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서울 유석초 교사가 자녀교육서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Why 대화법’을 출간했다. 정 교사는 책에서 아이의 자신감과 의사표현능력, 창의성은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화로부터 싹튼다고 강조했다. ‘Why 대화로 아이의 창의성 주머니를 키우는 법’, ‘아이의 특성에 따른 대화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근 서울 아현초 교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집 ‘친구야! 내 마음을 읽어봐’를 펴냈다. 전 교장은 “인성교육이 부족한 요즘, 따돌림, 학교폭력, 정서불안 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좋은 시를 읽고 좋은 꿈을 품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시집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곽경숙 한국가정과교육학회 회장은 5일 10시 30분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가정교과를 통한 청소년 생활교육’을 주제로 제24차 정기총회 및 2011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지난달 27, 28일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심분야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고교생들의 진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실험 및 실습을 직접 체험하고 최첨단 장비 및 시설들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홍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교총 회장실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단체는 낙후된 교육체제와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정보 및 인적자원의 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손홍렬 연합회 사무총장, 김봉준 폴리텍대학협의회 총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응호 전 서울교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서울교대(총장 신항균)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교수는 이 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5년 정년퇴임했다. 그는 “서울교대 학생들이 세계의 학생들과 견줄 실력을 갖추기 바란다”며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공제조합에 예탁해 둔 퇴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입시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인성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107개 초․중․고를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96개교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 등을 키워주는 ‘창의·인성교육을 잘 하는 학교’로 교과부는 지난해 처음 89개교를 선정, 운영해왔다. 교과부는 “현재까지 3000여개 학교가 창의․인성학교를 방문해 수업참관을 하고 수업자료와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면서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 교과교실제 운영 등 강화된 교육정책 분야를 앞서 실천하고 있어 일선 학교의 벤치마킹 수요가 많아 107개교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델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연구학교로 지정·운영되며 2000만원의 예산(교육청 대응 1000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창의․인성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지정된 학교 명단이다. ▲초등학교 (서울)당서초, 신성초, 신영초 (부산)반안초, 용문초, 하단초, 미남초, 수미초, 학진초, 부전초 (인천)신송초,
“교과교실제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우기에 좋은 제도입니다.” 지난달 26일 교과부 주최 ‘제3회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다사중(교장 박명호) 이현아(44· 사진) 교육연구부장은 교과교실제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블록타임제와 함께 운영하니 다양한 실험, 게임 등을 체험할 기회가 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먼저 기초학력부진학생을 위한 ‘두루 프로그램(Dream up! Level up!)’은 학습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에게 변화를 가져왔다. 학습부진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시간 중 상당부분을 보드게임, POP 등 학습동기 유발 프로그램으로 배정한 것이 주효했다. “예절실을 만들어 예절 수업을 강화해서 그런지 학생들의 생활태도가 눈에 띄게 바뀌었어요. 낙서나 시설물 훼손도 줄어 학교도 깨끗해 졌답니다.” 이 부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학교 운영 1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교사역량 강화’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과교실만 설치한다고 수업이 변하지는 않는다”며 “교과교실제의 성패 역시 ‘교사’에 달렸다”고 말했다. “수업의 핵심 부분 10분을
황윤의 경기 성남방송고 특수교사는 최근 교단수기 ‘나도 오늘 출근합니다’를 펴냈다. 특수학급에서 14년, 특수학교에서 11년을 근무한 황 교사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사회로 나간 장애학생들의 직업 교육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재홍 경남 분성중 교장은 21일 김현수 자우비 국어논술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입학사정관 시대, 우리 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2011 학부모 교육 지역중심학교 운영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철원 청예단 이사장은 청예단 서울청소년미디어센터가 ‘2011년도 시립 청소년시설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26일 서울시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청소년미디어센터는 특화시설 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류제헌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교수가 16일 한국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지리학회 총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류 교수는 ‘한국문화지리’, ‘중국역사지리’ 등 다수의 저술활동으로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문화지리’는 2003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남봉 경기 동두천탑동초 교장이 전반기 박찬수 수석부회장(대구오성중 교장)에 이어 한국교총 제34대 회장단 수석부회장의 임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2012년 1월부터 차기 회장단 선출시(2013년 6월)까지다.
정성욱 EBS PD는 13일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방송영상그랑프리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YMCA의 ‘좋은 방송’ 대상을 비롯해 제38회 방송대상, 한국PD대상, 백상예술대상, 삼성언론상 등 15개 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학교란 무엇인가’는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1월 방송됐다.
교과부는 14일 자율성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올해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실 수업방법 개선 우수학교’로 공모 주제를 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70개교를 대상으로 교과부 중앙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사를 해 초등 50개교, 중학 30개교, 고교 20개교 등 총 100개교를 선정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서울 원묵고는 교사연구시스템을 강화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했다. 교사연구실을 운영하고 멘토링을 활성화하는 등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연구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수업에 활용했다. 국악원의 협조를 받아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가야금 연주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협약,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보성남초는농촌형 학교로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낮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체험을 통해 배우는 ‘듀이의 학습원리(Learning by Doing, LbD)’를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