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초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지도서 표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과서와 지도서를 실제로 사용하는 학생과 교사가 표지를 직접 디자인하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초등학교 국정도서인 3~6학년 도덕 교과서 및 지도서 표지로, 전국 초등학생과 초등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과서 부문은 학생이, 지도서 부문은 교원이 응모할 수 있다. 자유롭게 표현한 앞표지를 손 그림으로 그려 한국교과서연구재단 홈페이지(textbook.ac)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합목적성(35%), 완성도(30%), 독창성(25%), 활용 가능성(10%)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상 규모는 교과서·지도서 2개 부문에서 총 24편이다. 대상(4명)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4명)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30만 원, 우수상(16명)에게는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7일 ‘교과서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24일 미국 뉴저지에서, 미국 최대 재외동포 교육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새롭게 개발한 재외동포 유아용 한국어교재를 보급한다. 교육부 재외동포 유아용 한국어교재는 그간 개발된 교재들이 초등학생 이상 수준에 맞춰져 있어,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교재도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개발됐다. 현지의 필요에 맞게 개발된 만큼 수요 조사에서 호응이 높아올해 재외동포 유아용 한국어교재 보급량 총 4만3000권 중 2만1000권이 미국에 보급된다.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미국 지역 한글학교에 교과서·교재 총 18만5000권도 보급한다. 이 중 15만6000권은 올해 3월 현지 한글학교 등에 보냈고, 나머지는 10월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행사 현장에서는 교육부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제작한 한글학교 수업자료 소개 및 시연도 열린다. 한글학교 수업자료는 기존 재외동포용 한국어교재를 발표자료(PPT)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지난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건의 사항을 반영했다. 한글학
올해 여름방학에는 초1~6학생 97.2만 명이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2만 명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이번 방학 때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 사업을 진행해 충남 예산군, 광주전남 영광군 등 17개 시군구(230교 참여)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여름방학부터 학교·지역의 돌봄기관과 연계해 전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방학 중 돌봄·교육 참여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간식을 제공하는 등 지원이 확대된다. 시·도교육청 중심으로 교육청 운영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특색 프로그램 무상제공, 희망 학생에게 급·간식 지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도 운영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방학 중 틈새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중식·석식 등을 이용하는 돌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23일부터 대표전화(1522-1318)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교육부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 공동주택 규모에 지역 보육수요 현실 반영, 영아반 수요 집중 지역의 입소대기 완화, 학부모 수요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서비스 접근성 제고, 지방 보육정책위원회 지역 자율 구성 등 4건이다. 현행 법령상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공동주택 기준 세대 수 500세대가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유아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도 세대 구성 및 보육 수요와 관계없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설치해야 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기준 세대 수 500세대 이상은 유지하되, 지역별 보육 여건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조례로 세대 수 기준을 5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하 범위 내에서 합리화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신도시 등 영아반 수요가 급증하는 일부 지역에서도 영아반과 유아반을 동시 운영하느라 유아반에는 유휴 정원이 발생하고, 영아반에는 입소 대기가 지속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영아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의 경우 영아반과 유아반을 동시에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서울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가 21일 한국어능력시험(토픽) 부정 취득 성적을 이용해 국내 대학 학위를 취득하고 장학금을 수령한 외국인 일당 113명을 검거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조직적인 토픽 부정행위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향후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청 브리핑에 따르면 토픽 시험장에서 위조신분증을 제시하고 대리시험을 보거나 첨단 장비를 동원해 부정하게 응시해 시험감독관의 업무를 방해한 일당 중 대리시험 브로커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에 응시한 1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응시생들에게 소형 이어폰, 송수신기 등 장비를 공급한 장비전달책 2명 및 중국의 총책에 대해 계속 추적 수사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본 사건과 관련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각 부정행위자 학위 취소, 장학금 환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응시자 신분증 확인 절차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안 대책을 내놓는다. 단기적으로는 유효한 신분증의 종류를 엄격히 제한하고, 위조 신분증으로 응시한 경우의 제재 기준을 상향할 전망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1~23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제8차 아세안+3 교육장관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 교육장관회의와 부대행사인 인공지능(AI) 포럼에 참석한다. 최 장관은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과 아세안+3 교육장관회의와 AI 포럼의 공동의장을 맡는다. 22일 열리는 AI 포럼은 ‘AI 시대의 탐색 :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교육 이니셔티브 확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이 각국의 AI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방안'을 토대로 김현철 고려대 교수(컴퓨터학과)가 전 생애주기 AI 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교육을 통한 아세안 강화’ 주제로 제8차 아세안+3 교육장관회의와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 교육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된다. 최 장관은 양 회의에서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거점 국립대 육성,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국제협력 선도대학 지원 사업, 동남아시아 기초 학력 평가 지원 사업 등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기간 중 최교진 장관은 3개국의 교육부 장관과 양자 회담도 갖는
교육부는 22~24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6년 계약학과 하계 정기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계약학과 직무연수는 2024년 도입돼 매년 동·하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대학 계약학과 담당자, 시도교육청 및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센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부는 2025년 12월에 개정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과 2026년 개정 매뉴얼 반영 예정 사항을 중심으로 계약학과 관계 법령, 운영심의위원회 운영,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작성법, 올해 4월 도입한 ‘계약학과 온라인 관리시스템’의 활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 중 참가자 중심 교류 프로그램을 추가해 교육부와 대학 담당자 간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현장 실무의 쟁점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 및 지역 성장엔진 인재양성과 연계한 계약학과 확대·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에 직결된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산학협력의 핵심축”이라며 “메가프로젝트와 국토 공간 대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혁 속에서, 계약학과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적
“교육재정에 대한 탐욕으로 미래교육을 훼손하는 예산 당국을 비판한다.” “학교 재정 부실은 공교육 부실로 이어지며, 그 틈을 사교육 시장이 메꿀 것이다. 우리가 교육 예산을 끝까지 지키려는 이유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전면 개편을 두고 교육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내국세의 20.79% 연동 구조 폐지 후 일정 상승분 적용 등 이전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총과 전교조, 교사노조연맹 등 21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21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부금 개편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석 단체들은 교육재정은 학생 수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비용이 아니라 국가가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져야 할 투자라며, 공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교부금 축소 시도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총 등은 “나라의 살림을 맡은 이들은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육에 쓰는 돈도 줄여야 한다는 논리로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교실을 지켜주던 교육 예산을 깎으려 하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하는데 오히려 줄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구조가 폐지되면 교육의 자주성이 사라질 것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안)을 공개하고 온라인·현장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은 국교위가 지난해 12월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합의’ 구축 논의를 거쳐 최근 마련됐다. 국교위에 따르면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은 사회적으로 견해가 갈리는 사안에 대해 교사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논쟁성 자체를 학습의 기회로 삼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적 원리, 공감과 정의, 다양성 존중 등의 가치, 허위정보에 대응하는 진실 추구의 태도와 디지털 시민성 등도 포함됐다. 학교시민교육에 대한 국민참여위원회 온라인 토론회는 오는 22일과 25일 진행되고, 23일 14시에는 부산 아바니 센트럴에서 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가 열린다. 23일 현장토론회에서는 차정인 국교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안)’의 배경과 취지,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국교위는 이번 기본원칙과 관련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1일
교육부는 21일 온라인을 통해 ‘2026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 ScienceTechnology Oriented Brain’s League)’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경진대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대회는 학생들 간 경쟁과 협업의 과정을 통해 실제 첨단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대회다. 2024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해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로 확대된 바 있다. 올해는 바이오 분야가 신설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설계, 소자·공정, 소부장 등 세부 분야별로 문제를 출제한다.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소재·부품, 제조·공정 분야의 문제를, 바이오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제조공정, 품질보증·품질관리(QA·QC) 분야의 현장 문제를 출제한다. 문제 출제에 참여한 기업 소속 전문가는 향후 결과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2~4명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고, 다른 특성화대학 학생과 연합팀도 가능하다. 단독 팀의 경우 지도교수 1인, 연합팀의 경우 지도교수 2인과 함께 연구 과제(프로젝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6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시대, 내가 지키는 소중한 개인정보’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 자격, 작품 규격, 심사 절차, 저작권 유의사항 등 공모전 관련 세부내용은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https://privacy.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공모 작품을 전자우편(safeprivacy@ker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중 ‘소통 24’(https://sotong.go.kr) 및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1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12점), 상금(총 9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소통 24’에도 게재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편리함이 커진 반면, 개인정보 유출에 대
교육부는 학교법인 양남학원의 파산선고로 폐교가 확정된 광양보건대 재적생(재학생 및 휴학생) 121명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편입학 대상은 광양보건대 8개 학과 재적생 121명 중 타 대학으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다. 양남학원은 재정난과 경영악화로 인해 6월 19일 광주회생법원에 의해 파산을 선고받았고, 광양보건대 폐교일은 8월 31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파산시 정원 외 편입학 규정에 근거해 광양보건대 재적생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인근 지역인 전남광주, 전북 소재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로 2026학년도 2학기(1차)와 2027학년도 1학기(2차)에 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오후 2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예정)에서 특별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편입학 설명회’도 개최한다.
기획예산처(기획처)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구조를 폐지하고 일정 상승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런 경우 내년 교부금은 20조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교부금 개편을 논의 중인 교육부와 기획처는 최근까지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개편 방안 공개를 8월로 미뤘다. 방안은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양 부처는 결론 내지 못하고 ‘올 3분기 개편 예정’이라는 일정만 공개하는 데 그쳤다. 기획처는 내국세의 연동 구조를 폐지하고 학령인구, 경제 성장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를 주된 이유로 들고 있다. 교부금 연동 구조 도입 시기인 1972년과 비교하면 현재 출생 인구는 4분의 1 수준이라는 것이다. 교육계는 연동 구조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학령 인구가 줄어도 학급, 급식실, 도서관, 과학실, 돌봄교실, 상담실, 특수학급 등은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 데다 기초학력, 특수교육, 상담, 안전, 노후시설 개선 등 새로운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신설 학교도 늘고 있고, 과밀 학급 해소 문제도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기획처는 지난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육부는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에서 ‘포티켓 현장지원단’의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을 강화 차원에서 ‘포티켓(포토+에티켓) 현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양성평등 및 공간안전전문가 등 100인 내외로 구성돼 학교 화장실 등 안전 취약공간에 대한 공간 점검·컨설팅과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들의 활동 지원 결과 2026년 상반기 참여학교 대상 만족도는 95.2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 등굣길 홍보(캠페인) 등 지원 영역이 확대됐다. 지원단의 전문 분야별 역할 분담, 보수교육 및 점검(모니터링) 등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약 180개교에 대한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참여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을 모색한다. 사례를 발표하는 인천의 한 고교 관계자는 “지원단의 컨설팅으로 학교 내 안전 취약공간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학교는 컨설팅 결과 직접 적용 가능 사항(불투명 시트지 부착, 조명 밝기 조절 등)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 편성 필요 사항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고등직업교육연구소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2026 전문대학 전략과제’를 15일 내놨다. 이는 지난 2025년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2025 전문대학 정책 아젠다’를 현 상황에 맞게 정비한 것이다. 당시 발표된 12개 추진 과제 가운데 9개가 정부 정책과 재정지원사업과 법·제도에 반영됐다. 이번 전략과제는 기존 정책 아젠다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정책 방향이 담겼다. 연구소는 이번 현행화의 가장 근본적인 변화로 비전 전환을 꼽았다. 인공지능(AI)를 기존 전문성의 경계를 허무는 도약의 계기로 규정하고 'AI를 다루는 기술, K-Skill Up!'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 하는 든든한 전문대학’이었다. 국민 누구나 자신의 학력이나 출발선과 무관하게 AI를 다루는 기술을 익혀 전문성의 경계를 넘어서는 역량 향상을 뜻한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AI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대학이 국민의 성장과 기회를 확장하는 생애주기 역량 지원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