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회장 한영만)은 22일 용인 수지고에서 관내 초·중등 및 대학 교원과 가족 1300여명을 대상으로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경기교총 사무국 전화번호와 팩스번호가 10일자로 변경됐다. ▲회장실·사무총장실=031)269-2986 ▲사무국=031)269-2984~6 ▲FAX=031)269-1611~2
염재환 서울교총 사립학교중등교사회 위원장(신정여상 교사)은 18일 서울교총 강당에서 사립학교중등교사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최영근 한남대 미술대학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대전 현대화랑에서 중국 하얼빈 사범대학교 예술대학과 공동으로 `한·중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기득 한국초·중등학교댄스스포츠연합회 회장(부산 학장중 교장)은 22일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7회 전국 학생·교원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김종상 서울 유석초 교장과 고성주 전 서울 반포초 교장은 14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김영일 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동시 부문과 동극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최청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동아대 교수)은 28일 한국교원대에서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제44차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정화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은 13일과 14일 서원대에서 '고등교육 발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제36차 학술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면 단연히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운동회가 있는 날이면 최선을 다해 달리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직업이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 전 우리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다. 이 날을 위해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지난 2주 동안 체육시간마다 운동장에서 따가운 햇살과 뿌연 모래바람을 친구삼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아침에 모두가 들떠 있었다. 운동회라는 것이 아이들이나 선생님, 학부모 모두에게 큰 행사임에는 틀림이 없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1년에 한번 있는 기쁜 날이다. 하지만 이 날의 기쁨은 오후 운동회를 마칠 때쯤, 한 순간에 사라져 버렸다. 운동회 하이라이트인 청백계주 선수가 대기하고 있을 때, 5반의 한 아이가 씩씩거리며 우리 반 제일 앞줄에 있는 아이에게 다가와 주먹을 쥐고 때릴 태세를 하고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1반 아이가 돌을 던졌어요”라는 것이다. 혹시 눈에는 들어가지 않았나, 얼굴에 상처는 입지 않았나 살펴봤더니 아이가 “다친 데는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 아이가 지목한 우리 반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라고 했다. 그러나 지목당
피천득의 `인연’은 잊을 수 없는 세 번의 만남을 그린 수필로 유명하다. 내게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그 첫 번째 인연은 코흘리개 초등학교 2학년 시절에 시작됐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어느 봄날이었다. 춘천의 작은 농촌지역에 살고 있던 나는 마땅히 놀 만한 친구도 없었고, 고작 언니들이나 부모님께 들은 동화책 내용이나 읊조리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학교에 가면 담임선생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신나게 만들어 주셨다. 고작 헐떡거리며 시간표를 따라가고 있는 지금의 나와는 사뭇 달랐다. `음악시간에는 직접 피아노를 치시며 노래 불러주셨고, 나로서는 엄두도 못내는 작문지도나 생활지도도 꼼꼼히 해주셨는데….’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약간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나를 채찍질하게 된다. 특히 무척이나 내성적이었던 나는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었다. `내가 배울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사람도 있다지만 나는 초등학교 2학년 시절에 모든 것을 배웠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나오는 나무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놀아주고 자신의 열매며 나뭇가지, 심지어는 줄기까지 모두 나눠주면서 행복해 하는
스승의 날을 전후해 교사들의 따뜻한 제자 사랑이 전해져 교육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산 반여중과 대전 구봉고, 충남여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사도장학회’를 운영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것. 반여중(교장 김현수) 교사 55명 전원은 8년째 매달 자발적으로 정한 기부금을 내고 있다. 이렇게 교사들의 정성으로 한 푼 한 푼 모인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교운영지원비를 납부하는데 쓰인다. 이 학교 교사들은 지난 97년 IMF 위기로 실직가정이 늘어난 것을 계기로 ‘사도장학회’를 구성, 지난해까지 3800여만원을 모금, 352명의 학생을 도왔다. 반여중 조규백 교감은 “학교가 부산에서도 어려운 지역에 위치해 아직도 생활 여건이 힘든 학생들이 많다”면서 “이 장학회는 교사들이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하며 운영해왔고, 또 새로 부임하는 교사들도 그 취지에 공감, 100%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대체로 고교에 진학해서도 모범적인 학생으로 자라고 있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대전 구봉고(교장 오희광) 교직원들도 올해부터 ‘교직원 장학회’를 운영, 38명의 교사 모두가 참여해 가정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