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실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개 실업계고의 학과를 개편하고 2개교의 교명을 변경키로 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산업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청주기계공고의 전자과(1개학급)를 컴퓨터전자과로, 의림공고 전기과(")를 뷰티미용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충주여상은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디자인 관련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사무자동화과(3학급)를 멀티미디어디자인과로, 영동농공고는 식품가공과(1학급)를 바이오식품과로 개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림공고는 제천산업고로, 영동농공고는 영동산업과학고로 교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동창회에서 인문계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제천농고는 내년 4월까지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직업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문계 전환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5일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실적과 향후 계획을 평가해 영어 전용강좌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지원비를 지원하는 총 13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교육부가 작년 11월 발표한 ‘Stud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한 친한·지한 인사 양성, 국내 대학의 국제화 촉진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을 촉진하고 언어 불편을 최소화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43곳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영어 전용강좌 지원 대상학교로 고려대, 중앙대, 충남대, 한동대, 한양대 등 5개교가,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는 경북대, 경희대, 계명대, 배재대, 선문대, 성균관대, 영남대, 이화여대 등 8개교가 선정됐다. 영어 전용강좌 부문 대학에는 4천만원씩,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부문 선정 대학에는 2천5백만원씩, 총 4억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전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9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실업계 고교생들의 진로체험 행사인 '전남실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소질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진로 선택 능력을 키우는 등 실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취업.창업 그리고 진학은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내 64개 실업계 고등학교와 기업체, 유관 기관이 참가하며 관람 인원은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실업교육 홍보관을 비롯해 학과홍보관, 작품전시관, 진로상담관, 체험관, 특기적성발표관 등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실업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 등으로 사회적ㆍ윤리적 물의를 일으킨 교사는 앞으로 교단에서 배제된다. 직무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 교사 등도 면직이나 휴직 등의 방법으로 교단에 설 수 없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부적격 퇴출 대상 범주에 ▲시험문제 유출 및 학업성적 조작 ▲성범죄 ▲금품수수 외에,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부적격 교원대책을 발표하고 이달 중에 관계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과 관련, 교육적 수용한계를 넘어서 학생에게 행하는 중대하고 심각한 신체적 가해로 규정, 교육적 목적의 체벌과는 구별했다. 교육부는 또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 등으로 인해 직무수행이 현저하게 곤란한 교원에게는 우선 병가, 연가, 청원휴직 등으로 최대한의 치료기회를 준 뒤 그 결과에 따라 직무수행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휴직ㆍ면직 등의 방법으로 교단에서 배제키로 했다. 정신적 질환에는 성격ㆍ공황ㆍ적응ㆍ기분 장애를 비롯해 중증의 우울증, 정신분열, 약물ㆍ알코올중독, 알츠하이머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공무로 인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자에 대해서는 공무상 휴직 등 치료와 명예
EBS는 오는 9월 7일에 치러지는 모의 수능시험의 출제내용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대학입시 안내를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모두 5부에 걸쳐 EBS-TV를 통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 오후 11시 5분부터 다음날인 8일 새벽 1시까지 약 7시간 30분간 방송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와 2부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준 대수능 출제연구부장, 이남렬 한양여고 교감 등 교육과정평가원, 고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출연해서 모의평가 결과와 EBSi에 대한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BS입시분석실을 연결해서 1교시 언어영역에 대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어서 정오부터 50분간은 e-러닝의 현황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 방송되며 12시 50분부터 10분간은 생방송으로 2교시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오후 1시 - 2시 30분)에서는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진로 상담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참가해서 올해 수시2차 모집의 특징, 심층면접 및 논술에 대한 응시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 본다. 이어서 오후 2시 30부터는 ‘EBS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의 ‘수능 상위 0.1%
일반적으로 가까이 있을수록 친밀한 관계 눈맞춤, 친근한 화제, 미소가 있어야 친밀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낯선 누군가가 우리 바로 옆에 붙어서 걸어가거나, 공원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다른 빈 벤치를 두고 낯선 사람이 옆에 앉거나, 혹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낯선 사람이 바로 옆에 와서 있다면 대개는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이동하게 됩니다.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이 가족인가 연인인가 사업상 만나는 사람인가 아니면 생면부지의 사람인가에 따라 그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있어 좋아하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공간을 마치 자신의 일부인 것처럼 느낍니다. 이 공간이 바로 개인공간입니다.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까이 오는 것을 거부하기도 하며 또는 안락감을 느끼기 위하여 가까이 오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개인공간은 다른 사람과 간격을 유지하려는 거리(대인거리)로 측정하여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친밀한 거리로서 약 50cm 이내의 거리입니다. 이것은 연인들이라든가 어머니와 아기의 거리입니다. 너무 가까워서 다른 사람이 파고들 여지를 주지 않습
최근 부실한 학사관리로 물의를 빚은 원격대학총장들이 모여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5일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사장 이영세ㆍ대구사이버대 총장)에 따르면 17개대학 총ㆍ학장들은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사관리부실과 회계부정 등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엄정한 학습관리와 자체평가, 대학재정 운영 건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한 윤리강령을 채택했다. 이영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이사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사이버 대학이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일궈왔지만 불미스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은 자성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내실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정서적·지적으로 자주적이지 못하고, 자신감도 없으며, 자기 판단 기준 없이 늘 혼란스럽고, 교실·학교 밖과 소통할 줄 모르며, 학생들의 감시자가 되어버리는 것이 ‘교사의 죄’다. 국가가 주도하는 학교라는 교육 체제는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1806년 프러시아가 나폴레옹 군대에 패한 뒤 철학자 피히테는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프러시아 통합을 위해 의무 학교교육 제도를 만들자고 촉구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1826년에 프러시아는 복종할 줄 아는 신민(臣民)을 기르기 위해 국민 학교 제도를 만들었다. 이 제도를 유럽·미국·일본이 받아들였고 제국주의 확장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렇듯 200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교육을 ‘바보를 만드는 교육’이라고 비판하는 책이 있다. 26년간 공립학교 교사로 일했던 존 테일러 개토라는 미국의 교육 운동가가 쓴 ‘바보 만들기’는 오늘날의 공교육이,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보다는 남의 생각을 자기 생각인 양 착각하며 살아가는 사람, 국가 혹은 지배 계층이 유도하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을 길러낸다고 비판하고 있다.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 단순하고도 힘든 노동을 견뎌낼 줄 아는 노동자,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울산지역 초.중.고교생들이 10명중 1명꼴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이 최근 울산지역 199개 초.중.고교 학생 20만3천16명의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0.7%인 2만1천815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또 전체 학생 가운데 정상 체중의 50%를 초과한 고도비만 학생은 0.9%인 1천903명, 정상 체중의 30~49%를 초과한 중도비만은 4.1%인 8천415명, 정상 체중의 20~29%를 초과한 경도미반은 5.7%인 1만1천497명이었다. 특히 고도비만은 초등학생이 전체의 0.86%, 중학생 1%, 고교생은 1.05%로 고학년으로 갈수록, 여학생 보다는 남학생이 대체로 비만 정도가 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비만 학생들은 식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특별 활동이나 보건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도 비만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동안에 일독을 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책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는 것처럼 일상이 된 공병호 연구소에서 만나는 칼럼과 서평으로 낯익은 책을 책방에서 만났을 때, 오래전 친구를 만나는 것같은 친숙함으로 다가온 책이다. 한 경제학자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내게는 늘 도전해 보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다. 미래의 화두가 '창의성'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개인이건 회사이건, 국가이건 간에 남과 다르지 않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체제가 아니고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음을!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라고 본다. 가장 변화무쌍한 생명력을 지닌 젊은이들을 앞에서 인도해야할 선생님들의 사고는 어떤 집단보다 더 창의적이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되리라. 과거를 답습하고, 권위를 내세우며, 경직된 질서만을 고집하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세대를 인도할 가치로서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엄격한 도덕률과 높은 정신 세계를 지향하면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행동으로 옮길 수있는 젊은 그들과 함께 발을 담글 수 있는 유연한 사고 방식의 소유자가 될 수 있을 때 '스승'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 책이다. 이 책은 '창의적인 내가 되고 싶다'는 화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