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론> ICT자료 체계적 분류 필요
ICT가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된지도 어느덧 여러 해가 지났다. 시간의 축적과 더불어 ICT 활용 자료 또한 이젠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넘쳐나고 있으며 그 활용 목적이 순수 교육적 활용에만 국한해 필요한 자료를 찾는다해도 상당한 고민을 해야할 정도이다. 그 이유는 자료의 분량도 분량이지만 가장 적절한 자료를 선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시간의 수업을 위한 가장 적절한 ICT 자료를 찾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이 자칫 수업 시간을 낭비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ICT 활용 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분분하다. 마치 ICT만 활용하면 모든 교육 활동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생각하는 ICT 만능론이나 그 반대로 너무나 흔하게 계속적으로 반복돼 오히려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저해한다는 무용론 등은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치더라도 사실 교실 수업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ICT 자료의 남용은 자칫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ICT를 수업 시간에 활용되는 여러 가지 자료들 중 한가지로 보느냐 또는 수업 시간에 적용되는 다양한 수업의 테크닉중의 하나로 보느냐에 따
- 권진우 경기 하남 동부초 교사
- 2003-08-28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