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이 15일 학부모들의 유치원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유치원과 가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방과후과정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의 발달 연령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되었으며, 방과후과정 해누리반(3세), 이누리반(4세), 찬누리반(5세)이 각 연령별 특성을 살린 수업을 선보였다.
활동은 다음과 같이 연령에 맞게 구성·운영되었다. 해누리반(3세)은 ‘자연물 음악회’를 주제로 도토리, 돌멩이,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유아들이 직접 나만의 자연물 악기를 만들고 신나게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누리반(4세)은 ‘동물들의 멀리뛰기 대회’ 동화를 감상한 후, 이야기의 흐름과 셈여림(강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적 표현력을 키웠다.

찬누리반(5세)은 조선 시대 대표 과학자인 장영실의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는 탐구 활동과 함께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적 호기심을 넓혔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늘 궁금했는데, 능동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하고 마음이 놓였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귀열 원장은 “이번 방과후과정 공개수업이 유아들의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유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질 높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