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21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국무총리 명의의 ‘교권침해사건 엄정처리에 대한 특별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총은 국무총리 앞으로 보낸 건의서를 통해 “교권은 교사들의 지위나 권위를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교권이 무너지면 학교가 무너지고 결국 교육이 무너지게 돼 이로 인한 피해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교총은 “사법당국은 학부모에 의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고 공교육 기관의 권위가 바로설 수 있도록 학부모 등 외부인에 의한 학교현장에서의 학생 및 교사 폭행사건은 엄중 조사하여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교권침해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원예우에관한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 운영의 상설화 등 교육활동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총은 ‘학생교육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법’(가칭)을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큐슈지역은 한국에서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최근에는 항공뿐만 아니라 해상을 통한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 오늘은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방문단이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인공섬에 위치한 데리하초등학교는 초, 중일관교육을 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설계된 학교이다. 학교의 설계에서부터 공모를 받아 지은 것으로 개방적이며, 환경을 고려한 최신식 건물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학생수는 7학급에 164명에 불과하나 앞으로 1,100여명을 예상하여 건축을 진행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최신식의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배려와 초, 중학생들의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에 열린 학교 공간으로 특색을 가지고 있다.곳곳에서 보이는 것은 아이들의 학습 공간만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6년동안 연계를 가진 중,고교 과정을 통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력 향상을 기한다는 점이다. 이 학교는 앞으로 6년간의 연계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시범학교로서 시교육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일반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이 변하기 위해서는 여러 측면에서 지원이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주민의 의
경기도교육청과 경찰이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을 계기로 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하는 도내 전 학원을 대상으로 입시문제 유출행위 가담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선다. 도 교육청은 22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찰, 학부모, 시민단체와 함께 특목고 대비반을 운영하는 도내 170개 학원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및 시.군 교육청 직원과 경찰관 등 95명이 27개반으로 나눠 진행할 이번 조사에서 도 교육청은 각 학원의 특목고 입시문제 유출행위 가담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입시문제 유출행위 가담 여부는 특목고반 운영학원의 입시설명회시 특목고 교사 참석여부, 각 외고 시험문제와 학원 교재 문제의 유사성 비교, 학생 및 학원관계자 면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확인점검 과정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이 드러날 경우 즉시 경찰에 본격적인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번 점검에서 학원들의 허위.과대광고, 수강료 초과징수 및 강사 학력위조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원의 특
난 보았다 달팽이가 면도날 위로 기어가는 것을 이건 꿈이다 끔찍한 악몽 날카로운 칼날이라 아슬아슬했지만 달팽이는 살아남았다… 전율이 넘치는 단어들의 배열, 노랫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영화는 영화관에서 한번만 보면 끝인 줄 알았는데 비디오와 DVD가 나온 탓일까? 본 영화를 다시 볼 기회가 많아졌고 다시 보니 처음보다 더 재밌는 경우가 많다. 좋은 영화라면 볼수록 더욱 재밌다. 나는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여러 번 보았지만 몇 번을 더 보아야 재미가 절정에 달할지 나도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지옥을 묵시록’을 좋은 영화라고 추천했을 때 고개를 갸우뚱했던 적도 있다. 옛날 소싯적 극장에서 비몽사몽간에 보아서인지 내용도 떠오르지 않고 말론 브랜도의 반짝거리는 대머리만 겨우 생각해 내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다음 번째 보았을 땐 첫 장면으로 등장하는 야자수 풍경이 눈에 쏘옥 들어왔다. 이 장면은 필리핀의 팍상한 폭포 건너편에서 촬영했다. 동료들과 필리핀의 팍상한 폭포 여행 중 그 야자수를 배경으로 커다란 사진을 몇 컷이나 찍었기에 그 장면만은 생생했다. 이렇게 아는 만큼 보일 뿐이었다. 다음으로 보았을 땐 헬기소리에 이어 나오는 기타 소리, 가벼이
인천 부평구 용마 새싹1길에 위치한 용마초등학교(교장 공병숙)에서는 11.22일 학교 주변 청천1.2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 1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4회재를 갖는다는 경로잔치는 학교특색사업인 효교육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들이 효와 노인 공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작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어르신의 수가 늘어나고 학생들 준비를 열심히해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매우 흡족해했다. 한 달 전부터 정성껏 준비했다는 경로잔치는 꼭두각시 춤, 태권체조, 라틴춤, 남행열차와 어머니노래자랑, 노인노래자랑,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노래자랑 시간에는 학부모단체 어머니들이 노래방기계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노인노래자랑 시간에도 어르신들이 춤을 덩실덩실 추며 노래를 불러 푸짐한 선물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공병숙 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선생님, 학부모, 학생이 하나가 된 아름다운 시간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기로 했다.
원평초유치원, 1년간의 학습산출물 전시회 성황 노란 은행 낙엽이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유치원 뜰에 두툼하게 쌓여 있다. 저무는 가을이어서 조금은 쓸쓸함이 베어 있는 정원과 길거리이지만, 새싹 같이 싱그러운 14명 꼬마들의 정성과 솜씨가 담긴 1년 동안의 학습 산출물들이 화사하고 따뜻하게 온기를 자아내면서 전시되어 있다. 전시회 첫날에는 80여 명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 교직원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원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주영) 정원에서는 지난 11월 17일(토)부터 5일간 유아들의 1년 동안의 학습산출물을 모두 모아(120여 점)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원평유치원 운영의 특색사업인 “꿈을 키우는 미술활동”의 결과물들로 유아들이 직접 만들고, 염색하고, 꾸미고, 말리고, 붙이는 표현활동의 과정을 만끽하면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권미정 담임교사는 이번 전시회는 많은 교육적, 문화적, 정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특히 생활 폐품(스치로폼, 플라스틱 용기, 신문지, 빈 깡통)을 이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폐품도 훌륭한 예술품이나 공예품들이 될 수 있다는 교육적 효과를
충북교육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진 지 수 시간만에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등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 22일 박노성(전 교육위원) 예비후보측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기용(교육감) 후보가 직권을 남용해 도교육청의 인사기록카드 등을 열람, 외부로 유출시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1일 이 후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 후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청주중 3학년 때 오창중으로 전학해 졸업, 40년 전 초등교원 임용 당시 작성한 인사기록카드에 '청주중 졸업'이라고 착오로 기재한 것을 인사기록카드 위조, 또는 허위학력 소지자로 과대포장,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후보측이 도선관위에 '학력을 위조한 후보의 도덕성을 규탄하고 용퇴를 권고한다'는 내용의 질의서를 보내고 각 언론사에도 보도자료를 보내는 등 허위사실을 확대포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박 후보 자신이 언론사 기자에게 인사기록카드 정보공개청구 열람 동의서를 써 줘 보도된 사실을 가지고 이제 와서 이
"어른들의 책임을 학생들에게 전가하는 교육당국의 비겁하고 무책임한 처사에 분노를 느끼고 너무나 억울한 심정입니다. 아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으로 불합격 처분을 받은 서울 목동 종로M학원 출신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 처리과정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을 토로했다. 간담회에는 이번 사건으로 불합격 처분을 받은 56명 중 불합격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집단소송을 내기로 한 46명의 학부모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무리하게 조기에 수습하려 하다 보니 소수의 M학원 출신 학생들을 희생하는 쪽으로 무자비하고 졸속으로 처리됐다"며 이를 용납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부모는 "도교육청의 이번 처분은 교육적.법적 측면 모두에서 옳지 않은 최악의 판단"이라며 "도교육청이 잘못을 인정하고 처분을 철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소송이 최대한 빨리 처리돼 아이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교육청의 불합격 처분에 대한 집단소송은 외고 입학만을 위한 것이
전국 고등학교 1.2학년에 대한 연합학력평가가 22일 인천시내 89개 고등학교 62,718명(1학년 32,676명 2학년 30,042명)의 학생 등 전국의 110여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2008학년도 개방형자율학교로 개교하는 인천신현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11.21일(수) 오후 서구지역의 국회의원 구청장 고교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년 여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신현중 다목적 강당에서 있었다. 인천시교육청 민경희 장학사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개방형자율학교는 주입식·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한 창의력·잠재력 개발 위주의 교육을 목표로 한다”며 “교장 및 교사 공모제 등 기존의 학교들과 차별되는 학교행정과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며" 신현고가 위치한 서구는 외국어 교육특구로 청라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라며 “신현고가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선진국형 교육 모델 학교로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학재 구청장도 “서구지역의 명문고를 만드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비로 3년간 2~3억원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방형자율학교란 무엇일까? 호기심을 갖고 설명회장을 찾았다는 서구 원당동에 사는 학부모 김미영씨 “딸이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 예정이라 개방형자율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설명을 듣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