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1월12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을 받은 수험생은 분리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봐야 한다. 모든 시험장에는 의료진이 배치되고 수험생은 시험 전날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이런 내용의 2010학년도 수능시험 대책을 마련하고 시험장이 설치될 학교에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수능 당일 전국 1천200여개의 시험장에는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분리 시험실이 2개씩 설치된다. 분리 시험실은 확진 환자용 시험실과 의심 환자용으로 구분되며, 분리 시험실 내 수험생 사이 거리는 최소 1~2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분리 시험실은 일반 시험실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험 당일 병원에 입원 중인 수험생을 위해 전국 79개 지구별로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 1곳씩을 지정, 1개 이상의 병원 시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학생을 미리 추려내기 위해 각 학교에서는 수능시험이 있는 주의 월요일(11월9일)과 화요일(11월10일) 고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게 된다.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 상담을 받도록 하고 확진 또는 의심 판정을 받으면 해당 학생이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시험 하루 전날(11월11일) 각 시험장에서 하는 예비소집 때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올해 수능 시험을 보는 모든 수험생은 빠짐없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발열검사를 받은 뒤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교과부는 그러나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하는 데다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감을 해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발열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얻어 모든 시험장에 의료진을 배치해 갑작스런 발열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시험장마다 복수의 보건교사를 둘 예정이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분리 시험실의 감독관은 반드시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과부는 일반 수험생도 시험 당일 의심 증세가 있으면 즉시 감독관에게 보고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기침 에티켓을 준수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수험생뿐 아니라 수능 출제.관리위원, 인쇄요원 등을 선정할 때도 증세를 확인하고 출제 합숙소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능시험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현장교원으로 구성된 ‘교권119’를 출범하여 교권침해 사건 발생시 전국 어디서든 1시간 내에 출동토록 하는 한편 최근에는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공동으로 ‘교원의교육활동보호법’을 입법 발의하는 등 교원의 정당한 교육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22일 이메일로 보낸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교권침해 사건으로 선생님들의 충격과 상심이 클 것”이라며 “교총의 존재이유가 교권보호에 있는 만큼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원님 한분 한분이 우리 교총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서신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입장을 자세히 내놨다. 참여정부 시절 결정된 ‘근평 10년’은 교과부와 교섭·협의를 통해 단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교총은 최근 5년 중 우수성적 2~3년치를 선택 반영토록 요구하고 있으며, 교과부가 올해 어떤 형태로든 단축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학교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교원잡무의 경감을 위한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의 입법 발의가 예정돼 있고, 상당수 교원들이 원하고 있는 수석교사제 관련 법안의 입법발의도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다.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한 교원연구년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교원평가를 인사·보수와 연계시키는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되는 가운데 교총은 ‘연계 불가’ 입장을 갖고 여야 정치권을 대상으로 줄기찬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국회교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교원평가를 인사에 반영하지 않는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이 통과됐다는 것이다. 교원평가법안의 정기국회 처리가 다가오고 교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변화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평가를 외면한다면 교직사회의 고립을 자초하게 되고 자칫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평가가 강제될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교총이 주도하고 현장에 적합한 평가대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교총은 교원평가 시범운영 5년 동안 선도학교 교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여론의 추이를 확인해 왔고, 조직 대의원회·이사회를 거쳐 수차례 논의과정을 거쳤다는 점도 상기했다. 교총은 ‘현장중심교원평가대안마련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절대평가 방식 시행령 명시, 우수·미흡 등 서열화 지양, 평가주기 시행령 위임, 학생·학부모의 자기 진단평가 병행, 평가결과 비공개·본인통보 등의 대안을 마련했다. 이 회장은 “저 또한 30년 가까이 교단을 지킨 교사로서 혹시 교총의 결정이 선생님의 마음에 섭섭함과 아쉬움을 드리지 않았을까 불면의 밤을 보내기도 했지만 당당하게 우리의 대안을 제시해 관철하는 것이 정도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냉철한 판단으로 교총을 믿고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 3만명의 농촌 소읍에 위치한 시골학교 무학고등학교(교장 김대성)가 최근 공교육 개혁의 아이콘으로 교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무학고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선택형 맞춤식 보충학습을 도입하는 등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으로 100%의 대학진학률과 사교육없는 학교의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덕분에 신문, 방송 등 언론에서 무학고의 성과를 앞다퉈 조명하면서 무학고 진학을 목적으로 같은 계열인 무학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인근 대도시에서 시골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줄을 이을 정도다. 무학고는 7차 교육과정이 도입된 2003년부터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로 학생에게 수업 선택권을 100%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매년 네차례 학생이 교사와 강의를 선택함으로써 학교와 교사가 일방적으로 배급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교원 능력평가가 자연스레 이뤄진다. 올 여름방학에는 외부강사의 강좌 개설을 제한없이 허용하고 학년 공통의 무학년제 강좌를 마련해 실질적인 수준별 수업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기간 하루 8시간씩 총 160시간의 방과후 학교를 가동해 학생들은 6강좌 120시간, 7강좌 140시간, 8강좌 160시간 중 원하는 강좌를 골라 듣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율학습을 했다. 방학 중 방과후학교 강좌 193개 가운데 43개(22.3%)가 외부 강사의 강좌로 개설됐으며 이를 수강한 학생수도 1천445명(중복 선택)에 이르렀다. 1996년부터 운영하는 기숙사도 자랑거리이다. 이 학교는 기숙사를 단순히 통학거리가 먼 학생의 숙식해결처가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 못잖은 학습의 장으로 만들었다. 매일 오전 6시30분 박경현 연구부장 등 교사 8명이 기숙사로 출근해 방마다 학생을 깨우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교사는 학생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아버지나 형처럼 대화를 나누며 기숙사 동향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학부모로 하여금 자식의 상황을 확인하도록 한다. 학교 측은 학생 선택에 의한 야간 특별수업과 아침시간 영어듣기, 주말학습 프로그램 등 학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학력 못지 않게 연극반과 농구, 배드민턴, 힙합음악, 아마추어무선, 풍물반 등 20여개의 상설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무학고는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40명의 졸업생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합격했고 졸업생 300여명이 모두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실적을 올렸다. 학력과 특기적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사교육을 하는 학생도 거의 없다. 김대성 무학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2000년대 들어 교육변화의 물결을 감지,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중등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어촌 특별전형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대학 진학에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감 관사가 원어민 숙소로 탈바꿈되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소재 교육감관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이기용교육감 취임 이후 관사에 들어가지 않고 구 관사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하여 그 동안 활용방안을 모색해오다 청주 청원의 원어민교사 숙소로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22일 개원하였다. “온누리빌”이란 이름으로 지상3층 지하 1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원룸 17실, 투룸 3실, 사무실 2실과 공동휴게실, 세탁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각 주거 공간에는 TV, 침대, 청소기, 냉장고 등 기본생활을 위한 물품과 집기가 마련되었고 공용공간에는 세탁기, 체력단련기구 등이 갖추어져 원어민 교사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온누리빌은 19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으며 청주 청원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들이 입주하게 되며 개인사용 공과금 이외에 별도의 시설사용료 없이 일정기간 거주하게 하였다. 이는 충북교육청의 영어교육신장을 위한 확고한 정책의 결과로 양질의 원어민 교사를 유치하고자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버려지는 폐식용유로 자동차가 달린다니…. 지구를 살린다는 자부심 생겨” 23일 오후 1시. 운동장에 줄지어 선 경기 안산 원일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손에는 집에서 또 인근 식당에서 수거해온 묵직한 폐식용유 병이 하나씩 들려있었다. 15Kg이 넘는 폐식용유 캔을 들고 있음에도 학부모들의 표정엔 ‘환경을 살리고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친다’는 즐거운 웃음이 피어났다. 한국교총과 함께 하는 ‘자원순환운동 선도학교’ 1호로 지정된 원일중학교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각 가정에서 쓰고 남은 폐식용유를 학생들이 직접 수거해 학교에 비치된 수거통에 모아 학교녹색실천본부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학교녹색실천본부는 이렇게 모아진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데 이용한다. 김창걸 본부장은 “학교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로 만들어진 바이오디젤은청소차량, 버스 등에 이용될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자동차 경유에 2012년까지 3%, 향후 5%의 바이오디젤을 넣을 계획을 갖고 있어 폐식용유 수급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백복순 교총 사업본부장은 “폐식용유를 사료나 비누 같은 부가가치가 낮은 원료로 사용하지 않고, 부가가치가 높고 연료 대체효과가 있는 바이오디젤로 재활용하는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며 “협약 1호 학교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교총의 ‘녹색․나눔교육’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원일중 학부모회장은 “어차피 버려지는 폐식용유가 이렇게 좋은 환경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며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폐식용유 모으기 운동 보급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2학년 나현채 학생도 “폐식용유로 자동차가 달린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잊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인선 교장은 “우리 학교는 1학급 1나무 심기 등 녹색 환경 가꾸기에 관심이 많다”며 “이제 자원순환운동 선도학교로서 안산시에도 바이오디젤 자동차가 다니는 날까지 꾸준한 관심을 갖고 폐식용유 모으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들의 자전거 문화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용산구 서빙고초등학교 등 자전거 문화 활성화 학교로 지정된 6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3학년생 학부모 190명을 모집해 자전거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들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활동 시간에 자전거 문화 교육반을 만들어 전담교사가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 교육을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지난 2월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교사 1명만으로는 충실한 교육이 어렵다고 보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아 보조 강사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강사로 선정된 학부모들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도로교통법, 안전장비 착용법, 부상 때 응급처치법, 정비법 등에 관한 총 35시간의 교육을 서울시로부터 받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자전거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자전거 교육에 대한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25일까지 서울시 자전거교통담당관(☎02-6361-3833)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늘리는 등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뿌리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학부모 강사들이 교육에 나섬으로써 초등학교에 더 충실한 자전거 문화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각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됨으로써 나타나는 불합리한 현상은 무엇일까? 입학사정관제의 참뜻은 학생의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성적만이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무엇인지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견해가 필요함을 드러낸 것이다. 현재의 고교 교육 과정 편제로는 입학사정관제의 효율적인 대비가 어려울 것 같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육 과정이 오로지 학생들의 대수능에 맞춘 국영수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고 1,2학년 학생들의 교육 방식을 도서관 중심의 활용 수업 체제로 바꾸어 가는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의 수업은 토론 중심, 발표중심, 과제 중심의 학습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체능 과목과 윤리 교과는 필기보다는 실기 중심으로 평가체제를 바꾸어 가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습 체제를 과제 중심으로 전개될 때 학생들의 수행평가를 일률적으로 하는 폐단을 지양할 수 있고, 능력별 수업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진도에 구애를 받는다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으나 1시간 분의 양을 미리 학습 과제로 제시해 교사는 그 과제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시간마다 할 수 있는 대안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렇게 될 때 응용학습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것이고, 도서관 활용 수업이 그 빛을 발휘할 것이다. 도서관 있으면 무엇하나 학생들이 밤까지 수업을 하면 언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도서관 사서의 퇴근 시간 및 출근 시간을 학교의 사정에 맞게 조정하여 효율성 있는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도서관 실태는 어떠한가? 9월 22일자 중앙일보 사회면에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전국 초중고 도서관 건립 추진 사업 결과 96% 학교가 도서관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1만 678개의 학교 도서관에 5.6%만이 사서교사가 있고, 26%는 계약직 사서를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도서관은 있지만 도서관이 제대로 학생들에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는 것도 현직 교사가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수업을 하는 이중고를 경험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대학 입시 전형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것도 도서관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서관 활용 과제 수업과 보고서 제출 및 발표수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도서관의 효율적인 활용은 곧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수업 방법을 여러 도서관 중심의 활용 수업으로 더욱 확대시켜 학생들의 책읽기 습관을 길러나가게 되고, 나아가서는 인성 교육의 핵을 찾는 길이 될 것이다. 학생지도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학생들의 인성지도는 학생들의 자아를 바르게 심어줄 수 있는 자기만의 생각 정립이 다양한 독서와 실천 학습에서 비롯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 개발을 위한 현재의 교육 체제에서 교사들의 특기적성 연수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사교육을 막기 위한 현직 교사의 전문성은 학생들이 학원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1차적인 통로가 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비용의 몇 배를 지불하고도 학생들이 학원으로 달려가는 것은 학교 교사에 대한 불신도 한 몫을 하고 있음은 부인하지 못한다. 대학입학사정관제 도입, 사교육 방지, 학생의 특기적성 강화, 도서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학습의 동기부여 강화 등등은 현재 각 학교가 안고 있는 과제 중 민감한 사항이다. 교육부에서도 다양한 해결책이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학교 방과후학습을 전문분야 강의로 바꾸고, 학교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보다 강도 있게 높여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각 서점에서 책을 사 보도록 하는 동시에 보고서 제출을 강화하여 사교육비에 투자되는 시간을 학생들의 정서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여야 입학사정관제도 살고사교육비도 절약되는 길이 되지 않겠는가?
상가(喪家)에 다녀오면 만감이 교차한다. 삶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생전에 일도 많이 하고, 출세를 하는 것 같지만, 마지막 삶의 모습은 허무하기 짝이 없다. 지난주에 친지의 상가에 다녀왔다. 고인은 군인이었다. 육사 출신으로 대령까지 달았다. 장군 진급은 못 했다. 이유는 당신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성격 탓이라고 회고하셨다. 하지만 당신은 퇴직 후에 대기업에 취직해서 꽤 높은 자리에서 있었다. 퇴역 후 연금도 오래 받았으니 주위 사람들은 모두 고인을 부러워했다. 그런데도 안타까운 것이 사람의 삶이다. 고인은 말년에 병을 얻었다. 기골이 장대해 늦게까지 운동을 하셨는데도 병마에 무릎을 꿇고 쓸쓸히 생을 마감하셨다. 그런데 이날 상가를 찾은 문상객들이 고인의 딸 이야기를 하면서 이상한 표현을 한다. 즉 고인의 딸은 외딸이었다. 흔히 무남독녀라고 한다. 이 딸이 아버지 상을 치르는 것을 두고 누군가가 “고명딸이 혼자서 상을 치르느냐고 초죽음이 되겠다.”라고 걱정을 했다. 이 표현은 잘못된 말이지만, 당시 주변에서는 이를 탓잡는 사람들이 없없다. 나도 가만히 있었던 것처럼, 특별히 흠잡기 쑥스러웠을 것이다. 또 말하는 사람도 제법 많이 배운듯한데 잘못을 지적하면 대중 앞에서 창피를 주는 것 같다는 마음 씀씀이가 작용했을 것이다. 우선 ‘고명딸’부터 점검해야겠다. 사전을 보면, ‘고명딸’ 많은 아들 속에 하나뿐인 딸.- 그 집 막내는 고명딸로 오빠들 틈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랐다. 고명이라는 말이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듯’ 고명딸은 아들 많은 집에 고명처럼 있는 딸이다. 이런 의미의 연상 때문에 전남과 평안 지역에서는 고명딸 대신에 양념딸이라는 표현을 한다. 다른 자식 없이 단 하나뿐인 딸을 일컬을 때는 ‘외딸’, ‘외동딸’, ‘무남독녀(無男獨女)’라고 해야 한다. 참고로 딸은 여럿이 있지만 아들은 하나뿐인 집안의 아들 또한 ‘외아들’이라고 한다. 이를 귀엽게 이를 때는 ‘외동아들’이라고 한다. 이는 다른 자식이 없이 단 하나뿐인 아들을 일컬을 때도 쓰는 말이다. ‘독자(獨子)’와 같이 사용한다. ‘초죽음’도 사전에 없는 말이다. 이때는 ‘초주검’이 바른 표현이다. ‘초주검’ 두들겨 맞거나 병이 깊어서 거의 다 죽게 된 상태. 또는 피곤에 지쳐서 꼼짝을 할 수 없게 된 상태. - 방역의 주무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잇따른 악재에 초주검 상태다. ‘죽음’과 ‘주검’도 다른 말이다. ‘죽음’은 ‘죽는 일.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이른다. ‘삶과 죽음/죽음을 각오하고 싸우다./죽음을 당하다.’ 등으로 쓴다. ‘주검’은 ‘죽어 있는 상태, 송장의 예스러운 말’이다. 이는 ‘실종자는 결국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쓴다. 마지막으로 이날 상가를 찾은 사람들이 남은 혈육 운운하면서 외동딸의 남편, 즉 고인의 사위도 혈육이라고 했는데, 이도 주의해야 한다. ‘혈육’ 1. 피와 살을 아울러 이르는 말.- 유일한 혈육인 형님의 상봉 연락을 받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2. 부모, 자식, 형제 따위 한 혈통으로 맺어진 육친. - 나에게 혈육이라곤 남동생 하나뿐이다. - 팔십 평생을 한 점 혈육도 없이 쓸쓸히 마쳤다. - 이산가족들은 반세기만에 한 방에 모여 혈육 간의 정을 나누는 개별 상봉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혈육은 피와 살을 나눈 가족이다. 사위는 혼인 관계로 맺어진 가족이다. 그렇다면 혈육이라고 하기는 곤란하다.
- 2009 서림영어학력교내경연대회 열려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9월 23일(수) ‘Joy of English’라는 부제로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와 영어쓰기 능력을 겨루는 ‘2009교내영어학력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능력이 되고 있는 영어사용 능력 제고를 위해 서림초에서는 전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해야할 학교 특색사업사업을‘글로벌인재육성’으로 정하고 영어사용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왔는데 이날 교내영어학력경진대회는 5,6학년 학급대회를 거쳐 선발된 말하기 13명, 쓰기 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실에서 치루어졌다. 학급대회를 거쳐 교내대회를 치루어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학생은 충청남도서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어학력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나름의 실력을 원어민 교사와 영어 전담교사 등 4분의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뽑내는 기회를 가진 학생들은 본 대회가 자신들의 영어 실력 및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교내영어학력 경진대회를 주관한 조 교장은“21세기 글로벌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능력 중의 하나가 영어가 되고 있는 시대사회상을 반영하여 영어학력 향상을 위하여 학교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대회에 출전한 학생과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시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산기념관에서 관내 초등교사를대상으로 중급한자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자교육을 통한 국어 이해능력 향상 및 학습력 강화 등을목적으로 교사의 한자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이 중심 내용이다.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전국적 확산이 필요한 정책우수사례의 하나로 1사1교 자매결연 사업을 들고 있다. 즉 지난 2009년 9월 18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2차 미래교육공동체포럼(울산지역)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사1교가 정책우수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그 이유로 학교와 기업의 교육협력을 통한 우수산업인력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임을 들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의 공동노력으로 글러벌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학교교육을 통한 건전한 기업관 형성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두고 학교와 기업과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상생의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을 들고 있다. 그 결과 228개 초중고, 특수학교와 201개 기업이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어 2007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재정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창의, 실용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날 포럼에서 발표한 학부모모니터단의 평가는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는 활동의 핵심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울산의 대부분의 학교가 기업체로부터 일정금액의 장학금이나 급식비 지원, 혹은 도서지원 등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두 가지 주장을 비교하여 보면1사1교 결연사업이 당초의 목적인 우수산업인력양성, 학교교육을 통한 건전한 기업관 형성,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기여라는 궁극적인 목적과 다르게 장학금이나 급식비 지원, 학교시설지원 등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 각 기관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하고 학교환경을 개선해 주기도 하며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는 것도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 그러나 1교1사의 결연이 학교와 학생에게 어떤 교육적 효과를 줄것인가?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에 관하여 교육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이를 위하여 학교관리자와 교사들은 1사1교와 같은 지역사회자원과의 교류가 갖는 교육적 의미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의미를 먼저 파악하여야 하겠다. 그 의미의 하나는 학생들이 직업에 대하여 체험할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직업에 대하여 잘 모르고 . 직업을 체험한 학생의 비율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 결과 대학진학을 할 때도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하여 잘 모르고 선택하여 자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구직자들이 취업을 하고서도 그 직업이 자신이 생각한 직업이 아니라고 그만두어 기업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직업세계 이해 및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갖도록 하여야 하겠다. 1사 1교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건전한 직업관과 미래 직업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직업체험 이전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한 다음 이것이 자신에게 맞는가? 아닌가를 확인하게 하여야 하겠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직업 또는 직장에 대하여 보고 배우는 것은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에 비해 훨씬 효과가 높다고 본다. 또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인들을 실제로 만나고 체험하게 하되 필요하면 이들 직업인들과 직업체험 참가 학생들이 만나서 직업인들과 참가학생들을 서로 연결시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에 미래교육공동체에 발표된 2가지 글을 보고 같은 사안(1사1교)을 두고 동상이몽 식으로 보는 시각이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았다.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없는지 우리 모두 한번 되돌아 보아야 하겠다. 교육청이나 학교당국과 교사들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다른 시각을 가지는 것이 없는지 짚어보어야 할것이다.
캐나다 대학 신입생 가운데 상당수가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첫해에 6명 가운데 1명꼴로 낙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캐나다통신(CP) 보도에 따르면 교육단체 '대학교육'(PPSE)이 연방통계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대학 신입생의 16%가 1학년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학업을 포기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PSE의 보고서는 2000∼2005년 사이에 18세부터 20세 대학 신입생 96만3천명의 학업 성취도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와 고등학교와 다른 수업방식에 적응하는데 서툴러 과제물을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등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다 자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대학학과연맹(OCUFA)이 올 새 학기에 한 조사에서는 교수들의 55%가 "신입생들이 대학 수업을 받을 기초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작문, 수학 실력이 낮고 인터넷을 통한 자료에 매달리는 경향이 높다. 대학에서 공부할 준비가 부족하다.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OCUFA는 또 "비싼 등록금을 지불한 학생들은 자신들을 일종의 고객으로 생각한다. 교수들이 좋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들도 재원 확보에 급급해 콩나물 강의실을 운영,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타리오주 대학의 경우 교수 1인당 학생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온타리오주 고교교사연맹(OSSTF) 켄 코란 위원장은 "대학 클래스를 소규모로 운영하면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 토론토대 인문대학은 올해 학사일정을 일부 변경, 11월에 신입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주간을 설정할 방침이다. 요크대도 올해 처음으로 가을 독서주간을 신설한다. 트렌트대와 로렌시안대는 이미 가을 독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토론토대 등록처 관계자는 "학생들이 1학년을 견뎌내면 졸업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이들을 위한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글 맞춤법’ 규정 제5장은 띄어쓰기이다. 이 규칙의 첫 항(41항)은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이다. 그 예로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처럼 쓴다는 예를 두고 있다.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서, 체언이 말에 대해 가지는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준다. 다시 말해 조사는 자립형태소에 붙는 의존형태소이다. 따라서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다른 단어 뒤에 붙여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디까지입니까, 나가면서까지도, 들어가기는커녕 아시다시피, -옵니다그려, “알았다.”라고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조사는 독립성이 없다. 따라서 다른 단어와 종속적인 관계로 존재한다. 붙여 쓰는 이유도 여기에 근거한 것이다. 두 번째는 의존 명사에 관한 것이다. 이 규정(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라고 하고 있다. 그 예로 ‘아는 것이 힘이다./나도 할 수 있다./먹을 만큼 먹어라./아는 이를 만났다./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의존 명사는 반드시 관형어의 꾸밈을 받아야 쓰이는 명사이다. 그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기대어 쓰이는 것이다. 이는 홀로 쓰이지 못한다는 점에서 명사가 될 자격이 모자란다. 하지만 문장에서의 구실이나 다른 단어와 결합하는 관계가 명사와 일치하기 때문에 명사로 다룬다. 의존 명사는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붙여 쓰느냐 띄어 쓰느냐 하는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원칙에 따라 띄어 쓴다.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몇몇 단어는 의존 명사로 쓰이기도 하고, 똑같은 형태로 다른 문법적 요소를 띤다. ‘만큼’이 그렇다. 이는 ‘앞의 내용에 상당하는 수량이나 정도임을 나타내는 말.’로 쓰일 때는 의존 명사이다. 따라서 이때는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다./주는 만큼 받아 오다./방 안은 숨소리가 들릴 만큼 조용했다.’처럼 띄어 쓴다. 그러나 ‘만큼’은 ‘앞말과 비슷한 정도나 한도임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쓰이기도 한다. 이때는 ‘집을 대궐만큼 크게 짓다./명주는 무명만큼 질기지 못하다./나도 당신만큼은 할 수 있다./부모님에게만큼은 잘해 드리고 싶었는데!’처럼 붙여 쓴다. 이 밖에 ‘만’ (의존 명사) - 그때 이후 삼 년 만이다./도대체 이게 얼마 만인가.(동안이 얼마간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보조사) - 아내는 웃기만 할 뿐 아무 말이 없다./하루 종일 잠만 잤더니 머리가 띵했다.(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를 만나야만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어머니는 할아버님께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씀하셨다.(무엇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 열 장의 복권 중에서 하나만 당첨되어도 바랄 것이 없다.(화자가 기대하는 마지막 선을 나타내는 보조사.) -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온다./청군이 백군만 못하다.(앞말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 정도에 달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대로’ (의존 명사) - 들은 대로 이야기하다./당신 좋을 대로 하십시오.(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 집에 도착하는 대로 편지를 쓰다./내일 동이 트는 대로 떠나겠다.(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 틈나는 대로 찾아보다./달라는 대로 다 주다.(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보조사) - 처벌하려면 법대로 해라.(앞에 오는 말에 근거하거나 달라짐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사) - 큰 것은 큰 것대로 따로 모아 두다./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상관 말고 살자.(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지’ (의존 명사) -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집을 떠나 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연결 어미) - 먹지 아니하다./좋지 못하다./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그 움직임이나 상태를 부정하거나 금지하려 할 때 쓰이는 연결 어미.)’ - 고래는 짐승이지 물고기가 아니다./부부 사이는 대등한 관계이지 종속 관계가 아니다.(상반되는 사실을 서로 대조적으로 나타내는 연결 어미.) ‘차’ (의존 명사) - 잠이 막 들려던 차에 전화가 왔다./당신을 만나러 가려던 차였는데 잘 왔소.(어떠한 일을 하던 기회나 순간.) (접미사)- 연구차/인사차/사업차(‘목적’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관형어와 의존 명사와 관계로 성립되어 있지만, 모두 붙여 쓴다. - 이것/그것/저것/아무것 - 날것[미숙물(未熟物)]/들것/별것/생것 - 탈것[차(車)] - 동쪽/서쪽/남쪽/북쪽/위쪽/아래쪽 - 앞쪽/뒤쪽/양쪽/한쪽[일방(一方)]/반대쪽 - 오른쪽/왼쪽/맞은쪽/바깥쪽/안쪽/한쪽/옆쪽 - 이번/저번/요번 - 이편/저편 - 그이(그분)/이이(이분)/저이(저분)/늙은이/젊은이/어린이 위의 예는 의존 명사가 윗말과 굳어 버린 것으로 본다. 실제로 합의된 합성어로 보아 사전에 모두 실려 있다. 이들은 이제는 하나의 단어가 되어버린 의식이 강하다.
저소득층의 유아학비 부담이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저소득층에 사립유치원비를 대폭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0년도 유아교육 예정교부금을 올해보다 1천345억원 늘린 8천억원으로 잠정 배정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립유치원비 지원 등 각종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에 처음 도입될 예정인 사립유치원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유아들이 공립유치원 수준의 학비로 사립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학비를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다. 현재 내년도 관련 예산으로 300억원 가량이 잠정 배정됐으며, 사업이 확정되면 지속적으로 증액할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만 3∼4세 저소득층 유아들에게는 일률적으로 17만2천원의 유치원비가 지원되지만 매달 (최고) 40만여만원에 달하는 서울지역 사립 유치원비를 고려할 때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사립유치원을 직접 지원하면 책임성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유아교육재정은 2005년 이후 연평균 18%씩 증가해 왔지만, 학부모의 유치원비(사립) 부담 역시 계속 증가해 올해의 경우 2005년에 비해 평균 4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 학비부담은 유아 취원율 감소로 이어져 전반적인 유아교육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는 또 현재 각 시ㆍ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관련해서도 지원이 전국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규에 대한 개정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또 특정지역 공ㆍ사립 유치원이 통합차량을 공동이용하거나 교사들이 서로 교류ㆍ협력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신규사업으로 편성, 4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대한 사립유치원비 보조사업 등 내년도 유아교육 사업은 아직 논의단계에 있다. 좀더 심층적인 검토를 거쳐 11월 초순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 공공요금의 절반을 차지하는 교육용 전기요금이 앞으로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재 공급원가보다 싸게 공급하는 교육용 전기 등을 총괄원가(공급원가+적정투자보수비) 수준으로 점차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르면 2008년 현재 ㎾h 당 78.58원에 판매되는 교육용 전기는 2008년도 공급원가인 90.60원을 기준으로 하면 최소한 10원 이상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에 지경부는 2008년 11월(4.5%)과 올 6월(6.9%) 교육용 전기료를인상해 ㎾h 당 87.77원까지 끌어올렸다. 7개월 새 9원, 11.69%나 올린 셈이다. 지난해 교육용 전기 판매량이 57억 8300만 ㎾h였던 점을 감안하면 전국의 학교들은 난데없이 500억원을 추가 부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시도교육청, 그리고 학교는 다른 용도의 교육사업비를 전기료에 쏟아붇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예산 담당자는 “올해 전기료도 많이 오르고 점점 사용량도 늘어 인문계고의 경우 작년보다 연 1000만원을 더 지원하고 있다”며 “시설사업비나 연수비 등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한 중학교의 교장은 “교수학습자료구입비 등 교육활동비가 타격을 입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처럼 가파른 판매단가 인상에도 교육용 전기료는 아직 공급원가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전력 요금제도팀 관계자도 “봄․가을, 여름, 겨울 전기료가 달라 앞으로 정산을 해봐야 알겠지만 최근의 국제에너지 인상 때문에 공급원가도 많이 올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 교육용 전기 판매량을 60억 ㎾h로 잡아보면(2007년 53억 ㎾h, 2008년 57억 8300만 ㎾h로 증가추세) ㎾h 당 공급원가를 기준으로 향후 5~6원만 인상돼도 전국 학교가 추가 부담해야 할 전기료는 300억원~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경부의 계획대로 적정투자보수비를 보탠 총괄원가로까지 요금을 조정하면 그 부담액은 훨씬 더 커지게 된다. 지경부는 “교육용을 원가 이하로 공급하면서 2007년에 다른 부문에서 교육용으로 약 238억원의 교차보조가 발생했다”며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지경부 산하 전기위원회의 한 담당자는 “교육용 전기료는 2013년까지 산업용, 일반용, 심야요금과 함께 원가 수준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현재 국회 지경위에는 교육용 전기료를 인하하는 2건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지경부의 반대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교육용 전기료를 산업용 전기료의 80%를 넘지 못하는 선에서 정해야 한다는 내용이고, 같은 당 오제세 의원은 산업용 전기료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산업용의 80%로 인하하면 1500억원의 적자요인이 발생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경부는 “교육용도 원가에 따라 요금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법률로 명문화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용 요금 인하 시 저렴해진 전력을 이용한 난방 등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확대돼 국가적인 에너지 손실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지금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한여름에도 선풍기를 돌리는 학교사정을 도외시한 것”이라는 비판이 높다. 특히 농사용 전기료는 특수성을 인정해 계속 요금을 동결하는 등 ‘열외’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농사용은 2007년 현재 ㎾h 당 42.45원으로 총괄원가의 39%에 불과하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단 0.9%만 인상됐다. 이와 달리 교육용 전기는 2005년 교총의 대국회 활동으로 16.2%가 인하돼 2006년, 2007년 동결됐지만 최근 11.4%나 인상돼 학교살림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지경부의 교육용 전기료 인상 의지는 확고하다. 15일 인사청문회에 나선 최경환 지경부 장관 후보자는 “원칙적으로 원가가 가격(전기료)에 반영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다른 문제는 재정 지출로 보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교육용 전기료는 인상하되 교육예산에서 추가 확보,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내년 교육예산이 올 추경예산 대비 3조 5000억원 이상 삭감될 처지인 교육계는 추가 전기료 인상으로 학교운영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결국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크게 위축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교총은 23일 ‘교육용 전기료 통합·인상 반대’ 입장을 내고 “교과부와 지경부는 학교현장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교육용 전기료 인하와 교육재정 확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침일찍 교문에서 직접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대방중학교 학부모들의 모습 서울 대방중학교(교장, 신원재)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교사들이 아침일찍부터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한다는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아침에 출근하여 학생들 조회하고 수업준비하는 교사들의 업무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나섰는데, 이들 학부모들은 대방학부모봉사단이라는 자체 모임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이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이지만 어느누구도 불평없이 학생들의 체온을 오전 7시 부터 9시까지 측정하고 있다. 이들 학부모들 덕에 교사들은 아침에 출근하여 학생들 지도를 위한 준비와 수업준비를 별다른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학부모들이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어머니 같은 다정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특별히 부담스럽지 않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학부모들의 활동으로 인근학교로부터 부러움도 사고 있다. 인근학교의 교사들도 직접 대방중학교의 학부모 활동을 견학하기도 한다.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은 학부모나 교사나 모두 같은 모양이다. 이들 학부모들은 아침에 2시간씩 활동하고 저녁 9시부터는 방과후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돌보기도 한다. 매일같이 계속되는 일이지만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서는 교사 학부모가 따로없다는 자부심을 가진다고 한다. 체온측정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신종플루로 부터 보호하고 방과후 학교 귀갓길을 돕는 일인데 교사 학부모가 따로 있을 수 있느냐면서 교육의 한 주체인 학부모의 역할이 좀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학교는 아직까지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한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공릉빗물펌프장 지하1층 나눔야간학교 개소식에서 장추문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눔야학은 20여명의 서울시내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되어 노원구 관내 다문화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축사에서 "다문화가정은 이제 우리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각급 기관장 및 시.도 교육기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것"을 촉구했다. 현경병 한나라당의원(정무위원)이 개소식에 참석해 나눔야간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고교 입시부터 학교선택제가 도입됨에 따라 입학전형 일정과 지원방법 등을 담은 '중학생을 위한 진로지도'를 제작,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자에 담긴 주요 내용은 고교선택제 등 2010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 사항과 전·후기 모집 고교의 지역별 위치도, 학교별 특징과 모집정원, 원서접수 및 시험날짜 등이다. 중학교 성적 산출기준,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차이, 자율형사립고와 자립형사립고 의미,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 방법, 고교선택시 고려 사항, 자율형사립고 13곳의 교육과정 등도 상세히 수록됐다. 시교육청은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의 '상황별 질문-답변'도 싣는 등 유용한 정보가 많다. 내용은 시교육청 직업교육정보센터 해피포유(http://www.happy-4y.net)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교선택제는 중3년생이 3단계에 걸쳐 서울지역에 있는 일반계 고교 중 스스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올해부터 서울지역에서 전면 실시된다.
서울 궁동에 위치한 서서울생활과학고(교장 황정숙)에 들어서면 ‘나는 하루에 세 번 통일을 생각 한다’는 글귀가 이 곳이 통일교육의 명소임을 알린다. 교내에 위치한 서울통일관은 전국에 12개 밖에 없는 통일관 중 하나로 노동신문을 비롯한 3000여점의 북한 관련 일반 및 특수자료, 북한 교실재현관, 정부의 허락 하에 상영되는 북한 뉴스는 통일관 중 최고 수준이다. 또 일 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평화통일염원 수련회, 시민․학생한마음통일박람회 등 통일 관련 교육프로그램은 10년 넘게 통일교육에 매진해 온 노하우가 녹아있다. 이처럼 서서울생활과학고가 통일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조동래 이사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 199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회장을 맡으며 통일분야와 인연을 맺은 조 이사장은 같은 해 발생한 연세대 한총련 사태의 현장을 방문한 뒤 중등교육과정에서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통일교육의 한 길을 매진해왔다. “연세대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학생들이 남긴 메모를 보게 됐는데 북한에서 주장의 일치하는 것을 보면서 ‘젊은이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당시 교장이었던 조 이사장은 먼저 교사들이 통일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강연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 한 뒤 학생들에게 바른 통일관이 전파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전교생 통일염원수련회를 열고 본격적인 통일교육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부모의 이해부족과 친북성향이라는 오해도 받았지만 꾸준히 정도를 걸었기 때문에 지금은 학교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통일교육을 시작한 이래 정권의 성향은 바뀌었지만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통일교육을 해온 서서울과학고는 부침이 없이 든든하게 성장했다. “보혁이나 어떤 주의에 휩쓸렸다면 오늘의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교육자로서 정부의 정책의 범위 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건전한 안보관 ▲객관적 북한관 ▲미래지향적 통일에 대한 원칙을 가지고, ‘따르는’ 통일 교육을 하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통일교육을 해 줄 것을 전국 교원들에게 당부했다. “통일이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우리민족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포기하지 않고 애국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한다면 통일의 그날은 가까이 올 것입니다.”
한국교총은 우수 교수·학습자료를 일반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우수수업자료 콘테스트’를 연다. 한 학년, 한 교과를 선택해 최소 1차시 이상의 수업지도안과 PPT자료를 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kfta.or.kr) 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자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다. 자료를 검색한 교총회원은 1자료에 1번씩 추천을 할 수 있다. 콘테스트 기간은 10월 16일까지로 교총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1등상인 우리상(1명)은 교과 및 급별 상관없이 최다 추천을 받은 상위 1~3위 중 소정의 심사 후 결정되며, 8만원 상당의 한국교총원격연수원(사제동행) 무료 수강권 및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밖에 누리상 20명, 두리상 12명과 최다 추천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8명 등 총 41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교총 김재철 현장교육지원국장은 “교사들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좋은 수업자료를 스스로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간 우수 수업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정보 공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70-5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