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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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의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장은 19일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한국 유아교육·보육의 통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경기도 용인 경기도국악당 앞뜰에 큰 장이 섰다. 이름 하여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벼룩시장 ‘힘내라 친구야’. ‘김가네 잡동사니’, ‘천사의 선물’, ‘쌍둥이네 집’ 등 손으로 쓴 간판 아래로 집에서 쓰던 학용품이나 한 번 보고 이제는 잘 읽지 않는 책, 작아서 못 입게 된 옷가지들이 여기저기에 펼쳐졌다. 아이들이 손님을 부르기도 하고, 흥정도 하면서 국악당 마당과 주차장은 이내 그럴싸한 장터가 됐다. 경기도보건교사회, KT수도권남부본부, (사)정다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총, 용인시, 용인교육청, 어린이경제신문 등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올해가 벌써 3회째. 2005년 성남 분당을 시작으로 지난 해 수원에 이어 올해는 용인까지 온 것이다. 행사에 참가했던 9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져온 물건을 다 팔기도 하고 못 판 물건들을 다시 챙겨가기도 했지만 다들 본부석으로 와 수익금의 전액 또는 일정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냈다. 용인 구갈중 김영철 학생은 “집에서 안 쓰던 물건과 함께 아끼던 책도 가져왔다”며 “수익금이 생기면 친구를 돕기 위해 전부 쓰자고 함께 온 친구들과 약속해 그대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2005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은 건강을 책임진 보건교사들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아이디어를 모은 끝에 KT, (사)정다우리 등과 함께 기획해 활성화 시켰다. 장소섭외, 행사안전, 후원기업 선정 등 어려운 과정들이 많았지만 ‘제자사랑’의 마음으로 극복했다는 것이 경기도보건교사회 측의 설명이다. 지난 2년간 20여명의 난치병 학생을 후원하며 도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제자·친구 돕기로 자리매김한 ‘힘내라 친구야’는 올해 행사에서도 4000여만의 기금이 조성 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이소연 학생(가명·15)과 선천성간경화 환자 최민호(가명·13) 학생 등 도내 11명의 난치병 학우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김서중 경기도보건교사회장은 “학교에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자칫 웃음을 잃어버릴까 걱정이 많이 됐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의 마음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교사회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KT수도권남부본부는 “미래사회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해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주최 측은 앞으로 학생의 안전과 장소 등을 고려해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힘내라 친구야’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호주 정부는 교내 폭력과 집단 괴롭힘 행위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모든 학교에 대해 학교 폭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상세하게 알리도록 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14일 "모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사립학교들이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교육예산을 지원받지 못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더 이상 쉬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실은 질서가 있어야 하고 교사와 교장은 권한을 가지고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교사가 권위를 되찾고, 교실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게 낡은 생각으로 비쳐질지 모르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교육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폭력에 대한 호주 정부의 강경 대응책은 최근 일부 호주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행위가 사회에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데 따른 것으로 호주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내 폭력은 그 동안 좀처럼 밖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없었다. 특히 사립학교들은 경찰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그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은 전했다. 하워드 총리는 또 이날 학교 교육과 관련, 모든 학교는 학생들의 성적을 대외적으로 공개해야한다면서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우수한 교사들에게는 5천 달러의 보너스를 별도로 지급하고, 교장들에게는 교사들을 고용하거나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주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교육 예산이 아니라 교육의 질이라면서 교육의 질은 교육에 투자하는 돈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택, 다양성, 전문성, 투명성, 경쟁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산학 연계 시범학교인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이강준)가 인천 지역 전문계 학교로서는 최초로 자체 영어능력 인증 시험제를 도입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특성화 고등학교 선정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교육활동의 중점사업으로 자체 영어능력 인증시험인 “TOIIIEP”(Test of Incheon Information Industry English Proficiency)를 도입하여 전교생에게 실시하고 있다. 본교에서 TOIIIEP을 도입한 목적은 국제공용어인 영어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영어 숙달 정도를 측정하여 교육현실에 적합한 영어 학력 평가를 정착함은 물론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토익. 토플 등 각종 영어능력 인증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두고 있다. 5.8일에는 본교 3학년 전체 473명을 대상으로 첫번째“TOIIIEP”를 실시하였는데. 난이도가 있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50% 이상의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대웅 학생회장은 “2006년 5월에 원어민 교사가 배치 된 이후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커졌으며 이를 계기로 치러진 영어 팝송대회도 인상 깊었다고 말하고 이번 TOIIIEP도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극이 되는 멋진 제도인 것 같아 이렇게 혁신을 실천하는 저희 학교가 정말 자랑스럽니다.”고 말했으며. 이강준교장은 TOIIIEP제도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입한 것으로 교육 현장에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명문 전문계고로 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한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승수)에서는 11일 학부모들에게 유치원 교육과 유아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수업을 실시 학부모와 함께 등원하여 교구활동, 이야기 나누기, 게임, 작업 등 평소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 참가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활동 내용으로 자유선택활동시간에는 유아들이 유치원 안에 있는 교구들을 부모님께 소개해주면서 함께 활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상적일 수 있지만 유치원에서 다양한 교구활동 등을 부모님과 함께 함으로써 좀 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평소 활동에서 보다 확장된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는 사전에 각 각 개미와 거미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거미와 개미에 대해 비교함으로써 두 종류의 곤충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 학습 연장선상에서 거미와 관련 된 게임 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원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부모님과 자녀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했다. 한편 이번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한 양미선, 이승미 교사는 “학부모 참여수업을 활성화하여 많은 학부모님들께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유아교육의 발전과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이해는 물론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청천중학교(교장 김관수) 3학년 123명(3개반) 학생들은 5월 14일(월) GM대우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직업세계 체험의 날’선포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올해부터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업세계 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포식행사를 갖게 되었는데 이 날 행사는 교육부총리의 직업세계 체험 주간 선포사를 시작으로 인천시교육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와 GM대우 사장의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역할’에 대한 사례발표 및 청천중학교장의 ‘1교(校)-1사(社) 프로그램 공동운영’에 대한 실천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청천중학교 학생들은 각 1개 반씩 나누어 GM대우 홍보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차 제조 체험, 자동차 생산 공장 투어 및 오폐수 처리장 견학, 디자인센터에서 미래형 자동차 생산 디자인 설계작업을 체험하였다. 이 날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건전한 직업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천중학교는 2005년 3월부터 인근지역 기업체인 ‘GM대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5월 '전교생 현장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현장견학을 통해 환경교육 및 직업체험교육을 해 오고 있다.
일본 큐슈 후쿠오카에 있는 후쿠오카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이면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학생에서부터 중학생까지의 학생들이 70여명 정도 모여든다. 장소가 비좁아 교육원에서 가까운 근처에 있는 교회를 임대하여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 4월에 입학한 학생들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응답이 없다. 그만큼 가정에서 기본적인 말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초등학생 자녀의 한국어 학습 지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지도이다. 말이 안되는 아이들에게 말과 글을 함께 가르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아이러니칼하게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 국제학교에는 아이들을 많이 보내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얼마나 큰 것일까, 또 하나 정말 한국어가 소중하다면 초등 1,3학년보다는 고학년인 4-6학년까지 배우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필자의 경험에 의한 결론이다. 그렇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정 속에 사물놀이 체험학습도 넣었다. 자녀들이 더 한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지나친 기대를 보여 부담을 주기보다는 한국어가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한국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느끼도록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 사회에서 생활하기에 한국어가 외국어인 것을 고려한다면 혼자 공부할 때 한국어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가 행동을 했을 때 반응을 보이는 대상이 있어야 오래 기억에 남으므로 최근 인터넷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과 피드백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누구로부터 배우는가"보다는 "배운 것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 훨씬 중요하다.꼭 한국인이나 유능한 과외 선생이 가르쳐야 아이들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 아이들 스스로 배운 것을 사용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 그리고 지금은 네트워크 시대이므로, 초등학생 수준에서는 한국어로 일기 쓰기, 친구에게 이메일 보내기, 가족들과 한국어로 간단한 대화하기 등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므로 이러한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삼십 여년의 교직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교육자 특유의 이미지가 온몸에 체화되어서 그러는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굳이 이쪽의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저쪽에서 먼저 내게 “학교에 계시죠?” 아니면 “선생님이시죠?”하고 물어올 때면,직업이 곧 그 사람이고, 사람의 한 생애 어디서 무슨 밥을 먹고 사느냐 하는 것이 참으로중차대한 문제라는 것을 절감하곤 한다. 학교에 있다는 것이 개인적 일처리를 하는데 불편할 때가 있어 때로 선생님 아닌 척을 해보려 해도 오랜 교직생활에서 굳어진 말투, 제스처, 차림새를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 흔히 ‘선생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과 비교해서 왠지 깐깐하고,답답할 정도로 우직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 역시 그런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불의 앞에서 눈 딱 감고대충 대충 살았더라면,나중에 탄로 나고 말지언정 남들 앞에서 배짱과 호기 부리며 대충 대충살았더라면, 개인의 명철보신 위해서 간과 쓸개 하나쯤 빼놓고 살 줄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사회적 성취와 경제적 부를 축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그리 살아서는 단 한순간도 양심의 채찍이 스스로를 용서하지 않는, 마음 여린 한 사람의 교육자인 것을. 평생을 보고 배운 것이 가르치는 것과 관련된 것밖에 없고, 생활의 반경이 고작 집과 학교를 끼고 도는 일밖에 없는 탓에 세상 물정에 어둡게 마련이고, 그래 크게 돈도 못 벌고 가난을 옆구리에 차고 살지언정,남의 스승 된 사람으로서 어찌 옳은 것을 그르다하고 그른 것을 옳다할 것인가. 잘못된 아이를 볼 것 같으면 제 자식이 잘못된 양 아파하며 회초리 하나라도 들어야 마음이 편하고, 운동장에 유리조각 하나라도 눈에 띄면 아이들 다칠까 걱정이 앞서는 것이 제대로 된 선생님의 마음 아니겠는가. 만약 이해득실 저울질하고 편한 길 쫓아다니기 바빴더라면뒤통수에 겨누어졌을 수많은 제자들의 손가락질 어찌 피할 수 있었겠는가.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누가 뭐래도 그것은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에 다름 아니다. 사람의 탈만 써서 사람이 아님은, 바른 교육을 통해서만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육의 존재 이유와 맞물려 있다고 할 때,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들은 교과서 속의 박제화 된 지식나부랭이나 세상사는 얄팍한 요령과 기술이 아니라 인간됨의 덕성과 예의, 더불어 사는 지혜일 것이다. 덕성과 예의는 가정에서는 부모로부터 학교에서는 선생님들로부터 직접 보고 배우는 귀감의 교육이 최상이며, 삶의 지혜 또한 단편적이고 기계적인 주입이 아닌 사람살이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터득케 함이 으뜸일 것이다. 아, 그러고 보면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 한 마디, 처신 하나하나가 얼마나 태산 같고 그 업의 막중함이 비길 데 없는 것인지! 언제부터인지 우리 교단에 선생님 특유의 전통적 이미지인 ‘깐깐함’, ‘우직함’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풍토가 사라져가고 있다. 허세와 허명을 좇는 세상의 시류에 압도된 탓인지 어떤 이는 권모와 술수를 장기로 하는 정치인을 흉내 내는가 하면 어떤 이는 장사꾼 뺨치는 셈법으로 가르치는 일보다 돈 버는 일에 관심을 더 두기고 한다. 사제동행하면서 묵묵히 사도의 길을 가는 무명 교사를 우습게 여기고, 요령껏 줄을 타고 돌면서 빠른 승진을 도모하는 사람을 유능하다고 평하는, 그야말로 본말전도의 가치관이 팽배해져 있는 것이다. 깐깐함과 우직함만이 선생님 고유의 특성일 수도 없고 선생님들 모두가 꼭 그래야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시대가 변했으니 이보다 더 다양한 특성들이 교육 현장의 상황에 맞게끔 변모되어 드러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행동 특성이나 이미지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것이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바른 성장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가 죽었다느니, 스승이 없다느니 하는 말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개탄의 한숨과 함께 자연스레 내뱉어지는 오늘의 상황이 어쩌면 우리 선생님들이 ‘선생님다움’을 잃어가고 있는 데서 연유한다고 볼 때 과연 무엇이 우리를 선생님답게 하는 것인지 모두가 오래오래 고민해야 할 것이다.
부산지역 중.고교 교사의 81.8%, 학부모의 57.2%는 면학분위기를 위해 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20∼27일 중학생 3만6천180명, 고등학생 2만4천861명, 학부모 5만4천347명, 교사 1만4천4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휴대전화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81.8%, 학부모의 57.2%는 학생들의 휴대전화 규제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들의 경우 규제 찬성 비율이 중학생 22.9%, 고등학생 14%에 불과했다. 또 현재 휴대전화 소지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학교는 중학교의 경우 전체 170개교 가운데 1.8%인 3개교, 고교의 경우 전체 147개교 가운데 5개교인 3.4%에 그쳤고, 등교 후 전화기를 수거해 하교시 돌려주는 방식 등의 사용제한 학교는 중학교 44.7%(76개교), 고교 28.6%(42개교)로 집계됐다. 사용제한 학교 중에는 등교후 수거했다 돌려주는 학교가 중.고교 합쳐 28개교로 가장 많았고, 사용제한 규정 위반시 압수하여 일정기간 보관(25개교), 교내 사용금지(24개교), 자율학습 및 수업시간 사용규제(21개교), 점심.저녁시간.휴식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만 허용(15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사용시간은 중학생 42.9%, 고등학생 48.3%가 1일 평균 1시간 이상 사용하고 2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도 중학생 19.3%, 고등학생 25.8%에 달해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학습 지장과 시간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사용료는 월 평균 3만원 이상이 중학생 29.1%, 고등학생 38.3%에 이르러 요금부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결과 휴대전화로 인한 면학분위기 저해와 학업손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보고 학생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휴대전화 사용제한을 위해서는 학급회, 학생회를 통한 학생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사용제한 결정이 내려지면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안하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물질 만능주의의 팽배로 인한 봉사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인천신현북초등학교(교장 유용준)에서 교육 3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실천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신현북초등학교의 학부모 봉사단과 학생 · 교사는 주 1회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학부모 봉사단은 2006년 학부모 자생 단체로 조직되어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 이상 화장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청소 용역비 절감의 효과를 낳아 학교 정보화 기자재 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여 교실 수업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으며 또한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하는 YOUTH 학부모 봉사단 협력학교로 지정되어 2007년 4월 우수 단체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학부모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신현북초등학교의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조은일(5-4 정소리 학부모)은 서로의 힘을 모아 작은 것부터 변화시키고자 하는 봉사단의 노력이 아름답다고 말하며, 특히 함께 봉사를 하는 자녀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으며.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최석진교사는 사제동행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학생들에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알려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7월 개원예정인 독서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사 독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독서교육방법을 알려줄 이 과정은 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7월 23~27일, 30시간), 유·초등 교사 및 전문직(8월6~10일, 30시간)로 나눠 개설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 또는 전화(02-2669-0782)로 하면된다.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제18회 충북교원 미술전시회와 사진전시회가 14일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막돼 19일까지 열린다. 도내 미술교사들이 주축이 된 충북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개막된 미전에는 충북예술고 김영희 교감의 '꿈과 희망의 길' 등 한국화 17점과 서양화 33점, 조소 8점, 공예 및 디자인 8점, 서예 8점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 충북교원사진연구회가 마련한 교원사진전에는 옥천상고 하헌정 교사와 서원중 조정자 교사 등 25명의 출품작 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14-18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제8회 청풍명월 청소년 효(孝) 한마음 축제도 열려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에 걸친 경연과 함께 역대 미술 분야 입상작 전시, 청소년 문화축전,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 등 풍성한 잔치가 펼쳐진다.
교육현장에서 탁월한 수업 및 학생지도 능력을 발휘하거나 퇴직 후에도 사회로부터 추앙받는 전ㆍ현직 교원 18명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신설한 으뜸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제자 교육을 위해 헌신하면서 수업과 학교운영 혁신에 앞장선 모범 교원 7천310명에게 훈ㆍ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상 대상자 가운데 강기룡 일산은행초등학교 교사 등 현직교사 14명과 교단을 떠난 뒤에도 불우청소년과 옛 제자, 성인 등을 상대로 가르침을 계속해온 전 대구과학고등학교 교원 이종원씨 등 퇴직교원 4명이 스승의 날인 15일 제1회 으뜸교사상을 받는다. 이들은 15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으뜸교사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옮겨 제26회 스승의 날 기념 오찬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선을 다해 교직의 길을 걷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높이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으뜸교사상을 제정했다. 수상자 여러분은 40만 교원의 사표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가꾸는 일에 더욱 헌신해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으뜸교사는 일선 학교와 학부모, 동창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별 심사에서 1순위로 선정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선정위원회가 교육 공헌도와 방법의 혁신성, 현장 파급성, 사도 실천 노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는 이들의 우수한 교육실천 사례가 일선 학교로 알려져 교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으뜸교사들이 각급 학교별 교과협의회 지도와 장학 요원, 교원연수ㆍ양성기관 강사 등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으뜸교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현직교사 : 강기룡(일산은행초등), 이임구(인천예일고), 김상선(대구보명학교), 우제환(대전전민고), 강해정(심원초등), 류해수(태화중), 이해숙(창평중), 제준모(부산공업고), 박은수(서울대사범대부설초등), 이혁선(웅산초등), 이용수(계촌중), 김혜숙(농암초등청화분교장), 배록현(광주운암초등), 황영란(금산초등). ▲ 퇴직교원 : 이종원(전 대구과학고), 이숙희(전 광주초등), 최진성(전 연성초등), 임좌빈(전 수촌초등)
7차 교육과정에 접어들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단위 학교의 교과 과정에 핵이 되었다. 무학년제를 내세우는 교육부의 정책연구학교를 비롯해서 방과후학교가 학교의 자율성을 주도하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학생의 자율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학생들의 학습 형태도 학생들의 흥미, 소질, 적성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의 주체가 학생이 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지금의 교육 과정이 과연 학생들의 흥미 위주의 학습에 따라 이루어질 때 그 결과는 학업 성취도면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가? 구조주의 학습의 허상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면 당연히 창의성 학습이 따라 나온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습 자료가 필요하다. e-러닝, u-러닝, 사이버 교육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학습 목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이다. 이것은 학습을 통한 학생 스스로 창의력을 길러가고 그로 인해 학습의 다양한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그렇게 만만한 학습이 아니다. 일제식 학습에 익숙한 교사가 자기주도적 학습에 익수되지 못한 학생을 가르치려고 하는 현실에서 나타나는 고충은 학생과 교사간의 갈등으로 이어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능력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별학습을 시키고자 하나 학생들의 수가 너무 많고, 협동학습을 시켜 학습의 극대화를 추구하고자 하나 학생들의 이질적인 구성이 원만한 수업을 추구하기 보다는 소수의 학생에 의해 주도되는 토의식 수업으로 전환되는 난점이 있고, 프로젝트 수업을 추구하고자 하나 학생들의 학생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교구재의 부족이 시간만 소비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요즘 각 학교에서 수업도 중학교까지는 각 교사가 노트북을 이용하여 수업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교사가 교실에 있는 프로젝트 TV를 칠판으로 대용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즉시에 보여주는 동일시의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에서도 전자 교재를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고, 교수-학습도 탐구학습과 구안학습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창의성 찾기 수업은 수준별 수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으나 학생들의 개별지도에 필요한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결국 교육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학생이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흘러가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교육이란 학생들의 잠재력을 길러주는 면도 있지만 학생이 추구해야 할 과정을 의도적인 교육 과정에 맞추어 이끌어 가야 하는 면도 있다. 학생이 받아야 하는 생활 지도도 거부하는 측면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정의적 측면에서 학습의 절대성이 학생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는 듯 하다. 교사의 지도에 순종하기보다는 응전을 하는 사례는 학생을 과보호로 길러가는 가정교육에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지나친 과보호에 익숙한 학생은 교사의 온건한 지도에 순종보다 방관자적 태도를 지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교사의 지도성만의 문제일까? 도서관 확충이 자기주도적 학습의 성공 자기주도적 학습이 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고등학교 자율학습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자신의 추구하고자 하는 학습을 하도록 자유의사에 맡기고는 있지만 자율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확률보다는 학생이 떠들고 잠자는 비율이 잦은 것도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도 분위기이지만 교실 환경이 학생들에게 학습을 집보다는 학교에서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부족하다는 데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도서관 같은 분위기에서,또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교재가 있는 곳에서 편리하게 하고자 하지만,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외로 나가는 것을 방지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는 것이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명퇴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공립학교 행정직원에게 학교운영위원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는 지난달 26일 사립학교 교·직원 가운데 교원에 대하여만 명퇴수당 지급 근거를 두고 사무직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 근거를 두지 아니한 사립학교법 제60조 3항은 헌법의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선고했다. 전주시 상산학원의 한 교직원이 2003년 청구한 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명예퇴직수당은 교원이 정년까지 근무할 경우에 받게 될 장래 임금을 보전하거나 퇴직 이후의 생활안정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적 급여가 아니라 장기근속 교원의 조기 퇴직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장려금이라고 밝혔다. 교원의 신분과 정년은 법률로 보장돼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원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교원을 재배치할 필요에 용이하게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법자는 20년 이상 근무한 사립학교 교원에 대하여 명예퇴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신분과 정년은 법률로 보장돼 있지 않고 학교의 정관 내지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신속하고 적절한 인력수급을 위하여 법률이 관여할 필요성이 교원에 비해 적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희옥)는 3월 29일, 공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당해학교의 교원과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인사로 구성, 일반 행정직원의 참여를 배제한 것은 위헌이라는 청구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기각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학교운영위원은 무보수 봉사직으로 헌법상 피선거권 보호 대상이 아니며 학운위 활동이 생활의 기본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소득활동이 아닌 만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 아니어서 일반 행정직의 입후보를 제한한 것은 위헌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학교행정직원 입후보 배제가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재판부는 입법재량권을 벗어난 현저하게 불공정한 처사로 볼 수 없다고 해석했다. 재판부는 이어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대표 등을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보다 투명한 의사결정을 추구한다는 학운위 목적과 심의기관이라는 성질에 비추어 볼 때 일반직원 대표를 두지 않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교육부 해체론을 주장해 온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교육과정심의회 대신 대통령 직속의 국가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방안은 2005년 6월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의 제안과 비슷하다. 이주호 의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와는 독립된 대통령 직속 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해 교육공급자 위주가 아니라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가가 정한 필수과목을 4~5개로 축소하여 학습 부담을 대폭 축소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교의 자율에 의해 개설되도록 하여, 학교교육의 다양성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2004년도 OECD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교 1학년생들의 일주일 평균 학습시간 49.9시간은 OECD 평균치 34.8시간을 훨씬 능가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교과이기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교과 이해 관계에서 먼 10명을 교육과정심의위원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교육부장관이 참여해 교과목수, 수업시수 등을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가교육과정위원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처를 두고, 교과서 검정 과정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교과서에 관한 가격 통제 등 교육부의 각종 규제를 철폐하자”고 밝혔다. 이 법안에 대해 교육부는 아직 공식적인 밝히지 않고 있지만 ‘교육부 해체론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차관이 위원장이 되는 지금의 교육과정심의회로는 교육과정 개편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우니 대통령 직속 기구로 격상하는 것이 낫다는 긍정론도 일고 있다. 한편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는 2005년 6월 ‘교육과정·교과서 현대화 정책 제안서’를 통해 민간인이 위원장이 되는 국가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7월이면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가 신설되고 교육과정정책과가 국 단위로 격상되는 등 교육부 직제가 큰 폭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직제 개정안이 정부 조직과 정원관리권을 갖고 있는 행정자치부와 논의되고 있다. 교육부총리가 주재하는 인적자원개발회의 대신 대통령이 위원장이 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와 그 사무처 역할을 담당할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가 7월 출범한다.(본지 7일자 보도) 교육부는 2005년 6월 차관이 이끄는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혀, 1급 본부장 체제의 법안이 지난달 2일 국회를 통과해 27일 공포됐다.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는 현재의 인적자원정책국을 포함한 4국 체제로 운영되며, 재정경제부 및 산업자원부 직원, 민간인 등 106명 정도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책본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계획과 시책 등을 토대로 5년마다 기본 계획안을 작성해 국가 인적자원위원회에 제출한다. 또 교육과정정책과가 교육과정정책국으로 바뀌면서 교육과정 총론을 다루는 교육과정기획과와 교육과정 각론 및 교과서를 개발하는 교육과정개발국으로 나눠진다. 교육부는 별도의 증원 없이 기존 조직과 인원을 재배치해 교육과정정책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정책과장을 지낸 김만곤 교장(용인 성복초)은 “초중등 교육의 핵심이 되는 교육과정 정책 업무를 기획과 개발 부서로 분리해, 보다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진단했다.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육과정정책을 담당하는 교육과정정책과는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실·국에서 과단위로 부침을 거듭해 왔다. 한시적 기구로 운영되는 학교정책현안추진단이 헤쳐모일 가능성도 많아졌다. 학교정책현안추진단장 직위는 없어지고 산하의 방과후학교기획팀과 영어교육혁신팀은 정식 직제가 돼 학교정책국이나 교육과정정책국으로 배속될 전망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교육부와는 독립된 대통령 직속의 국가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을 4일 국회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날로 심해지는 교권 침해, 과도한 체벌, 학생간 폭력으로 교육현장의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교원, 학생의 올바른 교육권과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호할 환경개선과 법제 정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한국교총과 한나라당 김충환․이군현 의원이 공동개최한 ‘학생 및 교원의 교육권 보호’ 토론회는 바로 그 대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보호법 제정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교총은 9월까지 가칭 ‘학생학습권 및 교원 교육권 보호를 위한 법률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의원입법을 추진하고 대선주자 공약과제로도 제시할 계획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부터” ▲제1주제발표 - 표시열 고려대 교수 교총이 2006년 발표한 교권 침해 현황에 따르면 폭행, 협박 등의 부당행위로 인한 사례가 89건(49.7%)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 안전사고가 33건(18.4%)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지도와 체벌, 학교폭력, 안전사고 등과 관련돼 있다. 결국 교원의 교육권, 나아가 학생의 학습권이 위협받는 가장 중요한 현안은 학교환경의 안전성 결여에 있다. 이와 관련 정부와 학교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부터 나서야 한다. 체벌은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고 교원 자신의 보호를 위해서도 최대한 억제해야 하며 안전공제회가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학교가 사고보험제도를 채택해야 한다. 정부는 학교안전망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교총이 제안한 바 있는 △교권보호위 설치 △교원․학부모․학생간 권리․의무․책임 등에 관한 협약 제시 △교원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교육청별 교육분쟁조정위 설치 및 교권전담 변호인단 운영 △1학교 1변호사 제도 도입 △사립 고충처리심사청구제도 도입 △교권보호법(가칭) 제정도 신중히 검토, 추진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권보호법 제정은 기존 관련법규와의 관계를 검토하고 외국 사례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규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존경받는 교권은 교사의 실력에서 나온다고 본다. 따라서 교원의 양성, 자격, 임용, 연수를 통해 스스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 수 증원, 교육과정 상 자율권 강화, 잡무 경감 등 정부의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별법화…무고죄는 가중처벌 ▲제2주제발표 - 남기송 변호사(교총 상임법률고문) 교총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로 인한 교권침해가 2001년 12건, 2003년 32건, 2006년 89건으로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교육부도 지난해 교원사기진작대책을 발표 △교육청별 법률지원단 구성 △안전사고보상법 제정 △학교별 상담․민원창구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청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국가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선 실효성 없는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을 수정․보완해 교권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교권보호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 가칭 ‘학생교육및교원의교육활동보호법’은 타 법률보다 우선 적용효력이 있는 특별법으로 규정하고 교육주체 간 권리, 의무, 책임 등에 대해 그 범위와 한계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각 시도 및 시군구 교육청 별로 교육분쟁조정위를 설치하고 그 결정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교원 연수를 규정하고 연수내용에 심화된 각종 법률관계(민형사 등)에 관한 사항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안전사고 시 교원보호 규정을 둬 학교안전사고보상법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교권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엄벌하되, 무고성 민원에 대해서는 형법상 무고죄 형벌에 대한 가중 처벌을 규정해야 한다. 또 경찰서(청)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교권보호위의 설치 및 권한 내용 등을 규정해야 한다. 교육내용․방법․평가규정 담을 때 ▲토론1 - 박재윤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교원, 학생의 교육권 신장을 위한 법제 정비의 범위는 이제 교육의 내용과 방법, 평가에 까지 확장돼야 한다. 우선 학생들의 교육권과 관련해서는 ‘올바르게 교육받고 올바르게 평가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자신의 희망과 의지가 존중되고, 합리적으로 구성되고 법적으로 승인된 교육과정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교육받을 권리와, 그리고 자의적이고 부당한 기준이 아닌 사전에 합리적, 법적으로 승인된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받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의하면 50%의 교원들은 평가의 목적을 ‘교육목표에 대한 실제 성취도 파악’이라고 답하면서도 ‘실제’ 평가시의 목적에 대해서는 53%가 ‘진학자료 작성용’이라고 답했다. 따라서 교육활동보호법 제정 시 이에 대한 권리 보장이 명문화돼야 한다. 마찬가지로 교원도 ‘올바르게 가르치고 평가할 권리’가 보장되도록 법제 정비 시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 정부의 교권침해부터 막아야 ▲토론2 - 배종학 한국국공립초중고교장협의회장 무엇보다 정부와 교육당국의 교육관과 거기서 뿌려진 정책들이 교단 갈등과 교권 침해를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더욱 요구된다. 사학법은 사실상 개방형자율학교인 사학의 교육권을 옥죄고 있고, 직영만 강조하는 학교급식법의 개정으로 학교는 보육마저 책임지게 됨은 물론 교원들은 돈 주고 먹는 밥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을 지게 됐다. 교육자치 말살로 학교교육을 정치에 예속화시키고 무자격 교장을 학운위가 뽑도록 공모제를 도입해 학교를 정치장화, 파벌화시켰다. 이 모든 것들은 교직의 전문성을 경시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럼으로써 교권을 땅에 떨어뜨렸고 결국 학생의 교육권도 위협받게 됐다. 교육활동보호법 제정에 앞서이런 규제 일변도의, 교육권 침해법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말아야 한다. 합리적 의사소통구조 마련을 ▲토론3 - 송인정 학운위총연합회 상임공동대표 법의 힘을 빌려 교사의 권위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가르칠 권리를 충실히 이행하고 그 의무를 다할 때 권위는 저절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신념을 갖고 묵묵히 본연의 의무를 다하는 교사들은 권위를 지켜달라 조르지 않는다. ‘사랑의 매’라는 얼토당토않은 정의를 갖다 붙인 체벌은 금지해야 한다. 체벌로 통제하기보다는 가슴으로 끌어들여야 하고 체벌 없인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그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또 교사에게 수업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그 수업에 대해 평가받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사, 학생, 학부모 간 합리적 의사소통구조가 갖춰져야 한다. 불법적인 통로를 통한 불만 표출이 교권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말이다. 구속력 있는 법이 돼야 한다 ▲토론4 - 정현승 충남 인주중 교사 교육활동보호법은 프로그램적이고 당위적이며 선언적인 규정이어서는 안 된다. 교원예우에 관한 법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등은 모두 ‘~마련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지원할 수 있다’는 식의 규정이어서 실행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그로 인해 오히려 교사들의 업무만 가중시킨 전형적인 법률이다. 교육활동보호법은 자유재량 규정보다는 기속규정으로 규정돼야 한다. 또 교권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같은 재산형보다는 징역이나 금고, 구류 등의 자유형을 부과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학생과 교원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 법제 정비와 더불어 학생, 학부모의 의식전환,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 정부와 교육당국의 지원행정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때 교육권이 확보될 수 있다. 학교담당 변호사제 도입할 만 ▲토론5 -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 교권 확보를 위해 실효성이 부족한 교원예우에관한규정을 보완해 법률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별도의 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지, 아니면 교원지위법 개정이나 학생의 교육권 보호까지 포함한 ‘학생교육및교원의교육활동보호법’ 제정으로 할 지는 다각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교육청별 교권전담변호인단 운영과 1학교-1변호사 제도 운영도 필요합니다. 미국에는 학교담당 변호사제도인 ‘School Attorney’ 제도가 있습니다. 전국에 관련 변호사가 3000여명 있고 본부는 매릴랜드주에 있습니다. 덧붙여서 교권 혹은 교육법 문제가 터졌을 때는 교육법학자들의 참여도 제도화되기를 희망합니다. 변호사와 다른 측면에서 학계의 참여는 문제해결의 전문성과 합리성 도모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육청 단위의 교육분쟁조정위 설치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다만 학교에도 따로 두기보다는 학운위 소위원회로 통합하는 게 좋은 듯합니다
충북도내 교원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부부로 밝혀져 여전히 교직이 인기직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을 맞아 3월 1일 현재 교원 명부에 등재된 도내 교원 1만1천97명(초등 5천425명, 중등 5천672명)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27.7%인 3천72명이 부부 교원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부부 교원은 중등이 31.7%(1천800명), 초등이 23.4%(1천272명)로 중등 비율이 8.3% 포인트 높았다. 이처럼 부부교원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교원에 대한 처우개선 등으로 소득이 높아 다른 직종에 비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교원이 여전히 사회적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면서 남녀 교원들이 배우자로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부교원이 학생지도에 대한 상호간의 의견 교환과 정보교류, 동료의식 제고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면서 "도교육청도 부부교원에게는 전보시 인사혜택을 주는 등 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 효경방학이었다. 혼자 문의문화재단지를 돌아보고 양성산과 작두산을 산행하기 위해 문화재단지로 차를 몰았다. 청원군에서 조성한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 수몰지역의 민속자료로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해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배우게 하는 역사교육장이다. 문화재단지 주차장에 있는 문의수몰유래비와 쉼터 뒤에 있는 조동마을탑을 보고 양성문을 들어섰다. 문 앞에서 고인돌과 돌탑, 다산과 번식을 상징하는 기자석이 맞이한다. 민화정, 문산리석교, 문화유물전시관, 부강리민가, 토담집, 김선복충신각, 양반가를 돌아보고 여막에서 시묘살이를 했던 조육형씨가 직접 상식을 올리는 모습도 봤다.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에서 대청호와 미술관을 구경하고 양성산을 오르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대청댐과 문의문화재단지를 바라보고 있는 양성산은 역사와 전설이 깃든 명산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등산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발 378m의 양성산은 백제시대에는 일모산, 신라시대에는 연산과 고승 화은이 승병을 길렀던 곳이라 하여 양승산(養僧山)이라 불렸다. 양성산내의 일모산성은 삼국사기에 신라 자비왕 17년(474)에 축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화은대사가 팠다는 우물터가 남아있고 도읍이 앉을 자리라 하여 산신제 등 제를 지내던 장소이다. 정상에 오르면 대청댐과 작두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대청댐으로 지는 석양도 볼 수 있다. 주차장과 가까운 청소년 수련관에서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선택했다. 이 등산로를 따라가면 산중턱에 기념촬영을 하기에 좋은 독수리바위(꼴두바위)가 늠름하게 서있다. 이때부터 조망이 좋아 등산을 하는 내내 양성산 정상이 보인다. 멀리서는 두꺼비 같지만 가까이 가면 검지를 닮은 손가락 바위를 팔각정 가기 전에 만난다. 팔각정은 참 조망이 좋다. 한잔에 2천원인 당귀막걸리를 마시며 주변을 둘러봤다. 동쪽은 청소년수련관과 문의문화재단지, 남쪽은 대청댐, 서쪽은 문의초등학교도원분교장과 체육공원, 북쪽은 작두산이 보인다. 높이 430m의 작두산은 양성산에서 가깝다. 능선을 따라 비교적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정상 아래만 그늘이 없는 고갯길이다. 정상 바로 전에 동쪽으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 문의 소재지다. 산불감시 망루가 우뚝 서있는 작두산 정상에 헬기장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청주시내가 잘 보이나 황사가 모든 사물을 감췄다. 흠넘이 고개를 넘어 덕은이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이어지나 차가 있는 문화재단지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오던 길을 되짚었다. [교통안내] 1. 청주 → 방서사거리 직진 → 공군사관학교 → 고은삼거리 우회전 → 화당삼거리 직진 → 문의 → 신탄진 방향 600m → 문화재단지 주차장 2. 대전 → 신탄진 → 대청댐방향 우회전 → 보조댐 다리 좌회전 → 오가리사거리 청주방향 좌회전 → 문의 600m 전 → 문화재단지 주차장 [등산안내] 문의문화재단지 → 청소년수련관 → 안부삼거리 → 독수리바위 → 양성산 → 작두산 → 안부사거리 → 청소년수련관 → 문화재단지 주차장 [문의문화재단지 관람료] 어른 1,000원 - 미술관 관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