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선배 교장으로부터 그 학교 교감에 대해 못마땅한 해 하는 소리를 들었다. 내용인 즉, 올해 부임한 교감이 선생님들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켜 교직원 간의 인화가 다 깨졌다는 것이다. 최근 그 학교 교감으로부터는 교장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들었다. 요약하면, 교장이 자질이 부족하여 교감의 기를 꺾으려다가 오히려 선생님으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리포터는 여기서 그 교장과 교감이 리포터에게 전하여 준 사실 여부, 진위를 논하거나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지 않으려 한다. 다만, ‘학교의 웃어른인 교장과 교감이 이래서는 안 되는데…‘하는 안타까움과 ’교장과 교감 사이, 이렇게 되었으면…‘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하여, 쓸데없는 곳에 귀중한 인적자원과 교육력의 손실을 막고 싶을 뿐이다. 교장과 교감이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칭찬해 주고 단점은 감싸며 보완하여 줄 수는 없을까? 교장은 교장답게, 교육계 또는 인생 선배로서, 학교 CEO로서, 교감을 선도(先導)할 수는 없을까? 교육철학이라든가 학교경영 면에서, 도덕성이나 청렴성 면에서 교감에게 존경을 받으며 “나도 교장이 되면 우리 교장처럼 되어야지
올해로 환갑을 맞은 동문회장이 46년전에 졸업한 모교(충북 단양 대가초등학교)에 와서 1일 명예교사로 손자뻘의 후배들에게 기러기의 교훈을 주제로 1시간동안 수업을 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교정을 나갔다. 대가초등학교 제16회졸업생인 김진성(61) 동문회장은 집이 가난하여 중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하고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로 이사를 가서 현 학현야영장자리에 있었던 잠실을 빌려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마을 어린이 20여명을 모아 한글과 산수를 1년간 가르쳤다고한다. 젊은 청년의 나이로 4H 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것이 청풍초등학교 학현분교장의 모태가 되었다고한다. 당시 제천교육청 관리과장을 찾아가서 학현리에 분교장을 세워달라고 간청을 한 일화도 소개하였다. 기러기가 날아갈때 화살표 모양으로 선두를 번갈아하며 먼길을 날아가는 협동심, 암수 기러기의 절개와 상대를 배려하는 금술이 좋은점 등 우리인간이 배워야 할 내용을 예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을 하며 꿈을 가지고 먼거리를 날아가는 기러기 처럼 열심히 공부하여 이 다음에 동문회장이 백발이되어서도 여러분의 발전을 지켜보겠다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한편 동문회가 활성화가 되어 매년졸업생
대천고등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는 보령시 교육자 단합대회가 5월 26일 전교조 보령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1부 행사로 모범교사 표창식이 거행됐고 2부 행사로 학교간 배구경기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직원 단합대회는 전교조와 한국교총이 윤번제로 주관하는 대회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작금의 교육현실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하나의 뜻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경남 창원대학교와 진주 경상대학교의 통합을 위한 통합공동추진위원회가 26일 오후 창원대에서 6개월만에 재개됐다. 지난해 11월 기본합의서 조정안에 반발해 양 대학의 통합논의가 단절된 이후 열린 이날 회의는 양 대학 기획처장을 비롯해 통추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 3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각 위원들의 통합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에는 지난해 11월 통추위 조정소위원회가 내놓은 11개 항목의 기본합의서 조정안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회의는 각 항의 문구를 일부 수정하고 문항을 조정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양 학교의 통합 논의 중단의 원인이 됐던 4항과 5항의 대학 본부와 단과대 배치 등 사안이 중대한 문항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때 논의키로 했다. 양 학교는 오는 31일 7차 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경상대에서 열기로 하고 이날에는 오전부터 기본합의서 조정안 전 항에 대해 심의있게 토의키로 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6개월만에 이뤄져서 가급적 무거운 안건은 피했으며 회의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광주여대는 26일 "지난해 3월 취임한 김상권 총장에 대해 사립대 최초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교직원 6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는 김 총장이 취임시 각 분야의 직무수행과 구조개혁에 대해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에 걸쳐 교직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0문항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김 총장은 긍정적인 답변이 전체 평균 62%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대학의 정체성 확립'에서 85%로 가장 높았고 '지역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에서 50%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전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미진한 부분과 더욱 노력해야 할 분야가 명확히 밝혀진 만큼 성공적인 대학 모델을 위해 혁신을 위한 현안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장은 9급 교육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와 경기도교육청의 부교육감을 역임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 초대 차관을 지낸 정통 교육행정 관료 출신이다.
대학 총장 선거관리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것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의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대해 국공립대학 교수들이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전국 45개 국공립대 교수협의회로 구성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의 상임회장 김송희 강원대 교수는 "최근 가진 국공립대교수회장단 회의에서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대한 헌소 제기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총장 선거를 선관위에 위탁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학문의 자유 수호를 위해 보장돼야할 대학의 자율과 자치권을 크게 해치는 것"이라며 "헌법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위헌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고 말했다. 국교련은 이를 위해 조만간 헌법소원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대학 교수들에게 청구권자 동참 서명서를 받아 헌법소원 제기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강원대에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신방웅 충북대총장) 정기총회에 참석한 14개 국공립대 총장들은 "기본적으로 교수들과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007년부터 도내 실업계고교를 산업 수요와 직결되는 특성화고로 전환하거나 기초직업교육기관 등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12개 실업계고교 가운데 일부 학교를 디자인고, 관광고, 생명과학고, 기계전자고, 자동차고, 영상미디어고 등 특성화고교 체제로 개편하고 제주의 핵심산업과 특성화산업, 전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고로 전환하지 않은 실업고는 기초적인 직업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과이수 단위에 대한 자율성을 대폭 강화하고 직업훈련기관 및 기술계학원에 위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기초직업교육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실업계고교 가운데 학생모집이 어려운 지역적인 여건과 일반계고교로의 전환 필요성이 있는 학교는 공청회, 정책토론회, 의견조사 등을 통해 일반계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전국 10개 실업계고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중인 통합형고교 운영 결과를 분석.평가해 농어촌 지역 실업계고를 대상으로 통합형고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단위 학교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회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협의회(국민운동) 준비위원회는 26일 "향후 학교 폭력과 사이버 폭력, 아동학대와 입시, 청소년 인권을 주요 활동 영역으로 삼아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운동 준비위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발족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향후 활동 방향과 다양한 폭력 양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국민운동은 시민운동단체나 사회 원로 등과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ㆍ관 공동 협의체로 이달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민운동 정책위원으로 참여한 남부원 한국 YMCA 전국연맹 정책기획국장은 ▲우리 사회의 폭력 규명 및 사회적 인식ㆍ공감대 도출 ▲ 피해자 발견 및 사회 복귀 지원 ▲민ㆍ관ㆍ기업과 연대활동 ▲ 각종 연구조사 활동 등 7가지 목표를 기초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운동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우선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 아동학대, 입시와 청소년 인권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4개 분야를 주요 활동 영역으로 선정했다고 남 국장은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개인과 집단이 경험하는 폭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조사활동 및 자료수집을 통해 폭력의 실태를
"쉬는 토요일만큼은 우리들 마음대로 놀면 안 되나요" 전북지역 초.중.고교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휴업하고 있으나 휴업일 역시 학생들은 '책읽고 공부하라'는 부모의 잔소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교육청이 관내 42개 초등학교 1만7천428명을 대상으로 토요 휴업일과 관련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2.5%가 '책도 읽고 공부도 좀 해야지´라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쉬는 토요일이 참 좋구나(17.5%), 나가서 친구들과 놀아라(10.9%), 컴퓨터 게임 좀 그만해라(6.5%) 등의 순이었으며 '쉬는 토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응답도 3.8%였다. 이들 학생은 토요일 가장 하고 싶은일로 여행하기(23.8%)와 컴퓨터 게임하기(20.1), 친구와 놀기(11%), 부모님 도와드리기(10.6%) 등을 꼽았다. 또 쉬는 토요일 야외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공원이나 체육시설(31.6%), 도서관 및 박물관(12.3%), 전시회나 영화관람(6.2%)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토요 휴업일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생화학분자생물분야의 국내 최고 학술대회에서 고교생들의 논문이 대학원생과 석.박사 등 쟁쟁한 경쟁자의 작품을 제치고 우수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부산 과학영재학교 3학년 이재일(18), 박태윤(18)군과 곽주은(18.여), 박현진(18.여)양 등 4명. 이 고교생들은 지난 19,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주관 제62차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15개팀에 고교생팀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원생과 석.박사 등 800여개팀이 참가해 생화학 관계 논문을 발표했다. 과학영재고교 학생들은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약물반응성' 연구를 출품했는데, 이 작품은 4명의 학생들이 1학년때부터 팀을 이뤄 KAIST 강창원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고 R&E(Research and Education)활동을 통해 연구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약물반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유전자 8개를 선정한 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실험을 통해 관절염치료제 효과 정도가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학영재고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또한번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