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09년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결과 평가 대상학교 84곳 중 서강대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교과부는 5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실시한 평가 결과 서울여대 등 35곳이 우수 등급을, 한성대 등 45곳이 보통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스도대, 한국해양대, 성공회대 등 3곳은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해 9월 7일부터 한 달 간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은 교직과정이 설치된 160개 대학 중 교직과정 설치학과가 20개 미만인 84곳이었다. 평가 항목은 교직부(과) 경영, 교육과정·수업, 교수·학생, 교육 여건 등 4개 영역으로 구분됐으며, 서면 및 현장방문 평가로 실시됐다. 영역별 결과를 살펴보면 교직부(과) 경영 부문에서 상명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등 8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과정·수업에서는 고신대, 호원대, 서울어대, 한국체대 등 10곳이, 교육 여건에서는 감신대, 부산외대, 광주여대 등 30곳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교수·학생 영역에서는 최우수교가 선정되지 않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평가 대상 대학들이 대부분 교직과정 운영 규모가 소규모라 여건이 미흡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학과 교직과정을 통해 중등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인원은 35%안팎으로 2007년 1만 3380명, 2008년 1만 2927명이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2008학년도 입학자부터는 교사자격증 취득자의 감축을 위해 교직과정 이수자를 입학정원의 30%에서 10%로 감축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교과부는 2008년엔 교직과정 설치학과가 20개 이상인 7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08~2009년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결과는 교과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 서산 예천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복도에 교육용 전광판을 설치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복도를 오가며 전광판을 통해 각종 학교 행사에 대한 안내문과 영어 및 한자성어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각도에 설치되어 있어 정보를 습득하기에도 편리하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빨강, 파랑, 노랑 등 세 가지 색을 사용할 수 있는 전광판이 240,000원 정도이다. 유지 및 보수는 해당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한가지 단점은 학생들의 장난으로 인한 파손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런 점은 지속적인 훈화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최근 기업경영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인재 전쟁(talent war)’이라고 할 수 있다. 소위 명문대학 및 MBA 출신의 엘리트 확보를 위해 CEO가 앞장서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1등 리더’의 탁월한 리더십 없이는 결코 ‘1등 사업’을 창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1등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과 특성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 리더십의 전문가인 Tomas J. Neff와 James M. Citrin이 ‘Lessons from the Top’이란 책에서 세계 1등 사업으로 이끌고 있는 성공한 리더의 자질 15가지 중 3가지는 지적, 기술적 능력, 그리고 감성지능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3가지 중에서도 대부분이 소프트한 차원의 감성지능을 기반으로 한 태도나 의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감성지능은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감성지능을 리더십 측면에서 보면, 바로 감성적인 리더십이다. 즉, 감성리더십(emotional leadership)의 본질은 우선 리더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배려함으로써 서로가 함께 추구하고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를 찾아 이를 향해 자연스레 직원들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반면, 감성지능이 부족한 리더는 대부분이 직원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보다 자신의 입장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 보다는 자신의 직위와 권위를 앞세워 독선적이고 강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감성지능이나 감성리더십이 이젠 학교현장에서 교장의 기본 자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학교환경이 변화하는 속도만큼이나 교직원들의 가치관도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규 교사와 4~5년 경력교사 간의 세대차를 겪은 사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장은 교직원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시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교직원들과 밀접한 상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즉, 교장의 풍부한 감성지능을 바탕으로 한 감성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교직원들이 바라는 욕구를 충족시켜 교직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직원들은 교직에 열정을 다해 몰입하게 함으로써 보다 높은 교육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교장과 교직원 간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간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신바람 나게 일하게 하는 강한 학교조직문화를 형성하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다. 이러한 감성지능에 대해서는 Daniel Goleman은 성공적인 리더와 그렇지 못한 리더 간의 차이는 기술적 능력이나 지능지수(IQ)보다 감성지능(EI)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하였다. 즉, 약 80% 정도의 감성지능과 20% 정도의 지적 능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리더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현장에서 교장의 성공적인 학교경영을 위한 효과적인 감성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장 스스로가 감성지능을 구성하는 다양한 감성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효과적인 감성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얼마나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평가하고 솔직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즉, 자아인식 능력(self-awareness)이 높아야 한다. 이러한 자아인식 능력을 갖춘 교장은 자기 자신의 감성 상태, 강점과 약점, 욕구, 지향점, 가치 등을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아인식 능력이 높을수록 강한 신념과 자신감을 지닐 수 있으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도 솔직히 인정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할 경우 교직원들에게 거짓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결국 이들로 부터 불신을 초래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self regulation)도 필요하다. 만일 교장이 교직원들의 사소한 실수에도 쉽게 흥분하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교직원들에게 모욕하는 언사를 자주한다면, 그러한 교장은 교직원들의 사기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이와 반대로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장은 자제력이나 참을성이 강하고, 성실성과 정직성을 일관되게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자기관리 능력을 가진 교장의 교직원들은 교직업무 수행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며, 이러한 교장은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평정을 잃지 않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도 교직원들이 교장을 믿고 따를 수 있는 힘이 있다. 궁극적으로 감성리더십은 자기 자신의 관찰과 이해, 스스로를 관리하는 능력을 뛰어넘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있을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교장은 먼저 교직원의 감정이나 시각을 폭 넓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타인의식 능력(social awareness)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교직원을 배려와 애정으로 보살핌으로써 교직원들의 긍정적인 교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장의 감성리더십 발휘의 원천은 성공적인 학교경영을 위한 새로운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게 한다. 열정을 갖추지 못한 교장이 경영하는 학교의 교직원들은 학교조직과 업무수행에 대한 충성심이나 헌신성을 기대할 수 없다. 교장이 먼저 솔선해서 샘솟는 열정과 끈기로 도전적인 학교비전을 향해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비로소 교직원들은 교장을 믿고 존경하며, 교육의 사명감을 갖고 따르게 될 것이다.
-겨울방학 중 교과(파랑교실 특설반)캠프 열려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신년과 함께 1월 5일(화) 10시 학교도서실에서 겨울방학 중 ‘교과캠프(파랑교실특설반)’ 개강식을 참여 학생 123명과 지도교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파랑교실 특설반이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예산과 시스템을 지원, 방과 후 돌봄과 학력관리를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풀을 동원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부모도우미제에 대한 서림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이름이다. 방학 중에도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 사회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에 의해 마련되어진 파랑교실 특설반(이하 파랑교실)은 겨울방학 중 교과 캠프로 운영되는데 특히 담임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1일 3시간씩 지도함으로 교육 내용의 질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월5일부터 26일까지 3주의 기간 동안 운영되어지는 겨울방학 중 파랑교실은 교재 및 간식 등 일체의 경비를 학교에서 마련한 예산으로 집행되어 지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을 주관한 조교장은 “자칫 학력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방학을 맞아 직접 담임교사들이 교재를 만들고 지도하는 파랑교실 특설반을 운영하게 되어 아이들의 학력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며 방학을 맞아서도 학생들의 학력관리와 돌봄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실시한 2009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결과 서강대학교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 다음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서울여대 등 35곳, 보통 등급은 한성대 등 45곳, 개선요망 판정을 받은 대학은 그리스도대, 한국해양대, 성공회대 등 3곳이다. 교과부는 우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1998년부터 사범대, 사범계학과, 교육대, 일반대 교직과정 등 양성과정별로 연차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교직과정이 설치된 전국 160개 대학 중 교직과정 설치학과가 20개 미만인 84곳을 대상으로 했다. 교직과정이란 사범계학과가 아닌 일반학과에서 입학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설치하는 교사양성 과정을 말한다. 교과부는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mest.go.kr)에 탑재해 교직과정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사 개인에 대한 성과상여금제도를 학교단위의 '집단성과상여금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교과부 주최로지난해 12월29일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원 성과금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전제상 경주대 교수는 지난 11월 상여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조직 구성원 전체의 노력과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에 대해 공정한 측정과 보상을 위한 집단상여급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여기에 서울교대 정수현 교수 역시 집단성과상여금 제도 도입을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성과상여금제도로 인해 불필요한 교원들간의 갈등을 유발해 온 것이 사실이다. 나눠먹기식으로 성과상여금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교과부에서는 이런 나눠먹기식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는 경우 징계를 가한다는 지침도 내려보냈었다. 그렇더라도 성과상여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성과상여금 지급이 어려웠다.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계량화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성과상여금 제도는 교원평가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도입되었다. 교원단체들의 격렬한 반대속에서도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 교원 뿐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도 성과상여금제도 앞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사정이다. 이런 다양한 문제점을 가진 성과상여금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수년전부터 있었다. 리포터 역시 이 부분을 두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나 결국은 결론을 내기 어렵다는 결론을 얻는데 그쳤었다. 한마디로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정답이 있다면야 쉽게 해결될 문제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자 걸림돌이었던 것이다. 그렇더라도 개선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대부분 공감을 할 것이다. 단순한 기준설정으로 성과상여금이 지급되는 것은 어쨌든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의 집단성과상여금제도의 도입 움직임은 성과상여금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완전하지는 않지만 진일보한 방안이라는 생각이다. 학교의 교육활동은 개인적인 활동보다는 집단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집단성과상여금 제도가 성공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의 학교자율화방안으로 인해 단위학교의 책무성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시기역시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공립학교는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과상여금이 1년단위로 지급되기 때문에 이 역시 큰 문제는 아니다. 학교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에 다른학교와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집단성과금제도 역시 개인성과금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개인에게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평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던 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는 곤란하다는 이야기이다. 집단성과금제도를 도입해도 학교별 평가가 필수적인데, 이 평가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기준으로는 역시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인다면 학교평가를 하는 평가위원들의 자질향상과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제도를 도입해도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추진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학교평가체제로는 집단성과상여금 제도의 정착이 어렵다. 학교평가가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수많은 교원들이 수긍을 할 것이다. 성과상여금제도를 개인에서 집단으로 바꾸는 것은 성공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앞서 밝힌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는 성공할 수 없다. 또한 개인성과상여금과 집단성과상여금제도를 병행해서도 곤란하다. 학교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집단성과상여금제도를 도입한다면 전체적으로도입해야 한다. 반쪽짜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결과적으로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 일단 도입해 놓고 보자는 식의 생각으로는 곤란하다. 성공의 열쇠는 무조건 평가의 객관성에 있다. 그것이 선행조건으로 해결되기 전에는 어떤 제도를 도입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면밀하고 세밀한 검토가 필수조건이 된다면 집단성과상여금제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3월 교원평가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치권과 교직사회에서 논란과 공방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국ㆍ공립고 교장들이 "우리가 먼저 교원평가를 받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국ㆍ공립고등학교장회(회장 박범덕 신목고 교장)는 4일 성명을 내고 "교원평가제 도입을 둘러싼 논쟁에서 교원들이 평가를 회피하는 이기적 집단으로 매도 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장회는 "교원평가제에서 실시될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용해 안심하고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사들 역시 교원평가제를 수용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교원평가제 도입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이 됐고 사회적 합의도 이뤄진 만큼 법 개정을 더이상 지체할 명분이 없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제 관련 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교장회는 "법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교원평가제를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선언을 지지한다"며 "다만 중복평가, 수업공개 등으로 가중될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서는 6일 열릴 대의원 연수 때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초등학교장회, 사립초등교장회, 사립중등교장회 등도 참여할 것이라고 교장회는 전했다.
올해부터 공립 초ㆍ중ㆍ고교의 학교장이 마음에 드는 교사가 있으면 교육감에게 해당 교사의 전보 또는 전보 유예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립 학교장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발전에 필요한 능력이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되는 교사가 있으면 자신의 학교로 보내줄 것을 교육감에게 요청할 수 있다. 또 이미 그런 교사가 자기 학교에 근무하고 있다면 해당 교사를 다른 학교로 보내지 말라고 요구해 붙잡아둘 수도 있다. 공립학교의 경우 시도 교육감이 정한 전보 원칙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학교로 교사들이 근무처를 옮겨야 했다. 지금도 학교장이 비공식적으로 교육감에게 특정 교사의 전보 또는 전보 유예를 요청할 수 있지만 법적 근거도 없고 권한 행사 조건도 너무 제한적이어서, 이번 방안은 전보ㆍ전보 유예 요청권을 법에 명시함으로써 학교장의 인사권, 교사 임용의 자율권을 확대한 조치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초ㆍ중ㆍ고교에서 반일제 또는 격일제로 근무하는 `시간제 교원'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시간제 교원이란 기간제 교원의 일종이지만 전일제로 근무하지 않고 주당 6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는 교원이다. 교과부는 수업시간이 적어 정규교원이나 기간제 교원 임용이 곤란한 과목에 시간제 근무 교원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원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제대로 역사를 이해하게 하려면 지금 이 곳에 서 있는 우리와 과거를 어떻게 잘 이어줄 수 있는 지가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수업 방법을 고민하고 핵심이 있는, 생각할 수 있는 수업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미란(33․사진) 서울 우이초 교사의 교실 벽면엔 우리들이 뽑은 우리나라 문화재,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읍을 표시한 전국지도 등 각종 지도와 문화재 사진, 그림들로 가득하다. 아무 때고 지도를 찾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올해 4학년 아이들이 교육과정 개정으로 우리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없는 학년이어서 재량 1시간을 활용해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요. 재량시간은 교육과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가르칠 수 있어 더 즐겁고,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거 같아요.” 정 교사는 교재 없이 수업을 하다 보니 개념에 대해 섬세하게 설명하게 되고, 이런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아이들로 하여금 수업참여도를 높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오늘 수업에서도 학생들은 스스럼없는 발표와 질문으로 교사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과서 개발 과정에 참여하면서 교과서는 정말 하나의 재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 재료의 맛을 살리는 수업을 하는 건 고스란히 교사의 몫인 거죠. 아무리 잘 한다는 수업을 보고 또 따라해 봐도 제 것이 되진 않아요. 많이 보고 배우면서 나만의 수업 색깔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거죠.” “쳇바퀴 도는 수업이 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라도 시간과 여유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는 정 교사는 ”나만의 연극을 만드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하면 제 수업도 언젠간 진정한 달인의 경지에 이르지 않겠냐”며 환하게 웃었다.
뉴스, 드라마, 인터넷 등 매체 활용, 역사를 현실에 각인 필요 연상 퀴즈, 토의, 홍보물 작성 통해 우리 유산 소중함 일깨워 ■ 들어가며=교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지금도 나는 교사로서 성장하고 있고 만들어지고 있다. 처음 교단에 서게 되었을 때는 학교에서 생존하기 위해 교사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 선배 교사들과 만나면서 조금씩 교사로서의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교육 철학과 방법을 배우고 받아들여 실천해 보고, 평가하고, 다시 새롭게 가르치는 과정을 계속해왔다. 그렇게 한 해, 두 해가 흘러 벌써 10년 남짓, 하지만 여전히 수업은 커다란 고민이다. 수업의 달인이 되는 길이 있을까? 답은 없다. 아니, 무수한 답이 있을 뿐이다. 옆에 있는 교사의 멋진 수업이 곧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모든 교사에게 자기 나름의 빛깔이 있고, 나에겐 나의 빛깔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어렴풋이 느끼는 중이다. 수업에 대한 논의는 주로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사는 주로 평가의 대상으로만 언급된다. 하지만 수업 내용과 방법에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인식을 고려하기에 앞서 교사의 관심과 인식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나는 어떤 고민으로 사회 수업을 하고 있는지 얘기해 보겠다. ■ 교사의 가르칠 이야기 만들기=먼저 가르칠 내용에 대한 다양한 탐구를 통해 무엇을 가르칠 지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간단한 마인드맵이나 순서도, 쪽지를 끼적거리거나 교과서를 들여다보며 잠깐 생각에 잠길 때도 있다. 수업에서 다룰 중요한 용어나 개념, 사실 등을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찾아본다. 관심이 생기면 더 파고들어 관련된 다른 사실이나 대립되는 학설, 그에 대한 내 생각이나 느낌 등을 써 보기도 한다. 그러고 나서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알게 된 내용 중에서 알맹이가 되는 아이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걸러낸다. 그 때는 주로 나에게 질문을 한다. 이 내용이 사실일까? 이것을 왜 가르쳐야 하나?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아이들이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이랑 어떻게 관련이 될까? 등등 가르칠 내용을 내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나에게 정리된 가르칠 이야기가 뚜렷하고 풍부할수록 수업에 대한 기대는 커져 간다. ■ 수업 내용에 대한 질문을 통해 귀납적으로 접근하기=수업 내용은 대부분 연역적으로 설명하고 그것을 확인하고 익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문화재’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우수성은 무엇인지 이미 주어진 내용을 설명 혹은 조사를 통해 알고 익힌다. 내가 설명을 해 주거나 아이들이 조사를 해서 알아 오거나 마찬가지이다. 그 내용은 남이 정리해 놓은 것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수업 목표부터 보존해야 한다가 아니라 왜 보존해야 하는가? 보존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에서 출발한다. 또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에 앞서 세계유산이 어떻게 생겨났나? 우리나라엔 어떤 세계유산이 있을까? 왜 우리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할까? 등등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귀납적으로 수업에 접근한다. 이렇게 하면 교과서나 지도서로 주어진 수업 내용을 뛰어 넘어 재구성된 내용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 현실에 발을 디딘 교육 내용 만들기=그런데 사회과는 불변하는 진리나 사실, 약속이 아니라 계속 만들어지고 고쳐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유산에 대한 수업 역시 교과서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올해 새로 등재되어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이 있고, 교과서에서 다루진 않았지만 앞단원인 옛 도읍지와 문화재에서 배운 고구려의 문화재는 중국과 북한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나도 이러한 사실들을 길을 가다 우연히 들은 뉴스를 다시 검색하고 또 검색하다 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어 알게 된 것이다. 교육 내용은 교사가 눈과 귀를 열어 놓고 현실 세계와 소통하면서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 속에서 채워질 수 있다. 수업에서도 뉴스나 드라마, 신문, 인터넷 사이트 등 여러 매체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현실에 뿌리는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배운 내용을 실행해보는 활동을 하곤 한다. 배워서 그냥 아는 것으로 끝나면 그것은 기억 속에서 금방 사라진다. 세계유산의 후보를 직접 추천하고, 함께 논의하여 다시 추천하고 그에 대한 홍보문을 쓰는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을 처음 접했던 아이들이 자기만의 세계유산을 가지게 되진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매수업마다 실행하기는 어렵지만 주제나 단원의 정리 단계에서 단순하게나마 활동을 통해 실천해 본다. ■ 용어나 개념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게 하기=사회 교과서에는 아이들이 모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이 많다. 그런 용어나 개념을 쉽고 반복적으로 알게 한다. 먼저 용어나 개념은 하나씩 연관 지어 도입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배운 용어와 개념을 직접 말하고 써 보고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 ‘세계유산’이라는 용어를 가르친다면, 그 낱말의 뜻부터 시작해 그와 관련된 유네스코나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세계복합유산, 세계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 등의 개념들을 하나씩 연관 지어 도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입으로 말해 보게 하고 활동을 통해 써 보게 하고, 여러 수업 자료를 통해 반복적으로 접하게 한다. 그리고 수업의 끝에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고, 다음 수업 시간에 다시 배운 내용을 떠올려본다. 그러면 낯설었던 용어나 개념이 조금이나마 친숙해진다. ■ 본 수업 이야기=나는 4학년 2학기 1단원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고자 한다. 이 수업에서 나의 고민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용어와 개념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질문을 통해 수업의 내용을 만들어가며, 배운 내용을 단순화한 실천 활동을 통해 자기 것이 되게 하고자 하였다. 1) 수업의 흐름 연상 퀴즈 : 숭례문에 대해 연상 퀴즈를 통해 알아 맞혀 보고,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숭례문에 대한 연상 퀴즈- 2008, 불, 1, 남쪽, 문 → 사건에 대한 뉴스 보기-2008년 2월 11일 YTN 뉴스 → 이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는 점 이야기 해 보기) 수업 목표 확인 :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문화재에 대하여 알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세계유산에 대해 알기: 세계유산이란 무엇이고, 왜 생겨났고, 어떻게 등재되는지 알아본다. (세계유산의 뜻 알기 → 여러 종류의 세계 유산을 놓고 구분해 보면서 세계유산의 종류에 대해 알기→ 세계유산의 등재과정을 사례를 통해 알기)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알기 : 2009년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문화유산 8점 자연유산 1점 등 총 9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에 대해 함께 확인하고, 올해 등재된 조선 왕릉에 대해 알기-2009년 7월 15일 MBC 뉴스 → 우리 땅에 없는 우리나라 문화재는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고 고구려고분군이 중국과 북한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 알기) 우리가 뽑은 새로운 세계유산 후보(10분) : 옛 도읍지와 문화재를 통해 배운 문화유산 중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면 하는 문화재를 개별적으로 선정한 뒤 두레별로 논의를 통해 하나를 추천한다. 추천한 세계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만들어 본다.(우리나라의 모든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해야 할까 생각해 보고, 카드에 내가 뽑은 세계유산 쓰기→ 각자 뽑은 세계유산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여 두레별로 세계유산 한 가지를 추천하고 홍보물 만들기) ■ 나오며=사회 수업은 특히 교사의 관심과 인식에 따라 수업의 모습이 큰 차이를 보인다. 나의 경우, 수업이 어렵게 느껴지는 때는 그 교과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때이다. 그래서 수업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가르칠 내용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하는 것이다. 비록 모든 교과를 나만의 가르칠 이야기로 만들진 못했지만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업 이야기가 공유되고 모여 우리의 수업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수업은 반복되지 않는 순간의 예술이다. 고민하고 계획은 하지만 그 날 수업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점점 학교의 현실은 수업보다 다른 것들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지만, 나는 아이들을 만나 얘기하고 소통하는 수업이 좋고, 교육을 고민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좋다. 지금도 이 땅의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묵묵히 걸어가고 계신 앞선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수업의 달인이 아닌 감동을 주는 수업 예술가가 되고 싶은 꿈을 꾼다.
한국교총이 지난해 구성한 ‘영어·사회·역사 교육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교원 스스로가 현장 및 현안 중심의 실질적 교수·학습 개선을 주도해나가는 교직풍토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초·중등 교원 중 개별적으로 제출한 연구계획서 심사 결과를 통과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수는 영어 55명·사회 45명·역사 29명 등 총 129명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영중 의정부여고 교사(영어), 박은종 공주 수촌초 교감(사회), 이두형 서울 양정고 교사(역사) 등 과목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뽑혔다. 또 회원들은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support.kfta.or.kr)에 카페를 개설, 정보 교류에 활용키로 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앞으로 수업모델 개발·보급, 교수·학습자료 개발, 수업개선을 위한 컨설팅 활동 및 현장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해당 교과목 현안발생 시 교총과 연구회가 긴밀히 협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연구활동비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활동모습 및 성과물은 교총의 각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위한 교육을 더 이상 외부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교사 스스로 창조해나가야 한다”며 “연구회 창립을 통해 교원 전문성과 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태국의 초.중등학교 교사의 절반가량이 2019년까지 정년퇴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교사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태국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태국 교육부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40여만명 가운데 48%에 달하는 18만8천71명이 올해부터 2019년 사이에 정년퇴직, 교사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는 교사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통한 교육전공 대학생 육성 등 6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42억바트(1천460억원)를 교사 육성 계획에 투입할 방침이다. 교사 육성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와라콘 사마코세스 전 교육부 차관은 "수학과 영어, 태국어 교사가 가장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사 육성 계획을 통해 3만여명의 교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육을 전공하고 일정한 기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교사직을 보장하는 등의 장학 시스템을 통해 교사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주린 락사나위싯 교육장관은 "다른 과목을 전공하면서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인 대학 재학생이 1년 동안 교육학 과목을 이수하면 교사직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부교육청은 과학 담당 교사들이 과학드라마 속 소재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드라마를 활용할 과학탐구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8일 동부과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 기간에는 중학교 과학교사 30명이 참가하며 `지문 찾기' `판막 찾기' `혈흔 찾기' 등 실제 과학 드라마에서 나온 흥미진진한 실험들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과학영화나 드라마 속 소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과학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실제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들, 교육에 일가견이 있다. 특히 자녀교육에 헌신한 학부모들은 교육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정부에서 내놓는 교육정책을 평하는데 있어 평론가 수준급이다. 교육을 몸소 체험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무자격교장이 세인들의 관심을 끌더니 새해 들어서는 무경력 교육감 이야기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흘러나온다. 교육(행정)경력이 없어도 교육감이 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그 동안 그들에게 ‘만만한 게 교장’인 줄 알았더니 그들에게는 ‘교육감도 별 거 아니다’라는 이야기다. 그래 학부모들에게 툭 까놓고 묻고 싶다. 내 자식을 가르치는 교사가 국가가 인정한 ‘교원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는 말인가? 내 자식 학교 교장이 ‘교장 자격증’이 없어도 진정 좋다는 말인가? 교육감도 마찬가지다. 초·중등 교육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교육의 수장이 되어도 시원치 않은데 아무나 교육감이 되게 하자니 도대체 말이 되는가? 새해 벽두부터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인다. 최근 교과위는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교육경력 요구 규정 삭제, 교육의원의 정당 비례대표제, 교육감 후보자의 당원 경력을 입후보 등록일로부터 6개월 완화를 시도하려다 교육계의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다. 현행법에는 교육감은 최소 교육경력이 5년, 교육의원은 10년이고 후보등록일로부터 2년간 무당적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감, 교육의원을 정당에서 추천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왜? 헌법에 나타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혹자는 현행법이 외부 인사 출마를 원천 봉쇄해 교육 식구들만 출마할 수 있게 해 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소리도 있다. 내부인은 개혁의 칼날을 겨누지 못한다고 지적까지 한다. 심지어 학사모(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에서는 “교육감 출마 자격을 삭제해 달라고 국회에 청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학부모의 애타는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 교육을 모르는 사람이 교육감이 되면 교육 황폐화를 넘어 교육 쓰나미가 된다. 교육이라는 나무가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 망조로 이어진다. 그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모든 성과가 한낱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최소한도의 교육경력 요건에 대해 법률적 판단은 어떠할까? 헌법재판소는 2007년 모 한나라당 당원의 교육감 후보 자격 요건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또 지난 해 9월 24일 교육의원 및 교육감 입후보에게 일정한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을 요구하는 것은 공무담임권, 평등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헌법소원 심판 청구한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그러고 보면 최근 국회 교과위에서 일어나고 일들은 헌법을 무시한 일련이 행위다. 준법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들이 입법권을 무기로 초헌법적, 반헌법적, 위헌적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교육과 국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득표와 정당의 이득만 따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악해서는 안 된다. 법안의 졸속 처리는 교육자치만 훼손시킬 뿐이다. 현행법의 문제점 보완이 우선이다. 즉, 기호방식 개선, 후원회 제도 도입, 교육의원 득표의 등가성 문제 해결 등을 다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더 이상 교육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위헌적 발상으로 교육자치에 대못을 박지 말라는 것이다. 교육을 정치에 예속 내지 종속시키려는 시도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교육 현장에서는 정치논리가 아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그 중에서 으뜸은 교육에 대한 희망일 것이다. 교육이 바뀌었으면 하고 바란다. 새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 일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것이 교육의 올바른 방향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교육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반적이고, 상식적이며, 공통적인 면이 있지 않을까 싶다. 먼저, ‘양적’에서 ‘질적’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산업사회에서는 ‘양적’인 개념이 중시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질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역시 교육도 ‘몇 명’이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변했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제 ‘양적’인 개념은 그 가치가 한계가 있다. ‘질적’인 개념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그래야 교육이 변한다. 이미 우리의 교육은 ‘양적’인 개념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질적’인 관점에서 누구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질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 학교 평가가도 이러한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교육이 산다. ‘실적’보다 ‘만족’지향적이어야 한다. 양적인 개념에서는 실적을 중시하고, 질적인 관점에서는 개인의 ‘만족도’를 중시한다. 학생 개개인의 만족을 최대한 중시하는 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은 학교 교육에서 얼마나 만족을 하고 있는가? 불만족의 원인은 무엇인가? 에 대한 철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외부로 보이는 실적에 대한 관심은 학생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소홀히 하게 된다. 보여주기 위한, 평가를 위한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만족을 최대한 실현시켜주는 교육이 환영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전체’보다 ‘개인’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늘 전체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전체속에 포함되어 있는 개인에 대한 관심은 소홀히 한다. 전체는 허상이다. 실제는 개인이 존재한다. 개인이 모여 전체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전체에 관심을 둘 때 개인은 이미 묻혀버리고 만다. 우리가 개인에 초점을 둔 다면 전체는 자연스럽게 변화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수업을 할 때, 특히 공개 수업을 하게 되면 개인에 대한 관심은 소홀히 하게 된다. 왜냐하면 교사가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인을 볼 여유가 없다. 그래서 학생 개개인은 전체에 묻히고 만다. 진짜 수업은 학생 하나 하나를 천천히 들여다 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정확성’보다 ‘유창성’을 강조해야 한다. 우리 영어 교육은 지금까지 너무 정확성을 추구하여 왔다. 그래서 교실에서는 틀리면 챙피한 일이다. 절대로 틀려서는 안 된다. 틀리면 선생님한테 혼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은 엄숙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지배하는, 못한 학생들은 가만히 죽어있어야 하는 수업이 되어 버렸다. 실수가 난무하고, 못해도 해볼려고 하고 하는 수업은 아니었다. 이제는 ‘유창성’을 추구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혹시 틀렸다고 하더라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시원스런 수업이 되어야 한다. 틀린 것을 바탕으로 교사는 학생을 지도하고, 학생은 스스로 틀린 것을 알고 고쳐 나가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실수를 통해 학생들은 하나 하나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간다. ‘유지’보다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문명을 후세에 유지하고 전달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문명의 의미는 그 시대 상황과 관련하여 의미를 가진다. 시대와 관련없는 문명은 박물관에 깊숙이 보관되면 되는 것이다. 현 시대 사람들에게 의미를 주어 교훈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것이 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 그것이 교육이다. 그래서 그러한 교육이 현 시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교육은 일차적으로 우리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생존의 의미에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양적인 개념과 동시에 ‘얼마나 잘 살아가는가?’ 하는 질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지금 당장 드러난 실적은 없지만 가치있는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 외부의 변화보다는 내부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한 변화는 지금 당장 우리가 느낄 수 없지만, 서서히 그러나 큰 흐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질적’인 면은 양적인 것과 달리 잘 보이지 않는다. 학생들의 만족이나 행복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전체에 비하면 개인은 매우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실수를 통하여 얻게 되는 큰 언어체계의 습득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교육이다.
희망의 2010년, 호랑이의 우렁찬 포효가 울려퍼졌다. 모두가 가슴속에 한 가지씩 간절한 소망을 품고 시작한 새 해, 교육계도 공교육 정상화라는 해묵은 과제를 앞에 놓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당장 신학기가 시작되면 ‘교사평가제 도입’과 ‘학력평가 학교별 정보 공개’ 등 교육 활동이 유리알처럼 공개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교육현장을 뒤흔들 태세다. 사교육으로 인한 국민적 고통을 감안하면 공교육 정상화는 당연하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소위 정권의 실세라는 분들(곽승준 위원장, 이주호 차관, 정두언 의원)이 각개격파식으로 나서서 학원심야교습 금지, 외고 폐지 등 다양한 정책을 쏟아냈으나 실제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기보다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는 제대로 수렵되지 못했고 어쩌면 그들만의 파워게임에 이리저리 휘둘린 느낌마저 없지 않다. 교육 문제는 일반적인 정책과는 다르기 때문에 땜질식 처방으로는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교육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기초 체력 강화에 있다. 그렇다면 교육의 기초 체력은 무엇인가. 이는 바로 교육의 핵심인 교사들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의 능력이 곧 공교육의 능력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교사들을 개혁의 대상으로만 몰아붙였지, 교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은 적이 없다. 현재 사교육에서 1타 강사(대표강사)로 불리는 사람 가운데 ‘삽자루’가 있다. 연 매출 90억, 강의를 듣는 학생만도 6만에서 7만명 정도라고 한다. 한 학생이 온라인으로 5개월 정도 패키지 강의를 듣는 데 16만 6,000원 가량 들고, 단일 강좌를 70일 정도 듣는 데 만도 6만 9,000원이다.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수업이 아니라 화면을 통하여 듣는 수업인데도 이렇게 많은 수강생이 몰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수업이 학생들의 정서에 맞고 또 핵심을 잘 짚어준다는 데 있다. ‘삽자루’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하루 2시간 이상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각종 부수적인 일은 7명의 조교들이 해결하고, 자신은 하루 4시간 동안 교재연구에만 전념한다고 한다. 한 시간의 수업은 마치 영화 시나리오처럼 치밀하게 기획되고 이를 바탕으로 연출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사 한 사람이 담당해야할 공교육의 현실은 어떤가. 하루 정규수업 시간만 4시간에 보충수업 2시간 그리고 방과후수업까지 따지면 총 7시간 이상의 수업을 해야 한다. 많을 때는 하루 10시간 수업을 해본적도 있다. 그러니 하루 일과를 마칠 즈음이면 파김치가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수업을 하는데 어떻게 양질의 수업을 보장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학생지도와 상담 그리고 각종 잡무처리에 이르기까지 교재연구를 할 시간은 거의 없다. 상황이 이런데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은 모른체하고 오로지 경쟁으로 내몰면 공교육의 수준이 올라간다는 발상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공교육이 사교육 앞에서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모두 쏟아부을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있다. 삽자루는 별칭는 학원강사 시절, 말을 듣지 않은 수강생들을 실제 삽자루로 때려서 학생들이 붙여줬다고 한다. 삽자루의 강의를 들어보면 비속어가 난무하는 등 거침이 없다. 그런데 교사는 매를 들기는 커녕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한다. 학원 강사가 매를 들면 당연하고 학교 선생님이 매를 들면 항의하는 현실에서 공교육의 설자리는 좁아보일 수밖에 없다. 굳이 교육만이 살 길이라는 국민적 합의를 떠올리지 않더라고 2010년은 그 동안 방치됐던 교육계의 기초체력 즉 교사들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들에 대한 교육당국의 징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이 최근 시국선언 주도교사들에 대한 징계 의결을 모두 완료했다. 몇몇 교육청을 제외하면 당사자 통보도 거의 끝났다"고 4일 밝혔다. 광주, 전남, 전북 등 3곳은 이미 징계의결이 완료됐지만, 해당 시ㆍ도교육감의 최종 결재와 당사자에 대한 통보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교육당국의 징계결과를 보면 전체 대상자 89명 중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동훈찬 정책실장 등 14명이 해임, 41명이 정직 1∼3월의 중징계, 1명이 감봉 3월의 처분을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전교조는 해임 13명, 정직 37명, 감봉 1명 등인 것으로 자체 집계해 교육당국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진후 위원장(파면 대상) 등 여전히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전임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15명과 사립학교 소속 15명, 징계유예 3명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감이 이미 징계를 거부한 상태이고 사립학교는 징계권을 가진 재단의 결정 과정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교육당국 차원의 징계는 사실상 완료된 셈이다. 이에 따라 나머지 전임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떠나 1989년 전교조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징계 사태가 현실화됐다. 전교조에 따르면 2007년 교원평가제 도입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벌였을 때 192명이 감봉, 견책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중징계를 받은 노조원은 없었다. 재작년 10월 학업성취도 평가에 반대하는 체험학습에 개입했을 때에도 상당수 교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지만, 해임된 교사는 7명에 그쳤다. 전교조는 교육당국의 이번 대규모 징계 처분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보고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어서 징계를 둘러싼 진통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한자 교육 결실 맺어-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월 4일(월) 10시 국가공인 한자자격 시험을 학교에서 마련한 4개의 고사장에서 학교 자체 인증 시험을 통과한 120명의 학생이 응시하여 무사히 자격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2009학년도 학교특색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한자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서림초는 학기 당 1회씩 학교 자체에서 개발한 문제를 이용 급수 인증 시험을 치루었는데 학교한자인증시험을 통과한 학생에 대해 12,000원 상당의 국가공인자격 시험 비용과 시험 장소 및 시험 시스템 모두를 학교에서 제공하여 28일 국가공인 자격 시험을 치루게 되었다. 중국의 부상이라는 세계사적인 전환과 이에 따른 글로벌 인재의 필수 소양이 중국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라는 학교장의 평소 지론 등을 반영 2009학년도에 한자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서림초는 학년 초 5,000원 상당의 한자 교재를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아침 시간 및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 한자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이날 국가공인자격 한자 시험을 주관한 조교장은 “학생들의 인문적인 소양을 기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교육을 위해 학교 교육예산을 사용하여 국가공인 한자자격 시험을 학교에서 치루게 되었다”며 국가공인자격 시험을 위해 준비에 애쓴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2010년은 학교진로교육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1월중 진로교육 발전방안이 발표되면서 향후 5년간 실시될 진로교육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그 내용의 일부가 교과부의 2010년 정책에 다음과 같이 반영되었다. 첫째, ‘진로정보센터’(한국직업능력개발원) 중심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려 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용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초․중․고 학교급별 ‘진로교육 중심의 학교운영’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려 하고 있다. 둘째, 지역교육청을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중심’으로 개편하여 학생․학부모에 진로상담 제공 및 지자체․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셋째, 학교급별로 진로․적성검사를 1회 이상 실시하고, 지자체․경제단체 및 관련 부처 등과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넷째, 직업체험, 진로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위한 부처 합동 박람회를 개최하려 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사회 자원(경력단절여성 등)을 활용한 ‘진로교육도우미(진로코디네이터)’ 양성하고 배치하려 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로관련 정보 및 활용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섯째, 예비교원 양성과정(교․사대)에 진로교육 관련 과목 개설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일곱째, 탈북청소년에 대한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탈북청소년에 대하여 하나원,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통하여 탈북자들에 대한 초기적응교육을 강화한다. 1:1 멘토링 및 상담, 부진 과목 보충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일반학교에서의 교육지원을 내실화하고, 대안학교 설립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대안학교 설립ㆍ운영 규정」개정(’09.10)에 따른 학력인정 대안학교 개교하고(’10.3) 공립 대안학교 설립(’12.3) 추진하여,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여덟째,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 진로교육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Wee 프로젝트의 확대 실시한다. 학업중단 사유에 대한 정기적 조사 확대(년1회→년4회)와 심층 분석(유형, 학업중단 후 진로, 복귀 등의 이동경로)으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아홉째, 지역 교육청을 진로 컨설팅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학교현장 지원기관으로 개편하려 하고 있다. 시범운영(4개)을 통해 학생ㆍ학부모 지원사업 발굴, 지역교육청 규모ㆍ형태에 따른 표준적인 조직ㆍ기구안을 도출하여 ’11년 다른 지역교육청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열 번째, 2010년 3월부터 일선학교에서 적용할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이 운영되어통합주제탐구, 진로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누적자료로 기록된다. 열한번째,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2009 개정교육과정(일명 미래형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그중에서 진로상담 및 체험활동이 가장 중요)을 강화하고, 국가, 교육청, 지자체는 내실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권장하고 있다. 일선교육청이나 학교에서 1년 동안 창의적 재량활동에 대비하여야 하겠다. 열두번째, 미래형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진로와 직업’을 신설하고,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 교육 강화할 계획인데이에 대하여 준비를 하여야 하겠다. 이제 중학교까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 다음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선택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열세번째,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학생부의 비교과영역에 대한 기록과 포트폴리오 작성, 학교별 프로파일 작성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2010년에는 미래형교육과정 준비, 창의적체험홛동종합지원시스템 운영, 청소년진로교육활성화방안 발표 등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할일이 많아지리라 예상된다. 이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학교는 틀릴 것이다. 2010년 학교교육계획서 반영에는 이런 것을 고려하여 작성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말이 많다.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기도 하고 관심이 많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 나라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모든 나라가 교육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치열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가 그리는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그려보면 어떨까? 그러면 우리가 노력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이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먼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여야 한다.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자기가 관심이 있는 것들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 학교 환경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은 각각 자기만의 특성과 소질, 흥미, 적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이 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은 지금보다 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변화하는 학교여야 한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그래서 위해서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 등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은 그러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함으로써 ‘변화’하고 ‘성장’하게 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적이다.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했을 때 가능하다.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질적’인 변화와 성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은 학교여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가슴을 설레면서 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가 있고, 매일 매일 배워나가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학교를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무한정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꿈꾸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이어야 한다. 학교에 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친구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교육 활동이 ‘학생 지향적’이어야 한다. 어떤 활동이 학생들이 만족하지 않는다면 방법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가 ‘정말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것이냐?’라는 관점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바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학생들에게 ‘재미’가 없는 것은, 학생들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의미가 없는 것은 학교나 교사, 행정가를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피상적으로 참여할 것이고 따라서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없다. 모든 활동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냐?’의 관점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는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변화하는 학교는 성장하게 마련이다. 학생들이 머무르고 싶은 학교는 늘 학생들로 넘쳐나는 학교가 될 것이다. 모든 교육 활동이 학생지향적인 된다면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이러한 학교는 우리는 바라는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이다. 현재의 학교가 이러한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모든 잣대를 ‘학생’의 기준에서 보는 것이다. 그러면 위에서 제시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하자면 모든 것을 ‘어른’, ‘학교’의 기준이 아닌 모든 것을 ‘학생’의 눈으로 볼 수 있을 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