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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성서초는 14일시청각실에서 ‘2026 상반기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작품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원어민 공연팀의 창작 뮤지컬 ‘School for Monsters(프랑슈타인)’이다. 몬스터 학교에 첫 등교한 인간 소년 ‘빅터’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다룬 이번 공연은 원어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극 중간중간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들이 객석의 참여를 유도할 때마다 시청각실은 학생들의 열띤 환호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잊은 채 무대 위 배우들과 완벽하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성서초 관계자는 “이번 영어 뮤지컬은 학생들이 언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깨고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된 뜻깊은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교과서를 넘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올해 총 93명의 한국어교원을 해외 13개국에 파견한다. 경력 3년 미만 교원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9일 ‘2026년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하반기 선발 공고를 내고, 해외 학교 파견을 통해 한국어 수업 담당 한국어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은 파견국의 학사 일정에 맞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서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총 9개국에서 근무할 한국어교원을 선발한다. 하반기 전체 파견 인원은 41명으로, 이 중 일부는 기존 교원이 계속 근무할 예정이어서 신규 선발하는 인원은 총 32명이다. 신규 선발 인원 중 우즈베키스탄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국가는 1~3명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파견의 경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파견 교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초청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5년간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와 학생 수가 3~4배 증가하는 등 한국어교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수도인 타슈켄트 위주로 현지인 한국어교원이 배출되고 있어 지방도시는 수요 충족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와 같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또한 이번 선발에서는 청년들의 해외 한국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 경력 3년 미만(총 강의 1200시간)인 초임 한국어교원이 위주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 한국어교원 파견 선발 공고문은 교육부 홈페이지(moe.go.kr),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niied.go.kr), 부산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bufs.ac.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파견 국가(태국, 인도, 필리핀, 브라질)는 이미 지난 4월 선발 절차를 마치고 현지 근무 시작(총 52명), 전체 93명 중 일부(상반기 15명, 하반기 9명)는 기존 파견자의 연장 근무로 이어지게 된다. 그동안 교육부는 한국어교육 수요가 있지만 교사 자원이 부족해 한국어반 수업 개설이 어려운 국가에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인 교원을 파견해 왔다. 2011년 태국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21개 국가에 1024명의 교원이 파견됐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한국어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와 함께 20일 ‘2026년 학폭 예방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발대식은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의 역할과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의 운영 우수사례를 통해 활동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포터즈단 선서문을 함께 낭독한다. 서포터즈단은 학생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기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생자치회 및 정규‧자율 동아리 기반의 또래모임이다. 2021년부터 시도교육청별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80팀(1496명)이 선정됐다. 학생 서포터즈단은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사 반영을 통해 프로젝트·탐구형, 문화·예술·공연형, 홍보·캠페인형 등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서포터즈단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수(워크숍) 및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면서 학생 간, 지도교사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할 예정이다.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이 학교 현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이 현장체험학습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교권보호 5대 과제의 입법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선언했다. 교총과 17개 시·도교총, 한국교총 교사권익위원회(위원장 조재범),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지웅)는 19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체험학습 대책 조속 마련 및 교권보호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선생님이 사법적 지옥에서 고통받고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학생들과 대한민국 교육의 붕괴로 직결된다”며 “정부와 국회가 가시적인 입법 성과와 근본적인 체험학습 안전망을 구축할 때까지 전국 50만 교원과 함께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날 교총은 전국 교원이 참여한 청원 서명 결과와 현장체험학습 5대 요구과제 건의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 4월 2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교총이 추진한 ‘교권보호 제도 개선 5대 과제’ 촉구 서명에는 5만4705명이 참여했다. 교총이 요구한 현장체험학습 대책 5대 과제는 ▲교육활동 관련 사고 발생 시 민·형사 면책권 즉각 법제화 ▲교육활동 소송 국가책임제 도입 ▲관련 행정업무의 교육청 전담 체계 구축 ▲민원으로부터 교사 보호 방안 강화 ▲실시 여부에 대한 학교 자율 결정권 보장 등이다. 또 교권보호 개선에 대해서는 ▲중대 교권침해(폭행, 상해, 성폭력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권 소송 국가책임제 전면 도입 ▲악성 민원 맞고소제 의무화 ▲아동복지법 개정(모호한 정서학대 조항 명확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아동학대 경찰 무혐의 시 검찰 불송치)을 촉구했다. 교총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사 개인에게 민·형사상 과실치사 혐의를 씌워 유죄를 선고하는 현실에서 어떤 교사가 안심하고 체험학습을 인솔할 수 있겠느냐”며 “아무리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도 사고가 나면 법정에서 교사 책임을 묻고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사법적 공포를 즉각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300여 쪽에 달하는 매뉴얼에 따라 43종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 체험학습 관련 학부모 악정 민원 실태를 공개하며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고 끝없는 행정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다 사고라도 나면 범죄자가 되는 현재 구조는 반드시 갈아엎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 발언에 나선 김진영 한국교총 부회장(서울 경복비즈니스고 교사)은 “서명지 한 장 한 장에 담긴 전국 교사들의 간절한 염원과 절규를 정부와 국회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조재범 위원장도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대책에 대해 현장교원 12%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곁가지 지원책으로는 단 한 명의 교사도, 단 한 번의 비극도 막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수업 이탈 학생을 만류했더니 감금죄로 민원을 받고, 뛰는 학생을 조심시켰더니 놀라게 했다고 아동학대죄라며 협박하는 어처구니없는 악성 학부모들로부터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세현 청년위원(강원 초등교사)은 “체험학습 진행 중 낮에는 인솔, 밤에는 불침번을 서가며 안전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워도 체험학습 이전에 생긴 학생의 오래된 멍자국을 체험학습과 연관지어 민원을 제기하는 실정”이라며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교실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고 토로했다. 강 회장은 “작금의 현실은 현장 경고를 외면한 채, 문제가 터질 때마다 땜질식 대응에 그치고 여론이 악화되면 뒤늦게 미봉책만 내놓는 데 머물러 온 교육당국의 책임이 크다”며 “교육부는 말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교실은 평온한 날보다 소란스러운 날이 훨씬 많습니다. 한 아이가 “제가 먼저였어요!” 하고 목소리를 높이면, 옆자리에서는 “아니거든요!”하는 말이 겹쳐집니다. 뒤쪽에서는 의자가 끌리는 소리가 나고, 누군가는 연필을 떨어뜨린 채 허둥지둥 주워 담습니다.짧은 말들이 부딪히고 감정은 쉽게 엉키며, 교실은 금세 소란으로 채워집니다. 이 장면 앞에서 어른들은 묻습니다.“왜 이렇게 어수선할까?”“언제쯤 차분해질까?”이 질문에는 지금의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다는 어른의 조급함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소란은 단순한 무질서가 아닙니다.아이들이 ‘자기’라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집을 지을 때를 떠올려 보면, 기초를 다지고 구조를 세우는 과정은 언제나 시끄럽고 어수선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혼란스러워 보여도, 그 안에서는 집의 뼈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아이들의 교실도 다르지 않습니다. 툭툭 던지는 말, 이해되지 않는 고집, 감정의 요동은 내면의 기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부딪히며 ‘경계’를 배우고, 갈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익혀 갑니다.어른의 눈에는 소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성장의 과정입니다.우리가 이 소란을 견디기 어려운 이유는 완성된 기준으로 아이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공사 현장은 원래 조용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지나치게 조용한 교실은 표현이 멈춘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우리의 역할은 소음을 완전히 없애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준을 세우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분명하게 알려 주는 데 있습니다. 그 기준이 유지될 때, 소란은 조금씩 구조로 바뀌어 갑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 아이 안에는 하나의 ‘기준’이 남게 됩니다.기준이 없을 때 소란은 반복되지만, 기준이 생기는 순간 아이의 행동은 방향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자리 잡아 갈수록, 아이와 어른 사이의 거리 역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역사동아리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가 18일점심시간 본교 2층 급식실 앞에서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억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신의 5·18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피스메이커스 부원들은 5·18 OX퀴즈, 삼행시 짓기, 기억 메시지 작성, 피켓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급식실 앞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OX퀴즈 부스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에 일어났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과 관련된 노래이다' 등 15문항이 출제됐고, 퀴즈를 맞힌 학생들에게는 '오월의 책갈피'가 증정됐다. 삼행시 부스에서는 '오·일·팔' 세 글자에 마음을 담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단어를 고민하다가, 이내 연필을 들고 자신만의 삼행시를 완성했다. 피켓 만들기 부스도 인기였다. 주먹밥 모양 피켓에 다짐을 적고 인증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퀴즈 풀면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됐다"며 "삼행시 쓰면서 그날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스메이커스 회원 김○○(2학년) 학생은 "5·18은 먼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와 연결된 역사"라며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잠깐이라도 5·18을 기억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기억은 행동이다'라는 생각으로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며 "평범한 일상의 평화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피스메이커스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피스메이커스는 'Run History, Make Peace(역사를 달려 세계 평화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영성중역사동아리다. 앞서 제주 4·3 추념일에도 4.3km 평화 달리기와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6·3 전국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벌어진 후보 단일화와 경선 과정은 우리 교육자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언론 매체 역시 온통 이런 사실만을 경쟁하듯이 들추어 내고 있다. 본래 단일화의 목적은 가치와 정책을 공유하는 세력이 교육 비전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정치적 선택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단일화는 교육철학의 통합이 아니라 세력 결집의 기술로 변질되었고, 경선은 정책 경쟁보다 조직 동원력과 절차 시비의 장으로 흐름에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나타난 갈등은 심각하다. 서울 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에서는 일부 후보들이 “선거인단 등록이 의도적으로 배제되었다”고 주장하며 경선 결과에 불복했고, 각각의 지지 단체를 빌미로 출마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실제로 경선 과정에서 중복 등록과 대납 의혹, 선거인단 검증 문제 등이 제기되며 경찰 수사 요구로 이어졌다. 경남에서도 단일화를 외치던 진영이 오히려 다자 구도로 갈라지면서 “교육은 사라지고 정치 셈법만 남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선거 갈등으로 그치지 않는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은 금지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진영 정치에 깊이 종속되어 있다는 구조적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법적으로는 비정치적 선거지만 현실에서는 보수·진보 진영이 후보를 사전에 조율하고, 조직력을 총동원하여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시민은 배제되고 정작 중요한 교육은 후순위로 밀린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단일화 과정 자체가 완전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누가 선거인단을 구성하는지, 여론조사는 어떻게 설계되는지,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부 단일화 기구는 사실상 사설 정치조직처럼 운영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다. 이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후보들이 속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은 옛말이 아닌 현실로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우려된다. 교육감 선거는 원래 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 것인지, AI 시대 교육 혁신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 수많은 교육 현안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유권자들이 접하는 뉴스의 대부분은 단일화 잡음, 고소·고발, 조직 동원 논란 등으로 목적을 수단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교육 담론은 사라지고 정치 공학만 남은 셈이 되었다. 이제는 획기적인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 그를 위해서는 첫째,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의 법제화와 투명화가 시급하다. 현재처럼 임의 단체가 불투명하게 경선을 운영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단일화를 추진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하고, 선거인단 모집 방식·재정 사용·여론조사 문항을 의무 공개해야 한다. 모든 경선 데이터는 시민에게 투명하게 열람되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정당 경선에 대해 일정 수준의 공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감 단일화도 예외일 수 없다. 둘째, 정책 중심 공개토론을 의무화해야 한다. 지금의 교육감 선거는 인물 경쟁보다 진영 대결로 흐르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후보 등록 이후 최소 3~5회 이상의 정책 토론회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방송사 공동 토론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학부모·교사·학생이 직접 질문하는 시민참여형 토론을 제도화해야 한다. 교육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셋째, 교육감 선거제도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직선제는 교육자치 확대라는 긍정적 의미가 있지만, 동시에 과도한 정치화와 낮은 유권자 정보 수준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교육감 재선거의 경우에는 유권자의 겨우 20% 정도만이 참여하는 현실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또한 상당수 유권자는 후보의 교육철학보다 진영 프레임에 따라 투표한다. 따라서 결선투표제 도입이 필요하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 상위 2인이 다시 경쟁하도록 하면 무리한 단일화 압박도 줄어들고, 유권자의 최종 선택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교육감 후보의 정책 검증 플랫폼을 국가 차원에서 구축해야 한다. 중앙선관위와 교육부, 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정책 공개검증 시스템”을 만들고, 모든 후보가 재정계획·학력정책·교권보호·AI교육 전략 등을 표준 양식으로 제출하게 해야 한다. 유권자가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해야 진영이 아니라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감 선거를 다시 교육의 자리로 돌려놓는 일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가 정치 세력의 대리전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절대 그럴 수가 없다. 단일화는 수단일 뿐 결코 목적이 아니다. 교육의 본질은 경쟁이 아니라 성장이고, 배제가 아니라 공존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절실하다. 지금 우리 교육 현장은 깊은 혼란 속에 빠져있다. 교사는 지쳐 있고 학생은 불안하며 학부모는 방향을 잃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 선거마저 불신과 분열의 상징이 된다면 공교육의 권위는 더욱 흔들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제 물어야 한다. “누가 이겼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교육을 살리는가?”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 교육감 선거가 답이 없는 적대적 경쟁에 따른 반사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의 축소판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인가는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경기 매홀초(교장 임미애) 학생자치회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감사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교직원들에게 전달할 디퓨저를 미리 제작하고, 비타민과 함께 정성껏 포장해 15일 출근길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선물을 증정하며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밝은 인사와 응원의 구호를 함께 전해 아침 학교 분위기를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담임교사뿐 아니라 학교안전지킴이, 행정실 직원, 급식실 종사자, 보건교사 등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힘쓰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학교 문화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회장(이OO)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교총이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9대 방향, 31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단순한 선거 대응 차원의 요구가 아니다. 교권 추락, 과도한 행정업무, 학력격차 심화, 생활지도 부담, 다문화·특수교육 수요 증가 등 학교 현장에서 누적돼 온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교육감 선거 때마다 다양한 공약이 제시되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들은 충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학폭과 민원 대응, 체험학습 안전 문제, 학맞통 지원 업무, 기초학력 지도 부담까지 교사에게 집중되고 있지만 정책 지원은 부족하다. 그런 점에서 교총이 제시한 과제는 단순한 이해집단 요구로만 보기 어렵다. 교권 보호 국가책임제, 교육청 단위 통합 민원 대응센터 설치, 행정업무 학교 밖 이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기초학력 전담 교사 확충 등은 모두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안이다. 특히 ‘선생님을 지키는 것이 학교를 살리는 길’이라는 문제의식은 최근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다. 지금 학교는 교사 헌신에만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행정업무 비중이 커지고,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 부담 속에서 생활지도는 위축되고 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기초학력 보장을 요구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시스템은 충분하지 않다. 결국 교사 소진이 반복되고, 그 영향은 학생들에게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 정책은 정치적 구호나 단기 사업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책임자로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각 후보는 교원단체가 오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제안한 과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려 노력해야 한다. 보여주기식 공약보다 현장의 요구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거가 되길 바란다.
학생 건강은 교육의 출발점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과정과 수업이 마련돼도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한다면 교육 본질은 실현되기 어렵다. 특히 학교급식은 한 끼 식사를 넘어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책임지는 교육활동이며, 그 중심에는 영양교사가 있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토대 마련 최근 학생 건강 지표는 영양·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202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한 비만군 학생 비율은 29.7%, 일주일 동안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은 약 23% 이하에 불과했다. 반면 주 1회 이상 음료수, 라면,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학생 비율은 약 84% 이상으로 나타나 영양 관리와 식생활 지도가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학생 건강 문제는 식습관, 생활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영양·식생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양교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저체중 및 성장부진, 빈혈,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양상담과 필요한 지도를 한다. 동시에 학생의 성장 단계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문화를 종합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교육급식을 운영하는 전문가다. 그러나 급식 인원과 학교 규모가 커져도 영양교사 1명이 학교급식 전반을 담당하는 구조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위생적인 급식과 영양·식생활 교육의 내실화는 인력과 제도의 뒷받침 없이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이런 점에서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2명 이상의 영양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급식법 개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과중한 영양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영양·식생활 교육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특히 과대학교 및 영양불균형 심화로 학생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양교사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셈이다. 유치원 급식 역시 더 이상 사각지대로 남아서는 안 된다.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다. 최근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교사 자격에 영양교사가 명시된 만큼, 유치원 현장에서도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급식 관리와 영양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최근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서 발생한 조리실무사 사고와 관련해 영양교사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학교급식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영양교사는 급식운영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이지, 산업안전보건 전반으로는 비전문가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관리 책임이 영양교사에게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다. 사고 발생 시 급식운영 직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만으로 피의자가 된다면, 학생들의 균형적인 식단과 교육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는 한없이 위축될 것이고, 결국 학생 건강권이 훼손되는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식실 안전은 개인의 책임만으로 완성되는 영역이 아니다. 이에 관련 업무가 비전문가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전문기관에 외부 위탁해 전문화된 관리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영양교사 위한 환경 개선필요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교육의 장이며, 학생들에게 급식 시간은 학교생활 중 그 무엇보다 기다려지는 가장 큰 행복이자 소소한 즐거움을 얻는 일과다. 이러한 즐거움 속에서 균형 잡힌 식사의 의미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며 건강한 삶의 기초를 쌓는다. 이 과정에서 영양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정 인력 배치, 산업안전보건 관련 부당한 책임 전가 지양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APEC 국제교육 선도교사단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교육 선도교사단 48명을 신규 위촉하고, APEC 교육 협력 사업의 성과와 2026년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교사와 예비 교사,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의 교육부 정책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 때 21개 회원 경제체 만장일치로 채택된 공동 성명서의 후속 조치 일환이기도 하다. 당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사 역량 강화와 국제교육 협력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선도교사단이 중점적으로 참여할 3대 핵심 사업도 소개됐다. 7~8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3개국에 국내 교사 15명(1개국당 5명)을 파견하는 'APEC 국제교육협력단 파견 프로그램', 초·중등 교사 연구회 4개 팀이 운영되는 'APEC 전문적 학습공동체', 국내 교사가 해외 연계 학교 교사와 팀을 구성해 연간 수업 교류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교류하는 ‘알콥(ALCoB, APEC Learning Community Builder) 협력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알콥 협력 프로젝트는 올해 25개 팀(11개국 800여 명)의 국내외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선도교사단은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우수한 AI·디지털 수업 역량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공유하는 중요한 인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선도교사단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APEC교육 협력의 성과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은 1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2층 단재홀에서 갈수록 희미해지는 스승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45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평생 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공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교원 자긍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교육공로자와 가족,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이진철 울산교총 회장 등 교육계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강주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학교를 묵묵히 지키고 계신 선배·동료 선생님께 따듯한 말 한마디로 서로를 응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책임을 다해 오신 선생님들의 시간은 우리 교육의 자랑이자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학교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강 회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열정은 고소를 부르고, 정성은 민원을 부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말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 “선생님들의 헌신은 당연한 것이 아니며 반드시 존중받아야 할 가치지만, 지금의 공교육은 너무 많이 무너졌고, 이를 교육답게 되돌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사고 발생 시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법적·행정적 책임이 집중되고 있다”며 “안전 인력과 예산 지원은 물론, 명확한 책임 기준과 실효적인 면책 장치, 교육활동 관련 소송에 대한 국가 책임 체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회장은 또 교총이 ‘교권보호 5대 제도 개선’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전국 교원 서명운동을 언급하며 “교총 요구가 실질적인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단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념사 말미에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의 교육력”이라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겠다는 소박한 꿈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교총이 가장 앞에서 처절하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정성국 의원은 최근 교총과 함께 교원지위법 개정에 앞장섰던 일화를 소개하며 “국회의원으로서 2년간 노력했지만, 선생님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국회 하반기에도 교육위에서 존경받는 선생님들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장신호 총장은 “미래 교육의 중심은 선생님”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예비 교사가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제74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는 ▲특별공로상 31명 ▲교육공로상 883명 ▲교육가족상 3가족 ▲교육명가 7가족 ▲독지상 11명 등 총 935명(가족 포함)이 수상했다. 이중 5명 이상의 교원을 배출한 교육가족상과 3대 이상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교육명가 수상자들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후 교총은 “1973년 폐지됐던 스승의 날을 끈질긴 활동 끝에 부활시킨 주역으로서의 역사적 소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15일, 중국 화남지역 주요 사립학교 교장단이 경기화성병점고(교장 이성숙)를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중 교육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사장 박성혁)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 지역교육과의 협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중국 남부의 대표 권역인 광둥성, 하이난성, 홍콩 등을 아우르는 화남지역의 8개 주요 사립학교 교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에는 선전시 궐기교육그룹 임량호 이사장, 선전시 건문교육그룹 진문홍 이사장, 선전시 방신실험학교 이정 교장, 선전시 양매홍예술교육그룹 왕금려 이사, 홍콩 박량교육그룹 진일정 부교장, 동관시 해덕이중언어학교 증흥성 교장, 동관시 해일외국어학교 여혜분 교장, 중산시 디인공학 주소몌 국제교육주임 등 중국 내에서 혁신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이날 병점고는 한국의 다양한 융합교육과 경기교육청의 선진적인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방문단은 병점고의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특화 융합 교육 등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참관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증흥성동관시 해덕이중언어학교교장은 "한국의 교육 현장은 매우 역동적이고 체계적입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병점고 방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교육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성숙 교장은 직접 나서 한국의 교육 정책과 병점고의 교육과정, 그리고 실제 운영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여 방문단의 이해를 도왔다. 이 교장의 열정적인 설명은 중국 교장단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교장은"중국 화남지역의 훌륭한 교육자분들을 우리 병점고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번 방문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적인 교육 교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병점고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되었다.정지연 교무부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교육자들과 소통하며 우리 교육의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주도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대해 중국 교장단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교류가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자극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중국 화남지역 교장단의 병점고 방문은 단순한 현장 참관을 넘어, 양국 청소년 간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육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우호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병점고는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모델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이천 마장초(교장 김근호)는 12~15일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 주관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AI 활용 디지털 연구학교로서 마장초가 지향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넘어 교육의 본질인 사람 간의 연결에 주목하여,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감사를 스스로 되새기고 주도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학부모회가 준비한 종이에 선생님과의 소중한 추억과 응원의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내려갔다. 이렇게 모인 메시지들은 하나하나 연결되어 마장초 ‘예술공감터’ 곳곳에 가랜드 형식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려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마장초 허영순 교사는 “아이들이 정성껏 적어준 따뜻한 말 한마디에 교사로서 살아온 보람을 느꼈다”며, “디지털 시대일수록 마음을 나누는 인성 교육이 교육의 본질임을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마장초 학부모회 지소연 회장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생각하며 편지의 내용을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선생님과 제자, 학부모가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근호 교장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Hi AI, High 5」 모델은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 가치까지 아우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성장이 학교 생활 전반에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장초는 앞으로도 AI 기반의 개별화 학습과 학생 주도적 탐구 활동을 더욱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풀리어연구회는 13일 경기 시화유치원(원장 장영순)에서 지역연구회 회원과 시화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생태전환교육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명감수성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현장에서 자연을 어떻게 만나고, 아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생명을 바라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성호 생태작가는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등의 저서를 바탕으로 자연 속 생명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기록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 작가는 생명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멀리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가까이 다가서고 눈높이를 맞추며, 때로는 그 대상이 되어 보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에서는 멸종위기에 놓인 산양을 만나기 위해 설악산 벼랑 끝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서해 북쪽 끝 백령도에서 물범을 관찰하며, DMZ에서 맷돼지를 기록해 온 작가의 경험도 소개됐다. 김 작가는 생명을 만나는 일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늘 만나지 못하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글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래 바라보는 태도가 자연을 이해하는 시작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작가는 자연에는 허투루 버려지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새가 떠난 둥지에서 또 다른 생명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자연 속 생명들이 서로 기대고 이어지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들려주었다. 이러한 이야기는 교사들에게 자연을 단순히 설명하거나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게 했다. 자연은 다가서고, 사랑하고, 더 알고 싶어 해야 할 살아 있는 존재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때에도 생명을 대하듯 오래 보고, 가까이 다가가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 시간 자연 곁에 머물며 생명을 만나려 했던 작가의 태도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자연을 유아에게 알려 주어야 할 지식으로만 다루기보다, 아이들과 함께 가까이 보고 느끼며 관계 맺는 경험으로 풀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나누었다. 수풀리어연구회는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성남 보평초(교장 윤정) 교정에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꽃이 피어났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이 설치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이번 포토존은 시중의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학부모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핸드메이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등굣길 교정에 자리 잡은 커다란 카네이션은 교사들에게는 감동을, 학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학교 특색과제인 ‘메이커 교육’과 연계하여 학부모 목공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기부한 결실이라 의미가 깊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목재 재단부터 조립, 도색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아 튼튼한 거치대를 제작했다. 그 위에 정성껏 피워낸 대형 카네이션 조형물은 붉은 벽돌의 학교 외벽과 어우러지며, 교정을 지나는 이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봄날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보평초 학생자치회는 전 교직원을 위한 카네이션을 준비해 아침 출근길에 전달하는 감사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한 달간의 실습을 마치고 종강식을 맞이한 교생 선생님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학생·학부모와 온기를 나누며 예비 교사로서의 보람을 되새겼다. 보평초학부모회장은 “늘 열정을 다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부족한 솜씨지만학부모회에서함께 정성을 담아준비했다”며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는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해준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큰 힘을 얻었다”며, “서로 신뢰하고 응원하는 교육 공동체의 모습이 보평 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교정을 화사하게 물들인 이번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은 오는 5월 20일까지 게시되어 감사의 달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 용인 손곡초(교장 정선이)는 지난 14일,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 PLUS 손곡 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2026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교육과 경제 활동의 개념을 익히는 것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 부스와 운영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장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헌 옷, 도서, 장난감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 판매대가 설치되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며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네일 아트 ▲타투 스티커 ▲마우스 로켓 만들기 ▲볼펜 꾸미기 ▲체육 활동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행사의 백미는 ‘스탬프 투어’ 형식의 운영이었다. 학생들은 각 체험 부스에서 활동을 완료할 때마다 도장을 받았으며, 이를 모두 모아 맛있는 간식으로 교환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물건을 팔며 경제 관념을 익히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즐길 수 있어 여느 축제보다 알찼다"며 "특히 아이가 직접 만든 마우스 로켓을 날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매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전해지는 것도 기쁘고, 열심히 활동해서 받은 도장으로 간식을 먹으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눔의 의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자발적인 기부함 운영을 통해 모금되었으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은 추후 지역사회에 전달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선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눔 장터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체험하며 얻은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학생자치회가 2026년 스승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감사 행사를 진행해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아침 조회 시간, 방송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성의 낙원'이 전교생에게 공개됐다. 점심시간에 전교생과 교사들이 운동장에 모여 '소문의 낙원'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사제동행으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문의 낙원 챌린지를 포함하여 학교생활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아낸 이 영상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스승의 날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학생들이 직접 멘트를 구상해 제작한 '감사 상장'을 선생님들께 수여하고, 무드등 카네이션과 카네이션 꽃 키링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장·교감 선생님, 급식실 조리사님까지 학교의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서지호 학생회장(3학년)은 "스승의 날이라고 하면 담임 선생님만 떠올리기 쉬운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데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다"며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은 물론이고, 매일 맛있는 급식을 만들어주시는 조리사님들, 학교를 깨끗하게 관리해주시는 분들까지 모두 우리의 스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상장을 전달하면서 선생님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학생자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장을 받은 이수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쓴 상장 문구를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교직에 있는 보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직원 상조회에서도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성중학교 교직원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현수막 아래 음료수와 컵과일이 준비됐고, 선생님들은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를 담당한 학생자치회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교 구성원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세종교총(회장 남윤제)은 14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제45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6회 세종교총회장기 배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선생님의 세종교육의 희망입니다’ ‘생명의 소중함, 스승의 사랑으로’를 주제로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종교육청과 함께 생명 존중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겸했다. 교육공로자 시상, 생명 존중 캠페인, 미르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사진), 공주교대 학생과 현직교사와의 중창, 세종 교직원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윤제 회장은 기념사에서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학교를 민원의 대상이 아닌 교육 공간으로 만드는 정책,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적 판단이 존중받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며 “모든 정책은 선생님의 손끝을 거쳐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세종교총회장기 배구대회는 20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7개 팀이 참여해 리그전 형태로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7월 4일 참샘초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교총과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 ▲교권 보호를 위해 분쟁 사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 개발 ▲교총 회원 대상 휴식과 치유를 위한 포레스트 힐링 캠프 운영 ▲대한변호사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 상담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주호(사진 왼쪽) 회장은 “국내 최초의 보험사와 교원단체가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하며, 대한민국 선생님들께 큰 힘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