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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청년 실업의 벽을 깨고 취업에 성공한 교육을 하는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의 교육활동은 눈부시다. 이 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청소년 비즈쿨 사업, 전라남도 MC+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마인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2016학년도 취업률은 72.05%의 성과를 이뤘으며,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4080(40%의 4대보험 취업, 80%의 취업률 달성)의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인성교육과 현장실무교육의 효과를 거두어 남부지방의 취업 선도학교로 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학교 모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좋은 교육효과를 거둔 것을 교장 선생님이 선두에서 교문에서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 포용적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교육이 실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편, 순천효산고는 2017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조리 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4년간 약40억의 재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운영을 하게된다는 점에서주목된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있다. 봄이 왔으나 봄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건 사람, 또는 그 사회의 탓인 경우가 많으니 이 말은 자연이 변화하지 않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리라. 오히려 자연은 이름처럼 제 소임을 다하듯이 변화해야 할 때 바뀐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를 알지 못하는 것을 ‘철부지’라 이르며 분발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니 우리가 봄을 느끼는 것은 권리이며 동시에 세상과 더불어 살아갈 태도를 갖추는 의무일 수도 있겠다.그런데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봄을 느끼는 것일까? 사람마다 방법은 다르겠지만 답 가운데 하나는 뜻밖에도 우리말 속에 담겨 있는 것 같다. 우리말 중 소리의 아름다움으로 첫 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계절을 이르는 낱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천천히 말해보면 입안에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게다가 계절에 맞는 뜻도 품고 있다. ‘봄’은 우리에게 ‘보라’고 얘기한다. 그렇다. 봄이 온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자연이 기지개를 펴며 천천히, 그러나 뚜렷하게 계절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얼었던 물이 흐르고 들판에 푸른 기운이 보인다. 그렇지만 봄의 어떤 것도 꽃보다 눈길을 끄는 건 없다. 역사 유적을 찾아 떠났지만 그 유적보다 빛나는 것이 봄의 꽃나무다. 그래서 봄에 떠나는 역사 기행은 꿈결처럼 행복하다. 경주 월성, 그리고 임해전 월지역사 유적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번 이상, 그리고 때로는 정기적으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경주다. 삼국사기 기준에서 8년 모자라는 천 년의 도읍지니 그 유적의 무궁무진함도 있지만 한편으로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는 오묘함 때문이다. 경주, 신라의 서라벌은 화려하기로 유명한 도시다. 옛 페르시아 서사시인 바실라에서 황금의 나라라고 노래한 것은 그저 추측성 표현만은 아닐 것이다. 금빛으로 빛나던 저택이 곳곳에 있다던 삼국유사의 기록 역시 과장은 아닐 것이다.그러나 지금의 경주는 옛 절터의 적막함과 죽은 자의 꿈을 안고 있는 무덤이 가득한 도시다. 그런 까닭에 옛 서라벌의 영광을 떠올리는 건 많은 공부를 바탕으로 상상력이 더해져야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월성이나 임해전 월지의 봄은 그 영광을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밤에는 조명 덕분에 월성의 높은 언덕과 월지가 하얗고 분홍빛의 꽃으로 대궐을 이룬다. 인공의 부족함을 자연이 채워주는 격이라고 할까.실제 월성과 임해전 모두 신라의 궁궐이었다. 토함산 기슭에 살던 석탈해가 자신의 집안이 대장장이 집안이라는 것을 십분 활용해 호공에게 빼앗은 월성은 경주의 중심 궁궐이 된다. 하늘에서 보면 반달모양의 분지와 같은 빼어난 모습을 자랑한다. 임해전 역시 궁궐이었다. 다만, 동쪽에 있는 궁궐은 태자가 썼을 것이며 삼국을 통일한 뒤에는 크게 꾸며 연못을 가꾸고 또 건물을 지어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신라의 영광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며 신라 귀족의 삶을 이해할 자료 수 만 점이 나온 보고이기도 하다.그렇지만 봄에, 그리고 밤에 이곳에 간다면 이런 설명이 없이도 화려한 서라벌의 밤을 느낄 수 있다. ‘처용’이 밤새 즐기던 서라벌의 밤이다. 한양도성, 백악에 오르다서울은 참 아름답다. 처음에는 몰랐던 서울의 아름다움은 외국 여행을 다녀오고서야 비로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젊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조금 나이가 들면서 달라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런 서울의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두 가지 자연, 산과 강에서 나온다. 문득 대도시의 중심에 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면 그건 서울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기도 하다.서울의 산은 어디에서 봐도 좋다. 그렇지만 ‘한양 도성’에 올라가면 더욱 좋다. 그리고 우리를 이곳으로 이끄는 문화재가 있다. 18k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도읍지를 둘러싼 성곽이다. 한 때 서울 사람들이 잊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자랑거리가 된 유적이다. 특히 봄에 북악으로도 부르는 백악으로 올라가길 권한다.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고 사람들이 얘기한다. 하지만 산의 모습은 계절마다 달라진다. 그 가운데 봄의 백악을 본 적이 있다면 그건 서울에서 가장 환상적인 모습을 보았다고 해도 좋다. 진중한 바위산의 엄숙함 가운데, 그리고 소나무의 단정함이 가득한 가운데에도 백악 곳곳에 꽃나무가 뭉게구름처럼 피어난다. 그 빛깔은 희고 또 분홍이며, 붉기도 하다. 산이 저리도 화려하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백악 코스는 대체로 성균관대 후문 근처인 와룡공원에서 시작해 창의문까지 이어진다. 다른 곳과 달리 신분증이 필요한 일정이다. 백악을 멀리서, 그리고 조금 가벼운 답사로 느끼고 싶다면 한양도성 낙산 코스도 좋다. 올라가는 길이 비교적 편하다. 또 다른 곳보다 창덕궁 후원의 모습을 가깝게 볼 수 있으니 왕실의 후원을 엿볼 수 있는 일정이기도 하다. 고창의 봄, 모양성우리나라를 산성의 나라라고 한다. 그만큼 산성이 많다. 어지간한 고을은 근처 산에서 산성이나 그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많던 읍성은 일제강점기 고의적인 파괴와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읍성은 귀하기만 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창 읍성 ‘모양성’이다. 고창의 옛 이름이 모양이어서 모양성이라고 부른다. 고창 모양성은 그 자체로도 빼어나다. 검은 빛이 도는 성벽이며 평지와 산을 아우르는 성곽의 유려한 곡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더구나 머리에 돌을 이고 이 성을 돌면 다리병도 없어진다고 하니 꼭 한 번 돌아볼 일이다.모양성은 언제 가도 좋지만 봄은 더욱 특별하다. 다른 곳에 견줘 붉은 빛깔의 꽃이 검정 빛의 성을 둘러싸고 있다. 또 성 안에는 객사며 동헌이며 이방청 같은 옛 관청 건물과 맹종죽 같은 대나무, 꽃나무 또한 가득하다. 그래서 안으로도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혹시 모양성만으로 부족하다면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선운사의 봄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조금 이른 봄이라면 핏빛의 동백을, 조금 늦은 봄이라면 왕벚나무며 살구나무가 뿜어내는 분홍의 세계를 볼 수 있다.
4월 초. 교정의 벚꽃이 만개했다.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군다나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벚꽃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할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은 온갖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일부 학급의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과 사진을 찍으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었다.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 찍는 아이들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 나왔다. 그리고 선생님은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잠시나마 망중한을 즐겼다. 벚꽃이 교정을 수놓을 동안이나마 학생과 선생님 모두 학업과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버리기를 기도해 본다.
7년 전, 6월의 어느 날 저는 교직생활에서 가장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과학실에서 용해 단원 실험을 하던 중, 학생의 실수로 알코올램프가 넘어지는 바람에 학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저는 재빨리 달려가 손으로 학생의 가슴을 치면서 수돗가로 데려가 옷에 붙은 불을 끄고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하지만 학생이 겁에 질려 고개를 숙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동안 얼굴에 화상을 입게 됐죠. 아이를 입원시키고 난 다음날 학부모는 가족을 몰고 교장실로 몰려와 협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에 알리겠다’, ‘간병인을 붙여 달라’고 말이죠.학부모의 협박에 따른 심리적 고통은 너무나 견디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내게 힘이 돼 줄 사람이 누구일까 하고 주변을 둘러봤지만 돌아오는 건 대답 없는 메아리뿐이었어요. 그렇게 제 자신의 나약함에 절망하고 있을 때, 구세주처럼 떠오른 것이 교원단체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사람은 없고 결국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야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교사들에게 힘이 되고 대신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우리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곳, 바로 교원단체였던 거죠.먼저 온라인 교직 상담으로 문의를 했더니 바로 답변이 왔고, 담당자가 직접 전화로 자세한 대응 방법과 요령을 안내해 줬습니다. 만일의 경우 무료 변호사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때 저는 천군만마를 곁에 둔 것처럼 든든함을 느꼈고 마치 거액의 보험을 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제 뒤에 교원단체라는 큰 산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었죠. 교원단체는 사건 해결 과정에서 수시로 적절한 대응책을 갖고 교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도움을 줬고, 또 마음 고생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배려해줬습니다.학교안전공제회에서는 당시의 사고가 과학실에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 중에 불가피하게 일어난 사고였다고 판단해 입원비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줬습니다. 그러나 3년 뒤 사건이 종결되는 듯할 때 쯤, 이번에는 학생 측에서 교육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교원단체는 모든 과정에서 제게 적절한 대응방법을 안내해줬고, 비록 학생의 부상으로 마음고생은 심했지만 금전적인 손해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이렇게 원만히 처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교원단체의 힘이 컸습니다.교직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교원단체. 교사라면 무임승차하지 말고 우리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교원단체에 가입하고 회원으로서 이 든든함을 같이 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당 별로 대선 후보들이 결정되며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정당별 경선시스템이 가동되면서 후보들의 공약도 쏟아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 그런 점에서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은 국정 이해 및 주도 능력과 함께 실천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공약은 안보와 외교, 경제, 일자리, 복지 등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도 있지만 교육처럼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도 있다. 그런 점에서 교육 공약은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이 아닌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큰 틀에서의 고민과 대응방안이 담겨있어야 한다.수능·정시 강화 대선 공약 걱정 돼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보스 포럼 대표인 클라우드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과 산업 전반에 쓰나미처럼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기술 등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선제적 방안으로 창의 인재양성을 강조했다.그런데 일부 대선 주자들의 교육관을 접하면 걱정이 앞선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커녕 구시대의 유물이나 다름없는 주입식, 암기식 성격이 강한 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을 높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창조력과 고도의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입시체제와 그에 따른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교육 현실을 왜곡하는 기사들도 쏟아지고 있다. 한 언론이 모 사교육업체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본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사실 확인 없이 게재했다. 한 마디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현실과 다른 기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며 학교가 살아나자 상대적으로 사교육 수요가 강한 수능이 위축되면서 입시학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유력 대선 후보 캠프에 이해관계자들의 로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심지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사교육 관계자들이 깊이 관여한다는 얘기도 있다. 교육정책은 결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있다는 후보는 아직까지 들은 바 없다.창의·융합 인재 배출의 길, 학종산업화 시대, 인재를 배출하고 성공으로 이끈 교육제도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교육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창의적 인재 배출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역량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나 다름없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교육에 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4차 교육혁명이라는 말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수능 확대를 내건 대선주자들에게 묻는다.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등이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질문이 어렵다면 고질병 같은 사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한 혜안은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 답은 간단하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결국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혁파하고 자율, 창의, 융합의 정신이 담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입을 단일화하면 된다.
박인현 대구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한국교총 부회장)가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적용되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사회과 교사를 위한 전문 기본서 ‘사회과 교육과 수업(Social Studies Education Learning)’을 펴냈다. ‘사회과의 역사와 본질’, ‘사회과 교육의 목표와 수업전략’, ‘사회과 교육내용의 구성’, ‘사회과 교육과 평가’ 등 4부로 구성했다. 교과의 성격과 본질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교수 원리와 교수 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수업 방법·기법에 초점을 맞췄다. 박 교수는 “사회과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교사, 대학원생,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사, 1만4000원
EBS미디어가 기획하고 정운자 메가스터디 원장이 쓴 ‘구름숫자놀이 수학동화(전10권)’가 출간됐다. 더하기(+), 빼기(-) 등 부호 개념을 어려워하는 5~8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름그림에 숫자를 넣는 식의 동화로 표현해 보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호보다 숫자를 먼저 보게 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호들이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터득하게 된다. 부록으로 주는 셈판 학습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특허까지 받았다. 학습 VOD도 마련돼 EBS미디어 홈페이지(www.ebsmedia.c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우미디어, 8만1000원.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4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북구 서변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교총 회원과 직계 가족은 센터 이용 시 일반 프로그램은 20% 할인받고 장기등록(3~12개월) 시 10%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단 쿠폰 등 일부 중복할인 프로그램 및 로커 대여∙일일입장은 제외된다. 회원은 복지회원증을, 직계 가족은 복지회원증 및 가족관계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 팝업 및 회원복지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모델 확산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할 ‘2017 인성교육 중심학교’ 93개교를 7일 발표했다.선정된 학교는 시범학교 8개교, 우수학교 50개교, 나눔학교 35개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교 46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17개교가 선정됐다.시범학교는 교육부 요청 연구학교로서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의 현장 실현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핵심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별 인성교육 우수사례 개발·적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우수학교는 핵심 인성가치와 덕목요소가 반영된 체험활동 중심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역할을 한다.나눔학교는 기존 우수·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변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실천사례를 확산하는 게 주 임무다.교육부는 선정된 학교당 500~1000만원 씩 총 6억 8000만원을 지원하며,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워크숍, 운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인성교육 중심학교 운영이 끝나는 12월에는 우수·모범 사례 공유를 위한 성과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교육부는 "인성교육 중심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인성중심의 교실수업 등을 통해 학생의 인성 핵심역량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의 인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기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을 학교선택권 보장, 학교 자율권 확대 등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실효성 있는 교원평가체제를 만들기 위해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5일 서울 중구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에서 ‘차기정부 교육개혁 과제’를 주제로 대선포럼을 개최하고 각 후보 진영의 교육정책, 차기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각 후보 진영의 교육정책이 각론적 의제 제시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본연의 정책 추진을 통해 교육포퓰리즘을 차단하고 교육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교육에 엄청난 예산과 재원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시장 규모가 연 20조원에 이를 정도로 공교육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대학진학률이 선진국 수준을 넘어선 상황에서 교육의 양적 향상이 아닌 질적 향상의 욕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현재의 공교육 체제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공교육 체제를 다원화 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고비용의 사교육이 아닌 학교교육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공교육 정상화’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열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 수요자들이 자신의 교육적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선택권 보장이 개인의 가정환경이나 교육비 부담 능력 차이에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단위 학교 유형을 다양화하고 단위 학교는 부여된 자율성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원 역량 제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교수는 “교원 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평가 결과를 정량적으로 판정하고 인사와 처우를 차등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서는 안된다”며 “우수 교사에 대한 현실적인 특전이나 보상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운용하고 행정업무 경감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역량평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선 교육정책 이슈로 떠오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교육부 폐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도 나왔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고 국가 교육개혁 의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국가교육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위원의 임기는 대통령의 임기보다 길게 하고 교사양성제도나 대학입시제도 등 장기적 교육정책을 설계하는 임무를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황영남 성균관대 겸임교수는 “현재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와 함께 제기되고 있는 교육부 폐지에 반대한다”며 “교육부 해체보다는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간의 정책 조율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교수는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감의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며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주장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나루안전체험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태풍을 대비해 성인도 서있기 힘든 초속 30m의 강풍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피방법, 여객선 사고에서 탈출 방법 등이 119 구조대원들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서울금북초 2학년 학생들은 체험기구들을 탑승해보며 즐거워하면서도 실제와 같은 극한상황에 처했을 때의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실제상황일 경우 너무 무서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화요일 오후 수원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뭐라도 학교’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 ‘인생수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날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있고 총론 강의가 있다. 그러니까 화요일 오전엔 수원예술학교 20기 수강생들과 포크댄스를 즐기고 오후엔 인생수업 6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포크댄스에서는 내가 강사이지만 인생수업에서는 신입 수강생이다. 옛날 연무중학교 자리에 위치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011년 개관해 수원시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뭐라도 학교’다. ‘뭐라도 학교’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학교다.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를 주제로 학생 자신의 재능과 경험, 지식과 삶의 자산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학교다. 액티브 시니어들의 플랫폼인 '뭐라도 학교'의 ‘인생수업 6기’ 모집 소식을 듣고 지원서를 제출, 지난 3월 말 합격 통지가 왔다. 수강료를 온라인 입금하고 교재비와 1박2일 비용 10만원도 냈다. 이 학교는 40대 이상의 인생 후반기 활동을 모색하거나 삶의 방향 전환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 후 뭐라도 학교 멤버로 다양한 시니어 커뮤니티와 워크숍, 교육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입학식에서 정성원 관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후반기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며 “지금의 50∼60대가 그 과제를 해결하는 선구자가 됐는데 혼자 고민하지 말고 더불어 함께 해결해 보자”고 했다. 김정일 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인생수업은 현재 145명이 수료했는데 여기에서 성취, 기쁨, 자신감을 얻은 사람들이 많다”며 “이제 시니어들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세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로움’ 강의가 이어졌다. 그의 강의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몇 가지 요약해 보려고 한다. 그는 격(格)이 다른 사람들이 사는 세상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품격이 있는 삶인가? 우리는 흔히 성공을 내세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게 아니다. 삶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우리는 위로만 줄기를 뻗으려 한다. 그리해 커다란 자기를 만들려 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뿌리를 밑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1년에 한 가지 씩 자기가 갖고 있는 결함을 버린다면 우리는 커다란 인물로 성장할 것이다. 인간의 삶이란 결함 있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투쟁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품격 있는 사람에게는 겸손과 절제가 중요한 덕목이다. 최 교수는 평생교육 학자답게 자신 있게 말한다. 도둑질 빼놓고는 무엇이든 배워라. 배워야 산다.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움이 끝나면 인생은 끝난다. 배움은 내일의 준비가 아니라 오늘의 인식이다. 컴퓨터도 인공지능에서 진화지능으로 바뀌었다. 평생토록 공부하는 것이 어른의 공부이다. 논어의 학이시습(學而時習)에서의 ‘시(時)’는 ‘시간이 나는 대로’가 아니라 ‘항상’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동방학습지국이다. 최 교수는 ‘인간은 숨 끊어지기 5분 전까지 지능이 발달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예능분야와 창의력 분야에서 그렇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배워서 남 주자’를 강조한다. 인생수업을 듣고 ‘뭐라도 학교’에 정식 입학하여 강사로 뛸 것을 안내한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배달강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대전에서는 벌써 이것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사람을 처음 만나면 자신을 나타내는 명함을 건네준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명함보다 더 중요한 세 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의 부류는 누구인가? 둘째,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어떤 책인가? 셋째, 지금 하고 있는 공부는 무엇인가? 무엇인가를 배우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100세 시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을 하자는 것이다. 수강생들은 PPT 화면에 나타난 문장을 최 교수와 함께 크게 읽었다. “젊어서 배우면 장년에 이루고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지 않고 노년에 배우면 헛되이 죽지 않는다.” 그러니까 학습은 축복인 것이다. 학력(學歷)은 ‘학업에 관한 경력’을 이야기 하지만 학력(學力)은 ‘학습에 의해 얻어진 능력’이다. 당연히 학력(學力) 시대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인생수업 6기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34명이다. 남성이 9명이고 여성이 25명이다. 평균연령은 58세라고 한다. 수원뿐 아니라 용인, 화성, 평택, 안양지역에서도 모였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11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3시간 씩 수업에 임하게 된다. 1박2일 과정과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된다. 34명 모두 영광된 수료를 하고 ‘뭐라도 학교’에 입학해 동료들과 액티브한 제2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
지난 4월 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IT 서밋에서 마윈 회장은 "알파고는 중요치 않다"며 "인공지능과 인류의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두 알파고에 대해 번지르한 말만하며 겁에 질렸있다”며 “나는 그래서(So what)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인류는 100년 동안 사람을 로봇으로 바꿨다면, 미래 100년 동안 로봇을 사람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 때 사람은 우리가 상상하는 사람과 다르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4월 5일(수) 7교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중앙일보 기사 (마윈 "알파고의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정리해보도록 했다. 사실 일반교과 수업에서는 교과서 지문 내용을 선생님이 일일이 설명하면서 바른 해석을 중심으로 틀림없는 정답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시험으로 출제를 한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오직 하나의 정답만을 기억하고 그것을 찾으려고 애쓰면서 문제집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선행학습을 해야 성공하는 것으로 믿고 공부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이 되어 버린 학교학습은 흥미의 대상이 아니다. 같은 학생들에게 수업은 똑같은 질문을하였지만 자신의수준에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하는과정 즉, 생각을 표현하는 차이는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이것은 하나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모두 다 똑 같은 정답을 원한다면 똑같은 문장을 그대로 외워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알파고는 갈수록 더욱 지능을 발전시켜 나가기에 인간이 머리로 외우고 분석하는 일보다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호공영 구조를 생각하면서 변하는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같은 글을 자주 접하며 우리 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학생들이 스스로 깨닫고 자기가 무엇을 실천해 볼 것인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신봉하여 온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료를 접하므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가능하다면 기조 연설 원문을 구해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어제는 봄비다운 봄비가 내렸다. 농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과 기쁨을 주었다. 미세먼지도 씻어주고 공기도 깨끗하게 해주며 농작물이 잘 자라도록 땅을 적셔주며 가뭄의 해소시켜 주니 고맙기만 하다. 어느 선생님은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미세먼지는 폐에 쌓이고 발암물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늘 일기예보를 확인한다. 그리고 미세먼지주의보가 나오면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반경을 줄인다. 선생님의 관심이 참 중요하다. 그 관심이 있어야 늘 확인을 하기 때문이다. 학생의 생활지도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은 학생 중 생활이 바르지 못한 이에게 초점을 맞춘다. 미세먼지에 관심을 두는 선생님이 채널을 일기예보에 맞추듯 말이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있으면 그 학생이 오늘도 담배를 피우는지 피우지 않는지 관심을 둔다. 그리고 호주머니에, 가방에 담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그리고는 이 학생의 행동반경을 줄인다. 담배 피울 수 있는 장소로 가지 않도록 한다. 즉 행동의 자제를 요구하는 것이다. 오락실에 가는 학생이 있으면 이 학생이 오늘 수업시간에 빠져나가 오락실에 가는지 가지 않는지 관심을 둔다. 그리고는 미리 예고를 한다. 미리 사전방지를 위해 지도를 한다. 그러면 이 학생은 행동을 자제하고 행동반경을 줄인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학생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를 많이 마시면 폐에 쌓여 건강에 해롭듯이 담배를 피워 폐를 상하게 하고 건강을 해치는 일을 하면 안 되겠기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예방지도를 하는 것이다. 생활지도는 사고가 일어난 후 사후지도보다 예방지도가 더 중요하다. 그러기에 관심을 가지고 늘 예방지도에 힘쓰는 것이 학생을 위하는 길이다. 선생님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가르침인가? 진로지도인가? 생활지도인가? 모두가 다 중요하다. 그런데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관심을 꼭 가져야 학생들을 바르게 반듯하게 잘 키울 수가 있다. 관심이 곧 사랑이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학생에게 곧 사랑을 베푸는 것이 된다. 내가 자나깨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진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문제가 있다고 관심 밖에 두는 것이 아니라 관심 속으로 끌어들여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되면 멋진 선생님이 된다. 관심의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은 무엇보다 초기 안정이 중요하다. 이 경우, 교장의 허가로 공무상병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교총이 5일 안내했다.현장 교원들은 폭언‧폭행 등 교권 피해 당사자가 될 경우,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이 때 교장의 허가만으로도 공무상병가가 가능하지만 관련 규정을 잘 모르거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오해해 이용 빈도가 적다.실제로 지난해 교육부가 제출한 ‘교권 피해 교원에 대한 조치’(2013~2016.1학기) 국감자료에 따르면 총 2388명 중 공무상병가를 활용한 교원은 77명에 불과했다. 일반병가 424명과 크게 대조된다.하지만 현행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따르면 ‘6일 이내의 단순 안정을 요하는 경미한 질병‧부상의 경우’ 허가권자가 공무상병가를 허가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교총 하석진 교권국장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공무상 요양 신청을 하고 승인받는 절차 없이 교장의 권한으로 6일까지 공무상병가를 허가할 수 있다”며 “교권침해 피해교원의 초기 보호조치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녀 공화국 “달려라, 달려라, 우리 백군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우리 청군 달려라.” “와아, 와아.” 백군 쪽에서 함성이 일어납니다. “달려라, 달려 ! 이 바보야 힘껏 달려란 말이야 !” 청군들은 안달이 나서 야단들입니다. 하늘은 유난히 파랗고, 쳐다보고 있으면 눈알이 쏙 뽑혀 나갈듯 싶습니다. 그 파란 하늘아래 경이네 학교에서는 운동회 연습이 한창입니다. 운동회 중에서 가장 재미나고, 아슬아슬하여 청군, 백군이 열광적으로 응원을 하는 경기가 청백 계주입니다. 각반에서 남녀 대표가 차례로 이어달리는 경기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달리기가 벌써 끝나고, 5학년이 시작되어 남자에서 여자에게로 배턴이 이어져 왔습니다. 청군이 훨씬 앞장서서 배턴을 받아 달려 나갑니다. 청군선수는 5학년 여자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달리기도 잘하는 영숙입니다. 항상 달리기에서 일등만 하는 선수이니까 청군은 더욱 기가 살아서 소리소리 지르며 응원을 합니다.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운동장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비호 같이 잘 달리는 영숙이가 힘껏 달리지 않고 자꾸만 뒤를 돌아다보며 마치 백군 선수가 따라오기를 기다린다는 듯이 슬금슬금 눈치를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청군들은 응원석에서는 아우성을 칩니다. “달려라! 달려 !” “영숙아 ! 왜 안 달려 !” “영숙이 뭐 하는 거니?” 갖가지 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서 뒤엉켜 버렸습니다. 마침내 백군 선수 재경이가 앞질러 나갑니다. 영숙이보다 훨씬 키가 작고 체격도 보잘것없는 재경이지만 공부를 잘해서 남자들을 물리치고 반장을 하는 아이입니다. 이것을 본 백군에서는 소리를 치며 좋아했습니다. ‘와아’ 함성이 터지고 박수소리가 운동장이 떠나갈듯 합니다. 청군 쪽에서도 소란이 일어납니다. “에이 ! 영숙이 땜에 졌잖아!” “영숙이가 어디 아픈가봐!” 걱정하는 소리와 욕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영숙이가 힘껏 달리기를 독촉했지만, 끝내 영숙이는 제대로 달리지 않는 것만 같았습니다. 마침내 6학년으로 이어진 배턴은 한 발 앞서 백군이 결승 테이프를 끊고 말았습니다. 백군은 날뛰며 좋아했지만, 청군들이 영숙이에게 퍼붓는 야유에 영숙이는 그만 울상이 되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돌아왔습니다. 담임선생님도 영숙이를 불렀습니다. 그렇잖아도 친구들과 언니들의 야유와 욕설까지 듣고 울상이 된 영숙이는 마침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김영숙 ! 왜 힘껏 달리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지?” “..............” “왜 말이 없어 ? 무슨 일인지 속 시원히 말을 해 보란 말이야.” “백군들이..........” 영숙이는 말끝을 잇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선생님은 영숙이를 조용한 운동장 한 편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물었습니다. “그래, 백군들이 어쨌다고? 여기서 차분하게 얘기해 봐.” “백군들이 막 못 달리게 했습니다.” “뭐 ? 백군들이 못 달리게 한다고 선수가 안 달리다니, 그게 누구냐?” “.............” 영숙이는 또 고개를 숙이고 말을 못 합니다. “그게 누구냔 말이야 ! 누가 그런 소릴 했는지 차근차근 말을 해 봐!” 선생님이 엄하게 꾸짖으면서도 차분하게 타이르시는 말씨에 영숙이는 용기를 낸 듯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두려운 듯 주위를 살피는 듯하다가 말을 꺼냈습니다. “백군 아이들이 ‘백군에는 재경이가 있으니까 재경이네 편이 이겨야 해. 그러니 너는 천천히 달려야 해.’ 하고 당부를 해서 별수 없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래? 그럼, 재경이가 들어간 편이 언제나 이겨야 한단 말이지? 그런 소릴 한 게 누구야 ?” “재경이 하고 친한 영란이, 민숙이, 희영이, 영애, 명숙이가 그랬고, 그 옆의 아이들도 모두 그랬습니다." “알았어. 그렇지만 넌 청군을 대표하는 선수야. 백군 아이들이 천천히 달리라고 했다고 정말 천천히 달리는 선수가 어딨니?” “...............” 영숙이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재경이는 2학년 때에 이 하늘 높고, 산이 푸르르고, 물 맑은 산골 마을 열두 학급짜리 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도회지는 장날 어머니의 손에 매달려서 시장 구경을 가본 것이 전부인 이곳의 아이들에게는 재경이가 하늘나라에서 온 천사나 되는 양 부럽고 얼마나 동경의 대상이었는지 모릅니다. 도시 구경이라도 한 번 했으면 하고, 도시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동그랗게 뜨여지는 아이들이었으니 말입니다. “재경아, 나하고 같이 가자.” “얼른 와 얘, 이렇게 일찍 오니?” “그래, 넌 혼자 가니?” “응, 넌 숙젤 다 했니?” “쪼오끔 덜했어.” “영애야, 저기 경란이랑 명숙이가 기다리고 있지 않니? 어서 가자.” 재경이는 전학을 오면서부터 이곳 아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재경이는 자연스럽게 학급 안에서 여왕처럼 떠받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재경이 자신도 이제는 당연히 자기가 여왕이나 되는 것처럼 당당하게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재경이가 화라도 내는 날이면, 아이들은 자신이 뭘 잘 못하지나 않았는지 해서 모두들 기를 펴지 못하고 재경이의 눈치를 살피곤 했습니다. 이렇게 3년을 살아온 재경이네 반 아이들은 이젠 이런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재경이의 마음에 들어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를 염려합니다.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재경이에게 먼저 가져주어야 하고, 새로운 것이 생기면 재경이가 받아 주기를 바랐습니다. 어떻게 재경이하고 더 친한 것처럼 보여야 부반장이나 부장이라도 할 수 있을 만큼 재경의 힘은 대단합니다. 선생님이 안 계실 때면 더 조용하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옆 교실 선생님들이 칭찬을 하시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 안 계실 때면 재경이가 앞에 나서서 공부를 시키면서 조금이라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은 재경이에게 미움을 사게 되고 만약 재경이가 “00 ! 너 정말 말 안들을 꺼야?” 하고 단 한마디만 하면 그 아이는 이제 재경이와 재경이를 따르는 아이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같이 놀아 주지도 않을 만큼 혼이 나고,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사과를 하여야만 겨우 어떻게 미움을 사지 않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꼼짝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재경이는 그렇게 대접을 받으면서 점점 자신이 제일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 중 재경이에게 잘 못한 아이는 더 미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자신 보다 재경이가 더 중요하며, 재경이가 기분이 나쁘거나 재경이에게 욕을 하면 그 아이는 그만 영영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학급에서 재경이네 편 아이들이 너도나도 재경이가 뛰는데 앞장서서 뛰지 말라는데 영숙이가 마음 놓고 달릴 수가 있었겠습니까? 영숙이는 친구들이 두렵고, 재경이의 미움을 살수가 없어서 재경이가 따라 오도록 까지 눈치를 살피면서 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경이는 친구들이 너도나도 떠받들어서 만들어진 여왕이었고, 재경이 자신도 아무런 생각 없이 그만 작은 왕국의 여왕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구도 함부로 하지 않았고, 함부로 할 수도 없었습니다. 재경이가 꼭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지도 않았지만, 모두들 그렇게 대접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작은 왕국의 작은 여왕이.......
경기 소안초등학교(학교장 오이영)는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의 일환으로 4월 5일 각 교실에서 존중의 약속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은 학생 스스로 친구 간에 지켜야 할 학급규칙을 정한 후 자신이 쓴 규칙에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법은 교사가 학생에게, 학생이 학생에게, 학생이 교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한 분위기에서 포스트잇에 작성하는 것이다. 가령 2분간 친구가 친구에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이렇게 하면 안 돼“라는 약속 한 두 가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칠판에 붙이면, 모두 기록한 것을 교사가 읽은 후 칠판에 크게 붙이고 모두 지킨다는 의미에서 자기 이름을 쓰는 것이다. 만약 3번 이상 어겼을 때는 모든 수업이 끝난 후 교실 생각의자에 담임교사와 함께 10분간 얼음(절대로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않기)을 한 후 앉아보고 난 느낌(앉아보니 어떤 느낌이 드니? 내일부터는 어떻게 할래?)을 물어본다.약속을 잘 지킨 학생에게는 간헐적 보상(초콜릿, 사탕 등)을 주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이날 아이들이 쓴 내용은 친구와 싸우지 않기, 위험한 장난 하지 않기, 급식 시간에 줄서기, 친구 놀리지 않기, 친구 밀지 않기, 따돌리지 않기, 모래 뿌리지 않기, 바른말 사용하기 등이 주를 이뤘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약속을 실천해 어렸을 때부터 민주적인 생활습관이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다.
4월 5일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학교를 위해 봉사할 학생회장과 임원, 학급을 위해 봉사할 반장과 부반장 및 학급지킴이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에는 한 번 당선되면 1년 동안 정·부반장직을 유지했지만, 요즘은 학기가 끝나면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기 때문에 임원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 임명장을 받아든 정부반장들의 표정을 보니 각오가 투철해 보여 안심이다. 또한 이번에 임명된 학생회장과 임원 및 학급지킴이 학생들은 1년 동안 학교와 학급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든 일을 미리 챙겨서 확인하고 실천하는 임원들이 있는 한 서령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4월 4일 오후 2시부터 순천대학교에서 초·중·고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남 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금은 사물과 사람, 공간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시대이다. 강사로 나온 조벽 교수는 이같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기조 특강을 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만채 교육감, 이영 교육부 차관, 조벽 동국대 교수,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윤찬웅 여수구봉중 교사, 윤지영 남악고 교사, 이 희 순천매산중 학부모등 7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7명의 패널들은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전남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특히이 콘서트는 첫째, 오늘, 우리의 교육, 둘째, 공부의 재발견, 셋째,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목련꽃, 개나리꽃, 벚꽃이 우리 곁에 와 있는 아름다운 봄이다. 이런 봄날은 오래도록 붙들어 놓고 싶은 심정이다. 특히 학교에는 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다. 선생님들은 꽃과 함께 즐기면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특히 꽃다운 아름다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함이 언제나 복인 줄 알고 감사하며 오늘도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한다. 주변에 감기 환자를 많이 본다. 감기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감기에 걸리면 적어도 보름 이상 한 달은 고생한다. 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학생도, 선생님도 함께 힘들어한다. 그러기에 늘 건강 유의하면서 힘찬 하루를 열어가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짧은 글을 하나 읽었다. “못생긴 외모, 병약한 몸, 명석하지 못한 두뇌... 그는 어느 것으로도 주목받지 못한 존재였습니다. 소년은 공부를 못했습니다. 대학 시험에서 3번이나 낙방했습니다. 그는 3수 끝에 3류 대학인 항저우 사범대학에 겨우 입학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마땅히 취업할 곳도 없었습니다...” 이는 보통 사람들이 볼 때 아무 희망이 없는 이였다. 이 분에게서 배울 점이 있었다. 열등의식을 가지면 안 되겠다는 것이다. 선생님들 중에도 다 같은 선생님인데도 출신학교 때문에, 외모 때문에, 병약한 몸 때문에 열등의식 속에 살아가는 선생님이 있을 수 있다. 절대 그러면 안 된다. 나의 모습 그대로가 제일 좋다. 그래도 국가가 인정해주는 선생님이다. 이런 자부심을 갖고 열등 속에 빠지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선생님이 되면 좋을 것 같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도저히 희망이 없어 보이더라도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무슨 큰 일을 해낼지, 무슨 영향력을 행사할지 누가 알 수 있겠나? 그러니 학생 한 명, 한 명이 장차 이 나라에, 온 세계에 크게 쓰임받는 인재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열등의식의 늪에서 빠져나와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친구들과 함께 IT 기업을 설립해 중국 제 1위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마윈... 중국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의 이름입니다. 그는 현재 중국 부자 1위, 세계 부자 24위, 재산 28조원....” 여기의 주인공 마윈은 중국의 부자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누가 예측했겠는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꿈이나 꾸었겠는가? 그래도 해내고 말았다. 주인공 마윈의 성공 비결은 단 두 가지였다. 하나는 열정이었다. 열정의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열정은 더 큰 열정을 만들어낸다. 열정은 학생들을 열정에 불타게 만든다. 어떤 선생님은 늘 몸이 약해 힘들어 하면서도 교단에 서기만 하면 열정이 솟는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가르침에 열정이 없으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력이 있는데다 열정이 가미되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열정 있는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도 열정에 넘치게 하고 활력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 주인공 마윈의 성공 비결은 소통이었다. 요즘 소통 부재의 시대를 맞았다. 소통이 없으면 외로움이 시달리고 만다. 자신의 생각이 막힌다. 자신의 꿈도 막힌다. 자신의 의욕도 상실하게 된다. 소통이 있으면 새 힘도 얻게 되고 새로운 생각도 얻게 되고 새 출발을 할 수가 있다. 소통의 선생님이 되도록 애써야 하겠다. 소통을 방해하는 인터넷에 너무 빠지지 말고 선생님들과의 소통부터 열어가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