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입시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인성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107개 초․중․고를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96개교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창의·인성 모델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 등을 키워주는 ‘창의·인성교육을 잘 하는 학교’로 교과부는 지난해 처음 89개교를 선정, 운영해왔다.
교과부는 “현재까지 3000여개 학교가 창의․인성학교를 방문해 수업참관을 하고 수업자료와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면서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 교과교실제 운영 등 강화된 교육정책 분야를 앞서 실천하고 있어 일선 학교의 벤치마킹 수요가 많아 107개교를 추가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델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연구학교로 지정·운영되며 2000만원의 예산(교육청 대응 1000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창의․인성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