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6일 초등학생들의 충분한 휴식과 친구간 대화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재 대부분 10분으로 돼있는 초등학교의 수업과 수업시간사이 휴식시간을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최장 20분까지 늘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20분으로 늘어나는 휴식시간에 학생들에게 간단한 체육활동을 하도록 하거나 친구들과 놀이, 독서 등을 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예비소집도 지금과 같이 각 학교가 획일적으로 하지 말고, 여건에 따라 반 배정 결과 및 학습계획안 등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에 통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이밖에 도 교육청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교장 ▲학성여중 윤태목 ▲울산여중 이상철 ▲화봉중 강철호 ▲일산중 전상호 ▲대송중 이영희 ▲호계고 진정태 ▲문현고 김유건 ▲화암중 임윤숙 ▲울산과학고 도임자 ▲무룡중 박금태 ▲무거고 류동년 ▲두광중 김종규 ▲호계중 오학섭 ▲중앙고 진원우 ▲삼산고 이완수 ▲학성여고 이철우 ▲미래정보고 곽효근 ▲동평중 이찬규 ▲문수중 이태옥 ▲온산중 정영진 ◇교감 ▲문현고 전중권 ▲호계고 장익래 ▲울산공고 이종수 ▲울산중앙중 서헌진 ▲울산강남중 이재환 ▲울산여중 이영희 ▲진장중 하성호 ▲호계중 박춘화 ▲대송중 정석환 ▲강동중 이강우 ▲삼산고 허남술 ▲학성중 이수성 ▲청량중 김지훈 ▲범서중 백성봉 ▲신정고 은명남 ▲문수고 이강우 ▲울산과학고 송무용 ▲울산상고 최기호 ▲신선여고 김성근 ▲대현고 강영철 ▲대송고 김우철 ▲무거고 김동수 ▲울산자연과학고 박규헌 ▲천상중 조주영 ▲옥동중 임만규 ▲울산중앙여중 김혜숙 ◇교육 전문직 ▲평생교육체육과장 윤수현 ▲과학정보기술과 우원주 ▲학생교육원 두남학교 구덕상 ▲평생교육체육과 허평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부장 이성식 ▲중등교육과 김익근 ▲울산교육연수원 강병호 ▲평생교육체육과 정구창 ▲강북교육청 김수영 ▲ 중등교육과 최종건 ▲울산학생교육원 정상
"교과서나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3.1운동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6일 부산 사하구 감천동 옥천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3.1절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교생 1천600여명은 각자 과제물로 집에서 그려온 태극기 그림을 작은 깃대에 꽂아 만든 태극기를 직접 흔들면서 3.1절 노래를 부르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애국지사로 이날 행사에 초청된 8명으로부터 생생한 독립운동 체험담을 들었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병길 애국지사는 "3.1운동 당시 진해 제51해군 항공창 군속으로 근무하며 항일결사 일심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했다"며 "일제의 악랄한 탄압에도 나라사랑 의지 하나만으로 탄압을 이겨내고 광복의 기쁨을 맛봤다"고 회고했다. 한복차림의 학생들은 각자 만든 소형 태극기를 손에 쥐고 운동장에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제창하며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겼다. 6학년 윤하영(12)양은 "3.1절은 국경일인 줄만 알았는데 직접 태극기도 그리고 3.1절 노래도 배우며 독립운동체험담도 직접 들어 3.1운동의 참뜻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야 이제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책상아..'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선중학교 1학년이 되는 미주가 '백합반' 교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고개를 떨군다. 16일 오전 전북 고창군 무장면 만화리 신왕초등학교에서 열린 마지막 졸업식. 2층 건물에 교실도 8개 뿐인 이 시골 학교가 올해로 26회 졸업생을 낳고 1975년개교 이후 30년만에 폐교하게 됐다. 성미주(13)양 외에 6명이 학교를 떠나면 전교생은 4명만 남게 돼 지난해 3월 학부모 등이 폐교를 희망하는 의견서를 고창교육청에 제출, 승인을 받았다. "또래 친구들이 없을까봐 아이보다 제가 더 폐교를 희망했었는데 막상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마음 한켠이 짠합니다." 마땅한 강당이 없어 빈 교실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이 시작되자 먼저 눈시울을 적신 쪽은 학생들이 아닌 학부모들. 29살인 큰딸부터 이날 졸업한 막내 설경한(13)군까지 7남매를 모두 신왕초등학교에서 졸업시킨 설동관(56)씨는 "학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마을회관처럼 정든 장소"라고 말했다. 3명의 교사와 함께 학교를 이끌어온 고영태(57) 교장도 이날만큼은 "신왕초교가원대한 꿈을 실현하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됐다"고 회고사를
등록금 인상문제로 전국적으로 대학측과 총학생회측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갈등이 총학생회에 등록금 납부하기 운동으로까지 번져 학교 운영의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대학 본관 앞에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성토대회를 개최해 학교측의 일방적인 신입생 8%, 재학생 7.7%의 학부 등록금 인상 결정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등록금 인상의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재학생 및 신입생 1만7천여명의 가정에 발송한 설명문을 통해 학교측의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등록금을 총학생회로 직접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아대 총학생회도 학교측이 제시한 학부 등록금 6% 인상안에 반대해 이날 오후 등록금 현물납부 시위를 벌였다. 총학생회 측은 이날 오후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뜻을 대학측에 전달하기 위해 등록금 대신 전공서적, 경운기, 트럭 등 현물을 학교 경리과에 전달했다 거부당했으며 등록금 243만원을 모두 동전으로 바꿔 교내 은행에 납부하기도 했다. 부산교대 총학생회도 학교측이 제시한 신입생 등록금 11.37% 인상안에 대해 "학교측에
어린이들의 사이버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가 연내 만들어진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3월부터 집필진을 구성, 연내에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초등학생용 정보통신윤리 교과서는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나눠 제작될 예정이며 중.고교용 정보통통신윤리 교과서가 텍스트 위주의 방법론에 중점을 뒀던 데 비해 초등학생용은 어린이들의 지적 발달단계를 감안, 이미지 중심으로 제작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올 하반기중 서울시교육청에 인정 교과서 신청을 마친뒤 내년 봄 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시킬 계획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또 청소년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5천여개 중.고등학교에 '정보통신윤리' 교과서 배포를 마쳤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개발한 '정보통신윤리'는 봄 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활용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 예절과 법규, 지혜로운 인터넷 쇼핑, 사이버범죄 예방, 휴대전화 및 인터넷 중독 예방법 등이다. 정보통신윤리 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3명이 집필에 참여한 이 교과서는 비전공 교사도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안을 수록했으며 도덕 및 컴퓨터
연세대 총장을 지낸 송자(宋梓) 전 교육부장관이 "우리나라 사립대학 등록금도 연 1천만원은 훨씬 넘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전 장관은 연세동문회보 2월호에 기고한 '인상할 수 밖에 없는 등록금'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어윤대 고려대 총장도 지난해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하계세미나에서 "대학교 입장에서는 최소한 1천500만원의 등록금은 받아야 학교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송 전 장관은 "하버드, 예일 등의 대학은 투자도 많이 하고 등록금도 가장 비싸다"며 "선진국의 일류 사립대학 등록금이 그 나라의 개인당 국민소득과 비슷하듯 우리의 국민소득 수준으로 보아 등록금 인상은 크게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세대의 문제는 등록금 수입이 부족해 과거 몇년 동안 경상비를 감당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학교가 인건비를 동결했으나 더 이상의 경상비 절감이 쉽지 않으므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송 전 장관은 "이월자금의 경우 사용할 용도가 결정돼 있어 등록금을 12% 인상해도 경상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학교도 효율적인 경영
문학, 사학, 철학 등 순수 인문학을 공부하던 서울대 인문대생의 23%가 전공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2학년 과정을 마치고 전과 요건을 채운 인문대생 260명 중 59명이 승인을 받아 전과하기로 했다. 전과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인원도 23명(8.8%)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인문대 어문계열 전공에서 법대, 경영대, 경제학부 등 소위 '인기학과'로 옮기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으로 인해 순수 인문학 전공자들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전공을 바꿔 '인기학과'를 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전과 경향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다른 주요 대학들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정성 서울대 교무부처장은 "1990년대 말부터 각 단과대학이 20%씩 전과를 허용토록 한 이후부터 매년 인기 학과로 전과하려는 학생들의 비율이 거의 상한선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기간제 교사의 봉급액을 경력과 관계없이 최고 14호봉으로 제한한 부산시교육청 지침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교육공무원법이 기간제 교사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임용하라고 규정하고 있어 봉급을 제한한다는 해당 교육청의 주장은 임용 규모, 시기 등을 예산에 맞추라는 취지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기간제 교원 봉급도 대통령령인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경력 별로 산정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부산 모 고등학교 정교사 A씨가 지난해 9월 "기간제 교사 봉급을 제한한 부산시교육청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은 차별"이라며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2003년에도 기간제 교사 차별 시정을 서울시 교육청에 권고한 바 있다.
◇교육장 임용 ▲예천교육청 김윤태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임용 ▲문경교육청 최명환 ▲영덕교육청 문주식 ▲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임창호 ▲도교육연수원 이상원 ▲영양교육청 김용환 ◇교장전보 ▲포항 포항장흥 김병룡 ▲기계 김세현 ▲대도 류진곤 ▲장성 김동은 ▲상대 전동열 ▲청림 김영동 ▲남성 장기수 ▲송림 이수창 ▲신광 최광진 ▲유강 윤성식 ▲연일형산 전장수 ▲포항영흥 권조환 ▲청하 김영수 ▲달전 양대석 ▲용흥 장재환 ▲흥해 이태만 ▲구룡포 정동현 ▲구룡포동부 우은복 ▲양포 조천수 ▲경주 경주 조의선 ▲불국사 이홍락 ▲모아 김달현 ▲내남 김정옥 ▲천북 배금진 ▲김천 금오산 이제응 ▲김천부곡 이광인 ▲김천동부 이경재 ▲개령 안광태 ▲김천서부 이근형 ▲금릉 강영구 ▲안동 영남 남주섭 ▲북후 김인섭 ▲남후 김태승 ▲송천 장성화 ▲풍서 변용구 ▲구미 구미신평 배인호 ▲지산 권태일 ▲무을 이영갑 ▲도개 이창근 ▲야은 전제훈 ▲영주 남산 이정향 ▲영주서부 권태진 ▲안정 최동묵 ▲문수 이원식 ▲봉현서부 류성번 ▲영천 영화 김두원 ▲상주 화달 이세범 ▲은척 이수록 ▲문경 문경 박병철 ▲농암 김주현 ▲당포 황윤현 ▲군위 군위 권오규 ▲우보 신승하 ▲대율 최현수 ▲산성 은종진 ▲
◇교육장.직속기관장 전보.임용 ▲영주교육청 조원한 ▲구미교육청 이상현 ▲영덕교육청 김상조 ▲청도교육청 이배식 ▲성주교육청 양영문 ▲영양교육청 하영진 ▲도과학교육원장 천태오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전직.임용 ▲칠곡교육청 김진석 ▲안동교육청 임학빈 ▲경주교육청 오수현 ▲도교육청 교육국 과학산업교육과 조명래 ▲〃 평생교육체육과 정진태 ▲〃 교육정보화과 교육연구관 정석화 ▲상주교육청 전종섭 ▲봉화교육청 박상오 ▲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임영대 ◇교장전보 ▲포항장성고 김원석 ▲포항이동고 노영현 ▲김천중앙고 최승희 ▲사곡고 김영진 ▲영주여고 김종한 ▲상주여고 이영기 ▲칠곡고 겸 신동중 권길남 ▲경주공고 정석봉 ▲영천정보고 겸 신녕중 김종구 ▲대도중 신명호 ▲포항항도중 김진국 ▲송도중 전용진 ▲신라중 인봉술 ▲양북중.초 강학기 ▲안동중 김동열 ▲인동중 이충룡 ▲도송중 최종술 ▲송정여중 박용기 ▲봉곡중 임원기 ▲상모중 김주현 ▲상주중 강인구 ▲문경중 정재림 ▲안계중 남재수 ▲약목중 문군식 ▲북삼중 임경화 ▲예천중 이유식 ▲은척중 김진희 ▲용궁중 이희대 ◇교장임용 ▲현서고 겸 현서중 김순기 ▲수비고 겸 수비중 이문희 ▲봉화여고 겸 봉화여중 박치규 ▲구룡포여종고 겸 구룡포여중
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을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가해학생의 자발적인 신고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 기간 자진신고하는 가해학생은 법이 허용하는 한 선도조건부로 불입건하고 청소년상담원 등에 선도를 의뢰, 재범을 방지하는 소년범 훈방선도제(다이버전ㆍDiversion)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3∼5월 실시된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 모두 1천961건에 1만5천500명(가해학생 9천236명 불입건 및 선도)이 신고를 접수했고 일진회 등 폭력모임 752개가 해체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해 실적이 좋아 자진신고기간을 매년 정례화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 초등 ◇ 교장 승진 ▲성서초 김철수 ▲대평초 홍성희 ▲남부민초 한영동 ▲서천초 노기식 ▲신선초 윤봉원 ▲응봉초 구태곤 ▲절영초 성인호 ▲청학초 김삼수 ▲백운초 배태원 ▲수정초 김길자 ▲중앙초 조낙영 ▲가락초 하명철 ▲감전초 권점순 ▲구학초 장정자 ▲대저초 김정대 ▲사상초 박희분 ▲양덕초 김영춘 ▲천가초 조현성 ▲화명초 강석기 ▲두실초 임재수 ▲명륜초 정태주 ▲명서초 이종렬 ▲서동초 김강영 ▲수안초 박희자 ▲안진초 송영학 ▲충렬초 안순희 ▲대변초 박실근 ▲송수초 김정환 ▲운봉초 민전식 ▲월평초 김대성 ▲일광초 정정선 ▲철마초 송기찬 ▲해동초 이종호 ▲호암초 정병철 ▲구덕초 오순임 ▲성남초 권태복 ▲성천초 박영일 ▲운송초 허선도 ◇ 교장 초빙 ▲덕도초 정채상 ◇ 교장 중임 ▲동평초 최임길 ▲주례초 설공웅 ▲을숙도초 최광인 ▲대연초 이동조 ▲금곡초 이두규 ▲덕성초 박창규 ▲학진초 류종규 ▲금사초 서정성 ▲금샘초 윤병종 ▲남산초 오용세 ▲안남초 진정태 ▲기장초 전상호 ▲동백초 강종박 ▲양성초 임상열 ▲문현초 최후진 ▲장서초 김정수 ◇ 교장 전보 ▲연동초 주정민 ▲연서초 양경석 ▲연제초 이병초 ▲다선초 허종무 ▲사동초 노재윤 ▲영도초 박대우 ▲토성초 류영옥 ▲성동
교육인적자원부는 초ㆍ중ㆍ고교 경제 관련 교과서 114종 446곳에 오류가 있다는 경제단체의 지적과 관련, 모두 362곳을 수정해 교과서에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가와 집필진의 검토 결과 명백한 오류로 밝혀져 수정한 부분은 포항제철→ POSCO(포스코), 주말 가족농장이 확산되면 국내총생산(GDP)은 줄어든다→주말 가족농장 활동은 국내총생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등 16곳이다. 또한 오류라기보다는 가치중립적 개념ㆍ서술ㆍ통계 등의 사용, 표현 순화, 최신 통계자료 교체 등 내용을 수정한 부분이 346곳으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신패권주의'라는 표현이 '지역주의'로 대체됐고 우리나라 GDP 통계나 경제성장률 등도 최신 자료로 보완됐다. 수정 유형별로는 서술이 부정확했던 부분 188곳, 시대변화에 따른 부적절한 사례나 통계 보완 61곳, 복잡한 경제현상을 과도하게 단순화한 서술 44곳 등이다. 또한 시대변화에 따른 시각변화 반영 15곳, 시장경제에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내용 12곳, 주관적인 훈계나 윤리적 내용 18곳, 교육과정상 지나치게 어렵게 서술한 내용 24곳 등이다.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가 15일 교육위원 유급화와 관련해 교육위원의 월정수당 결정, 조례안 제정 및 시도의회 심의과정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는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 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6회 의장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단체 재정능력을 감안해 월정수당을 정하도록 돼 있어 월정수당의 상한선이나 하한선 없이 시.도별 수당이 다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또 시.도의 회 심의시 회기일수 차이 등을 문제 삼아 월정수당금액에 차별을 둘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의원에 비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각 시.도 교육위원회의 긴밀한 협조 및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유급화에 따른 재원확보와 관련, "교육부의 특별한 재원 지원 계획이 없어 각 시.도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형편"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교육위원 유급화는 2005년 6월 지방자치법 개정(제32조)과 이를 교육위원에 준용하고 있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결정됐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