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 이솔반 어린이들은20일유치원 인근에 위치한 들녘오름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오감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특별한 생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솔반 어린이들이 학급 회의를 통해 가을에 공원에서 하고 싶은 놀이를 직접 제안하고 다수결 투표로 결정하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더불어 경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LAS(라스) 경기문예체교육’의 지역 협력 과제인 ‘지역 벽 깨기’ 문예체 교육생태계 조성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유치원이라는 울타리에 갇힌 공간을 넘어 우리 마을의 생태·문화적 인프라를 생생한 배움터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자연 속에서 풍성한 문예체 경험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들녘오름공원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정한 계획에 따라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공원 곳곳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가을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알록달록한 단풍잎과 다양한 가을 열매를 찾아보는 기쁨을 누렸다. 가을의 결실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이 15일학부모들의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유치원과 가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과후과정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의 발달 연령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방과후과정 해누리반(3세), 이누리반(4세), 찬누리반(5세)이 각 연령별 특성을 살린 수업을 선보였다. 활동은 다음과 같이 연령에 맞게 구성·운영되었다.해누리반(3세)은 ‘자연물 음악회’를 주제로 도토리, 돌멩이,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유아들이 직접 나만의 자연물 악기를 만들고 신나게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누리반(4세)은‘동물들의 멀리뛰기 대회’ 동화를 감상한 후, 이야기의 흐름과 셈여림(강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적 표현력을 키웠다. 찬누리반(5세)은조선 시대 대표 과학자인 장영실의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는 탐구 활동과 함께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적 호기심을 넓혔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 이솔반(4세) 교실에서 정성껏 키운 새싹보리가 아이들의 식탁 위로 옮겨져 ‘건강한 봄’을 선물했다. 수현유치원은 최근 이솔반 유아들이 직접 수경재배한 새싹보리를 가정으로 보내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한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작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며 생태적 가치를 몸소 깨닫도록 기획되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키운 새싹보리를 품에 안고 귀가해 각 가정에서 계란말이, 건강주스, 비빔밥, 김밥 등 개성 넘치는 메뉴들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온라인 소통 공간인 ‘패들렛(Padlet)’에 올라온 생생한 후기들이었다. 평소 채소라면 고개를 내젓던 아이들이 스스로 키운 새싹 앞에서는 ‘꼬마 요리사’로 변신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패들렛을 통해 “직접 재배한 보리라 그런지 만드는 과정부터 먹는 순간까지 아이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채소를 멀리하던 아이가 본인이 키운 건 특별했는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표정으로 먹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