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선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동안 일선학교에서는 나름대로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실내생활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원시적인 방법이 더이상 실효를 거둘지 의심스럽다. 다행히도 학생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초부터 학생들에게 백신접종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이어 학생들이 우선접종대상자에 포함되었다. 백신접종으로 70%-80%가 접종 후 8-10일 내 방어면역이 생성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 신종플루의 지역확산이 어느 정도 억제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로써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백신접종인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라고 해서 당장 다음달 초에 모두 백신접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일정을 교육청에 보고하면 교육청에서 각 보건소등과 협의하여 학교별 접종일을 정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학교에 따라서는 2개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빨리 접종을 받는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학교별 차이가 있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좀더 빠른 시일내에 접종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초중고학생과 달리 교사는 모두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는 포함됐다. 교사도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당연시 하였었는데, 이번에 제외됨으로써 실망스럽다.이에대해 보건당국은 교사가 40만명이나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그래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단체생활을 하는 교사들도 우선접종대상에 포함시켰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단순한 감기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많이 걸리면 함께 걸리는 집단이 교사집단이다. 눈병이 유행하면 또 함께 감염되는 집단이 교사집단이다.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교사들도 포함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학생들의 접종으로 교사들도 상대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틀린 것은 아니다. 우선은 학생들이 감염되지 않아야 교사들도 감염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항상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사들이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이다. 교사들이 감염되어 출근을 1주일 이상 하지 못한다면 단 한명이라도 학교에서의 수업결손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교직의 특수성에 비춰볼때 단 한명의 교사라도 수업결손은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점을 좀더 깊이 검토하여 교사들도 포함시켰었더라면 하는 생각이다. 어쨌든 학생들이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마다 학생들 체온을 측정하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물론 추위때문이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추운 날씨에 교문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면안쓰러운 생각이 많이 든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모든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신종플루 백신접종으로 학생들의 감염이 훨씬 더 줄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학교 회계서류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고, 정보 분량이 방대하다는 이유로 열람만 허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행정2부(사공영진 부장판사)는 대구 모 중학교 교사 이모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사는 학교운영위원 자격으로 2003-2006학년도 학교 회계의 수입.지출서와 학교발전기금 장부 등 22종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학교 측은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일부 자료의 사본을 제공했지만 2005학년도 회계문서(인건비, 연구비, 업무추진비, 각종 수당 등)는 법인 계좌번호와 개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데다 정보 분량이 과다하다며 사본 제공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법인 계좌번호와 개인 주민등록번호 등을 뺀 나머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가능하며, 방대한 자료라도 일정 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다"며 사본을 제공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교사가 요청한 정보 양이 방대해 사본 또는 출력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했다. 대구고법 한재봉 공보판사는 "정보공개제도의 목적과 학교재정의 건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익상의 필요성을 고려해 정보공개의 거부 사유를 엄격히 제한, 국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보장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교육자료전」이 금년으로 제40회를 맞이하였다. 예전으로 본다면, 거의 두 세대에 이르는 긴 역사라 할 수 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변화와 발전도 크게 보인다. 초기에는 교구 개발이 중심을 이루었고, 그 후에 교과서의 보조적 교재 개발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교과서의 수준과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넓고 깊은 교수-학습자료의 개발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최근의 교육자료에서는 그 범위나 수준뿐만 아니라 방법 면에서도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발달한 미디어 특히 복합적 미디어(예; 선, 색, 소리, 이미지, 동영상 등의 복합 활용)를 자료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큰 변화와 발전은 ‘교육자료전’이라는 중요한 연구대회를 40여년이나 주관해 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공로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 대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온 현장 교사들의 공적이라 생각한다. 금년 대회의 주제는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이다. 이 주제는 교육개혁은 정부나 대학보다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비롯되어야 하고, 그런 개혁이어야 진정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현장 신뢰의 표현이다. 이 현장 신뢰는, 다시 보면, 곧 교사 신뢰라 할 수 있다. 교육을 이끌어 가는 현장의 중심에 교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교육자료전’ 그리고 이 자료전에 참여하신 교사들은 우리나라 교육 변화의 핵심이요 미래를 열어가는 동인(動因)이 된다고 하겠다. 이번 대회에는 ‘시ㆍ도 대회’인 1차 심사에 전국에서 총 2000여 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에서 199편이 중앙대회인 ‘전국대회’에 올라왔다. 전국대회의 심사는 (1) 예비심사, (2) 본심사, 그리고 (3) 최고상심사의 3단계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본심사와 최고상심사는 ‘자료의 적절성(20점)’, ‘창의성(20점)’, ‘완성도(20점)’, ‘교육에의 기여도(20점)’, ‘일반화 가능성(20점)’의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작품을 출품한 교사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ㆍ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도 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 구성은 교과교육을 전공하는 교수 그리고 이전의 교육자료전 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현장의 우수한 교사들이 중심이 되었다. 전국대회에 출품된 199편은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다. 그런데 시ㆍ도 지역에 따라 선정된 작품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32편), 경상남도(32편), 경기도(29편)가 많은 작품을 내었고, 충청남도(19편)도 인구수에 비추어 볼 때 작품을 많이 낸 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단 1편, 2편, 또는 3편만을 낸 지역도 적지 않았다.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큼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국가교육의 발전 동인이 바로 개개의 학교 현장임을 생각할 때, 현장교사들의 교육자료 연구 및 개발에 대한 각 시ㆍ도교육청의 관심ㆍ격려ㆍ후원이 크게 요청되는 바이다. 전국대회에 올라온 199편의 작품은 분야별로 심사되어 1, 2, 3등급의 세 단계로 등급화되었다. 이때 세 등급 사이의 비율은 거의 ‘1 : 1 : 1’의 비율로 하였다. 이러한 입상비율의 설정은 학교의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작품을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적용 및 검증하기까지 출품자의 노력과 힘든 과정, 그 특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전체 분야 중에서 과학(27편), 유아교육 및 통합교육(19편), 실과(기술ㆍ가정)(18편)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작품 수가 조금은 많은 편이나, 대체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교육자료의 연구와 개발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관심이 어느 특정 교과나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 준 것으로 현장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자료전 심사를 진행하면서, 심사위원단을 대표하여 저는 먼저 모든 선생님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 연구란, 무엇에 대한 어떤 연구이건, 모두 어렵고 힘든 일이다.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모자라 힘들고, 시간이 부족하여 어렵다. 또 연구에 투입하여야 할 재정적 문제도 연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며, 주변 동료 교사들을 생각하여야 하는 마음고생도 연구를 힘들게 만드는 일이다.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서는 이런 여러 겹의 어렵고 힘든 일을 1년 이상 장기간 동안 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작품을 출품하신 선생님들은 이런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신 분들이다. 그래서 저는 먼저 이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출품 작품들은 심사 결과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차등 등급화되었다. 우선 좋은 등급을 받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이는 앞에서 말씀드린 여러 겹의 어렵고 힘든 일을 오랜 기간 동안 참으며 오직 연구와 개발에만 전념해 오신 선생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 하겠다. 그런데 그 보상이 선생님들이 들인 노력에 비해 너무 작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최상의 보상을 받지 못하신 선생님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싶다. 사실, 출품된 작품들은 질적 측면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선생님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지 못하신 것은, 작품들을 차등화 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심사 규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차등화된 등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국대회에 출품된 모든 작품들은 하나같이 소중한 우리의 교육 자산이다. 각 작품 속에는 선생님들이 기울이신 수많은 지식과 지혜, 사랑과 애정, 그리고 땀과 노력이 들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작품을 출품하신 선생님들은 자기 작품의 어느 한 부분, 한 조각을 보실 때마다 거기에 얽힌 그때 그 순간의 애절한 마음을 떠올리실 것이다. 이 마음이 바로 우리 교육가족들의 ‘교육사랑 마음’이다. 그래서 이 작품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다. 모든 작품 하나하나는 다른 사람이 그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보배와도 같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와 평가에서는 객관적 입장과 공정의 입장에서 연구 개발이라는 측면의 우열을 가려야만 한다. 여기서는 작품 전체의 심사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과 느낌을 간략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이 내용은 차후에 교육자료전에 출품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연구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 우선,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연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것을 권한다. 연구에 대한 도움은 동료 교사들이나 교육청에서 받으실 수도 있고, 대학의 교수들에게서 받으실 수도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런 도움을 반드시 연구의 초기에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연구가 상당히 많이 진전된 후에는 도움이 있더라도 그 도움을 연구 개발에 포함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2) 무한한 정보저장 능력, 화면의 동영상화, 흥미나 능력에 따른 자료의 선택, 성취나 실패에 따른 피드백 등은 종이 자료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컴퓨터가 갖고 있는 교육적 성능이다. 이런 장점 때문인지, 이번 출품 작품들도 대부분 컴퓨터를 활용하였고, 그 질도 상당히 우수하였다.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은 앞으로 더욱 격려되고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3) 많은 교사들이 교육자료 개발을 ‘없는 자료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컴퓨터 속에 ‘더 많이’ 그리고 ‘더 다양하게’ 자료를 넣으려 애를 많이 쓰고 있다. 그런데 교사들이 개발한 자료들 중에는 상당히 많은 것들이 외부의 교육산업 기업에서 이미 개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자료개발은 앞으로는 교사의 몫이 아니라 ‘교육산업체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교사들의 자료개발에서는 자료 그 자체의 개발보다는 자료의 교육적 활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학생들에게 ‘주는 자료’보다는 이들을 교육적으로 ‘이끌어주는 자료’가 더 필요한 것이다. (4) 심사과정에서 교사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설명을 해야 한다. 이때 다음 네 가지에 유의함이 좋다. 첫째는 개발의 필요와 동기, 즉 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둘째는 이 자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수업 과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자료의 활용이 바로 수업의 과정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자료의 활용으로 수업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경험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그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5) 많은 교사들이 자료의 양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어떤 분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자료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자료전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자료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그래서 한 단원의 자료도 충분하고, 심지어는 어떤 한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자료 하나도 충분할 수 있다. 국어교육을 예로 든다면, 시 한 편을 지도하기 위한 자료의 개발도 중요한 연구가 될 수 있다. 가령 시를 읽기 전의 활동 자료, 읽는 중간 과정에서의 활동 자료, 그리고 읽고 난 후의 활동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수업의 과정을 체계화, 효율화할 수 있는 자료가 진정 좋은 자료라 할 수 있다. 간단히 몇 가지 개선을 위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안보다는 수고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시ㆍ도대회’에 참여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전국대회’에까지 올라오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 국민들과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릴 것입니다.
- 수업연구대회 참가 교사 수업 공개 시간 가져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전문성을 확보한 명품 수업 발굴과 명품수업으로 학력 신장을 꾀하고자 하는 의도로 진행되어지는 충청남도초등수업연구대회에 이 학교 김노을 교사가 대회에 참여하여 10월 21일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 서림초는 저경력 및 신규교사의 교수력 제고를 위해 많은 교사가 충청남도교윧청에서 주관하는 수업연구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서류전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김노을 교사가 이날 수업대회 심사위원들을 모신 가운데 지정된 수학 단원에 대하여 실제 수업을 시연하게 된 것이다. 오후 1시 학교에 도착한 수업 심사단 5명은 먼저 교장실에서 수업대회 참가 교사의 평소 교육활동 실적에 대한 세밀한 관찰에 있어 수업발표자의 학급을 방문 각자 지정된 수업 관찰 영역에 대한 수업심사에 들어갔다. 수업연구대회의 전 과정은 녹화되어 교육청에 제출되며 심사위원 5인의 점수 중 최고점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 3명 점수를 합산하여 평균점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수업연구대회는 진행되어진다. 이날 수업연구대회에 참여한 김교사는 “많은 선배 선생님들의 도움이 있어 오늘 수업 본선대회까지 출전하게 되었다”며 수업연구대회 출전에 많은 도움을 준 학교의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뿐 아니라 앞으로 치러지는 모든 수능시험 점수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도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성적을 여러 형태로 분석해 공개해서 학부모까지 전부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다만 학생 개개인의 신상이나 개별 학교는 역추적하지 못하도록 해 (최근 국회의원실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학교명이 그대로 서열화돼 알려지는 역기능을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지난 5년간의 수능성적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에게 분석을 의뢰, 연내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달 12일 올해 수능시험이 치러지면 곧장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의 설립.운영 형태나 지역 및 평준화 여부, 재정자립도, 성별, 재수 여부, 가정환경 등 여러 요인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연구 내용이며, 우수 학교 사례도 발굴해 다른 학교에 전파할 방침이다. 안 장관은 "성적이 낮은 학교는 환경을 개선하고 좋은 교사, 좋은 시설, 좋은 교재를 제공해 따라잡게 하려는 게 공개의 목적"이라며 "전국 규모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준화 정책에 대해서도 "평준화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공개 등을 통해 상향평준화를 꾀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어고를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 장관은 "(다음주 외고 제도개선 정책연구 용역을 맡기는 등) 연구를 해서 연말까지 정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고 개선안은 일러야 2011학년도부터 적용해 현재 외고생이나 올해 시험을 치르는 신입생은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18일 1차 시국선언을 주도해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소속 간부들이 대부분 기소됐다. 대검찰청은 정진후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각 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40명을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본부 및 지부 간부 46명은 같은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이 노동운동이나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동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2차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교과부가 고발한 88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전교조는 교사 1만6천171명의 서명을 받아 미디어법 개정 중단과 대운하 추진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으며, 교과부는 이를 주도한 88명을 중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보수단체가 고발한 조합원을 포함해 총 96명을 조사한 후 10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또 시국선언에 동참한 교사의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시국대회를 열고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손영태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정헌재 민주공무원노조 위원장, 오병욱 법원노조 위원장 등 3개 공무원노조 간부 1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행정안전부가 당초 고발했던 16명 중 2명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전교조의 시국선언은 직무와 관련없는 정치활동이며 공무원노조의 시국대회는 공익에 반하는 목적을 위해 직무기강을 저해한 행위"라며 "모두 공무원법이 금지하는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교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수능 점수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교과부는 이미 지난 4월 2005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의 5년간 수능성적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분석, 발표한 바 있다. 학교별이 아닌 전국 232개 시ㆍ군ㆍ구별 성적에 대한 것이긴 했지만 1994학년도 수능시험이 도입된 이후 수험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성적 자료가 공개된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교과부가 재차 성적분석 결과를 내놓겠다고 한 이유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과 언론을 통해 발표된 수능성적 자료가 학교별 줄세우기에 치우쳐 자칫 학교서열화나 선호학교 쏠림현상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능 성적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은 이미 '공개한다'는 것이었고, 안병만 장관 역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공개주의다. 수능 성적이든 뭐든 공개해야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찾을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공개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선 신중하게 판단, 결정해야 한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최근 언론이 발표한 고교별 성적 자료는 교과부가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수능 원자료를 토대로 한 것으로, 어느 학교의 성적이 높고 낮은지에 대한 단순 서열화 정보만 담겨 있을 뿐 원인 분석이 빠져 있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일례로 A학교의 수능 성적이 높다면 그 이유가 애초부터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이 입학했기 때문일 수 있는데, 단순 서열화 정보만으로는 성적이 높은 학교가 무조건 좋은 학교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장관 역시 여러 요인에 따른 정확한 원인 분석 없이 학교 순위만 매겨 나열하는 것을 '공개의 역기능'이라고 규정하고 "성적이 낮은 학교는 환경을 개선하고 좋은 교사, 좋은 시설, 좋은 교재를 제공해 따라잡게 하려는 게 공개의 목적이고, 전국 규모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부연설명까지 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평가원 연구원과 교수 등 외부 연구진에 최근 5년간 성적자료에 대한 연구를 다시 의뢰했으며 연말께 결과를 발표해 수능 자료의 왜곡된 해석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학교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떨어뜨리는 요인이 무엇인지, 특히 5년간 두드러진 성적 향상을 보인 학교가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분석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에게는 5년치 수능성적 자료 외에 지역별 재정자립도, 학교 운영·설립 형태 등 성적 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충 자료들이 함께 제공됐다. 학력 향상 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학교 사례가 나오면 별도로 공개해 다른 학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학교 서열화가 충분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과부가 국회의원들에게 수능 원자료를 덜컥 제공해 혼란을 자초해 놓고 뒤늦게 수습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 교과부가 '교육적이고 분석적'인 자료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수능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국회의원실을 통해 한 줄 세우기 식의 자료가 공개되는 일 또한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개정과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불리는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 2학년 6교시 수업 등 학교현장의 현실을 무시한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늘리기 위한 조치들이 포함되면서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육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최근 중국에서는 오히려 학생들에게 과중하게 부과된 수업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수업시수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오직 대학입시를 위해 학교가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학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학교들은 수업량이 많기로 유명한데 초등학교 때부터 8시 이전에 수업 시작하기, 수업시간 늘리기, 쉬는 시간 줄이기, 주지교과 시간 늘리기 등은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과정 편법 운영의 예이다. 또한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량 증대를 위해 오전 5교시 수업 혹은 오후 3교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오전 5교시 수업과 오후 3교시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많은 초․중․고에서 학생들을 7시 무렵 등교시켜 0교시 수업도 진행, 학생들을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리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처럼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과도한 학교 수업 시간 확대 운영이 중국 교육당국의 노력으로 인해 점차 수그러드는 추세에 있다. 지역별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일부 지역의 교육청에서는 초․중․고의 학습시간을 원래 교육과정의 규정대로 준수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어줄 것을 학교 측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지를 교육당국과 학부모가 관리․감독하는 체제를 강화시켜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최근 장쑤성(江蘇省)과 베이징에서 강화되고 있어 중국 교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쑤성에서는 최근 초․중․고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장쑤성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이 초등학교 6시간, 중학교 7시간, 고등학교 8시간을 넘길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수업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는 금년 9월 장쑤성 교육청이 공문을 통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을 통일하도록 요청하면서 현실화되었다. 장쑤성 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 학교는 수업시간표를 학교 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감시를 받도록 하였다. 이러한 수업시간표의 공개 등의 조치로 인하여 장쑤성 초․중․고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부담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장쑤성이 독자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 중국 교육부에서 제시하였던 방침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중국 교육부는 수업시간과 관련, 초등학교는 6시간, 중학교 7시간, 고등학교 8시간의 수업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바 있지만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상급학교 진학률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이 기준을 초과하는 수업을 진행하였고, 특히 학교의 시간표 규정은 무시되어왔다. 하지만 장쑤성의 이번 조치로 앞으로 이 지역의 학교에서는 표준 수업시간이 엄격히 지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쑤성 교육당국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현재 난징시(南京市)의 경우 57개 초․중․고가 학교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장쑤성의 모든 학교들이 시간표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장쑤성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수업시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최근 베이징시 교육당국은 초․중․고의 수업과 관련하여 오전 수업은 4시간을 넘을 수 없으며, 오후 수업도 초등학생은 2시간, 중․고등학생은 3시간을 넘지 못한다는 규칙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10일 중국의 스승의 날인 교사절(敎師節)을 맞이하여 원자바오 총리가 베이징35중학(北京35中)에서 강조한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베이징시는 이를 위한 우선적인 조치로 베이징시의 초․중․고에서 기준 수업시수를 엄격히 지킬 것을 각급 학교에 요청했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초․중․고에 참고용 시간표를 제공하고 0교시 수업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체조시간은 오전 2교시 후에 실시하며, 아침 8시 이전에는 수업을 하지 말 것을 통보했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작년에도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6시간 이상, 중고등학생은 8시간 이상 있지 말도록 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학력신장을 명목으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8시 이전 수업을 강행했으며, 체조시간을 8시 이전으로 옮기는 등의 변칙적인 학사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시켜왔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최근 다시 공문을 발송, 이전의 요구를 지킬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오전에는 4시간 이상의 수업을 엄격히 금하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최근 장쑤성과 베이징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들은 앞으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중국 교육당국의 이러한 조치들이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시범수업이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21일 매헌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과 수학 등 일부 교과목에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시범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용 로봇은 학습도구로 이용되는 교구로봇과 교사업무를 보조하는 교사 보조로봇으로 나뉘며, 이번에 시범사용되는 로봇은 교구로봇이다. 국내에서는 로봇 경진대회를 통해 교구로봇이 개발돼 왔고, 유치원에서는 유아용 교사로봇이 일부 활용되고 있다. 국외의 경우 지역·학교별로 교구로봇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거나, 방과 후 학습과 캠프운영 등에 이용하는 추세다. 지경부는 이번 시범수업에서는 과학의 경우 로봇에 용수철을 달아 길이 변화를 측정하거나, 속력과 거리 측정 등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학의 경우 입체모양 학습과 최단거리 경우의 수 계산 등에 로봇을 이용한다. 10개 초등학교는 각교 1개 학급씩 이달말부터 12월 초까지 6주 동안 시범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 학교는 신학, 매헌, 금화, 탑산, 북가좌, 가원, 강동, 청룡, 미래, 가인 초등학교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봇 연계 시범수업을 통해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수업지도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교총회장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초등 학력평가 개선방안의 핵심은 ▲초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 보완 ▲시·도교육청 주관 교과학습 진단평가 폐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과목 수 및 시기 조정, 학교별 공시 제외 등이다. ◆서답형 문항 비중 높여야=전국 초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척도 개발, 수준 설정, 다년간 비교를 통한 동등화 작업 등 모범적인 평가체제라고 평가하고,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온라인 채점 시스템을 활용해 단답형·괄호형·완성형·논술형 등 서답형 문항의 비중을 확대해 교과별 목표 달성 여부를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시험 부담 줄여야=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하고 있는 초 4~6학년 대상의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도별로 검사도구 개발, 수준 설정 등이 다르고, 평가 결과를 다년간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특정 과목 위주의 선택형으로 구성돼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저해된다는 점도 지적됐다. 매년 4~6회 이상 시험을 봐야 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것도 이유다. ◆학업성취도 평가 시기 7월로 조정=매년 10월 초 6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7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10월 평가 후 바로 중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에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교총은 6학년 2학기를 학생 개인별 보정학습 및 교사의 추수지도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가 과목에 대해서도 국어·수학 등 도구교과 중심으로 축소할 것을 요구했다. 도구교과에 대한 기초학력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는 이상, 사회·과학 등 내용 교과에 대한 보정학습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또 학생 수 과다, 교원의 업무 과다 등 학교 현장의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도 덧붙였다. 평가 결과의 학교별 공시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학교별 공시는 지역간, 학교간 경쟁 유도가 뒤따라 높은 성적을 위한 과잉 학습 등 교육적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지역에서는 방학 중 특별 보충학습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시·군·구 교육청별로만 발표하는 현행 제도를 유지토록 했다. ◆“문제점 개선에 힘 모으자”=이 회장은 “학력평가는 학교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한 하나의 과정 및 수단이며, 평가 자체가 목적이거나 학업성취 향상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며 “학력 진단과 학습 보정 차원에서 필요한 학력평가를 집단적·물리적으로 거부하는 행위는 자제하고, 문제점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력평가가 학업성취 수준 진단을 통해 추수학습을 안내하고, 교수학습의 개선을 가능케 한다는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학력평가의 오·남용으로 교육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결과를 교육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학력평가가 지나친 지역간·학교간 경쟁을 유발, 학생의 과다한 학습부담을 야기하고, 보정·추수학습의 효과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이 회장은 “학력평가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확한 원인 진단과 개선을 통해 본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시행으로 근로자들이 불만을 갖게 될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2가지를 서술하라.' 이는 지난 20일 호주 대학입학시험(HSC) 첫날 치러진 '비즈니스 스터디스' 과목에서 출제된 문제 가운데 하나다. 호주의 고교 12학년 학생들은 이들 문제를 포함해 비즈니스 스터디스 과목 문제 해결을 위해 3시간동안 씨름했다. 이번 HSC 비즈니스스터디스 과목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호주 및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과 위기 극복 대책을 묻는 질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언론들이 21일 전했다. HSC를 치르는 고교생이기는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시사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이번 입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말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이후 호주 경제도 한때 심각한 경기둔화를 피할 수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많은 실업자가 양산돼 사회불안 요인이 된 게 사실이다. 호주 연방정부는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동원했고 사용자측은 근로시간 단축 등의 방법으로 다행히 실업률이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호주의 지난 9월중 실업률은 5.7%로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전달보다 0.2% 포인트 낮아졌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스터디스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급증해 경제 문제에 대한 고교생들의 관심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블레이크 허스트고교의 경우 올해 비즈니스스터디스 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32명이었으나 내년에는 60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고 학교측은 말했다. 호주의 고교생들은 매년 9월중 다음 학년 과목을 선택한다. 피터 슬레이터 비즈니스스터디스 담당 교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비즈니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학생들은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위기가 발생했을 때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를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호주의 고교 12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4~5개 과목을 놓고 다음달 13일까지 HSC 시험을 치른다.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례들을 모아 알기 쉽게 풀이한 가정교육담론서인 '진자리 마른자리'가 서령고에서 나왔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지역 명문고 육성지원금에서 후원된 것으로 말과 대화, 생각, 동행, 믿음과 헤아리기 등 총 네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챕터마다 25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의 날카로운관찰력이 잘 드러나 있다. 내용 또한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지혜로운 생각, 올바른 양심 등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본교 국어과 이평수 선생님께서 글을 쓰고, 애드뱅크에서 편집 발간한 이 책은 모두 128쪽 분량으로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문고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20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수능성적 공개 및 학생 학력평가제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수능성적 공개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협의체 구성"과 함께 "동 협의체에서 수능성적 공개 범위.방법.절차 및 학력격차 해소방안 마련, 평준화의 문제점 보완 등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 내용은 19일 개최된 전국 16개 시.도 교총회장협의회의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확정.발표되었다. 좌로부터 라오철 한국교총 중등교사회장, 최한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 이원희 한국교총회장, 박용조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 유현정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
인천승학초등학교(교장 공덕환)에서는 10월 19일 4~6학년 5백여명을 대상으로 2009 승학 빠른손 타자왕 선발 대회가 열렸다. 타타타타……. 시작소리와 함께 멀티미디어실 안은 경쾌한 소리로 가득 넘쳐났다. 이 대회는 4,5,6학년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및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에 타자검증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실시되어 각 학생들의 정확도와 진행과정, 분당 타수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대회 진행방식인 학생들이 작성한 내용을 출력한 후 교사가 직접 채점을 하는 방식보다 교원의 잡무 경감 및 평가의 공정성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6학년 대회에서 분당 394타로 1등을 차지한 최영호 학생은“타자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을 기울였지만 집에서 연습할 때와 달리 친구들과 겨루니 손가락에 힘이 더 들어가고 긴장이 되었지만 내 타자실력을 친구들과 비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여 타자대회의 대비를 통해 정보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승학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컴퓨터로 그림그리기 대회, 파워포인트 만들기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전용섭(수원 매현중·음악) 수석교사가 내달 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7회 자선음악회를 연다. 소울평장학회 회장인 그가 매년 불우학우와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콘서트다. ‘삶과 색소폰 이야기’라는 타이틀처럼 전 수석의 이번 숨결은 색소폰을 통해 20여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울려 퍼진다. ‘Let it be’ ‘그대 그리고 나’ 등 친근한 팝·가요들로 꾸며진 이번 무대에는 6인조로 구성된 소울평 퓨전밴드가 협연을 맡아 그의 연주에 하모니를 더한다. 전 수석을 사사한 조성준 수원교육장, 클라리넷을 전공한 아내 성미경 씨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멋진 색소폰 연주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1회 오후 3시, 2회 오후 7시다. 전용섭 수석교사는 “홀로 외로운 어르신들과 급식비도 못내는 학생들이 주변에 많다”며 “음악도 감상하고 사랑도 함께 전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소울평(소리를 울려 평화를 전한다)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회를 만든 그는 10년 전부터 요양원, 보육원, 무의탁시설을 찾아 음악을 선물해 왔다. 아내, 두 아들로 패밀리 앙상블을 만들어 펼친 무료 방문연주가 벌써 300여회를 넘었다. “가는 곳이 다양하다보니 반주기를 구입해 민요, 트로트, 동요까지 연주한다”는 그는 “음악적으로 소외된 곳이면 앞으로도 어디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한문 ▲노효진 대전 문지초 ▲노정례․안진아 대전목동초 ▲전진희 경기 수원고 ▲최평혁 경기 성문고 ▲이남희 경기 성안고 ▲김진익 경기 수성고 ▲양경화 충남 원당초 ▲안세희 광주 숭의고 ◇도덕▲최광호 경기 도곡초 ▲황재인 인천부내초 ◇사회▲김수미․김유상 경기 양동중 ▲이강현 경남 명덕초 ▲서정민 경남 창녕초 ▲박형순 충남 조치원교동초 ▲ 홍사윤 충남 공주교대부설초 ▲김고운․송예진 인천간재울초 ▲이주용 부산 부흥중 ▲최옥춘 부산 신곡중 ◇수학 ▲권대일 경북 석보초 교감 ▲김유영․이정규 강원 해안초 ▲김용주 서울 영원중 ▲고종윤 충남 송남초 ▲이혁재 충남 미죽초 ▲이성숙․이정림 충남 동덕초 ▲장진관 충남 공주대사대부설중 ▲박혜진 충남 목천고 ◇과학 ▲석주오 경북 계림고 ▲서상교 경북 의성초 ▲홍지혜 경기북과학고 ▲이진희․박찬석 경기 한국관광고 ▲서정현․홍지연 경기 한솔초 ▲김철록 경남 산동초 ▲심복선 경남 밀양초 ▲최재관 경남 유곡초 ▲안순희 경남 부림초 ▲민재식 인천 상인천여중 ▲최일자 인천 구월중 ▲최준희 부산 신연초 ▲이정원 부산 좌산초 ◇실과(기술․가정) ▲문지용․김신석 경기 파주공고 ▲전형욱․박호규 경기 안산성호중 ▲장익준 대구용계초 ▲김민수 대구죽곡초 ▲최원규 대구달산초 ▲한계자 경남 김해여고 ▲이양주 강원 춘천기계공고 ▲이정운 울산컴퓨터과학고 ▲정문용 울산동중 ◇체육▲박홍준 경북 약목중 ▲백승필․조영운 경기 중흥중 ▲황동욱 경남 명도초 ▲이수봉 경남 외동초 ▲박훈영 경남 한려초 ▲정유진 경남 진남초 ▲조흥국 인천 북포초 ◇음악 ▲유해열․조재만 경기 운암중 ▲김현주 경기 성남동중 ▲김상윤 전남 장흥회덕중 교감 ▲김정호 울산예술고 교감 ◇미술 ▲유미옥 경기 붕담중 ▲한상락 경기 운천중 ▲안상복 경기 와우중 ▲고정곤 경기예술고 ▲최승연 경남 밀양중 ▲박정환 경남 무안중 ▲맹은주 충남 찬안봉서초 ▲염지원 충남 성거초 ◇외국어 ▲조상우․김석호 경기 수성고 ▲박연주 대구와룡초 ▲이선미 대구 남대구초 ▲박재철 경남 호계초 ▲배미숙 경남 아라초 ▲정혜인 강원 서원주초 ▲박지현 충남 천안여중 ◇특수교육 ▲전이연 경북영광학교 ▲송은주 경북 상희학교 ▲조윤실 충남 연동초 ▲오윤정 충남 조치원대동초 ◇유아교육․통합교과▲박선희 경북 장곡초병설유치원감 ▲김진희․박현숙 경기 아미초병설유치원 ▲권지은․신상희 대구 한림유치원 ▲백경미․안옥수 대구장성초병설유치원 ▲이희숙 경남 통영유치원 ▲김민경 경남 창원한별유치원 ▲오상민 서울자양초 ▲이상희 서울증산초 ▲오윤진․김정순 충남 서산예천초병설유치원 ◇특별활동 및 재량활동 ▲최외학 경북 황성초병설유치원 ▲안봉갑 경북 장기초병설유치원 ▲안지은 경북 상모고 ▲서인숙 경북 형곡고 ▲신승희․김정민 대전대정초 ▲박상우 경기 서종초 ▲강현미 경기 양평초 ▲조희순 충남 조치원신봉초 ◇일반자료 ▲양선미․손영 대전 진잠초 ▲김지원․차준호 대구관남초 ▲김율태 경남 회화초 ▲강정미 경남 고성초 ▲김완신 충남 고북초 ▲정동민 충남 부석초 ※ 직함이 없는 경우는 교사.
학생수 감소로 초등교사 신규 채용 인원도 크게 줄어 올해 임용 경쟁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교육청의 초등교사(유치원, 특수교사 등 포함) 모집인원은 총 4천960명으로 지난해(5천868명)에 비해 1천명 가까이 감소했다.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생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데다 내년도 초등교원 정원이 동결되고 퇴직자 수도 예년보다 적어 시도별 임용 폭이 그만큼 좁아졌기 때문.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해 1천144명에서 올해 876명으로 줄어든 것을 비롯해 경북 528명→285명, 경남 541명→319명, 전남 510명→312명, 전북 466명→312명, 대구 339명→113명, 충남 425명→366명 등으로 급감했다. 연도별로는 2004학년도 9천395명에 달했던 모집인원이 2005학년도 6천50명, 2006학년도 6천585명, 2007학년도 4천433명, 2008학년도 6천437명, 2009학년도 5천868명이었다가 올해 4천명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원자수가 정원에 못미쳐 '교대 졸업=임용'이라는 공식이 성립됐으나 교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현상이 나타나면서 2004학년도 1.20대 1, 2005학년도 1.35대 1, 2006학년도 1.37대 1, 지난해 1.9대 1 등으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올해는 경쟁률이 사상 처음으로 2대 1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최근 시도 교육청별로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전, 충남교육청의 경우 경쟁률이 각각 5.32대 1, 5.68대 1로 2005학년도 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예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지역 제한없이 수험생 1명이 여러 곳에 복수로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 기준 경쟁률은 실제 응시자 기준보다는 훨씬 높게 나온다. 수험생들은 원서를 낸 지역들 가운데 한 곳을 골라 시험을 봐야 한다. 정부가 인용하는 초등 임용 경쟁률은 시험 당일 응시자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올해 임용 1차 시험은 내달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16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도 취업난 등을 반영하듯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시도별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치솟았다. 서울 41.2대 1을 비롯해 경기 27.6대 1, 부산 25.5대 1, 전북 39.1대 1, 광주 43.1대 1, 대전 35.6대 1, 대구 34.8대 1 등으로 대부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원 채용 규모는 학생수, 교사 정원 등과 맞물려 결정되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201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0대 1을 넘긴 곳이 나오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그동안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으로 비유됐으나 경제난 여파로 직업이 비교적 안정적인 교사가 되려는 교직과정 이수자가 늘어난 데다 학생 수 감소로 선발인원은 오히려 줄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급상승했다. 19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375명을 뽑는 서울(장애교사 선발 부문 제외)에서 1만6천419명이 지원해 평균 4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교사 부문을 합하면 평균 경쟁률은 41.2대 1이다. 이는 720명을 뽑아 평균 26.1대 1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과목별로는 음악이 1명 모집에 237명이 원서를 냈고 미술(2명 모집에 304명 지원), 중국어(2명 모집에 295명 지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른 주요 과목에서는 국어가 61명 모집에 3천206명(52.6대 1), 영어는 70명 모집에 2천393명(34.2대 1), 수학은 47명 모집에 천670명(35.5대 1)이 각각 원서를 냈다. 855명을 뽑는 경기지역은 2만3천626명이 몰려 27.6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5.8대 1보다는 약간 높아졌지만 2007년(19.2대 1), 2006년(18.9대 1)과 비교하면 급상승한 것이다. 정보·컴퓨터가 4명을 뽑는데 402명이 쇄도해 100.5대 1로 가장 높았고 가정, 미술, 음악, 일반사회, 중국어, 한문, 영양 분야도 40대 1을 넘었다. 부산은 114명 모집에 2천908명이 몰려 평균 25.5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국어(41.6대 1), 건설(47대 1), 디자인·공예(54.5대 1), 생물(36대 1) 등이 험난한 임용 경쟁을 예고했다. 148명을 모집하는 인천도 5천169명이 몰려 지난해(22.2대 1)보다 부쩍 높아진 평균 3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명을 뽑는 미술 과목(101대 1)이고 중국어(78.9대1), 일반사회(62.8대1), 일본어(61.5대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도 123명 선발에 4천807명이 원서를 내 평균 39.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20.1대 1)의 배 가까이 뛰었고 ▲경북 28.1대 1(작년 24.1대 1) ▲경남 27.1대 1(작년 23.1대 1) ▲광주 43.1대 1(작년 19.3대 1) ▲전남 26.9대 1(작년 16.5대 1) 등도 모두 지난해보다 치솟았다. 이밖에 대전 35.6대 1, 충남 31.7대 1, 충북 28.6대1, 강원 26.1대 1, 대구 34.8대 1, 울산 27.6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원희 회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공개 논란'과 관련, 20일 교육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능성적 공개 및 학생 학력평가제도에 대한 교총 회장 입장'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교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에서는 수능성적 공개에 대한 교총 입장과 대안을 발표하고, 학생 학력평가제도 개선 방향과 외고 폐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수능성적 공개 과정의 문제점과 성적 공개에 따른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에 대한 교육 당국의 대응 태도를 강력히 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총 관계자는 기자회견 배경에 대해 "교사나 학부모는 공개된 성적이 대학입시에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불안에 떨고 있지만, 교과부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대책이 뭐냐"며 상당히 강도 높은 발언이 쏟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외고 존폐론'에 대해서는 폐지보다는 개선을 촉구하고, '일제고사' 형식의 학력평가제와 관련해서는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효진 대전 문지초, 노정례·안진아 대전목동초 교사 동영상, 지도안, 학습지, 게임까지 풀 구성 수업 적용 시 토론활동 참여 욕구 높아져 “초등 전 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토론과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어요, 초등부터 체계적 토론학습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부분이지만 저희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교사들은 토론 지도를 어려워하죠. 이 점에 착안해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지도안, 학습지 등 다양한 자료를 구성, 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노효진(30 사진 가운데) 대전 문지초 교사와 노정례(27 사진 왼쪽) 안진아(26 사진 오른쪽) 대전목동초 교사는 세 사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분담해 연구를 수행했다. 토론 연구수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노효진 교사, 플래시와 나모 웹 어디터 등 멀티미디어 자료 제작에 능숙한 노정례 교사, 타블렛을 사용해 캐릭터 디자인을 잘하고 e-북 제작을 할 수 있는 안진아 교사의 공동 작업은 이렇게 시작됐다. “토론‘킹’이 토론‘별’로 돌아가기 위해 5개의 구슬을 모으며 토론에 관해 학습해가는 스토리 및 음악,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돼 토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토론 내비게이션, e-북, 파워포인트 자료, 오디오북, 학습지, 지도안, 게임, 토론 타이머, 판결신호등과 같은 활동자료까지 정말 토론을 위한 종합세트가 저희 셋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이 되었어요.” 이 자료를 초등 3~6학년 교사 20명의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토론 내비게이션 활용으로 토론 순서를 알게 되고 토론에 대한 흥미가 높아져 토론 활동 참여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 내비게이션은 웹상에서 홈페이지 형태로 운영할 수 있어요. 그만큼 활용 접근성이 높죠. 나머지 자료들도 CD로 제작돼 On-Off 상황에서 적절히 이용될 수 있으니 교사라면 누구나 일반화하기도 쉬울 거예요.” “어쩌면 이번 아이디어는 교직경력이 짧은 저희 같은 교사들이기에 낼 수 있지 않았겠냐”는 세 교사는 “토론문화 정착과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자료 개발과 연구에 힘써 공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