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0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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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첫 무대!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마쳐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지난 7일 오후 대공연장에서 개관 7주년을 맞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을 포함 오케스트라 단원가족, 단원소속교 교장,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구 예술감독의 지휘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리에 공연되었다. 김창수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매주 연습에 매진해 온 단원 한명 한명의 잠재된 실력이 분출되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잠재적 재능을 계발하여 꿈을 키워 나가는 교육공간으로서의 회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악장인 김지환 학생은 "그 동안 연습한 곡을 창단연주회 공연무대에서 연주하여 뿌듯했고, 단원 모두 감격과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 등 친근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 교수학습방법개선을 통한 수업역량강화 -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은 초ㆍ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 교육과정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지도 방법 및 개선 사례」에 대한 영역별 강의 등 초ㆍ중등학교의 학교급별 특성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Co-teaching 우수사례를 통해 교수방법을 공유하기도 한다. Lesson Planning & Presentation 시간에는 원어민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가지고 직접 학습지도안을 작성해서 그룹별로 수업시연까지 하는 기회도 갖게 되며.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내용을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 현직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EBS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원당중 김민정교사의「Content-Based Instruction」수업은 2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언어의 4영역을 동시에 지도하는 총체적 언어 접근법(Whole Language Approach)의 모형을 보여준 수업으로 연수생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겨주었다.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한 한국문화이해 시간에는 천사무용단(원장 신영자) 단원들을 초빙하여 전통의상 등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과 한국무용, 살풀이, 사물놀이, 검무, 태평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외국어교육부 정의정 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ㆍ학습 지도능력을 신장하여 인천의 영어 학력향상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은 신문을 보고 정보를 얻는다. 방송을 보고 들으며 연예 오락을 즐긴다. 인터넷을 항해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현대인의 특징이다. 한 마디로 매스컴을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스컴은 대규모로 조직된 집단이고, 정보를 대량으로 복제하며 전달하기 때문에 수용자는 일방적으로 받아들인다. 우리의 문화 대부분도 역시 대중매체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특히 매스컴의 언어는 우리의 감정과 의식에 작용해서 언어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의 언어는 심각하다. 인터넷의 게시판 등의 글을 보면 어느 나라 글자인지조차 알아볼 수 없다. 그러다보니 현실에서 맞춤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문제는 꾸준히 지적되어 온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접기로 한다. 걱정스러운 것은 신문 등의 표제어가 거칠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섬세하고 정서적 깊이가 있는 표현보다는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언어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 2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치른 두 팀의 전반기 격돌에서는 부산이 인천에 2-1 승리를 거뒀다 ○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서 세계 바둑의 ‘빅4’라 할 이창호-이세돌-구리-쿵제가 때 이르게 격돌했다 ○ LG-한화-두산, 5위 싸움 어떻게 전개될까 ○ 여야, 서울시장 선거전 본격 돌입, 치열한 기싸움 ○ 맨유, 노리치 시티 2-0 격파, 박지성 어시스트 ○ 백화점 17일간 가을세일 혈전 돌입 ○ 마트 ‘반값 전쟁’, “그래도 밑지진 않아요” ○ 보험사 MA 잇단 좌초, 금융불안 ‘직격탄’ ○ 무한도전 신세경 예능감 폭발 ‘물 만난 고기 같아’ ‘격돌, 싸움, 돌입, 격파, 혈전, 전쟁, 직격탄, 폭발’이라는 단어가 보인다. 이 말은 모두 전쟁과 관련된 말이다. ‘격파’는 ‘쳐부수는 것’이고 ‘혈전’은 ‘피를 흘리고 싸우는 것’이다. 우리가 자주 들어서 무감각해진 단어지만, 사실은 무시무시한 표현이다. 운동 경기에도 어울리지 않고, 선거에도 안 어울린다. 심지어 백화점 가을 세일을 ‘혈전 돌입’이라고 했는데 순화해서 써야 한다. ○ 최경주, 강풍과 퍼팅난조로 순위 곤두박질. 김영규 이븐파로 단독 선두 바람과의 전쟁이었다 ○ ‘가문의 영광4’ 흥행바로미터 유료시사서 ‘통증’, ‘챔프’ 꺾다 ○ 연 800조원 세계 의약품 시장, 신약 개발로 뚫는다 ○ 개봉 10일 만에 200만 돌파, ‘도가니’의 질주 ○ JYJ, KBS 부적격 판정 발끈! ○ 김윤아 “남편 김형규, 자우림 사진마다 끼어 있더라” 섬뜩 ○ 코스피, 1730선까지 ‘폭삭’ ○ 런닝맨 소녀시대, ‘내숭은 가라’ 짝꿍 쟁탈전에 막춤까지 ○ 이휘재 미스코리아, ‘연기하기만 해봐’ 엄포 ○ LG 두들긴 두산 11-1 승 세상에 접촉하는 모든 일에 있어 첫인상이 중요하듯, 사람들은 신문을 볼 때 표제어에 영향을 받는다. 인터넷 뉴스도 마찬가지다. 제목에 이끌려 클릭을 하게 된다. 신문과 인터넷 뉴스는 표제어로서 특히 독자의 주의를 끌게 하기 위하여 활자 따위를 돋보이게 한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가시를 읽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자극적인 표현을 한다. 그러다보니 표제어는 현실 속에서 방법론상 어느 정도 묵시적 변칙성이 용인되고 있다. 그러나 신문 표제어가 사전적 정의에서 벗어난 쓰임이 일상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울러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로적인 것은 경계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거칠고 난폭한 표현이 일반화되었는데 삼가야 한다. 신문 표제어는 곧 신문의 제목으로써, 신문 기사내용을 형상화하고 개괄하여 보여주고 있다. 표제어는 헤드라인(headline)이라고 해서 뉴스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표제어는 정확성, 간결성, 명료성을 지닌다. 즉, 신문의 표제어는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고 대표하면서 독립적인 의미와 기능을 갖춘 독특한 표현 양식이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언어의 영향은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 어느 것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순화되지 못한 말들이 매체를 타고 우리 사회에 확산되면, 정서와 언어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 신문이나 인터넷의 언어 사용에 대한 자정 노력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 사항이라는 책임감이 확산되어야 한다.
러시아는 그림이 많은 나라다. 특히 모스코바 34번 공립학교에도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벽에 많이 걸려 있었다. 그림의 나라다웠다. 러시아 하면, 그림은 아름답고 문학은 심오하며 노래는 감동적이라는 것쯤은 그 나라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짐작할 수 있다. 러시아의 문인 듀체프의 〈초가을〉의 후반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힘찬 낫질로 이삭이 떨어졌던 곳엔 이제는 모든 것이 텅비었고 어디나 광활하다. 거미집들만 거밋줄을 빈 고랑에서 반짝이는구나” 모스코바에는 산이 없다. 광활한 넓고 넓은 평지이다. 이들은 아무 보잘 것 없는 자연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거미집을 노래하는 솜씨는 탁월하다. 거미집들만 거밋줄을 빈 고랑에서 반짝이고 있음을 볼 줄 아는 감각적인 안목은 특히 돋보인다. 이러한 것들이 그들의 삶이 아름답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본다. 그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삶, 예절바른 성품, 훌륭한 인격이 밑바탕이 되어 아름다운 시를 읊을 수 있었으리라. 그들의 인성교육은 우리의 인성교육 못지않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고운 심성에서 길러진 깊고 심오한 창의적 능력이 발휘되고 있었다. 학교 안에서의 생활지도도 엄격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 안에서 한 학생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하셨다. 역시 화장실은 우리나라 호텔의 화장실급이었다. 깨끗한 모습이 그러했다. 소변기가 우리처럼 크지도 않았다. 아주 실용적이었다. 작고 아담한 변기였다. 얼마나 깨끗한지? 거기에서 담배꽁초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언젠가 중국의 어느 학교를 방문했을 때 첫 인상이 학교가 깨끗하며 도서관의 열람실에 낙서 하나 없고 학생들의 두발이 단정되어 있음을 보고 생활지도만큼은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34번 공립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이 학교에는 남자 선생님이 너무 적었다. 2-3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도 남자선생님이 적어지는 추세지만 우리와는 사정이 달랐다. 그들에겐 선생님의 보수가 너무 적어 교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근로자의 기본급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교시 수업을 참관하고 나서 교장실에서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사전 조율이 있었지만 현지에서 직접 말씀을 나누면서 구체화할 수 있었다. 교육관련 협의가 있었다. 얻은 결론은, 하나는 우리학교 학생들과 러시아 학생들 간의 이메일 주고받기이다. 또 하나는 우리 학생들이 러시아 선생님으로부터 화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모스코바 34번 학교를 방문해서 그 학교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대로 수업을 받는 것이다. 러시아어 수업, 문학, 예술,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직접 러시아 선생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이다. 러시아 모스코바는 다시 가고 싶은 도시다. 왜냐 하면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이다. 길거리에 늘어선 아파트마다 미적 감각이 탁월했다. 우리 아파트처럼 비슷하게 지어진 것이 아니라 아파트마다 디자인이 모두 달랐다. 예쁘기 그지없었다. 모스코바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의 아름다움은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매혹적이었다. 모스코바에는 영어가 통하지 않았다. 오직 러시아어를 잘 모르면 생활하기가 불편했다. 그러기에 러시아를 가슴에 품고 세계적인 인재가 되고 싶으면 러시아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되도록 되어 있었다. 함께 숙소에서 식사를 할 때 한국 젊은이를 둘 만났다. 한 분은 대학원 박사학위를 준비 중인 학생이었다. 한 분은 사업을 하는 청년이었다. 미국에서 만난 러시아인이 다리가 되어 사업의 길을 열게 된 것이었다. 미국에서 함께 공부를 했으니 그들에게 영어라는 공통언어가 있었다. 러시아를 할 줄 모르는 이 청년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친구를 만났기에 러시아의 진출이 가능했던 것이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능력 중에서 평생 5~10%정도만 사용한다고 한다. 인류 역사상 뇌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잠재력의 10%를 쓰지 못했다고 하니 잘믿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은 평생 5~10%의 능력만을 사용하고 나머지 90%이상의 잠재력을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우리 자녀는 보석이 들어있는 원석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처럼 우리 자녀에게도 무한한 잠재력이 숨겨져 있다. 그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내고 그것을 이루게 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자녀가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첫 번째 조건인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져야 될 중요한 역할 과제가 있다. 첫째, 아이 속에 숨겨져 있는 소질과 적성과 잠재 능력을 발견해 주는 것이다. 둘째, 그 다음에 발견이 되었으면 그것을 키워주는 것, 이때에는 부모 한사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있기에 교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셋째, 타이밍이 중요하다. 미술시간에 조각 수업을 할 때 석고 반죽을 해 놓으면 석고 반죽이 언제나 말랑말랑한 게 아니다. 반죽이 된 상태에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 굳어지는데 그 시간안에 우리는 만들고 싶은 모습으로 석고를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어느 새 부드러운 반죽의 시기를 지나 굳어져버리게 되는데 이때가 중학생 시기까지라고 생각한다. 인생이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니면 길러지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의지와 주변 환경의 합작으로 서서히 모양새를 갖추어 간다. 그 가운데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도 있고 그러지 못할 경우도 있다. 그만큼 타이밍이 중요하다. 언제나 우리 자녀 속에 숨겨져 있는 광맥, 자녀 속에 숨겨진 지하수, 이것을 마음껏 개발하고 이것이 발휘되도록, 터트려지도록 부모, 선생님들이 그것을 끄집어내 주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믿는다. 여기에 다중 지능의 개념, 그리고 아이가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개념, 이 두 개를 언제나 명심을 하고 자녀교육에 임하면 우리 자녀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의 기초를 쌓게 될 것이다.
충남 서산 서령고가 헌혈실적 663건으로 전국에서 헌혈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이번 국감에서 대한적십자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이 됐다. 1위는 서울 송곡고등학교, 2위는 인천 계양고, 3위는 서울 양정고, 4위는 수원고등학교, 5위는 부산의 브니엘고이다. 헌혈은 10분 안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로 일부러 시간을 내야만 할 수 있는 고귀한 활동이다. 또한 헌혈은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우리 학생들은 올 한 해에만 66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셈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진에 취약한 학교 건물 66동에 대해 2015년까지 내진보강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지역 991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의 총 시설물은 5천90동이다. 이 가운데 교사, 강당, 체육관, 기숙사 등 내진설계 대상 시설물은 1천575동에 이른다. 그러나 386동(24.5%)에만 내진설계가 적용됐고 1천189동(75.5%)은 내진설계 없이 지어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3개동, 2012년 18개동, 2013년 21개동, 2014년 12개동, 2015년 12개동 등 2015년까지 45개 학교 66동의 건물에 우선적으로 내진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건물노후 정도와 학생감소 여부 등을 파악해 공사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수원 칠보초 주관 교통 안전 캠페인 활동 현장 포착- 경기도 수원 소재의 칠보초등학교(교장 양원기)에서는 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10월 5일 아침 등교 시간 (오전 8:10~8:40)분까지 학교 정문과 후문 횡단보도에서 이루어진 교통 안전 캠페인 활동은 칠보초 학생, 교사들은 물론 인근 중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사회 주민 모두로 하여금 스스로의 교통 규칙 준법 정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1학기 때에도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활동은 수원서부지구연합회를 주관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캠페인 활동은 칠보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단순히 노란 기를 들고 일렬로 서 있는 것만이 캠페인의 전부는 아니었다. 선선하고 산뜻한 가을바람과 함께 왠지 모를 설렘으로 날아갈 것 만 같은 아이들. 밝고 명랑한 모습이 보기 좋지만 순간적인 방심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유발될 수 있기에 절대 긴장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에 2학기 시작 이래 각 담임 선생님들의 꾸준한 교통안전 지도, 관련 영상 관람, 수고하시는 녹색 어머님들께 편지나 엽서쓰기 활동은 오늘의 캠페인 활동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말해준다. 집을 나서 학교로 가는 길목에서 항상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녹색 어머님들. 어찌 보면 아이들 학교생활은 담임선생님도 친구들도 아닌 이 분들의 미소와 함께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아침밥은 먹었니?” “저런, 가방 문이 열렸구나. 이리 와, 닫아줄게” 등의 따뜻한 말씨까지 건네시는 횡단보도의 수호천사들. 오늘도 어김없는 사랑 가득한 말씨는 아마도 아이들의 가슴 속에서 활활 타올라 안전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교통 안전 캠페인 활동을 끝내고 파이팅을 외치시는 녹색어머니, 서부 경찰 및 교직원
경기도교육청으로 예산을 지원받은 도내 사립학교 사업들이 곳곳에서 말썽을 빚고 있어 도교육청의 지원예산 사후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 감사부서는 지난달 사립인 평택 A고교 법인에 대해 허위입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결과 이 학교는 도교육청에서 10억원, 도에서 15억원 등을 지원받아 지난해 미디어실 및 회의실 등으로 이뤄진 건물을 완공했다. 그러나 학교는 특정 업체와 공사 계획을 체결하고도 공개입찰을 한 것으로 관련 서류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측은 공사 미비 등을 이유로 미디어실 등을 완공하고도 1년여가 넘도록 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역시 사립인 파주의 A중학교도 도비 17억원과 법인 자부담금 등 37어원을 들여 지난해 말 24개 교실을 증축했다. 그러나 부실공사와 횡령 등의 의혹이 제기돼 현재 도교육청 감사부서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검찰에서도 해당 학교법인과 공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사립학교인 평택의 C고교는 기숙사 건축비 명목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10억원 중 일부를 기숙사가 아닌 자기주도학습실을 설치하는데 사용했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다. 도내 사립학교 곳곳에서 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 이같이 말썽을 빚으면서 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지원예산에 대한 사후관리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교사는 "도교육청이 공립학교의 경우 예산 지원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면서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 뒤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립학교 재정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는 도교육청 사학지원과 한 관계자는 "사립학교 지원금에 대한 사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립학교 지원예산 사후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1면 기사를 통해 한국의 사교육 열풍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는 지정 이후까지 수업을 하는 학원을 감시하기 위해 일명 '학파라치'까지 활동하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이 매우 강해 이를 누그러뜨리려는 정부 당국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일류대를 나와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이런 기회를 주기 위해 공부를 많이 시킨다면서 학원 산업이 지난 10년간 크게 발전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한국에는 9만5천개의 학원과 8만4천명의 개인교사가 있으며 이들은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학부모들이 평상시 자녀 한 명에게 학원비로 쓰는 돈이 한달에 1천 달러나 되고 학생들은 학원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은 정형화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정부는 지난 1960년대 이후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장려해왔다고 WSJ는 지적했다. 사교육 열풍을 둘러싼 국민들간의 견해차도 소개됐다. 사회에는 아직 유교적 전통이 남아있지만 평등 사회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강한 반면 신분상승을 위해서는 교육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돈많은 계층이 별도의 값비싼 사교육을 받는 것은 강한 비난을 받기도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WSJ는 사교육 열풍은 이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뒤처지게 한다는 이유로 정부나 일부 사회단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으며 한국의 출산율이 선진국 가운데 최하위로 떨어진 것도 이런 과중한 사교육 부담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12학년도의 영재교육 대상을 전체 초·중·고교 학생의 2%인 8천505명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전체 학생의 1.6%인 7천87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한 올해보다 630명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 40개 학급, 중학교 1학년 30개 학급, 고교 2개 학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수학, 과학, 창작 등 11개 영역에 초등학생 3천840명, 중학생 2천45명, 고등학생 255명 등 모두 6천140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11개 영재교육원은 교육 대상자를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학문적성검사 또는 실기평가, 3단계 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하고, 중학교 1~3학년 과정 80명은 시범적으로 교사 관찰 및 추천제를 통해 뽑게 된다. 182개 영재학급은 교사 관찰 및 추천과 심층면접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섬지역에 근무할 초등교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별채용 한다고 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내년 선발 예정인 초등교사 419명 가운데 섬지역 근무교사 10명을 별도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6년간 의무적으로 도서지역 학교에 근무해야 하며 대상은 여수와 완도·진도·신안지역이다. 응시자격은 전남도교육감이 추천해 광주교대에 입학한 학생이며 선발과정은 일반교사 전형과 같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도서·벽지지역에 근무할 교사만을 별도로 구분해서 모집할 수 있는 교육공무원법 개정 조항 신설을 건의해놓은 상태다. 이 조항이 개정되면 도서벽지 등 근무기피 지역의 교육안정과 교원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12일, 2차 시험은 12월10일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내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총 1천175건의 부당 정정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부당 정정에 관련된 교사 464명에 대해선 견책이나 감봉 등 경징계를 포함한 신분상 조치를 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9월9일 일반계 고교 62곳(공립 44곳, 사립 18곳)을 대상으로 2008∼2010년 3년 동안 1∼3학년의 생활기록부 정정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51개 학교에서 이같은 부당 정정 사례가 나타났다. 정정 건수는 학교별로 1건에서 많게는 159건이 나왔고 교사별로는 1건에서 71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정 건수가 많은 학교는 공립의 경우 인천국제고(84건), 사립에선 인천외국어고(159건)로 모두 특수목적고다. 관련된 교사 464명은 견책ㆍ감봉(7명) 등 경징계, 경고(50명), 주의(407명) 등의 조치를 받았다. 분야별 정정 사례는 진로지도사항이 414건(35.2%)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독서활동사항 233건(19.8%), 특별활동상황 210건(17.9%),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154건(13.1%)으로 집계됐다. 해당 학교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확대에 따라 성적이 아닌 교사가 의견을 나타내는 종합의견이나 행동특성, 진로지도 사항 등을 좋은 쪽으로 다시 쓰거나 추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연인원 193명을 투입해 정정여부에 대해 샅샅이 조사했다"며 "부당 정정은 교육자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사안이어서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정 방지를 위해 매년 4월 일반계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전수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연재의 시작에서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체제인 ‘스마트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주에는 정부에서 2015년까지 국가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까지 본격 추진하는 ‘스마트 교육추진 전략’은 어떤 것이고, 우리 교육현장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살펴보자. 앞으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이 본격화되면 학교에서는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하게 된다. 디지털 교과서는 ‘책’의 형태와 분량의 제약을 넘어서서 참고서와 문제집이 필요 없고,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데 손색이 없는 맞춤 학습교재다. 음악, 고화질 사진, 동영상 등 생생한 멀티미디어 자료는 물론 학생들 적성과 수준에 맞는 학습 내용이 다양하게 제공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돕게 된다. ‘책가방 없는’ 서울구일초가 좋은 사례다. 또 기존에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던 교육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곳이 배움으로 연결되는 교육 환경으로 변하게 된다. 다양한 곳에서의 체험학습, 전문가 참여 학습, 원격 화상 학습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을 정규 교과의 수업 시수로 인정해 천재지변, 병 등으로 부득이하게 학교에 올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희소 선택교과나 집중이수제 대상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도 최대한 보장하게 된다. 이렇게 스마트교육을 통해 교육체제의 유연성이 강화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내용으로 미래의 직업과 연결된 교육을 받게 된다. 스마트교육 등으로 학습 환경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교사의 역할도 점차 바뀌게 된다. 자기주도적 맞춤식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의 역할은 무의미하며, 교사는 이들을 이끌어주고 조력하며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된다. 또 필요하다면 학생의 학습 활동과 영역을 설계해주고 나아가서는 사회 진출 후에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해주는 생애 멘토 역할까지도 담당한다. 이렇게 교사들이 학습의 조력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체제도 강화된다. 연수시설을 스마트시설로 재설계하고, 실제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연수 방법, 내용 등의 개발․적용이 추진된다. 디지털교과서의 적용이나 온라인 수업 등의 정착은 궁극적으로 교사나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자료에 접근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교육정보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교과서, 온라인수업, 방과후 수업 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교육 기부․나눔 운동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의 학교의 12.8%만 보급된 무선인터넷망이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2015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나 교사들은 어디에 정보를 저장하는가보다는 학습자나 교사가 원할 때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체제가 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내용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모든 스마트교육이 가능하게 하려면 국가 단위의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개별적인 하드웨어, 단말기의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학습 정보를 꺼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각종 교육서비스를 연계하고, 디지털교과서 활용, 온라인 학습 평가 및 학습 관리 기능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표준 플랫폼과 교육콘텐츠 오픈마켓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정보자원의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 부담을 줄고, 정보 자원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내 지식의 원천은 IT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이라고 공언해온 스티브잡스나 의사에서 백신개발자로, CEO에서 교수로 변신해온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융합’과 ‘창조’가 키워드인 미래의 인재상으로 꼽힌다. 남들과는 다른 궤적을 밟아온 이들처럼 살지 않아도 어릴 때부터 학교교육으로 융합인재를 기른다는 ‘STEAM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융합인재교육(STEAM)은 과학기술을 강조한 미국의 ‘STEM 교육’에 예술을 추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새로운 교육 방향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을 융합하는 교육이다. 한국연구재단 연구프로젝트로 STEAM 수업모형과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있는 김진수(51·사진) 한국교원대 기술교육과 교수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제는 창의성과 감성을 갖춘 ‘융합형’ 이공계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 미국 버지니아텍 교환교수 시절 ‘STEM 교육’을 접한 뒤 융합인재교육을 연구해온 그는 국내에 STEM 교육에 대해 알려왔다. “이제 과학과 기술만 가르치는 시대는 갔습니다. OECD 학업성취도 국제비교(PISA) 테스트에서 수학, 과학 성적은 늘 최상위권이지만 흥미도는 꼴지 수준인 우리 학생들에게 여러 과목들을 접목해 흥미를 높이는 STEAM 교육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 교수는 학교현장에서 STEAM 교육을 생소하고 어렵게만 생각해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STEAM 교육 역시 조금만 고민한다면 누구든지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STEAM 교육은 담임교사가 전 교과를 지도하는 초등학교와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특성화고에 잘맞는 교육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흔히 학교에서 하는 솔라카(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수업은 기술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여기에 솔라카의 에너지원인 태양전지의 과학적인 원리를 수업에 넣고, 평가할 때 주행거리와 주행기록을 잰 후 표를 작성해 그래프까지 그린다면 기술+과학+수학이 접목된 STEAM 교육이 되는 것이죠. 또 각 조별로 솔라카를 창의적으로 만들게 한다면 디자인과 예술까지 접목됩니다. 이렇게 수업한 것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기억에 더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 73.4% 매일 욕설 사용’(교과부 2011년 조사), ‘대화의 반 이상이 욕설’(한국교총 2010년 조사).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교총․교육과학기술부․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사업’이 가정, 학교, 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범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실질적인 학생들의 언어생활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중파 방송을 통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건전한 언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40초짜리 광고가 KBS 1․2 TV․EBS TV, 라디오를 통해 1일부터 전파를 탔고 3, 4일에는 EBS와 공동제작 한 교육다큐멘터리 ‘욕, 해도 될까요?’가 방영됐다. 향후 저학년․고학년에 맞는 30분 수업용으로 재편집돼 일선 학교에 보급될 예정인 교육다큐멘터리는 1부 ‘뇌를 병들게 하는 언어, 욕’에서 45분 동안 248번 욕하는 아이들의 충격실태를 관찰카메라를 통해 포착하고, 청소년들이 욕을 하는 원인을 추적했다. 2부 ‘그들의 폭력-욕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서는 폭력으로 진화한 욕에 대해 다뤘으며 청소년 자각프로젝트를 통해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kfta.korea.com)에서 다운로드 가능) 지속적인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교육도 강화됐다. 565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 12개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별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교사언어표준화 매뉴얼도 10월 말 개발․보급될 계획이다. 또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을 지도하는 교수․학습법 현장 적용을 위해 원격 직무 연수(2학점, 30차시)가 11월 중에 개발․보급되며 희망 교원들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아울러 학생․교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까지 UCC, 수기 등 다채로운 공모 행사도 펼쳐진다. 한국교총․교과부․충북교육청은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을 갖고 협력학교 20개교, 협력교실 100교실을 선정했으며, 언어문화 개선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개발해왔다.
② 서울명일유치원 ‘2011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가 예년과 달랐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는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공교육 제도권에 들어온 유치원의 첫 참여를 꼽을 수 있다. 유치원 100년 역사의 큰 획을 긋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서울명일유치원을 시리즈 기획 두 번째 학교로 선정했다. “유치원 고르는 기준이요?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교육의 질은 높았으면 좋겠다는 것. 모든 학부모의 바람이겠지요. 공립유치원인 명일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이런 학부모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때문이에요.” 5살 재원이 엄마 권진희 씨는 명일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심정을 “사립의 10분의 1의 비용으로 질 높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한 마디로 요약했다. 전미수 서울명일유치원 원장은 “100대 1에 가까운 임용고사를 치르고 온 교사들이 가르치므로 교육의 질은 보장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이 교육의 질에 만족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우수한 교사진”이라고 말했다.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원장은 “요즘 학부모들은 영어는 기본이고 놀이와 수학, 무용 등 모든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유치원은 학원이 아니라 ‘만 3,4,5세가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에 발달상황에 맞는 적기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뇌발달은 만6세에 시작되므로 유치원에서는 서로 어울리고 노는 과정에서 사회생활의 기본을 배워야 한다”며 “NIE를 통한 문제 해결력 신장, Making Book 활동, 감수성이 톡톡 튀는 음악놀이 등 명일유치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교육적 요소가 다 녹아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교과부로부터 ‘지역유아교육협력네트워크 거점유치원’으로 지정받아 전개하고 있는 네트워크사업도 호응이 크다. 서울 강동‧송파라는 지역 거점은 물론 전국적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전파, 공유하는 네트워크사업에 대해 정혜손 원감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원 운영에는 효율성을 높여 주는 장점이 있다”며 “5세 누리과정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만5세 반일반의 이 진 교사는 “전문가를 초빙해 인근의 선생님들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아이평가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예산 문제 등 단위 유치원에서는 생각조차 못하는 프로그램도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명일유치원의 또 하나 특징은학부모 참여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학부모 강종원 씨는 “처음엔 남자라는 것 때문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 유치원 문턱 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며 분기별 프로그램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열혈 학부모’임을 자처했다. 정혜손 원감은 “아이가 적응을 힘들어 하거나 갈등이 있는 경우에 실시하는 학부모 상담도 인기”라며 “참여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 아이 모두 이해의 폭이 넓어짐을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뿌리가 튼튼할수록 나무가 높고 곧게 자라는 것처럼 탄탄하고 알찬 기초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지 않겠냐”며 전 원장은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는 법을 배워가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학교운영위원회도 설치되고 공통과정도 생겨 이제 정말 유치원이 공교육 학제 안에 들어왔다는 실감이 나요. 아쉬움도 있지만, 시작을 했으니 앞으로 저희들이 열심히 하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선생님들의 사기를 올리고,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권이 바로 서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6일 오후 교총에서 열린 ‘한나라당-한국교총 정책협의회’에 참석, “교육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열성적으로 교육에 헌신하는 교육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총과의 정례적 정책협의를 통해 교원 처우개선 등 교육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이날 한나라당-교총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감 직선제 혁신 ▲교실위기 극복 및 교육권 보장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적 권리 보장 ▲수석교사제의 안정적 정착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지원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정착 등이 주요 현안으로 거론됐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한나라당이 보여주는 교육정책에 대한 분석․판단을 존중한다”며 “우리나라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우리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홍 대표에 요청했다. 교총은 교육감 직선제 혁신과 관련, “지난해 교육감 선거는 ‘로또선거’ 논란 속에 ‘묻지마 선거’로 전락했다”며 “선거공영제를 통한 돈 안 드는 선거로 바꿔야 하고, 교육감 후보 자격에 초․중등교육 경력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진보교육감 정책 가운데 학생인권조례 등 학교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많다”며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가 학생교육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방향으로 교육기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법 제정도 촉구했다. 교원 및 교원단체의 정치적 권리 보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현장교육전문가 할당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각종 교육정책 추진 시 현장여론 수렴이 미흡한 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유․초․중등교원의 당선 시 휴직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총의 ‘정치 참여’ 주장은 이념수업 등을 배재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찬반을 표시하는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밖에 교총은 수석교사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줄 것과 교대 박사과정 설치 등 교․사대에 대한 특별한 지원,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정착을 위한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 등도 요구했다. 교총의 교육정책에 대해 홍 대표는 “교육감 선거 문제점에 대한 보완, 교육기본법 개정, 수석교사제 정착, 교․사대 지원 등 교총의 정책에 공감한다”며 “당 공식기구를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홍 대표는 교원의 정치활동과 관련해 “교육전문가의 영입에 노력한 전력이 있다”며 “정치활동과 정책 활동은 별개이고, 정책적 찬반의견 개진은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교총이 강력히 요구한 교대 박사과정 설치에 대해서는 “교과부장관에게 요청하고, 안 되면 지시라도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대표는 또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교권보호 차원에서 ‘교원책임배상보험’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한나라당에서 홍 대표 외에 서상기 국회교과위 간사와 임해규․배은희․이두아 의원이 참석했으며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교총에서는 안 회장을 비롯해 박찬수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 시․도교총회장, 신항균 서울교대 총장, 전호숙 국공립유치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경원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교총을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서울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아이를 길러본 엄마로서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등 교육과 보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교사들의 절반 이상은 학생인권을 강조하면 교권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113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2천800명과 교사 33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56.1%는 '학생인권이 강조되면 교권이 약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학생들은 45.8%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인권교육을 많이 하면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이 된다'는 항목에 대해서도 교사 87.5%가 그렇다고 답했고 학생은 45.7%가 그렇다고 답해 학생인권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 학생인권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서도 교사는 46.4%만이, 학생은 75.3%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생의 97.7%가 인권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은 있다고 답했지만 그 의미를 잘 알고 있다고 한 학생은 23.5%에 불과했고, 세계인권선언이나 유엔아동권리협약 등 인권 관련 문서에 대한 인지도도 8.7%, 4.4% 등으로 낮았다. 학생 73%는 머리나 복장에 대한 표현 제한(60.7%), 욕이나 모욕적인 언사 등 언어폭력(40.6%), 성적공개 등의 개인정보 유출(25.1%), 체벌 등의 신체적 학대(25.3%), 소지품 검사 등 사생활 침해(22.7%) 등의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인권침해를 당하면 부당하다고 생각했으나 참고 지나간다(38.8%), 별다른 생각없이 넘어갔다(36.5%), 친구들과 상의한다(34.7%), 부모님과 상의한다(24.7%), 선생님과 상의한다(18.3%)고 답했다.
대한민국체육상 연구상 수상자로 안양옥(사진) 한국교총 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안 회장은 초등 체육수업에 이해중심게임수업 교수·학습모형을 적용하고,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등 현장성 많은 연구실적으로 체육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1963년 시작, 올해로 제49회를 맞는 대한민국체육상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진흥을 위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체육 분야 최고의 상이다. 수상자는 지난달 28일 체육계, 학계, 언론계를 중심으로 체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체육상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해 2월 제56회 대한체육회체육대상 연구상을 받기도 한 안 회장은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최대전문직 연구단체를 지향하는 교총회장으로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현장성 있는 연구를 통해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이 주어진다. 안 회장은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상금 전액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은 2010 U-17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지도상은 장경수 무주초 교사, 공로상은 김종옥 한국체대 총장, 진흥상은 유길호 국민생활체육회 전국볼링연합회장, 극복상은 김임연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 선수위원장, 특수체육상은 김창환 대구 지체장애인협회장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