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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온 나라가 연쇄살인범 사건으로 또다시 어수선하다. 미국발 금융사태에 따른 제 2의 경제위기 상황 마저 겹쳐 민심까지 흉흉하다. 급기야 많은 언론들이 뒤늦게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자) 문제를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2004년 유영철이나 2006년 정남규 사건 때부터 지금처럼 심각하게 대책을 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뒤로 하고 우선 함께 고민을 할 시점은 확실한 것 같다. 놀라운 것은 최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이코패스나 다중인격, 충돌조절 장애현상등이 역시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의 가장 골칫거리로 떠오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후군)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 모든 정신장애들이 공통적으로 우리 뇌의 전두엽 이상 때문인 것이 1891년 처음 독일 발다이어에 의해 뇌 연구가 시작된 이래 영국의 셰링턴과 봄 박사를 거쳐 최근 미국의 맥클린과 스페리 교수 등에 의해 완전히 밝혀졌다. 그동안 발표된 많은 뇌 관련 연구에 따르면 각각의 역할을 맡은 뇌의 전후좌우 구조 중에서 전두엽은 뇌의 여러 곳에서 이루어진 처리를 받아 새로운 지식 창출과 가치 판단을 통한 행동통제 신호를 내보내는 일종의 CPU(중앙처리장치)역할을 하는 곳이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새로 입력된 정보의 가치를 판단하는 동시에 다양한 감정을 표출되게 하거나 의도된 특정 행동을 지시하는 등 인간의 고차원적인 정신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그런데 급속한 산업사회 발전의 역기능은 이 전두엽의 기능 상실을 가져와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선 전두엽 손상의 가장 큰 원인은 임신 중 태아에게 끼친 여성의 정신적, 육체적 영향이지만 후천적으로 컴퓨터 중독, 인스턴트 음식, 과도한 경쟁체제, 환경오염 등 환경적 요인과 함께 우리 사회만이 갖고 있는 전통적인 관습이 서구 문물과 부딪히며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6년 필자가 개발한 ‘무지개형 학습’을 통한 ADHD 치료사례가 지상파 방송에 소개가 된 이후 그동안 쉬쉬해 왔던 가정과 학교 현장의 고민들을 이젠 공개적으로 떳떳하게 치료할 정도가 되었지만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분명한 것은 ADHD 등 많은 정신장애 질병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완전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성인이 되면서 더욱 증상이 다양해지고 절반 이상 유전 된다는 사실이다. 의심이 간다고 여겨지면 우선 전문의와 꾸준한 상담을 가지면서 무엇보다 가정과 학교, 이웃의 공동 노력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지나친 사교육을 강요받아 좌우뇌의 불균형을 가져오거나 줄세우기 문화와 금전만능주의, 출세지향주의가 낳은 사회병리현상은 사이코패스와 ADHD를 더욱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 조금 적게 벌고 적게 쓰더라도 남을 배려하며 다함께 일하고 즐겁게 나눠쓰던 우리 조상들의 ‘품앗이와 두레’에 담긴 사람 중심의 전통을 다시 살려야 할 때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쓸데없는 메시지를 참 많이 받는다. 서울의 대리운전 홍보 메시지를 지방에 사는 나에게 수시로 보내는 업체도 있다. 유용하지 못한 내용들 때문에 짜증스러운 일이 많다보니 메시지가 도착해도 바로 열어보지 않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러던 내가 요즘 휴대폰의 문자보관함을 수시로 열어본다. ‘오늘 합격됐다고 회사에서 연락 왔어요. 2월 2일부터 출근이에요.’ 아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볼 때마다 마냥 기분이 좋고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2008년 2월과 8월 4년제 대학 졸업생 가운데 46.2%만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조사한 2007년 대졸자 취업률보다 11.7%나 낮은 수치인데다 올 2월 졸업 예정자는 13.5%에 그쳐 작년 같은 시기의 3분의 1 수준이다. 30여 차례나 문을 두드려야 일자리를 얻는 현실 앞에서 연봉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있기도 어렵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서 조사한 4년제 대졸 취업 준비생이 기대하는 초임 연봉이 약 2천100만원으로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초임에 대한 기대치도 작아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이 무려 33%나 감소하자 경제전문가들마저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불황의 골이 깊어질수록 일자리는 점점 줄어든다. 일터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 젊은이들이 걱정이다. 취업이 우선이다 보니 전공을 바꾸거나 비정규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다. 우리 아들이라고 쉽게 취업한 것은 아니다. 목표했던 회사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데다 취업문마저 좁아지자 고민을 많이 했다. 2년 정도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며 여유를 가지라고 했지만 취업통지를 받기까지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식 걱정하는 부모 마음은 다 같다. 경기가 이렇게 살얼음판을 걸을 때는 취업만 해도 다행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대학원까지 지방의 국립대학에 다녀 부모에게 학비걱정 시키지 않은데다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고 취업했으니 효자노릇 톡톡히 했다. 부모입장에서는 이럴 때 자식이 자랑스럽고 키운 보람을 느낀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용 시스템반도체회사로 젊은이들이 마음껏 비전을 펼칠 수 있는 회사다. 경제가 어려웠던 2008년의 매출액이 2007년 매출액 620억원보다 90% 이상 늘어난 1200억원이나 되었다. 학창시절에는 과외에 매달리거나 재수 열풍대열에 끼는 것을 싫어하던 욕심 없는 바보 아빠를 만나 평범한 아이로 자랐지만 직장에서는 노력한 결과물을 실적으로 연결시키며 꿈을 마음껏 펼치리라 믿기에 더 대견스럽다. 자식 자랑 하면 팔불출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것 안다. 하지만 자식 잘된다면 부모는 팔불출, 팔푼이가 되는 것 마다하지 않는다. 취업되었다는 것을 알려온 메시지의 감흥을 간직하듯 자식에 관한 일이라면 작고 하찮은 것까지 자랑하고 싶은 게 부모마음이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문항 오류로 불합격 처리된 22명이 추가 시험을 통해 구제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중등 임용 1차 시험에서 문항 오류로 부당하게 불합격한 22명을 위해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추가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들 22명은 지난해 11월9일 실시된 2009학년도 중등 임용 1차 필기시험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일부 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돼 평가원이 정답을 정정하면서 뒤늦게 합격자로 판명났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미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까지 실시된 상황이어서 평가원측은 22명에 대해 각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올 연말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임용고사의 1차 시험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방침에 해당 수험생측은 "평가원의 잘못으로 불합격 처리됐는데 다시 1년을 더 기다려 시험을 보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반발해 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임용고사에서 추가시험을 치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문항 오류로 발생한 일인 만큼 수험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추가 합격자 22명이 속한 8개 교육청 연합으로 실시된다. 22명이 1차 합격자이므로 이번에 치러지는 시험은 2차 논술형 시험이며 3차 시험(심층면접 및 수업평가)까지 통과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초등 82곳, 중학교 47곳, 고교 22곳 등 총 150곳 이상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의 12%가 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애초 시범학교로 99곳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전국의 시범학교 수를 1천개교에서 1천500개교로 확대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그간 서울지역의 교원평가 시범학교는 2005년 3곳을 시작으로 2006년 7곳, 2007년 39곳, 지난해는 66곳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교과부가 올해 시범학교를 크게 확대한 것은 내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올바른 평가모델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8월 시범학교의 교원평가를 마친 뒤 평가결과를 인사 및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원평가 기반 구축을 위해 교원,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자문단'도 운영키로 했다.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면 교사들은 수업 및 학생지도 활동에 대해 교장.교감은 물론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의해 교원평가제 시행을 위한 3종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사는 함평군 (재)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와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 조인식을 2일 전남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국 초.중.고교생에게 나비.곤충생태 교육과 더불어 환경교육체험학교의 장으로 '체험문화교육 발전'을 위해상호 교류와 연대를 강화 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정보원 지원부장으로 근무중인 김현종(53) 교육연구관이 아들의 육아 이야기 등을 담은 `코똥도 안 뀌는 놈'(도서출판 토파민 刊) 이라는 책을 2일 발간했다. 이 책은 김 교육연구관이 나이 40세에 낳은 늦둥이 아들(현 중학교 2학년)을 키우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재미있게 담고 있는 일종의 `아버지가 쓴 육아일기'다. 특히 부자가 함께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 함께 나눴던 대화, 실제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사실적이고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독서지도 등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어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육연구관은 "앞으로 아들과 있었던 일들은 물론, 취미나 특기, 여행기 등을 담은 책을 매년 한 권씩 내 보고 싶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교육 중에서 지식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 아닌가? 지식교육은 때를 놓쳐도 할 수 있지만 인성교육은 성장과정에서 그 시기가 지나버리면 이미 때가 늦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인성교육의 시기를 아주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과정까지로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초등학교과정을 지나면 인성교육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과정까지가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건물에 비유하면 기초공사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인성교육보다는 지식교육과 영어교육, 재능교육에 우리의 교육열은 하늘을 찌를 듯 과열되어 있다. 기초공사라고 할 수 있는 인성의 바탕이 없이는 지식도, 재능도 물거품 같은 것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의 인성교육에서 무엇이 소홀히 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땀 흘리며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라. 언제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란 말인가? 하며 동의하지 않는 학부모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자라는 아이들은 생리적으로 발달과정에 많이 움직이고 친구들과 놀이를 하고 싶어 한다. 이런 본능적인 욕구를 무시하고 쉴 틈을 주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아이들을 방과 후에 학원으로 내몰며 사교육을 부추기면 부모의 도리를 다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다. 놀이하면서 배우는 것이 책상에 앉아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고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어 안타깝다. 둘째, 활동한 것만큼 충분히 잠을 잘 수 있게 해줘라.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보약보다 낫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잠을 자며 성장하고 잠을 자며 뇌의 활동을 더 활발하고 건강하게 해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연의 순리대로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지면 잠을 자는 산짐승들이 병이 적다는 것이다. 자연치유력인 면역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쉬지 않고 일하는 기계는 고장이 더 자주 일어난다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평생 써먹을 뇌를 어려서부터 지치게 하는 것은 죄악이고 인생을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셋째, 사랑으로 감성(感性)을 키우며 효(孝)를 모범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백행의 근본은 효라고 하였다. 효를 어렵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가족 간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말로 가르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가르쳐야 한다. 인성도 일상생활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넷째,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나만 아는 이기적인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두 명의 자식이라고 금지옥엽(金枝玉葉)처럼 키우면 나약하고 이기적인 인성이 형성되기 쉽다. 이 사회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부터 봉사하는 자세의 삶을 자녀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이상의 것들은 너무 평범한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고 시기를 놓치면 다시 교육을 해도 잘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 살의 좋은 습관이 한 인생을 보람 있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지식이야 컴퓨터에 저장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내가 필요할 때 얼마든지 가공하여 쓸 수 있지만 한번 형성된 인성은 고칠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기 때문에 한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근본 바탕이기에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시․도교육청 마다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강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원어민강사에 인도인이 추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건이 대도시보다 원활하지 못한 농산어촌의 경우 원어민강사 구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온라인학습-면대면학습-원격화상교육 세가지를 연계한 '하이브리드방식 영어 공교육'을 시범실시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브리드 영어교육이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오프라인의 면대면 수업 진행 후, 인터넷 화상수업으로 원어민과 회화 및 쓰기 학습을 실시하는 3체제 온·오프라인 연계학습을 말한다. 검증된 사이버콘텐츠를 중심으로 예습을 하고 학급교사와 면대면 학습을 진행한 뒤 원어민과는 회화와 작문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1학기 3개월 동안 6개 학교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총 150명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능력에 따라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학습하고 평가와 제공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학업성취도 및 진도를 스스로 관리하게 된다. 아침 자율학습, 방과 후 수업, 가정에서의 학습 등 학생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1주일에 2~4회씩 실시됐다. 온라인 개별학습을 마친 뒤에는 1주일에 1~2회씩 내국인 교사와 함께 게임 활동을 통한 면대면 수업을 가졌다. 자칫 온라인 콘텐츠의 반복적인 학습은 동기 저하와 고립감을 가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이를 보완하는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영어 말하기 및 쓰기 능력을 원어민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하게 된다. 1주일에 1회씩 저녁 9시~10시에 이뤄졌다. 5~8명 정도의 학생을 한 반으로 구성하고 다른 학교 학생과의 통합 화상학습방도 운영했다. 담임교사도 화상학습방에서 학습 보조자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큰 소득은 원어민 교사와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콘텐츠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의 선수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화상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영어말하기 수업에 대해 부담을 가지는 현직 교사들에게는 수업준비 부담감을 감소시켜줄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 영어교육'의 효과는 수치적으로도 확인했다. 말하기(29.61→32.72점), 쓰기(44.06→51.67점) 뿐만 아니라 자신감(56.52→63.62점)이나 흥미(55.4→60.13점)도 향상됐다. 농산어촌의 경우 생활․문화 환경의 열악성으로 원어민 교사 수급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의 경우 사이버교육 활동에 의한 원어민 교사 수급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물론 학생 개개인의 기본적인 컴퓨터 성능 지원이 필요하고 온라인 콘텐츠 사용을 위한 서버, 화상강의 시스템 등의 하드웨어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초중등교육정보센터 송재신 소장은 "그동안의 오프라인중심 영어교육이 투자효과 면에서 효율성이 적은 반면 온-오프연계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굉장한 교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됐다"며 "대도시 이외 지역의 경우 도입여지가 있는 만큼 정책추진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액 학원비를 잡는 방안으로 추진해온 '학원비 산출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이 미뤄졌다. 시교육청은 2일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초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도입시기를 애초 일정보다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시내 50개 학원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시범운영 대상을 전체 학원의 5% 이상으로 확대해 6월까지 성과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학원의 인건비, 경비 등의 원가와 강의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정 수강료를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적정 수강료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져 고액 과외 학원들의 수강료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시범운영 결과 입시, 보습, 외국어, 예체능 등 계열과 강남.북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일부 학원에선 오히려 수강료가 올라가는 문제점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로그인 체제 등 웹 메일 시스템 개편 “오류 없는 사업수행…공신력 높이겠다” “자기 허물을 고치는 데 있어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改過不吝)” 개과불린.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53․사진)은 “지난 해 평가원에서 일어난 수능분석자료 유출이나 중등임용시험 정답 오류 같은 사건들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더 이상 소를 잃지 않도록 외양간을 튼튼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원장은 우선 기관 웹 메일 시스템을 개편했다. 원내와 원외에서 로그인하는 방식을 달리하는 이원화된 로그인 체제를 갖추고, 주기적 패스워드 변경, 3회 이상 로그인을 실패할 경우 해당 계정을 완전히 잠그는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또 메일 송수신 내역을 중앙에서 모두 관리하는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을 도입하고, 국가정보원이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의 협조를 받아 직원 정기 정보보안 교육 수행도 실시하기로 했다. 2009 중등 임용시험 물리 정답 오류사태에 대해 김 원장은 “지난해는 3개의 중요한 국가고사(수능, 초․중등 임용)의 출제 및 시험 기간이 중복 돼 우수하고 능력 있는 출제위원 확보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시험과 출제 시기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문항 오류 방지를 위한 출제위원에 대한 사전 연수 실시, 검토위원 수 증원(지난해 3명에서 4~6명)으로 문항 검토 과정 강화, 이의심사 처리 기간 확대 및 외부 전문가를 이의심사실무위원회 구성원에 포함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 판단이 내려질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본지와의 취임 인터뷰(2008년 7월 7일자)에서 “교육과정 연구에 무게를 두겠다”던 약속도 김 원장은 지난 1월 1일자 인사를 통해 구체화했다. 교육과정연구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교과서 연구본부와 교수학습 연구본부를 통합해 ‘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 , ‘교과교육․교과서연구본부’ 로 재편한 것이다. 연구원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할 수 있도록 연구본부 산하에 ‘연구부’도 마련했다. 또 국가적 정책과제인 영어 공교육강화에 부응하고자 ‘영어교육특임본부’도 설치했다. 여기서는 국가영여능력 평가시험 개발을 비롯해 영어교육 개선과 관련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와 사업들을 시행하게 된다. 교과부에서 넘어 온 교과서 검정 심사 관련 업무(검정 실시 공고, 편찬상의 유의점 결정, 검정 기준 결정, 검정위원 위촉․임명, 교과용도서(검정)심의회 간사 업무 등)에 대한 로비 우려에 대해서도 김 원장은 “현재까지 이권 관련 비리 행위가 검정 심사 과정에서 문제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일축하고 “교과서 검정이 학교교육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정하며 투명하게 검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김 원장은 “교육가족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렇게 말을 맺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연구와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적 성격의 기관입니다. 올해 우리 원은 교육 선진화를 지향하는 국가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 수행 여건을 갖춰 나가는 것을 큰 방향으로 삼을 것입니다. 또한 오류 없는 안정적 사업수행으로 국가사업에 대한 신뢰도 강화는 물론 우리 원에 대한 공신력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일 교복값 동결, 교복 공동구매, 교복 물려주기 등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의 18만5천명에 달하는 교총 회원이 교복값 안정화에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단체 및 시민ㆍ사회단체와 연계해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이날 대형 교복업체들에 이원희 회장 명의로 '교복값 인상 억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개학에 즈음해 전국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에게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엘리트, 스마트, 아이비, 스쿨룩스 등 대형 교복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복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유명 연예인 광고, 업체별 팬 사인회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복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품질 개선 등을 이유로 올해 교복값을 작년보다 15%가량 올린 것으로 교총은 파악하고 있다.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는 속담이 있는데 며칠 전에 이런 일을 직접 겪어보고 느꼈다.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한 후 몇 가지 하자가 있어 입주지원센터로부터 보수를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안방 큰 유리의 아래쪽 구석이 금이 갔다고 한다. 하자보수 신청을 해 놓고 기다렸으나 업체의 사정으로 해를 넘기고 하자보수 팀이 이제서 도착하였다. 먼저 시공한 유리업체 팀은 망해서 다른 업체가 왔다고 한다. 보수 팀의 책임자로 보이는 분이 보더니 시공당시 유리가 깨진 것인데 실리콘도 쏘지 않고 그냥마무리를 했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하자 보수를 해주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자세로 일을 하니 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리차가 큰 유리를 싣고 오고, 유리를 들어 올릴 스카이 이동차가 와야 했고, 인부가 5명이 와서 작업을 하였다. 연세가 드신 인부 한분이 애기 해 주었다. 처음 시공당시에 했으면 10분이 면 했을 일을 10만 원 정도의 유리 한 장을 교체하기 위해 100만원은 들어간다고 한다. 즉 10배의 돈을 더 들여서 하자보수를 하니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꼴이라고 하였다. 우리 생활에 이런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비능률이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의 한 장면이라는 생각을 하니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큰일이 터지고 난후에 생각해 보면 아주 작은 일에 관심을 안 가졌기 때문에 많은 피해로 재정의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작은 불씨하나가 어마어마한 화재로 번져 크나큰 재산의 손실을 가져오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 화재는 재앙 중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인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화마가 삼켜버리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담뱃불하나를 무심코 버려서 크나큰 산불로 번지는 경우는 호미로 막을 것을 헬리콥터로도 못 막는 꼴이 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도로포장을 깨고 수도관이나 전화선 또는 가스관을 묻는 공사모습을 보고 예산을 낭비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신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는 지금도 이런 현상을 종종 보게 된다. 시행관청이 다른 사업이라도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얼마든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시민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여름철에 갑자기 집중폭우가 내려 골짜기를 휩쓸어가는 홍수피해도 이런 유형이라고 생각한다. 치산치수사업도 재앙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주 작은 곳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면 큰 피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 않겠는가? 적은 예산으로 사전에 대비를 하면 엄청난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하겠다.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이런 것도 사람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지만 평소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살아가는 것이 병을 더 키우지 않고 호미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가래로 막아야하는 상황으로 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치료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이다. 사람의 인성형성이 성장기 어린 시절인 초등학교 과정에 거의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시기에 좋은 인성이 형성되도록 본보기를 보이고 사랑으로 마음의 어루만져주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올바른 인성이 형성되면 커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려서 잘못된 인격형성이 되면 사회의 악이 되어 많은 사람을 해치는 파렴치범이 되어 사회적인 재앙을 가져오는 현상을 보면서 호미로 막는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 하루였다.
상명대학교는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는 9~21일 제주도청 제2청사 본관로비에서 ‘오! 제주도 한라산이여…’를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영상미디어전공 4학년 7명의 학생들이 1년여 넘게 제주도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선보인다. 사진은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 물질하러 가는 해녀의 뒷모습(이현승 작).
서울시교육청이 2일 발표한 특목고(외고.과학고.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은 외고의 지원자격이 서울 거주자로 제한된 것이 핵심이다. 또 특별전형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신설하고 영어 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모집인원을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 서울 학생만 서울 외고 지원 가능 = 올 하반기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입시전형부터는 서울지역 6개 외고에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 시ㆍ도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강원, 광주, 울산 등 3개 지역에 외고가 없다. 그러나 이들 지역도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을 추진 중이어서 실제로는 서울 학생만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전국 단위 특성화 중학교는 경기 청심국제중 등 8곳으로 이들 학교의 학생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이나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9년(18학기) 이상 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울 거주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 영어ㆍ내신 우수자 특별전형 확대 = 서울지역 외고들은 특별전형을 통해 영어 능력이나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을 새로 뽑거나 대상 인원을 확대한다. 대원외고는 영어 능력 우수자 전형(80명)을 신설했고 외국어(제2외국어) 우수자 모집인원을 20명으로 10명 늘렸다. 내신과 영어 듣기, 영어 에세이로 학생을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 학교는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대원중이 신학기에 이중언어 교육을 하는 국제중으로 전환한다. 일각에서는 대원외고의 새 전형방법이 향후 대원중 학생의 대원외고 진학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명덕외고는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 모집인원을 48명에서 96명으로 확대했고, 한영외고는 30명으로 10명 늘렸다. 대일외고는 회장ㆍ부회장 전형(20명)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6개 외고의 총 모집인원은 2천170명이며 이중 특별전형이 178명 늘어난 566명, 일반전형이 1천604명이다. 특별전형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돼 학교별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5명 이내에서 선발한다. ◇ 내신 비율 50% 이상으로 상향 =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이 40~5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 63%, 한영외고 60%, 이화외고 59%, 서울외고 58%, 대일외고.명덕외고는 55% 등이다. 내신 반영비율은 6개 학교 평균이 재작년 32%, 지난해 46%에 이어 올해 57%로 확대됐다. 내신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반영된다. 이 경우 특목고 입학원서 접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월 초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익ㆍ토플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종전대로 입학전형에서 배제된다. ◇ 과학고 탐구력ㆍ창의력 점수 확대 = 과학고는 면접 및 탐구력ㆍ창의성 구술 검사의 점수를 상향 조정했다. 한성과학고는 27점에서 40점으로, 세종과학고는 35점에서 40점으로 각각 높였다. 현재 과학고는 내신, 가산점과 함께 면접ㆍ구술검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한성과학고는 특별전형의 올림피아드입상자 전형 지원자격에 아시아태평양수학올림피아드(APMO)와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가 추가됐다.동점자가 있으면 국제대회 출전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세종과학고는 올림피아드선발자 중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참가자를 5명 이내에서 뽑는 것으로 항목을 분리했고 자격은 은상 이상에서 동상 이상으로 낮췄다. 지원자격에 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선발된 경우를 덧붙였다. 서울국제고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15명)의 응시자격을 기초생활수급자.의사자.새터민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서 차상위 계층으로까지 확대했다. 이 학교는 또 특례입학 대상자(15명)의 면접시험 때 사용하는 언어를 영어에서 그동안 거주해온 지역의 언어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 충남교육청이 2기 수석교사를 선발하면서 유독 1기 수석교사의 재선발 기회를 원천봉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시도 수석교사들의 노하우가 2차 년도에 새롭게 발전, 정착되지 못하고 사장될 형편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7일 공지한 ‘2009 수석교사 선발계획’을 통해 시범교육청을 기존 천안, 아산에서 공주․논산․부여(중소도시군)와 서산․당진․태안(농어촌지역군)으로 완전히 바꿨다. 여기에 ‘시범교육청 내에서만 선발해 시범교육청에 배치한다’는 조건까지 더해져 기존 수석교사 10명은 아예 지원조차 못하게 만들었다. 교과부가 1기 수석교사에 대해 1, 2차 선발전형을 면제하는 지침을 내려 제도의 연계성을 이어가려고 한 의도를 철저히 무시한 조치다. 도 교육청 담당자는 “시범교육청 지정은 교육청 권한으로 기존 수석교사를 승계할 이유는 없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도교육청은 여타 지역 교원에게도 혜택을 주고, 다양한 지역여건에 맞는 제도 탐색을 위해 시범교육청을 바꿨다는 입장이다. 특히 충남은 21일 교육청을 찾아 시정을 촉구한한국교총.충남교총 임원 등에게 "추가 선발 기회를 주도록 방안을 논의하겠다"고약속했음에도 전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공신력에도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후 추진경과를 묻는 기자에게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나 검토할 수 있겠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내놨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교육청을 기존 북부, 서부에다 중부, 강서를 추가하면서 ‘전보대상자는 지원 금지’ 지침을 내걸었다. 이 때문에 3명의 수석교사가 1년간 흘린 땀이 물거품이 됐다. 시 교육청 담당자는 “수석교사가 법제화된 신분도 아닌데다 전보 대상 몇 명 때문에 컴퓨터로 돌리는 인사작업의 조건을 바꾸는 건 너무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수석교사들은 “교육청부터 수석교사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너무 행정편의적으로 처리한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이들 시도는 여타 시도가 전보대상자를 제외하지 않고, 오히려 대전처럼 기존 수석교사의 임지를 배려하면서까지 지원을 독려하는 행정과 너무 대조적이다. 최수룡 초등수석교사회장(대전 버드내초)은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1년간 고생하며 나름대로 활동 방향과 영역을 개척해 왔다”며 “연계성을 갖고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도 쉽지 않은 제도를 시범교육청을 바꿔 처음부터 다시 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관수 서울증산초 수석교사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도의 연계성을 위해 전보대상자라도 지원을 받고 적격심사를 거쳐 시범교육청에 배치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력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교총은 “수석교사제처럼 처음 해보는 시범운영은 최소한 몇 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평가해야 제대로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며 “잘 해온 수석교사를 원칙 없이 바꾸고, 그것도 아무런 여건 개선도 없이 시행한다면 제도는 재탕을 거듭하고 행정력만 낭비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각 시도는 다음 주초 2기 수석교사를확정할 예정이며,이들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야기 하나, 1870년 열다섯 살의 작은 동양 소년이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 대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 도쿠가와 막부가 영국으로 유학 보낸 천재소년 기쿠치 다이로쿠. 기쿠치는 수학과 물리학에서 수석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기쿠치에 가려 늘 2등만 하는 브라운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시험을 앞두고 기쿠치가 독감으로 앓아누웠는데, 주위 친구들은 브라운이 수석을 빼앗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시험일 기쿠치가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시험을 치르고 돌아간 후 며칠 뒤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는 기쿠치가 또 1등이었다. 학생들은 브라운을 손가락질하며 비웃었다. 그때 뒤에서 지켜보던 기쿠치가 큰 소리로 말했다. “내 친구 브라운을 비난하지 마십시오. 그는 제가 아파 결석했을 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와 그날 배웠던 내용을 설명해주고 갔습니다. 제가 겨우 일등을 한 것도 브라운의 우정 덕분입니다.” - 매일 아침 신나는 편지에서 발췌 - 이야기 둘, 인도의 어느 임금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신하들을 이끌고 거리를 돌아보고 있었다. 백묵을 하나 집더니 벽에 자기 팔 길이만큼 선을 죽 긋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신하들에게 문제를 냈다. "내가 그린 이 선을 손대지 말고 길이를 줄여 보시오. 문제를 맞히는 자에게 큰 상을 내리리다." 신하들은 모두 고개를 갸우뚱 했다. 지우개만 있으면 아주 쉬운데, 물을 부어서 지우면 안 될까, 벽을 부숴야 하나 등등....... 별의별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난공불락의 철옹성이었다. 골똘히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왔다. "해답이 없소이까?" 모두들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조용히 있을 때 신하들 뒤로 머리가 허연 거리의 현자(賢者)가 조용히 나섰다. 그는 조용히 임금이 그었던 백묵을 들더니 처음 그었던 팔 길이만큼의 선 밑에 두 배는 더 길게 새로운 선을 죽 긋는 것이었다. 현자는 말했다. "다른 사람이 그린 선을 내가 손대지 않고 줄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내가 선을 더 길게 그리면 그것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교육의 근간이 될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늘 있었다. 얼마 있으면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갈수록 교직에 대한 중요성과 인기에 힘입어 유례없는 3차 영어면접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하였다. 초등 임용시험이야 교대 졸업자들만을 상대로 하다 보니 광역시 단위는 잘해야 3~4:1을 웃돌기는 한다 해도 치열한 경쟁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그런지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임용시험 담당자들이 수험생들의 문의나 항의전화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거의 항의내용은 사소한 것들이다. 이를테면 영어면접을 볼 때 각 문항에 대해 답변을 끝냈다고 응시자가 말하도록 면접관에게 전달했는데 일부에서는 그러지 못한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응시생이 시간 안배를 못하여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제기했다(중도일보, 2009.1.28. 기사 참조) 일단 수험생 입장에서 본다면 자그마한 실수가 당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불공정을 제기할 수 있다고 본다. 면접관 입장에서 세세한 내용까지 챙겨서 수험생들의 그러한 불만이 제기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받은 내용을 수행하지 못한 일부 책임은 있다. 하지만 응시생이 시험응시에 있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도록 할 정도로 면접관들이 편파적이고 불공정하게 진행을 했느냐가 주안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위 사안을 본다면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불공정하다고 확대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본다. 어차피 시험을 치르기 전에 수험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가지고 연습을 했을 것이고, 시간 안배 같은 것도 중요한 연습에 들어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수험생들의 사소한 불평불만이 올해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연례행사로 반복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응시생들의 불평불만을 없게 하면 될 일이겠지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일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기쿠치와 브라운의 일화처럼 1, 2등을 다투는 자존심 싸움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우정을 꽃피움에도, 내 실력을 향상시켜 상대와 겨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서로를 이기려는 무한경쟁의 세렝게티 초원 희생양들만 보여 씁쓸한 마음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광주지역 1만5천여명의 교직원 연수를 담당할 시 교육연수원이 북구에 새 둥지를 튼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소음과 노후화 등으로 이설이 시급한 연수원을 249억원을 들여 북구 오치동 자연과학고 부지에 오는 2011년 5월까지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4만8천여㎡ 부지에 본관과 관리동, 강의동 등 전체면적 1만3천여㎡ 규모로 설계를 거쳐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간다.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기존 연수원은 부지와 건물이 협소하고 낡은 데다 주변 신창지구 택지개발로 소음공해와 주차난 등 불편이 작지 않았다. 특히 현재 시설로는 방학기간에 집중되는 교원들의 연수 수요를 뒤따르지 못해 효율적인 연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교사 1만3천여명 가운데 연수원에 직접 출석 연수자는 30%를 밑돌고 대부분 인터넷 등을 통한 원격 연수를 받는 실정이다. 또 영어 공교육 강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으로 교원의 영어교육 강화가 시급함에 따라 외국어 연수관 건립 등 최적의 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신축 비용은 국고 지원에다 현 부지 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새 연수원 주변에 문정여고 등 학교와 도서관을 비롯한 복합문화관이 들어서는 등 이른바 교육타운이 조성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서울시내 6개 외고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 자격이 서울이나 외고가 없는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또 외고 입시에서 내신 반영비율이 확대되고 특별전형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되는 한편 영어 성적 및 교과 성적 우수자 선발이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학년도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은 올 하반기 이뤄지는 2010학년도 전형부터 서울지역 외고 지원자격을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시ㆍ도 거주자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학생 외에는 현재 외고가 없는 강원, 광주, 울산 거주 학생 정도만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3개 지역에서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이 추진 중이다. 변경안은 또 전국 단위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경기 청심국제중 학생도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외국이나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9년(18학기) 이상 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울 거주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변경안은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을 40~5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 63%, 한영외고 60%, 이화외고 59%, 서울외고 58%, 대일외고.명덕외고는 55%로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이 결정됐다. 토익ㆍ토플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종전대로 입학전형에서 배제된다. 특별전형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돼 학교별로 5명 이내에서 선발하게 된다. 외고들은 또 특별전형으로 영어 능력이나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을 더 많이 뽑기로 했다. 대원외고는 영어능력우수자 전형(80명)을 신설했고 외국어 우수자 모집인원을 20명으로 10명 늘렸다. 명덕외고는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 모집인원을 48명에서 96명으로 확대했고, 한영외고는 30명으로 10명 늘렸다. 대일외고는 회장ㆍ부회장 전형(20명)을 신설했다. 2010학년도 서울 6개 외고의 총 모집인원은 2천170명이며 이중 특별전형으로 2009학년도보다 178명 늘어난 566명, 일반전형으로 1천604명을 선발한다. 과학고의 경우 면접 및 탐구력ㆍ창의력 구술 검사의 점수를 상향 조정해 한성과학고는 27점에서 40점으로, 세종과학고는 35점에서 40점으로 각각 높였다. 과학고는 내신, 가산점과 함께 면접ㆍ구술검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국제고는 올해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15명)에 차상위계층 자녀를 포함해 선발한다. 기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의사자 자녀, 새터민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특례입학 대상자(15명)는 영어 대신 학생이 거주했던 지역의 외국어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Jean Ziegler)라는 스위스 출신으로 사회학자이다. 그는 제네바 대학,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2000년부터는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기아 문제가 기아에 직면한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현실인식을 널리 공유할 것을 주장한다. 전 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1이 선진국 소의 사료로 쓰이는데, 선진국에서는 이 소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영양과잉이나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일인당 하루 1.05kg(1997년 기준)이라고 한다. 반면 하루에 10만 명이 기아로 죽음에 직면하고, 매 5초마다 어린이 한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와 페루 심지어 브라질에서도 도시 빈민들은 부자들의 쓰레기를 식량으로 삼아 연명한다. 또 그 때문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죽어간다. 저자는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기아 문제는 학교에서도 가르쳐지지 않고,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사실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기아 문제의 핵심은 기아 그 자체에 있기도 하지만, 기아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국제사회와 각종 권력 작용에 있다는 것도 밝힌다. 그러나 지글러는 다시 희망을 이야기한다. 희망을 찾아가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 없이 ‘교육’이다. 지글러에 따르면 소수가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대가로 인해, 굶주림에 시달리는 다른 세계가 존속한다면, 그 세계는 희망이 없는 불합리한 세계이다. 그런 점에서 교육이 해야 할 일들은 많다. ‘국제협력의 교육’, ‘평화에 대한 교육’, ‘반편견의 교육과정’ 등과 같이 지구촌 전체를 공동의 운명으로 보고, 인류애의 이념을 구체적 실천으로 추동하는 교육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될 것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로 확신되면서 2009년에는 드디어 전 세계 실물경기 위기가 고조되어 우리나라에도 과거 IMF 시절보다 더 힘든 경제위기에 쓴 맛을 느끼며 국민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된다는 시즌을 맞게 되었다.과거에도 우리들은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희망은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교육의 힘으로 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를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미래를 예측한 지난 참여정부는 국제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혁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도 많았다.그러나 오늘과 같은 국제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어보지만, 워낙 국민의 기대수준에 못 미친 정책의 결과로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그래서 사회전반에 걸친 개혁과 혁신의 수레바퀴를 다시 부활시켜 건전한 국민정신을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혁은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치는 것', 혁신은 '묵은 풍습, 관습, 조직, 방법 등을 바꾸어 아주 새롭게 하는 것'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개혁은 정치하는 사람들의 몫 이라면,혁신은 국민들이 실천해야 할 행동지침이다. 혁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그동안 우리는 잘못된 인식,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업무 속에서 묵은 제도나 방식을 고쳐 보려는 의지보다는 그대로 묵인하고 고수해 보려는 의지가 더 강한 면이 없지 않았다. 위와 같은 생각과 태도를 고치는 것이 혁신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동안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은 사회가 변하는 만큼 거기에 걸 맞는 교육혁신 내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대다수의 국민으로부터 철밥통을 고수한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지 않은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의 백년지대계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 우리들은 자율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면, 학생들은 분명히 YIC(Yes I Can)정신 즉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개척 정신을 갖게 되어,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학습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의 인프라구축과 학부모의 의식개선 변화도 있어야겠지만 그 보다 가장 먼저 교육을 담당한 우리들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변화의 형태는 타율이 아닌 자율적이어야 하며, 자율적으로 자기 변화를 추구하는 교원에게는 인사나 보수 등 어떤 형태든 충분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제도개선에 지역교육청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교원들은 자기 자신의 의식을 개선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그래서 본교는 학기 중에 개교로 인한 학부모의 불만을 최소화 하며, 신설학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수요자 만족 교육으로 공교육신뢰 회복을 위해서 2006년 6월부터 현재까지 교사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교사의 책무성에 관계된 각종 교육활동과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스스로 실천하지 못한 내용을 찾아 다음과 같이 실천했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면 가. 지역, 학교, 학급의 특색을 살려 교육과정 지역화에 적극반영 시켰다. 나. 학급의 특성이나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편성하고 운영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다. 학기초 계획을 세워두고 계획 따로 운영 따로 시행했던 과거의 잘못된 점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다. 학교주변을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교육과정 재구성에 노력했다. 라. 교육과정 진도표, 시수표 등을 계획한대로 진행하기 위해 수정, 보완을 수시로 하며 운영했다. 학습지도 면 가. 되도록 일제 지도학습을 지양하고 학습자료 공유에 노력했다. 나. 다양한 자료 모색과 토론 수업을 위해 노력했다. 다. 사전에 교재연구 시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라. 다양한 학습 모형 활용 수업을 전개하려고 노력했다. 마. 학습 교재 연구의 미비로 인터넷 의존도가 높았는데 철저한 준비로 학습지의 적절한 투입을 위해 노력했다. 바. 사전시범 실험을 철저히 하고 아동수준에 맞는 심화 및 보충지도를 했다. 사.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발표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 노력했다. 아. 다양한 교수-방법적용과 아동들의 개성을 중시하려고 노력했다. 자. 흥미 있는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차. 유희활동을 통한 수학교육을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생활지도 면 가. 문제 학생들과 수시로 상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나. 교내 안전사고 위험지역 현장 대면 지도를 생활화 하려고 노력했다. 다. 일관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마. 개별 면담을 통한 생활지도에 주력했다. 바. 기본 질서 의식이 미흡한 어린이를 가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도를 했다. 사. 기본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아. 사제동행을 생활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 1일 지킴이 활동을 통한 생활지도를 했다. 인성교육 면 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의 다양한 사람과 성격을 융화시키는 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나. 타인을 위한 배려, 인내심 기르기에 노력했다. 다. 친구간에 생긴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상담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라. .1일1친구 칭찬하기를 생활화 했다. 마. 공동체의식 함양 개별지도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바. 아이들의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사. 테마별 명심보감 쓰기 활동을 통해 자기반성을 하도록 했다. 아. 칭찬하는 말과 격려의 말을 골고루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자. 나눔, 어울림, 협동심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 구안 활용에 노력했다. 차. 동화 읽기를 통한 우정 다지기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카. 고운말 바른말 쓰기 및 반성일기 쓰기를 잘 하도록 노력했다. 창의성 교육 면 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동기 부여에 노력했다. 나. 다양한 사고를 수용하는 활발한 수업시간이 되도록 노력했다. 다. 새로운 것에 대한 인식 및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라. 틀에 박힌 수업을 지양하고 다양한 사고 유발을 위한 발문을 구안하여 활용하는데 노력했다. 마. 특정한 문제 상황에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산출하도록 유도했다. 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나 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사. 문제해결 방법을 다양하게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 아이디어를 부추기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노력했다. 자. 거꾸로 생각해 보기 활동을 강화했다. 차. 창의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계발활동 강화에 노력했다. 수월성 교육 면 가. 부진학생 못지않게 잘하는 학생에게도 더 잘 하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나. 보편성교육과 수월성교육을 조화롭게 운영하는데 노력했다. 다. 영재의 특성이 '주의산만'한 학생을 교실 내에서 일반 아동과 함께 교육은 불가능 하다는 잘못된 생각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라. 다양한 활동과 정보제공에 대한 지식 연찬에 노력했다. 마. 성적이 우수한 아동에게 심화내용을 제시하는데 노력했다. 바. 엘리트 교육를 위한 지도방법 구안에 노력했다. 사. 성적이 우수한 아동에게 심화내용을 제시하는데 노력했다. 안전교육 면 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생활안전 지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 쉬는 시간에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다.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 놀이기구 안전 및 교통안전 교육에 노력했다. 마. 질서 의식 실천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 기회를 늘렸다. 바.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 체육시간 준비 및 정리체조를 철저히 했다. 아. 알림장, 조회, 종회 등을 통한 반복지도를 철저히 했다. 자. 성폭행 및 유괴 대처방안을 수립하여 지도했다. 시사교육 면 가. 전 교과에 걸쳐 시사교육을 강화했다. 나. 학년에 맞게 재구성하여 시사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했다. 라. 경제, 사회, 정치적인 시사를 교육적인 측면에서 다루려고 노력했다. 마. 사회적인 이슈를 그때 그때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다. 바. 시사문제의 게시 및 자료 준비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사. 홍보자료와 인터넷과 신문을 연계시켜 지도했다. 아. 다양한 매체(다높이, 짱짱뉴스, 신문 등)를 활용했다. 인권교육 면 가.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는 언행 지도에 노력했다. 나.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다. 전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했다. 라. 교육과정 편성시 특별지도 시간을 확보했다. 마.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려고 노력했다. 바. 모범학생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늘리려고 노력했다. 독서교육 면 가.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나. 다양한 행사에(독후감 쓰기, 테마별 나의주장 발표, 독서골든별 등)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다. 독서실태 결과를 성적에 반영했다. 학부모와 관계(유대강화)면 가. 학부모와 대화는 필요시 일방적인 통화를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나.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상담을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다. 학부모와 접촉과 기회를 늘리고 가정통신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노력했다. 라. 학부모를 대하는 인식을 전환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마.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를 교육활동에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바. 학부모와 상담활동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자율적인 교육혁신의 효과는 표면적으로도 입증되었다.실 예로 매년 실시한 학교교육 전반에 걸친 수요자 (학생. 학부모)만족도를 보아도 알 수 있었다. 개교년도 첫해인 2006년에는 90%, 2007년에는 93%, 2008년에는 98%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학부모의 불만이 최소화 되어 추락하는 공교육을 신뢰하게 되었고, 한층 더 명품교육에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교사들의 자기 수준에 맞는 실천위주의 맞춤식 교육활동 개선으로 기본의식이 변화(Change)되면서, 교육의 질이 향상되어 학생들에게는 도전(Challenge)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Creativity)해 낼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 되었다고 자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