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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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11,12일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중등 수석교사 83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미란다 박사가 티백을 이용한 대류현상을 실험하고 있는 모습. 빛의 분산 실험을 통해 색이 나타나는 원리를 실험 관찰하고 있는 모습. 호기심 유발을 통해 수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인체를 통한 전류회로 실험 모습.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활동할 과학고 입학사정관 39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현직 교사 29명(74%), 외부 전문인력 10명(26%)이며 34명(87%)이 석ㆍ박사 학위 소지자다. 39명 중 38명이 수학ㆍ과학 분야 전공자이고 현직 교사는 대부분 10년 이상 교직 경력을 갖고 있다. 사정관들은 이번 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총 600여 시간의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를 받고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고교입시에서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 수험생을 위해 별도로 분리된 시험실과 병원 시험장이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고교 입시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고입 선발시험을 실시하는 8개 시·도교육청과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등은 예비소집 때 신종플루 확진 및 의심증상 수험생의 신고를 받아 이들이 분리된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예비소집 때 신고하지 않았지만 시험 당일 의심증상을 보이는 수험생도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면 된다. 증세가 심해 학교에서 시험을 보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병원 시험장도 운영하기로 하고 시험장에서 가까운 지역 보건소나 거점 병원을 미리 지정토록 했다. 또 고사장마다 의료진이 대기하도록 하고 시험실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 등 세정제와 마스크를 갖추도록 했다. 면접 및 감독관 선정 시 최근 1주일간 발열이나 심한 기침 등 신종플루 의심증상을 보인 교사 등은 제외하고, 신종플루 관련 유의사항에 관한 사전 교육을 하도록 했다. 고교 입시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등의 경우 학교별로 치러지며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8개 시·도는 교육청 주관 선발시험을 치른다. 서울, 부산 등 나머지 8개 시·도에서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학교 선택과 추첨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Q. 학생운동선수가 운동부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까. A. 운동을 하는 학생의 경우, 훈련이나 합숙, 기타 상황에서 폭력의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입시와 밀접한 제도적 여건 속에서 피해학생이나 학부모는 이를 쉽게 노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피해학생 측에서 상담 의뢰가 들어오면 의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의 감정과 상황을 잘 수용하고,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여 책임교사(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교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운동선수는 운동부 내의 사안이고, 입시와 관련된 부담 때문에 학교폭력책임교사보다는 체육부장교사에게 먼저 얘기하여 사안을 해결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책임교사와 체육부장교사가 상의해 부서 간 원활한 협조를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습니다. 제공|청소년폭력예방재단(02-585-0098)
박미숙 충남 서령초 병설유치원교사는 최근 한세대에서 ‘복지시설입소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사는 논문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적용한 노인생활시설 노인들의 자아통합감과 만족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시설 거주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선영 대구 다사중 교사는 최근 논문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중학생의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효과’로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교사는 논문에서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자기효능감, 내적 통제성, 진로발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상담교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황현자 경기 송운중 교사는 7~26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첫 번째 개인전 ‘황현자 한국화展’을 개최한다.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내년 민선 교육감이 당선돼 업무를 시작할 때,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7월 나근형 인천교육감 퇴임 후 인천교육을 이끌고 있는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새 출발을 위한 토대 만들기를 강조했다. 권 대행은 “현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교직사회는 그것에 둔감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권 대행의 첫 사업은 인천교육지표 및 시책을 바꾼 것이다. 새롭게 만든 지표는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 남을 배려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현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미다. 권 대행은 그 첫 걸음으로 ‘교사들의 전문성과 긍지를 높이는 교직문화 조성’을 꼽았다. “다양하고 복잡한 교육문제를 푸는 해답은 결국 교사들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시책 중 학생 보다 교사를 먼저 내세웠습니다.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연수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각종 연수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교사 스스로 연수를 기획·실행하는 방법도 마련 중이다. 교육시책에는 이외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정신 함양’, ‘기본과 수월성이 조화된 교육과정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교육환경 조성’, ‘자율과 책무에 바탕을 둔 지원행정 정착’ 등의 내용을 담아 학생·교육·환경·행정 등 요소별 목표를 설정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천학생 5만명 되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규모로 봤을 때 학생 수는 50만명 정도가 적정 수준이지만, 현재는 45만여명이다. 우수 인재가 타지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부모님과 함께 인천에 살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천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인천시 전체의 힘을 모아 목표 달성을 위해 뛰겠습니다.” 권 대행은 1일자 교육청 인사(人事) 문제에 대해서도 “중요 보직에서 정년을 하지 않도록 하고, 초·중등 교차 보임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조직의 대내 기반과 대외 위상을 높여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권 대행은 다음 달로 다가온 국정감사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도와 함께 국감을 받기 때문에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교육청이 달라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권 대행은 앞으로의 활동 목표에 대해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학부형들과 시민들이 학교와 교육청을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주 학부모 대부분은 연방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학교성적 등의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집권 노동당이 여론조사업체 UMR에 의뢰해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 학부모 1천명 가운데 63%는 의회가 학교성적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4일 전했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83%는 학교성적 등이 공개되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난 학교들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는 등 교육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성적 등은 정부의 홈페이지에서만 공개돼야지 신문 등 인쇄매체를 통해 드러나게 되는 것은 반대한다는 조사대상자가 전체의 4분의3에 달했다. 호주교육노조(AEU) 대표 안젤로 개브리얼라토스는 "학교성적 등의 공개가 교육성과 향상을 가져온다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며 "만일 학교성적을 공개한다면 교사들은 시험에만 매달리게 돼 결국 전반적인 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정부는 학교성적을 신문 등 인쇄매체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정부는 이달 의회에서 교육법 수정안을 제출해 연방정부의 방침대로 학교성적을 신문 등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반면 정치권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 학교성적 공개가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주목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는 지난 6월 자유당, 국민당, 녹색당 등 야당 주도로 학교별 성적을 인쇄매체에 공개할 경우 최고 5만5천호주달러(5천500만원상당)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처리한 바 있다. 이 법안은 AEU 등 교육 관련 단체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해 학교성적 등을 공개해 학부모들에게 학교선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뒤지는 학교들에 대한 지원근거 자료 마련을 위해 학교성적 등을 일제히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는 이에 반발, 8개 주 및 준주(準州) 가운데 처음으로 성적공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학교안에 경쟁이 없다보니 (교사들이) 나태해지고, 그러다보니 관료화되고 노력하지 않는 교사들에 대해 학생들이 존경을 보여주기 만무하다', '우리나라 교사들이 교사직에 들어가는 시점에서의 자질은 세계 최고지만, 학교내에 경쟁이 없다보니 공교육과 선생님의 경쟁력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의 한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중의 일부이다. 공교육이 붕괴되어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공교육에서 잘못한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교권이 무너져도 교사탓,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켜도 교사탓으로 돌리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왜 언급이 없나. 학교내의 교사들 경쟁을 강조하는데, 누구와 경쟁하라는 이야기인가. 경쟁한다고 학생들이 변할 것으로 보이나. 학생들이 교사를 존경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말의 사건들을두고 교사가 무능해서 그런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을 아무리 열심히 지도해도 문제는 발생하고 있다. 아이들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학교에서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의문도 제기했다. 그럼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것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란 말인가. 교사라면 누구나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냥 대충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몇이나 된다는 이야기인가. 학교교육의 신뢰가 떨어진 것도 교사들 책임인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교사들끼리 도대체 무슨 경쟁을 하라는 것인가. 가르치는 것을 아무리 달리해도 평가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학생들의 성적을 조금이라도 잘 나오도록 할려면 무조건 암기위주식 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이런 현상이 더욱더 심화될 것이다. 학생들의 성적이 낮게 나오면 교사들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부진학생들이 많이 나오면 그에대한 책임을 또 져야 한다. 학교에서 성적부진으로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을 사교육에 맡기면 성적이 쑥쑥 오를 것으로 보는가. 부진학생을 열심히 지도해도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교사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본질을 잘못 짚고 있는 것이다.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교사들이 학생들 지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에는 백번 공감을 한다. 교사들 책임이 전혀 없다는 논리를 펼치고 싶지 않다. 다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교사들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 문제라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신종플루문제로 휴교를 하면 학교에 무책임하다고 몰아세우고, 휴교를 안해서 문제가 커지면 휴교를 안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래저래 학교만 억울하다. 휴교를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그 심정을 이해나 하나. 학생들이 교사들을 폭행하는 시대에 학교에 책임만 떠넘기면 그만인가. 도대체 정치권에서는 교육을 걱정이나 해봤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학교와 교사들을 옥죌 것인가만 생각해 오지 않았나. 교사들의 고충보다는 철밥통이라고 비난만 하지 않았나. 학교교육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 본적이 있나. 다른 것을 제쳐두고 무조건 교사들에게 책임을 돌리기 때문에 교육문제 해결이 어려운 것이다. 좀더 긍정적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정치권이 되었으면 한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여러가지 교육정책으로 인해 교육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경우도 많지만, 잘못된 정책의 추진으로 한발 후퇴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잘된 정책과 잘못된 정책을 비교해보면 서로 상쇄효과를 가져와서 제자리 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런 정책들이 제대로 검증된 정책인지, 그렇지 않은 정책인가에 따라 교육의 변화는 그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미래형 교육과정, 교육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이제는 너무나 낯익은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막연히 교과목이 줄어든다는 것도 알고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교과목이 아니고 교과군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각 교과들이 통합되는 것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문제는 이들 교과군을 조정함으로써 국,영,수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과, 집중이수제를 도입함으로써 역시 시수가 적은 교과는 빨리 이수하도록 하고, 국,영,수 위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데에 있다. 어떻게 개편하던지 현재의 교육과정과는 많이 다른 교육과정이 될 것이다.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에서 만든 교육과정을 교과부에서는 거의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 공청회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공청회에서는 수많은 교사들과 교육관련자들의 많은 질문들이 그대로 묵살되었다. 몇몇 질문에 대답을 하긴 했지만, 그 대답이 일반적인 답변으로 끝났다. 구체적인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이렇게 통과된 공청회를 끝으로 미래형교육과정이 교과부의 손으로 넘어간 것이다. 그 안이 거의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미래형 교육과정이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2011년에 중학교 1학년에서 시작될 것이다. 7차교육과정 개정과정이 2010년에 중학교 1학년에서 시작된다. 요즈음 교과서 선정을 위해 일선학교 교사들은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2011년 미래형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년에 교과서 선정이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 교과군들이 통합되기 때문에 현재의 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정은 그렇다치고, 교과서를 언제 또다시 집필하나. 현재의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교과서는 새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도대단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편안 검토하고 그렇게 하면서 일선학교는 또다시 혼란스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새 교육과정이 시작된지 1년만에 또다시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경우는 찾을 수없는 비정상적인 교육과정이다. 학교를 살려주어야 한다. 교육을 살려 주어야 한다. 교과부에서 추진하는 미래형교육과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교과부에서도 문제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밀어 붙이는 것은 백번 잘못된 것이다. 학교가 혼란스러우면 피해는 학생들이 보게된다. 따라서 미래형교육과정은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며, 시행시기도 늦춰야 한다. 문제가 많은 만큼 원점에서 시작해서 재검토되어야 한다. 학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교과부의 역할인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7교시. 서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되어 분말식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운동장 가득 퍼지는 소화기 분말이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대원들이 물대포 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2학년 1반 교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가상) 앰뷸런스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훈련상황을 신기한 듯 지켜보는 학생들. 훈련에 자원한 학생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나서 서산소방서장의 강평이 있었다. 훈련에 나오지 않고 교실에 숨어있다 학생부 선생님들한테 걸린 학생들!
35년을 교직에서 헌신하시다 올 8월 정년퇴임을 하신 현종성 선생님. 사진 왼쪽 1975년 서령고에 부임하신 이래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과교육과 인성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 오신 현종성 선생님께서 올 8월말에 정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학교에서는 8월 25일에 퇴임식을 치러드렸다.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들에게 퇴임인사를 하시면서 선생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줄 것과, 서령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말라는 당부하셨다. 저녁에는 수도회관에서 서령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선생님의 퇴임 송별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가족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특히 담임목사님과 제자들도 함께 하여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해드렸다. 선생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심으로써 남다른 제자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생하신 만큼 앞으로는 여가 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고 선생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내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 도입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교과부와 각 시 도교육청에서 무리하게 시범운영 학교 확대를 추진을 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무리한 추진이란 아무래도 교원평가제에 대한 분위기를 성숙시키려는 과정에서발생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추가선정을 놓고 무리한 추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즉 갑자기 시범운영학교를 많이 늘리면서 일선학교와의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학교들을 시범학교로 지정하다보니, 이를 원하는 학교들이 많지 않다. 중등의 경우 각 지역교육청에 일정수의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워낙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나서는 학교가 많지 않은 것이다. 결국 정해진 학교수를 채워야 하는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각 학교에 맨투맨으로 부탁을 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압력이 행사되고 있다고 한다. 일선학교 교원들은 극구 반대하고 있으나 교장 교감의 입장에서는 교육청의 부탁을 그대로 거절하기 어려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내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사실을 교사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물론 과정상의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교원들이 조금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임에도 교과부에서는 무리하게 시범학교 운영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많은 학교들이 시범운영을 통해 분위기를 성숙시켰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시범학교 운영을 권고받은 학교들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교장과 교감, 교사 사이에 갈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중간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장 교감의 입장이나, 지역교육청의 장학사들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시범학교 운영을 수용하지 않는 학교가 많다면 수용하는 학교만으로 꾸려나가야 옳다는 생각이다. 억지로 시범운영학교로 끌어들인다고 하면 시범운영은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가뜩이나 각종 시범학교에 대한 곱지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억지로 떠 넘기다시피해서 이루어지는 시범운영은 더욱더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다. 교원평가제 도입을 앞두고 억지로 통과의례로 시범운영을 확대하려는 것이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각 학교 교원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어져야 할 문제이다. 원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면 원하는 학교만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억지로 시범학교수를 늘리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은 교원평가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을 확대시킬 뿐이다. 무리한 추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입 전쟁이 시작되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수능 원서 접수가 이달 10일에 마감되었다. 전체 정원의 59%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이달 9일부터 시작됐다. 수시모집의 경우에는 학생부, 대학별고사(논술, 적성검사, 면접 등),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반영하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선발 인원이 대폭 늘어난 입학사정관전형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40개 대학에서 4,555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그 비중이 더욱 높아져 90개 대학에서 2만 2,787명을 선발한다. 이는 수시모집 전체 모집정원(22만 7,092명)의 10.03%를 차지한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 10명 중 1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셈이다. 문제는 높아진 비중만큼 관련 정보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다. 수시모집의 경우 가뜩이나 다양한 전형으로 인해 내용 파악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입학사정관제까지 확대됨으로써 진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해마다 입시철만 되면 자녀의 입시 상담을 위해 사교육 업체를 찾는 부모들이 많고 상담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그나마 사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의 학부모들은 컨설팅을 받을만한 곳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사교육 업체에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올해 들어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로 사교육업체의 컨설팅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보도도 있어 이래저래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듯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대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학입시업무를 맡고 있는 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콜센터를 설치했다. 교과부는 대교협과 함께 지난 달,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선발한 진로지도 경험이 풍부한 300여명의 베테랑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상담과 관련된 직무연수를 마쳤다. 대입 상담에 쓰이는 ‘합격예측프로그램’은 지난해 수시모집의 실제 결과를 활용하여 상담을 하기 때문에 그 어떤 사교육 기관의 상담보다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로부터 자료도 받을 수 있어 상담의 효과는 사교육 업체의 컨설팅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받고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콜센터로 전화(1600-1615)를 하거나 인터넷으로 대교협 홈페이지의 대학진학정보센터에 접속하여 원콜 서비스를 이용하여 상담받고 싶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전화가 연결된다. 물론 어느 경우에도 상담에 따른 통화요금은 무료이다. 교과부는 이번 콜센터 운영을 통하여 사교육에 대한 공교육의 비교 우위를 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그런만큼 좀 더 시간을 갖고 충실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빠른 시간안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교사들의 연수까지 마친 것으로 보아 대입 정보에 목마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입 콜센터를 잘만 활용하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예측 가능한 진로지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문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입 콜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사교육 기관의 컨설팅에 의존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대입 콜센터로 연락하기 바란다. 감히 단언하지만 대입 콜센터에서 활용하는 대입 상담 자료만큼 신뢰성이 높은 정보도없다는 점에서 치열한 대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지혜로운 선택이 되라라 확신한다.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일선학교에서 등굣길에 학생들의 체온측정을 시작한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한국교총의 조사에 따르면 아침 등굣길에 체온을 측정하는 학교가 대략 40%정도 된다고 한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한 것은 백번 옳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그다지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에도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되었다. 신종플루 예방이 지금으로서는 최대의 이슈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더구나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에서의 예방책은 꼭 필요하다 하겠다. 문제는 학생들의 체온측정과정에서 신종플루가 다른 학생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체온계를 귀에 넣고 측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등굣길에 여유있게 측정을 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체온계를 구하기가 어렵고 막상 구한다고 해도 체온계의 가격이 고가이다보니 꼭 필요한 수량만 확보하고 있어 여유있는 측정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사정때문에 아침에 학생들이 밀려드는 시간에는 비위생적인 측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보건교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한 학생을 측정하고 알콜 소독을 한 다음에 다음학생을측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지키기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알콜로 소독을 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낮게 측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즈나 휴지로 닦아낸 후 다음학생을 측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염의 위험성이 있고,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경우는 교사 자신도 무심코 그대로 다음학생을 측정하게 되어 비위생적인 측정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중이염등을 앓는 학생들이 간혹있어, 이에대한 문제도 있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측정을 하고는 있지만, 측정할때마다 미심쩍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신종플루 문제가 하루아침에 끝날 문제가 아니기에 더욱더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처럼 측정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 방식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각 가정에서 아침마다 체온을 측정해서 교문에서 그 결과를 제출하는 방법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요즈음의 현실에서 학부모라면 최소한 학생들의 청결문제나 체온측정문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손씻기 운동등을 펼치고 있지만 아침마다 교문에서 이루어지는 비위생적인 체온측정으로 자칫 문제가 발생한다면 체온측정을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뚜렷한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일단은 아침 등굣길에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이로인해 파생될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각 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학생들을 신종플루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학교에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염려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함께 연구하고 노력하여 훨씬더 발전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과부가 최근 ‘교사 수업전문성 제고방안(시안)’을 발표한 후 열리고 있는 광역별 토론회에서 현장교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현장 교원들은 시안이 급하게 만들어진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교원능력평가에는 대체로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충청권 토론회에서 황환택 교총 부회장(백제중 교사)은 “모든 정책은 실현가능하고 현실성있게 개발돼야함에도 (이번 시안은) 탁상공론에 의해 개발된 느낌”이라며 “교사가 수업전문성 제고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드는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부회장은 “그동안 교육계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 증원, 표준수업시수 마련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면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교육여건 개선 청사진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부회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6853명의 교원이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공무원 정원 동결로 법정확보율이 89.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진 대전 자운초 교장도 “20대에서 60대까지 구성된 교원들에게 평가와 연수, 징계와 같은 것을 강조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뒤 “교원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제반여건 조성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10일 서울 정신여고에서 열린 수도권 토론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온 송두록 서울고 교사는 회의, 행정업무처리, 회의, 수업으로 이어지는 부장교사의 일상을 소개하며 “언제 한 번 마음 놓고 학생들을 가르쳐 봤으면 좋겠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차혁성 서울서부교육청 장학사도 “학교가 학원과 달리 사람을 키우는 곳이고, 이와 관련한 잡무가 많아 교사가 시달리고 있다”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하고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수도권 토론회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기황 역삼중 교감은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과 대학교수들이 수요자에게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평가를 받고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하며 전문성을 유지한다”며 “교원평가는 시대적인 요구인 동시에 우리 교사 집단의 자구책으로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 교감은 “교사평가방법과 수단은 과거부터 시행돼 왔던 획일적 관료적 서열위주의 총괄평가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병식 서울전곡초 교장도 “교원능력평가의 성패는 지역여건이나 학교구성원에 대한 현재의 특성 등을 분석해 향상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객관적 평가지표 개발과 맞춤형 연수 지원, 학습연구년제도입, 집중연수 등 결과 반영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때 우리 청소년들이 글러벌라이제이션에 대비하여 준비를 하여야 한다.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해외에 어학연수를 다녀온다든지(주로 초등학교때)혹은 가족과 함께 외국을 다녀오기도 한다. 또 우리 주위에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과의 국제교류가 증대할 전망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에 대비하여 청소년을 어떻게 지도하여야 하느냐에 대하여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에 어떻게 대비하는 것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보고서 2006에 의하면 청소년 중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비율은 3.1%이며 해외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비율은 2.7%로 이 둘을 합하면 5.8%의 청소년들이 해외기업이나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청소년의 도전정신이나 용기가 부족한 것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또 다른 이유로 외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고 본다. 실제로 청소년들 중 국제교류경험이 있는 학생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의 국제교류참여현황 및 인식에 관한 연구’(나연희, 2007;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의하면 청소년들은 국제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가 22.7%, 중요하다가 36.1%로 이 두 가지를 합하면 58.8%가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정도도 매우 그렇다가 13.8%, 그렇다가 19.3%로 이 두 가지를 합하면 33.1%는 관심이 높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류활동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로 외국어 능력향상도움이 47.0%, 외국문화이해도움이 19.2%, 인류공동체의식함양이 13.5%, 진로결정에 도움이 됨이 6.3%,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5.3%로 나타나고 있다. 희망하는 국제교류형태는 개인적인 여행이 31.9%, 유학이 25.8%, 단체와 기관을 통한 참가가 18.4%, 어학연수가 12.9%, 국내외국인 접촉이 4.5%, 기타 0.8%로 각각 나타났다. 청소년의 국제교류형태별로 현황을 살펴보자. 첫째, 개인적인 여행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해외여행을 경험한 15-19세 청소년은 7.3%에 불과하였다. 해외를 경험한 청소년 중 관광이 85.9%로 대부분이었다. 둘째. 유학이다. 현재의 국내청소년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앞으로 유학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생들의 세계화의식실태분석’(여소영, 2006; 한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의하면 유학에 대한 의식구조가 양극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유학이 선진학문습득기회가 24.2%, 외국어 습득기회가 30.3%로 긍정적으로 보는 반명 유학이 사대주의 현상이다가 11.3%, 도피성유학이다가 11.3%, 부유층의 특권이다가 22.9%라고 부정적으로 응답하여 양극단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셋째, 단체와 기관을 통한 참가이다. 이 형태에는 국제켐프, 외국인 문화체험, 국제봉사, 외국문화행사, 국제회의참여, 외국시설관람, 유적지 탐사 등을 통하여 단체와 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제교류의 문제점으로는 여행 경비 확보, 외국어의사소통문제, 국제적인 예절을 모르는 점, 프로그램이 다양화하지 않은 점, 사전교육의 문제, 추수지도의 문제, 국제교류 담당자의 능력문제 등을 들 수 있다. 또 실제로 국제교류가 전체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편인데 그 이유로 경비부담, 외국어 실력부족, 국제교류정보부족, 도전정신과 용기부족, 학교일정에 의한 시간부족, 국제 교류 참가 자격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넷째, 어학연수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해외여행을 경험한 15-19세 청소년은 7.3%인데 그중 어학연수도 6개월 미만이 6.6%, 6개월 이상이 3.9%로 각각 나타났다. 이 비율에 따르면 청소년 중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은 전체의 0.8%로 매우 적은 편이다. 다섯째, 국내의 외국인 접촉이다. 실제로 청소년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과 다문화가정의 친구 엄마와 만남 등을 통하여 국내에서도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외국인과의 접촉 경험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제공하여야 하겠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증대를 위한 경비지원책마련,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개발, 국제교류에 필요한 교육제도마련,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시간제공, 청소년들의 참가 자격 확대, 외국어 실력 증대, 도전정신과 용기증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국제교류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국제예절, 외국어 학습, 대상국가에 대한 전반적 이해 등이 우선적으로 교육되어야 하겠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각 급 학교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교사들을 더욱 많이 활용하여야 하겠다.
교과부는 10일 서울 정신여고 김마리아회관 중강당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소재 초.증등 교원, 학부모등 교육관계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전문성 제고' 관련 수도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경미 홍익대 교수가 '교사의 수업전문성 제고 방안 모색'을 주제발표하고 있다.
한국교총의 교원평가 대안(시안)을 놓고 11일 교총 다산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맞춤형 연수에 초점을 두는 교총의 평가대안은 타당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원평가 주무부서인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 유인식 연구관은 “교원평가는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자기 연찬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며 “절대평가를 시행령에도 명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수 관계 있는 동료에 의한 절대평가를 유지하는 한 본질적으로 서열화는 불가능하며 인사 연계 또한 적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최재광 장학사도 “우수교사나 미흡교사를 선별하기에는 평가지표나 방법이 매우 미흡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전문성 신장 풍토 조성을 위해 우수교사 보상은 필요하다고 본 그는 “이 경우에도 교원평가 결과를 기초로 하되, 이후 별도의 기준, 절차를 통해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원들은 교과부가 밝힌 우수, 미흡교사 선발에 대해 “그것 자체가 서열화고 인사 연계”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김창학 서울 수명중 교사는 “미흡교사는 말할 것도 없고, 우수교사도 학교 현장에서는 왕따 당하는 현실이 발생할 수 있고, 냉소적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학교가 아니라 학원화, 기업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승표 경기 발안중 교장은 “평가 후 교사를 인위적으로 등급화 하고, 장기 집중연수를 강제로 부과한다면 평가 자체는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적격 교사대책 등 별도의 장치가 있으므로 이를 개선해 병행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평가제도의 성패는 맞춤형 연수체계에 달려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8학급 울산 방기초의 올 시범운영 사례를 소개한 허명희 교사는 “전 선생님이 동영상으로 수업을 촬영해 상호평가와 자율 장학, 연수 기회를 가졌다”며 “학교급별, 규모별, 지역별 자율성을 살려 제도를 시행한다면 전문성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표 교장도 “수업, 생활지도, 학교경영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연계 연수체제를 마련하고 비용을 학교나 교육청이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광 장학사는 “가급적 맞춤연수는 단위학교 자율로 운영하고, 그 범위를 넘어서는 영역은 지역교육청이, 그리고 핵심 연수요원 양성은 시도교육청 종합연수원이 운영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유인식 연구관은 “교과부는 현재 교사의 18개 지표, 교장․교감의 8개 지표별로 구분해 원격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전국 교원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도연수원의 집합연수 과목도 점차 맞춤연수로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창학 교사는 “획기적인 잡무감축 없는 교원평가는 되레 공교육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평가지원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그는 “40명이 넘는 교실에서의 학생지도는 한계가 있다”며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맞춤 수업이 가능한 교실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평가 도입의 실효성도 담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허명희 교사는 “평가 문항뿐만 아니라 학부모 만족도 조사 문항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평가 목적에 부합한 지표와 문항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