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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교원들 의견이 교육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안 회장이 황우여 원내대표를 대신해 1일 국회 교과위에 합류, 6월 국회에서 처음으로 교과위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에게 교육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회장은 “힘 있는 분이 교과위에 온 만큼 수석교사제, 교원평가, 교장공모제, 반값등록금, 고입제도 등 교육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안 회장은 특히 “현재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교과위 출신이며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석교사제를 입법 발의한 당사자”임을 설명하며 수석교사제의 국회통과를 요청했다. 또 “교사들이 교직에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기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과위가 18대 국회에서 불량 상임위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어 안타깝다”며 “교원들이 바라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또 “교총이 앞장서서 현장교원들의 의견을 전달해주면, 필요한 입법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총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특정교육관련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을 폐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법률안은 지난해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제안 이유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범죄자를 가중처벌하고 범법자의 취업을 제한함으로써 건전한 교육질서의 확립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교육비리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발의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원 및 교육관련업무 종사자가 금품 수수 등을 받았을 경우 2~3년 이상의 유기징역, 입학관련 부정 발생 시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일반 형법에 비해 높은 형벌을 받는다. 교총은 이에 따라 15일 국회 법사위를 방문, 입장을 전달했다. 교총은 “법률안은 교원과 학교에 대한 지나친 범죄인식 접근방식으로 교원 사기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며 “50만 교원의 자존심과 교권을 훼손하는 법안을 폐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안 폐기 이유로는 ▲특정직업군에 대한 가중처벌은 타당성과 형평성을 상실하고 있으며 ▲헌법상의 귀중한 입법원칙인 비례의 원칙에 위반될 소지가 크고 ▲법질서 및 소송상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교원과 학교에 대한 지나친 범죄인식 접근방식은 교원사기저하 등 교육력 약화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특정직의 범죄행위를 가중 처벌하는 것은 행위와 처벌 간 균형을 상실하고, 과도하게 신체의 자유를 침해할 요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현재 교육공무원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행정벌 측면에서 중징계를 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규칙에 따르면 중징계 사유로 ▲징계의결의 요구시효가 5년인 징계사유(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의 횡령·유용) ▲시험문제를 유출하거나 학생성적을 조작하는 등 학생성적과 관련한 비위 ▲성폭력 범죄 ▲학생에 대한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행위 등을 이미 규정하고 있다. 특히 법률안에 따른 교원의 사기 저하문제를 지적했다. 교총은 “교직이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나 과도한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현장교원들의 상실감, 수치심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정기 교총 교권국장은 “법률안이 통과된다면 가뜩이나 사기가 떨어진 교직사회가 더욱 동요하게 될 것”이라며 “굳이 교육범죄를 가중 처벌하겠다면 여타 직종 공무원도 마찬가지로 최소한 가중처벌 법안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방과 후나 휴일에는 학교 시설물을 경비용역업체에 위탁관리하고 있지만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교사의 일·숙직제도가 있었다. 일직은 여교사가 하고 숙직은 남교사들이 전담했다. 당시 숙직 교사들의 애환과 추억이 지금도 교직사회에 회자되어 웃음을 자아내곤 한다. 숙직실이 야간교장실 혹은 홀아비 냄새나는 금녀의 방이라는 별칭은 숙직 교사의 애환이 묻어나는 표현일 것이다. 또 교단 여성화가 심화된 현실에서 일숙직제도가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1966년 6월 28일자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전신)에 학교현장의 모습을 담는 ‘여운’(餘韻) 코너에 숙직실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숙직실은 야간 교장실이다. 숙직교사가 교장을 대리해서 밤새 학교에 관한 책임을 지며 때에 따라서 결정권까지 갖는다”고 자부(?)하면서 “실제로는 권한보다는 책임만 있는 곳이 야간교장실”이라고 했다. 또 숙직횟수는 교사 수와 비례해 교사 수가 적은 학교 특히, 벽지학교의 총각교사는 숙직실이 “야간 교장실이자 살림방이 되므로 홀아비 냄새와 더불어 고독이 어린 방”으로 묘사했다. “참새 떼처럼 재잘대던 꼬마들이 모두 돌아간 후 어둠이 내려 덮히고 붉으스레한 방범등이 조는 듯 서 있을 때면 넓디넓은 학교는 정말 죽음같이 적막하다. 애들처럼 무서움을 타지 않는데도 선뜻 순시를 나서기가 안 된다.” “숙직실은 금녀의 구역이다. 누구하나 꼭 그래야 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도 여교사는 얼씬도 않는다. 저녁을 먹고 삼보를 하다가, 혹은 지나가는 길에 들르는 것도 모두 남교사뿐이다. 삼삼오오 모여든 교사들이 묵내기 화투라도 하는 날은 밤 가는 줄 모르는 야간교장실 최고의 날이다. 반면에 주벽이라도 심한 교사가 들르는 날이면 야간교장실 최악의 날”이라고 해 웃음을 짓게 한다. “숙직날에는 철학자가 된다는 교사가 있다. 모처럼의 자기만의 시간이기에 사색의 날개를 한껏 편다는 얘기다. 비오는 날 한가로이 낙수소리라도 듣노라면 그 철학으론 극치란다. 특히 한참 깨가 쏟아지는 신혼 교사는 숙직 날이면 열렬한 시인이 된다고 한다. 아마 이날은 두 내외가 다 시인일게다. 철학자든 시인이든 그 이튿날 아침이 문제다. 아무래도 잠자리가 집만 못한데다가 요새같이 좀도둑이 많고 보면 제대로 잠을 못 잔다. 자연 머리가 무겁기 마련이고, 따라서 수업을 하노라면 등에 땀이 흐른다. 그러고도 숙직비는 100원. 그나마 기성회에서 주니 정부는 그 큰 재산을 숙직비 한 푼 안주며 지키라고 한다며 불평도 나올만 하다.” 요즘 교단 여성화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있다. 70%에 가까운 여교원 비율은 점점 심화되는 추세다. 이런 교단 여성화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성정체성 함양, 교내 폭력이나 왕따 문제, 운동회․청소년 활동, 교외 활동지도 문제 등에 있어 남교사와 여교사의 균형적 역할분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의 숙직제도가 지금까지 존속되었다면 남교사 역할의 필요성이 하나 더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방송인 김흥국 씨가 자기를 해고한 방송국 앞에서 시위를 한다. 그러더니 지난17일에는 1위 시위를 하면서 어느 절의 스님까지 대동해서 삭발식까지 하는 퍼포먼스(?)를 강행했다. 개인에게는 절박한 생존권 투쟁이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몸부림이겠지만 내게는 그의 투쟁이 투정으로만 보이는 것은 야박한 방관자의 심리 탓인가. 물론 평소 그는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으로 이끈 연예인이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나름 월드컵 축구 유치와 각종 행사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선행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엊그제 한 삭발식, 해병대 옷 입고서 벌인 방송국 앞 1인 시위는 정말 아니다. 그로서는 결연한 행위를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그런 퍼포먼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을 만한 언행을 평소에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성을 얻기는 어렵다고 본다. 왜냐면 같은 방송인으로서 그 이전에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강제하차 당한 방송인 김미화 씨나 정권에 다소 밉보이는 말을 하고 언론에 기고했다는 이유로 역시 강제하차 당한 시사평론가 김종배 씨가 어려움을 겪을 때 그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어떤 위로의 말을 했던가. 김흥국 씨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적어도 자신의 현재 처지를 단지 그런 사람들과 경우가 다르다, 그들을 잘랐다고 나까지 구색 맞추기로 끌어들여서 잘랐다고 항의해야 한다는 말인가. 오히려 방송국 노조에서 억울하게 하차당한 사람들에 대해서 연대(連帶)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오히려 비난을 퍼부어야 했었는지 의문이 든다. 오히려 그는 반성했어야 한다. 자신을 자른 방송국에 대해 반성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 김 씨는 김미화, 김종배 씨는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다르고, 해고 사유가 다르다고 항변하는지 모르겠지만 - 있었던 그들에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따지고 항의하지 않았는지, 나에게도 저런 일들이 다가올 수 있다는 이기심의 발로에서라도 사회적 연대의식을 희미하게라도 보였더라면 하는 아쉬움마저 없었다. 반면에 김 씨와 대비되는 인물로 탤런트 김여진 씨의 사례는 김흥국 씨와 분명하게 대비되어 보인다. 그래도 나는 김 씨가 방송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가 어떤 정치적 행위를 했든지 말든지 간에 그것은 그의 의사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방송에서 강제 하차한다면 남게 될 방송인은 앵무새 몇 명만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윤리적, 법적인 개인의 잘못에 의해서도 아니고 납득할 수없는 이유로 지금 같은 방송 연예인 학살이 지속되는 것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김흥국 씨에게 2차 대전 때의 독일 신학자 마르틴 니묄러가 한 말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에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그들이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음을 알았다.
단 5초도 안된다. 5초를 엎드리도록 했어도 징계를 받는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이다. 앞으로는 4초, 3초, 2초, 1초도 안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업시간에 영상통화를 한 학생을 교무실로 데리고 와서 딱 5초동안 엎드려 뻗쳐를 시킨 교사가 징계를 받았다. 앞으로 1년 동안은 승진과 전보, 성과상여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어쩌면 해당교사에게 영원히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단 5초 때문이다.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어 시행된 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학생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것이 이유의 전부이다. 학생이 수업시간에 영상통화를, 그것도 남의 핸드폰을 빼앗아 사용했는데 지도과정에서 5초를 엎드리도록 했다고 징계를 내렸다는 것에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5초동안 간접체벌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도리어 교과부에서 허용하는 간접체벌을 한 교사에게 징계를 내린 것이 지나치다. 학생지도와 학생인권사이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무조건적인 인권만 강조하여 학생지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간단한 조치도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수긍하기 어렵다. 필자가 교사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쉽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상식선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본다. 교과부에서 허용하는 사항임에도 시·도교육청에서 제정한 학생인권조례에 어긋난다고 징계를 한다면 앞으로 학생지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교사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학생인권조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학생들을 지도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의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지 않고 교사들만 징계등으로 옥죄는 것은 부당한 처사다.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방안이 없다. 이론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만 나열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학생들이 대체로 교사들의 지도에 불응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상황에서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체벌을 금지하고 있으면 교사들이 제대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분위기라도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교사들에게는 경종을 울릴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자유스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학교교육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면 이는 교사들 책임이 아니다. 확실하게 이야기 하지만 그 책임은 교육청에 있다. 교사들이 스스로 무너지고 교육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을 교사들 책임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인권조례를 만들어 인권을 소중히 했다면 이제는 학교교육을 소중히 해야 할 차례다. 물론 학교교육을 소중히 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의 학생지도권을 충분히 부여해 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잠을 자면 깨워도 또 자는 것이 학교현실이다. 자꾸 깨워도 자는 학생들, 그래도 교사들은 참고 수업을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왜? 학생인권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잠을 자는 학생들을 깨우는 것도 학생인권침해가 되는 것이 아닌가. 어떤 방법으로든지 학생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안 되기 때문이다.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이 알고싶다.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모든 것이 옳다고 해도 너무나 학생인권으로 편중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학생들 개개인의 인권이 중요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에 대한 학습권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학교라는 곳이 단체로 공부하는 곳이지 단 한 명의 학생만 교육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체벌을 금지하는 것에 절대적인 공감을 한다고 해도 분명한 것은 이런식으로 학교교육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학생지도권에 대한 선을 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앞으로 교사들만 탓할 것인지 아니면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을 정상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줄 것인지. 또한 앞으로도 간접체벌로 인한 문제는 계속해서 징계를 가할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 학교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지도 밝혀야 한다. 인권조례가 있으니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원칙만을 고수한다는 것은 교육청의 직무유기에 해당된다. 학생들에게는 환영받고 교사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교육청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부광중(교장 최성용) 효행봉사단과 학부모회원 60여명은 18일 부평5동에 있는 중부동경로당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광 효실천 경로잔치’행사를 가졌다. 1부에서는 중부경로당과 부광중학교의 협약식에 이어 각계 지역인사의 인사말과 기념촬영이 있었고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부광중 보컬그룹의 연주와 오카리나 합주, 부개3동 한마음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먹거리 잔치를 벌여 150여 분의 부개동 및 부평5동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여 흥겹게 즐기는 마을 잔치가 되었다. 이날의 행사에 앞서 부광중 효행봉사단(지도교사 송영희, 선경선)은 지난 주부터 경로당 청소를 깨끗이 하여 손님 맞을 채비를 했고, 학부모회(회장 황명숙)에서는 며칠 전부터 국수와 파전과 수육, 수박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이날의 잔치를 빛냈다. 부광중 최성용 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의 각 단체 뿐 아니라 부평구 어르신자원봉사단과 삼산모범운전자회, 인봉봉사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원 덕분 ”이라며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모습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동경로당 노인회 정우종(74세)회장은“ 벌써 6년째 꾸준히 경로당을 찾아 청소도 해주고, 이렇게 잔치를 열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내가 사는 곳이 아직도 이렇게 따뜻한 정을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광중 효행봉사단과 학부모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여 웃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교사의 작업장은 주로 교실이다. 이 교실에서 어떤 것들이 수행되고 있는지는 상당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교장, 교감보다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학생들이다. 교사는 주어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동기유발과 학습에 필요한 것들을 곁들여 가면서 다양하게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교실의 모양은 교사만큼이나 다양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80년대만 해도 한국의 전체적 경제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때도 여학생들의 생각 속에는 어렸을 때부터 받은 부모님으로부터의 영향으로 여성의 가치에 대하여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지 못하였다. 그래서 남학생보다 상급학교 진학률이 훨씬 낮았으며 공부에 대한 기대도 낮을 수 밖에 없었다. 80년대 시골 중학생의 머리에는 자존감도 낮아 배움의 중요성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그때에도 수업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여자가 배워야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관점은 내 자신이 세계사의 흐름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축적된 것으로, 어쩌면 학습내용 못지않게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미래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꿈의 사회'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변화된 사회를 내다 보면서 지금 배움의 시기에 있는 학생드에게 가장 분명하게 전해야 할 멧시지는 평생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라 믿는다.
인천서곶초(교장 손낙실)는 18일과학실에서 9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의 연대를 이룬 효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부모님께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효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9가족 팀이 시종일관 정겨운 분위기속에서 가족의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그 요리에 담긴 훈훈한 가족이야기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가한 가족팀과 친척들도 함께한 가족이 많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요리경연대회 후 각 팀이 만든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참여한 가족과 함께 대회 준비에 힘써 주신 선생님들과의 온정 품은 대화 시간은 학교 교육의 신뢰감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어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소속 보건교사 110명이 18일 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11층 강당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있다.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한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보호 및 학교교육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9회 중학교 특수학급 연합 해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 학생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험을 넓혀 주고, 여가 활동 학습을 목적으로 실시했는데 전환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성인사회생활로 이동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기능향상을 위한 교육 ▲학생 개개인의 욕구나 기호, 취미를 반영한 교육 ▲중증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과 직업 기능 평가를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환교육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생활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해냄 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남부 관내의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22명이 참가한 해냄 캠프는 신나는 물놀이, 교통박물관 및 미술관 방문, 동물체험 시리즈, 놀이기구 탑승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는데. 교통박물관은 전시장, 자동차 경주의 세계, 2번가 이야기, 자동차 나라, 자동차 체험나라, 철도 및 선박전시관, 영화 속 자동차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관에서는 자동차 게임을 통한교통안전 예방교육 체험 등을 병행·실시했다. 1박 2일 동안 해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처럼 일상의 학교현장에서 벗어나 교통박물관, 미술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해냄 캠프를 주관한 중학교 특수교육교과연구회장 조아선 교사는 "해냄 캠프는 여가체험활동이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캠프에서 쌓은 행복한 추억들이 학생들의 학업신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정영수 창의인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독립적으로 여가와 레크레이션의 선택과 참여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연합 캠프를 통하여 다양한 레저 활동 참여와 기회 제공, 사회적 기술 개발, 자기-결정력 신장,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 및 신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즈음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전과 다르게 고등학교보다는 중학교의 생활지도가 더욱 힘들며, 점차 이러한 현상은 초등학교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 3의 시절은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2학년때까지는 진학할 학교에 대하여 별로 의식하지 않으며 지내왔으나 막상 3학년이 되고 보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직접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문제는 생활지도상의 문제와 학업상의 문제가 정비례하고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때 공부를 잘한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에 와 성적이 떨어진다면 중학교에 대한 추억은 별로 좋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스포츠 경주에서 완주를 잘 마무리 해야 승리를 맛볼 수 있듯이 중 3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학생 자신의 노력과 주의 환경은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담임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올바른 진로선택은 학생의 장래를 좌우하며, 주변 친구들과의 정보소통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공부는 단지 잘 해보겠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제는 마음 속에 계획한 것을 실천하는 일이다.20년 전 학생의 생각이나 오늘 고민하는 학생의 생각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을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장래를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고민이 이 문제를 해결책이다. 그리고 이같은 성취는 자신의 장래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음을 24년 전의 학생이 써 보내온 편지에서도읽을 수 있다.
평원초(교장 정대인)는 지난 18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아버지와 음식 솜씨를 뽐내기 위해 18개의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김치를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교장 선생님과 어머니 회장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은 맛, 모양, 협동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하였으며, 어머니 도우미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다. 맛최고상은 4학년 안영현(부 안영준)가족에게 돌아갔으며, 18개 팀 전원에게 '맛좋아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가족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심사 후에는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대전 서일여고 전교생 조회가 본교 강당에서 실시됐습니다.먼저 국기에 대한 맹세,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전교생 조회는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또 다른 다짐의 시간,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감명깊은 훈화말씀과 함께 5월에 실시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스승의 은혜 감사 편지쓰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매주 실시하는 조회를 통해서서일여고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동체 속에서 바른 인성교육과 남을 배려하는 질서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전교생 조회에서는 한 주간 학교생활을 반성하며, 또 다른 한 주를 힘차게 준비하는 실천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교생 조회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기본의식과 함께 학생의 본분과 조회가 주는 또 다른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활동할 것을 전교생 조회를 통해 다짐해 봅니다.
수원선일초(교장 김원자) 어린이들이 가정, 학교에서 공수 인사를 하면서 “배려하겠습니다”란 인사말을 습관화함으로써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어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등교하면서 교문에서, 복도에서, 수업을 시작하면서 나누는 배려 인사로 친구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의 배려 공수인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으로 얻고 있다. 처음 공수인사를 시작할 때에는 쑥스러운 마음에 어색해 하는 어린이들이 많았지만 차근차근 바른 공수 인사법을 익히고 3개월간 실천한 결과, 서로서로 배려하는 교실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배려 실천 사례대회를 실시하여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인정과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모습의 어린이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학교의 ‘배려’ 공수 인사는 핵가족화로 자기만 알기 쉬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소통과 나눔을 이해시키는 의식 변화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인사 하나로 아이들이 변화하는 걸 느낀다는 여러 학부모님들의 말씀이 그것을 대변해주고 있다. 김 교장은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해서 본 활동을 시작했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라나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일에 앞장 서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 젊은이들이값비싼 대학등록금에 항의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도서관 대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20대들의 양 어께를 짓누르는 것은 단지 대학 등록금만이 아니라 대학을 졸업해도 마땅히취업할 자리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물론 당장은 눈앞에 닿친 값비싼 등록금이 문제이지만 졸업 후에 빌린 등록금을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가 서민자녀들에게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직장이 있어야그 수입으로 빌린 등록금의 이자와 원금을 갚아 나갈 수 있는 일이다. 자칫 청년 실업자는 모두 신용불량자로 몰릴 수도 있는 처지가 되었다.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해야 좋은 배우자와 결혼할수 있다. 이 같은 시대에서 요즘 대학생들은냉혹한 우리의 현실 경험하고있다. 청년실업 110만 시대, 그 숫자만큼이나 고통을 겪은 이들의아픔도 혹독하다. 다시 말해서 너무 아픈 청춘이다. 과거 70~80년대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일자리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웬만하면 이름있는 중소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입사할수 있었다. 직장에서 6~7년을 근무하면 내집 마련의 꿈도 실현할 수 있고,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도 꾸밀 수 있었다. 요즘은 그런 20대는 꿈같은 현실이 되었다. 공무원 경쟁률이 수 백 대 일로 치닫고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직장 잡기는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정도이다. 세상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너무나 잔인하다. 이런 고통의 시대를 겪고 있는우리의 젊은이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세상이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몰고 가는 우리의현실이그러하고, 교육은 더욱 암담할 뿐이다. 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잇달아 목숨을 끊고,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벼랑 끝까지 밀려난 가여운 청춘들이다. 그야말로 지금 20대의 처지는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청년실업에 대한 해결방안은 대통령까지 연일 걱정이지만 당장은 해결대안이 없다. 그동안 정부는 청년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왔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정부에선청년실업자를 위한 인터제를 도입하여고작 6개월에서 1년 미만이면 끝나버린 일들이다. 지속적으로 생계를 위한 직장이 될 수 없으니 젊음이들에겐 참으로 답답한현실이다. 과거20대 세대는 물질적 풍요와 문화적 풍요로움까지 함께 누린 세대다. 대학은 낭만이 있고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때론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을 하면서 사춘기를 뜨겁게 보냈지만 오늘날의 20대는 이들과 다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경쟁에 매몰돼, 세상을 모두 경쟁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개인주의는 더욱 심화되고 자기의 개성을 추구하지만 개인적인 고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들에게 “젊음은 아름답고 희망적인 삶이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들에게 바르게 들릴까하는 생각이다. 지난해 헤럴드경제는 직장인 절반이 마지못해 회사를 다닌다는 기사를 실었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취업전쟁 위기를 실감하고 비싼 졸업장을 따서 입성한 회사인데도 말이다. 정말 20대들의 아픈 현실의 타개책이 교육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물론 근본적인 요인은 세계경제, 국내경제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되어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문제를 키워온 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교육도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예견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빠른 교육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했었다. 특히 미래의 교육환경을 예측하지 못하고 융통성있게 대처하지 못한 관행적인 교육정책과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의 미비, 그리고 장기적인인적자원 개발에대한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 미래의 행복한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듯 교육은 국가의 부를 창출뿐 아니라 한 인간의 행복한 삶에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책임 또한 막중한 것이다. 요즘 20대를 보면 정말 가엽고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들의 아픈 청춘을 우리 교육이 보다 시원하게 해결했으면 한다. 고통은 함께 나눌수록 작아지는 말처럼 모두가 이들의 아픔을 덜어주고 젊음의 향연을아름답게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후원해 주는 선진화된 교육정책이펼쳐졌으면 한다.
부천창영초(학교장 김기표)는지난5월 한달간 전교생 학교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학교의 교조인 독수리를 형상화한 '높이 날아라 창영'이란 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학교의 공식 캐릭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동들에게 꿈과 비전 그리고 용기를 심어줄 목적으로 선정된 '높이 날아라 ,창영'은 비상하는 독수리를 창영이란 어린이가 타고 훨훨 날아다니며 꿈을 펼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김기표 교장 선생님의 제안으로 실시한 이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들이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 작품은 교무실 입구에 대형 프로젝션 텔레비전을 설치하여 방문객들로 하여금 학교의 특색사업과 역점 사업 등 학교의 전반적인 홍보내용에 제일 먼저 등장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의 바램대로 부천창영초는 2010학년도에도 사이버가정학습 최우수학교, 창의 인성 체험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바 있고 부천의 명문초등학교로 비상하고 있다.
교육전문 카페 '희망교육사랑'(http://cafe.daum.net/shm16). 교육계에 어느 정도 몸담은 사람이라면, 교육에 대해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카페이다. 카페 회원이 무려 1만7000여명에 이르고 하루 방문객 수가 1000명이 넘는다. 왜? 카페에 들어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궁금증, 여기들어가면쉽게 풀린다. 요즘 돌아가고 있는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를 접근할 수 있다. 잔잔한 음악도 흐르고 건강 등 교육 이외에 방도 마련되어 있다. 요즘엔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제방을 특별히 운영하고 있다. 2006년 2월에 개설된 희망교육사랑은 이제 전국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교육전문 카페로 성장한 것이다.여기엔 초창기부터 카페를 일구워 온카페지기(반달곰/ 前 시흥 월곶중 교장)의 노고가 숨어 있다. 퇴직한 지금도 새벽부터 유용한 자료를 올린다. 1주일에 한 번은 전 회원에서 음악이 담긴 가슴에 와 닿는 글을 선물한다. 필자가 만난 몇 몇 교장은 이 카페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교감, 교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마워 한다. 이 카페에 들어오면 정신적으로 평온하다고 말한다. 학교 운영아이디어도 제공을 받는다고 말한다. 카페지기와 함께 운영자 두 분이 수고 하고 있다.필명이 교육사랑과 대동건이다.그러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반교장이다.시간 투자를 제일 많이 한다. 그만치 카페에 애정이 많은 것이다. 반 교장은 이카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오는 토요일 오후 3시반 전국적인 정기모임을갖는다.장소는 경기 수원의 서호중학교인데 많은 회원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 정기 모임 당일 일정을 보면'창의적인 학교경영 방안'에 대한 이영관 교장(서호중)의 특강이 있고 이어운영자 선정, 정기 모임 정례화 방안, 세미나 개최, 장학사업, 희망교육카페 교육대상 등을 협의 한다. 당일 참석자에게는'이영관의 교육사랑' 교육칼럼집이 증정되고정기모임 기념품, 모 증권회사의 찬조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후 한정식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카페 운영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정기 모임이나 카페 운영에 관한 문의 사항은 카페지기가 직접 받고있다. 카페지기 메일(ban1660@hanmail.net)이나 전화(010-3641-2465)로 연락을 하면 된다. 얼굴은 모르고 필명만 아는 상태에서 만나는카페 모임이 기대가 된다. 얼굴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목포나 광주 등지에서도 온다고 하는데 이번 모임이 교육전문카페를 더욱 전문화시키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게 바로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이기 때문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동참할 수 있다.
교사는 날마다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서 아이들에게 항상 뭔가를 기대하고 있다. 그 아이를 위해서라고,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 ◯ 부탁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부탁받은 일을 해내는 경험을 통해 그 아이가 좀 더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번 학급활동에서 사회를 맡아줄래?”, “학급신문 원고를 써 보도록 해” 등 아이의 능력이나 성격, 적성을 고려하여 부탁한다. 그런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그러한 부탁으로 마음이 위축되는 아이도 있다. 부탁하는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교사는 그 아이가 어떤 성과를 얻거나 자신감을 갖고, 교사에 대한 신뢰를 키울지를 충분히 배려할 필요가 있다. 이른바 교육적 배려다. 자신을 지명해서 일을 부탁했다는 기쁨에서 선생님에 대한 친근감이 더 깊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배려나 기대를 바라고 아이에게 뭔가 부탁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이가 그 기대를 채워 주지 못할 때(특히 그 아이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경우), 교사의 실망은 클 것이다. 그래서 불쑥 “너한테는 두 번 다시 시키지 않겠어”하고 화난 듯이 내뱉는 경우가 있다. 말을 하고 나서 부주의한 말이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돌이킬 수가 없다. 이 말이 가진 파장은 예상보다 훨씬 커서, 아이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말이 된다. 아이가 “너한테는 두 번 다시 시키지 않겠어”라는 말을 들으면 반론할 여지가 없다. 선생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힘껏 노력한 경우라면 더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교사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고 아이는 자신감을 잃을지도 모른다. 학생 중에는 많은 교사들이 다루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있다. 담임의 입장에서 그 아이에게 어떻게든 용기를 북돋워 주려고, 그리고 생활에 탄력을 갖게 하려고 뭔가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부탁을 해도 받아주지 않을뿐더러 “왜 내가?” 라든가 “시간 없어요”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그리고 시킨 일이 제대로 실행에 옮겨지지 않아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너한테는 두 번 다시 시키지 않겠어”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 이 말은 아이와 교사의 신뢰에 기반이 되는 인간 관계를 무너뜨린다. 특히 인간관계에 불신감을 가진 아이에게는 절대 금해야 하는 말이다. 아이와의 신뢰관계를 소중하게 하고 설령 기대했던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다음 기회라는 여유를 마련해 두어야한다. 이런 경우가 발생할 경우 인내하면서 “그래, 너한테도 사정이 있었겠지? 유감이긴하다만 이번에는 다른 아이에게 부탁해 봐야겠다. 선생님은 네 힘을 빌리고 싶으니까, 다음에는 꼭 부탁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열을 순위로 매기는 것은 엄격히 측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한국이 상위에 드는 것은 분명하다. 경제 대국으로 알려진 일본도 대학 진학률이 50%에 불과한데, 한국은 80%를 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비뚤어진 데가 많다. 즉, 교육이 상급 학교 진학을 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자녀의 인간됨보다는 사회에서 출세를 하기 위한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교육의 모습이 양산된다. 우리나라는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이 가정교육이다. 가정은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출발점이다. 가정에서 아이는 언어를 배우고 개성과 성품을 형성한다. 그리고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곳이 가정이다. 아이는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필요로 하는 인지적, 사회적 기술을 익힌다. 이는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역행을 하고 있다. 우선 과거와 다르게 핵가족화 되면서 자녀에 대한 사랑이 과잉보호로 치닫고 있다. 특히 문화의 의해 규제를 받는 행동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 젊은 부모들은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녀도 제재를 안 한다. 아이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도 가르칠 생각을 안 한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아이가 넘어지면서 이마를 찍었는데 부모는 탁자 모서를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아이를 달랜다. 분명히 아이가 잘못했는데 애매한 탁자 모서리에 원인을 돌린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 이는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잘못 키우는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아이는 커 가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을 하기 보다는 남을 탓하는 성격을 키워나간다. 아이에 대한 보상 교육도 바람직하지 않다. 맞벌이 부부들은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평상시에 함께 지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미안함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미안함을 물질로 보상해 주는 경우가 많다. 공부할 때도 아이들이 학습지 등을 하면 스티커를 붙여주고 스티커가 일정 개수 모이면 선물 등으로 보상을 한다. 놀라운 것은 육아 안내 서적에서도 아이가 공부를 하거나 성적이 올라가면 용돈이나 선물 같은 물질적 보상을 해주라고 한다. 이는 위험한 교육방법이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도 보상을 요구하고 나중에는 금전을 요구할 때도 있다. 보상에 의해서 유발된 동기는 인간이 능동적으로 환경을 탐색하는 능력과 의지를 제한한다. 보상의 동기로 공부를 하면 공부의 폭도 좁아진다. 또 보상에 의한 동기는 지속시키려면 반드시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아동들이 좋아하는 활동에 대한 보상은 오히려 아이들의 내적 동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요즈음 젊은 엄마들은 배운 것도 많고 똑똑한데 오히려 옛날 우리 어머니들보다 아이를 잘 키우지 못한다. 우리 엄마들은 겨우 까막눈만 면했다. 그렇지만 어머니들은 나보다 형제들,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방식을 중히 여기셨다. 동생은 동생이라서 배려해야 했고, 형은 형이라서 양보해야 했다. 동네에서도 버릇없는 놈이라고 들리면, 그날 저녁은 여지없이 회초리로 다스리셨다. 어머니께서는 평상시에도 정갈하셨지만, 회초리를 드신 날은 참빗으로 빗어 올린 머릿결이 한 올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어떤 날은 종아리를 때리시면서 당신도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새벽에 변소에 가려고 일어나 보면, 어머니는 잠자리에 드신 것 같지 않은 모습으로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무어라고 중얼거리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어린 시절 양육 방식은 한 사람의 생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속담에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다. 아동이 가정에서 잘못된 심리적 습관을 가지면 아무리 휼륭한 학습 방법을 가르쳐주어도 학업 성취도도 낮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강압적인 가정교육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진짜 사랑한다면 엄하게 가르쳐야 한다. 따끔한 회초리가 지금 순간 눈물을 흘리게 하지만, 평생의 가르침으로 자리한다. 무턱대고 감쌀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개성과 운명을 개척하도록 안내를 해 주어야 한다.
오늘아침 신문을 보니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5초간 엎드려 뻗치기, 일명 '얼차려'를 시켰다고 해서 징계를 받았다고 한다. 또 얼마 전에는 자기 자녀를 호되게 꾸지람하고 머리를 쥐어박았다고 그 학생의 부친이 학교에 찾아가 가해한 교사를 찾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른 학생을 괴롭히다 선생님께 적발되어 훈계를 받는데 태도가 불량하여 좀 격하게 대한 것인데 그 모습을 친구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해 해당 학생 부모에게 보여줘 이를 본 그 학부형의 감정이 폭발해 벌어진 일이었다. 이 같은 사례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학교와 교사의 권위가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 하겠다. 예전에는 선생님 하면 동네 사람 모두가 존경하고 선생님의 전문성과 지도력을 높이 샀었는데 지금은 이 같은 일들이 까마득한 전설로만 남았으니 통탄할 일이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과부의 책임도 크다. 툭하면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업신여겨 '교육비리'란 이름으로 언론에 대서특필하기도 하고, 또한 각종 정보를 학부모 단체와 사회단체 등에 제공하여 마치 비리 집단을 감시라도 하란 듯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교사를 제2의 부모라고 말하는 것은 옛날부터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말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어떤 교육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인격 형성이 완전 달라진다. 이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학교의 선생님들이다. 선생님들은 한 학생이 아닌 여러 학생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매우 피곤해 있다. 따라서 선생님은 내 아이만의 선생님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 자녀의 훌륭한 선생님을 바란다면 우리 아이들의 훌륭한 선생님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야한다. 학교는 국민 모두가 공통적으로 배워야 할 국민기초과정이 있어서 사교육시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 아이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니라 우리 아이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 기관인 것이다. 시골학교에는 이미 없어진 촌지라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촌지란 내 아이만을 위해달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담임선생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 기부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그렇게 되면 예산부족으로 허덕이는 학교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도 문제가 많다. 이미 수 십 년 전에 정착된 유럽 선진국들의 제도를 들여와 지금 당장 시행하려니 여러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즉, 완전한 교육자치도 아닌 어설픈 현실 속에서 겉으로만 시행하는 학운위는 오히려 제도로 보나 법적으로 보나 형식적이며 때론 위압적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옥죄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얼핏 이 제도를 부정한다는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 제도를 융통성 있게 적용하여 그 제도를 합리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상호 감시하고 대립하는 단체가 아니라 서로가 돕고 상생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자는 뜻이다. 더불어 학생은 국가의 미래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국가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며 그들이 사회의 복지를 향상시킬 테니까 말이다. 따라서 학교와 학부모 교육주체들이 모두 힘을 합해 학생들이 그들의 푸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줘야 한다. 끝으로 학부모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학교를무시하거나 선생님을 홀대하는 학부모님의 자녀 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자기 자녀의 선생님을 존경하고 함께 교육현장에서 애쓰는 부모님의 자녀들이 매우 훌륭한 삶을 살고 있음을 목격한다. 따라서 제2의 부모인 선생님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해야할 것이다. 선생님은 학부모의 적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