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특별전시장에서 11월6일 까지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30여년간 해부학을 연구한 로이글로버 박사가 준비한 '미공개 인체신비전'이 열리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1점이라도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영만 EBS 사장은 22일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다큐페스티벌, EBS 스페이스, 문화사 시리즈 등은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와 의미가 있었다”면서 “수능강의 방송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올해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능 방송에 대해서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민생정책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소외계층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사장은 EBS 중장기 과제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인력자원개발계획(NHRD)을 통해 자기학습을 위한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마련, 교사와 학생 등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직업채널 개설도 하반기경 준비작업을 마치는 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상파DMB와 관련해서는 “교육과 미디어의 융합은 국가발전과 사회통합 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한다”면서 “새 도시를 마련하면 상가 외에 학교와 도서관도 짓는 것처럼 이미 상업적 콘텐츠가 많은 현재 상황에선
정부와 교원단체가 따로따로 주관해 온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교직3단체-학부모·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공동체 의 스승의 날 공동주관은,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교직갈등을 해소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종합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교직단체와 학부모, 현장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 행사와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 여기서 교총의 김항원 조직국장은 “스승의 날 행사를 교육부가 주관하고, 교직3단체가 공동 개최하며 학부모·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로 승화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는 “기념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하고, 방송사가 실황중계하자”고 했다. 아울러 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교직윤리헌장제정에, 정부와 교원, 학부모 단체가 함께 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수능부정, 성적 조작, 학교폭력 등으로 실추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별도의 교직윤리규범 제정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부는, 스승의 날 행사의 효과를 높이고 교직단체의 자발적인 사도 실천 행사를 지원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공동주관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교조의 류명수
30개월을 넘지 못하지만 열정적 사랑은 ‘동반자적 사랑’ 발판역할 지금 모 방송사에서 사랑에 관한 3부작을 방영하고 있더군요. 지난 호에 이어 이번과 다음 호에서는 사랑에 관하여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사랑해’라는 말을 할 때에는 말하는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성간의 사랑에 관한 연구를 보면 대개 여섯 가지 기본적인 사랑의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로맨틱한 사랑, 소유애, 친구애, 실용적인 사랑, 이타적인 사랑, 게임애(게임을 하듯이 사랑게임을 즐기고 이기려고 함. 여러 사람과 사귀면서도 그들이 서로 눈치를 못 채게 함. 책임지지 않음) 등이 그러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의 분류는 아주 기본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어느 하나의 사랑에만 빠져 있는 경우도 드물 것입니다. 로맨틱한 사랑이면서 소유애적인 사랑, 로맨틱하면서도 이타적인 사랑, 소유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사랑 등과 같이 여러 개가 복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랑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다면 열정적인 사랑과 동반자적인 사랑일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할 때는
오늘은 촉촉히 봄비가 내렸습니다. 머지않아 새싹이 트고 우리들도 새싹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입학한지 20여일! 내 이름도 써보고 예방주사(뇌염)도 맞았습니다. 주사 맞는 동안 아무도 안 울었습니다. 모두가 착한 1학년이지요. 4시간 끝나고 먹는 점심도 꿀맛 같습니다. 점점 학교생활에 익숙해졌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학년초 열병에 아직도 에스키모 쟘바를 못 벗은 친구도 있습니다. 집이 멀어 걸어가지 못하고 학교 버스를 기다리며 양지쪽에 앉아 있는 이들은 자연을 닮은 학교 옥계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이랍니다.
인천시내 초.중.고교의 교실난 해소를 위해 증축한 상당수의 교실이 수업이 아닌 교직원 휴게실 등 당초 목적과는 다른 용도로 활용되거나 빈 교실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위원회 허원기(許元基) 위원에 따르면 교실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1년 7.20 교육여건개선사업이후 지난 2003년말까지 107개 학교에서 교실 889개를 새로 지었다. 그러나 이들중 26개 학교에서 증축교실의 전체 27.9%에 달하는 248개 교실을 빈교실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 K초교는 새로 늘린 교실 4개를 빈 교실로 방치하고 있으며, I중학교도 6개 교실을 증축했지만, 모두 놀리고 있다. I고교 역시 9개 교실중 4개, M여고는 10개 교실중 4개, K고는 11개 교실중 3개를 학생 수업을 위한 교실이 아닌 보건실 또는 교직원휴게실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교실 1실당(105㎡) 표준건축비가 7천5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186억원을 쏟아부어 지은 교실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허 위원은 "수백억원을 들여 지은 교실들중 상당수가 당초 목적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주도면밀한 학생수용계획없이 학급당 학
대학들이 `공부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수준별수업을 진행하는 등 새내기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대학신입생은 교양과목 학점을 따면서 부담없이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처럼 대학들이 나서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한가한 1학년'은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서울대는 신입생들에게 국어와 영어ㆍ수학 등 기초과목에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경쟁의식을 불어넣은 데 이어 `공부비법'을 알려주는 강좌를 1학년을 위해 따로 마련했다. 이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CTL)는 이달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리포트ㆍ노트작성 방법 ▲효과적인 발표 준비 요령 ▲도서관과 웹에서의 자료검색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열고 대학이 요구하는 신입생들의 학습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연세대의 신입생 교육을 총괄하는 학부대학은 지난해 시작한 `2배 이상 공부하기' 캠페인을 올해부터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올해부터 학부 교양과목인 글쓰기 과목에 `튜터제'를 도입, 글쓰기횟수를 늘리고 우수 글 콘테스트를 열 계획이며, 수학ㆍ기초과학 과목도 매시간 과제를 부여하고 시험 횟수도 늘리는 등 `학업량 늘리기'에 나섰다. 이 대학은 또 강사ㆍ조교 워크숍 등을 통한 교습방법 개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2일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파비안 오수지 교육부장관을 해임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은 이날 저녁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 연설을 통해 오수지 장관이 교육예산 증액을 위해 상원의장을 포함한 여러 상원의원들에게 모두 5천500만 나이라(약 4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제공했다고 말하며 장관 해임 조치를 발표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현지 언론매체들이 오수지 장관이 뇌물공여혐의로 지난주 체포됐다고 보도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오수지 장관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지리아 집권당 소속인 아돌푸스 와바라 상원의장은 국가 서열 3위에 이르는 고위인사이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수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학교에서 적발돼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근본적인 학교폭력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행피해를 당한 학생은 모두 1천359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피해자는 중학생이 5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506명, 초등학생 30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해자의 피해횟수는 모두 1천110회에 이르고 교내 폭행피해(580명) 보다는 교외 폭행피해(779명)가 더 많았다. 또 집단 괴롭힘도 상습적인 것으로 조사돼 피해자가 모두 215명에 이르렀으며 가해자 수는 이보다 많은 255명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초.중.고에서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수는 모두 305명으로 2002년 252명, 2003년 274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했고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나 됐다. 그러나 폭행피해와 집단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는 2003년에 비해 각각 25.9%와 52%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
허준영 경찰청장은 22일 "교권확립과 학생선도라는 2가지 기본원칙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오후 창원 신월고등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마음놓고 학교가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찰이 학교를 휘젓고 다니기보다 교권확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학생은 최대한 선도해 마음놓고 학교가기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인적자원뿐인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기에 학교폭력 등의 장애물 을 없애는데 경찰이 발벗고 뛰겠다"며 "일회성 또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앞서 허 청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창원지역 교사, 학부모, 초.중.고교 재학생 등 6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경찰청이 추진중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운동'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이 운동을 통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도교육청과의 정기적 간담회 개최, 유해업소 단속, 피해학생 서포터제 운영 등의 대책을 시행중이며 학교폭력 우려지역 CC-TV 설치, 학교폭력 신고 전용전화기 설치 등의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이같은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활동과 관련, 참석자들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