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안병만 교과부장관이 국정감사에 앞서 답변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철우 교육위원이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의 관리소홀과 함께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집행결과 보고서와 자체 분석자료를공개하며안병만 교과부장관에게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인천지역 초등학생 흡연율이 1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금연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두언 의원(한나라당)이 6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 의원과 한국학교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서울 및 인천의 8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천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담배를 피워봤거나 피우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288명(12%)에 달했다. 한 반에 몇 명 정도의 학생이 담배를 피우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562명(24%)이 1∼2명, 138명(6%)이 3∼4명, 35명(1%)이 5∼6명 이라고 답했다. 같은 지역 중학교 8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체 8천637명의 학생 중 23%가 흡연 경험이 있거나 흡연 중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경우 흡연율이 36%에 달했다. 인천 A중의 경우 한 반에 7명 이상이 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이 19%에 달해 청소년 흡연 실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초등생 응답자의 11%와 중학생의 27%는 친구들로부터 흡연 권유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초등생의 75%, 중학생의 76%는 친구들의 흡연에 상관하지 않는다고 답해 청소년들이
노동부는 '2009 미래직업박람회'가 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직업을 탐구하고 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업역사관, 미래직업관, 국제관, 직업심리검사관, 직업체험관, 대학관, 성장동력관, 우수기업체관 등 3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을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두언 의원(한나라당)은 6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초·중·고생 자녀를 둔 응답자(383명)의 69%가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기를 바라는 문제로 '사교육비 줄이기'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들 학부모가 지출하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70만원이었으며 월 51만∼100만원이 29%, 30만원 이하가 22%, 31만∼50만원이 21%였다. 월평균 101만원 이상을 쓴다는 학부모도 12%에 달했다.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교육정책으로 33%가 '교원평가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선택했고 사교육비 줄이기(32%),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대(25%), 마이스터고 등 고교 특성화(7%) 등이 뒤를 이었다. 교원평가 결과를 승진이나 성과급 지급과 반영해야 하는지에는 전체 응답자의 71%, 학부모 응답자의 74%가 찬성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비를 줄이는 것이 곧 서민 대책이고 중도 실용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문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극히 저조할 뿐 아니라 학업중단율도 인문계고에 비해 3∼4배 가량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임해규(한나라당) 의원이 전국 전문계고 재학생과 졸업생 현황을 분석해 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문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19.0%로 대다수(72%) 졸업생이 대학진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계고 취업률은 2003년 38.1%에서 2004년 33%, 2005년 27.7%, 2006년 25.9%, 2007년 20%로 매년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임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더는 전문계고가 직업교육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전문계고 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이미 70%를 넘어선 시대에 고졸자가 좋은 직업을 선택할 기회를 보장받거나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계고, 전문대,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의 임금도 갈수록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00년 전문계고, 전문대,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첫 월급은 78만원, 84만원, 88만원이었지만, 2004년 109만원, 117만원, 150만원, 2007년 129만원,
스웨덴이 세계 최초로 어린이에 대한 체벌을 법으로 금지한 지 30년이 지났다. 하지만 회초리 없는 교육이 과연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지난달 체벌 금지 30주년 기념일을 맞아 예란 헤글룬드 스웨덴 사회장관은 이 제도가 다른 국가들의 선례로 자리 잡을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1979년 도입된 이 법은 아동 학대 의심 행동을 한 교사, 탁아소 직원,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모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법 시행 이후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급증했지만, 심각한 아동 학대 발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스웨덴에서 부모에게 매를 맞는 어린이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칠드런 옴부즈맨'의 프레드리크 말름베르그는 "아동에게 그 어떤 폭력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도덕적 기준이 있을 때, 그것은 심각한 폭력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체벌 금지법은 스웨덴에서 거의 보편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체벌 금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올해 초에는 자녀를 때린다는 부모
최근 3년간 특수목적고가 일반고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14배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특목고 학생 1인당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및 교육경비보조금은 최근 3년간 총 162만8천여원으로 전국 평균 11만4천여원에 비해 14.3배 많았다. 연도별로는 2006년 112.4배, 2007년 9.1배, 지난해 5.5배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큰 격차를 보였다. 전문계고는 같은 기간 특목고와 특교·보조금 격차가 11배였는데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고소득층 학생이 많은 특목고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전문계고를 차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권 의원은 분석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재단과 학부모가 교육비를 부담하는 자율형사립고는 학생 1인당 7만7천여원으로 전국 평균의 0.7배를 지원받았다.
채근담 10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恩裡(은리)에 由來生害(유래생해)하나니 故(고)로 快意時(쾌의시)에 須早回頭(수조회두)하고 敗後(패후)에 或反成功(혹반성공)하나니 故(고)로 拂心處(불심처)에 莫便放手(막편방수)하라.” 이 말은 ‘은혜를 받는 가운데 해(害)가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득의했을 때 일찌감치 머리를 돌려라. 실패한 후에 도리어 성공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일이 뜻대로 안 된다고 해서 손을 떼지 말아라.’는 뜻이다. 앞부분은 성공했을 때 어떻게 하고 뒷부분은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하라는 내용이다. 성공했을 때는 그 성공에 빠져 자만하기 쉽다. 그래서 자만하지 말고 성공한 후에는 꼭 반성을 하라고 한 것이다.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뽐내지 말고 자랑하지 말고 우쭐거리지 말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늘 어려움을 당할 때를 대비하면서 자신을 잘 다듬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恩裡(은리)의 恩(은)을 은혜라고 해석하지 않고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恩(은)이 뒤의 敗(패)와 대비되기 때문이다. 敗(패)가 실패이니 앞의 것은 성공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恩裡(은리)에 由來生害(유래생해)한다고 하였다. 은혜 속에 害가 생긴다고 하였다. 성공 속에 해가 생긴다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안태홍)은 10월 1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 너, 우리 학교사랑 체험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밝고 고운 심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아름다운 학교 사진 전시회, 나바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표본 전시, 옷감 황토 물들이기 이 외에도 아름다운 학교 그리기, 아름다운 학교 글쓰기, 학교에 있는 식물 이름 맞추기 대회로 추진되었다. 특히, 아름다운 학교 사진 전시회는 학교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함으로써 아름다운 우리 학교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런 활동을 통하여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6학년 김영실 학생은 “평소 교실과 집만 오가느라 우리 학교에 이렇게 아름다운 생태 환경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리 학교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태홍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사랑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소개기회를 마련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므로서 공
인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10월 8일 오후 7시 미추홀 공연장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Fusion Jazz Concert' 공연을 갖는다. 공연팀인 '코즈(COZ)'는 안드레아 보첼리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출신의 선이 굵은 따뜻한 음색의 남자보컬 '유승범'과 여자보컬리스트 '김은령', 그리고 4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졌다. 또 보컬을 제외한 멤버 전원은 SBS 김윤아의 '뮤직 웨이브' 전속 밴드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스위스와 러시아 일류 오케스트라 색소폰주자의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코즈만이 연출할 수 있는 무대로 가을밤의 정취가 묻어나는 재즈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즈(COZ)' 의 주요 경력으로는 2007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 초청 가을 음악회, 2008 인천 국제공항 '세계를 열다' 콘서트, 2009 서울 국제 모터쇼 르노 삼성관 공연, 2009 Hi Seoul Festival 서울광장 콘서트 등이 있다. 한편, 이번 'Fusion Jazz Concert' 공연에서는 'Mo Better Blues', 'Tonight I Celebrate My Love', 'Copacabana', 'L-O-V-E' 등 주옥같은