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7,3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남도교육청은 2010년까지 모두 1조5천197억원을 투자하는 중기 충남지방교육재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투자사업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등 국가차원의 29개 사업에 1조492억원, 농어촌지역 중심학교 육성 등 4개 자체 역점사업에 314억원, 급식비 지원 등 26개 자체 투자사업에 4천391억원 등이다. 또 ▲농어촌지역 급식 지원 등에 801억9천만원 ▲방과 후 학교활성화 사업 644억1천만원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진흥 1천809억4천만원 ▲급식지원과 건강증진 1천474억9천만원 ▲학교 신.증설과 교육환경 개선 7천527억4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러나 최근 내수침체 등으로 세수 확보가 불투명하고 인건비 및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재정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우룡 행정지원과장은 "중기 재정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교육경비조례제정 등을 통한 재정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지옥을 없앤다는 목적에서 30년 전에 도입된 고교 평준화 제도는 고교생 이하 학생들에게는 분명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지금 과열된 입시로 인하여 각 처방을 다 내놓고 있지만 좋은 해결책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는 지금의 과열된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서울대학교를 없애고, 각 대학 각 학과의 입시 전형을 자율화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분명히 더 입시 중심 교육은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우리의 교육열은 어느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불길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상태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번갯불 식사를 하거나 학원 밖에서 간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경우가 많다. 학원을 전전하다 집에 귀가 하다 보면 언제 자정이 넘기가 십상이며, 이런 가운데 청소년기에 정말 익혀야 할 삶의 방식을 체득하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식욕부진, 두통 등 건강상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학력도 향상되지 않으며, 나중에서 정신적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정신과 의사의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면 시간이 7-9시간보다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아이는 정신 상태가 나쁘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일본대의학부의 겸판강사(공중위생마나부) 외에 의한 10만명 규모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 보고자는 「7-9시간이 적절한 수면 시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토야마시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공중위생 학회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후생노동성의 연구반(주임 연구자,국립 보건의료 과학원 차장)이 2004년 12월부터 05년 1월에 걸쳐 중학교 131개교, 고등학교 109개교를 전국으로부터 무작위 추출하여 재학생에 과거 1 개월의 수면 상황이나 정신적 건강도에 관해서 설문하여 회수한 9만 9.668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정신적 건강도는 행동 시에 「평소보다 집중할 수 있었습니까?」등 12개 문항에 대한 회답을 점수화 해 측정한 것이다. 4점 이상(12점 만점)은 불건강으로 분류하였다. 종합 분석에 의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전체의 44%로 나타났다. 건강하지 못한 아이의 비율은, 수면 시간이 8-9시간, 33.2%로 가장 낮았고, 6-7시간에 42.2%, 5-6시간에 50.9%, 5시간 미만이 58.3%로 잠자는 시간이 짧아질수록 높아졌다. 반대로, 9시간 이상은 40.8%로, 7-9시간보다 불건강한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료를 보면서 우리의 학생들은 어떤 결과를 나타낼 것인가를 생각하여 보면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실제로 입시 중심 교육을 하는 학교에 가 보면 교실에는 영어 듣기 교육을 한답시고 비디오를 통하여 학습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상당수의 학생들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도저히 효율적인 학습을 하기란 불가능하게 느껴졌다. 이러한 실상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거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특별한 해결 대책이 없다. 어느 누구도 문제라고는 인식하지만 이를 해결할 대안이 궁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실상을 제대로 학부모들도 알고 정책 담당자들도 알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리가 어떤 교육을 하여야 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여야 할 것 같다.
경기도 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개 과목 1천511명(장애인 78명 포함) 모집에 2만8천563명이 지원,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천500명 모집에 2만2천962명이 원서를 접수한 지난해 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15.3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일반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12명 모집에 684명이 지원한 공통과학 과목이 57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정보.컴퓨터(20명/916명) 45.8대 1, 일반사회(45명/1천440명) 32대 1, 생물(28명/889명) 31.7대 1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7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교원 분야에는 237명이 지원,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미임용자 특별전형은 155명(장애인 8명 포함) 모집에 138명이 지원, 평균 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3일 1차 시험, 15-18일 2차 시험을 실시한 뒤 같은 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마감된 도내 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에는 750명 모집에 1천719명이 지원,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교육청은 10일 200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4명 모집에 5천43명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15.6대 1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화학이 4명 모집에 213명이 지원해 53.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술이 50대 1, 역사가 48.8대 1, 생물이 4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국어 미임용자로 13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5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제1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다음달 3일과 14일 각각 실시하고 내년 1월8일 교육청 홈페이지(www.kbe.go.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10일 200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 각각 15대 1과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175명(공립 166명, 사립 9명) 모집에 2천623명(공립 2천456명, 사립 167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1대 1보다 높은 것이다. 전남도교육청도 136명(공립 135명, 사립 1명) 모집에 2천446명(공립 2천420명, 사립 26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11.9대 1보다 높은 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교육청은 1차 교육학(특수교사는 특수교육학)과 2차 논술, 실기, 면접, 수업실기능력평가시험 등을 거쳐 내년 1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07학년도 중등교원 임용 공채 시험에서 전체 304명 모집에 6천823명이 지원,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9명을 뽑는 일반 교원에는 6천135명이 지원,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수학교 교원은 32명 모집에 138명, 전문상담교사는 26명 모집에 229명이 각각 지원해 4.3대 1과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상자는 5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과목별로는 일반직 정보컴퓨터 교사가 2명 모집에 26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역시 2명을 뽑는 가정과 물리에 192명과 149명이 지원, 96대 1과 74.5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지역 2007년도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22.6대1로 나타났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37개 일반 과목과 특수교육 분야의 중등 교사 317명을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7천168명이 몰려 2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7.7대1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분야별 경쟁률은 237명을 뽑는 일반교사의 경우 6천874명이 지원해 29대1을 보였으며, 장애 교사는 12명 모집에 41명이 원서를 내 3.4대1을 보였다. 또 국립사범대학 졸업자중 미임용된 교사를 뽑는 미임용 특별전형엔 37명 모집에 45명이 지원, 1.2대1을 보였고 미임용교사중 장애인 교사는 정원이 2명이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경우 정원 29명에 208명이 원서를 접수, 7.17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출근을 하려고 밖으로 나서려는데 아내가 내 뒤를 따라왔다. 그런데 아내는 마치 큰 죄를 지은 사람처럼 계속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것이었다. 아내의 그런 행동이 이상하여 먼저 말을 꺼냈다. “당신 왜 그래요? 어디 아픈 거요?” “당신에게 부탁할 것이 있는데 해 줄 수 있어요?” “아니 무슨 부탁인데 그렇게 눈치를 보는 거요?” 대답대신 아내는 옷 속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더니 나에게 내밀었다. 얼떨결에 아내가 준 봉투를 받아 들게 된 나는 봉투 안의 내용물이 궁금하여 봉투를 개봉해 보았다. 확인결과, 봉투 안에는 영어책 한 권이 들어있었다. "여보, 이것 좀 해주시면 안돼요?" "이건 영어회화 책이 아니오? 그런데 무얼 해달라는 얘기요?" 내 질문에 아내는 어려운 부탁이라도 하려는 듯 머뭇거렸다. "영어 발음 좀 적어주세요." "발음이라니?" 사실 아내는 몇 달 전부터 지역 모(某)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영어회화 반에 등록하여 수강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아내가 건네 준 영어 회화 책은 다름 아닌 평생교육원에서 배우는 학습 교재였다. 책을 펴자 매 페이지마다 수강을 하면서 아내가 적은 내용이 깨알 같은 글씨체로 적혀져 있었다. 아내가 부탁을 한 것은 영어 문장 내에 발음이 잘 안돼는 단어를 우리말로 적어 달라는 것이었다. 영어 교사인 내가 보기에 사실 회화 책에 나온 대부분의 어휘는 중학교 수준이었다. 이 정도의 어휘라면 막내 녀석도 충분히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아내에게 말을 했다. “여보, 이 정도의 단어 발음은 OO이도 알 수 있으니 OO에게 물어 보구려.” 내 말에 아내는 기분이 상했는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들고 있던 책을 달라며 말을 했다. 그런데 아내의 표정은 조금 전과는 달라 보였다. “알았어요. 죄송해요. 그럴게요.” 아내의 그런 말에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 수없이 아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알았소. 해주리라.” “……” 그제야 아내는 화가 풀렸는지 대답대신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대학물을 먹었다고 한 엄마가 영어발음을 제대로 몰라 자식에게 물어본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학습도중 모르는 내용을 부모에게 물었을 때, 부모가 대답을 잘 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부모를 무시하고 얕보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한 때문일까? 아내는 자식보다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침 아내는 혹시라도 책을 건네는 장면이 막내 녀석에게 들키기라도 할까봐 주위 시선에 신경을 많이 썼던 모양이었다. 문득 지난여름의 일이 생각났다. 막내 녀석이 수학 숙제를 하던 중 모르는 문제가 있어 내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를 먹었다. 옆에서 나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막내 녀석이 한심스러운 듯 내게 이런 말을 던진 기억이 난다. “아빠, 잘 모르면 학원선생님께 물어볼게요.” 막내 녀석은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고 던진 말인 것 같은데 내게는 의미 있는 말로 받아들여졌다. 마치 누군가로부터 무시당한 그런 기분 말이다. 이제야 아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것 같았다. 그 날 저녁 퇴근하여 아내가 부탁한 숙제를 막내 녀석 몰래 건네주었다. 숙제를 건네받은 아내는 그 답례로 근사한 저녁 식단을 차려주었다. 식사를 하면서 아내와 나는 말없는 미소를 주고 받았다. 막내 녀석 몰래.
울산시교육청은 10일 내년도 중등교원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52명 모집에 3천180명이 지원해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교원은 15개 과목 103명 모집에 3천125명이 지원, 3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교원은 6개 과목 8명 모집에 23명이 응시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립사범대 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 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미임용자'는 13개 과목 41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한편 2명을 뽑는 사립 교원 공채시험에는 27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젠 부모님의 땀흘리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부모님을 본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직업과 가정의 행복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어요." 경기도노총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화수)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이 공동 주관하는 근로자 자녀 수기 공모전 심사가 11월 10일 오전 경기도노총 장학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있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사례를 청소년들의 눈을 통해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근로의 신성함과 땀의 소중함을 심어주며 일반인에게는 건전한 직업 윤리 고취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사위원장은 이강신 과천 문원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는데 초중고 학교급별로 심사위원 4명씩 총 12명의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어 엄정한 심사를 하였다. 심사 결과는 경기도노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경기도노총 문화재단은 근로자 자녀수기 공모전과 같은 문화예술 사업 외에도 1988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 지금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1,400 여명에게 총 90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원도교육청은 10일 2007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5명 모집에 1천342명이 지원,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7명 모집에 1천764명이 지원, 15.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108명을 모집하는 공립 중등교사(일반교과.전문상담.특수.사서)의 경우 1천338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사대 졸업자 교원미임용자 임용특별법' 특별 전형에는 17명 모집에 4명이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1차 교육학(특수교사는 특수교육학)과 2차 논술, 실기, 면접, 수업실기능력평가시험 등을 거쳐 내년 1월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이 시행하는 내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공립이 23.1대 1 등 평균 1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이 10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전체 223명 모집에 3천759명이 지원,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159명을 모집하는 공립에는 3천675명이 몰려 23.1의 경쟁을 보였고 9명을 모집하는 장애인에 33명이 지원, 3.7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그러나 54명을 모집하는 미임용자에는 33명만이 지원, 0.6대 1로 미달됐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33명 모집에 805명(24.4대 1), 수학이 24명 모집에 536명(22.3대 1), 체육일반이 19명 모집에 334명(17.6대 1)이 각각 지원했다. 2명을 뽑는 상업정보에는 125명이 몰려 6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식품가공(2명 모집)에도 56명이 몰려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7명씩을 뽑는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각 209명과 178명이 지원, 각각 29.9대 1, 25.4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윤종건 교총회장과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10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올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회의를 가졌다. 교총은 교원의 잡무를 줄이기 위한 규정 신설 등 91개 항의 교섭 안건을 제안했고, 양측은 내달 말까지 합의를 도출키로 했다. ◇“주5일제 대비 수업시수 감축”=교총은, 2009학년도 전면 실시 예정인 주5일제 수업을 내년부터 앞당겨 실시하고 이에 맞춰 수업시수를 감축하라고 제안했다. 교원 잡무가 감축되도록 불필요한 공문을 폐지하고 업무보고 주기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잡무감축규정을 제정하도록 요구했다. 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OECD 국가 평균인 초등 21.6명, 중등 23.9명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것을 주장했다. 유치원 표준수업시수 법제화와 저소득층 유아의 수업료 및 급식료를 월 6만원으로 상향 조정,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 및 신분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년에 마련할 것도 제안했다. ◇“교무회의 법정기구화”=자생적인 교무회의를 교원 및 직원이 참여하는 법정 심의기구로 전환해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 학사운영 등에 대한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할 것을 교총은 제안했다. 교단안정과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현행 승진임용제도의 틀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교장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장자격제를 강화하라고 밝혔다. 교원이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비 50%, 교원직무연수 경비 100%를 지원하고 매년 교육예산 대비 교원연수예산을 일정비율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정책을 균형 있고 안정되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전문직 출신 차관보 1인을 배치토록 직제개편하고, 교육부 주요 실국과장의 잦은 전보를 자제하라고 제안했다. ◇처우 개선 요구=교원 봉급을 공기업 수준으로 인상하고 각종 수당을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이 요구한 수당 주요 내역은 다음과 같다. ▲원로교사 수당 월 5만원서 10만원 ▲보직수당 월 7만원서 20만원 ▲특수학교 교원 및 특수학급담당수당 월 5만원서 10만원 ▲담임수당 월 11만원에서 20만원 ▲보건교사 수당 월 3만원에서 10만원 ▲월 40만원 육아휴직수당을 보수 50%로 인상. 또 ▲실과담당수당 지급 대상에 상업계 가사 또는 실업계의 실과담당 교원을 포함하고, 호봉과 상관없이 월 10만원으로 인상하며 ▲병설유치원장(감)을 겸임하는 초등교장(감)에 겸임수당 지급 ▲대학교원 연구보조비 예산 증액 ▲대학 교직수당 부활을 촉구했다.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교총에 현직 교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교총 또는 시도교총 차원에서 사립학교 법인과 교섭․협의할 수 있도록 연내에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윤종건 회장 ‘쓴소리=개인적으로 김신일 부총리 취임을 축하한 윤종건 회장은 교육부의 정책 실패를 따끔하게 지적했다. 윤회장은 "존경받는 교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총은 교직윤리헌장 제정 등 자정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부는 공교육 붕괴 책임을 학교에 전가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차라리 교육부 없어지면 교육이 잘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부총리급으로 격상했지만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대학도 교수평가하는 데 3~4년 걸렸는데 뭐가 급해서 졸속적으로 입법 추진하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원평가 시작하면서 교육여건 개선 한다고 했지만 내년에 초등 교원 몇 명이나 뽑느냐"고 꼬집었다. ◇교섭위원 발언=교총 측 교섭위원으로 참여한 하윤수 부회장(부산교대 교수)은 “국립대 법인화가 추진되면 학생들의 등록금이 인상되고 교직원들의 신분이 불안해 질뿐만 아니라 대학들이 돈 되는 학문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운념 부회장(청주 율량초 교사)은 “이군현 의원이 교장, 교감의 병설유치원장(감) 겸직수당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적극 협조해 국회통과를 도우라”고 요구했다. 조금세 동아고 교장(부산교총회장)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내국세 교부율을 2% 이상 높이고, 봉급교부금과 증액교부금을 부활해, 부도위기의 교육재정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완 교사(서울 대진고)는 “교사 잡무를 경감하고, 교권을 확립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며 일선 학교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송일섭 장학사(전주교육청)는 “교육청의 전문직 비율을 높이고, 공교육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학급총량제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상돈 교사(서울 공릉초)는 “내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도입될 수 있도록 수업일수 및 시수를 감축하고, 표준수업시수 법제화를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정성국 교사(부산 성북초)는 “학교현장을 선거판, 정치판화로 만드는 교장공모제 도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신일 부총리 인사말=김신일 부총리는 “한국교육신문 논설위원을 오래 했고 최근에는 교총 교직윤리헌장제정위원장도 맡았지만 교육부서 만나니 새롭다”고 인사말을 꺼냈다. 김신일 부총리는 "교총과 함께한 노력들이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과 병설유치원장(감)의 겸임수당 신설과 같은 처우 개선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교총이 교원지위 향상과 능력 개발에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0일 실용영어 교육강화 차원에서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나 MP3를 통해 누구든지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MB는 음성·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조, 고정 또는 휴대·차량용 수신기에 제공하는 방송서비스로 '손 안의 TV'로 불린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정홍보 방송인 KTV 특별기획 프로그램에 출연, "요즘 젊은 세대는 DMB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교육부가) 정보통신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며 "영어교육 소프트웨어 컨텐츠를 만들어 24시간 언제든지 우리 젊은이와 나이드신 분들이 생활영어를 배워갈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아마 확실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010년 이후에는 모든 영어 교사들이 실용영어를 직접 가르칠 수 있고 영어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대와 사범대 영어교육과에서 실용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기존 학교 현장에 있는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도 실용영어 연수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본고사의 변형으로서의 논술은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납될 수 없겠지만 고등학교가 정상적으로 가르쳐야 할 논술, 말하자면 누구든지 자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교양있게, 자기가 공부한 자료를 이용, 설득력 있게 글로 표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교육은 비단 고교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부터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대학이 본고사의 변형이 아닌 정상적인 논술을 실시한다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고교 교육을 아무리 잘해도 그들이 들어간 대학의 4년 간, 6년 간, 또 대학원에서 2년, 몇년 간 그 교육이 제대로 안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질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결국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통해 나오는 결실로서의 우리 젊은이들의 능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학의 학사관리도 제대로 잘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또 졸업생들의 능력이 잘 되어있는지, 대학원은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가 제대로 그 수준에 맞는 사람으로 길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다만 이 부분은 정부가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것이야 말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위해서는 대학에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혹시 이런 것을 위해서 아직도 규제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열심히 찾아서 없애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현재 입법과정에 있는 교원평가제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08년 전면 실시될 것"이라며 "지금 일부 교원단체의 경우 교원평가제가 교원퇴출에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도입에 반대를 하고 있지만 이는 분명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10일 오후 6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20대 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5대 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마감을 4시간여 앞둔 이날 오후 2시 현재 29개 과목에 1천511명을 선발하는 도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모두 2만7천여명이 원서를 접수, 1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도 교육청은 원서를 마감하고 이날 오후 9시께 최종 접수결과가 나올 경우 응시자수가 3만명선에 달해 경쟁률이 20대 1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는 1천500명 모집에 2만2천962명이 응시, 과목별로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내 중등교원은 다음달 3일 1차 시험, 같은달 15-18일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제주도 내 중학교에 재직하는 여성교원 수가 전체 교원의 절반 수준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초중고교 여교사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현재 도내 중학교 전체 교원 1천295명 가운데 여교사는 657명으로 50.7%를 차지해 처음로 남교사 인원보다 많아졌고, 지난 2001년 여교사 비율 49.3%에 비해서는 1.4%포인트 늘었다. 또한 초등학교 여교사는 1천551명으로 전체 초등교원 2천241명의 69.2%를 차지해 지난 2001년 여교사 비율 65.3%에 비해 3.9%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도내 고교의 여교사 비율은 실업계가 34.6%, 일반계 28.5%로 지난 2001년에 비해 실업계는 8.5%포인트, 일반계는 5.9%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여성 교원이 늘어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추세로 여성 파워가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출근시간은 전과 같지만 출근시에는 어둠이 제법 깔려 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도 7시까지 학교에 나와 끝까지 함께 하려 합니다. 한 젊은 선생님은 일찍 오셔서 인사를 하네요. 막판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울산에 있지만 수능이 끝나면 여유가 있으니 부산에서 출퇴근하려고 하네요. 집에 아버지도 계시고 하니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정말 배움의 기쁨을 체험하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공자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불역열호!)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배우고 익히면 기쁘다는 말을 학교 다닐 때부터 선생님으로부터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 말씀이 저의 것으로 만들기는 바로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오전에 배웠던 것을 혼자 실습하니 중간에 막힙니다.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나 부장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진크기 조절 및 밝기 등 조절은 쉽게 되었습니다. 사진파일 합치기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3번에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메뉴의 특성을 선택한 후 너비와 높이의 수치값을 확장시킨다고 되어 있었으나 몇 번이고 실패했습니다. 다시 설명을 듣고 나니 쉽게 되더군요. 6장을 겹치기 하려면 수치값을 6배 이상하니 되더군요. 이렇게 해서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찍은 6장의 사진을 직접 크기조절, 밝기조절, 합치기,사진파일 크기 조절을 완성하고서 저장을 하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배움의 기쁨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그걸 오늘 올립니다. 배움은 새롭습니다. 배움은 기쁨을 배가합니다. 배움은 더욱 배우게 만듭니다. 배움은 삶을 맑게 합니다.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배움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합니다. 배움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배움은 흥겹게 합니다. 배워서 알게 되니 이렇게 좋은 것을! 교육은 배움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배워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기쁨이 넘치게 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더 쉽게 가르쳐 주고 싶고, 더 많이 가르쳐 주고 싶고, 더 열심히 가르쳐 주려고 할 것 아닙니까? 학생들이 깨달아 감을 보고 기쁨이 배가될 것 아니겠습니까? 학생들도 배움의 기쁨을 체득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어제 저녁에도 한 학생은 수학 선생님에게, 한 학생은 영어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고 가르쳐 주고 하더군요. 여기에서 학생들은 배움의 기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기쁨을 경험하며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자께서 하신 말씀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불역열호!)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를 지식으로만 알 것이 아니고 실제로 내 것으로 체험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올린 사진을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선생님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2학년 6반 교실을 지나가니 칠판에 ‘축 결혼’이라고 크게 쓰여 있고 전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하메시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축하글이 적혀 있는 풍선 몇 개를 들고 계셨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시다가 때가 되어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성수진 선생님은 내일 목화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여러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축하해 줄 것입니다. 올해 우리학교에는 경사가 많습니다. 성 선생님 외에 세 분이 더 결혼날짜가 잡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젊고 예쁘고 유능하고 현숙한 처녀 선생님이 너무 많습니다. 다들 좋은 배필 만나 행복한 가정 이루는 모습 보기를 원합니다. 너무 조급하지도 마시고 너무 서둘지도 마시고 맡은 일에 열심히 하면서 때를 기다리면 틀림없이 좋은 신랑 다 만날 것입니다. 어젯밤 도서관 앞에서 1,2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문을 만들고 있는 모습과 두 미모의 젊은 여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지키며 공부하는 모습과 야간에 교무실에서 상담하는 모습, 학생의 질문에 개별지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더 아름다운 모습, 더 좋은 모습, 더 추억되는 모습들을 담아보도록 애를 써 보겠습니다. 오늘은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고교-대학 간 대학입학관계자 상호협의회'를 결성하고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200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서 주요 대학이 논술 비중을 높인 것과 관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만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교 교육과정 운영과 대입정책에 대해 상호 입체적 조망이 필요하고, 정책 자문 및 현안 문제에 대한 대안을 고교와 대학의 관계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결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책형성을 위한 고교와 대학 간 의사소통 채널 ▲ 통합논술 대비 수업교재 개발, 진로/입학 상담 강화 등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적 대처 방안 제시 ▲ 수요자의 관점에서 대입전형자료 개발 및 홍보 등 정부나 대학의 대입전형계획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대국민 설명회 개최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고교 진학 상담교사 대표와 대학의 입학처/실장 대표, 대교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고교와 대학 양측 대표의 공동위원장(이원희 대교협 중앙대입상담교사단 위원장, 박제남 전국대학교입학처장협의회 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월 1회 정례회의 및 필요시 공동위원장이 합의해 수시 회의를 소집하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구체화를 위해 분과 작업그룹을 결성,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또는 권역별 상호협의회 결성을 지원하며, 중앙과 연계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교협은 "협의회 결성이 대학입학 정책 수립에 있어 당사자인 고교와 대학의 대표가 직접 대면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자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내실있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8월 말 명예 퇴직한 박용수 전 강원대 총장과 조정원 전 경희대 총장 등 2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각급 학교 교원 666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과학기술고 교장 정광삼 씨 등 31명은 황조근정훈장을, 부산시 북부교육장 강기원씨 등 58명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원 경성고 교사 최흥달 씨 등 102명은 녹조근정훈장을, 인천동부초등학교 교감 조종형 씨 등 132명은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유한대 교수 김효준 씨 등 86명에게 근정포장이, 김해생명과학고 교감 김용석 씨 등 42명에게 대통령표창이, 고성중학교 교감 편엽범 씨 등 88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은평중 교감 김명희 씨 등 125명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청조근정훈장 = 朴龍壽(전, 강원대학교 총장) 趙正源(전, 경희대학교 총장) ◇황조근정훈장 = 鄭廣三(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 吳瑛子(서울신도초등학교 교감) 田英世(서울창일초등학교 교장) 李永植(서울금옥초등학교 교장) 韓五作(가야고등학교 교장) 金峻皓(대구효명초등학교 교장) 朴尙雄(대구송현초등학교 교감) 李亨宰(인천대화초등학교 교감) 金永昭(인덕원초등학교 교장) 全文植(손양초등학교 교장) 李永鍾(동호초등학교 교장) 閔正順(원당초등학교 교감) 朴魯星(중앙초등학교 교장) 故 許敬澤(전, 전주성심여자중학교 교장) 故 禹柄浩(전, 이리마한초등학교 교장) 崔炳均(전라북도무주교육청 교육장) 金龍官(곡성중학교 교장) 金吉子(경상북도안동교육청 교육장) 成泰鏞(월성중학교 교감) 李民熙(사화초등학교 교장) 金判点(촉석초등학교 교감) 姜正一(영현초등학교 교감) 崔萬榮(하동초등학교 교감) 姜武重(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金泰奉(제주상업고등학교 교사) 金奉秋(제주도 북제주교육청 교육장) 金大壽(전, 강원대학교 총장) 禹茂夏(고려대학교 교수) 鄭明來(목포해양대학교 교수) 張二權(대구교육대학교 교수) 辛容根(달성고등학교 교감) ◇홍조근정훈장 = 李鍾大(대영고등학교 교감) 林永奎(독산고등학교 교감) 崔 勳(서울여자고등학교 교감) 朴東媛(성암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崔東洙(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金茂樹(명지중학교 교장) 趙正平(서울중랑초등학교 교장) 權寧奭(서울중화초등학교 교장) 李海順(서울흥일초등학교 교감) 尹平遠(서울숭미초등학교 교감) 陳泰源(서울신명초등학교 교장) 李承男(서울수서초등학교 교장) 李仁鍾(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장) 全大鉉(서울영본초등학교 교장) 姜基元(부산광역시북부교육청 교육장) 權重憲(달성정보고등학교 교감) 李在鎭(대구장동초등학교 교감) 朴在五(대구대성초등학교 교감) 故 琴正淵(전, 경서중학교 교장) 金相珍(대구학남 초등학교 교감) 金俊九(인천주안초등학교 교감) 故 尹鳳漢(전, 인천마장초등학교 교장) 朴振男(용주초등학교 교장) 尹泳達(광주인성고등학교 교감) 故 鄭成勳(전, 동수원초등학교 교장) 尹玉善(성남은행초등학교 교감) 沈載元(모현초등학교 교장) 尹成植(삼성초등학교 교장) 金泰俊(성원초등학교 교장) 徐秀雄(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 학교 교장) 池柱成(상서초등학교 교장) 金昌植(도하초등학교 교장) 宋寅彬(감성초등학교 교장) 程在根(조치원여자중학교 교감) 金愛姬(전주중앙중학교 교감) 故 蔡點錫(전, 회현중학교 교장) 李基濟(전주서곡초등학교 교감) 故 全雲龍(전, 전주기린초등학교 교사) 金基永(함라초등학교 교감) 故 徐淳喆(전, 안성초등학교 교사) 故 閔三 泓(전, 진원초등학교 교사) 曺 明(진도초등학교 교감) 黃明學(옥동초등학교 교감) 任鳳運(영암도포중학교 교사) 孫忠鎬(창포초등학교 교감) 金仁出(창포초등학교 교감) 朴重華(상산초등학교 교장) 金圭漢(우보중학교 교감) 金敬泰(선주고등학교 교감) 權五信(경안고등학교 교감) 柳春雨(웅동중학교 교장) 故 鄭亨燮(전, 성호초등학교 교장) 鄭永培(삼천포초등학교 교사) 林信宗(삼성초등학교 교감) 柳成烈(건국대학교 교수) 蔡光浩(혜전대학 교수) 陳英一(공주교육대학교 교수) 故 李柱一(전, 상지대학교 교수) ◇녹조근정훈장 = 崔興達(수원경성고등학교 교사) 姜貞植(원묵중학교 교감) 鄭 英淑(창북중학교 교감) 張鎭順(구룡중학교 교감) 王成吉(방배중학교 교감) 尹成煥(신관중학교 교감) 金永圭(경기여자고등학교 교감) 金英俊(당곡고등학교 교감) 李明淑(성동공업고등학교 교감) 金太勇(서울맹학교 교사) 尹錫佑(광성고등학교 교감) 南相均(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감) 金政南(한양공업고등학교 교감) 李 亮(고명정보산업고등학교 교사) 李善竹(혜원여자중학교 교감) 朴昌吉(충암중학교 교장) 金在浩(상명여자중학교 교사) 金琦永(경신중학교 교장) 崔正龍(덕원중학교 교감) 禹英煥(서울중흥초등학교 교감) 金淑男(서울연천초등학교 교감) 咸鍾得(서울도봉초등학교 교감) 崔永和(서울남정초등학교 교감) 許蓉姬(서울월촌초등학교 교감) 柳寅星(서울신목초등학교 교감) 全在千(서울자양초등학교 교감) 李相均(남성여자고등학교 교감) 崔周錫(금정중학교 교장) 諸廷煥(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 朴日鎬(동아중학교 교감) 裵東連(수영초등학교 교감) 趙英玉(대구만촌초등학교 교감) 李明淑(대구동성초등학교 교감) 金宜鍊(대구월곡초등학교 교감) 金仁善(대구달서초등학교 교감) 朴渭慶(북대구초등학교 교감) 李健春(협성고등학교 교장) 尹泰植(범물중학교 교감) 徐明淑(인천천마초등학교 교감) 故 李俊基(전, 계산공업고등학교 교장) 李相範(광주대동고등학교 교감) 裵紋洙(서대전고등학교 교감) 李昊馥(대전고등학교 교감) 鄭燦星(대전내동초등학교 교감) 故 金鎭洙(전, 대전지족고등학교 교장) 尹金德(개운초등학교 교감) 崔泳喆(칠보초등학교 교감) 朴春子(서면초등학교 교감) 金小南(수진초등학교 교감) 李順玉(비룡초등학교 교감) 金常東(수지초등학교 교감) 金一君(의정부용현초등학교 교감) 趙成厚(성포중학교 교감) 金忠善(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교감) 楊常圭(안서중학교 교감) 金鍾烈(유봉여자고등학교 원로교사) 故 尹龍根(전, 금병초등학교 교장) 金興國(미동초등학교 교감) 故 金德應(전, 평원중학교 교사) 全美子(장성초등학교 교감) 李燾榮(동해중학교 교감) 郭正洙(흥덕고등학교 교장) 徐官榮(영동고등학교 교감) 韓相淑(남성유치원 원장) 李寧一(천안쌍용고등학교 교감) 金贊植(조치원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柳星浩(전, 부춘초등학교 교감) 朴壬圭(연동중학교 교장) 金鎭燮(연서초등학교 교장) 金泰洙(용강중학교 교장) 蘇在浩(완산고등학교 교장) 李縣錫(성일고등학교 원로교사) 梁南容(군산제일고등학교 교장) 鄭忠一(함열 고등학교 교감) 蘇淳甲(전주중앙초등학교 교감) 李忠植(이리마한초등학교 교감) 故 安龍在(전, 정읍남초등학교 교장) 金中錫(전라북도부안교육청 교육장) 申權鎬(목포 용호초등학교 교감) 故 金俊培(전, 목포용해초등학교 교사) 金鎭植(별량초등학교송 산분교장 교사) 故 金範振(전, 다도초등학교 교사) 李千五(진도초등학교 교감) 故 朴永喆(전, 남양초등학교 교장) 鄭焌亮(주암종합고등학교 교감) 陳銓基(전남조리과 학고등학교 교감) 黃貞淑(대도초등학교 교감) 故 成七鏞(전, 관하초등학교 교장) 故 金仁泰(전, 쌍림초등학교 교장) 李潤琢(점곡초등학교 교장) 故 金鍾喆(전, 함창중앙초등학교 교장) 李連雨(은척초등학교 교장) 金定澤(구미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元斗( 현일중학교 교장) 宋寅虎(영광고등학교 교장) 金鎬烈(경상북도문경교육청 교육장) 尹熙東(경상북도문경교육청 교감) 李光男(김해내동초등학교 교감) 河在焄(창녕여자 중학교 교장) 故 鄭載록(전, 공주대학교 교수) 朴忠河(관동대학교 교수) 崔壹聖(충주대학교 교수) ◇옥조근정훈장 = 金孝順(이화여자대학교병설미디어고등학교 교감) 韓建熙(달북초등학교 교감) 故 朴俊彦(전, 여수여자고등학교 교사) 韓維吉(공릉중학교 교감) 李鍾寬(창북중학교 교감) 故 金鉛燮(전, 성수중학교 교사) 曺圭億(경기여자고등학교 교감) 金星東(동작고등학교 교감) 田桂容(월계고등학교 교감) 金秀煥(서초전자고등학교 교감) 崔英鶴(서초고등학교 교감) 韓基一(서초고등학교 교감) 李羲羔(동일여자고등학교 교사) 趙大植(숭문고등학교 교사) 盧文九(우신고등학교 교감) 朴正湜(창문여자고등학교 교사) 金亨基(충암고등학교 교사) 許道煥(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교감) 吳時和(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故 徐亨在(전, 충암중학교 교장) 朴永善(대성중학교 교사) 鄭相吉(대성중학교 교사) 全榮植(동도중학교 교감) 崔鉉浩(한양중학교 교감) 尹相男(상일여자중학교 교감) 金英仙(서울염리초등학교 교감) 趙鐘會(서울연신초등학교 교감) 金仁淑(서울영중초등학교 교감) 金周錫(서울노일초등학교 교감) 金滿子(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殷熙完(서울남정초등학교 교감) 趙京玉(서울삼전초등학교 교감) 黃兢天(서울지향초등학교 교장) 表相先(서울목동초등학교 교감) 盧貞愛(서울신동초등학교 교감) 具周福(서울신림초등학교 교사) 金榮姬(서울용곡초등학교 교감) 朴東石(해동고등학교 교감) 金正來(영남중학교 교장) 朴萬壽(동신중학교 교감) 李源萱(해동중학교 교사) 韓情愛(해강초등학교 교감) 朴信雄(남성여자고등학교 교감) 宣鐘石(동래원예고등학교 교감) 白大龍(용문초등학교 교감) 金旻徹(영신중학교 교감) 鄭斗煥(경구중학교 교감) 徐明順(대구여자고등학교 교사) 朴珉熙(와룡고등학교 교감) 河周鳳(성광고등학교 교감) 吳孝一(정동고등학교 교감) 李永喆(대구성산초등학교 교감) 沈滿揆(인천성리중학교 교감) 韓正玉(부일여자중학교 교감) 趙鍾衡(인천동부초등학교 교감) 吳世淑(산곡여자중학교 교감) 金敬澤(운봉공업고등학교 교감) 黃夏仙(부평여자중학교 교감) 崔光基(서광초등학교 교감) 故 安敞炅(전, 풍암고등학교 교사) 吳榮洙(광주인성고등학교 교감) 金世鎭(광주공업고등학교 교감) 金明文(중리중학교 교감) 朴完雨(대전비래초등학교 교감) 黃建夏(대전용전중학교 교감) 金且福(신정고등학교 교감) 黃英淑(천곡초등학교 교감) 田溶菌(부천부안초등학교 교감) 朱正子(부천남초등학교 교장) 崔映珠(성안초등학교 교감) 柳德馨(성안초등학교 교감) 吳二煥(비산초등학교 교감) 白淑鉉(능곡초등학교 교감) 徐載錫(덕암초등학교 교장) 金順女(창곡여자중학교 교감) 崔銀鎬(안양공업고등학교 교감) 宋壽男(저동중학교 교감) 金用文(팔달공업고등학교 교사) 金大喆(속초고등학교 교감) 故 宋壽鎭(전, 강원고등학교 교감) 朴貞子(남춘천초등학교 교감) 申大休(진천상업고등학교 교감) 盧敬鎬(운호중학교 교감) 李在寬(청주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金範洙(전, 충주농업고등학교 교장) 金基珠(대제중학교 교감) 金鍾泰(주성중학교 교감) 李忠熙(충북여자고등학교 교감) 金百永(청룡초등학교 교감) 故 曺永在(전, 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梁顯澤(강경고등학교 교감) 故 李範圭(전, 공주금학초등학교 교감) 趙潤子(진경여자고등학교 교사) 柳鍾日(고창여자고등학교 교장) 安禮淳(원광여자중학교 교사) 金明圭(원광여자중학교 교사) 曺泰連(이일여자중학교 교사) 朴圭善(전라북도전주교육청 교육장) 李惠子(전주서곡중학교 교감) 柳寅玉(만경초등학교 교감) 故 朴熙福(전, 여수서초등학교 교사) 盧相今(순천남초등학교 교사) 徐相凡(옴천초등학교 교감) 金鏞子(무선중학교 교감) 吳康根(나주여자고등학교 교감) 文吉雄(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교장) 朴智煥(오릉초등학교 교감) 金順愛(경산중앙초등학교 교감) 李圭生(신라중학교 교감) 具斗本(동지여자중학교 교장) 李承翰(영천정보고등학교 교감) 柳會鵬(상모고등학교 교감) 裴榮鎬(이서중학교 교감) 故 南炳天(전, 죽변종합고등학교 교장) 趙明來(영광중학교 교장) 洪昌柱(명인정보고등학교 교장) 金玉鉉(개운중학교 교장) 高幸仙(유목초등학교 교감) 故 崔洪煥(전, 영운초등학교 교장) 林蓮禮(석봉초등학교 교감) 李結俊(마산동중학교 교감) 金仁洙(사천고등학교 교장) 金東植(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교감) 金榮千(가마초등학교 교감) 故 申甲澈(전, 경상대학교 교수) 尹 忠(경희대학교 교수) 故 林采文(전, 대구대학교 교수) 故 李照雄(전, 서울대학교 교수) 咸泰守(영남대학교 교수) 高亮文(울산대학교 교수) 申東惠(인덕대학 교수) 朴昌源(능인고등학교 교감) ◇근정포장 = 金長年(문명고등학교 교장) 故 鄭長春(전, 영진전문대학 교수) 李惠子(선린중학교 교감) 李振世(청운중학교 교감) 李英淑(이수중학교 교감) 呂洪九(문창중학교 교감) 吳賢姬(신양중학교 교감) 李丙漢(금옥여자고등학교 교감) 權文子(불암고등학교 교감) 全美化(동대문중학교 교감) 故 金寅亨(전, 문일고등학교 교사) 韓京姬(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교장) 李在昌(서라벌고등학교 교사) 故 陳慶愛(전, 서울세종고등학교 교사) 權五承(세화고등학교 교사) 柳仁子(은광여자고등학교 교감) 具漢書(충암중학교 교감) 安孝英(염광중학교 교사) 李英石(서울연가초등학교 교감) 李正淳(서울개봉초등학교 교감) 高官一(서울중원초등학교 교감) 金鍾浩(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李相蘭(서울삼정초등학교 교감) 李虎哲(서울영희초등학교 교감) 石點玉(서울학동초등학교 교감) 河榮一(부흥고등학교 교감) 金玉정(백산초등학교 교감) 金永植(성모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白奎種(전, 연천초등학교 교사) 鄭善逸(사하중학교 교감) 張聖熙(대구팔달초등학교 교감) 南玉姬(대구관광고등학교 교감) 朴洪求(인천효성초등학교 교감) 丁 權(세일고등학교 교감) 金洪洙(광주석산고등학교 교사) 徐康錫(광주대동고등학교 교감) 金正煥(대전동산중학교 교감) 朴官淳(대전느리울중학교 교감) 宋根權(동평초등학교 교감) 李善哲(함월고등학교 교감) 張潤洙(무룡고등학교 교감) 故 鄭泰日(전, 학성고등학교 교사) 金明玉(관모초등학교 교감) 鄭世實(만안초등학교 교감) 蔡俊錫(창곡여자중학교 교감) 金明淑(부림중학교 교감) 康赫鎭(칠보중학교 교감) 李敬順(경일고등학교 교감) 廉弼銀(양평중학교 교감) 李貞淑(남양고등학교 교감) 故 趙松子(전, 용인신촌중학교 교장) 金熙英(수내고등학교 교감) 廉基洪(단구중학교 교감) 閔允淑(화천초등학교 교감) 韓相龍(치악중학교 교감) 李甫淑(어론초등학교 교감) 車明姬(영서고등학교 교감) 故 徐承錫(전, 내촌초등학교 교사) 尹相南(석정여자중학교 교장) 金德萬(탄금초등학교 교장) 李文熙(주성초등학교 교감) 宋容辰(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尹載均(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金炘洙(서영여자고등학교 교장) 尹賢模(만경여자고등학교 교사) 姜相喆(전주평화중학교 교사) 崔장鎬(이리동산초등학교 교감) 故 金祥洙(전, 목포신흥초등학교 교감) 故 鄭日澤(전, 순천왕지초등학교 교사) 故 劉洪文(전, 손불초등학교 교감) 金明彦(나주공업고등학교 교감) 朴位鐸(도원초등학교 교감) 鄭元禧(안동진명학교 교사) 石大瑛(용운고등학교 교장) 朴增植(의성공업고등학교 교감) 金淑美(진례초등학교 교감) 張源大(함안초등학교 교감) 故 盧致奎(전, 화개초등학교 교사) 鄭順玉(삼가고등학교 교감) 故 李載長(전, 강원대학교 교수) 故 曺文煥(전, 강원대학교 교수) 秋暉錫(연세대학교 교수) 洪永宰(연세대학교 교수) 金孝俊(유한대학 교수) 黃德浩(송호대학 학장) 李行煜(삼례공업고등학교 교감) ◇대통령표창 = 金三水(대변초등학교 교사) 金玉姬(장안초등학교 교사) 金永一(부여초등학교 교감) 故 朴鍾卿(전, 옥정중학교 교사) 李鍾稷(경기여자고등학교 교감) 姜恩植(여의도고등학교 교감) 吳亨根(인헌고등학교 교감) 公允姬(성덕여자중학교 교감) 趙英伸(서울면북초등학교 교감) 金孝子(서울원묵초등학교 교감) 金仙香(서울은정초등학교 교감) 柳順德(서울월촌초등학교 교감) 趙貞順(서울용마초등학교 교감) 故 許光萬(전, 서울옥정초등학교 교사) 姜淑姬(서울정덕초등학교 교감) 李漢佑(만덕고등학교 교감) 千惠淑(동호정보고등학교 교감) 金淑姬(금정초등학교 교사) 李一權(여고초등학교 교감) 裵惠玉(장영실과학고등학교 교사) 李瀅夏(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감) 安喜淑(인천도림초등학교 교감) 故 郭彩植(전, 비아중학교 교사) 張仁基(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교감) 宋寅三(대전느리울중학교 교사) 南澤俊(화정초등학교 교감) 張白銀(권선초등학교 교감) 李允九(근명여자중학교 교감) 故 崔大植(전, 거진종합고등학교 교사) 李福順(실내초등학교 교감) 朴銀姬(이수초등학교 교감) 朴順姬(금천중학교 교감) 申性澈(삽교초등학교 교감) 姜 一(이리공업고등학교 교사) 宋廷鉉(나주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忠姬(벽진초등학교 교감) 李天宇(의성고등학교 교사) 金用奭(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故 梁官秀(전, 무릉초등학교 교사) 故 朱永燾 (전, 전주대학교 교수) 故 金善圭(전, 충북대학교 교수) 朴永完(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교감) ◇국무총리표창 = 姜賢珠(장평중학교 교감) 李商英(태능중학교 교감) 金蓮惠(상계제일중학교 교감) 鄭熙子(세륜중학교 교감) 朴正仁(한산중학교 교감) 徐美善(한산중학교 교감) 趙兌淑(등원중학교 교감) 申花子(구룡중학교 교감) 金惠敬(강남중학교 교감) 韓馨子(양진중학교 교감) 金玉賢(서울정진학교 교감) 金沃仁(세화여자고등학교 교사) 權寧信(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洪仁敬(혜원여자중학교 교감) 車明權(휘경여자중학교 교감) 安 哲(명지중학교 교감) 金京殷(고명중학교 교사) 張浚君(서울면일초등학교 교감) 金榮綠(서울중목초등학교 교감) 南福熙(서울연신초등학교 교감) 金泰成(서울노일초등학교 교감) 金賢淑(서울성일초등학교 교감) 金惠淑(서울등서초등학교 교감) 朴玉順(서울월정초등학교 보건교사) 金炳道(서울경동초등학교 교감) 朴元甲(정의여자고등학교 교사) 李泳完(대연정보고등학교 교감) 李晩雨(반송초등학교 교감) 金虎範(건국고등학교 교사) 權貞愛(동수영중학교 교감) 鄭時雄(강동고등학교 교감) 金鐘潤(광주서석고등학교 교감) 故 李銀珠(전, 문흥중앙초등학교 교감) 金兌星(천곡초등학교 교감) 金定姬(율전초등학교 교감) 徐春子(남수원초등학교 교감) 金嬉貞(경기도수원교육청 장학관) 林仁禮(성남신흥초등학교 교감) 金春元(수원고등학교 교감) 崔連淑(장곡중학교 교감) 李聖熙(안양중학교 교감) 韓銀珠(안양중학교 교감) 姜鍾振(곡반중학교 교감) 朴榮倍(숙지중학교 교감) 李南淑(성지중학교 교감) 魏 暎(갈뫼중학교 교감) 金東粉(효양중학교 교감) 故 金太準(전, 어연초등학교 교감) 白暢鉉(효덕초등학교 교감) 故 尹秉起(전, 갑천중학교 교사) 金昌起(강릉고등학교 교감) 金美林(남원주초등학교 교감) 片燁範(고성중학교 교감) 元英子(노암초등학교 교감) 崔範圭(강원도춘천교육청 교감) 李美淑(동해중학교 교감) 崔根子(율곡중학교 교감) 張基完(제천고등학교 교감) 金知哲(천안신당고등학교 교감) 方鎔順(천안서여자중학교 교감) 車來信(임성중학교 교감) 金蘭經(천안두정중학교 교감) 金明鎬(삽교고등학교 교감) 姜東炫(익산어양중학교 교감) 金榮澤(전주기전중학교 교사) 故 吳林綠(전, 전주진북초등학교 교사) 韓光淑(벌교초등학교 교감) 故 張鉉初(전, 순천매산고등학교 교사) 黃賢淑(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 朴善株(완도수산고등학교 교사) 趙粉濟(포항중앙초등학교 교감) 裵東國(양남초등학교 교감) 高光玉(정평초등학교 교감) 金相京(봉곡중학교 교감) 沈光輔(합포여자중학교 교감) 韓惠順(봉림초등학교 교감) 故 李敎卓(전, 충무중학교 교감) 崔大柱(창선중학교 교사) 鄭在寬(용남고등학교 교사) 曺在圭(진양고등학교 교감) 故 韓春鎬(전, 강원대학교 교수) 故 具成子(전, 경희대학교 교수) 朴明姬(대구대학교 교수) 宋吉雄(부경대학교 교수) 金元燦(서울대학교 교수) 韓敬洙(원광대학교 교수) 李勇吉(제주산업정보대학 학장) 尹洪禹(상지영서대학 교수) ◇장관표창 = 金明喜(은평중학교 교감) 金善英(월계중학교 교사) 朴玉子(신암중학교 교감) 南英愛(가락중학교 교감) 趙貴熙(가원중학교 교감) 李鎔蘭(세륜중학교 교감) 李惠仙(금옥중학교 교감) 崔恩姬(신남중학교 교감) 金基善(신원중학교 교감) 金貞美(삼성중학교 교감) 吳惠卿(상현중학교 교감) 朴日成(동작고등학교 교감) 李富榮(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감) 尹英慧(덕성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孝植(덕원여자고등학교 교감) 鄭相天(영훈중학교 교사) 周秉應(은성중학교 교감) 金善子(서울면일초등학교 교감) 申惠蓮(서울청량초등학교 교감) 姜太秀(서울창신초등학교 교감) 韓榮玉(서울금양초등학교 교감) 金銀子(서울문정초등학교 교감) 金智英(서울신남성초등학교 교감) 金賢淑(서울강남초등학교 교사) 李知炫(서울서신초등학교 교감) 李貴美(서울염리초등학교 교감) 申寶蘭(부산동여자고등학교 교감) 金己亥(부흥고등학교 교사) 裴鍾勳(부성정보고등학교 교사) 故 吳千玄(전, 다송초등학교 교사) 徐丙纘(학산여자중학교 교감) 朴忠姬(덕천초등학교 교사) 朴芝暎(부흥고등학교 교감) 金惠貞(연제중학교 교사) 金惠卿(인지중학교 교감) 金惠貞(대연중학교 교사) 金良熙(부산동고등학교 교사) 金京淑(서면중학교 교사) 姜基洙(하남초등학교 교사) 故 張世杓(전, 덕천중학교 교사) 金貞娟(부산중앙여자중학교 교사) 尹柔成(구서여자중학교 교사) 姜世遠(경일여자고등학교 교감) 金貞順(영송여자고등학교 교감) 故 金景任(전, 대구장기초등학교 교사) 金福淳(인천병방초등학교 교감) 鄭在善(연수여자고등학교 교감) 金봉坤(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감) 權純慶(인천공항초등학교 교감) 故 鄭箕子(전, 인천병방초등학교 교감) 兪美蓮(인천남중학교 교감) 金鍾敏(명신여자고등학교 교감) 姜賢貞(가좌고등학교 교감) 申東淑(숭덕여자중학교 교사) 申東姬(인천효성동초등학교 교감) 鄭蓮姬(부광여자고등학교 교사) 徐惠敏(대전삼천중학교 교감) 金美卿(대전남선중학교 교감) 張啓淑(화진초등학교 교감) 全惠璟(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 교감) 李連玉(서호초등학교 교감) 崔惠京(신영초등학교 교감) 金元叔(오목초등학교 교감) 安沃根(범박초등학교 교감) 申今善(성남북초등학교 교감) 鄭光玉(서당초등학교 교감) 李慶姬(관문초등학교 교감) 李善映(동천초등학교 교감) 吳錦玉(정평초등학교 교감) 高英淑(시곡중학교 교사) 黃圭仁(돌마고등학교 교감) 安賢淑(성남여자중학교 교감) 崔允淑(내동중학교 교감) 朴順玉(범계중학교 교사) 河奎成(화도중학교 교감) 金惠怜(양곡중학교 교감) 故 姜幸煊(전, 감정중학교 교사) 崔會祿(일산공업고등학교 교감) 裵秦旴(경북중학교 교사) 朴德榮(백신중학교 교감) 故 趙起弘(전, 서울삼육학교 교감) 蘇明淑(양성중학교 교감) 洪榮珠(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감) 金美子(홍원초등학교 교사) 梁明錫(점동초등학교 교감) 尹錫媛(홍천중학교 교감) 宋仲福(한남초등학교 교감) 故 崔美智(전, 증산초등학교 교사) 朴靜雨(남원주중학교 교감) 金在元(육민관고등학교 교감) 故 鄭賢淑(전, 중앙초등학교 교사) 崔竣碩(속초중학교 교사) 故 李殷淑(전, 오갑초등학교 교사) 姜能遠(청주외국어고등학교 교감) 洪性亥(남신초등학교 교감) 金炳佑(청주남중학교 교사) 金惠憬(충주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正順(제천여자중학교 교사) 成基翰(천안정보고등학교 교사) 金聖善(삼남중학교 교사) 晋銀鈴(전주솔빛중학교 교사) 故 李太丙(전, 태인중학교 교장) 朱貞姬(순천이수초등학교 교사) 故 潘在乾(전, 해룡초등학교농주분교장 교사) 鄭英美(대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鄭惠淑(순천삼산중학교 교사) 故 李윤石(전, 순천삼산중학교 교사) 殷眞姬(보성중학교 교감) 姜七九(영광고등학교 교감) 李南元(점촌초등학교 교감) 李相姬(사곡고등학교 교감) 鄭順鉉(금오중학교 교감) 崔晶惠(사곡고등학교 교사) 深正淑(명서초등학교 교감) 金南列(김해중앙여자중학교 교사) 金京姬(함성중학교 교사) 金珍京(고성중앙고등학교 교감) 故 金終順(전, 고성고등학교 교사) 南基帝(성지여자고등학교 교사) 洪承植(오현고등학교 교감) 故 崔顯龍(전, 군산대학교 교수) 閔丙禮(상명대학교 교수) 尹汝德(서강대학교 교수) 朴惠敬(영남대학교 교수) 李笑雨(서울대학교 교수)
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지난 4월부터 방과 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Voucher)' 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10일 부산시 교육청이 주최한 '2006 비만예방교육 연구학교 및 취학 전 아동 비만 캠프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밝혀졌다. 부산 동래구 사직초등학교는 중등도 비만 이상자와 저소득층 자녀 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주 3회씩 방과 후에 체력단련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나 등산, 공놀이 등을 하며 학생들의 비만탈출을 돕는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또 4~6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토요일마다 사직운동장 시설을 빌리고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요가,줄넘기,탁구,배드민턴,농구,스포츠댄스,풋살,인라인 스케이트 등 8개 종목의 운동 교실을 열고 있다. 학생건강바우처제도 실시 4개월 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학생 15명 중 13명의 체지방율이 5~20%까지 떨어져 비만도 수치가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호전됐다.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남현모 교사는 "부산 초등학생 비만율이 2000년 8.4%에서 2005년 11.1%로 증가했지만 사직초등학교 학생들의 비만율은 12.7%로 평균치보다 높게 나와 학생들의 비만탈출을 돕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와 별도로 학교 측은 비만도가 심하지 않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동래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한 달에 4시간씩 건강 및 영양 교육과 운동법 등에 대해 수업을 하고 개인별로 건강 다이어리도 만들어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스스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2006년 4월부터 방과 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인 학생건강바우처제도가 비만탈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실시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10월 현재 부산에서는 사직초등학교 이외에도 구덕초등학교, 여고초등학교, 좌동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가 학생건강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