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 제31대 회장 선거 결과 김진선(사진 가운데)제주남초 교장이 재선됐다. 제주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성훈)는 9일 제주교총 제31대 회장 선거 결과 김 교장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3년이다. 회장단에는 김익 제주동중 교장, 박수남 가마초 교장, 김종우 제주교대 교수, 양가애 서귀서초 교사가 함께 당선됐다. 제주교총 제30대 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행복한 교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주교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과 예산투입에 중점을 둬 교권침해사안 발생 시 교권수호 SOS지원단출동, 법률상담과 소송비 지원 등 교원고충 해소 및 교권수호를 통한 ‘강한교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2040 청년위원회’ 운영의 활성화 및 다양한 교원복지사업 추진 및 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감동교총’으로, 현장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원연수 지원과 학교현장 여론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교육여론을 선도하는 ‘전문교총’으로 함께 가자는 계획도 내비쳤다. 김 회장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강원교총(회장 서재철)은 지난달 27일 제93회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했다. 대의원회는 교육을 교육답게 바로 세우고, 교육의 국가책임을 공고히 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도내 모든 교육자와 함께 교육을 교육답게 바로 세우고 교육의 국가책임을 공고히 할 것을 요구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국가교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대입제도와 교원 인사제도 개편, 자사고·특목고 문제 등 중요 정책은 철회와 번복을 되풀이하면서 표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초·중등 지방 이양 반대, 정치 편향 교육 근절 대책도 포함됐다. 대의원회는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포기하는 무분별한 이양에 반대한다”면서 “교원 신분의 지방직화를 추진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공교육과 교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정치 이념 편향 수업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정치권과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실의 정치장화 근절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잠자던 학생을 깨운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남교총은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 소재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총과 함께하는 교권 직무연수’(사진)를 진행했다. 조붕환 충남교총 회장, 심재진 당진교총 회장, 박혜숙 당진교육장 등의 내빈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권보호에 관심이 높은 젊은 교사진의 많은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수는 교총의 교권3법 실현과 교권사수 활동, 교총의 교권예방 대책과 교권 보호대책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전교총과 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대전지방경찰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사건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학폭 예방교육과 정보공유, 피해학생보호, 가해학생 선도, 면담 및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학폭 사안에 대해 우선 학교의 교육적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협조를 통해 엄정하게 공동대응하고, 경미한 학폭 사안은 학폭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교의 장이 교육적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총 주도로 통과시킨 ‘교권3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교총 정해황 회장과 대전지방경찰청 황운하 청장은 서로 교육기관 안정화에 대한 뜻이 맞아 이 같은 협약에 이르게 됐다. 정 회장은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청과 업무협조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개정된 교권 3법이 잘 정착되도록 경찰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교총 초등교사회가 ‘2030 청년위원회’의 출발을 알렸다. 이를 매개로 서울교사와 경기교사가 서로 손을 잡고 협연하는 아름다운 무대도 펼쳐졌다. 서울교총 2030 청년위 발대식과 함께 올린 무대에 서울교사 뮤지컬 연구회와 경기교사 오케스트라 동호회가 아름다운 앙상블을 연출한 것이다. 서울교총 초등교사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한국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 및 교사 오케스트라 뮤지컬 하모니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교총 2030 청년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뜻깊은 공연이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서울교육 뮤지컬 연구회 ‘설레임’과 경기교사들의 오케스트라 모임인 ‘경기교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이상 지휘자 차평온)’의 연합으로 진행됐다. 서울교총 행사에 경기교사가 함께하는 이색 장면이 펼쳐졌다. 이는 ‘설레임’이 보다 나은 무대를 선보이려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지난 2014년 서울교총 지원 동아리로 출발한 ‘설레임’은 수년간 서울교총 주요행사의 축하공연을 해오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니 이 같은 협연이 이뤄졌다. ‘설레임’ 소속 김진철 서울동명초 교사는 “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경기교총은 16일 하남 검단산에서 회원과 가족 대상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7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은 하남중에서 집결해 하남 검단산(657m) 정상을 돌아오는 약 3시간의 코스를 돌며 만추를 만끽했다. 주최 측은 참석한 회원·가족들에게 기념품과 간식 및 생수를 제공했고, 회원 대상 상품 추첨 시간도 진행했다. 백정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잊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가족 간에는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학교장은 교육전문가가 아니에요. 학교장 경영 자율이 법에 명시된 것은아니잖아요.” 서울시의회현역 3선 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교육위 소속 조상호(사진, 서대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20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학교장의 전문성은 물론 학교장의 경영 자율성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듯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달 ‘서울특별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적잖은 교육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그는 조례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현재 학교장들에게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특히 학교장이 학교를 마음대로, 입맛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단정 지었다. 조 의원은 “원래 국민에게 주어진 권한을 교육감에게 위임한 것이고 교육감은 교육장에게, 교육장은 학교장에게 위임한 것”이라며 “그런데 학교장들은 학교를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의 잘못된 운영을 전체의 잘못으로 확대하는 식의 발언은 이어졌다. 그는 “학교장은 교육전문가가 아니다”라면서 “일선 학교 행태를 보면 자율적 운영은 아니고 학교운영위원들이 소극적이니까 학교장이 하던 대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조상호(서대문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관내 학교들의 반발은 커지는 양상이다. 조례안이 학교장의 권한을 축소해 학교 자율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조례안은 ‘교육장 및 학교장에게 위임된 행정권한을 공익적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감 및 교육장이 직접 행사하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안’은 제6조(소속학교장에게 위임하는 권한)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정에 해당하는 사항을 개정해 필요시 교육감과 교육장이 직접 권한행사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개정 조항은 ‘제6조 9호 각급학교의 소관 행정재산의 운용·유지·보존 및 사용 허가’, ‘제6조 13호 교육과정(교과서 포함)에 기재되지 아니한 내용의 교수’에 관한 권한에 대한 부분이다. ‘제6조 9호’의 권한을 교육장과 교육감에게 이양할 경우 현재 학교시설개방 및 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학교 현장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해 판단하도록 학교장의 권한으로 된 부분을 교육감의 마음대로 일괄 개방하도록 권한행사를 할 수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북교총은 18일 전북교총회관 회의실에서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는 젊은 회원 간 화합 및 정보 공유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국교총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시·도마다 지역의 2030 위원회 설치가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2030 위원회는 젊고 긍정적인 교총 이미지 인식 재고 및 회원소속감을 높이는 역할은 물론, 교육현안 해결 및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발대식은 참석자소개, 운영진 선출 및 인사구성, 위원회 운영방향 및 사업안내와 한국교총 안내와 기타 현안 토의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의 본격 활동을 위해 초대 운영진이 구성되기도 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박지웅 안천초 교사가 선출됐다. 수석 부위원장에는 최원석 봉동초 교사, 부위원장에는 이승리 만경여중 교사(조직홍보 분과), 정세연 양현초 교사(정책 분과), 정준형 천천초 교사(연수 분과) 등이 함께 한다. 박 위원장은 “2030 청년위원회가 전북교총에 활기를 넣어주는 큰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 젊은 교사들의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북교총은 16일 ‘2019년 경북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는 경북교총 행사로 이날은 배구대회와 테니스대회가 열려 6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배구대회는 양덕초와 양서초에서, 테니스대회는 포항실내테니스장에서 분산 운영됐다. 회원들은 실내 구기운동 위주로 실력을 겨루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종목당 시·군으로 나눠 총 네 분야의 1~3위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승부를 떠나 체육대회를 매개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합으로 교총가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류세기 경북교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북교총은 항상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교권을 수호하고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 교육정책 개선 등 질 높은 교육의 실현과 교직의 발전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생님들의 뜻깊고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에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도의회 장경식 의장, 이재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9일 송절동 마스터스크린골프장에서 제3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주간의 예선을 통해 가려진 결선진출자 25명이 이날 실력을 겨뤄 남·여 각 1위, 2위, 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됐다. 그 외 8명의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전달되는 등 풍성하게 치러졌다.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남자부 우승은 충북대사범대부설중학교 방준혁 교사가, 여자부 우승은 청주농업고교 오재엽 교사가 차지했다. 충북교총은 관내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 및 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김진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쁜 교직 생활 중 틈틈이 연습한 선생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 도모 및 밝고 건강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 4일 대구교총회관에서 ‘메가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시내 메가박스(대구 - 칠성, 이시아, 신세계, 북대구 - 칠곡) 영화관에서 현장티켓 예매 시, 교총 회원(동반 1인까지)은 주중 3000원, 주말(금∼일) 2000원 및 콤보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교총은 같은 날 대구그랜드호텔과도 업무제휴(사진)를 맺었다. 대구교총 회원은 대구그랜드호텔을 이용할 경우 객실은 최대 64% 할인이 가능하고 행사 시 식사 메뉴별 5% 할인, 예식의 경우 150만 원 상당의 부대 비용을 3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총 홈페이지(tfta.or.kr) 내 ‘회원복지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전교총(회장 정해황)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후원하는 ‘제11회 대전교육사랑 배드민턴 대회’가 2일 대전갈마초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남·여·혼합복식 세 종목으로 연령에 따라 청년·장년·지명부, 급수에 따라 초·중·고급부로 나뉘어 열렸다. 교원과 재학생이 한 팀이 되는 사제동행부도 번외경기로 진행되기도 했다. 종목별 1∼3위에게 상장 및 부상 등 개인상이 주어졌다. 대전교총은 단체상인 최다 선수 참가상과 최다 학생 참가상도 시상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두리초가 각각 받았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회장 김진선)은 7일 제주국제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제88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교총은 2020년 사업계획(안), 2020년 각 회계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9년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제31대 제주교총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제주교총 교권옹호기금운영규정, 제주교총-제주도교육청 업무협의, 2019년 제주교총 사업현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제주교총-도교육청 업무협의와 관련해 교육정책, 인사, 예산 등에 대해 대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 고려 △학생 맞춤형 지원체제를 위한 다문화 학생 지원 및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방과후학교 1∼2학년 ‘영어교육’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청에서 운영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불평등 초래 △내부형 공모 교장 임기 만료 후 교사 등 복직 준수 등이 논의됐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울산교총(회장 김철용)이 제11대 회장단 선출에 대해 공고했다. 회장 후보자 자격은 울산교총 소속 회원 중 중등교원으로 선거분과위원회가 정한 소정의 자격을 가진 교원이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 반까지다. 선거는 12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투표(스마트폰, PC)로 진행되며, 후보자 마감까지 단일후보 등록 시 무투표 당선으로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교총 선거분과위원회(울산교총 사무국) 전화로 하면 된다. 052-267-2372,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