 현 교육감의 임기가 2010년 6월 30일 이전에 만료되며 해당 교육감의 임기만료일 다음날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의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차기 교육감을 직선제로 선출하되 그 임기를 2010년 6월까지로 단축하고 1년 미만일 경우 2010년 지방동시선거까지 권한대행체제를 유지한다. 현 교육감의 임기가 2010년 6월 30일 이후에 만료되는 경우에도 차기 교육감 선거는 2010년 6월 31일 미리 치르되 임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로 단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11개 교육대학의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을 8% 가량 줄이기로 한 가운데 춘천교대도 교육부 지침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을 44명 감축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정원 내 신입생 538명을 모집해 온 춘천교대는 내년부터 44명 줄어든 49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춘천교대는 "각 시.도 교육청의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약 3분의 1 가량 대폭 줄어들어 그만큼 적체현상도 심각한 상황이다. 전국 교대들도 신입생 정원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반발은 없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또 "재학생들도 내년부터 초등교사 채용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입생 감축 인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반발이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재학생들의 반발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등교원 수급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춘천교대생들은 오는 14일 전체학년 투표를 통해 수업거부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9일 17대 총선 당시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장혜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원영만 전 위원장에게 벌금 300만원, 조희주 전 부위원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공직에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관련 조항에 따라 장 위원장은 교사직을 상실하게 됐다. 전교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교사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선거법 관련 조항은 다른 법 조항과 비교해 볼 때 형평에 맞지 않는다.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중앙노동위원회에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위원장 직에도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전교조 규약 상 부당하게 해고될 경우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위원장 직이나 이번 위원장 선거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17대 총선 당시 원영만 전 위원장 등과 전교조 시국선언문 발표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이 "시국선언은 민노당을 지지할 목적으로 한 것으로 선거법 위반이다"며 파기환송함에 따라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